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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전환기 검진과 노인장기요양에서 노인기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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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전환기 검진과 노인장기요양에서 노인기능평가

이 상 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최근 국가의 노인 건강 관리 프로그램 중 가장 큰 변화는 생애전환기 검진과 노인장기요양제도의 도입이 다. 이는 과거에 질병 발생 후 치료적 관점에서 여러 가지 건강 위험인자를 지닌 노인의 예방적 검진 프로그 램의 도입이란 측면과 거동이 불가능하고 가족들이 돌보기에 어려운 노쇠한 노인들을 위한 국가의 지원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

또한 생애전환기 검진과 노인장기요양에서 노인기능평가 항목들을 살펴보면 노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 는데 도움이 되는 기본적 항목들로 이루어져 있어, 이를 잘 이해하고 숙지한다면 일반 진료 현황에서도 노인 환자를 진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 강의에서는 생애전환기 검진과 노인장기요양 의 노인기능평가 항목을 살펴보고 그 의미를 알아보기로 한다.

생애전환기 검진에서 노인기능평가

태어나서 소아 및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에 이르게 될 때 각 생애전환기마다 여러 건강문제를 가지게 된다. 각 생애 전환기의 건강문제 중 예방 가능한 요인들을 미리 발견하여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하는 것이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의 일차목적이다. 성인기에 들면 두가지 측면의 건강진단이 강조된다. 즉 고혈압, 당뇨 와 같은 성인병 예방을 위한 검사와 더불어 위암, 자궁경부암, 유방암과 같이 흔하게 발생하는 주요 암들에 대한 조기 위암 검진이 성인들에게 필수적인 주요 건강검진 항목이다.

노인들에게도 고혈압 당뇨나 암과 같은 검사는 중요한 건강검진 항목이지만, 노년기에 발생하는 건강문 제는 젊은 성인들과 조금 다른 특성을 고려하여야 한다. 노인들은 여러 가지 질환을 동시에 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방사선 촬영이나 혈액검사 상에서 특징적 소견이 나타나지 않은 상태에서 비특이적 양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므로 노인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데는 성인기 건강진단의 기본적 검사 프로 그램 외에 노인건강기능 평가가 또 하나의 주요한 축이 된다.

노인건강기능 평가에는 신체기능평가와 인지기능평가, 그리고 우울증 등 감정(기분)기능평가가 기본 축 으로 이루어져 있다.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에서 신체기능평가는 일상생활수행평가(IADL) 등을 통해 노인의 독립적 생활 수행을 할 수 있는 신체적 건강상태 여부를 평가하는데 일차적 목적이 있다. Up & Go Test 등 보행 및 평행 평가와 더불어 낙상으로 인한 골절 예방을 위한 낙상 평가와 골다공증 검사가 포함된다.

또한 노인에게 흔한 시력 저하 및 청력저하, 배뇨장애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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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인지기능 평가는 KDSQ-C (Korean Dementia Screening Questionnaire-Cognition) 등을 통하여 노화에 따른 기억력 저하와 치매에 대한 선별적 검사가 이루어진다. 이러한 노인 인지기능평가를 통하여 조기 치매를 진단하고 치료하며 가족이나 지역사회에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노인성 우울증 평가는 GDS (Geriatric Depression Scale)을 통하여 가성치매나 다른 신체적 질환 등으로 오인되기 쉬운 노인성 우울증을 발견하여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노인건강기능평가를 중심축으로 이루어진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은 노년기에 접어드는 66세 노인 을 대상으로 노년기 성공노화와 더불어 독립적이고 활동적인 건강수명을 늘리는 예방활동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생애전환기건강진단 매뉴얼을 중심으로 노인건강진단의 구체적 내용과 해석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1. 문진을 통한 신체기능평가

*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관한 질문입니다. 해당하는 곳에 표시해 주십시오.

9-1) 목욕하실 때 남의 도움 없이 혼자서 하십니까?

① 예 ② 아니오

9-2) 옷을 챙겨 입을 때 남의 도움 없이 혼자서 하십니까?

① 예 ② 아니오

9-3) 음식을 차려주면 남의 도움 없이 혼자서 식사하십니까?

① 예 ② 아니오

9-4) 대소변을 보기위해 화장실 출입할 때 남의 도움 없이 혼자서 하십니까?

① 예 ② 아니오

9-5) 식사 준비를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혼자서 하십니까?

① 예 ② 아니오

9-6) 상점, 이웃, 병원, 관공서 등 걸어서 갔다 올 수 있는 곳의 외출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혼자서 하십니까?

① 예 ② 아니오

노인에게 필수측정항목인 일상생활 수행능력은 노인 스스로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지 여부를 평가 할 수 있는 부분인데, 이에 대해서는 옷입기, 목욕하기, 식사하기, 화장실 사용하기, 식사준비하기, 가까운 곳 외출하기 등의 6가지 항목에 응답하도록 되어 있으며, 이중 식사하기에 문제가 있거나 식사하기 이외의 항목 중 2개 이상의 문항에 문제가 있으면 상담을 필요로 한다.

* 낙상에 관한 질문입니다. 지난 6개월 간 넘어진 적이 있습니까?

① 예 ② 아니오

낙상의 과거력 조사는 지난 6개월 이내에 기억이 날 정도의 넘어진 경험을 묻는 것으로 이러한 낙상경험

은 향후 심각한 낙상을 당할 위험이 높은 것을 강력히 시사한다는 연구결과에 따른 것이므로, 이 항목에

문제가 있으면 낙상예방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있다.

(3)

* 배뇨장애에 관한 질문입니다. 소변을 보는데 장애가 있거나 소변을 지릴 경우가 있습니까?

① 예 ② 아니오

배뇨장애 문진항목은 소변보기가 힘들거나 요실금이 있는지 묻는 항목으로 여성의 경우 요실금, 남성의 경우 전립선 비대증 등의 질환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며, 만약 문제가 있다면 비뇨기과적 상담이 필요하 다.

2. 1차 건강진단에서 노인건강기능평가

1) 시력측정: 노인에서 시력저하는 노화변화에 따른 근거리 시력저하 이외에도 노인성 망막변성, 백내장, 녹내장 등의 위험이 높고, 시력감퇴 자체에 따라 각종 기능의 저하를 유발할 위험이 있으므로, 교정이 가능 하다면 적극적으로 진단과 치료에 임해야 하는 부분이다. 따라서 노년기 시력측정은 정기검사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며, 간단한 검사방법은 TV를 시청하거나 신문의 소제목을 읽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유용한데, 보다 직접적인 검사는 시력표(한천석 시력표 또는 Snelen ring 검사표)를 이용하는 것이다.

가장 잘 볼 수 있는 상태, 즉 돋보기를 착용하는 분이라면 돋보기를 착용한 교정상태에서 시력측정을 하여 0.5 미만의 시력검사결과인 경우에 안과검진을 권유하여야 한다.

2) 청력측정: 청력도 노화에 따른 감퇴가 두드러지는 양상을 보이는 대표적 노화현상이며, 노인성 난청, 외이 및 중이의 질환, 이명증상 등과 높은 관련이 있고, 이러한 청력감퇴 역시 인지기능의 저하나 우울증의 발병률을 높이고 일상생활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므로 정기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간단한 선별형 청력 검사로는 속삭이기 검사나 손가락비비기 검사 등이 있으나 역시 수치로 나타내기 위해서는 순음청력검사가 더 정확할 것이다.

(1) 순음청력검사; 한쪽 귀라도 기도 청력 검사 결과 500, 1000, 2000, 4000 Hz 네 개의 주파수에 대한 청력 역치 평균 값이 40 dBHL 이상일 때 비정상으로 하고 이비인후과에서 전문적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순음청력검사를 하기 어려운 경우에 시행할 수 있는 간단한 검사로는 귓속말검사가 있으며 방법은 다음 과 같다.

(2) 귓속말 검사

3) 골밀도검사: 골밀도 저하는 노화에 따른 중요한 건강문제인 골절의 위험을 가장 잘 나타내어 주는 표지자라고 할 수 있다.

여성에서는 폐경기 이후에 골밀도 저하가 시작되므로 65세 이상 노년층에 접어든 여성노인이라면 반드 시 골밀도 검사를 시행하여야 하고, 70세 이상의 남성도 마찬가지이다.

가장 바람직한 검사는 요추와 고관절부위의 DEXA 측정이지만, 어떤 검사법을 이용하더라도 골밀도 검사 결과는 젊은 성인의 골밀도에 비해 −2.5표준편차보다 낮으면 골절의 위험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으므로 이러한 결과를 보이면 적절한 중재요법이 필요하다.

4) 노인기능평가: 노인낙상 위험을 평가하면서 일상생활 수행능력 중 이동능력을 직접적으로 평가하는

가장 대표적인 검사방법이면서 가장 널리 이용되는 기능평가법이 Timed Up & Go Test인데, 이것은 대상노

인을 팔걸이가 없는 의자에 앉힌 후 ‘시작’하는 구령과 함께 빠른 동작으로 3 m 앞까지 걸어가서 되돌아와

다시 의자에 앉기까지의 시간을 측정한다. 외국의 경우 16초 이상이면 비정상으로 판정하지만, 아직 우리나

(4)

최근의 기분상태에 관한 질문입니다. 아래 문항을 읽고 자신의 현재 상태에 해당하는 답에 표시해 주십시오.

1) 요즈음 들어 활동량이나 의욕이 많이 떨어지셨습니까?

① 예 ② 아니오

2) 지금의 내 자신이 아무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느끼십니까?

① 예 ② 아니오

3) 지금 자신의 처지가 아무런 희망도 없다고 느끼십니까?

① 예 ② 아니오

표 1. 66세 1차 건강진단 우울증 정신건강위험요인 평가도구(자기기입식)

인지기능에 대한 질문입니다. 아래의 각 항목에 대하여, 1년 전과 비교하여, 현재 상태에 해당하는 곳에 표시해 주십시오(동행한 가족이 있으면 가족이 작성하시고, 없으면 본인이 작성하십시오)

1) 자신의 기억력이 친구나 동료들에 비해 못하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아니다 ② 가끔(조금) 그렇다 ③ 자주(많이) 그렇다 2) 자신의 기억력이 1년 전에 비해 더 나빠졌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아니다 ② 가끔(조금) 그렇다 ③ 자주(많이) 그렇다 3) 중요한 일을 하는데 있어서도 기억력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까?

① 아니다 ② 가끔(조금) 그렇다 ③ 자주(많이) 그렇다 4) 자신의 기억력이 떨어진 것을 남들도 알고 있습니까?

① 아니다 ② 가끔(조금) 그렇다 ③ 자주(많이) 그렇다 5) 잘해오던 일상적인 일을 하는데 예전보다 서툴러졌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아니다 ② 가끔(조금) 그렇다 ③ 자주(많이) 그렇다

표 2. 66세 1차 건강진단 인지기능 정신건강위험요인 평가도구(환자/보호자 기입식)

라 평균치가 설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20초 이상이 소요되면 비정상으로 판정하기를 권장한다.

이 검사는 단지 시간만을 측정하는 것은 아니며 일어서는 동작, 걸어갈 때의 신체 흔들림이나 발끌림, 돌아설 때의 비틀거림 등을 함께 관찰하며, 이러한 문제점을 함께 고려하여 낙상위험을 예측하여야 한다.

평형성 검사는 노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어지럼증의 확인과 고유 수용감각(proprioceptive sense)의 기능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인데,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평가법이 한발로 서서 균형잡기 검사이다. 눈을 감고 검사하 는 것이 보다 적절한 감각기능을 확인하는 방법이므로 눈을 감은 상태에서 한발로 균형잡는 시간을 측정하 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노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본 결과 그 차이가 많아서 일관된 기준치 를 잡기가 어려운 편이지만, 현재 확인된 바로는 대부분의 건강노인에서 평균수치는 5∼15초 범위내에 있 다. 따라서 5초 이내면 비정상으로 판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이 검사에 잘 적응하지 못하거나 검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눈을 뜬 상태에서도 측정할 수도 있으 며, 이런 경우에는 20초 이상이면 정상이고, 10∼19초이면 주의, 9초 이내인 경우 비정상으로 판정하여 어지 럼증이나, 하지 근력의 장애를 의심하고 노인건강증진 중재를 시행하도록 한다.

5) 우울증 및 인지기능 평가: 문진에서 우울증 및 인지기능장애가 의심되는 경우에 한하여 보다 자세한

우울증 및 인지기능 선별검사를 시행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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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점 결과 판정 및 추후 검진여부 1차 우울증 평가

(만 66세)

모두 ‘아니오’

‘예’가 하나 이상일 경우

󰊱 특이소견 없음

󰊲 2차 검진에서 추가적인 선별검사 필요 1차 인지기능평가

(만 66세)

0∼3점 4∼10점

※점수산정기준

① 아니다: 0점

② 가끔(조금)그렇다: 1점

③ 자주(많이)그렇다: 2점

󰊱 특이소견 없음

󰊲 2차 검진에서 추가적인 선별검사 필요 표 3. 1차 건강진단 정신건강위험요인 평가 채점 및 판정

★ 다음의 문항을 읽고 자신의 현재 상태에 해당하는 답에 표시해 주십시오.

1. 현재의 생활에 대체적으로 만족하십니까? 아니오

2. 요즈음 들어 활동량이나 의욕이 많이 떨어지셨습니까? 아니오

3. 자신이 헛되이 살고 있다고 느끼십니까? 아니오

4. 생활이 지루하게 느껴 질 때가 많습니까? 아니오

5. 평소에 기분은 상쾌한 편이십니까? 아니오

6. 자신에게 불길한 일이 닥칠 것 같아 불안하십니까? 아니오

7. 대체로 마음이 즐거운 편이십니까? 아니오

8. 절망적이라는 느낌이 자주 드십니까? 아니오

9. 바깥에 나가기가 싫고 집에만 있고 싶으십니까? 아니오

10. 비슷한 나이의 다른 노인들보다 기억력이 더 나쁘다고 느끼십니까? 아니오

11. 현재 살아 있다는 것이 즐겁게 생각되십니까? 아니오

12. 지금의 내 자신이 아무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느끼십니까? 아니오

13. 기력이 좋은 편이십니까? 아니오

14. 지금 자신의 처지가 아무런 희망도 없다고 느끼십니까? 아니오

15. 자신이 다른 사람들의 처지보다 더 못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오

※ 채점 : 예(1점) 아니오(0점) 총점 15점(단, 1, 5, 7, 11, 13번은 역점수)

표 4. 66세 2차 건강진단 우울증 정신건강검사 도구(GDS 단축판)

3. 2차 건강진단에서 노인건강기능평가

1차 건강진단에서 우울증 및 인지기능평가 중 이상소견이 나온 경우는 아래의 검사도구를 이용하여 2차

평가를 실시한다.

(6)

★ 본 설문은 인지기능장애평가를 위한 문진표입니다. 아래의 각 항목에 대하여, 1년 전과 비교하여 현재 상태에 해당하는 곳에 표시해 주십시오(동행한 가족이 있으면 가족이 작성하시고, 없으면 본인이 작성하십시오)

Korean Dementia Screening Questionnaire - C 아니다 (0점)

가끔(조금) 그렇다

(1점)

자주(많이) 그렇다

(2점) 1. 오늘이 몇 월이고, 무슨 요일인지를 잘 모른다

2. 자기가 놔둔 물건을 찾지 못 한다 3.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한다 4. 약속을 하고서 잊어버린다

5. 물건을 가지러 갔다가 잊어버리고 그냥 온다 6. 물건이나, 사람의 이름을 대기가 힘들어 머뭇거린다 7. 대화 중 내용이 이해되지 않아 반복해서 물어 본다 8. 길을 잃거나 헤맨 적이 있다

9. 예전에 비해서 계산능력이 떨어졌다(예: 물건값이나 거스름돈 계산을 못한다)

10. 예전에 비해 성격이 변했다

11. 이전에 잘 다루던 기구의 사용이 서툴러졌다(세탁기, 전기밥솥, 경운기 등)

12. 예전에 비해 방이나 집안의 정리정돈을 하지 못한다 13. 상황에 맞게 스스로 옷을 선택하여 입지 못 한다 14. 혼자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목적지에 가기

힘들다(신체적인 문제(관절염)로 인한 것은 제외됨) 15. 내복이나 옷이 더러워져도 갈아입지 않으려고 한다

점수 / 30

표 5. 66세 2차 건강진단 인지기능장애 정신건강검사 평가도구(KDSQ-C)

만 66세 노인기우울증 정신건강검사도구는 GDS (Geriatric Depression Scale) 단축판(조맹제 등, 1999)으로 이 도구 역시 전 세계적으로 노인기우울증에 대한 선별검사도구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도구이다. 채점 된 총 점수가 12점 이상시 진료를 의뢰하도록 한다.

우울증 검사도구는 무성의하게 검사에 응하는 경우를 예방하고자 일부 문항에 역점수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채점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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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좌 측 우 측 상 지 (5 4) (3 2) (1 0) (5 4) (3 2) (1 0) 하 지 (5 4) (3 2) (1 0) (5 4) (3 2) (1 0)

정신건강검사 채점결과 판정

노인성우울증 GDS단축판 (만 66세)

1) 0~9점 2) 10~11점 3) 12~15점

1) 특이소견 없음 2) 경계상태

3) 우울증의심(진료 의뢰) 인지기능장애 KDSQ-C

(만 66세)

1) 0~5점 2) 6~30점

1) 특이소견 없음

2) 인지기능저하(진료 의뢰) 표 6. 2차 건강진단 정신건강검사 채점 및 판정

만 66세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인지기능장애의 정신건강검사 도구는 KDSQ-C (Korean Dementia Screening Questionnaire-Cognition, 양동원 등, 2002)를 사용한다. 이 도구는 치매의 질병 특성상 보호자가 작성하도록 개발된 것이나 보호자가 동반하지 않은 경우(대체로 선별검사 작성이 가능한 정도의 인지기능을 보유할 가능성이 높음) 수검자가 작성할 수 있다. 6점 이상일 경우 인지기능장애(치매)가 의심되어 진료를 받도록 한다.

노인장기요양에서 노인건강기능평가

노인장기요양에서 등급판정을 위한 노인기능평가는 생애전환기 검진과 차이가 있다. 우선 평가 대상 노 인이 생애전환기 노인의 경우 66세로 나이가 많지 않고 상대적으로 건강한 노인이 대부분인데 반해 노인장 기요양에 해당하는 노인은 신체적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심한 치매 환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대조적이다.

노인장기요양의 노인건강기능평가는 신체상태와 정신상태 그리고 의료적 처치 필요항목으로 나누어져 있다. 신체상태는 노인의 거동과 관련된 근력, 관절운동범위, 보행 등 운동상태를 중심으로 평가하며, 정신 상태는 인지기능과 문제행동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져 있다.

(* 노인장기요양 의사소견서 작성시 원칙적으로 해당질환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치료를 담당한 주치의 치료의 내용을 근거로 하여야 하므로, 진료를 담당한 주치의가 직접 기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타병원에서 주로 진료를 받은 경우라면 해당병원의 주치의에게 소견서를 받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현실적으로 그것이 곤란한 경우가 많으므로 진료기록 사본을 가져오도록 하거나 해당 주치의의 의견을 들어서 참조한 후 기록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도 곤란한 경우에는 ‘알 수 없음’이라고 적는다.)

1. 심신상태에 관한 의견 1) 신체상태

(1) 근력

(8)

근력평가법에 따라 Grade 0∼5로 구분하여

(Gr 5=강한 힘에 반하여 움직일 수 있는 완전한 정상, Gr 4=약한 힘에 반하여 관절 움직임 가능,

Gr 3=중력을 이길 수는 있으나 약한 힘에도 저항은 못함,

Gr 2=중력에 반한 움직임은 못하고 수평적 관절범위 움직임은 가능, Gr 1=근육수축은 가능하나 관절운동은 불가능,

Gr 0=근육수축의 증거가 없음)

Grade 0, 1은 중증, 2, 3은 중간, 4, 5는 경증 또는 정상임

(2) 관절운동범위

상 지 □ 정상 제한 (어깨관절 □좌 □우, 팔꿈치관절 □좌 □우, 손목ㆍ손가락관절 □좌 □우) 하 지 □ 정상 제한 (고관절 □좌 □우, 무릎관절 □좌 □우, 발목관절 □좌 □우)

관절의 통증 □ 없음 □ 있음 (부위: ) 의학적 관절

움직임 제한 이유:

사 지 결 손 □ 없음 □ 있음 (부위: )

어깨, 고관절, 팔꿈치, 무릎, 손목과 손가락, 발목의 각 관절 운동 범위를 수동적으로 검사하되, 정상관절 운동범위의 약 30% 이상 제한이 있으면 표시할 것(검사자가 힘을 주어야 펴지는 경우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판단)

VAS 70점 이상이거나, 30점 이상이면서 통증 때문에 일상활동에 지장을 받는다고 응답하면 ‘있음’으로 판단한다.

(3) 운동상태

보 행 □ 가능 □ 부분적 가능 □ 불가능

실조 또는 운동이상(진전 등) □ 없음 □ 있음 □ 평가할 수 없음

서동증 □ 없음 □ 있음 □ 평가할 수 없음

의학적 보행 제한 필요성 □ 없음 □ 있음 필요한 경우 이유:

보행

− 대상자가 각종 보조구를 사용하더라도 걸을 수 있다면 ‘가능’, 걸을 수는 있으나 타인의 도움을 받아 야만 가능하다면 ‘부분적 가능’, 남의 도움을 받아도 자신의 발로 일어서거나 걸을 수 없다면 ‘불가 능’으로 평가한다.

실조(ataxia) 또는 운동이상(진전 등)

− 신체 움직임의 부조화 여부를 확인하는 항목이다.

(9)

− 실조의 측정방법은

• Tandem gait (일직선 걷기): 보행이 가능한 경우 시행

• Finger to nose test (환자 앞에 손가락을 뻗어준 다음 환자에게 자신의 손가락으로 검사자의 손가락 끝과 자신의 코를 번갈아 찍어보도록 하며 양손을 모두 검사할 것)

• Heel to shin test (한쪽 발을 들어서 반대쪽 다리의 무릎에 뒤꿈치를 대고 정강이를 따라 아래로 뻗어내린 후 다리를 들어 원래위치로 발을 내려놓도록 하며 양쪽 다리를 모두 검사할 것) − 운동이상(진전) 측정: Finger to nose test 시행시 환자 손가락에서 진전이 발생하는지를 관찰하며, 문진

및 신체진찰, 보행시 손이나 턱에서 진전이 발생하는지를 관찰한다.

서동증(bradykinesia)

− Finger tapping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마주치기)와 foot tapping (발바닥으로 바닥 두드리기)검사를 5초 동안 시행하여 판단한다.

− 규칙적이고 5초 이상 지속가능하면 ‘없음(정상)’, 불규칙하거나 5초 이상 지속이 안 되거나 움직임이 현저히 느린 경우 ‘있음(비정상)’

* 운동마비나 구축으로 검사가 어려운 경우는 ‘평가할 수 없음’으로 표시한다.

2) 정신상태 (1) 인지기능

의사소통 능력 □ 정상 □ 부분적 가능 □ 불가능

단기 기억력 □ 정상 □ 경미한 장애 □ 심한 장애

장기 기억력 □ 정상 □ 경미한 장애 □ 심한 장애

장소 지남력 □ 정상 □ 경미한 장애 □ 심한 장애

판단력 □ 정상 □ 경미한 장애 □ 심한 장애

단기 기억력

− 세가지 항목 회상(3-item recall)(“비행기, 연필, 소나무” 혹은 “나무, 자동차, 모자”)검사에서 3∼5분후 2개 이상 기억하는지 확인한다.

− 최근의 뉴스 내용 또는 최근의 TV 연속극 내용 중 기억나는 것이 있는지 질문해서 상세한 내용을 이야기하는지 확인한다.

3 항목 회상에서 2개 이상 기억하고 최근 뉴스나 연속극 내용을 잘 기억하면 정 상

두 가지 경우 중 하나에만 해당되면 경미한 장애

둘 중 어느 것에도 해당되지 않으면 심한 장애

장기 기억력

− 환자의 주소와 현 대통령 이름을 물어보아서 한 가지 이상을 모르면 ‘약간 문제’가 있는 것으로 평가

한다(단독 주택의 번지수만 모르거나 아파트의 호수만 모르는 경우는 주소를 아는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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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의 나이, 고향, 배우자의 이름을 물어봐서 하나라도 대답을 못하면 ‘심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모두 잘 대답하면 정 상

주소나 대통령 이름 중 하나라도 모르면 경미한 장애

나이, 고향, 배우자 이름 중 하나라도 모르면 심한 장애

장소 지남력

− 보호자에게 환자가 익숙한 곳에서도 길을 잃은 적이 있는지, 만약 있다면 얼마나 자주 있는지 물어본 다.

− 환자에게 “여기가 어디입니까?”라고 물어본다(‘병원’, ‘보건소’),

문제가 없으면 정 상

길을 잃은 일이 가끔 있으면 경미한 장애

길을 자주 잃어서 환자를 혼자 내보내지 못할 정도이거나, 환자가 여기가 어디

인지를 모르면 심한 장애

판단력

− 병원에 무슨 일로 왔는지(기억력이 없어서, 진단서 받기 위해서), 외출했다가 길을 잃으면 어떻게 할 것인지(경찰, 행인에게 묻는다), 집에 갑자기 큰 불이 났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119, 소방서) 질문 하여 적절한 대답 여부를 확인한다.

모든 질문에 적절히 대답하면 정 상

한 가지 질문에 적절한 대답을 못하면 경미한 장애

두 가지 이상의 질문에 적절한 대답을 못하면 심한 장애

(2) 문제행동 유무

□ 없음

□ 있음

□ 망상 □ 환각 □ 수면장애 □ 서성거리며 안절부절 못함 □ 길을 잃음

□ 공격적, 파괴적 행동 □ 밖으로 나가려함 □ 돈/물건 등 감추기

□ 부적절한 옷 입기 □ 불결한 행동 □ 거부증 □ 우울 기분

□ 기타 특이 증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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