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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박 경 호 Corresponding author: Kyung-Ho Park Misogreeda Orthodontics, 4th FL, Banwoldang classia B/D,

106 Myeongryun-ro 23-gil, Jung-gu, Daegu 41958, Korea Tel: +82-53-217-2885 Fax: +82-53-217-2886 E-mail: [email protected]

Received: April 21, 2021 / Revised: May 13, 2021 / Accepted: May 14, 2021

ABSTRACT

In nongrowing patients with mild to moderate Class III skeletal malocclusion, camouflage treatment can be beneficial especially when the patient refuses surgical procedures. A 27-year-old woman with a skeletal Class III pattern, ante- rior and posterior crossbite was treated with nonextraction camouflage treatment. Transverse discrepancy was solved by maxillary expansion with MARPE (microimplant assisted rapid palatal expansion) and sagittal discrepancy was improved by distalization of the whole mandibular dentition. Additionally, increase of vertical dimension and clock- wise rotation of the occlusal plane were achieved by class II intermaxillary elastics. After treatment, her occlusion, smile esthetics, and soft tissue profile were significantly improved. (Clin J Korean Assoc Orthod 2021;11(2):115-128)

Key words Class III malocclusion, Camouflage treatment, Microimplant assisted rapid palatal expansion, Total distalization

Microimplant Assisted Rapid Palatal Expansion을 이용한 골격성 III급 크라우딩 환자의 비수술적 비발치 교정 치료

박경호

경북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외래교수, 미소그리다치과교정과치과의원

Nonextraction Camouflage Orthodontic Treatment of Skeletal Class III Malocclusion with Severe Crowding Using

Microimplant Assisted Rapid Palatal Expansion

Kyung-Ho Park

Department of Orthodontics, School of Dentistry,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Daegu, Korea Misogreeda Orthodontics, Daegu,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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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 J Korean Assoc Orthod 2021;11(2):115-128

서론

골격성 III급 부정 교합은 후퇴된 상악과 돌출된 하 악 또는 이 2가지 요소가 합쳐진 골격적인 안모 불균형 을 동반한다.1,2 이러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은 치료하 기 어렵고 심지어 성인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은 치료방 법이 더 제한적이다. 많은 경우 성인 골격성 III급 부정 교합의 이상적인 치료방법은 악교정 수술을 동반하는 치료지만 많은 환자들이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경제적 인 문제 등으로 인해 수술을 거부한다. 수술을 원치 않 는 환자에서 비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는데 성장이 완료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에서의 비수술적 치료는 치아 치조골을 보상시키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3 이러 한 경우 악교정 수술 외에 생각해 볼 수 있는 대체적인 치료는 소구치 발치, 하악 전치 발치, III급 악간 고무 줄, 그리고 페이스 마스크를 이용한 상악 견인 치료 등 이다.4­7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은 골격의 전후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상·하악의 횡적인 문제도 동반되는 경우가 많 다.8,9 횡적 부조화가 동반된 III급 부정교합의 경우 악 교정 수술을 계획하게 되면 하악을 후방 이동하면서 횡 적 부조화가 자연적으로 해결되지만 골격의 이동 없이 치아의 보상치료만 계획된 경우는 상악의 확장 또는 하 악의 축소를 통한 횡적부조화의 개선이 교합의 안정성 과 치료결과의 유지를 위해 필요하다.10­12 상악의 횡적 인 발육부전은 전통적으로 급속 구개 확장을 통해 악 정형적 확장과 치아의 협측 경사 이동으로 치료가 되었 으며 이를 위해 많은 형태의 급속 구개 확장장치가 개 발이 되었다.13,14 하지만 정중구개봉합과 상악 주변 부 위 골접합 부위의 유합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긴밀 해지게 되어 성인에서는 전통적인 급속 구개 확장만으 로 상악골의 골격성 확장을 얻기 힘들었고 치관의 협 측 경사와 치은 퇴축, 치근 흡수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

였다.15,16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술을 동반한

surgically assisted rapid palatal expansion이 시 도되었고17 이를 통해 정중구개봉합의 분리와 상악골의 확장을 얻을 수 있었지만 이 또한 수술에 대한 위험성 과 비용 등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최근 들어 마이크로 임플랜트를 이용한 상악의 비수술적 확장의 방법이 소 개되었고 이는 성인 환자에서도 부가적인 수술 없이 치 성 확장을 최소화하면서 상악골의 확장을 얻을 수 있었 다.18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의 비수술적 교정치료 방법으 로 하악 소구치 발치 후 전치 견인으로 전치부 반대교 합을 개선할 수 있으나 이는 III급 구치관계를 만들게 된다. 또한 III급 구치관계를 피하기 위해 상악 소구치 의 발치를 동반하게 되면 과도하게 함입된 안모를 만들 게 되어 환자의 안모 개선에 불리하다. 따라서 하악 전 치열을 후방 이동하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었으나 고 정원의 소실로 인해 전치부가 뻗게 되고 안모의 돌출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19,20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절대적 고정원이 필요하였고 골격성 고정원을 이용해 전치열을 후방 이동하여 전치부 반대교합을 치료한 많 은 증례가 소개되었다.21

본 증례에서는 횡적 부조화를 보이는 골격성 III급 성 인 환자에 있어서 MARPE(microimplant assisted rapid palatal expansion)의 사용과 마이크로 임플랜 트를 이용한 하악 전치열 후방 이동을 통해 전치부와 구치부 반대교합을 개선하였다. 또한 II급 악간 고무의 사용으로 수직 고경과 교합평면각의 증가를 통해 안모 를 개선하면서 통상의 골격성 III급 보상치료가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였다.

진단

크라우딩을 주소로 내원한 27세 여자 환자로 정면에 서는 하악이 좌측으로 편위되고 미소 시 평편한 미소 선과 좌측으로 구순이 더 올라가는 비대칭이 관찰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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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측면에서는 수직적으로 저발산형의 골격으로 오목 한 안모와 함께 하악의 돌출이 관찰되었다. 구내에서는 양측성 구치부 반대교합과 전치부 반대교합이 관찰되 었고 전치부 개방교합과 함께 상·하악 모두 심한 크라 우딩을 보이고 있었다. 구치부에서는 양측 모두 full­

step Class III 구치 관계를 보였고 제1대구치에서는 반 대교합이 관찰되었고 상악 제2대구치의 심한 협측 경사 가 관찰되었다(Figure 1). 모형 분석상 수평피개 ­0.5 mm, 수직피개 ­1 mm로 개방교합과 전치부 반대교합 을 보였다, 상악은 9.5 mm의 공간 부족을 보였고 하악 은 10 mm의 공간 부족을 보였으며 2 mm의 스피 만 곡을 보였다. 상악의 견치간 거리(ICW)는 27 mm, 구 치간 거리(IMW)는 36.5 mm, 하악의 견치간(ICW) 거 리는 27 mm, 구치간 거리(IMW)는 43.5 mm로 구치 부 폭경의 심한 부조화를 보였다(Figure 2).

측면 두부계측방사선사진상 ANB ­1.4°, APDI 95.8 로 골격성 III급을 보였으며 특히 wits값은 ­9.0 mm였 다. 수직적으로 FMA는 20.1°이었고 교합평면각도 0.1°

로 평균보다 작은 값을 보였다. Nasion perpendicular line에 대해 A­point, pogonion 까지의 거리는 각각 5.6 mm와 16.3 mm로 평균보다 큰 값을 보였고 두부 의 위치보다 상·하악 모두 전방 성장된 양상을 보였다.

상악 전치의 치축은 정상값을 보였으나 하악 전치 각도 는 IMPA 84.0°으로 정상에 비해 설측 경사되어 골격성 III급에 대한 치축의 보상을 보였다. 연조직 프로파일은 Z­angle 91.3과 E line에 대해 후퇴된 구순의 위치를 보여 오목한 안모의 특징을 보여주었다(Table 1). 정면 두부계측방사선사진상에서 하악의 좌측 편위가 관찰되 었고 양측 상악 제1, 2대구치의 협측 경사가 관찰되었 다. 파노라마사진상 부분 매복된 상하 제3대구치가 관

Figure 1. Pretreatment facial and intraoral photograp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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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2. Pretreatment dental casts.

Table 1. Cephalometric analysis

Measurement Pretreatment Posttreatment

SNA (°) 80.5 81.7

SNB (°) 81.9 79.8

ANB (°) -1.4 1.9

A-point-N per (mm) 5.6 5.3

Pog-N per (mm) 16.3 10.4

Wits (mm) -9.0 -3.1

FMA (°) 20.1 23.7

ODI (°) 59.8 65.4

Occl. Pl. angle (°) 0.1 5.1

Mx. 1 to FH (°) 117.4 120.0

IMPA (°) 84.0 93.7

Z-angle (°) 91.9 85.8

E line-UL (mm) -5.3 -4.0

E line-LL (mm) -3.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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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되고 다른 특이사항은 관찰되지 않았다(Figure 3).

대한치과교정학회의 부조화 지수(Discrepancy index of KAO)는 24점이었다(Figure 4).

치료계획

치료 목표는 (1) 전치부와 구치부의 반대교합을 해소 하는 것, (2) 전후방적으로 III급 교합관계를 개선하는 것, (3) 상·하악의 크라우딩을 해소하는 것, (4) 전치 부 개방교합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교합관계를 회복하는 것, (5) 오목한 안모를 개선하는 것, (6) 심미적인 미소 선을 회복하여 안모와 치아의 심미성을 증진시키는 것 이었다.

이러한 치료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하악을 후방 이동

시키고 상악을 전방 이동시키는 양악 수술이 가장 먼저 고려되었지만 환자분의 안모 개선 의지가 크지 않았고 수술에 대한 심한 부담감으로 수술적 접근은 치료계획 에서 제외되었다.

비수술적 교정치료를 고려하였을 때 상·하악의 대구 치간 폭경의 개선을 위해 상악의 확장이 필요하였으며 심한 크라우딩으로 상하 양측의 소구치 발치를 고려하 였지만 상하 소구치 발치 시 오목한 안모와 하악 전치 의 설측 경사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소구치 발 치 계획도 제외하였다.

초진 시 상악 대구치의 협측 경사가 관찰되었고 양측 상악 제2대구치는 가위교합에 가깝게 협측 경사가 심하 였기 때문에 치아의 협측 이동만으로 대구치간 폭경의 확장은 어렵다고 판단이 되었다. 치아의 협측 경사를

Figure 3. Pretreatment panorama, lateral and PA cephalometric radiograp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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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4. Pretreatment Discrepancy Index of Korean Association of Orthodontists. Her pretreatment score was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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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화하고 대구치 협측 치은 퇴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인 환자이지만 마이크로 임플랜트를 이용한 상악골 의 확장을 통해 골격적인 확장을 시도하기로 하였고 상 악골 확장의 실패 가능성과 부작용 등에 대해 미리 설 명하였고 환자는 이에 동의하였다.

하악 치열의 크라우딩을 해소하고 III급 교합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하악 전치열의 후방 이동이 필요하였고 이를 위해 하악 제1, 2대구치 사이에 마이크로 임플랜 트를 식립하여 하악 전치열을 후방 이동하기로 하였다.

상악 치열의 크라우딩 해소는 MARPE를 통한 치조둘 레의 증가와 상악 전치의 전방 이동을 허용하여 이루어 졌다. 이때 상악 전치의 순측 경사를 막고 치근의 순측 이동을 최대화시켜 상순의 지지를 증가시키기 위해 상 악 전치부에 순측 치근 토크를 부여하기로 하였다. 그리 고 지속적인 II급 악간 고무를 사용하여 상악 전치열에 서는 후하방력을 가하였고 마이크로 임플랜트에서 하 악 전치열을 후방 이동하면서 생기는 하악 구치의 함입 을 최대한 막고 오히려 하악 구치의 정출을 유도하여 수직 고경을 증가시키고 교합평면의 시계방향 회전을 유도하여 안모를 개선하기로 하였다.

치료경과 및 결과

치료경과

상악의 골격성 확장을 위해 상악 제1대구치와 제1소 구치에 밴드를 납착하여 microimplant assisted RPE (Kee’s Bone Expander, BioMaterials Korea Inc., Seoul, Korea)를 부착하였다. 확장장치의 구개 전방 부에는 직경 1.4 mm, 길이 8 mm 구개 후방부에는 직 경 1.8 mm, 길이 8 mm의 마이크로 임플랜트를 양측 에 식립하였고 시술 다음 날부터 하루 1/4 회전을 지시 하였고 30일간 확장하였다. 상악의 확장이 성공적으 로 이루어져 상·하악의 비발치 치료 가능성을 확인하 고 상하 제3대구치의 발치를 의뢰하였다. 상악 확장 후

바로 상·하악에 0.022­inch slot MBT prescription 의 ceramic active type self­ligation bracket을 부 착하였고 0.016­inch 나이티놀 호선을 삽입하고 배열 을 시작하였다. 상악의 치아가 배열되는 동안 상악 전 치의 순측 경사를 막고 상악 전치의 치근 순측 토크 를 지속적으로 부여하기 위해 상악 4전치에서는 브라 켓을 upside down 방향으로 부착하였다. 치료 7개월 째 MARPE와 연결된 상악 제1소구치와 제1대구치의 arm을 제거하였고 마이크로 임플랜트를 포함한 확장 장치는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치료 1년 후 제거하였다 (Figure 5).

하악은 호선에 의해 상악과 악궁의 조화를 맞추어 가 면서 늘어나는 치조둘레 길이를 이용하여 배열하고 초 진 시 설측 경사된 하악 전치 각도의 개선을 위해 순측 경사를 허용하면서 배열을 진행하였다. 하악 전치의 지 나친 전방 경사로 구순의 돌출감이 증가되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하악 제1, 2대구치 사이 직경 1.4 mm, 길이 6 mm의 마이크로 임플랜트를 식립하였고 하악 치아의 배열을 진행하면서 하악 견치에 후방력을 가하여 하악 전치의 순측 경사를 방지하였다.

상악 제2대구치의 심한 협측 경사를 개선하고 수직 고경을 증가시키기 위해 상·하악 제2대구치 사이 수직 고무를 사용하였고 제1대구치의 반대교합과 제2대구치 의 가위교합을 해결하였다. 치료 시작 19개월 후 상·하 악에 배열을 완료하였고 하악에 0.017 × 0.025­inch 스테인리스강 호선에 hook을 부착하여 하악 마이크로 임플랜트에서 적극적인 후방 이동을 진행하였다. 상·하 악 전치의 수평피개가 생기는 것을 확인하면서 상악 견 치와 하악 제1대구치에 II급 악간 고무를 지속적으로 사 용하여 상악 전치에 후하방력을 가하였다. II급 악간 고 무의 사용으로 상악 전치의 정출을 유도하였고 하악 전 치열의 후방 이동 시 발생하는 하악 구치의 함입을 방 지하여 수직 고경이 감소하는 것을 차단하였으며 교합 평면의 시계방향 회전을 유도하여 미소 시 전치 노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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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시켜 미소선의 개선을 시도하였다(Figure 6).

치료 26개월째 조화로운 안모와 미소선을 얻을 수 있 었고 몇 개 치아의 브라켓 위치를 수정하고 재배열하면 서 수직 고무줄을 사용하여 마무리 단계 진행하였다.

치료 32개월째 만족할 만한 교두감합을 얻었고 상하 전 치부에 고정식 유지장치를 부착하고 치료를 종료하였다.

치료결과

치료 후 상·하악의 치열은 조화롭게 배열되었고 적절 한 I급 견치와 구치 관계, 수평 및 수직피개를 얻었다.

전치부와 구치부의 반대교합이 개선되었고 전치부 개방 교합도 개선되어 기능적인 교합을 달성하였다. 구외 사 진에서 치료 전과 비교하여 상순의 지지가 늘어났으며 Figure 5. Treatment progress. After 11 months of treatment.

Figure 6. Treatment progress. After 20 months of trea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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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의 후하방 회전으로 수직 고경이 증가되면서 이부 의 돌출도가 감소하여 안모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스마 일 시 비강 부위의 함몰이 상대적으로 감소하였고 협측 회랑의 양이 감소하였고 보다 심미적인 미소선을 얻을 수 있었다(Figures 7, 8).

치료 전후 측면 두부계측방사선사진 중첩을 살펴보 면, 하악이 후하방 회전하면서 수직 고경이 증가되고 ANB의 증가가 나타났고 Pog의 전방 돌출도가 감소되 었다(Figures 9, 10). 하악 과두가 치료 전에 비해 다 소 후방 이동하였는데 이는 하악의 후하방 회전으로 기 능성 전방 변위가 해소되면서 하악 과두가 중심위로 위 치한 것으로 보인다. 상악 전치의 토크는 2° 정도 증가 하였으나 상악의 크라우딩 양이 많았고 골격성 III급 부 정교합의 절충 치료를 감안하면 유의할 정도는 아니었 고 이는 전치부 브라켓을 upside down 방향으로 부

착하여 지속적인 치관 설측 토크를 가한 결과로 생각 된다. II급 고무의 지속적인 사용으로 상악 전치는 정 출되었고 상악 구치는 수직적인 위치는 유지되면서 후 방 이동하였다. 하악 전치는 배열 과정에서 정출하였고 IMPA는 오히려 증가하면서 치근의 후방 이동이 이루어 졌다. 하악 구치는 후방으로 이동되었고 정출되어 전반 적으로 교합평면각이 5° 증가하는 변화를 보였다. 이러 한 안모의 변화와 치열의 변화는 치료 6개월 후에도 안 정적인 유지를 보여주었으며 향후 더 많은 시간의 유지 관찰이 필요하다(Figure 11).

고찰

심한 골격적 부조화를 가진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의 경우 악교정 수술이 반드시 필요하나 정도가 심하지 않

Figure 7. Posttreatment facial and intraoral photograp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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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8. Posttreatment dental casts.

Figure 9. Posttreatment panorama, lateral and PA cephalometric radiograp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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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10. Superimposition tracing of pretreatment (black) and posttreatment (red) lateral cephalometric radiographs.

Figure 11. Facial and intraoral photographs after 6 months of ret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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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에서는 수술을 원치 않는 경우 가 많고 안모의 개선보다는 크라우딩과 반대교합의 개 선만 원하는 경우도 많다. 환자가 현재 안모에 대한 개 선 의지가 크지 않고 수술에 대한 위험성, 경제적 부담 감, 치유기간 등에 대한 이유로 수술을 원치 않는 경우 환자의 주소의 해결을 위한 절충 치료는 때로는 좋은 치료계획이 될 수 있다.22

본 증례에서는 상·하악 골격의 전후방적 부조화와 함 께 상·하악의 횡적인 부조화로 양측 구치부의 반대교 합이 있었고 상악이 협착되어 있어서 골격성 확장이 필 요하였다. 추가적인 수술 없이 마이크로 임플랜트를 고 정원으로 하여 상악 확장력을 적용하는 경우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골격성 확장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환자의 정중구개봉합이 성숙된 이후에도 정중구개봉합의 분 리를 얻을 수 있다.23 본 환자에서도 이러한 확장을 사 용하여 상악 제1대구치의 구치간 거리가 36.5 mm에서 44 mm로 7.5 mm 증가하였으며 정면 두부계측방사선 사진상 상악 대구치의 협측 경사도는 오히려 감소되었 고, 상악 제2대구치의 치은 퇴축도 치료 전에 비해 악 화되지 않았다.

상·하악의 크라우딩 양이 많은 경우 통상적인 보상 치료 방법은 상악 제2소구치와 하악 제1소구치를 발치 하고 전치를 후방 견인하며, 전치부 반대교합의 개선 을 위해서 III급 악간 고무를 사용한다. 그러나 상·하악 소구치 발치는 하악 하연각의 감소를 가져오므로 전후 적으로 하악골이 더 전방으로 이동하게 된다. 특히 하 악 소구치의 발치는 하악 전치의 심한 설측 경사를 유 발하고 수직 고경이 줄어들어 하악골이 전상방 회전하 여 이부가 더 돌출된 안모를 만들 수 있다.24,25 본 환자 에서는 상·하악의 크라우딩 양이 각각 10 mm에 가까 워 상·하악의 소구치 발치가 고려될 수 있었으나 소구 치 발치 시 나타나는 중안모의 부족이 심해지는 단점을 고려하여 비발치 치료를 계획하였다. 크라우딩을 해소 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상악 전치부의 순측 경사는 오

히려 상순의 지지를 만드는 데 기여하였고 하악 전치부 순측 경사는 이후 하악 전체 치열의 후방 이동하였음 에도 불구하고 치료 후 하악 전치각도가 치료 전에 비 해 9°가량 증가하는 데 기여하였다. 상악에서는 지속적 인 순측 치근 토크를 가하여 A­point의 증가를 도모하 기 위해 상악 4전치 브라켓을 upside down 방향으로 부착하였다. 이는 상악 전치를 순측으로 치체 이동시켜 상순의 지지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이러한 치료 역학은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의 치료 시 흔히 나타나 는 치열의 보상인 상악 전치의 순측 경사와 하악 전치 의 설측 경사를 최대한 피할 수 있게 하였다.26 또한 발 치 교정 시 발생하는 협측 회랑의 증가를 피할 수 있었 고 미소 시 협측 회랑의 양이 감소하여 보다 심미적인 미소를 얻을 수 있었다.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의 절충 치료 시 전후방적인 문 제를 해결하기 위해 III급 악간 고무줄을 사용할 수 있 는데, 이는 상악 구치를 정출 시키고 상악 전치가 과도 하게 순측 경사될 수 있어 상악 전치부의 노출도가 부 족해지는 심미적인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27,28 따라 서 본 환자에서는 III급 고무의 사용을 피하고 하악 전 치열을 후방 이동하기 위해 하악 제1, 2대구치 사이 마 이크로 임플랜트를 식립하여 전치열을 후방 이동하였 다. 배열 초기 하악 전치의 순측 경사를 소량 허용하고 하악 전치각을 증가시킨 후 후방 이동하여 약간의 왕복 이동이 있었지만 많은 양의 하악 구치의 후방 이동에도 하악 전치각은 오히려 증가되었다. 하악 전치열을 마이 크로 임플랜트에서 견인 시 하악 전치에는 정출되는 힘 이 발생하고 하악 구치에는 함입되는 힘이 발생하게 되 는데 이는 수직 고경의 감소를 초래하고 교합평면의 반 시계 방향 회전을 유발하게 된다.29 개방교합 환자의 경 우 이러한 역학이 유리하나 교합평면의 반시계 방향과 수직 고경의 감소는 골격성 III급에 있어서는 이부의 돌 출도를 증가시켜 안모를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본 증례에서는 하악 전치열 후방 이동 시 나타나는 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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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 함입을 방지하기 위해 II급 악간 고무를 지속적으 로 사용하였다. II급 고무로 인해 상악 전치의 설측 경 사되면서 정출되는 힘을 받게 되고 하악 구치는 정출되 는 힘과 전방 경사되는 힘을 받게 되어 교합평면의 시계 방향 회전을 일으키는 효과가 있다.30 이러한 II급 고무 의 작용은 본 증례와 같은 저발산형 III급 치료에서 수 직 고경을 증가시키고 교합평면의 시계방향 회전을 통 해 안모를 개선할 수 있으므로 III급 고무에 비해 안모 개선에 효과적이다. 그 결과 FMA값은 3.5° 증가하였고 교합평면각도 5° 정도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B point 의 후하방 이동으로 ANB값은 3.3° 정도 증가하였고 wits 값은 5.9 mm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E­Line에 대한 상순과 하순의 거리가 감소하여 오목한 안모가 개 선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결론

심하지 않은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에서는 환자의 요 구에 따라 비수술적 치료방법이 고려될 수 있으며 흔히 동반되는 횡적문제는 MARPE를 통한 골격성 상악 확 장을 통해 해결하고 하악 전치열을 마이크로 임플랜트 를 사용하여 후방 이동하여 구치부 반대교합과 III급 치 열 관계를 I급 구치 및 견치 관계로 개선할 수 있었다.

또한 II급 악간 고무를 지속적으로 사용하여 골격성 III 급의 전후적인 악골의 문제를 수직적인 증가를 통해 위 장하여 비수술적 치료로도 최대한의 안모를 개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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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1. Cephalometric	analysis
Figure 4.	Pretreatment	Discrepancy	Index	of	Korean	Association	of	Orthodontists.	Her	pretreatment	score	was	24.
Figure 8.	Posttreatment	dental	casts.
Figure 11.	Facial	and	intraoral	photographs	after	6	months	of	retention.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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