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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신학교 차별금지법 」 제정 국민운동 , 이제 부모 노릇 제대로 할 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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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신학교차별 금지법 제정 촉구 국회 앞 1인 시위 보도자료 (2016.8.16.)

「출신학교 차별금지법」제정 국민운동, 이제 부모 노릇 제대로 할 때입니다 .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지난 4월 26일 출신학교차별 금지법 제정을 위한 국민운동을 시작했습니 다. 상급학교 입시와 채용 시장에서 출신학교로 사람을 차별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 법률의 주 요 내용입니다. 입시와 채용시장에서 학벌 차별이 없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불필요하게 지출되 는 사교육비의 대부분을 줄일 수 있으며, 성적으로 줄 세우는 점수 경쟁을 감소시키고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이 시작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나향욱 전(前)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민중은 개,돼지’, ‘신분제 공고화’ 망언이 보도된지 한달도 되지 않아 벌써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지난 7월 14일부터 출신학교 차별 금지법 제정을 통해 ‘신분제 공고화’를 막고자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하였습니다. 한 여름 폭염에도 주저하지 않고 학부모, 교사,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1인 시위가 6주째 접어들었습니다.

▲ ‘신분제 공고화 중단’ 5대 입법 요구 피켓

"한여름 땡볕은 너무 덥습니다. 만일 학교에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교실이 2개뿐이라면 누가 그 반에서 공부를 해야 할까요?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추첨 하거나 한반씩 돌아가며 시원한 교실을 사용하거나 해야한다고요. 그런데 이제 갓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에게 물었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빠! 땀이 많이 나는 아이들이 그 반을 써야죠!’ 아이의 말처럼 에어컨 자습실은 더 많이 땀을 흘리는 아이들이 사용하면 됩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현실은 어떻습니다. 시원한 자습실 뿐 아니라 상급학교 입시에서, 채용시장에서 학생들을 선발하는 방식은 어떻습니까? 오 직 ‘성적’, ‘성적’, ‘성적’입니다. 저는 목회자로 청소년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많은 아이들의 성 장을 지켜보며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에 대해서 고민하게 됩니다. 목회활동 중 짬을 내서 나왔습 니다. 개인이 획득한 능력 뒤에 숨어 있는 엄청난 사교육비, 부모의 경제력 등.. 생각해 볼 것이 많았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한 끼리끼리 그들만의 리그는 이제 없어져야 합니다. 학벌이 아니 라 개인이 가진 능력으로 아이가 평가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청소년 사역을 하시는 목회자 의 참가 소감 -

출신학교 차별 금지법은 사립초 → 국제중 → 특목고 → SKY으로 이어지는 특권학교 트랙을 없애고 출신학교에 따른 차별을 막기 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입니다. 5대 입법 요구사항은 다음 과 같습니다. ▲ 출신학교 차별 금지법 제정하라 ▲ 입시와 채용에서 출신학교 기재 금지하라

▲ 지방대 35% 채용 할당 의무화하라 ▲ 고졸 20% 채용 할당 의무화하라 ▲ 취업과 승진에서 특정대학 독식 방지하라. 1인 시위 5주차인 지난주까지 총 23명의 시민들이 국회 앞에서 출신학 교 차별 금지법 제정을 위해 피켓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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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알게 모르게 차별에 가해자이고 또한 피해자입니다. 학벌은 능력의 한가지일뿐 전부는 아닙니다. 모든 사람의 능력이 존중받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잖아요. 기울어진 축구장, 이제는 바 로잡아야죠. 우리 아이들을 개,돼지로 만들지 말아요." - 구본남 (경기 분당)

"저는 우리 아이가 지혜로운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아이가 살아갈 세상은 출신 학교 차별 이 없는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행복이 무엇입니까?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고 그것으로 인정 받으 며 주어진 과업을 즐겁게 수행해가며 살아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가 지혜로운 시민으

▲ ‘출신학교 차별 금지법’ 국회 1인 시위 참가자

(김길로, 조혜영, 채송아, 기숙영, 김성수, 정지현, 이현주, 전선영, 구본남, 심민기, 심범기)

로 자라길 기대하며 몸과 마음으로 함께하겠습니다." -조혜영 (서울 영등포)

"딸이 이번에 입학했습니다. 부모로 고민이 많습니다만 1인 시위를 하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개인 이 획득한 능력 뒤에 숨어 있는 엄청난 사교육비. 부모의 경제력 등.. 생각해볼 것이 많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한 끼리끼리 그들만의 문화는 이제 없어져야 합니다. 학벌이 아니라 개인이 가진 능력으로 아이가 평가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김길로 (서울 양천)

"청소년 때 시험보러가는 날 아침, 내가 어른이되면 입시경쟁이 줄지 않을까 더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가끔 그날이 생각나요. 그 후 20년이 더 지났죠. 그런데 오히려사 회가 더 나빠진 것 같아서 아이들에게 미안해요. 하지만 한편으론 억울하단 생각이 들 때도 있었 어요. 나도 열심히 살았는데... 그런데 어쩌면 내 할 일만 열심히 한게 잘못이라면 잘못인 것 같아 요.. 이웃과 사회가조금이라도 덜 나빠지도록 무언가 했어야 했던 거죠. 그래서 사교육걱정없는세 상이 소중하고 고마워요. 혼자서 그릇과 형식을 만드는 건 어렵잖아요." - 채송아 (서울 송파)

"세월호 참사가 난 후, 하늘의 별이 된 아이들을 위해 오랫동안 일인시위를 했었습니다.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그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행동이었습니다. 사교육 걱정없는세상 상근자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8개월만에 다시 일인시위 자리에 섰습니다. 이젠 하늘 의 별이 된 아이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아직 이 땅에 살아있는 아이들을 위해서입니다. 우리 아이 들이, 어른들 자신도 알게 모르게 만들어 놓은 학벌, 학력 차별이라는 굴레에 발이 묶여 한참 빛나 야 할 시기를 암울하게 보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어느 곳에서라도 '넌 그냥 가만히 있 어!', '넌 자격이 안되잖아!', '너가 뭘 할 수 있겠니' 란 소리를 당연한 듯 듣지 않았으면 좋겠습니 다. 최소한의 보호막이 되어줄 '출신학교 차별금지법' 제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이 땅 곳곳에서 자기만의 빛을 내며 반짝반짝 빛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그동안 우리가 지켜주지 못해 하늘의 별이 된 많은 아이들이 하늘에서 더 밝게 빛나리라 믿습니다." - 기숙영 (서울 노원)

"덥네요... 그래도 썬크림 팔토시 목수건 챙겨주셔서 시원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이렇게 함께하면 잘 되지 않을까요? 힘냅시다!" - 김성수 (경기 고양)

"원하는 공부를 하지 못하고 원하지 않는 공부를 하며 삶을 낭비하고 있는 청년들과 아이들이 안타깝습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기대했던 대학에서의 공부는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럼에도 4 년동안 학교를 다닌 이유는 졸업장 때문이었습니다. 대학의 서열은 누가 정하는 것인가요? 의미 없는 공부를 지속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더이상 삶을 낭비하지 않도록, 무의미한 대학 서 열 때문에 출신학교 경쟁을 하지 않도록, 어서 빨리 출신학교 차별 금지법이 만들어지면 좋겠습 니다." - 정지현 (서울 강서)

“동생이랑 같이 방학해서 왔어요. 엄마가 이런게 있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국회에 와서 1인시위 하는 사람들을 보니까 우리 사회에는 많은 문제들이 있는 걸 알게되었어요. 중3 이지만 벌써부터 성적에 따른 차별을 느껴요. 시간이 참 안가더라구요. 30분은 지난 줄 알았는데 10분 밖에 안됐더 라구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웃으면서 갈 때 힘들었어요. 친구들하고 영상제작 하면서 지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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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나중에 제가 취업할때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출신학교차별금지법이 꼭 만들어지면 좋겠어 요.” -심민기/범기 (초5, 중3)

"날씨가 너무 더워서 더 고행하는 마음으로 할 수 있어 감사하네요! 출신학교차별 금지법 제정 운동을 응원합니다." - 이현주 (서울 은평)

"차별이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바꾸기 힘들고 어려우니까 모르는 척하고 포기하고 편하게 살기 를 택하지 않겠다. 우리들의 1시간이 모여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의 시간이 쌓여지기를 기 도하는 마음으로 1인시위에 참여합니다." - 전선영 (서울 강서)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송인수 공동대표의 1인 시위 참가 요청 영상보기 클릭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불필요한 사교육비를 1만원도 쓸 필요가 없는 세상, 입시 고통으로 죽어 가는 아이가 한명도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시민 대중 운동입니다. 국회 앞 1인시위 6주차에는 4명의 시민이 함께 합니다. 올여름 유난스런 폭염과 휴가철 바쁜 일정 중에도 시간 내어 참여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채용 단계에서 불필요한 사교육비의 원인을 제거하는 출신 학교 차별 금지법 제정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2016. 8. 16.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행사명 : ‘출신학교 차별 금지법’ 제정 촉구 릴레이 1인 시위

■ 일 시 : 7월 14일부터 (매일 12시~1시)

■ 장 소 : 대한민국 국회 정문 앞

■ 6,7째주 참가 예정자

- 8월 16일(화) : 김은정 (서울 구로)

- 8월 17일(수) : 김정연 (경기 용인) - 8월 18일(목) : 박혜윤 (서울 서대문) - 8월 19일(금) : 문은옥 (서울 은평) - 8월 22일(월) : 백선숙 (서울 노원) - 8월 23일(화) : 안상진 (서울 강남) - 8월 24일(수) : 송환웅 (참교육학부모회) - 8월 25일(목) : 허금경 (서울 노원) - 8월 26일(금) : 민유리 (서울 동작)

■ 문 의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캠페인팀 송화원, 임문식 (02-797-4044, 내선 409, 010-3331-8078)

※ 1인 시위에 필요한 물품 등은 단체에서 준비하며 상근자가 함께 하며 지원합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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