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학위 논문
추나요법이 요통 및 하지방사통에 미치는 영향
(T h e ef f ect of Ch u n a t r eat m en t on t h e low b a ck p a in & r a diat in g p ain )
국민대학교 스포츠산업대학원
운동처방 및 재활전공 이 태 교
2000
추나요법이 요통 및 하지방사통에 미치는 영향
(T h e ef f ect of Ch u n a t r eat m en t on t h e low b a ck p a in & r a diat in g p ain )
지도교수 박 성 순
이 논문을 석사학위 청구논문으로 제출함
200 1년 6월 일
국민대학교 스포츠산업대학원
운동처방 및 재활학과
이 태 교
이태교의
석사학위 청구논문을 인준함
200 1년 6월 일
심사위원장 (인)
심 사 위 원 (인 ) 심 사 위 원 (인 )
국민대학교 스포츠산업대학원
목 차
Ⅰ.서론
………11.
연구의 필요성………12.연구의 목적………3
3.연구의 가설………3
4.용어의 정의………4
5.연구의 제한점………5
Ⅱ.이론적 배경
………61.요추의 구조와 생체역학………6
2.추간판……… ………7
3.추간판 탈출증과 통증의 기전………8
4.비 수술적인 치료……… … … ………… … ……10
5.추나요법의 이론적배경………11
Ⅲ.연구방법
………201.연구대상………20
2.연구기간 및 절차………21
3.연구방법………22
4.실험도구………22
5.평가방법………23
6.교정방법………24
7.자료처리 및 분석방법………26
Ⅳ.연구결과
………271.요선각과 중력중심선의 변화……… … … … ………27
2.요통자각도(VA S )에 따른 집단간 분석결과………29
Ⅴ.고찰
………34Ⅵ.결론 및 제언
………411.결론………41
2.제언………42
참 고 문 헌
………43A b str act
………48부록
………50표 목 차
1.〈표1〉피검자의 연령에 따른 분류………20
2.〈표2〉피검자의 병력기간별 분류………21
3.〈표3〉연구기간 및 절차………21
4.〈표4〉치료후 집단별 X- r ay측면 중력중심선 측정결과………27
5.〈표5〉치료후 집단별 X- r ay측면 요선각 측정결과………28
6.〈표6〉요통자각도(VA S )의 평균 및 표준편차………29
7.〈표7〉보존적 물리치료 집단내 처치기간에 따른 분산분석결과………30
8.〈표8〉추나치료집단내 처치기간에 따른 분산분석결과………30
9.〈표9〉그룹간의 처치기간에 따른 One- W ay ANOVA분석결과………32
그 림 목 차
1.〈그림1〉추간판의 구조………8
2.〈그림2〉추간공………8
3.〈그림3〉골반의 X선 진단을 위한 점과 선………17
4.〈그림4〉대퇴골두선과 선골기저부를 연결한 선………19
5.〈그림5〉요선각 측정………23
6.〈그림6〉중력중심선 측정………23
7.〈그림7〉P ost erior Inferior Adjustm ent………24
8.〈그림8〉Ant erior SupF erior Adju stm ent………24
9.〈그림9〉굴곡전환기법(flexion , distraction )………25
10.〈그림10〉측굴기법(lat eral flexion )………25
11.〈그림11〉회선기법(cir cum duction )………25
12.〈그림12〉회전기법(r ot ation t ecnique)……… … … … … ……25
13.〈그림13〉요통자각도의 집단별 측정시기간의 차이………31
14.〈그림14〉요통자각도의 측정시기별 집단간 차이………33
Ⅰ . 서 론
1 . 연구의 필요성
요통은 의사를 찾는 환자들이 호소하는 두 번째로 흔한증상이고,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받는 환자가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이며, 또한 요통은 일할 나이의 성인 으로 하여금 가장많은 지출을 하게 만드는 병이고, 4 5세 미만의 사람들의 활동을 제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이며, 환자가 의학적 치료를 호소하는 가장 흔한증상이다 (수기의학논문선집9 9 . 1999 .H a l Mor gen st er n ) . 요통의 유병율은 약 2 0- 30 %이 고, 전체 인구의 60- 80 %에서는 평생동안 한 번 이상의 요통을 경험하고, 이중 약 1%는 극심한 장애로 인해 정상생활이 어렵다고 알려져 왔다. 더욱이 만성요통으로 진행되어 장기간 동안 생활이나 생업에 종사 할수 없게 되면, 경제적인 어려움이 뒤따르게 되고, 의욕상실 및 자신감의 결여, 우울, 불안, 등 심리적 문제도 겹치게 되어 치료는 더욱 어려워진다(강세윤, 1992 ) .
요통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요추만곡의 과도한 증가나 감소는 역학적부 담을 증가시키는데 비만이나 배가 나온 사람은 복근이 약하기 때문에 전만이 증가 되고 요천추각이 증대된 결과 요부에 가해지는 전단력을 증가시켜 후방에 있는 인 대와 후관절에 압박을 주게되어 요통이 유발된다(La cu m , 19 24 ) . 또한 나쁜자세를 오랜시간 지속하거나 허리에 부담이 되는 운동을 하게 되면 척추에 가해지는 과도 한 힘에 의해 요추 전만곡선(lor dosis )에 변화를 주어 생리적 곡선을 유지할 수 없 게되고, 이로 인해 요추간판에 변화가 와서 추체를 지지해 주고 있는 인대와 근육 이 수축되고 긴장되며 파열현상이 일어나기도해 결과적으로 요통을 유발하게 된다 (Ga illet , 1984 ) . P ea t ( 1988 )는 대부분의 요통은 인대의 과신전이나 다른 연부조
직의 손상으로 근육이 과로하여 발생되는 역학적원인이라고 하였으며, 전세균 ( 1992 )은 요부구조 및 주위조직의 역학적 요인, 퇴행성 변화, 심리적 요인과 그 외에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 전이성 골 종양, 다른 장기의 이상, 선천적 척추이상 등이라 했다. 김명준 등(19 9 5)은 척추구조에 가해지는 과도한 역학적 부 담은 본질적인 요통의 원인이 되며 이는 근력약화, 근력의 불균형, 관절의 불안정 등으로 이어지는 만성적인 약화현상이 고질적인 척추질환으로 이어진다고 했 다.Yan g KH 와 Kin g AI (19 84 )는 과도부하가 척추후관절에 작용하면 하척추후 관절의 후방회전을 유발하고 관절피막을 신장(st r et ch in g)시킨다. 그래서 과도한 척추후관절 하중은 관절피막을 신장시켜 요통을 일어킨다는 가설을 제의하였다. 또 한 요통 및 하지방사통을 일어키는 중요한 원인으로는 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갑작스런 외상 및 연부조직손상, 골관절염, 기타 감염성질환, 악성종양 및 대사성질 환 등에서 유발될수 있어나(전국한의과대학 재활의학과학교실 편 199 5 ) , 그중 추 간판탈출증(H ern iat ed In t erv er t ebr al Disc)이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백 태윤, 197 5 . 박병문, 1977 ) . 통증이 다리의 말단과 발쪽으로 말초화 되면 모든 건강관리법에서의 진단견해는 추간판탈출증이라고 결론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R on a ld Don els on , 19 97 ) , 추간판탈출증의 치료는 크게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로 나눌수 있으며, 근래에 와서는 점차 보존적 치료의 적용범위가 확대되어 왔다(윤승호 , 19 92 ) . 보존요법에는 휴식, 자세교정, 약물요법, 이학요법, 보조기 착용, 운동요법, 주사요법, 화학요법, 한방물리요법, 침구요법, 부항요법, 및 추나요 법 등이 있다(전국한의과대학 재활의학과학교실 편, 199 5 . Ren e Caillet , 199 5 ) .
영상 실험 결과와 신경학적 결손의 존재는 수술적인 개입을 위한 유일한 기준으 로 사용되어서는 안되며, 수동적 보수적인 치료의 실패는 외과적 수술개입을 진행 하기 위한 적절한 기준이 아니다(수기의학논문선집99 , 1999 . J affr ey A. Sall) .
이에 본 연구자는 약물이 가지는 독성이나 부작용이 없으며, 치료과정에서 환자 는 바로 편안함을 느낄수 있는 추나요법(신준식,강인수,남항우,박경수, , 199 5)을
통해 요통 및 하지방사통의 치료효과에 대한 연구 필요성을 느껴, 양방에서의 보존 적 물리치료 효과와 비교하고자 본 연구에 착수 하게 되었다.
2 . 연구목적
요통 및 하지방사통의 여러 원인중 추간판탈출증으로 의심되는 환자에 대하여 비 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할 수 없는가에 대하여 의구심을 갖던중 선행논문들 중 에서 척추수기법등 여러 가지 테크닉이 있어 그 중 추나요법을 택하게 되었다.
수동적 보수적인 치료의 실패후 영상실험 결과와 신경학적 결손의 유무만을 가지고 수술적 방법을 택하는 요통 및 하지방사통 환자에 대해 추나요법을 통해 수술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한지를 알아보는 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3 . 연구의 가설
1) 추나요법을 받은 그룹이 보존적 물리치료를 받은 그룹에 비해 초기 통증감 소가 빠를 것이다.
2) 전체 치료 후에 추나요법을 받은 그룹의 통증자각도 개선에 따른 만족도가 높을 것이다.
3) 수술을 요하는 하지 방사통에도 많은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다.
4) 중력 중심선 및 요선각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4 . 용어의 정의
1) 추나요법
추나란 일명 카이로프랙틱 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인체의 골격구조중 대들보 역할 을 하고 있는 척추나 골반에 나타나는 이상위치 상태(sub lux at ion )를 주로 시술자 의 손을 이용한 물리적인 방법으로 교정하여, 신체의 신경기능 장애를 회복하고 균 형있는 건강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치료법으로서 그 근본원리를 생체역학에 근거하 고 있다(이강열 외, 1998 . Sp ort elli , L , 1986 ) .
2) 견인(traction), 신연(伸延 : distraction)
견인(t r a ct ion )은 척추의 여러 부위에 걸쳐 작용하는 반면, 신연(dist r a ct ion )은 시술자가 순간 순간 조절할 수 있는 견인력이 특정부위에만 작용하게 하는 방법이 다 (송병재.정석희.이종수.김성수.신현대. 1997 ) .
5 . 연구의 제한점
본 연구의 실험 대상자는 부천 소재, S종합병원 물리치료실에 내원하여 요통과 방사통을 호소하는환자와 C한의원에 내원하는 환자중 요통과 방사통을 호소하는 환 자로 20세에서 60세 까지, 남 여 각 5명씩 각각 10명, 총 20명을 대상으로 하였 다.
1) 본 연구에서는 요통과 하지방사통을 동반하는 환자로 제한하였다.
2) 최근 2년이내에 요통에 관계된 정형외과적, 신경외과적 척추 수술을 받은 환자는 제한하였다.
3) X- r a y 촬영에 있어 두 진료기관간 같은 기종을 사용할 수가 없다.
4 ) 통증의 측정강도에 있어서 환자의 주관적 평가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5) 치료를 실시하는 날을 통일하지 못하고 주 3회, 총 15회의 횟수로서
제한하였다.
Ⅱ .이론적 배경
1 . 요추의 구조와 생체역학
척추는 2 6개의 추골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학적으로 볼 때 상체를 지지하고 운동 을 가능케 하며, 중추신경의 일부인 척수(sp in al cor d )를 보호해 주고, 늑골이 붙 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F in n eson , 1989 ) . 추체는 콩팥모양으로 그 내부는 벌집모양의 구조를 갖고, 골수(b on e m ar r ow)와 혈액으로 차 있고, 충격을 흡수하 는 역할을 한다. 후관절은 비틀림에 대한 저항(t or sion al r esist an ce)의 80 %를 담당하며, 축압박부하(axia l compr essiv e loa d )에 대해 7 5%는 추간판에서 담당 하고, 나머지 2 5 %는 후관절에서 담당한다(오승길, 1997 ) . 척추후관절(fa cet j oin t )은 상관절돌기, 하관절돌기가 모여서 이룬 관절로서, 관절낭(j oin t ca p su le ) 으로 쌓여져 있으며 관절낭안에는 활액이 차 있다. 관절면은 경추에서는 4 5도, 흉 추에서는 60도, 요추에서는 90도의 각도로 경사 되어 있다. L 1- L4까지는 시상면 (s a ggit a l pla n e )으로 이루어 져 있으며, 약 4 5도 내측회전 되어 있으므로 회전은 허용되지 않으나, 요천관절(lu mb os a cr al j oin t )은 관상면으로(cor on al plan e) 회 전이 가능하고, 장요인대(iliolimb a ligm en t )에 의해 제한을 받는다(Boylin g et a l , 1994 ) . 후관절의 역할은 움직임이 가능한 방향을 정하는 척추 운동안내 (m ovem en t gu ide )역할을 하며, 추체가 앞쪽으로 탈골하는 것을 방지하며, 어떤 운동을 제한하는 안정적 보조(st abilize h elp )역할을 한다(Bergm a n n et al , 199 0 ) . 그러나 후관절의 과도한 압박과 그에 따른 관절낭의 이완으로 상방 추체의 하후방 전위와 추간공에서 신경이 눌리게 되어 요통 및 좌골신경통을 유발한다
(Om br egt et a l , 199 5 ; Cox , 19 8 5) .
요추의 운동은 천추의 굴곡(n u t at ion )과 신전(cou n t - n u t at ion ) , 그리고 고관절 의 회전운동에 의한 요부-골반리듬에 의해서 영향을 받고, 요추 굴곡과 신전운동 동안 부척추근(p ar av er t ebr al mu scle) , 슬와부의 굴근, 둔근(glu t eal mu scles ) 과 이들 근육의 근막, 그리고 척추와 추간판을 지지하는 인대에 긴장이 생기게 되 며, 몸을 낮추거나 올릴 때는 이들 구조물에 긴장이 더 심해지게 된다(김희상과 김 성윤, 199 5) . 요천관절(lu mb osa cr al j oin t )은 해부학적으로 매우 안정성이 적은 관절로서 너무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생체 역학상 부적절한 자세로 허리를 사용할 경우 요부주위의 근육이나 인대의 경직 및 파열을 초래하는 결과로 요통을 일어키게 된다(한문식, 197 5) .
이러한 인대의 경직이나 파열로 인해 고관절이 전위되면 골반의 좌우 높이가 달 라지고 양측 다리의 길이가 달라져서 골반의 균형이 어긋남으로써 척추의 정중선을 유지할 수가 없다(황영기, 1986 ) .
2 . 추간판
추간판은 그림1과 같이 내부의 수핵과 수핵을 감싸는 섬유륜으로 구성된다. 수핵 은 80- 9 0 %의 수분과 뮤코폴리사카라이드(m u cop olysa cch a rides )로 구성되어 있 고, 충격을 흡수, 분산하는 역할을 한다(Cailliet , 1988 ) . 섬유륜의 골층판 (la m ella e )은 바닥면에서 사각으로 30°씩 반대방향으로 엇갈리게 배열되어 있고, 각각의 골층판은 서로 120°의 각도를 이루어 어떠한 방향의 압력을 받아도 수핵 을 보호하게 되어 있다. 수핵은 대부분이 물로 구성되며, 물은 단당백 (p r et eoglyca ls )과 결합되어 교원망(colla gen n et wor k )을 형성하여 삼투압을 유 지하며, 이것이 양압을 형성하여 척추가 부하를 받아도 압력을 견디게 해준다. 따라 서 축압(axial pr es su r e)을 받으면, 추간판 내압(in t er dis cal pr es su r e)과 부하 가 균형을 이룰 때까지 추간판내의 수분이 추체와 주위조직으로 이동되고, 그 결과
추간판팽윤(disc bu lgin g)이 되면서 추간판의 두께가 약간 얇아지게 된다(오승길, 199 7 ) .
추간판의 영양공급은 섬유륜 바깥층과 연골단판 밑에 있는 혈관을 통한 영양소 의 확산과 자세변화와 척추운동에 의해 추간판에 가해지는 부하의 가감 변화에 따 라 추간판내의 수분이 추체와 주위조직으로 이동되고, 재흡수되는 기전에 의해 영 양소와 대사성 노폐물의 교환이 이루어진다(J ean & Alison , 1988 ) . 추간판의 영 양은 움직임에 크게 의존하고, 전후 방향으로의 움직임은 요추의 체액의 출입을 최 대화한다(La n ce Twom ey . 수기의학논문99 , 19 99 ) .
< 그림 1 > 추간판의 구조 < 그림 2 > 추간공
3 . 추간판탈출증과 통증의 기전
추간판탈출증은 주로 하위 요추부의 퇴행성 변화 혹은 외력에 의해서 섬유륜의 내측 또는 외측 섬유의 파열로 수핵의 일부 또는 전부가 탈출을 일으켜 척수의 경 막이나 신경근을 압박하여 신경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20- 4 0대의 남자에게 빈발하며, 노인들은 디스크의 탈수로 드물게 발생한다(송병재.정석희.이종 수.김성수.신현대, 1977 ) . 구체적으로 추간판탈출증은 수없는 반복적인 섬유륜의 자극이 가해진 결과이다.
수핵이 탈출되는 동안 80 %에서 요통을 경험하며, 수핵이 일단 탈출하게 되면 이 것이 뒤쪽으로 내려가는 좌골신경을 누르게 되어 대퇴후부의 동통이나 하퇴의 감각 이상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는 좌골신경통을 유발한다. 추간판탈출증 환자의 3 5 %가 진정한 좌골신경통을 호소하게 된다(김희상, 199 5) . 추간판 손상의 원인은 아직 불명확하지만 압력은 확실히 중요한 요인(구희서,정진우, 1992 . Mck en zie , 198 1)인 것 같다. 추간판의 내압이 증가하는 이유는 첫째, 대요근이 요추를 안정 시키고자 수축하면서 그 수축력이 체중과 함께 추간판을 압박하기 때문이고, 둘째, 바닥이 수평면인 의자에 앉으면 골반이 후방회전되어 요추가 항상 굴곡상태로 있으 므로 후관절에서 지탱되었던 체중부하를 추간판에서 지지하기 때문이다(Keagy et a l , 1966 ) . 부적절한 자세나 추간판에 체중이 많이 실리게 되는 상황이 되면 수핵 의 후방운동과 더불어 손상 받은 섬유륜에 가해지는 상승된 추간판의 내압은 약화 된 교원섬유의 격자(lat t ice)를 통하여 수핵을 밀어내어 섬유가 분리되기 시작한다.
넓어진 균열틈으로 수핵겔이 메워져 손상을 가속시켜서, 종판(en d plat e)에서 분 리된다. 만약 이러한 과정이 계속되면, 수핵은 점점 균열된 틈으로 밀려나서 수핵겔 의 현저한 후방집적(p ost a ccu mu lat ion )이 일어나고 마지막에는 외측 섬유륜에 팽융이 생긴다(구희서. 정진우, 1992 . Mck en zie . 198 1) . 이러한 과정을 거쳐 요 추 추간판탈출증은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서 섬유륜이 내측 또는 외측 섬유 의 파열로 수핵이 일부 또는 전부가 탈출을 일으켜, 척수의 경막이나 신경근을 압 박하여 신경증상을 일으키게 되는데, 탈출되는 정도에 따라서 첫째, 돌출 또는 팽윤 된 추간판(pr ot ru ded or bu lgin g s oft dis c) 둘째, 탈출된 추간판(ext r u ed dis c) 셋째, 부골화된 추간판(sequ est r a t ed )으로 나타난다(정형외과학, 199 3 . Mor r is J , 1964 ) .
특히 요추부위에서 추간판 탈출증이 잘 일어나는 이유는 전후종인대(an t erior a n d p ost er ior lon git u din a l ligm en t )는 후두골 저부에서 천골까지 위치한 인체 에서 가장 긴 인대로서 각각 과도한 굴곡과 신전을 저항한다. 전종인대는 아래로
내려가면서 폭이 넓어지며 통상 후종인대보다 2배 두껍다. 후종인대는 L 1부터 갑 자기 좁아들기 때문에 추간판 탈출시 후방외측으로 잘 빠지는 원인이 된다(신문균 외, 1993 ) . 요추 추간판탈출증과 관련하여 통증이 생기는 기전은 수핵이 탈출되면 맨 처음에 척추동 신경(sin u v ert eb r al n erve)을 침해(impin ge)할 뿐만 아니라, 역학적 수용기(m ech an o- r ecept o- r )의 구심성 섬유도 자극한다. 따라서 좌골신경 통이 없는 요통을 일어킨다. 만약 돌출이 더욱 진행되면, 그와 관련된 배측 신경근 (d or sa l n er ve r oot )을 침해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요통은 점점 심해지고, 보다 광범위하게 분포되며, 좌골신경 지배영역에서 느껴지는 통증은 더욱 심해진다(구희 서.정진우, 1992 ; Mck en zie , 19 8 1) .
4 . 비수술적인 치료
신경외과 영역에서 발생하는 요통 및 하지방사통의 가장 흔한 원인의 하나인 DISK (추간판 탈출증)는 발병초기에는 보존적 대증요법으로 치료하다가 실패한 경 우에는 수술로서 요추궁 절제 및 요추간판 제거술 또는 현미경적 미세술로써 제거 하여 왔으나, 그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있어 환자들이 수술 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치료에 어려움이 많았다(조하영, 198 7 )다는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논문이 있고, 이상호(1993 )는 요통환자중에서 수술등의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5- 10 %에 불과하다고 하였다.
외과적 수술로 치료받은 요추 추간판탈출증 환자들에 있어서 요추 추간판탈출의 재발은 많으면 27 % , 낮으면 5 %까지라는 보고(수기의학논문선집 9 9 . 1999 ; J a ffr ey A .)가 있는데, 요추 추간판탈출증 치료의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에 대하여 Mixt er 와 Barr 가 처음으로 연구보고를 발표한 이래 50년이 넘도록 수술 적 치료에 대한 적응증의 논란이 대상되어 왔다(이강열. 1998 ) .
비수술적 치료의 노력으로는 N a ch em s on은 척추에 가해지는 부하를 평가하는 방법으로써 요추의 추간판에 특수제작된 침전극을 삽입하여 추간판내 압력을 측정 하였으며, An d er son등은 신체의 자세에 따른 추간판내압, 복강내압 및 요추부 근 활동도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는데, 이는 요통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방법으로서 요추부에 가해지는 부하를 감소시키는 바른 자세를 추천해주어야 한다고 제안하였 다(민경옥.이태용. 1982 ) . Kir k a- Wills ( 1988 )는 척부척수신경의 포착증을 수반 한 요추 추간판탈출증에 대한 수기요법의 결과 50 %의 환자에서 증상이 현저하게 호전되어 수술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하였으며, Hir omich i Kim ori ( 1996 )등은 이 러한 비수술적 치료에 의한 추간판 탈출의 감소는 혈행순환의 개선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였다.
요통치료를 수기법이라고 하는 논리적 근거는 그것이 만곡된 디스크의 환원, 디 스크 조각들의 내적 이동의 교정, 돌출된 디스크나 후관절(fa cet j oin t )주위에 점착 된 것들의 제거, 아픔을 주는 충격의 전달제거, 활액을 분비하는 주름의 이완, 갑작 스러운 긴장으로 인해 과부하가 걸린 근육의 이환, 불균형 이동을 당한 운동부위의 정렬 등의 범위를 포함하기 때문이다( Kos e , 1996 ) .
5 . 추나요법의 이론적 배경
1) 추나요법의 발생 및 발전
추나요법이란 시술자의 손과 지체의 다른 부분을 사용하거나 보조기기 등을 이용 하여 인체의 특정부위(체표의 경혈, 근막의 압통점, 척추 및 전신의 관절 등)를 조 작하여 인체의 생리, 병리적 상황을 조절함으로써 치료효과를 거두는 것이며, 추나 요법은 약물이 가지는 독성이나 부작용이 없으며, 치료과정에서 환자는 바로 편안 함을 느낄 수 있으며 많은 질병에 대하여 독특하고, 다른 의료수단으로 대체할 수
없는 치료효과를 발휘한다(신준식.외, 199 5) . 황제내경의 素問 중에 血氣形志篇에 形數驚恐하여 경락이 不通하면 病生於不仁으로 이의 치료는 按摩 藥으로 한다 고 하여 최초로 수기요법에 대해 기록되어 있으며, 이후 淸代에 이르러 醫宗金鑑의 正 骨心法要旨에서 正骨 8法을 기록하였는데(오문석, 199 1) , 이 正骨 8法에 推拿란 용어가 나오는데 고대에는 안마,按 , 按 등으로 불렀다. 推拿란 명칭이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중국 명나라때 小兒推拿方脈活 秘旨全書 小兒推拿秘訣 등의 著作에 서 안마를 추나라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황삼원, 1983 ) .
한국 추나학은 전통 추나이론의 기초위에 동서양의 수기요법을 우리 것으로 수용 하여 체계화 한 것이며, 현재 한국에서는 동서양의 수기법을 총칭하는 용어로 사용 되고 있다. (신준식 외, 199 5 . 이명종 외, 1994 )
2) 추나요법의 교정 이론
추나요법으로 교정하는 방법에는 기구를 사용하는 방법과 단순히 손을 이용해서 하는 방법이 있다. 기구를 이용하는 기법에는 낙차요법과 굴곡신연 기법이 있다.
( 1) 낙차요법
낙차요법(dr op t ech n ic,또는 Th omp son t ech n ic)은 주로 골반 및 선골의 교 정, 흉추 및 경추의 교정에 사용되어지는데, 골반의 전방, 후방, 내방, 외방변위 등 을 주로 치료한다.
(2 ) 굴곡 신연 기법
현재는 Cox에 의해 가장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데, 이 기법은 특정부위의 골단 관 절을 집중적으로 운동시킴으로써 전종인대 및 후종인대를 신전시켜 추간판이 스스 로 재배열되도록 하고 고착되었던 후관절이 열림으로써 요추자체도 재배열될 수 있 도록 한다. 신준식(199 5 )등은 요추신연교정법의 시술이 디스크내 음압을 유도하고 후종인대를 견인해주어서 뒤쪽으로 밀려 있던 추간판의 탈출된 부분이 안으로 들어
가게 되는데, 이때 추간판의 바로 뒤에 위치한 후종인대가 당겨지며 추간판을 안으 로 당겨주는 작용을 함으로써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다 고 하였다. 굴곡신연기법에 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기법이 있다.
굴곡전환기법
・자신이 치료하고 싶은 척추 추간판의 위쪽 척추 극돌기를 장근부로 접촉한다 (가령 제4 ,5 요추 추간판을 치료하고 싶으면 제4요추의 극돌기를 접촉한다)
・접촉한 손을 고정시키고 손잡이를 눌러서 치료대의 골반 부분을 아래로 내린 다.
・다시 처음의 위치로 와서 반복한다.
・보통 한곳에서 5회 시행한다.
측굴 기법
・자신이 치료하고 싶은 추간판의 위쪽 극돌기를 좌우로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가령 제 4 .5 요추 추간판을 치료하고 싶으면 제 4요추의 극돌기를 잡는다.
・치료대의 골반 부분을 좌우로 움직여서 치료한다.
・이 기법은 한쪽으로 눌려 있는 추간판을 펴주는 일을 한다.
・주의점 : 기준점에서 좌측이나 우측으로 움직인 뒤 가운데에서 멈추었다가 다 시 그 방향으로 치료해야 한다. 좌에서 우로 또는 우에서 좌로 움직이게 되면 오히 려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소지가 있다.
회선 기법
・회선기법은 측굴기법과 굴곡전환기법을 혼합한 형태로 볼 수 있다.
・측굴기법에서와 같이 환자의 치료하고자 하는 추간판의 위쪽 추골의 극돌기를 잡고 우측 또는 좌측으로 측굴시킨 뒤 굴곡전환기법을 사용한다.
・회선기법의 주의사항 역시 측굴기법과 같이 기준점 이상을 넘어가서는 안된다.
・회선기법은 일반적으로 추간판의 질환의 경우에는 잘 쓰지 않는다. 그것은 추 간판이 비트는 힘에 약하기 때문이다.
・본 기법은 일반적으로 척추염이나 척추관 협착증, 추골변위의 치료에 많이 쓰 인다.
・1개 척추 분절에서 약 4회 정도 행한다.
대후두공 순환기법
・후두공 순환기법은 굴곡전환기법의 특수한 형태라 할 수 있다.
・한 손으로 환자의 외후두융기(ext ern al occipit al p r ot u b er an ce)를 식지중수 지절부로 접촉하고 고정시킨 뒤 손잡이를 눌러 치료대의 골반 부분을 내린다.
・대후두공 순환기법은 경추에서 요추까지 일반적으로 퇴행성 질환에 쓰인다.
( 3 ) 수기요법
척추 수기법은 필요한 하중을 임상의가 줄 수 있도록 고안된 지렛대 팔에 근거 하여서 보통 두 가지 유형중의 하나로 구분된다. 긴 지렛대 느린 속도 수기법 (lon g lev er low velocit y m a n ipu la t ion ) , 혹은 비특이적 수기법 이라고 하는 데 사지의 긴뼈중의 하나(대개 대퇴골)를 이용하여 임상의의 손에 의해 하나나 여 러 개의 척추 관절들에 부과되는 하중을 증폭시킨다. 짧은 지렛대 빠른 속도 수기 법(sh ort lev er h igh velocit y m an ipu la t ion ) 혹은 특이적 척추교정 이라고 하 는데 대개 특정한 척추 횡돌기에 짧고 힘있는 스트레스를 가하여 특정 관절을 움직 인다(P a u l , 1994 ) . 카이로프랙틱에서 r ot a t ion t ech n ic이다.
3) 추나요법의 진단
추나요법을 시행하기에 앞서 골반의 변위를 진단하는 방법이 크게 두 가지가 있 는데, 하나는 족지분석에 의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X- r ay에 의한 분석방법이 있다.
( 1) 족지 분석에 의한 임상분류 정상
・다리를 쭉 편 상태에서 두 다리의 길이가 같다.
・다리를 굽힌 상태에서 두 다리의 길이가 같다.
・머리를 좌우 회전시 다리를 굽힌 상태나 다리를 편 상태에서 다리 길이의 변화 없음.
단순 후하방장골
・다리를 폈을 때 한쪽 다리가 짧다.
・다리를 굽히면 짧았던 다리가 길어진다.
・머리를 좌우로 돌렸을 때 다리 길이 변화가 없다(경추 증후군 아님)
・진단명은 짧은쪽 다리의 단순 후하방장골이라 한다.
・다리를 굽힐 때 다리길이가 같아진다면 복합후하방장골의 유발점(t r igger p oin t ) 존재여부를 확인한다.
・단순 후하방장골은 골반의 축이 틀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장골만 후하방변위 된 것이다.
복합 후하방장골
・다리를 폈을 때 한쪽 다리가 짧다.
・다리를 굽히면 짧은 다리가 계속 짧다.
・고개를 좌우로 돌려도 다리의 변화가 없다(경추 증후군 아님) .
・진단명은 짧은 쪽 다리의 복합 후하방장골이라 한다.
・만약 복합 후하방장골의 유발점 검사시 압통점이 없으면 제 5요추의 회전변위 여부를 확인한다.
・복합 후하방장골은 장골의 후하방변위와 더불어 골반의 축이 틀어진 것이다.
④ 전상방장골
・다리를 폈을 때 다리의 길이가 같다.
・족지 검사상 2단계에서 한쪽 다리의 길이가 길어진다.
・길어진 다리쪽의 전상방장골 이라고 한다.
・전상방장골은 장골의 전상방변위가 일어난 것이다.
좌골후방
・족지 검사상 2단계까지 전상방장골이 나타난다.
・2단계에서 다리를 더 굽혀 120도 정도로 굽히면 길어진 다리가 더욱 길어진 다.
・이것은 해당골반의 좌골이 후방된 것이다.
・확인하기 위해서 승산혈 부위를 압진하면 압통이 나타난다.
외방장골
・족지 검사상 3단계에서 다리가 4 0도 이상 벌어지는 쪽이 있다.
・4 0도 이상 벌어진 쪽의 외방장골이라 한다.
・이것은 해당 장골이 외방변위 된 것이다.
내방장골
・족지검사 3단계에서 다리가 30도 이하로 벌어지는 쪽이 있다.
・30도 이하로 벌어지는 쪽의 내방장골 이라고 한다.
・이것은 해당 장골이 내방변위 된 것이다.
경추의 검사 가. 경추증후군
・다리를 폈을 때 한쪽 다리가 짧다.
・다리를 굽히면 단순 후하방장골이나 복합 후하방장골이 존재.
・다리를 폈을 때 고개를 회전시키면 짧은 다리가 다른 다리와 일치함.
・우측으로 고개를 돌렸을 때 짧은 다리가 같아진다면 우경추증후군이다.
나. 양 경추증후군
・다리를 폈을 때 두 다리가 일치.
・다리를 굽히면 두 다리가 일치.
・다리를 폈을 때 고개를 회전시키는 방향에 따라 다리가 짧아진다. 즉 우측으로 회전시키면 우측다리가 , 좌측으로 회전시키면 좌측 다리가 짧아진다.
・경추의 좌우에서 결절이 촉진된다(반드시 같은 level은 아니다) .
( 2 ) X- r a y에 의한 진단
< 그림 3 > 골반의 X 선 진단을 위한 점과 선
장골의 후방변위와 전상방변위의 X 선 진단
그림3 과 같이 후상장골극을 기준으로 하는 것으로 전상방변위는 후상장골극이 전상방으로 후하방변위는 후상장골극이 후하방으로 변위된 것이다.
가. 장골후하방변위
・In n omin at e m ea su r em en t 가 길다.
・폐쇠공(obt u r at or for am en )이 크다.
・대퇴골두가 내려가 있다.
나. 장골전상방변위
・In n omin at e m ea su r em en t 가 짧은 쪽이다.
・페쇠공(obt u r at or for am en )이 작다.
・대퇴골두가 올라가 있다.
장골의 외방변위와 내방변위의 X선 진단
후상장골극을 기준으로 후상장골극이 제2선추의 결절에서 멀리 나간 것을 외방변 위, 가까워진 것을 내방변위라고 한다.
가. 장골의 외방변위
・제 2선골 결절에서 후상장골극까지의 거리가 길다.
・illiu m sh a dow m ea su r em en t 가 짧다.
・페쇄공(obt u r at or for am en )의 좌우경이 길어진다.
・off cen t erin g m ea su r em en t 를 침범한다.
나. 장골의 내방변위
・제 2선골 결절에서 후상장골극까지의 거리가 짧다.
・illiu m sh a dow m ea su r em en t 가 길다.
・페쇄공(obt u r at or for am en )의 좌우경이 짧아진다.
・off cen t erin g m ea su r em en t 가 멀어진다.
선골의 X선 진단
가. A- P view 의 X선 진단을 위한 선들(그림 4참조)
・femu r h ea d lin e
・s a cr al gloov e를 연결한 선
・선골수평 : 선골의 양쪽 구를 이은 선
・선골의 가장 외측면에 점을 찍고 선골 수평면에 수직이 되는 선을 긋는다.
・제 2선골 결절에 점을 찍는다.
나. 선골의 후방변위
・제 2선골 결절에서 선골의 가장 외측면까지의 거리가 긴 쪽이 후방변위 된 것 이다.
다. 선골의 하방변위
・그림 4와같이 fem u r h ea d lin e 과 선골 수평면은 정상의 경우 평행유지 해야 한다. 이 두선이 평행을 유지하지 못하면 femu r h ea d lin e과 가까운쪽 선골 기저 부가 하방변위 된 것이다.
< 그림 4 > 대퇴골두선과 선골기저부를 연결한 선
Ⅲ .연구 방법
1 . 연구대상
본 연구는 2 0세에서 60세 까지의 요통과 하지방사통을 호소하는 환자로 부천소 재 S 종합병원 물리치료실에 내원하는 환자를 비교군으로 남.여 각 5명씩 10명을 선정하고, 또한 부천소재 C한의원에서 추나치료를 받는 환자를 실험군으로 역시 남 녀 각 5명씩 10명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선정된 대상 피검자의 연령에 따른 특성으로 보존적물리치료집단 이 평균 42.8세 였고, 추나요법집단이 평균 39.2세 였다. 또한 병력기간별 특성은 보존적물리치료집단이 평균 6개월이었고, 추나요법집단이 평균 1년6개월로
<표 1> 과 <표 2> 와 같다.
< 표 1 > 피검자의 연령에 따른 분류
집 단 별 연령
보존적 물리치료집단 추나치료집단
환자수(N) 분포도(%) 환자수(N) 분포도(%)
20~29세 1 10 3 30
30~39세 2 20 1 10
40~49세 4 40 5 50
50~59세 3 30 1 10
합계(total) 10명 100.0 10명 100.0
< 표 2 > 피검자의 병력 기간별 분류
2 . 연구기간 및 절차 (2 0 0 0년 9월 1일~2 0 0 1년 4 월 3 0일 )
연구기간은 2000년 9월 1일부터 2001년 4월 30일 까지 실시되었으며 그 절차 는 < 표 3 >과 같다.
< 표 3 > 연구기간 및 절차 집단별
기 간
보존적 물리치료집단 추나치료집단
환자수(N) 분포도(%) 환자수(N) 분포도(%)
30일 이하 2 20
30일~6개월 2 20 2 20
6개월~1년 5 50 2 20
1년~2년 2 20
2년~3년 1 10
3년 이상 1 10 2 20
합계(total) 10명 100.0 10명 100.0
연구 절차 연구 기간
1) 연구계획준비 2000 년 9월 1일~2000 년 9월30 일
2) 참고문헌 및 자료수집 2000 년10월 1일~2000 년12월30 일
3) 실험 및 측정 200 1년 1월15 일~200 1년 3월30 일
4) 자료처리 및 분석 200 1년 4월 1일~200 1년 4월15 일
5) 논문작성 200 1년 4월15 일~200 1년 4월30 일
3 . 연구방법
요통과 방사통을 호소하는 비슷한 강도의 환자들에 한해, 그림5 .6 같이 X- r ay로 요추의 중력 중심선(lu mb ar gr avit y lin e)과 요선각(lu mb osa cr al an gle : 일명 F er gu son ' s a n gle )을 측정하고, S종합병원 물리치료실에서는 보존적 물리치료로 온습포 20분, 초음파 치료는 치료강도 3w/ cm2에서 5분간, 간섭파 치료는 15분, 견인치료는 20분으로 1회 치료시간 50- 60분간 주 3회 실시하였다.
실험군은 Ch at t a n ooga (Cox & Dr op 겸용. 모델명 87 60 )를 사용하여 먼저 장골과 선골의 변위(su blu x at ion )를 확인하고 Th om s on의 낙차교정법(dr op t ech n ic)을 시행한 다음, 환자를 앙와위(pr on e p osit ion )를 취하게 한 다음 양쪽 발목을 끈(st r ap )으로 묶어 5- 10 cm 견인(t r a ct ion ) 한 다음 요추부위에서 병변 부위에 해당하는 위치를 손의 두상골로 눌러 고정한 후, 약 5cm 굴곡한 후 3- 4초 정도 유지 후 신전하는 동작을 6회 실시하였다. 또한 측굴기법도 6회 실시한다. 각 환자의 치유단계에 따라 회전기법(r ot at ion t ech n ic)도 사용하였다.
4 . 실험도구
1. 각도기 2. 30cm 자 3. X- ray 필름
4. Chatt anooga (Cox & drop 겸용, 모델명 : 8760. 제조국 : 미국) 5. Digit al camera D- 30 올림푸스. Lenz28- 80, 2.8F .
5 . 평가 방법
1) 요추의 중력 중심선 및 요선각
중력 중심선은 제 3요추 추체에 대각선을 긋고 이 점에서 수직선을 내렸을 때 이 수직선이 선골기저부의 앞쪽 1/ 3안에 들어와야 한다. 요선각은 정형외과에서 기준 으로 하고있는 각 30°를 기준으로 29°- 3 1°(+1, - 1)를 정상각으로 하고 2 9°
이하를 st r aigh t en in g , 3 1°이상을 요추전만으로 보고, 29°- 3 1°는 합격, 29°
이하와 3 1°이상은 불합격으로 하였다.
< 그림 5 > 요선각 측정 < 그림 6 > 중력 중심선 측정
2) 통증강도의 측정
본 연구에서 요통과 하지 방사통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할 도구는 현재 임 상 또는 통증연구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통증평가표중의 하나인 시각적상 사척도(VAS : visu a l an alogu e s ca le)를 사용하였다. VAS는 눈금이 표시되지 않은 선 위에서 환자가 느끼고 있는 통증의 정도를 환자 자신이 표시하게 한 후 시 작점에서 표시점까지의 거리를 측정한 후 점수화하여 통증의 정도를 평가하는 방법 으로 높은 재현성을 보이고 있는 통증척도법이다.
연구에 사용될 VAS는 높이 5mm , 길이 100m m의 가로누인 막대모양으로 선호 하는 수치에 대한 오류를 줄이기 위해 눈금이 표시되지 않았다. (부록참조)
6 . 교정방법 1) 골반교정
( 1) . P I (후하방 ;P o s t e r i o r In f e r i o r ) 골반 교정방법
< 그림 7 > Poste rior Infe rior Pelvis Adjustme nt
( 2 ) . AS (전상방 ;An t e r i o r i o r Su p e r i o r ) 골반 교정법
< 그림 8 > Ante rior Supe rior Adjustme nt
2) Cox technique
< 그림 9 > 굴곡 전환기법 < 그림 10 > 측굴기법 (flexion, distraction) (late ral flexion)
< 그림 11 > 회선기법 < 그림 12 > 회전기법 ( circumduction ) ( rotation technique )
7 . 자료처리 및 분석방법
평가검사지 각 항목별로 내용을 부호화 한 후 win dow용 sp s s7 .52버전을 이용 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1) 일반적 특성 및 임상적 특성의 결과 등을 백분율로 구하였다.
(2) 각 집단간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3) 집단내의 기간의 차이를 알아 보기 위한 반복적 측정(r epeat ed m ea su r e- men t )의 분산분석을 하였다.
(4 ) 집단의 측정시기별 차이를 알아 보기 위하여 일원분산분석(on e way- ANOVA )을 실시 하였다.
Ⅳ . 연구결과
본 연구에서는 요통 및 하지방사통을 호소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보존적물리치료 집단과 추나치료집단으로 나누어 치료전과 치료후의 요선각 및 중력중심선의 변화 와 치료전, 치료3회 부터 치료15회 까지 요통자각도의 변화가 있는가를 검정하기 위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고, 집단내의 기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반복 적측정의 분산분석을 하였으며, 또한 집단의 측정시기별 차이를 알아보기위하여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1 . 요선각과 중력중심선의 변화
15회 치료후 보존적 물리치료집단에서는 정상범위에 있는 환자가 없었는데 반해 추나치료집단에서는 요선각에서 6명, 중력중심선에서 7명이 정상범위로 나타났다.
그 결과는 <표4 >,<표5>와 같다.
< 표4 > 치료후 집단별 X- ray 측면 중력중심선 측정결과
주〉○ : 중력 중심선 정상
× : 중력 중심선 비정상 중력 중심선 판정(lumbar gravity line)
피검자
집단간 1 2 3 4 5 6 7 8 9 10
보 존 적 치료집단
치료전 X X X X X X X X X X
치료후 X X X X X X X X O X
추나치료 집 단
치료전 X X X O X X X X X X
치료후 X O O O O O O X O X
< 표 5 > 치료후 집단별 X- ray 측면 요선각 측정결과
요 선 각(lumbosacral angle)
보존적 치료 집단 추나치료 집단
판정
피검자 치료전 판정 치료후 판정 치료전 판정 치료후 판정
1 39° X 39° X 42° X 36° X
2 38° X 37° X 39° X 30° O
3 38° X 38° X 35° X 30° O
4 4 1° X 40° X 4 1° X 33° X
5 39° X 38° X 4 1° X 3 1° O
6 39° X 39° X 3 1° O 29° O
7 38° X 35° X 42° X 3 1° O
8 36° X 36° X 50° X 43° X
9 43° X 35° X 28° X 29° O
10 45° X 43° X 49° X 33° X
주〉 ○ : 요선각이 정상범위(29°~31°)
× : 요선각이 비정상범위(29°이하, 31°이상)
<표5>에서 보는 바와 같이 보존적물리치료집단에는 요선각의 변화가 거의 없는것 에 비해 추나치료집단에서는 6명이 정상각으로 나타났고, 비록 정상각에는 미치지 못한 환자도 각도상 큰 변화를 보였다(정상각 : 29°~ 3 1°) .
2 . 요통 자각도 (VA S )에 따른 집단간 분석 결과
1). 집단별 치료에 따른 요통자각도의 감소
대상자 선정시 치료전 요통자각도는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으며 집단간 요통 자 각도의 평균 및 표준편차는 <표6 >과 같다.
< 표6 > 요통자각도(VAS)의 평균 및 표준편차
Tim e G RO UP N Me a n S td . De via t io n
S td . Erro r Me a n
T0 보존적
추 나
10 10
8 .5 8 0 0 8 . 18 0 0
.5 8 4 6 .6 3 9 1
. 18 4 9 .2 0 2 1
T3 보존적
추 나
10 10
7 .8 0 0 0 7 . 13 0 0
.78 6 0 .79 4 5
.2 4 8 6 .2 5 12
T5 보존적
추 나
10 10
6 .9 70 0 5 .8 3 0 0
1.0 19 9 1.0 0 78
.3 2 2 5 .3 18 7
T7 보존적
추 나
10 10
6 .3 2 0 0 5 . 170 0
1.0 0 5 3 .6 2 0 1
.3 179 . 19 6 1
T9 보존적
추 나
10 10
5 .6 0 0 0 4 . 13 0 0
.9 0 18 .8 9 5 7
.2 8 5 2 .2 8 3 3
T 12 보존적
추 나
10 10
4 .9 8 0 0 2 .76 0 0
.6 8 2 8 .8 2 3 5
.2 15 9 .2 6 0 4
T 15 보존적
추 나
10 10
4 .4 6 0 0 1.5 2 0 0
.5 6 2 1 .6 2 15
. 17 78 . 19 6 5
<표6 >에서 보는 바와 같이 보존적 물리치료 집단(치료 전 VAS 8 .58에서 치료 15주 후 4 .4 6 )은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러한 경향은 추나요법 치료 집단(치료전 8 . 18에서 치료 15회 후 1.52 )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요통자각도의 집단 내 처치 기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지를 검정하기 위하여
반복적 측정의 분산분석으로 검사한 결과는 <표7 >, <표8 >과 같다.
< 표7 > 보존적 물리치료 집단 내 처치 기간에 따른 분산분석결과 S u m o f
S q ua re s
d f
Me a n S q ua re
F
Tim e 13 4 .6 2 5 6 2 2 .4 3 8 13 7 . 14 6 *
Erro r (Tim e ) 8 .8 3 5 5 4 . 16 4
* < .05
<표7 >에서 보는 바와 같이 보존적 물리치료 집단 내 처치 기간에 따른 분산분석 결과, 치료 후 요통자각도는 p <0 .0 5 수준에서 매우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 표8 > 추나치료 집단 내 처치 기간에 따른 분산분석결과 S u m o f
S q ua re s
d f Me a n S q ua re
F
Tim e 3 3 2 .4 0 8 6 5 5 .4 0 1 2 18 .0 8 8 *
Erro r (Tim e ) 13 .7 18 5 4 .2 5 4
* < .05
<표8 >에서 보는 바와 같이 추나치료 집단 내 처치 기간에 따른 분산분석 결과, 치료 후 요통자각도는 p <0 .0 5 수준에서 매우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두 집단의 측정시기 간의 요통자각도를 도식화하면 <그림13 >과 같다.
< 그림 13 > 요통자각도의 집단별 측정시기 간의 차이
주 > * : 직전의 측정시기에 비해 요통이 감소된 단계 (p<0.05)
<그림13 >에서 보는 바와 같이 집단별 측정시기 간의 검정에서 두 집단 모두 유의 한 차이가 있을 뿐 아니라 치료 첫 회(T3 )부터 요통자각도의 감소가 나타났다.
보존적 물리치료 집단은 치료 3회부터 15회까지 요통자각도가 유의수준 p <0 .0 5 에서 감소되었다.
추나치료 집단도 치료 3회부터 치료 15회까지는 요통자각도가 유의수준p <0 .0 5 에서 감소되었다.
2. 요통자각도 감소의 집단간 차이
각 집단의 요통자각도는 치료 15회까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두 집단 모두 지 속적이고 점진적인 감소를 보였다. 이에 따라 어떤 집단에서 더 큰 감소를 나타내 는 가를 확인하기 위하여 측정시기별 집단간 차이를 검정한 결과는 <표9 >와 같다.
< 표9 > 그룹 간의 처치기간에 따른 One - Wa y ANOVA 분석결과 S u m o f
S q ua re s
d f Me a n s q ua re F T0 Be tw e e n G ro u p s
Wit h in G ro u p s To ta l
.8 0 0 6 .75 2 7 .5 5 2
1 18 19
.8 0 0 .3 7
2 . 13 3
T3 Be tw e e n G ro u p s Wit h in G ro u p s To ta l
2 .2 4 5 1 1.2 4 1 13 .4 8 6
1 18 19
2 .2 4 5 .6 2 5
3 .5 9 4
T5 Be tw e e n G ro u p s Wit h in G ro u p s To ta l
6 .4 9 8 18 .5 0 2 2 5 .0 0 0
1 18 19
6 .4 9 8 1.0 2 8
6 .3 2 2 *
T7 Be tw e e n G ro u p s Wit h in G ro u p s To ta l
6 .6 12 12 .5 5 7 19 . 16 9
1 18 19
6 .6 12 .6 9 8
9 .4 79 *
T9 Be tw e e n G ro u p s Wit h in G ro u p s To ta l
10 .8 0 4 14 .5 4 1 2 5 .3 4 5
1 18 19
10 .8 0 4 .8 0 8
13 .3 75 *
T 12 Be tw e e n G ro u p s Wit h in G ro u p s To ta l
2 4 .6 4 2 10 .3 0 0 3 4 .9 4 2
1 18 19
2 4 .6 4 2 .5 72
4 3 .0 6 4 *
T 15 Be tw e e n G ro u p s Wit h in G ro u p s To ta l
4 3 .2 18 6 .3 2 0 4 9 .5 3 8
1 18 19
4 3 .2 18 .3 5 1
12 3 .0 8 9 *
주 > * < .05
<표9 >에서 보는 바와 같이 치료 전에는 각 집단간 차이가 없었으며 치료 5회부터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치료 5회, 7회, 9회, 12회, 15회에서 보존적 물 리치료 집단보다 추나치료 집단에서 요통자각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각 집단의 시기별 요통 자각도를 도식화하면 <그림14 >와 같다.
< 그림 14 > 요통자각도의 측정시기별 집단간 차이
주 > * : 추나집단이 보존적 물리치료 집단보다 요통자각도가 더 큰 감소를 보인 시기 (p<0.05)
<그림14 >에서 보는 바와 같이 치료 전부터 치료 3회까지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 으나 치료 5회에서부터 치료 15회까지 추나치료 집단이 보존적 물리치료 집단보다 유의수준 p <0 .0 5로 낮게 나타났다.
Ⅴ . 고 찰
요추에 대한 현대적 연구는 1820년대부터 시작되었다. 18 58년에 von Lu s ch a 가 디스크의 해부구조를 기술했고, 192 9년에 Dan dy는 디스크가 탈출되어 말총 (ca u da equ in a )을 누르고 있는 것을 수술로 제거했다. 그러면서 요통 및 하지방 사통의 기전을 설명했다.
1934년 Mixter와 Barr는 요추추간판돌출 때문에 좌골신경통이 발생한다고 하 면서 요통 및 하지방사통 경감을 위해서 수술이 필요하다고 보고했다(Cox .유성 열 역, 1997).
요통 및 하지방사통을 한의학에서는 요각통 이라 하여 요부에 연하여 하지부 에 나타나는 동통의 지칭으로 대개 요통과 하지방사통이 동시에 나타나지만 이 는 단순한 증상을 표현할 뿐 어떤 특정병명이나 증후군을 말하는 것은 아니며, 그 원인을 한의학에서는 좌섬요통, 담음요통, 신허요통, 한습요통으로 보고 있고 (곽중문, 1998), 양방학적으로는 척추강 협착증, 추간판탈출증, myogenic disease, facet joint arthropathy disease 등의 병명으로 볼 수 있다.
이중 요추추간판탈출증은 요추부의 추체사이에 있는 추간판이 섬유륜을 찢고 나가 hernia를 일어키는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그 증상은 하지방사통, 요통, 감각 둔화, 근력감퇴, 운동범위의 제한, 신경이상 등이다(곽중문, 1998. 김진수, 1982.
민경옥, 1982. 정진우, 1986.). 요추추간판탈출증은 탈출된 정도에 따라 bulging disc(팽윤된 추간판), extruded disc (탈출된 추간판), sequestrated(부골화된 추간 판)으로나눈다(대한정형외과학회, 1993).
요통의 일반적인 원인이 요추의 추간판에서 일어난다는 증거는 압도적으로 많 다. 가장 유력한 징후(sign )는 강한 좌골신경통을 수반하는 척추후만(kyposis )과 척추측만(scolisis)이다(멕켄지, 구희서.정진우 역, 1992).
멕켄지는 역학적 원인에 의한 요통을, 자세증후군(postural sindrome), 기능부 전증후군(dysfunction syndrome), 내부장애증후군(internal derangement syndro- me)으로 분류하고, 추간판과 관계된 원인을 내부장애증후군으로 구분하여 운동 치료법을 제시하였다.
요통치료의 목적은 통증을 없애고 정상적인 기능으로 회복시켜 주는데 있어며, 요통치료는 크게 보존요법, 수술적 요법, 운동치료로 나눌수 있다. 보존요법에는 안정, 견인, 온열요법, 전기치료, 한냉치료, 마사지, 도수조작, 치료적 운동 등의 물리요법이 이에 해당하며(오정희, 1986), 근래에 와서는 한의학계에서 추나요법 이라 하여 수기요법과 기계를 이용한 치료가 좋은 치료성적을 거두고 있다.
추간판손상의 원인은 아직 불명확하지만 압력은 확실히 중요한 요인이 될 것 이다. 그러나 긴장은 손상스트레스, 특히 후방섬유륜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 이 된다고 많은 학자들은 생각하고 있다. 요추간판 수핵의 후측방탈출에 관하여 wyke(1976)는 수핵이 탈출되면 맨처음에 척추동신경(sinuvertebral nerve)을 침해(impinge)할 뿐만 아니라, 역학적수용기(mechano- receptor )의 구심성섬유도 자극한다, 따라서 좌골신경통이 없는 요통을 일어킨다, 만약 돌출이 더욱 진행되 면 그와 관련된 배측신경(dorsal nerve)을 침해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요통은 점 점 더 심해지고 보다 광범위하게 분포되며, 그에 따른 지각변화〔감각이상 (paraesia ) 과 둔감(numbness )〕와 좌골신경 지배영역에서 느껴지는 통증은 더욱 심해진다 라고 하였다.
치료기전에 있어서 Markolf 와 Morris는 추간판내에는 자가봉인현상(self sealing phenomenon )이 있는데, 그것은 조직이 손상된후에 즉시 나타난다고 하 였다. 처음 손상이 되었을때는 섬유륜이 약화되겠지만, 이어서 가해지는 적당한 스트레스는 정상에 가까운 강도로 회복이 되며, 추간판이 현저한 회복력을 갖고 어떤 종류의 스트레스가 급속한 회복을 강화한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White 와 PanJabi 는 정상적인 추간판과 마찬가지로 변성된 추간판에도 봉인현상은 이
루어지며, 자가역학적인 성질이나 추간판의 점착성(visosity ), 또는 유연성 (softness)에 의하지 않는다고 하였다(멕켄지, 정진우, 구희서 역. 1992).
한편 신준식(1995)은 요추신연교정법의 시술이 디스크내에 음압을 유도하고 후종인대를 견인해 주어서 뒤쪽으로 밀려있던 추간판의 탈출된 부분이 안으로 당겨주는 작용을 함으로써 이러한 치료효과를 거둘수 있다 고 하였다.
멕켄지는 척추신전운동을 통하여 탈출된 disc를 안으로 유도할 수 있다 하여 운동치료법을 실시하여 좋은 치료효과를 거두고 있는데, 이는 윌리엄운동과 함께 물리치료실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물리치료사들은 정형의학이라 하여 Cyriax 의 기술을 필두로 그린스만, 칼텐본, 멀리건 등의 다양한 수기치료를 공 부하고 있으며, 현실적으로 의료보험등의 적용 등 법적인 뒷받침이 없어 발전을 저해하고 있지만, 이런 다양한 수기법들은 요통환자와 하지방사통환자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요통에 관한 선행논문중에서 안명환(1997)은 신전근력강화 운동요법집단과 멕 켄지운동요법집단, 보존적 물리치료집단과의 비교연구에서 운동치료집단이 치료 7주째부터 요통자각도 감소가 보존적 물리치료집단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는 데, 멕켄지(1992)는 요통환자의 25~30%는 운동프로그램만으로는 회복되지 않 는다. 고 하였다. 또한 그는 보통 10~15회 이내의 반복적인 운동이 통증에 대 한 현저한 변화가 생기며, 그 이상의 운동횟수로는 별이득이 없다. 고 하였다. 요 통치료에서 재발방지를 위한 교육이 포함된 포괄적인 치료가 아닌 물리치료등의 보존적인 치료만으로는 그 치료효과가 일시적이고, 곧 재발을 일으켜 많은 환자 가 만성요통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반복되는 일상생할동작과 습관이 나쁜 자 세로 이루어질 경우, 요통의 발생과 재발을 촉진시킬수 있어며, 그 근본적인 교 정이 이루어지지 않는한, 완전한 요통치료는 기대하기 어렵다(오승길,1997.
Cailliet , 1988).
이에 추나요법은 밀고 당기는 다양한 기술로 형체를 바르게 하는 방법 이 라는 단어적 의미를 가지는 추나(推拿)는 推 가 의미하는 발산(發散)과 拿 가 의미하는 의집개념(擬集漑念) 즉, 원심성의 推 와 구심성의 拿 가 나타내는 물 리학적 역학을 동원하여 한의학적 기초이론으로 분석한 한의학의 외치법(外治法) 의 하나로서(신준식, 1995), 현재 한국에서는 동.서양의 수기법을 총칭하는 용어 로 사용되고 있다(신준식, 1995. 송병재, 1997). 즉 추나요법은 시술자가 손 및 지 체(脂體)의 다른 부분을 사용하거나 보조기구등을 이용하여 인체의 피부근골격계 에 자극을 줌으로써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총괄하여 지칭하는 것으로, 인체의 골격구조중 대들보인 척추와 골반에서 나타나는 이상위치상태(즉,불완전 탈구)를 생체역학에 근거한 물리적인 방법으로 교정, 질병의 원인이 되는 요소들을 제거 하여 인체가 근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자연치유력을 회복시켜줌으로써 질병을 치 료. 예방하는 방법이다(신준식, 1995. 송병재, 1997).
본 연구에서 중점적으로 사용된 굴곡 신연법은 Cox에 의해 고안되고 발전된 기법으로 요추신연교정법의 한가지 형태로서, 이 기법은 요추의 특정 부위를 견 인시키기 위하여 고안된 것인데, 특히 요통의 치료에 있어 임상활용가치가 높은 기법이다. 굴곡신연기법을 포함하는 요추신연법은 요추가 퇴행성 병변을 나타낼 때 이 병변은 반드시 후관절과 추간판에 동시에 나타난다는 것을 기본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서 이기법은 특히 특정부위의 골단관절을 집중적으로 운동시킴 으로써 전종인대 및 후종인대를 신전시켜 추간판이 스스로 재배열 되도록하고, 고착되었던 후관절이 열림으로써 요추 자체도 재배열 될수 있도록 해준다. 즉 요 추신연법은 추골간의 간격(disc space)을 넓혀 통증을 느끼는 변연부의 섬유륜섬 유의 왜곡(distorsion )을 제거하며, 수핵이 섬유륜내에서 자리잡게하여 통증을 느 끼는 섬유륜섬유에의 자극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척추관절의 생리적 운동을 회 복시켜주는 동시에 통증을 제거하고 신체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HNP 에 의한 요각통을 감소시킴과 동시에 HNP에 구조적 변화를 일으키는 치료법이다.
송병재(1997)는 요추의 CT 혹은 MRI 上 요추추간판탈출증으로 확진 받은 50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추나치료를 한후 나타나는 HNP의 형태적 변화 및 임상증 상의 변화를 관찰 하였는데 HNP의 형태적 변화는, CT 로 추적조사한 8例 가운 데 3例(37.5%)에서 관찰되었고 CT 上 형태적 변화가 없는 5例 중 4例(80%)에서 HNP의 형태적 변화없이 임상증상의 개선이 양호 이상의 성적을 보였다고 하였 다.
본 연구에서는 요통 및 하지방사통을 호소하는 남. 여 각 5명씩 10명을 실험군 으로 추나요법을 실시하여 중력중심선 및 요선각의 변화와 환자의 자각적 통증 강도(VAS )를 추적 조사하였는데 앞선 실험결과와 같았다. 이번 실험 대상자들의 특징은 급성 환자들은 양방병원으로, 만성 환자들은 한방쪽에서 치료를 받는 것 으로 나타났다. 즉 1년 미만의 통증기간을 가진 환자가 양방에서는 90%였고, 한 방에서는 50%였다. 그리고 1년이상 통증을 가진 환자는 양방에서 10%, 한방에 서는 50%였다. 추나요법군에서는 치료전 X- ray 와 CT 를 병행하여 조사하였고, 10명 중 8명이 CT 를 촬영하였는데 HNP소견을 나타내었다. 모두가 X- ray 소견 서상에서는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었다(진단방사선과 진단의뢰에서).
그러나 이들은 앞서의 타 병원에서 이미 disc(HNP )로 진단을 받았거나 새로운 CT 촬영에서 disc로 소견이 나왔다.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진단방사선과에서 쉽 게 간과하고 넘어간 것이 바로 중력중심선과 요선각이었지 않았나 한다. 본 연구 의 추나요법군에서 요선각과 중력중심선이 각각 1명씩을 제외하고는 비정상적 범위에 있었다. 이재운(1977)은 요통만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수기요법을 시행 한후 요선각의 변화를 조사하였는데, 본 연구의 요통과 하지방사통을 가진 환자 와는 각도에 있어서 상이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10명중 9명(90%)이 31。 이상이었고 29。 이하는 1명(10%)이었는데, 이재운(1977)은 31。 이상이 1 명(10%), 30。가 1명(10%), 29。 이하가 8명(80%)이었다. 이는 윤홍일(1997)의 요통환자의 기립시 하지 체중지지 특성에 관한 연구 에서 환자군의 기립시 통
증양상에 따른 통증측과 무통측하지에 실리는 체중지지율의 차이가 요통군이 10.30%, 방사통군이 17.90%, 요통 및 방사통군이 17.10%로 정상군에 비해 적게 실렸으며, 각군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001)고 하였는데, 이런 체중지지차 이에서 요통군과 요통 및 하지방사통군에서 요선각의 변화가 다르지 않나 사료 된다.
결국 요선각 및 중력중심선의 변화는 추간판의 변화로 인한 후종인대에 영향 을 미치고 척추후관절(facet joint )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된다. 척추후관 절은 상관절돌기, 하관절돌기가 모여서 이룬 관절로서 관절낭(joint capsule)으로 쌓여져 있으며 관절낭에는 활액이 차 있다. 관절면은 경추에서는 45。, 흉추에서 는 60。, 요추에서는 90。 의 각도로 경사되어져 있다. 척추후관절의 역할은 움 직임 가능한 방향을 정하는 척추 운동안내(movement guide)역할을 하며, 추체가 앞쪽으로 탈골하는 것을 방지하며 어떤 방향의 운동을 제한하는 안정적 보조 (st abilize help)역학을 한다. 또한 요추에서는 10~25%의 무게를 지탱하는데(김 종두, 1999. Bergmann, 1993), 척추후관절에 관절염등이 생기면 체중지지도는 47%까지 상승한다(Yang KH, King AI. 1984).
따라서 추나요법을 통해 자각적 통증강도에서 통증의 강도가 약해지는 과정에 서 척추후관절은 제자리를 찾아가며, 척추후관절(facet joint )이 정상 위치로 됨에 따라 추간판도 제 위치를 찾고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나 사료된다. 실제로 비교군 에서 요선각과 중력중심선이 정상으로 돌아온 환자가 없는 반면에, 추나요법군에 서는 요선각 정상이 6명, 중력중심선 정상이 7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상각에 미치지는 못한 환자도 X- ray상 확연히 구분할 정도로 척추만곡의 변화가 있었 다. 자각적 통증강도 측정에서 두 집단 모두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왔는 데 이는 치료기간은 발병기간과 비례한다고 봤을 때 보존적물리치료집단은 급성 인 환자가 많았든데 비해 추나요법집단은 만성인 환자가 많았던 것을 감안하면 확실히 추나요법의 치료효과는 좋다고 할 수 있을것이다.
본 연구에서 요통 및 하지방사통 환자의 통증을 측정하기 위하여 시각적상사 척도를 사용하였는데, 통증이란 여러 가지 내면적인 요인에 의해 표현되는 한마 디로 표현할 수 없는 복잡한 현상으로 추상적이고 주관적인 개념이며(Elton, 1979), 또한 개인의 통증역치에 따라 느끼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그 강도를 측 정하기가 어렵다(Wall, 1989). 이러한 이유로 통증을 객관화하고 계량화하기 위 한 수단으로 여러 종류의 측정 방법이 개발되었다.
현재 임상 또는 통증연구실에서 이용되고 있는 통증평가표로는 단순서술척도, 시각적상사척도, 구술적평정척도, 등의 척도법과 McGill의 통증질문법, Dallas의 통증질문법 등이 있다(윤홍일, 1997. 한태륜, 1993. Melzack, 1975).
이러한 여러 가지 방법들이 나름대로 주관적인 특징과 유용성을 가지며 사용 되고 있는데, 이중 시각적상사척도법은 질문법 등에 비해 작성시간이 짧고, 간단 하고 쉽게 측정할 수 있으며, 통증의 강도를 비교적 잘 반영한 것으로 알려져 가 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통증척도법이다(김철 등, 1991).
본 실험을 통해서 통증이 다리의 말단과 발쪽으로 말초화되면 모든 건강관 리법에서의 진단견해는 한 데로 모아지며 추간판탈출증 이라고 결론이 나는 경 우가 대부분 (Ronald Donelson, 1997) 이라는 것이 확인되며(80%가 disc), 영 상실험결과와 신경학적 결손의 존재는 수술적인 개입을 위한 유일한 기준으로 사용되어서는 안되며, 수동적 보수적인 치료의 실패가 외과적 수술개입을 진행하 기 위한 적절한 기준이 아니며(Jaffley A. Saal, 1999), 추나요법이라는 비수술적 인 방법으로도 척추추간판탈출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Ⅵ . 결론 및 제언
1 . 결론
본 연구는 요통 및 하지방사통을 호소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비수술적 치료법인 추나요법을 통하여 수술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한지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을 두었 으며, 연구의 대상은 요통 및 하지방사통을 호소하는 환자, 남.여 각 10명씩 20명 을 실험군과 비교군으로 나누어 추나요법과 보존적물리치료를 2일에 한번씩 총 15 회를 실시한 후 요선각과 중력중심선의 변화와 자각적 통증강도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자각적 통증강도는 치료후 두 그룹 모두 감소하였다.
2. 치료 3일(회)까지는 차이가 없었지만, 3일(회)이후 부터는 추나요법집단이 보존적 물리치료집단보다 빠른 통증의 감소를 보였다.
3. 두 집단간에 치료기간에 있어서 추나요법집단이 보존적물리치료집단에 비해 더 빠른 차이가 있었다.
4. 치료후 요선각과 중력중심선의 변화에 있어서 보존적물리치료집단에서는 정 상적 범위에 있는 환자가 거의 없는 반면에, 추나치료집단에서는 요선각이 6명, 중력중심선이 7명이 정상으로 변화하였다.
이상의 결론을 종합하여 볼 때, 추나요법은 요통 및 하지방사통 치료에 좋은 효과를 줄 수 있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되어야 할 학문으로 사료된 다.
2 .제 언
본 연구를 진행함에 있어서 어려웠던 점은 실험 대상자들의 관리였다. 통원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하니까 중간에 그만 두는 환자들이 있어 애를 먹었다. 그 래서 장기간(적어도 3개월~6개월)에 걸친 실험은 엄두도 못내었다. 그리고 또 하 나 아쉬운 점은 처음부터 끝까지 CT 上의 변화를 관찰하지 못한점이 못내 아쉽다.
이후 이 부분에 대해서는 꼭 다시한번 추적 연구하고싶다.
추나요법의 단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은 골다공증이 심한 환자나 나이가 많은 노년층에서는 적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본 연구자는 그린스만의 mu scle en er gy t ech n iqu e을 많이 쓰고 있는데 이 또한 비수술적인 치료법으로 많은 효과 를 보고 있다. 어쨌던 미래의 의학은 되도록 주사나 약물요법을 쓰지않고 치료하는 전통적인 침술이나 수기요법, 추나요법등에 많이 의존하게 될 것이다. 실제로 일본 의 아리까와 정형외과에서는 이미 수년전부터 약물이나 수술요법을 처방하지않고 침술, 뜸, spir al t apin g과 레이져 치료로서 하루에도 수백명을 치료하고 있어며,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추나요법은 앞으로도 임상적 연구가 계속되어야 하며, 이제 활발히 연구가 이루 어지고 있는 운동처방과 접목시켜 좋은 재활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요통 및 하지 방사통의 치료와 더불어 재발을 방지하는데 보다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다 .
또한 대체의학인 테이핑 치료도 함께 병용하여 한 가지 만의 치료가 아닌 종 합적으로 프로그램화된 치료로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