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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Vol.370(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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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일본, 의료 관련 법제도와 ICT 기반 정비 필요성 제기

Global smart Healthcare Industry Trend

FOCUS

(2)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20.11.02 Volume 370

0 1

포커스Ÿ 일본, 의료 관련 법제도와 ICT 기반 정비 필요성 제기 ···1

0 2

디지털 헬스케어Ÿ 미국 디지털치료제, 최근 규제 및 정책 동향 ···4

Ÿ 미국 모바일헬스, 당뇨병 환자 치료 지원과 디지털화 생태계 조성이 필요 ··· 4

Ÿ 영국 요양원, 웨어러블 디지털 기기 효과 분석 실시 ···5

Ÿ 독일 3개 부처, ‘의료 데이터’ 혁신 이니셔티브 발표 ···5

Ÿ 인도 Health ODE, 디지털을 활용한 새로운 생태계 조성 ···6

Ÿ 5G 기술, 헬스케어산업을 개선시킬 수 있는 잠재력 보유 ···6

0 3

4대 보건산업Ÿ 미국 Myomo, CMS로부터 메디케어 공급업체로 승인 획득 ···7

Ÿ 미국 Remdesivir, WHO의 예비 연구결과로 논란 확산 ···7

Ÿ 영국의 유전체 분야, 헬스케어 미래를 위해 육성방안 마련 ···8

Ÿ 유럽연합, COVID-19 대응에 대한 각국의 동향 분석 ···8

Ÿ 일본, COVID-19가 경제사회에 미치는 악영향 최소화 논의 ···9

Ÿ 중국 정부, 12개 성(省)간 문진비용의 직접결제 시범사업 추진 ···9

Ÿ 중국 고급 화장품 시장, 라이브 스트리밍에 익숙한 Z세대 주도 ···10

Ÿ 미국과 유럽 승인 신약, 1/3만 높은 치료 가치 보유 ···10

(3)

포커스

일본, 의료 관련 법제도와 ICT 기반 정비 필요성 제기

일본이 그동안 추진한 행정 및 사회생활의 디지털화는 COVID-19 대응 과정에서 충분한 기능을 하지 못하여 오픈데이터와 디지털 변혁의 지연 및 감염증 유행에 대한 사회의 회복력 결여 등이 노출되었으며, 이에 ICT기반과 디지털 변혁에 관련된 과제를 의료시스템과 사회생활 의 디지털 변혁의 관점에서 논의

[1] 의료시스템의 디지털 변혁

의료시스템의 디지털 변혁은 감염확대와 의료붕괴 방지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으며, 사회생활의 디지털 변혁은 일상생활을 COVID-19 상황에 적응시켜 사회경제 활동의 침체를 줄이고 대규모 감염증에 대한 회복력(resilience)을 강화한다는 의미를 보유

Ÿ 일본은 감염증 발생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감염증발생동향조사사업(NESID)을 주로 이용해 왔으며, 동 시스템은 감염증을 진단한 의사가 보낸 신고내용을 보건소 직원이 온라인 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

Ÿ 그러나 COVID-19 유행으로 PCR검사를 위한 검체 회수를 비롯해 보건소 업무가 폭증하면서 NESID 등록 작업이 업무상 부담으로 작용해 각 지자체별로 상위기관 보고 및 확인 작업 등 다단계 구조에서 기인한 데이터 분실과 중복입력 같은 집계 오류가 발생

Ÿ 결국 동 체제로는 데이터 품질유지가 어렵고 즉시성도 떨어진다는 판단 하에 지난 5월 COVID-19 감염자 정보파악·관리시스템(HER-SYS)을 도입했지만, 일부 의료기관은 새로운 시스템에 대응하지 못하여 보건소로 팩스를 보내거나 대리입력을 의뢰

Ÿ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일본 정부는 감염증 예방·제어를 위한 통합조사시스템을 운용해야 하며, 평상시에 감염확대 시뮬레이션 등을 연구하며 긴급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감염 위험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

Ÿ 한편 후생노동성은 감염자가 감염사실을 시스템에 등록하여 비감염자가 2주전부터 현재까지 감염자와 약 1m내에 15분 이상 접근한 상태였는지를 알릴 수 있는 COVID-19 접촉확인 앱인 COCOA(COVID-19, Contact-Confirming Application)를 7월부터 제공

Ÿ 동 시스템은 위치정보를 기록하지는 않기 때문에 감염클러스터 발생장소 파악은 어렵고, 감염자가 결과를 등록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유행상황 파악을 위해 HER-SYS와 연계

[2] 의료의 ICT 기반 정비

(4)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20.11.02

의료분야의 전자화·네트워크화가 감염증 대책에 유효하다는 사실이 명백한 상황에서 원격의료·디지털 치료 확충을 위해서는 법제도와 기반정비가 시급

Ÿ 정기적인 처방과 진찰을 위해 내원하는 만성질환자의 감염 위험의 저하를 목적으로 한 원격의료, AI·ICT를 활용한 디지털 치료, 감염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통해 충실한 의료체제 구축, 원내감염 방지, 국민의 안도감 향상, 의료종사자의 부담 경감 등이 필요

Ÿ 이를 위해서는 행정 및 병원 측의 네트워크 환경 정비 등 ICT 환경 구축을 서두를 필요가 있으며 감염증 전문가 등 의료계와 정보계 인재를 연계하는 구조 구축도 중요

Ÿ ICT기기나 인터넷 환경을 갖추지 못한 고령자는 원격의료를 이용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ICT활용 추진 및 지원도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상황

Ÿ 또한 감염확대 방지 목적으로 많은 병원이나 요양시설이 면회를 금지하면서, 입원환자나 시설의 고령자가 가족들과 장기간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됐기 때문에 가족의 온라인 안부확인이나 치료·간병상황을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구조의 확충도 필요

Ÿ 일본 정부는 그동안 추진해 온 사회시스템의 전자화·ICT화를 △의료수급의 기회균등 △의료 자원의 적정화 △의료붕괴 방지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 중요

* 더불어 Society5.0(사이버 공간과 현실 공간을 고도로 융합한 시스템을 통해 경제발전과 사회적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인간중심의 사회)의 핵심인 빅데이터 구축에서 중요한 정보의 디지털화 및 데이터의 연계·활용을 위한 분야 간 공통 데이터 포맷화 등을 ‘의료분야’에서도 가속화

[3] 사회생활의 디지털 변혁

COVID-19로 3密(밀접, 밀집, 밀폐)을 피한 새로운 행동양식이 생기고 업무에 대한 사고방식도 바뀌는 상황에서 민관이 함께 디지털 변혁을 추진하고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를 정비하는 것이 바람직

Ÿ COVID-19 사태로 인한 외출자제로 기업이나 학교 등 사회활동의 대부분은 디지털로 이행하고 있는 한편, △행정 △원격근무 △교육 △의료 등에서 다양한 과제가 노출되는 실정

Ÿ COVID-19로 불가피하게 휴업을 하게 된 비즈니스도 많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각종 지원금을 교부하는 과정에서 행정처리시스템이 신속하게 기능을 하지 못하는 등 많은 이들이 행정의 디지털화 지연과 데이터 연계의 어려움을 체험

Ÿ 많은 기업이 원격화상시스템 등을 이용했으나 디지털화의 지연으로 날인처리나 공장 기기의 원격조작 등이 원활하지 않아 출근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도시와 지방이 상당한 디지털 격차를 보여, 디지털 변혁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이 요구 Ÿ Society5.0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일본 정부는 전자화와 관련된 예산목표를 설정해 행정시스템의

디지털 변혁 및 국가와 지자체의 시스템 연계를 신속히 추진

(5)

포커스

Ÿ 더불어 원격근무에 맞는 사회환경 정비와 온라인 교육 지원 등 사회생활의 제약이나 스트레스 완화를 도모하는 시책을 마련하는 작업도 필요

Ÿ 특히 COVID-19를 비롯한 감염증 확산 등으로 인해 긴급하게 입안된 시책을 신속·정확하게 실시하기 위해서는 마이너 포털이나 마이넘버 카드(주민등록증과 같은 신분증) 등 행정시스템을 뒷받침할 디지털 환경을 재구축해, 행정시스템의 데이터를 연계

* 마이너 포털: 일본 정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전용사이트로 자녀양육, 간병을 비롯한 행정절차가 원스톱으로 가능하거나 행정기관의 공지사항을 확인

Ÿ 또한 의료, 교통, 운수, 방범 등에 종사하는 필수 노동자(essential worker)의 감염 리스크를 경감하기 위해 포괄적인 검토를 시작하는 한편 AI나 ICT의 유효한 연구 성과를 활용하기 위한 전문가 조직 강화를 검토

[4] 디지털 변혁에 따른 사이버보안 및 프라이버시 보호

의료시스템 등의 디지털 변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민적인 합의를 고려하는 것은 물론 사이버보안과 프라이버시 보호도 중요하게 검토

Ÿ 원격근무, 원격수업, 원격진료, 원격 공장감시 등이 확대되면서 정보보안시스템 대책에 직장은 물론 자택까지 포함시켜야 하는 상황이며 화상회의 시의 취약한 보안도 과제가 되고 있으며 COVID-19 백신 개발정보 탈취를 목적으로 한 사이버공격도 빈번하게 발생

Ÿ 사이버공격으로 피해가 발생해도 그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사회를 유지할 수 있기 위해 정부는 사이버보안 강화를 포함한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

Ÿ 또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국가나 지자체, 행정기관이 개인정보를 사용하는데 있어 국민적인 합의를 얻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이 어떠한 목적으로 어떤 정보를 취득·이용하는지 주지하는 등 투명성을 확보하는 작업이 필요

Ÿ COVID-19 감염자 접촉확인 앱에서 이용되는 개인의 이동이력 등 트래킹 정보의 프라이버시 보호 및 감염증 예방·제어를 위한 개인의 권리침해 관련 논의를 강화

Ÿ 감염을 제어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접촉확인 앱이나 QR코드 방식의 앱으로 얻는 정보로 충분하나, 제어불능 징후가 포착된 경우, 공중위생 관점에서 어느 정도까지의 정보취득을 인정할 수 있는지, 정보의 목적 이외의 이용 등을 어떻게 감시할 것인지 등에 대한 논의도 필요 Ÿ 충분한 프라이버시 보호 구조를 만들고 사회적 인지도를 높이고 접촉확인 앱(COCOA) 등을

이용한 감염가능성 정보를 제공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공유하는 사회의 구축이 필요

[日本学術会議, 感染症対策と社会変革に向けたI CT 基盤強化とデジタル変革の推進, 2020.09.15.]

(6)

2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20.11.02

디지털 헬스케어

미국 디지털치료제, 최근 규제 및 정책 동향

미국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센터(CMS) 등은 획기적인 디지털치료제가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메디케어(Medicare) 관련 오래된 규칙을 변경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

Ÿ COVID-19로 인해 현재까지 미국 전체 사망자의 약 80%에 해당하는 180,000명 이상의 메디케어 수혜자(Medicare beneficiaries)가 사망했으며, 이에 사회적으로 멀리 떨어진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치료제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 Ÿ 현재 코딩(coding), 보험적용 범위 및 결제 프로세스가 복잡하며 CMS는 의료기기 혁신과

보조를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인정하고 있는 상태

Ÿ 제안된 MCIT 규칙(’20년 11월 2일 코멘트 예정)은 오르텍스(Orteq)사의 인공관절 반월판부터 디지털 치료제를 모두 포함할 예정이며, 제안된 MCIT 규칙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1개의 유망한 디지털 치료제는 메드리듬(MedRhythms)社의 만성 뇌졸중 질환 치료 플랫폼

[ ST AT , 2020.10.19.; CMS, 2020.10.03.]

미국 모바일헬스, 당뇨병 환자 치료 지원과 디지털화 생태계 조성이 필요

앱과 같은 디지털 도구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전 세계 4억 6,300만 명의 사람들에게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제공

Ÿ 모바일건강(mHealth) 앱의 수는 ’15년에 약 165,000개에 비해 현재 iOS 및 Android에서 300,000개 이상 사용 가능하며 매년 급증하는 추세

Ÿ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들(people with diabetes, PWD)은 매년 몇 시간 동안만 의료 전문가(HCP)를 만나며 대부분의 치료를 자가 관리하는 상황

Ÿ 미국에서만 당뇨병 환자 지원과 관련된 약 2,000개의 앱이 있으며, HCP와 정기적으로 만나는 시간이 없는 경우 이러한 앱 중 일부를 사용하면 PWD가 당뇨병 관리를 모니터링하고 패턴과 추세를 식별하며 더 많은 입력이 필요할 때 HCP와 데이터를 공유 가능

Ÿ ’18년 연구에 따르면 글로벌 당뇨관리업체인 아센시아(Ascensia)社의 ‘컨투어다이아비티즈 (Contour Diabetes)’ 앱을 180일 이상 사용한 결과 앱사용과 저혈당 및 고혈당 빈도 감소의 연관성을 발견

[ M ed T ech News, 2020.10.12.; HI T Consult ant , 2020.09.23.]

(7)

디지털 헬스케어

영국 요양원, 웨어러블 디지털 기기 효과 분석 실시

웨어러블 디지털 기기가 COVID-19 감염을 줄이고 사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영국 전역의 요양원에서 새로운 시험을 실시

Ÿ 영국 전역에 걸쳐 32개 요양원의 환자, 직원, 방문객이 착용하며 다른 접촉 추적 방법보다 효과적인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이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 다른 32개 요양원과 비교될 예정 Ÿ 160만 파운드 규모의 CONTACT 시험은 국립보건연구원(National Institute of Health

Research, NIHR)에서 자금을 지원했으며, 리즈대학교(University of Leeds)의 헬스케어학과, 엔지니어링학과, 임상시험연구원에서 운영

Ÿ 또한 노팅엄대학교(University of Nottingham), 데이터 전략회사인 마이크로쉐어(Microshare Inc), 요양원 및 지역 당국 공중 보건 기관 등과 협력

Ÿ COVID-19 대유행의 첫 번째 물결에서 최대 80%의 감염률과 요양원에서 최대 30,000명의 사망자가 보고된 후 추진된 프로젝트

[ Healt h Europa, 2020.10.14.; Leeds, 2020.10.09.]

독일 3개 부처, ‘의료 데이터’ 혁신 이니셔티브 발표

독일 연방교육연구부(BMBF), 연방보건부(BMG), 연방경제에너지부(BMWi) 3개 부처에서 미래의 의료 디지털화 기반이 되는 ‘의료 데이터’ 혁신이니셔티브 로드맵을 발표

Ÿ 소견서 및 진단서, 연구소의 검사결과에는 별도로 정해진 형식이 없어 소프트웨어를 통한 지능적인 데이터 활용이 어려운 상황

Ÿ 본 이니셔티브는 △의료체계 및 R&D의 디지털 네트워크화를 위한 구조 확립 △의료데이터 생산 및 품질개선 △데이터보안과 연결개선을 위한 혁신솔루션 개발 △데이터 기반 의료체계 마련 △미래 응용분야의 조기 파악 등 총 5가지 우선적인 실행방안을 도출

Ÿ 데이터 자기 결정권은 시민에게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독일 내 모든 대학병원과 데이터관리 및 감독기관의 협의 하에 환자 동의서 형식을 통일화하고 데이터 보호 및 보안에 대한 안내 책자를 제작하여 배포

Ÿ 연방정부는 ‘하이테크전략 2025’에 따라 12개의 범부처적 목표 중 하나인 연구 및 의료체계의 연결성 개선 및 신기술과 응용분야의 조기 파악을 도모

* COVID-19 상황 하에 질병 관련 수치와 신뢰할 수 있는 연구결과 및 익명 처리된 치료 데이터를 신속히 공개하여 통일된 진단 및 치료방법 개발 및 국가간 연구 및 의학협력에 기여

[ BMBF, 2020.09.16.]

(8)

2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20.11.02

인도 Health ODE, 디지털을 활용한 새로운 생태계 조성

COVID-19는 인도의 의료 인프라 강화 필요성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혁신적 파괴에 영감을 주고 전통적인 의료 제공 모델에 대한 실행 가능한 대안으로서 디지털 의료 솔루션의 수용성이 증가

Ÿ 글로벌 컨설팅사인 BCG가 800명의 의사를 대상으로 ’20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85%의 임상의가 COVID-19 봉쇄기간동안 원격 컨설팅 및 디지털 플랫폼을 사용하였으며, 50% 의사들이 디지털 플랫폼이 환자의 상호작용을 위한 효과적인 도구라고 인식 Ÿ ’20년 8월 ‘개방형디지털헬스생태계(Health ODE)’ 조성을 목표로 하는 국가디지털보건미션

(National Digital Health Mission, NDHM)을 출범

Ÿ Health ODE는 공공 및 민간 기업 모두가 새롭고 혁신적인 의료 솔루션을 구축하고 제공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공유 디지털 인프라를 형성할 예정이며, 주요 구성 요소로는 표준화된 건강등록, 고유환자ID, 통합된 건강기록, 상호운용성, 자동 클레임 해결 엔진 등이 포함 Ÿ 인도의 NDHM에 의해 시행되는 Health ODE는 디지털을 모든 보건분야 참가자를 위한

운영모델의 핵심 구성요소로 만들 예정이며, 주요 5가지 테마는 △정보 투명성 △상호 운용성

△표준화된 클레임 처리 △처방 디지털화 △혁신을 위한 공간 등으로 선정

[ BCG, 2020.09.29.; Financial Express, 2020.09.29.]

5G 기술, 헬스케어산업을 개선시킬 수 있는 잠재력 보유

5G기술은 △예측 △예방 △개인화 △참여가 가능한 가치 기반 의료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여, 5G 활용을 통해 ’30년까지 전 세계 GDP를 5,300억 달러만큼 헬스케어산업을 제고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

Ÿ COVID-19로 인한 의료 접근성의 장애는 방치된 만성 및 급성 질환의 악화로 이어질 것이며, 병원 내 수용 능력의 감소, 대기 구역의 혼잡함을 없애기 위한 시차적 예약, 환자간 격리 및 위생, 질병으로 인한 직원 수용력 감소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지속적인 필요성을 시사 Ÿ 5G의 잠재력은 원격 컨설팅, 진단 및 치료에만 국한되지 않고, 응급환자의 병원 도착전에

외상·창상의 HD 비디오 자료를 전송하고 영상을 스캔하며 원격진단을 할 수 있는 5G 연결 구급차를 통한 응급대응의 개선이 가능

Ÿ 또한 드론을 이용해 원격지에서 비상대응 장비와 응급의약품을 전달 가능하며, 보다 빠른 응답 시간으로 외상, 뇌졸중, 심장마비로 인한 합병증의 확률을 낮추고 잠재적으로 사망률의 경감이 가능

[ World Economic Forum, 2020.09.30.]

(9)

4대 보건산업

4대 보건산업

미국 Myomo, CMS로부터 메디케어 공급업체로 승인 획득

미국 로봇회사 마이오모(Myomo)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보험 총괄조직인 메디케어·

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로부터 메디케어 공급업체로 승인 획득

Ÿ 미국 보건복지부(Health and Human Services)의 CMS는 웹사이트(Medicare.gov)의 Medicare 공급업체 디렉토리에 매사추세츠 주 캠브리지에 기반을 둔 Myomo를 포함 Ÿ 향후 미국 39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Myomo의 MyoPro orthosis를 제공하게 되면

Medicare에 직접 보험청구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

Ÿ MyoPro는 CVA 뇌졸중, 상완신경총(brachial plexus injury), 외상성 뇌 또는 척수 손상,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또는 기타 근·신경계 질환 또는 부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팔을 지지하고 약화되거나 마비된 팔의 기능을 복원하도록 설계된 상지동력보조기기

Ÿ MyoPro 보조기기에 대한 보험급여 환급은 Medicare Advantage 플랜, 州 Blue Cross/Blue Shield 플랜, 특정 Medicaid 및 민간 플랜, 근로자보상보험 플랜, 재향군인회에서 서비스별로 승인

[ Mass Device, 2020.09.16.; T he Robot Report , 2020.09.21.]

미국 Remdesivir, WHO의 예비 연구결과로 논란 확산

세계보건기구(WHO)는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社의 렘데시비르 (Remdesivir)가 COVID-19 치료제로 효능이 없다는 예비 연구결과를 발표

Ÿ Remdesivir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 프로테아제억제제인 로피나비르 (lopinavir), 인터페론(interferon)과 함께 30개국에서 11,266명의 COVID-19 환자를 대상으로 WHO가 COVID-19 치료제 효능성을 테스트한 4가지 치료제 중 하나

Ÿ Gilead의 항바이러스제 remdesivir는 입원 환자의 회복 시간을 31% 단축한 것으로 밝혀진 연구에 근거하여 ’20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COVID-19 치료를 위한 긴급 승인을 획득 Ÿ WHO는 정식출판전 논문을 사전 공개하는 ‘medRxiv’에 게재된 최근 연구보고를 통해, 기계호흡의

필요, 입원 기간, 전체 사망률 등을 고려한 remdesivir 치료제의 효과는 거의 혹은 전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발표하였고 Gilead는 WHO 연구결과의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

[ Fierce Pharma, 2020.10.16.; WHO,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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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20.11.02

영국의 유전체 분야, 헬스케어 미래를 위해 육성방안 마련

향후 10년 동안 영국의 목표는 보다 낮은 비용으로 보다 나은 건강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과학적 발전으로 뒷받침되는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유전체헬스케어시스템(genomic healthcare system)’의 구축을 추진

Ÿ 영국은 △진단과 맞춤의학(personalised medicine) △예방 △연구 등 3 가지 주요 영역에 초점을 맞춘 미래 비전을 설정

Ÿ (진단 및 맞춤의학) 질병의 진단, 계층화(stratification) 및 치료를 개선하기 위해 최신 유전체학의 발전을 일상적인 헬스케어에 통합할 예정

Ÿ (예방) 공중보건 및 웰빙을 개선하기 위해 예측 및 예방 치료를 활성화하고 △유년기 선별검사 확대 △표적 스크리닝 분야에서의 유전체학의 역할에 초점을 맞출 예정

Ÿ (연구) 기초 및 중개 연구(translational research)를 지원하고 연구와 의료 제공 간의 원활한 인터페이스를 보장하며 △혁신 지원 데이터 △책임감 있는 데이터 사용 △접근의 다양성과 형평성 보장에 초점을 맞출 예정

[ GOV.UK, 2020.09.26.]

유럽연합, COVID-19 대응에 대한 각국의 동향 분석

유럽연합(EU)은 유럽지역 보건시스템 구조적 특성을 설명하고 COVID-19 영향을 정량화, 지역 대응의 사례 제공, EU조치 검토, EU 대응 개선사항 등을 제시하는 보고서를 발간

Ÿ ’20년 7월 중순 EU에서 확인된 COVID-19의 누적 환자 수는 약 130만 명이었고 사망자 수는 거의 135,000명에 달했으며, COVID-19 사망자의 69% 이상이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에서 발생

Ÿ COVID-19로 인해 의료용품 및 기타 의료기기의 불충분한 조달이 가속화되었고, 발생지역의 비대칭성은 국경을 초월한 의료제공의 중요성을 강조

Ÿ 국가별 대응방식의 다양성과 공통 전략의 결여로 COVID-19의 봉쇄정책이 제한적인 효과에 그쳤으며, 예방 전략은 치료적 접근법보다 사회 경제적으로 더 유익하다는 점을 발견 Ÿ 따라서 △EU 수준에서 중앙 집중화된 조달 및 유통 능력이 필요 △국경을 초월한 의료 협력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 △EU 차원에서 기술 실무단을 구성하여 종합적인 대응 △지속 가능한 발전을 보장하면서 혁신, 디지털화, 경제, 녹색 전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성 제기

[ Publicat ions Of f ice of t he EU, 2020.10.07.]

(11)

4대 보건산업

일본, COVID-19가 경제사회에 미치는 악영향 최소화 논의

COVID-19 감염 확대를 막고 희생자를 줄임으로써 경제사회 활동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려면 △의료제공체제 붕괴 방지 △COVID-19 리스크의 정확한 이해와 감염 방호의 중점화 △기존시책 검증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인 행동변용 설계가 필요

Ÿ 이를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집약화·역할분담·연계 추진이 필요하며, 진료소를 활용해 병원과 보건소의 부담을 줄이고 검사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검체 채취가 가능한 진료소, 소규모병원을 대폭 확대

Ÿ COVID-19 환자 수용 병원은 기존 매출대비 감소분을 보전하고 중증환자를 수용한 병원은 추가로 대담한 재정지원을 실시하되 COVID-19 대책에 공헌하지 않은 의료기관에는 감염방지 조치만 지원하는 등 재정지원 차별화로 COVID-19에 대응하는 의료제공체제를 강화 Ÿ 또한 검사체제를 증강해 신속한 검사를 실시하고, 고위험군을 중점 방어하고, 리스크를 고려하여

합리적으로 행동을 억제하고, 편견·사회적 비난 해소

* 사회적 비난이나 과잉 자숙을 없애기 위해 원칙적으로 감염발생에 대한 개별적인 발표는 없도록 하고, 공표는 불특정 다수의 출입이 있는 클러스터 발생 시로 한정

[ CI GS, 2020.09.26.]

중국 정부, 12개 성(省)간 문진비용의 직접결제 시범사업 추진

중국 국가의료보장국(国家医疗保障局)과 재정부(财政部)는 ‘문진비용 성간 직접 결제 시범업무 추진에 관한 통지(关于推进门诊费用跨省直接结算试点工作的通知)’를 발표

* 문진비용(门诊费用)은 의사가 환자에게 환자 자신과 가족의 병력 및 병의 발생 상황과 증세 등을 묻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비용을 지칭

Ÿ 중국 베이징·톈진·허베이(京津冀), 상하이·장쑤·저장·안후이(长三角), 서남부 5개성(충칭, 쓰촨, 구이저우, 윈난, 티베트) 등 12개 시범 성(省)·시(市)·자치구(自治区)를 시범 대상지역으로 선정 Ÿ 성(省)간 직접 비용 정산을 위한 시범 프로젝트의 추진목적은 성(省)간 외래환자 비용을 직접

정산하기 위한 국가 통합 시스템, 운영 메커니즘 및 실행 경로를 탐색

Ÿ 시범사업의 기본원칙은 의료 보험 플랫폼의 표준화와 정보 구축을 결합하여 국가 원격 의료 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지역별 정보 플랫폼과 국가 통합 정보 플랫폼을 결합

Ÿ 또한 기본 의료보험의 절차, 진료, 정산 방법, 의료 서비스 품질 측면에서 서로 다른 장소에서도 균일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체계적 관리체계 구축

[国家医疗保障局财政部, 2020.09.28.]

(12)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20.11.02

중국 고급 화장품 시장, 라이브 스트리밍에 익숙한 Z세대 주도

중국에서 COVID-19 사태로 인해 라이브 스트리밍(livestreaming)을 통한 고급 화장품 판매가 작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주고객은 Z세대가 시장을 주도

* 라이브 스트리밍은 실시간 방송을 인터넷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이며, Z세대는 1990년 중반에서 2010년대 초반에 출생한 세대로 IT기기에 익숙하여 스마트폰, SNS을 주로 사용하는 디지털 세대를 지칭

Ÿ 알리바바에서 검증된 업체만 입점할 수 있는 티몰(Tmall)은 고객으로부터 신뢰도가 높으며 주로 고급제품 위주로 판매하며 최근 영국 브랜드 Burberry가 화장품 가상매장에 입점 Ÿ 중국 Z세대들이 B2C플랫폼 Tmall을 자주 사용하며 고급 화장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드러남 Ÿ 최근 중국 내 고급화장품의 판매 경로가 공항면세점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Tmall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한 충성고객 확보가 맞물려 라이브 스트리밍을 이용한 고급 화장품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

[ Cosmet ics design- asia, 2020.9.29.; Beaut y Packaging, 2020.10.13.]

미국과 유럽 승인 신약, 1/3만 높은 치료 가치 보유

미국 식품의약품(FDA)와 유럽의약품청(EMA)가 승인한 신약을 분석한 결과 1/3만이 높은 치료 가치가 있으며, 신속 프로그램 특히 EMA 프로그램을 통해 승인된 약품이 높은 치료 가치가 있는 것으로 확인

Ÿ ’07년부터 ’17년까지 FDA와 EMA은 각각 320개와 268개의 신약을 승인했으며, 이 중 181개(57%)와 39개(15%)가 최소 하나 이상의 신속 프로그램에 대한 자격을 보유

* FDA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우선심사(priority review), 획기적 치료(breakthrough therapy), 가속승인프로그램 (accelerated approval programs) 등 신속 프로그램이 있으며, EMA는 가속평가(accelerated assessment), 조건부판매승인(conditional marketing authorization) 등 신속 프로그램을 보유

Ÿ 신약의 가치를 결정하기 위해 연구원들은 캐나다 휴먼의약품자문단(Human Drug Advisory Panel), 프랑스 보건부, 독일연방 공동위원회, 이탈리아 의약품청, 비영리단체 Prescrire 등에서 발표한 치료가치등급을 조사

Ÿ 연구원들은 267개의 신약에 대한 치료가치등급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그중 84개(31%)는 최소 한 기관에서 높은 치료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

Ÿ FDA가 승인한 신약 중 최소 하나 이상의 신속 프로그램에 대한 자격을 보유한 신약의 높은 가치비율(45%)이 신속 프로그램 자격이 없는 신약(13%)보다 치료가치비율이 높게 나타남

[ RAPS, 2020.10.12.; BMJ, 2020.10.07.]

참조

관련 문서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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