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금)․고기후학
2007 추계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 초록집 103
동해 남한국대지 해역의 퇴적물에 기록된 제4기 후기의 천 년 단위 기후변화
박유현
1,*․박장준
2․진재화
2․김부근
31
한국해양연구원 남해연구소, [email protected]
2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석유해저자원연구부
3
부산대학교 지구환경시스템학부
홀로세에 해당되는 지난 만 년 동안은 비교적 안정된 기후가 지속되어왔다고 보고된다. 그 러나, 지구를 구성하는 각 요소들은 서로 긴밀한 상호작용을 유지하고 있으며, 밀란코비치 주 기에 따른 빙하기-간빙기의 기후변화를 계속적으로 겪어오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그린랜드 빙하 코아로부터 지난 마지막 빙하기동안에 천 년 단위의 급격한 기후 변화들이 확인되었으 며, 이러한 기후변화를 Dansgaard-Oeschger events라 명명하였으며, 그 이후 북반구 여러 지 역의 해양퇴적물에서도 비슷한 변화들이 나타난다고 보고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질량류의 영향이 없는 원양성 및 반원양성 퇴적작용에 의해 영향을 받는 남 한국대지의 수심이 낮은 해저산 정상에서 획득한 코아(05GCRP21) 퇴적물을 이용하여 암상 및 지화학적 요소들을 분석하여 제 4 기 후기동안 나타난 기후 변화 양상과 관련하여 동해에서 일어난 환경 변화를 해석하였다. 이와 더불어 동해에서도 Dansgaard-Oeschger events와 같은 천 년 단위의 단주기 기후변화를 확인하였다. 코아 퇴적물(05GCRP21)은 Marine Isotope Stage (MIS) 6까지인 약 19만년 정도의 연대가 추정되었다. 지난 마지막 빙하기동안 코아 05GCRP21의 색도 및 입도 변화는 그린랜드 빙하 코아의 D-O 주기와 잘 대응된다. 특히 이 시 기에 해당하는 퇴적물의 암니층들은 D-O 주기의 높은 피크값과 대응되며, 암니층의 두께가 다른 시기에 비해 얇고, 밝은 니층과의 경계가 뚜렷하다. 이러한 암니층들이 형성된 동해에는 해수면 변화와 동아시아 몬순의 영향에 의하여 대마난류와 동중국해 연안수의 상대적인 유입 량에 의해 동해 해수 순환 양상과 표층 생산성의 변화에 따라 각 암니층의 특성들이 다를 것으 로 추측된다.
4-3 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