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경제소식 2010년 01호
2010년 1월 1일 ~ 1월 6일
1. 중국 가전부품 생산업체 Zhejiang Sanhua사, 이스라엘 태양열 모듈 생산 업체 HelioFocus사 지분 30% 매입
중국의 가전부품 생산업체인 Zhejiang Sanhua사가 이스라엘 태양열 모듈 생산업체 HelioFocus사(www.heliofocus.com)의 지분 30%를 1,060만 달러에 매입하기로 합의 하였다고 양사가 1월 5일(화) 발표함. HelioFocus사는 포물선형 접시로 태양광을 집 광기로 집중시켜 발생시킨 고열로 마이
크로 터빈을 돌리고, 남은 열을 기존의 석탄 발전기 등의 터빈을 돌리는데 보조 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발전 효율을 제고 할 수 있다고 함. (그림 참조)
대량 생산능력을 갖고 있는 중국의 제조 업체가 HelioFocus사에 투자를 함으로써 동사의 태양열 모듈의 단가도 낮아질 것 으로 전망되고 있음.
HelioFocus사에 이미 지분을 갖고 있는 IC Green Energy사(이스라엘 최대 지주회사 Israel Corporation(www.israelcorp.com)의 자회사)도 HelioFocus사에 23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고, 이 중 30만 달러로 지분을 인수하여 HelioFocus사의 지분 49%를 보유하기로 하였다고 함.
한편, 독일의 Siemens AG가 2009년 8월 이스라엘의 태양광 시스템 업체인 Arava Power사(www.aravapower.com)에 1,500만 달러를 투자하고, 동년 10월에는 또 다 른 태양열 시스템 업체인 Solel Solar Systems사(www.solel.com)를 4.18억 달러에 인수하는 등 이스라엘 태양열·태양광 관련 업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
(출처: “Sanhua buys 30% of Israeli solar developer HelioFocus,” The Jerusalem Post, 2010년 1월 6일(수) 17면)
2. 이스라엘 정부, 태양열 에너지 국가계획의 6개월 내 확정 추진
이스라엘의 국가계획건설협의회(National Planning and Building Council)는 1월 5 일(화) 태양 에너지 시설계획 전략을 승인하고, 이에 바탕한 국가계획을 6개월 내에 확정,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음. 국가계획안은 2월에 개최될 국가계획건설협의회 차 기 회의에 제출될 예정임.
1월 5일 협의회의 주요 쟁점 중 하나는 현재 산업용, 특히 농업용으로 지정된 토지 구역을 태양 에너지 단지용으로 재지정(rezoning)하는 문제였던바, 국가계획건설협 의회는 농업부의 주장을 수용하여 전체 농업용 토지의 10%에 상당하는 300km2까 지 재지정하기로 결정하였음. 태양 에너지 보급에 더 적극적인 국가기반시설부 및 환경부는 500km2를 주장했었음. 현재 5MW급 태양광 발전을 위한 중형 단지 1개당 100~120km2의 토지가 필요하다고 함.
한편, 협의회는 산업용 토지도 10%까지 태양 에너지 단지용으로 재지정하고, 일조 량이 높은 남부지역의 경우, 그 비중을 30%까지 높이기로 결정하였음. 이와 관련, Gilad Erdan 환경부장관은 태양 에너지 관련 시설을 발전소가 아니라 건설계획 (engineering project)으로 지정하여 환경 관련 인허가 소요기간을 단축할 것을 건 의하였음.
1월 5일 협의회에서의 또 다른 쟁점은 태양광 패널 및 태양 추적기(tracker)를 건물 옆에 설치하도록 해야 할지 아니면 공터에 설치하도록 해야 할지였던바, 협의회는 건물 옆에 설치하는 것을 우선하되, 공터에의 설치는 사안별로 인허가 여부를 심사 하기로 결정하였음.
토지구역 재지정 소요기간을 3년으로 할지 또는 6개월로 할지는 1월 5일 협의회에 서는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던바, 동건은 2월에 개최될 국가계획건설협의회에서 결정 할 예정이라고 함.
(출처: “National plan for solar energy plants to be approved within six months,”
The Jerusalem Post, 2010년 1월 6일(수) 6면)
3. 이스라엘의 물 관련 기술 분야 수출 호조
이스라엘은 만성적인 물 부족으로 수자원 재활용, 담수화 처리 등 물 관련 기술 개 발에 많은 투자를 해왔던바, 그 결실이 수출의 호조로 이어져 세계 불경기에도 불구 하고 이스라엘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이스라엘 의 수출 내역을 분석한 결과, 근래의 세계 불경기 이전보다 수출이 증가한 것은 물 관련 기술을 포함한 첨단기술 분야라고 함.
한편, 이스라엘 산업통상노동부는 물 관련 기술 분야의 수출이 2008년 7.5억 달러, 2009년 14억 달러에 이어 2010년에는 25 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 하고 있음.
이스라엘의 물 관련 기술 업체로서 근래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곳은 Aqwise사(www.aqwise.com)로서, 폐수를 분해하는 박테리아를 방출하는 플라스틱 큐브(그림 참조)를 개발한 업체임. Aqwise사의 Udi Leshem 부사장은 구체적인 수 치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창업 9년째인 Aqwise사는 해외시장 진출에 눈을 돌리면서 2009년 매출액이 50% 증가하였다고 함.
이스라엘의 또 다른 유망한 물 관련 기술 업체는 창업한지 1년이 되지 않은 TaKaDu사(www.takadu.com)로서, 별도의 중장비를 사용할 필요 없이, 독자적인 알 고리듬과 수학적 모델을 이용한 소프트웨어를 통하여 수도관의 미세한 누수 및 이 상 징조를 탐지함으로써 수리·보수에 큰 비용이 드는 대규모 수도관 파열을 미연에 방지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음. TaKaDu사의 소프트웨어는 현재 예루살렘 수도 시스템에서 시험되고 있음. 2006년도 세계은행 보고서에 의하면 상수도 누수로 인한 손실이 연간 140억 달러로서, 이러한 누수를 방지하면 연간 2억 명에게 충분한 물을 공급할 수 있다고 함.
(출처: “Israel plunges into water technology,” The Jerusalem Post, 2010년 1월 4일 (월) 4면)
4. 이스라엘 하이테크 인큐베이터 기업의 2/3가 좌절
이스라엘 정부가 후원하는 하이테크 인큐베이터에서 출발한 기업의 2/3가 결국 폐 업을 한 것으로 1월 4일(월) 이스라엘 국회 재무위원회에서 밝혀졌음. 재무위원회에 출석한 산업통상노동부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담당 Yossi Smoler 국장이 밝힌 인큐 베이터 관련 수치 정보는 다음과 같음.
이스라엘에는 현재 26개의 하이테크 인큐베이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정부는 인큐 베이터 프로그램에 연간 1.8억 셰켈(약 4,900만 달러)를 투입
1993~2009년간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으로 창업한 기업 1,209개 중 37%가 아직까 지 영업 중이고, 55%는 3년 이내에 폐업하였으며, 26%만이 10년간 생존
2006년 7월에서 2009년 6월 사이에 인큐베이터에서 활동한 기업 중 100개사가 인큐베이터를 졸업, 100개사만이 최소 50만 달러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였으며, 100개의 졸업 기업 중 2%만이 2천만 달러 이상 유치에 성공
<이스라엘 인큐베이터 출신 기업의 수명>
3년 5년 7년 10년
567개사(55%) 362개사(41%) 215개사(30%) 125개사(26%)
Smoler 국장은 이스라엘 신규 창업사들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바, 이는 벤처캐피털이 신규 창업사보다는 이미 투자했던 기업들에 대한 재투자에 중점을 두 고 있고, 새롭게 투자를 하더라도 어느 정도 성숙하여 리스크가 적은 기업들에게 투 자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음.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서 Smoler 국장은 (1) 2010년 말까지 인큐베이터 수혜기간을 잠정적으로 연장(3천만 셰켈=810만 달러 소 요), (2) 정부가 레버리지를 제공하는 하이테크 창업사 지원 민간기금 설립, (3) 벤처 캐피털의 종자기업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의 방안을 제시하였음.
이와 관련, 재무위원회의 Robert Ilatov 의원(Yisrael Beiteinu당)은 인큐베이터들이 민영화된 2002년 이후의 구체적인 실적 수치 제출을 요구하는 한편, 이스라엘의 인
5. 요르단 정부, 이스라엘로부터 입국하는 페트라 관광객에 대한 차별요금 적용 예정
요르단 정부는 금년 10월 1일부터 국적을 불문하고 이스라엘로부터 입국한 관광객 으로서, 요르단에서 최소한 1박하지 않는 자에 대해서는 관광명소 페트라(Petra) 입 장료를 기존의 74 달러가 아니라 130 달러를 징구할 것이라고 최근 이스라엘 여행 사들에게 통보하였음. 동 조치는 요르단에서 1박을 하지 않는 관광객이더라도 이집 트 등 다른 나라를 통하여 요르단에 입국한 자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바, 이스라 엘 여행사들은 차별대우라고 반발하면서 이스라엘 외교부 및 관광부에 민원을 제기 하였음. 여행업계에서는 요르단 정부의 동 조치로 말미암아 많은 관광객들이 이스라 엘의 에일랏(Eilat)이 아니라 요르단의 아카바(Aqaba)나 이집트에 투숙하게 될 것이 라고 전망하고 있음.
(출처: “Price discrimination against Israelis at Petra,” Haaretz 영문판, 2010년 1월 5일(수) 12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