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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크루즈선 집단감염 일측 대응 관련 평가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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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크루즈선 집단감염 일측 대응 관련 평가①

1. 日 정부 선내 검역 대책 관련 평가

가. 국립감염연구소 보고서 공개

ㅇ 국립감염연구소는 2.19 대부분의 승객은 정부의 객실대기 조치가 내려진 2.5 이전에 선내 이벤트 등을 통해 감염되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 하는 한편, 2.10 이후 증상을 호소하는 승무원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제공 등 선내 업무를 지속하는 등 격리가 충분치 않았다는 견해 를 표명함.

※ 동 보고서는 분석대상은 2.18까지 음성판정을 받은 531명(466명 승객, 65명 승무원, 255명(48%) 무증상자)으로 증세발현일이 파악된 184명 중 33명은 2.5 발병, 2.6~9일 89명(승객 79명, 승무원 10명) 발병한 것으로 보아 잠복기 고려해 2.5 이전 어느 정도 감염은 확산되었고 정부의 검역조치는 승객의 감염확대에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

- 단, 전문가들은 증상사례가 한정되어 있어 지금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 라도 향후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

- 관련하여 스가 관방장관은 2.19 기자회견에서 금번 정부의 대응을 검증 하겠다고 표명, 선내 감염확산 시기가 정부의 객실대기 지시일(2.5) 이전 또는 이후였는지에 대해 중점 논의할 전망

나. 전문가 등 비판

ㅇ 2.18 유튜브에 선내 상황을 설명하는 영상을 공개해 정부의 미비한 감염 대책을 강력히 비판한 이와타 겐타로 고베대 교수는 감염확대 방지를 위 해 철저히 지켜져야 할 바이러스 안전구역과 위험구역의 구분이 없다는 점을 가장 문제시함.

ㅇ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2.18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全승객

(2)

선내대기를 결정했을 당초는 ‘사람들이 확산되는 것보다는 분명 바람직 한 판단’이라고 이해를 표하면서도 ‘상황은 변화하였고 선내에서 예상 이상으로 감염이 확산된 것은 사실’이라고 지적함.

※ 美 CDC는 2.18 정부의 검역은 ‘공중위생상 효과는 있었으나, 선내에서 감염을 막지에는 충분치 않 았다’고 평가하고 승객 및 승무원에 대해 하선 이후 최소 14일 간 미국 입국을 금지하겠다고 발표

ㅇ 요미우리는 정부의 대응은 당초 감염자의 입국을 저지하는 검역대책을 중시하여 선내 감염상황을 가벼이 여겼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으나, 감 염자 속출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객실대기 대응이 적절했다는 입장을 고 수하고 있다고 보도함.

- 또한, 승무원에 대한 대응을 선장의 판단에 위임해 철저한 감염방지대책 이 불가능했다는 것은 오산(誤算)이라고 지적하고, 승객들이 자신의 트위 터에 생활지원이 불충분하다는 글을 올리는 등 국내외로 정부의 대응이 뒤처지고 있다는 인상을 심어주었다고 보도

- 관련하여 닛케이는 ‘선내’라는 폐쇄된 환경에서 감염확산을 막기엔 정 부의 대응능력이 결정적으로 부족했다며 수시로 변화하는 상황을 고려해 선적국인 영국과 탑승자 출신 50여개국과 긴밀히 연계하고, DMAT 및 감 염증 전문가에 적극적 협력을 촉구했었더라면 하선을 전제로 한 유연한 대응책을 강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하는 한편, 정부의 뒤늦은 선 내 격리 조치 경위를 향후 철저히 검증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

다. 외국 언론 비판

ㅇ 요미우리는 각국 정부가 일측 대응을 비판하지는 않으나, 해외 언론 보 도에서는 금번 격리조치에 회의적인 논조가 눈에 띈다고 보도함.

※ 각국의 일측 대응 비판

- 2.13자 워싱턴포스트 : ‘왜 일본 정부가 신속히 섬사를 실시해 하선을 위한 대응을 취하지 않았는 지 의문’이라고 지적하고 ‘일본의 검역 방법은 인권침해’라는 전문가 의견을 소개

- 2.11자 뉴욕타임즈 :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 교과서’에 실릴 본보기이다‘라는 전문가 견해를 소개 - 2.17 USA투데이 :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의 ‘감염을 막는다는 의미에서는

전혀 효과가 없었다’는 발언을 소개

- 2.18 러시아 국영방송 사회자는 선내대기 중인 자국 승객과의 전화연결에서 크루즈선을 ‘감옥’이

(3)

라고 표현

ㅇ 관련하여 스가 관방장관은 2.19 기자회견에서 해외 언론의 비판적 보도 에 대해 ‘크루스선의 감염확대 방지를 위해 정부는 적절히 대응하고 있 다. 각 주일대사관, 외국 언론 대상 브리핑을 실시 중으로, 계속해서 정 부의 대응에 대해 국내외에 성실히 설명할 것’이라며 정보발신에 주력 하겠다는 자세를 표명함.

코로나19 크루즈선 집단감염 일측 대응 관련 평가②

1. 日 정부 선내 검역 대책 관련 평가

가. 국립감염연구소 보고서 공개

ㅇ 국립감염연구소는 2.19 대부분의 승객은 정부의 객실대기 조치가 내려진 2.5 이전에 선내 이벤트 등을 통해 감염되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 하는 한편, 2.10 이후 증상을 호소하는 승무원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제공 등 선내 업무를 지속하는 등 격리가 충분치 않았다는 견해 를 표명함.

※ 동 보고서는 분석대상은 2.18까지 음성판정을 받은 531명(466명 승객, 65명 승무원, 255명(48%) 무증상자)으로 증세발현일이 파악된 184명 중 33명은 2.5 발병, 2.6~9일 89명(승객 79명, 승무원 10명) 발병한 것으로 보아 잠복기 고려해 2.5 이전 어느 정도 감염은 확산되었고 정부의 검역조치는 승객의 감염확대에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

- 단, 전문가들은 증상사례가 한정되어 있어 지금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 라도 향후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

- 관련하여 스가 관방장관은 2.19 기자회견에서 금번 정부의 대응을 검증 하겠다고 표명, 선내 감염확산 시기가 정부의 객실대기 지시일(2.5) 이전 또는 이후였는지에 대해 중점 논의할 전망

나. 전문가 등 비판

(4)

ㅇ 2.18 유튜브에 선내 상황을 설명하는 영상을 공개해 정부의 미비한 감염 대책을 강력히 비판한 이와타 겐타로 고베대 교수는 감염확대 방지를 위 해 철저히 지켜져야 할 바이러스 안전구역과 위험구역의 구분이 없다는 점을 가장 문제시함.

ㅇ 마이크 WHO 긴급대응팀장은 2.18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全승객 선내대기 를 결정했을 당초는 ‘사람들이 확산되는 것보다는 분명 바람직한 판 단’이라고 이해를 표하면서도 ‘상황은 변화하였고 선내에서 예상 이상 으로 감염이 확산된 것은 사실’이라고 지적함.

※ 美 CDC는 2.18 정부의 검역은 ‘공중위생상 효과는 있었으나, 선내에서 감염을 막지에는 충분치 않 았다’고 평가하고 승객 및 승무원에 대해 하선 이후 최소 14일 간 미국 입국을 금지하겠다고 발표

ㅇ 요미우리는 정부의 대응은 당초 감염자의 입국을 저지하는 검역대책을 중시하여 선내 감염상황을 가벼이 여겼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으나, 감 염자 속출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객실대기 대응이 적절했다는 입장을 고 수하고 있다고 보도함.

- 또한, 승무원에 대한 대응을 선장의 판단에 위임해 철저한 감염방지대책 이 불가능했다는 것은 오산(誤算)이라고 지적하고, 승객들이 자신의 트위 터에 생활지원이 불충분하다는 글을 올리는 등 국내외로 정부의 대응이 뒤처지고 있다는 인상을 심어주었다고 보도

- 관련하여 닛케이는 ‘선내’라는 폐쇄된 환경에서 감염확산을 막기엔 정 부의 대응능력이 결정적으로 부족했다며 수시로 변화하는 상황을 고려해 선적국인 영국과 탑승자 출신 50여개국과 긴밀히 연계하고, DMAT 및 감 염증 전문가에 적극적 협력을 촉구했었더라면 하선을 전제로 한 유연한 대응책을 강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하는 한편, 정부의 뒤늦은 선 내 격리 조치 경위를 향후 철저히 검증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

다. 외국 언론 비판

ㅇ 요미우리는 각국 정부가 일측 대응을 비판하지는 않으나, 해외 언론 보

(5)

도에서는 금번 격리조치에 회의적인 논조가 눈에 띈다고 보도함.

※ 각국의 일측 대응 비판

- 2.13자 워싱턴포스트 : ‘왜 일본 정부가 신속히 섬사를 실시해 하선을 위한 대응을 취하지 않았는 지 의문’이라고 지적하고 ‘일본의 검역 방법은 인권침해’라는 전문가 의견을 소개

- 2.11자 뉴욕타임즈 :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 교과서’에 실릴 본보기이다‘라는 전문가 견해를 소개 - 2.17 USA투데이 :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의 ‘감염을 막는다는 의미에서는

전혀 효과가 없었다’는 발언을 소개

- 2.18 러시아 국영방송 사회자는 선내대기 중인 자국 승객과의 전화연결에서 크루즈선을 ‘감옥’이 라고 표현

ㅇ 관련하여 스가 관방장관은 2.19 기자회견에서 해외 언론의 비판적 보도 에 대해 ‘크루스선의 감염확대 방지를 위해 정부는 적절히 대응하고 있 다. 각 주일대사관, 외국 언론 대상 브리핑을 실시 중으로, 계속해서 정 부의 대응에 대해 국내외에 성실히 설명할 것’이라며 정보발신에 주력 하겠다는 자세를 표명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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