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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KJE COLLEGE NEWSLETTER

http://www.kookje.ac.kr

No. 35 / June 2015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국제 체전 학교 탐방 - 학생 상담실을 가다 유진희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국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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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저널

KOOKJE JOURNAL

KOOKJE COLLEGE NEWSLETTER No. 35 / JUNE 2015

꿈과 희망이 넘치는 아동보육과 02 ~ 03

안경광학교육 _박경희 교수님 인터뷰 04 ~ 05

열정의 엔진 자동차기계계열 06 ~ 07

군사과 이모저모 08 ~ 10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국제 체전 11

모델과 빅뉴스

12 ~ 15

성년의 날을 알고 계십니까? 16

지구촌 소식 17 ~ 19

폭력은 싫어요! - 성폭력예방교육, Only for children 20 ~ 21

전기과 전기 전력 전시회 견학, 모델과, 베트남학생들과 합동 수업 22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왕 푸드 23

학교 탐방 - 학생 상담실

24 ~ 26

가요 "그대에게 하는 말" 27

영화 "기생수" 28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

29

강의평가와 나의 수업방식

30 ~ 31

국제 나누미 자원봉사단 자원봉사활동 32

국제대학교 5일간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32

제2기 송탄농협 주부대학원 개강 32

베트남 하남성 당대표 국제대학교 방문 33

한국국제요리경영대회 수상

34

엔터테인먼트계열 연합오디션이 진행 34

9급 경찰공무원 최종 합격 - 방수진 35

현대인의 와인매너

36 ~ 37

유진희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38

국제대학교 발전기금 기부 안내

39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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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보통합으로 인해 영유아보육과와 아동지도계열이 합쳐지면서 2015년 아동보육과가 새로 신설되었다. 아동보육과는 200명으로 보육 교사가 되기 위한 과정을 준비하는 학과이며, 그 중 상위 10% 학생들은 유치원 정교사반 별도 구성으로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 는 과이다. “아동보육과”란 무엇인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15학번 학생들에게 인터뷰를 해보았다.

기자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하늘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살고 있는 아동보육과 15학번 20살 김하늘입니다.

기자 : 아동보육과에 지원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또 지금 배우고 있는 과정은 적성에 맞나요?

김하늘 : 저는 처음에 하고 싶은 게 없었어요. 뭐가 되고 싶은 꿈도 없고, 그렇게 무의미하게 고3이라는 시간이 오게 되었어요. 한참 무슨 대학에 가 서 무슨 과를 가야 꿈을 가지고 열심히 살 수 있을까 고민을 하던 중에 어 린 시절에 즐거웠던 추억, 어린이에게 사랑을 주고 싶어서 그렇게 어린이 집교사의 꿈을 가지고 지원하게 됐어요.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현재로서 는 재미있고 이 과에 오게 된 것에 대해 만족하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어요.

기자 : 배우는 과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과목이 있나요?

김하늘 : 많은 과목 중에 저는 아동수학지도 과목이 제일 재미있고 관심이 많아요. 아동수학지도 강의 시간에는 모의수업도 하고 조별로 모둠활동을 해요. 그리고 팀을 짜서 서로 협력하여 과제도 하고 평가해주면서 어린이 집에서 일하는 분위기로 수업을 진행해서 매우 재미있어요.

기자 : 과에 200명중 남자가 20명이라고 들었어요. 혹시 남자가 적어서 불편한 점 없나요?

김하늘 : 물론 있죠. 일단 남자들이 한 반에 몰려 있는 것도 아니고 따로 떨어져 있어서 한 반에 남자인원이 별로 없어요. 그러다보니 운동이나 게 임과 같은 취미활동을 같이 즐길 친구가 적어서 많이 아쉽죠.

기자 : 학교생활은 어때요?

김하늘 : 재미있어요. 수업을 이론 위주로 하는 과목이 많지만 모의수업형 태로 수업을 하는 과목이 있어요. 모의수업 하면서 간접적으로 느끼고 알 수 있으며 무엇인가 해야겠다는 책임감도 생긴 것 같아요. 친구들도 재미

있고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이라서 미래에 꿈 얘기도 할 수 있고 여러 가지 로 좋아요. 그래서인지 힘든 점은 없는 것 같아요.

기자 :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있어요?

김하늘 : 16학번 후배남자님들! 어린이집교사 하면 대부분 여자교사를 떠 올리잖아요. 약간 그런 편견도 있는 것 같아요. 확실히 여자들이 많은 것 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위축되거나 부담 갖지 말고 자신이 하고 싶 은 일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지고 이루고자 하는 꿈 꼭 이뤘으면 좋겠다! 포 기하지 말고 힘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렴.

기자 :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권용현 : 안녕하세요. 저는 이동보육과 15학번 용인에 사는 20살 권용현 입니다.

기자 : 아동보육과에 지원 하게 된 이유와 장래희망에 대해 말해주세요.

권용현 : 저는 평소에 하고 싶은 것이 없었어요. 고3이 되어서도 꿈도 없 었고 단지 평소에 운동을 즐겨 했어요. 그래서 체육으로 갈까 했는데 우연 히 아동보육과가 있더라구요. 아이들에게도 관심이 많아서 어린이집교사 가 되고 싶어 아동보육과에 지원하게 되었어요. 앞으로 아동보육과를 졸 업하고 보육교사 자격증을 딴 뒤에 어린이집에 취업하고 추후에 체육과 관 련하여 더 포괄적이며 전문적으로 아이들을 다루고 싶어요.

기자 : 과에서 배우는 과목 중에 흥미 있는 과목이 있나요?

권용현 : 저는 유아수학교육 과목이 가장 재미있어요. 수업시간에 이론 수 업도 하지만 대부분 조별 활동을 하면서 실습위주로 하거든요. 이론 수업 체질이 아니라 다른 과목은 지루한데 이 수업은 모의수업도 하면서 실습위 주로 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요.

기자 : 학교 다니면서 힘든 점이나 재미있는 점은 뭐가 있나요?

권용현 : 먼저 여자들이 많은 것에 비해 남자들이 적지만 남녀 구별 없이 다 같이 어울려서 놀고 있어요. 거리낌 없이 남녀 구분 없이 재미있게 놀

희망 이 넘치는 아동보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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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는 게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학교생활 하면서 힘든 점은 없어요. 근데 여학생 휴게실이 있는데 남학생 휴게실은 없더라구요. 남학생 휴게실이 만들어져 편히 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기자 :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김예경 : 안녕하세요. 저는 아동보육과 15학번 유치원 교사가 꿈인 20살 김예경 입니다.

기자 : 아동보육과에 지원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김예경 : 저는 어릴 적부터 친척동생들을 많이 돌보아주었는데 그때부터 계기로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것을 좋아하고 적성에 맞다고 생각해서 어린 이집 교사를 꿈을 꾸게 되었어요.

기자 : 과에서 배우는 과목 중에 제일 흥미 있는 과목이 있어요?

김예경 : 아동관찰 및 행동연구 과목이 있는데 그 과목에서 어린이집에 가 서 유아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유아들의 발달과 특성을 알아볼 수 있도록 관찰내용을 적어 일지를 써요.

기자 : 앞으로의 계획이나 미래에 대한 포부가 있어요?

김예경 : 네. 저는 유치원 교사가 꿈이예요. 저희 아동보육과는 보육과라

서 보육교사 자격증만 나오는데 상위10%는 유치원반에 들어 졸업할 때 정교사 자격증을 딸 수 있어요. 그래서 2학년 때 유치원반에 들어가서 정 교사 자격증을 따고 졸업 후 민간 유치원이나 병설 유치원에 취직하여 경 험과 경력을 쌓고 원장자격이 주어질 때 유치원을 차려 유치원 원장선생님 이 되는 것이 저의 미래입니다.

기자 : 미래에 어린이집교사가 꿈인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학교에 건의하고 싶은 사항이 있나요?

김예경 : 아이들을 좋아하고 관심이 있다면 지금 보다 더 아이들에게 실습 을 통해 눈높이에 맞춰 가르쳐 줄 수 있고 어떻게 지도하는지 한층 더 알 수 있고 만약 남자라면 남자들이 별로 없는 과이지만 남자들에게 더 좋은 혜택이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고, 아동보육과인 만큼 이쁨 받는 과라고 말하고 싶고, 기숙사를 좀 더 들어갈 수 있는 지역을 늘려달라 고 하고 싶어요. 또 선배님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졌으면 좋겠어요!

오효진 기자

Dept. of Child Care and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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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을 갖춘 보건의료 전문인 양성!!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을 통한 안경광학교육

박경희 교수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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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광학과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분야의 안경광학과는 국민의 시기능 보호를 담당할 전문 안경사를 양성함을 목적합니다.

본 학과는 보건의료분야에서 국민의 건강을 담당할 전문 안경사를 양성하는 학과로서 눈의 구조와 기능, 안광학, 안경조제학, 안 기능검사학, 안질환과 예방,안과검사법, 콘택트렌즈학 등 눈과 안경조제 전반에 관한 기술과 이론을 겸비한 실무 중심 인재를 양 성하도록 합니다.

1. 안경광학과가 신설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미군이 평택으로 2016년까지 기지이전, 삼성전자 이전, KTX평택지제역 개통, 고덕지구개발 등으로 거주 인구가 많이 늘 것으로 예상하 고 있습니다. 평택지역에 안경광학과 개설로 이 지역 학생들이 국가고시인 안경사면허증을 취득하여 평택지역에 취업을 하게 되면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구요. 국제대학교에 3년제 학과는 저희가 처음이라 나름 의미도 있고 학교에서도 많은 지원과 관심으로 심리적인 부담감도 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차근차근 밟아가고 있어 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 안경광학과에서는 주로 어떤 과목을 배우나요?

기초광학, 기초물리, 빛을 연구하는 학문이고 조제가공학, 굴절검사, 콘택트렌즈, 양안시검사, 안과학 등 3년과정을 이수하고 국가고시 를 응시하여 안경사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공부해야 하는 과목도 많고 시험도 일년에 단 한 번이라 꾸준히 공부해야 면허증 취득 이 가능합니다.

3. 학생들의 참여도는 어느정도인가요?

저희 안경광학과는 신설학과라 1학년만 있지만 단합이 잘되고 수업참여도가 높습니다. 남녀비율이 절반이고, 서울, 평택 등 인근지역 고 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들어온 학생들이 많고 안경사가 되겠다는 꿈이 정확한 친구들이 대부분입니다. 선배들이 없어서 조교선생님과 학 과교수님들이 선배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4. 안경광학과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안경사 국가고시를 합격하면 취업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고, 개인능력에 따라 급여차이가 있었고 경력이 쌓이고 자본이 준비된다면 안경 원을 개업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안정적인 CEO가 가능하다는 말이지요. 저희 학과를 졸업하면 안경사로 가장 많이 근무하는데 일 부 학생들은 대학병원 안과나 개인안과로도 취업을 합니다. 또한 광학기기 관련업체와 안경관련선 산업체에 취업도 가능하고 업무도 영업 직, 사무직, 마케팅 등 본인의 능력에 따라 다양한 직업군이 가능합니다. 어학실력을 갖춘다면 글로벌한 콘택트렌즈회사나 외국계 안경렌 즈회사에 입사할 수도 있습니다. 학사학위를 받고 대학원 진학을 통해 연구직이나 대학교수 등을 위해 공부를 더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의 안경광학과 졸업은 안경사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국제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자기계발에 따라 본인의 성향에 맞는 다양한 진로가 가 능합니다. 저희 학과의 두 전임교수님들은 학생과의 진로상담을 통해 원하는 곳으로의 취업을 위해 필수적인 능력을 갖추도록 도움을 주 려고 합니다.

최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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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기계계열학과는 자동차산업에 대한 학습과 실무를 배우는 학과이다. 기업체에서 원하는 바른 인성과 기술을 가지고 있는 전 문인력을 양성하여 양질의 100%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과이며 4개의 전문분야인 자동차기계전공, 자동차부품설계전공, 자동차 정비전공, 수입차정비전공으로 나뉜다.

‘자동차기계전공’은 자동차, 기계부품. 금형설계와 제각의 산업수요 맞춤 형교육과정 운영과 실무 중심의 NCS 교육을 기반으로 자동차계열 실무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자동차기계시스 템의 설계 및 가공 생간, 제작, 유지보수 등에 필요한 종합적인 기술을 습 득합니다.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성과 설계능력을 보유한 기계가공 능력 을 보유한 전문인력을 양성해 100% 취업을 목표로 합니다.

‘자동차부품설계전공’은 현대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계, 자동차공학 전 반의 기초학문과 기계설계제작 관련 이론 및 기술에 대한 지식을 배우 며 CAD 시스템을 통한 도면작업능력과 CAM 및 각종 3D-CAD(3D Modeling)를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 설계능력을 갖추어 중견기업 이상의 설계부서와 연구소에 질 높은 취업을 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자동차정비전공’은 향후 지속적인 성장산업으로 예측되는 자동차정비의 기술과 인력의 수요에 부응하여 자동차엔진, 자동차전기, 자동차섀시와 같은 전문지식의 이론 및 실습을 배우며 자동차 듄업 및 튜닝을 위한 현장 위주의 실무교육으로 정비교육, 자동차정비, 검사 관련분야의 실무교육,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성능 검사능력 배양을 위한 자동차 성분분석, 자동 차기관, 자동차섀시, 카트로닉스. 자동차 검사실무 등 실무중심의 교육을 실현합니다.

‘수입차정비전공’은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국내 수입차 업계에서 필요로 하 는 정비분야와 비정비분야(어드바이저, 딜러부품, 리셉션 등)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며 해외 취업을 위한 어학 능력 향상 및 고객에 대한 서비스 능력 향상을 위한 취업경쟁력강화를 위

한 스터디 그룹(아우디, 재규어, BMW 등)운영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게 목표입니다.

본교 자동차기계계열은 전기과와 함께 1,2학년이 동행하여 3월16일부터 17일까지 무창포 해수욕장으로 MT를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이벤트를 하 며 학생들을 즐겁게 만들었으며 대선배님들과의 간담회, 학과장을 찾아 라, 레크리에이션 등 재미있는 이벤트와 행사를 했으며 간담회같은 경우 사회에서 일하시는 선배님들과의 대화를 나누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을 나누며 평소에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하며 학생들에게 아주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학생들에게 특히 많은 도움을 줬고 앞으로 어떤 마음가 짐으로 공부를 해야할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진지했던 간담 회에서 이야기를 나눈 후 레크리에이션을 하며 같은 동기끼리 노는 시간에 어색함없이 잘 어울려 주었습니다. 학회장님과 많은 임원들이 다양한 이 벤트를 해 준 덕분에 웃음이 끊이질 않는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밤에 친목도모를 위한 약간의 술자리를 즐겼으며 술자리를 진 행하며 사고없이 무난히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자동차기계계열은 이번 MT로 각각의 얼굴을 익히며 같은 학과끼리 신입생 어색한 분위기를 많이 사라진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약간의 아쉬운 점은 1학년과 2학년이 친목 을 도모할 기회가 없다는 점이 약간 아쉬운 점이였으며 다음기회에는 선배 님들과의 시간을 추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본교 자동차기계계열 1학년학생들은 4월8일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서울모터쇼에 다녀왔습니다. 서울모터쇼는 국산차 브랜드 9회사와 수입차 브랜드 24회사, 총 34회사가 참여했으며 다양한 차를 관람하며 자 신에게 자극을 주는 학생들도 있었으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도 있

의 엔진 자동차기계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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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엔진 자동차기계계열

었습니다. 서울모터쇼를 가서 자동차디자인과 앞으로의 전망 을 봤으며 전기차가 우리에게 한층 더 가까워졌다는 걸 느꼈습 니다. 관람한 학생들은 단순히 책을 보며 공부하는 것보다 눈 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꿈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잡게 되었습니다. 갔다 와서는 학생들이 느낀 점을 써 서 재출함으로써 교수님들은 학생들이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 꼈는지 알 수 있었으며 앞으로 진로인 4가지 전문분야 선택에 도움이 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본교 자동차기계계열 1학년학생들은 4월29일날 국제관 지하 강당에서 열리는 중소기업 인식 개선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강사를 초청하여 전문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교수님들에게 질문 하는 시간을 주는 등 단순히 중소기업 인식 개선뿐 만 아니라 2 학기 때 나뉘는 4가지 전문분야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 들을 알려주었습니다. 또한 앞으로의 걱정, 취업과 같은 부분 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각종 취업 프로 그램들을 알려주며 자동차기계계열학생들이 어떻게 공부하며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자동차관 련 직종에서도 어떻게 나뉘고 어떤 게 나에게 맞는 것인지 모르 는 학생 많았는데 이번 기회로 많은 학생들은 자신의 꿈에 대 한 정확한 목표를 다시 세울 수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투자하는 평택이라는 지리적 장점을 살려 취업에 대 한 걱정을 덜어주며 학생들이 면담을 할 때 자신에 맞는 기업을 찾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러한 기회들은 학생들에게 아주 값진 기회가 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최창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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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계열 1학년 학생들이 특별한 곳을 갔다 왔다고 해서 각 전공반 의 대표들과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저는 학보사 기자 유경민 입니다. 몇 가지 질문 할게요.

A:네.

Q: 해상군사전공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A: 대한민국 해군 부사관 또는 장교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덕목과 지식을 쌓고 해군 사학과 시험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합니다.

Q:그럼 해상군사전공에 들어오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해군 부사관의 꿈을 가지고 장차 해군 부사관이 되기 위해 해상군사전 공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해군이라는 꿈만 갖고 무엇을 준비해 야 되는지 해군은 무슨 업무를 하는지 아는 게 잘 없었는데 여기에 들어오 고 나서 1학년 해상군사전공 주임교수님이신 권택헌 교수님이 해군 장교 출신이셔서 해군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들을 잘 설명해 주시기 때문에 점 점 제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실제 장교 출신이신 교수님께서 해 주신 말씀들이라 더 좋은 것들을 듣 고 배울 수 있겠네요~ 그럼 해상군사전공 1학년 학생들이 지난 4월 3일 에 평택으로 천안함 견학, 군 현장 견학을 하였다고 하는데 천안함의 모 습을 보고 어떤 생각(기분)이였나요? 또, 갔다 오고 나서의 생각은 어떻게 바뀌었나요?

A:뉴스, 인터넷 기사로만 보고 안타깝다고만 생각했었던 천안함을 직접 가서 보니 그때 당시의 희생자분들이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을지 실감 이 났습니다. 두동강이 난 천안함 선체에 선명한 폭침의 흔적을 보고 웃고 얘기하면서 오던 학생들이 그 순간만큼은 전부 숙연해지고 희생 용사 분 들을 위해 모두 묵념을 했는데 그 숙연한 분위기는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 니다. 우리나라를 수호하다 돌아가신 분들게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합니 다. 견학을 갔다 와서 두 번 다시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고 생각하고 뉴스로만 보고 안타깝다는 말만 했지만 이제는 제가 해군이 되어 이런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직접 조국을 수호하고 싶습니다.

Q:미래의 해군으로서 값진 경험을 하셨네요. 저도 천안함 사건은 참 안 타까워했던 일중에 하나였습니다.

인터뷰에 최선을 다해 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A:감사합니다.

이번에는 1학년 항공정비전공반의 대표인 이재욱 학생을 만나보 았습니다.

Q:안녕하세요, 저는 학보사 기자 유경민입니다. 몇 가지 질문을 드릴게요.

A:네

Q:항공정비전공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A:항공정비란 항공기가 하늘을 나는 원리에 대한 비행원리와 항공기 기관, 장비 등 항공기에 대한 모든 것과 항공기 정비기술을 배우는 전공입니다.

Q:저는 되게 헷갈리네요~ㅎ그럼 항공정비전공에 들어오게 된 이유는 무 엇인가요?

A:요즘 전망 좋은 분야 중 하나가 항공분야입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 에서 아직 항공정비 쪽에는 박사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분야에서 열심히 하여서 대한민국 최초의 항공정비 박사가 되기 위해서 항공정비에 대해 공부하고자 들어왔습니다.

Q:이재욱 학생이 꼭 박사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항공정비전공 1학년 학 생들이 지난 4월 8일에 수원 공군 비행장을 견학 하였다고 하는데 비행장 을 다녀온 후 무슨 생각을 하였나요?

A:비행장에는 실제 전투기의 모습과 전투기에 탑재되는 미사일 그리고 수 원 공군 비행장의 역사에 대해 배웠습니다. 하지만 비행장에선 저것을 탑 재하고 정비하는구나, 역시 정비사가 멋지구나, 하는 생각보단 저 전투기 를 이용하여 작전을 수행하는구나, 역시 조종사가 멋지구나, 하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Q:위험할수록 더 값지게 느껴지는 법이긴 하죠! 항공정비전공은 자격증 이 필요한 걸로 알고 있는데 무슨 자격증을 준비하고 그 자격증을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A:항공정비전공은 기능사, 산업기사, 면장 이 세 가지 자격증 중 실질적 으로 면장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하지만 난이도가 기능사, 산업기사, 면 장 순으로 어려워지기 때문에 보통 저 순서대로 3개를 땁니다. 저는 아직 1학년이라 기능사와 산업기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학교 수업시 간에 전공과목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일과가 끝난 후에 따로 모의기출문제 를 들어보면서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많은 자격증을 준비하시느라 힘드시겠네요. 인터뷰에 최선을 다해주셔 서 감사드립니다.

A: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육군이라고 불리우는 지상군사특사전공반의 대표인 남정원 학생을 만나보았습니다.

Q:안녕하세요, 저는 학보사 기자 유경민입니다. 몇 가지 질문을 드릴게요.

A:네.

Q:지상군사특사전공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A:지상군사특사전공은 다시 말해 육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상의 활동영역이 되며 지상에서 임무를 수행합니다. 해군·공군에 비해 인원이 많아 부대의 집단이 크고 복잡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육·해·공군 의 중심을 맡음으로써 국가 방위의 중심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합 니다.

Q:육군이 지상군사특사전공이라는 걸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네요. 지방 군사특사전공에 들어오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지상에서 임무를 수행한다는 점이 저에게 맞았고 육군이 중심이며, 또 한 강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군사과 1학년 신입생과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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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부사관 248기 대거 1차 합격

Q:제가 생각하기에는 군인이 되려면 제일 먼저 체력이 중요하다고 생 각하는데 평소에 체력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A:군사과의 수업시간표에 무도시간과 국방체육시간이 있습니다.

무도시간에는 수업 시작하기 전에 오래 달리기를 각개 전투 식으로 하고 있고 수업 때는 태권도를 배우고 있으며 국방체육시간에도 윗몸일으키 기, 팔굽혀펴기, 오래달리기 등 체력 테스트를 하며 수업 때는 국군도수

체도와 제식 수업 등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력은 물론이고 강인한 정신력, 거기에 더해 예절도 배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대 학교에 헬스장이 잘 되어 있어서 꾸준히 가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Q:많은 운동을 하고 있네요, 도복을 입고 운동장을 돌던 사람들이 육 군반이였군요~ 인터뷰에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A:네 감사합니다.

지난 4월 4일 해군에서 실시했던 부사관 248기 모집 1차 필기시험에 서 국제대학교 2학년 학생 19명이 합격하는 놀라운 일이 생겼다.

우리 학과는 물론 타 대학 군사과에서도 해군전공 신설 1년 만에 이렇

게 많은 학생들이 합격한 적은 없어 더욱 큰 자랑이 되었다.

해군 부사관 선발시험 제도 시행 후 한 학교에서 여태까지 제일 많이 합격했던 인원은 9명이라고 한다. 국제대학교에서는 이보다 많은 19 명이 합격을 하였다.

학생들은 방학과 휴일에 학교에 나와 공부를 하였고 이렇게 노력한 결 과가 해군전공 신설 1년 만에 이러한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이러한 모습은 1학년 후배들에게 좋은 모습이 되며 본보기가 되었다.

더욱 더 철저한 관리로 전원 최종합격의 영광을 누렸으면 한다.

각 과는 다르지만 비슷한, 같은 꿈을 바라보고 있는 군사과 학생들에게 이런 결과는 자신에게 후배들에게 더 값진 경험과 자신을 돌아보는 시 점이 될 것 같다.

부사관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자신과의 싸움을 하는 군사과 학생 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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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과 3기 김지선 하사!

여군 부사관 임관식에서 우수상.

국제대학교 군사과 3기 김지선 하사가 여 군 부사관 임관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 다.

지난 4월 3일 여군부사관 임관식이 육군 부사관학교 학교 연병장에서 학교장을 비 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 행되었다.

그동안 군사과 출신 선배들이 각종 교육 에서 최우수상, 우수상을 싹쓸이 한데 이 어 여군 부사관 임관식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여 임관교육에서 각종 상을 수상하 는 군사과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 날 영예로운 임관을 맞이한 신임 김지 선 선배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지난 14 주간의 힘든 군사훈련을 통해 군 간부로 서 요구되는 전문지식과 강한 채력, 정신

력을 연마하고 직업군인인 군 간부로 근 무하게 되었다.

여군은 더 되기 힘들다고 들었는데 상까 지 받으면서 직업군인인 군 간부로 들어 가고 여성은 남성보다 체력적으로 약하다 는 이미지가 있는데 이번 기사를 통해서 그런 이미지는 완전 깨진 느낌이다. 3기 이면 13학번인 여성이 그랬다는 말을 듣 고 놀랬다. 또래인 사람이 엄청난 노력으 로 군 간부로 들어가게 되었다는 말이기 때문에 더 그랬다. 여성이 더 약하다는 이 유로 직업군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배 재시키는 일은 안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 각이 든다. 앞으로 여성 군 간부가 더 많 아졌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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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국제 체전!

제19회 국제체전이 지난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본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14일 첫째날 아침 일찍부터 국제대학교는 삼삼오오 학생들의 재잘거리는 모 습들이 학교의 발랄함을 느낄 수 있었다. 8팀의 선수단 입장을 시작에 이어 총장님의 축사인사, 학생회장의 개회사로 행사의 막이 시작되었다. 이틀에 걸쳐서 진행되는 체육대회는 예선, 본선전이 나누어져서 진행을 하였다. 그 리고 농구, 족구, 씨름, 줄다리기 등 각종 경기의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농 구와 단체줄넘기, 피구 등은 창조관에서 진행되었고, 축구와 줄다리기, 씨름 그리고 계주는 운동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번에는 학부별로 팀을 이루지 않 고, 군사 - 엔터테인먼트 계열, 전기 - 뷰티계열, 자동차과 - 보건관리과, 호텔경호 - 모델과, 건축과 - 패션디자인과, 경호 - 아동보육과, 세무회계 - 산업디자인과, 안경광학과 - IT계열이 한 팀으로 이루어졌다. 뜨거운 태 양 아래 학생들의 열정과 승부욕으로 열기가 더 뜨거워졌다. 학생들이 옷을 맞춰 입고 사전에 준비한 율동으로 응원을 하였다.

둘째 날에는 전날 준결승전에서 이긴 팀들의 결승전이 이루어졌고, 행사의 말미에는 치어리더 응원으로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19회 국제 체 전의 우승 결과는 다음과 같다. 무사히 모든 경기를 마치고 결과가 발표되었 는데 올해도 군사과가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군사과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학과 설립 이래 계속해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전통을 이어 갔다. 학과는 다르지만 체육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학생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연습에 임하였고 그 결과 별다른 사고없이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이번 체육 대회의 과끼리 단합을 하여 열심히 경기에 임하는 모습과 순조로운 경기 진 행은 우리 학생들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경기에 참여 할 수 없었던 것은 아쉬웠다. 다음 체육대회에는 모든 학생들이 하나 이상의 종목에 출전하여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으면 한다.

임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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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7일에 진행된 미스코리아 경기 대회 본선에서 국제대학교 모델과 모델 김수 민(23)이 이번 2015 미스코리아 경기대회 본선에 진출하여 특별상을 받았다.

본 학생 김수민(23)은 교수님의 추천으로 이번 2015경기 미스코리아에 참가하게 되었고 국제대 강당에서 예선심사를 보았는데 메이크업 을 안 한 상태로 진행 되는 거라서 내내 자신감이 별로 없었지만 결과적으로 합격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이제 시작이구나 라는 생각 이 들었다 무 대에서 빛나기 위해 동기들과 한 달간 연습이 있 었는데 워킹도 배우고 춤, 스피치 등등 여러 가지 를 배우게 되었다. 부족한 점을 채워 나가는 느낌 이 들 때마다 뿌듯했고 빨리 본선이 왔으면 좋겠 다고 생각했다. 협찬사도 여러 곳 방문했었는데 곳곳마다 진심으로 환영해주고 여러 가지 체험도 많이 해 본것 같아 뜻 깊었던 시간이였고 비록 우

승은 못하였지만 내 끼를 보여주고 나에게 "너는 너의 끼를 펼치기 위해 땀을 흘리는 매력적인 사 람이야" 라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내가 이 무대에 서게 될 때까지의 과정에서 격려해 주시고 도와준 분들께 감사하며 항상 겸손 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본선대회가 있던 날. 동기들과 그동안 연습했던 모든 것들을 무대에서 뽐냈다. 결과적으로 협찬 사상을 받게 되었는데 진선미에 들어가지는 못했 지만 경기미스코리아에 참가 했던 것만으로도 자 신감있게 살아 갈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고, 좋 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내 인생에 있어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미스코리아에서 큰 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열정적 으로 열심히하는 모습에 큰 박수를 보내고 국제대 학교를 빛내는 희망찬 모델이 바란다.

2015 미스코리아 경기 본선

국제대학교 모델과 김수민 출전 美

mi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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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학교 모델과 학생 강은빈(21) 김태연(20) 김채령(20) 고형찬(20) 외 60명 이 엘리트모델 오디션에 참가하였습니다. 엘리트모델은 유럽에서 가 장 유명한 에이젼시이며 엘리트모델 룩 코리아 한국지사가 우리학교에 직 접 방문하여 오디션 심사를 하였다.

이번 오디션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얻은 모델 강은빈(21)은 “어떠한 상황 에 놓이더라도 ‘이 무대가 끝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며 동작 포인트 하

나하나에 정성과 자신만의 영혼을 깃들여 내 모든 걸 뽐내겠다라는 생각으 로 무대직전에 항상 자기 최면을 건다고 하였고 심사위원들이나 관객들에 게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조심스러우면서 당당하게 무대에 임하겠다고 항 상 결심한다”라고 하였다.

국제대학교 모델과 학생 80명 여러분 주어진 모든 기회들을 가지고 자신들 만의 가야할 길을 나만의 개성으로 꾸며나갔으면 한다.

국제대학교 모델과 학생들은 ‘2015년 F/W서울컬렉션’에 참가하기 위한 준 비로 MODEL LINE에 오디션을 보았다. 이 당시 교수님들과 심사위원들 을 만나 뵙고 워킹과 면접을 통해 진행이 되었다. 긴장감에 가득 찬 대기실 에서의 학생들은 긴장, 여유로움, 자신감찬 얼굴 등등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모델과 학생들의 공통점으로는 꿈을 향한 열정을 후끈 할 정 도로 나타났다. 오디션이 끝난 후 모델과 학생들은 한숨을 돌리는 모습까지 볼 수 있었다. 꿈을 향해 하나하나 나아가는 국제대학교 모델과 학생분들 모두 자랑스럽고 수고하셨습니다.

엘리트모델 오디션 참가

‘2015년 F/W 서울컬렉션’에 참가하기 위해 MODEL LINE 오디션 보다

mi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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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정환은 1994년 모델라인 35기로 데뷔하였고 90년대 중후반 모델로 활발히 활동 을 하였습니다. 2004년에는 가수 금은동과 2인조 보컬 음악 그룹 '올드보이'를 결성하여 활동하기도 하였다. 2015년 국제대학교 모델과에 입학을 축하드리며, 배우로써도 가수 로써도 국제대학교 모델과에 한 학생으로써도 좋은 성과 이루길 희망하겠습니다.

국제대학교 모델과 성하균(22) 은 ‘2015년 F/W 서울 컬렉션’ 에 참가하였다. ‘2015년 F/W 서울 컬렉션’은 DDP에서 2015년 3월 20일(금)~3월 25일(수)까지 진행하였다.

성하균 학생은 최무열 디자이너와의 친분으로 블라드 라는 브랜드의 패션쇼에 서기로 하였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어떠한 계기로 홍은주 선생님 과의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를 서게 되었다. 이 당시 성하균 학생은 무대에 설 때 “매우 정신이 없었지만 패션쇼를 할 때 만큼은 매우 흥미롭고 내 열정을 끌어당기는 느낌을 받고 무대와 나의 자세 하나하나에 내 혼을 담는다.” 라고 말하였다. 현재 성하균 학생 은 모델 활동을 성실히 하고 있고 또한 아레나, 지큐 라는 매거진에도 활동사진이 올라 와 있다.

나운지 기자

배우 공정환

국제대학교 모델과 15학번으로 입학하다!

모델과 성하균 (22)

‘2015년 F/W 서울컬렉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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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과

최선우, 엄재용, 김욱 머슬매니아 대회 참가

국제대학교 모델과 최선우, 엄재용, 김욱, 경동 학생은 이번 SPOMEX가 주최한 머슬매니아 대 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참가했던 학생 중 엄재용 학생은 “중, 고등학교 학창시절 때 내 몸은 앙상 한 나무와 다르지 않아서 건강에 대해 다시 생각 하게 되었고 그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게 되었다.

그로 인해 저는 운동을 하기 시작했고, 머슬매니 아대회에 나가기 위해 근육을 만드는 훈련과 함께 좋은 몸을 만들기 위해 식단조절과 피나는 운동을 병행했다”고 하였다.

살과 근육을 키웠으며 좋아지는 몸을 보며 욕심이 생겨 머슬매니아대회에 나가기 위해서 자리는 잡 았지만 시원시원한 근육은 아니여서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두 번씩 운동도 했고 식단을 두 배로 늘 리고 보충제를 병행했다“고 하였다.

대회 준비를 하면서 느낀 점은 “운동을 하며 많이 봐 왔지만 정말 세상은 넓고 그만큼 다양한 사람 도 많아 훌륭한 분들과 뜻 깊은 자리에 선다는 것 만으로도 흥분되고 설레였습니다.

제 생각은 운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오 늘을 위해 피땀 흘려 몸을 조각하신 분들에게 다 시 한 번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고 하였다.

국제대학교 모델과 김욱은 “군대를 전역하고 내 가 가야할 곳을 생각하면서 머슬매니아 라는 대회 를 알게 되었다. 군대에서도 운동했던 것을 살려 서 큰 대회를 경험해 보자는 취지로 시작하게 되 었고 준비과정은 졸업한 선배 중에 머슬매니아대 회를 준비하는 선배가 있어서 헬스장 에 함께 다 니면서 운동을 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병행하였 다.

이 대회를 준비하며 느낀 점은 머슬매니아에 참가 한 선수들을 보며 이 대회가 아니면 안 된다라는 다부진 결의가 보였고, 큰 대회를 경험함으로써 한층 넓어진 시야로 뜻 깊고 색다른 경험을 얻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이렇게 끝났지만 다음 머슬 매니아 대회의 기회가 온다면 ‘내 인생에 있어서 내가 뛰어도 그 위에 나는 놈이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 내 목표를 잊지 않는 생각과 현재의 노력으 로 무대를 정복하겠다는 생각으로 끈기 있게 열심 히 해야겠다.”

결과가 별로 좋지는 않았지만 대회를 위해 흘리는 땀이며 동작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모습이 열정적 이며 국제대학교 학생이라는 사실에 희망찼고 다 음 대회에서는 꼭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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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을 알고 계십니까?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 만19세를 대상으로 성년이 된 것을 축하하는 의 미로 향수, 장미, 그리고 키스를 선물해 주는 것이다. 열정, 사랑이라는 꽃 말을 가진 장미를 선물함으로써 성인이 된 젊은이에게 무한한 열정과 사랑 이 지속되길 바라는 의미이며, 향수는 아름다운 향기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기억되고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성인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키스는 연인에게서 받을 수 있는 선물이다. 키스는 성년이 된 만큼 서로 책 임감있는 사랑을 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성년의 날의 사전적 의미로는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 서의 자부심음 일깨워주기 위한 기념일이라고 되어있다.

성년의 날 유래는 고려 광종 16년(서기965년)에 태자 ‘주’에게 어른 평상복 인 배자를 입힌 것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다. 또한 1975년 청소년 날에 맞춰 5월6일로 지정되었다가 1985년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바뀐 것이다.

조선시대 성년의 날은 성년례를 치뤘는데 이를 관례라고 불렀으며, 관례는 혼례보다 더 중요시 여겼다고 한다. 남자는 상투를 틀고 어른들 앞에서 술 을 마시는 것을 배우고 여자는 쪽을 지고 비녀를 꽂았다. 그 외 다른 나라는

어떤 모습일까?

성년에 관한 입법 예는 유럽의 경우 성년연령을 21세로 지정하는 독일, 프 랑스 등과 23세로 하는 네덜란드와 같은 나라도 있다고 한다. 또한 아시아 의 경우 일본과 같이 일반국민은 만 20세를 성년으로 하고 천황·황태자·

황태손의 성년을 18세로 하는 나라도 있으나, 만 20세를 성년으로 하는 나 라들이 대부분이다.

성년이 되면 선거권이 생기고 음주와 흡연에 있어서 제한이 풀리는 시기이 기도 하다.

보호자 동의 없이 혼인도 가능해진다. 성인이 된다는 것은 여러 면에서 자 유로워지고 모든 선택은 자신이 하게 된다. 하지만 그만큼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자기 자신이 책임을 져야하며, 마음가짐 또한 성숙해져야 한다. 우리 는 성인이 되어 첫 사회생활을 대학에서 시작하게 된다.

이처럼 앞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때 성인으로써 책임감, 의무감을 잘 생각하고 행동을 해야 할 것이다.

심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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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만년 전

인류 최초 석기 케냐에서 발견

지금까지 발견된 석기보다 무려 70만 년 앞선 330만 년 전의 석기가 발굴 됐다. 인류가 속한 사람 속이 출현하기 훨씬 오래 전에 만들어진 석기이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의 닉 테일러 박사와 미국 뉴욕 스토니브 룩 대학의 소니아 아르망 교수 등 국제연구팀은 21일 세계적 과학 잡지 ‘네 이처’에 실린 연구논문을 통해 케냐 북부 투라카나 호수 인근 로메크위 3유 적지에서 149개의 석기를 발견해 발표했다고 BBC방송 등 외신들이 보도 했다.

이들 석기 중에는 사냥한 동물의 고기를 잘라내는데 사용한 날카로운 날을 가진 화산암 조각과 딱딱한 열매 등을 깨는데 망치처럼 사용한 것으로 보이

는 석기와 함께 돌을 깨거나 잘라 다른 도구를 만드는데 사용한 모루로 추 정되는 무게 15kg의 석기도 포함됐다. 석기가 출토된 지역의 화산재 퇴적 층에 대한 연대 측정결과 330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인류가 만든 석기 중 가장 오래된 것은 탄자니아에서 발견된 올도 완 석기로 약 260만 년 전 것이었다. 올도완 석기는 인류가 속한 사람 속 가운데 처음으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한 ‘손재주가 있는 사람’을 뜻하는 호모 하빌리스가 만든 도구로 추정되어 왔다. 그런데 이번에 발견된 석기는 이보 다 무려 70만 년이나 앞선 것으로 인류가 도구를 만들어 사용한 역사를 그 만큼 앞당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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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비행기,

놀이가 아니라 과학입니다.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월드챔 피언 대회를 소개합니다.

여기 종이비행기에 푹 빠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만의 비행기를 만들어 더 높이 더 멀리 더 오래 날려 보내고자 갖은 열정을 쏟아 붓는다.

이정욱 씨는 지난달 11일 종이비행기 날리기 국 가대표 선발전을 참여해 ‘오래 날리기’ 종목에서 우승했다. 오는 8~9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에서 열리는 ‘레드불 페이퍼 윙스 월드 파이널’

출전 자격을 얻었다. 에너지 음료회사 레드불 주 최로 3년마다 열리는 대회다. 4회째를 맞은 올 해 대회에는 71개 나라 선수들이 참가한다. ‘멀 리 날리기’ 종목에는 김영준 씨, ‘곡예비행’ 종목 에는 이승훈 씨가 출전한다. 모두 대학생입니 다.

이정욱 씨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4.19초를 기록했다. 2012년 월드 파이널 최고 기록이 10.68초였음을 고려하면 우승권에 근접해 있다 는 평가이다. 이 씨의 자체 최고 기록은 18초이 다. 그는 종이비행기에 세계 챔피언의 꿈을 실어 날린다고 한다. 인터넷도 케이블방송도 안 들어 오던 경부 상주시 함창읍 산골마을에서 빚어낸 꿈이다. 중2 때 텔레비전에서 당시 종이비행기 오래 날리기 기네스 기록 보유자 켄 블랙번을 다 룬 방송을 보고 생각했다. ‘저렇게 작은 걸로도 세계 챔피언이 될 수 있구나.’ 놀 거리가 변변찮 은 산골마을에서 공책을 찢어 종이 비행기를 접

어 날리며 놀았다. 중 고등학교 항공부에서 비행 기 역학을 공부한 것도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A4용지 하나에 비행역학 담고어깨 힘 기르 는 특수훈련도접는 법 약간만 개선해도비행 의 즐거움 높일 수 있어

종이비행기 강국은 미국과 일본이다. 미국에서 는 1960년대부터 종이비행기 대회가 열렸다.

멀리 날리기 기네스 기록도 미국이 2명이 2012 년에 세운 69.1m이다. 지역 방송사 프로듀서 존 콜린스가 3~4년의 연구 끝에 종이비행기를 개발했고 자신의 어깨 힘이 모자란 걸 극복하기 위해 미식축구 쿼터백 선수 출신 조 에이옵과 팀 을 이뤄 도전했다. 부인 이름을 따서 ‘수잰’이라 이름을 붙인 종이비행기 접는 법이 유튜브에 공 개되어 있다. 일본에서는 1980년대부터 일본 종이비행기협회 주최로 재팬컵 종이비행기 대회 가 열리고 있다. 도다 다쿠오 협회장은 오래 날 리기 기네스 기록 29.2초의 보유자이다. 일본 종이접기의 전통이 종이비행기로도 이어진 셈이 다. 국내에서는 한국종이비행기협회가 2009년 에 창립되었다. ‘종이비행기 박사’라는 별명을 가 진 이희우 충남대 종합군수체계연구소장이 줄 곧 협회장을 맡아왔다. 공군 파일럿 출신의 예비 역장성인 그는 지난 30여 년 동안 종이비행기에 매달려왔다. 1995년 날개에 승강타를 달아 곡 예비행이 가능한 조립형 종이비행기를 세계 최 초로 개발했고 <페이퍼 파일럿>이라는 종이비 행기 책을 국내에서 처음 냈다. 협회는 2009년

~2013년 코리아컵 종이비행기 대회를 5회까 지 열었다. 2014년 6회 대회는 예산 문제로 무

산됐다. 오는 6월 6일 경남 진주에서 제1회 무 림 페이퍼 종이비행기 대회를 연다. 이희우 협회 장은 “코리아컵 대회를 통해 국내에도 종이비행 기 동호인들이 많이 생겼다. 돈이 안 들어 누구 나 할 수 있고 비행기의 과학적 원리도 익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욱 씨도 2013년 코리 아컵 대회 오래 날리기 종목 우승을 하면서 본격 적인 종이비행기 길로 들어섰다.

종이비행기는 크게 접기형과 조립형으로 나뉜 다. 접기형은 A4지 등 규격 종이를 접어 만든 것 이다. 우리가 흔히 만드는 ‘배꼽 비행기’를 비롯 해 여러 접는 방식이 있다. 조립형은 종이 부품 을 오리고 붙여 실제 비행기 모양으로 만든 것이 다. 이희우 협회장이 개발한 조립형 비행기 여러 종류가 시판되고 있다. 포털 사이트에서 ‘페이퍼 파일럿’을 검색하면 쇼핑몰에서 몇 천원이면 구 입할 수 있다.

레드불 페이퍼 윙스는 접기형으로만 참여하는 대회이다. 오래 날리기, 멀리 날리기 종목은 대 회장에서 나눠주는 공식 A4지로 그 자리에서 접 어 날려야 한다. 찢거나 자르거나 붙이는 방법은 허용되지 않는다. ‘오래 날리기’용 비행기는 체공 시간을 늘리기 위해 넓적한 형태로 만드는 게 보 통이다. 이정욱 씨가 개발한 ‘버드맨’은 옆으로 퍼진 직사각형 모양이다. 이를 거의 수직에 가 까운 80도 각도로 15~20m까지 솟구치게 던 진 뒤 큰 원을 그리며 내려오게 한다. 웅크리고 앉았다 일어서며 던져 올리는데 상승 순간속도 가 시속 100km까지 이른다고 한다. 이정욱 씨 는 어깨 힘을 기르기 위해 투수처럼 고무줄을 걸 고 잡아당기는 훈련을 한다. ‘멀리 날리기’용 비 행기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통 창처

상승 순간속도 100km

종이비행기 날리기 국가대표의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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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 뾰족한 형태를 띤다. 창던지기와 비슷한 자세 로 45도 각도로 던지는 것이 보통이다.

일반인이 종이비행기를 잘 날리는 비법을 물었 다. 이정욱 씨는 존 콜린스가 개발한 ‘수잰’을 살 짝 변형한 비행기를 추천했다. 원래는 테이프로 열린 틈을 다 막아줘야 하지만 일상에서 쉽게 만 들 수 있도록 ‘배꼽’을 접어 올려 고정하는 방식 으로 변형했다. 양 날개를 수평에서 각각 30도 씩 위를 향하게 해 상반각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

요하다. 그래야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난 다. 레이저프린터로 한번 열을 받은 종이는 힘이 없기 때문에 아무것도 인쇄되지 않은 A4지로 접 는 것이 좋다. 접은 모서리는 플라스틱 카드로 꾹꾹 눌러주란다. 이렇게 완성한 비행기를 30도 각도로 세게 민다는 느낌으로 던지면 된다. 시킨 대로 날려보았다. 떠오르던 비행기가 땅으로 내 려오다 어느 순간 다시 솟아오른다. 이처럼 비 행기 코가 다시 떠오르는 것을 ‘피칭’이라 하는데

날개 뒷부분을 살짝 말아 올리면 더 잘 이뤄진다 고 한다.

이 외에도 세계에는 이렇게 많은 일들이 일어나 고 있다. 자신의 주위에서 생기는 일도 물론 중 요하지만 가끔은 가까운 곳만이 아닌 시선을 넓 게 보며 다른 나라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 기사나 뉴스를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김미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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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은 싫어요!

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권선미 선생님 강의로 5월 21일 본교 국제대학교 국제관 지하 강당에 서 성폭력예방교육이 실시되었다. 많은 학생들 이 참여하여 강의를 들은 후 학생들의 인식개선 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날 권선미 선생님은

“주의에 일어날 법한 이야기를 해주시며 차별하 지 않으려고 해도 차별하게 될 수 있다. 문화가 차별을 만들 수 있다.” 라는 말을 해주시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많은 학생들은 성폭력은 여 자한테만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는 남자들에게도 많이 일어나며 대학생을 기준으 로 조사한 결과 여학생인 경우 33.3%정도에 달 하며 남성인 경우도 6.1%에 해당하였으며, 여 성은 피해자, 남성은 가해자라는 인식은 크게 잘 못된 것이라고 지적해 주셨다. 또한 성차별은 성 희롱과 성추행으로 바뀌기 쉬우며 성차별을 바꿔 야 한다고 말하셨다. 우리가 생각하는 매너 혹 은 남자에 대한 인식과 같은 부분이 실제로는 성 차별을 하는 발언을 많이 하고 있으며 인식하지 못 할뿐이라고 하셨다. 선생님은 다음과 같은 예 를 들으셨다. ‘남자가 계산하는 거지’, ‘남자가 왜 그렇게 소심하냐?’ 와 같은 발언들이 성차별이라

고 하셨다. 따라서 이러한 인식개선이 성희롱과 성추행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하셨다. 그리고 많 은 학생들이 성폭력이 무엇이며 성추행, 강간, 성희롱 차이를 몰랐다. 성폭력이란 심리적, 물 리적, 법적으로, 성(性)과 관련되어 타인에게 위 해를 가한 폭력적 행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며, 그 수위에 따라 성희롱, 성추행, 강간 등으로 분 류될 수 있다고 했다. 성희롱은 음담패설 혹은 눈빛 등과 같은 행위를 말하며 성추행은 몸 만지 기 등과 같은 행위를 말하며 강간은 강제로 성 관계를 맺으려는 행위를 가리킨다. 나와 관계되 지 않은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2015년 3월 11일 서강대학교 OT(orientation) 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으로 숙소의 방 이름을 ‘작 아도 만져방’ 혹은 ‘아이러브유방’ 과 같은 음담패 설을 방 이름으로 상용했으며 학교 선배 입장 시

‘위 아래 3명이상 춤추기’와 같은 행동을 강요했 다. 또한 서베이 몽키(survey moncky), 에드 투페이퍼(add2paper)는 전국 대학생 2505명 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 해자인 경우 선배가 68.7%로 가장 많았고, 이 어 동기(36.3%), 교수(17%), 후배(4.4%) 순이

었다. 성희롱이 발생한 장소로는 술집과 음식점 (52.7%), 도서관과 강의실(29.5%), MT장소 (24.5%) 순이었다. 우리들의 인식개선이 성폭 력을 예방할 수 있으며 앞으로 들어오게 될 후배 들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권선미 선 생님께서는 성폭력뿐 만 아니라 가정폭력에 대 해 강의해 주셨으며 가정폭력은 발견되기 힘들 며 어린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인 정신병이 생기기 쉬워 예방한다고 하셨다. 가정폭력은 부부폭력 (45.5%), 자녀에 대한 폭력(46.1%)로 한 가정 에서 폭력이 지속되는 기간은 평균 11년 2개월 에 달한다고 하였으며 아동 학대인 경우 10건 중 가해자가 친부모인 경우가 80%정도이며 주의에 신고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한다. 그러나 가정폭 력을 목격하더라도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대 부분이며 남 일이므로(55.8%), 보복이 무서워 서(21.5%), 대화로 해결할거 같아서(14.3%), 귀찮아서(6.2%)였으며 무관심으로 인해 가정폭 력은 더 심해지고 있다고 생각 할 수 있다. 그러 므로 주의에 대한 따듯한 관심이 가정폭력을 예 방하는 길이라고 볼 수 있다.

최창인기자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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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은 싫어요!

Only for children!

2014년에 스페인의 한 아동보호 단체에서 만든 Only for children 이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진 옥외 광고다. 위에 이미지처럼 옥외광고판에는 아이의 얼굴만 나와 있다. 무슨 광고인지 모르 는 사람들은 무심코 지나간다. 어른들의 눈높이 로 봤을 때 이 광고는, 아이의 얼굴만 나와 있는 광고 이다. 하지만, 어른들의 눈높이로 볼 수 없 었던, 아이의 눈높이로 봤을 때 광고판의 모습은 입술의 상처와 뺨에 멍이 들어 있고 “누군가 너 를 때린다면 전화해, 도와줄게 116 111”이라는 희미한 문구가 추가 되어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만 볼 수 있게 특수 인쇄 기술을 사용 했다고 한다. 어른들은 볼 수 없게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아동학대 가해자의 80%는 학대 아동의 부모라고 한다. 부모는 자 녀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자녀들은 부모 의 모습에 영향을 받아 나중에 성장을 해서 어른 이 되었을 때 부모의 행동을 배우고 따라한다.

그래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도 되물림이 되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아동이 길을 걸어갈 때 보호자와 같이 동행을 한다. 이때, 가해자와 함께 있을 때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 한 광고이다. 최근 들어 아동폭력 피해 아동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례로 지난1월 인천시 한 어린 이집에서 교사가 아동의 머리채를 잡고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등 서있기가 힘들 정도로 구타를 하고, 낮잠 시간에 잠을 자지 않고 운다는 이유 로 구타했다고 한다. 다른 사례로 조선일보에서 한소녀의 이야기가 실렸다. 이 아이는 방학 중

엄마와 여행을 가고 싶어 했다. 하지만, 이 소녀 가 엄마, 그리고 한 남자와 간곳은 경기도 양주 의 한 모텔이었다. 아이 엄마는 열 살 소녀에게 술과 담배를 강요했고, 남성은 아이에게 성 교육 을 시켜준다며, 아이 앞에서 엄마와 관계를 하 며, 이 기간 동안 소녀를 강제추행 하기도 했다 고 한다.

또한 돈을 벌어오라며, 지하철 인근에서 구걸을 강요하고, 말을 안 듣는다면서 뺨을 때리는 등 폭력을 가했다. 같은 모텔에서 투숙하던 투숙객 이 아이가 학대를 받는 것 같다며 신고를 했고, 아이는 구조됐지만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 다고 한다. 아이의 엄마는 초범이라는 이유로 집 행유예를 선고하고, 남성에게는 징역4년은 선고 했다고 한다. 이 두 가지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아동폭력은 어디에서나 일어 날 수 있으며 특정 한 대상이 아닌 우리 주변의 모든 아이들이 대상 이 될 수 있다.

아동학대에는 신체적 학대, 언어적 학대 뿐 만 아니라 정신적 학대, 성적 학대, 경제적 학대와 방임 등이 있으며 아동학대 발생 요인으로는 학 대자의 개인적 요인, 가정 환경적 요인, 사회문 화적 요인 아동의 기인한 스트레스 등이 있다고 한다. 학대를 받은 아이들은 자다가 소리를 지르 며 선생님이 때렸다고 하는 등 악몽을 꾸거나 친 구를 때리거나 발로 차는 행동의 공격성을 가지 고 있거나 학대경험을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하 며 경련을 일으키는 등 공포를 느끼고 반항적인 행동 등 여러 가지 증상을 보인다. 이러한 증상

을 보이는 아동들은 전문과와의 상담을 통해 심 리치료, 놀이치료와 같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야한다. 비록 상담과 놀이 치료를 통해 아동의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완벽하게 치유할 수 는 없 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동원하여 아동 들을 도와주는 것이 최고의 방법 이라고 생각하 며 아동 정신건강 전문가를 양성해 피해 아동과 부모들을 위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치료 및 상 담이 제공돼야한다고 생각한다.

아동학대 범죄의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접수를 위하여 2014년부터 아동학대신고전화가 범죄 신고전화(112)로 통합 되었다. 무심코 지나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에선가 학대를 당하고 있 는 아동이 있지는 않은지 한번쯤은 관심을 가져 보자.

오효진, 심수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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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과 전기 전력 전시회 견학

국제대학교 모델과 학생들

베트남 학생들과 합동 수업하다.

국제대학교 전기과 1,2학년 학생들은 지난 5월 13~15일에 코엑스에 개최 된 전기 전력 박람회를 방문하였다.

이번에 개최 된 전기 전력 전시회는 전기전력분야 기술진흥과 융합·확산을 통한 성장 동력 창출, 산업·통상 연계 글로벌 시장개척 지원, 전력 공기업·전기설계·감리·안 전관리분야 3만 여명의 바이어 및 실수요자 중심의 End-User 전시회 참관 특히 올해 는 정부와 협회, KOTRA, 전력업계가 공동으로 전력 플랜트 및 기자재 수출 진흥 모델 을 구축해, 국내·외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한 범국가적 전시회로 꾸며졌다. 이를 위해 KOTRA 주관 해외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에는 전력 프로젝트 발주처, EPC 기업 및 현지 에이전트 등 85개사 105명의 바이어사가 참가해 전력기자재를 출품한 국내 기업 과 제품 구매 상담을 실시했다. 그리고 전기에 관련된 내용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전 시되어 있으며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해외업체들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고 이외에도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순조롭게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에 우리학생들도 전기 전력 전시회에 크게 지루한 점을 느끼지 않고 많은 호기심으로 다가 갈 수 있도록 전시회 부스가 눈 앞에서 다보이게 하도록 위치 한 것도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올해로 13번째로 개최된 전기 전력 전시회는 이번에 도 성황리 마친 듯 하다 입소문으로도 계속 매 해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대단하였다. 본 교 전기과 학생들은 전기 전력 전시회 행사로 인해 전기에 대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 며, 넓은 시각을 키울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 임건우 기자

국제대학교 재학 중인 한국어과 베트남 학생들이 국제대학교 모델과 수업을 한번 받아 보고 싶다고 요청해 모델과 학생들이 베트남 학생들과 같이 서로서로 잘 어울려 모델과 학생들이 베트남 학생들에게 워킹을 가르쳐주고 콘티를 같이 짜는 합동 수업을 하였다. 그 당시 합동수업을 함께 했던 학생 박장우(21)는 베 트남학생들과 수업을 해보고 “대한민국이 아닌 다른 국적의 학생이랑 함께 콘티를 짜면서 수업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고 색다른 경험을 통해 좋은 에너 지를 얻어서 희망찼습니다.”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모델과 학생분 들이 국제대학교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운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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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기사는 4월 22일 YBC에 소개된 대왕 푸드에 관한 기사 내용이다.

국제대학교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왕 푸드’

대학생들의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는 ‘대왕푸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다양 한 식사를 제공하고 매일 식자 재를 공수해 저렴한 비용에 자 율적인 배식을 가능하게 한다.

매일 학교식당을 이용하는 이용자입장에서 이 해가 안가는 내용이 있기 때문에 반박을 하고 싶 다. 2014년, 충효관 학생식당은 대왕 푸드가 운영하지 않고 청운재 식당만 대왕 푸드가 운영 하고 있었지만 금년도부터는 충효관 학생식당도 대왕 푸드가 운영하고 있다. 2014년에는 3000 원이였던 가격이 올해는 3500원으로 500원이 인상되었다. 작년 청운재 식당 보다 질이 좋아 진 거 같진 않은데 가격만 인상되었다. 이 부분 이 이해가지 않는 부분이다. 청운재 하나만 운영 할 때 보다 충효관 식당까지 같이 운영하게 되면 식자재의 양이 많아져 가격은 오히려 싸져야 된 다. 작년이랑 올해 물가인상률은 14년 만에 최 저인 0.8%였다. 거의 0%로 봐도 무방한 상황

에 500원을 올린 이유가 궁금하다. 이건 대학 생들의 가벼운 주머니 속사정을 생각한다고 보 기는 어렵다. 유명한 한국외국어대학 학식을 보 면 음식이 맛있다고 소문났을 뿐만 아니라 가격 도 2200원으로 우리에 비해 저렴하다. 근데 왜

‘대왕 푸드’가 대학생들의 가벼운 주머니 속사정 을 생각한다고 기사가 났는지 의문이다. 물론 3500원보다 비싼 학식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더 저렴한 곳도 많은 가운데 왜 대왕 푸드가 방 송에 나왔는지 알 수 없다.

‘신선한 재료 선별로 다양한 음식 제공’ ‘매일 식 자재를 직접 공수해 저렴한 비용에 자율적인 배 식 가능’ 이 부분에도 의문점이 있다. 많은 학생 들이 샌드위치를 이틀 연속 먹은 기억이 있을 것 이다. 그때 학생들은 "어제 남은 거 나왔네"라고 생각하셨을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신선한 재 료라는 이유는 타당하지 않은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어묵 요리도 이틀 연속 나온 적도 많 다. 재료를 대량구입해서 재료를 저장해 놓는다 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신선한 재료? 매일 식자재 공수? 이런 부분은 공감할 수 없다. 물론 달라지는 반찬도 있지만 모든 반찬이 다 그렇지는 않다.

자율적인 배식은 물론 작년과는 달라진 점이다.

각자 먹고 싶은 만큼 받아갈 수 있어 음식을 남 기는 경우가 줄어들기 때문에 전에 비해 음식물 쓰레기가 적어진 것은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작년보다는 음식의 질은 좋아졌다고는 생 각하지만 다른 학교랑 비교해보면 학생회나 학 교에서도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 국외국어대학 경우는 음식이 맛있을 뿐만 아니 라 2200원으로 가격이 저렴해 학생들이 학식에 불만이 없다는 점은 우리 학교가 생각해봐야 한 다. 만약 외주가 아니라 우리 학교에서 직접 운 영하게 된다면 이윤을 남길 이유가 없어져 음식 이 저렴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부분을 학생회에서 고려를 해 주었으면 한다. 이화여대 는 식당을 여러 외주가 맡아 그 중 학생들이 골 라서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서 로 경쟁을 하게 되어 외주들이 불만사항들을 받 아 한 주에 한 번씩은 답변을 해주는 식으로 학 생들의 불만사항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운영한다. 이 외에 다른 학교 학식들을 찾아 보 아도 가격과 맛 부분에서 학생들이 만족하는 경 우가 많다. 우리 학교 또한 맛 뿐만 아니라 가격 면에서도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학식을 만드 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변진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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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탐방

학생 상담실을 가다.

학생 상담실은 언제부터 운영이 되고 있었나요?

운영은 작년부터 되고 있었는데, 홍보가 잘 안되어서 일부 친구들만 찾아 왔었어요.

제가 작년 12월에 와서 예전에 어떻게 운영 되고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는 데 원래 장애인 휴게실이었다가 바뀐 거라 하더라고요. 학생들 상담해 줄 수 있는 상담사를 구한다고 연락이 와서 그전부터 학생들은 많이 봐 왔긴 한데 대학교 안으로 들어가면 더 많은 학생들을 볼 수 있잖아요. 그래서 고 민 없인 바로 한다고 했죠.

주로 어떤 학생들이 상담을 하러 오나요?

왕따를 당하고 문제 있는 학생들이 온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런 학생들은 전혀 안 와요. 학과 대표들이 좀 많이 오는 편인데, 지지 체계가 없는 것 같 아요. 그런 학생들에게 항상 해주는 말이 있어요. 그 자리는 원래 힘든 자 리다. 대표가 된다는 것은 그만큼 책임감이 필요한 거고 그 자리에 있을 만 한 사람이 있는 거다. 사람들은 무책임한 사람을 대표로 뽑지 않아요. 그리 고 자격 없는 사람들은 이런 고민하러 오지도 않아요. 그럴만한 능력이 있 어서 그 자리를 준거라 생각해요. 책임감있는 학생들이 그 자리를 지키고 싶어서 오는 거예요. 그런 학생들은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아이들이 아니

고, 건강한 아이들이라고 생각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근데 사회에서는 상담은 받는다하면 손가락질을 많이 하죠, 저 아이 문제 있는 아이라고, 상 담실 들어 올 때도 얼굴들이 다들 무서워요. 그걸 보면서 타인은 많이 의식 하는구나 느끼죠, 근데 그건 그 애들이 나쁜 게 아니고, 그렇게 만든 사회 의 시선이 문제에요.

상담실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있나요?

멘토링을 하고 있어요. 신입생과 재학생을 짝 지어서 하는 건데 몇 년 전 에도 했었는데 그때는 지도 교수님이 직접 짝 지어주고 그랬어요. 근데 잠 깐 했던 일이라 모르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멘토링을 위해 따로 하는 건 없 고 심리 검사, 아니면 가끔 전화해서 잘 지내는지 어려운건 없는지 확인하 는 정도에요. 나머지는 학생들이 잘 하더라고요. 심리검사도 하는데 진로 고민이나, 자신의 성격, 적성, 학습능력 검사도 있어요. 필요로 하면 그림 검사도 하고, 웬만한 검사들은 다 진행이 되고 있어요. 근데 멘토링은 이번 학기까지만 해요.

보람을 느끼거나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아직까지는 검사 후에 감사 하다고 잘 되었다고 찾아왔던 학생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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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한 지 얼마 안 되서 그런 것도 있는데 어쩌면, 다시 오고 싶지 않을 것도 같아요. 상담사라는 직업이 풍요롭지 않아요. 정서적으로도 왜 그러냐면 여 기 와서 학생들이 행복한 이야기를 하고 가진 않아요. 상담실은 내가 가지 고 있던 마음의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자신이 버린 쓰레 기를 굳이 와서 확인하고 다시 보러 오고 싶지 않은? 그런 사람의 심리인 것 같아요. 제 경험은 그랬어요. 부족함, 나의 수치심 이런 걸 저한테 보여서 그런 걸 결합시키면 어쩌면 나를 미워 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나는 보람 그 런 것 까지는 바라지 않아요. 나에게 보람이란 사람이 찾아오고 이런 것보다 는 상담을 할 때 순간순간 느끼는 것 같아요. 내담자의 마음을 내가 공감할 때, 그 마음을 내가 이해하고, 알 수 있을 때 그때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그래서 기분이 그때그때 매일 달라요. 소통이 안 된다고 느낄 때 지치고 허 전하고 그럴 때는 좀 힘들어요.

상담사가 될 수 있는 조건 말씀해 주세요.

내담자에 대한 비밀 엄수가 제일 중요해요. 그리고 사람을 사랑 할 줄 알아 야 되요.

그 사람과 그 행동을 분리시킬 수 있어야 되요. 버릴 것도 있어요. 물질적인 것 욕도 많이 먹어요. 근데 상담 하는 사람들 끼리 만나면 하는 이야기가 있 는데 상담사 들은 어딜 가도 꼭 티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이유는 자기 만에 세계가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상담 공부를 하면서 만들어 지는 것 같은데 그게 생겨야만 상담이 가능해요. 자격증은 우선 석사까지 나와야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가지게 되고, 시험을 본 후에 1년간 기관에서 수련을 받도록 되어 있어요. 슈퍼바이저라고 멘토 같은거죠. 그런 것들도 정해져 있죠. 그 리고 슈퍼 비젼을 400시간? 그 정도 채웠고, 비용도 어마어마하게 들었어 요. 상담을 하고 그때그때 기록을 해서 검사를 받는 거에요. 그분들께. 그럼 100프로 다 혼나기만 해요. 그분들께 상담을 받으면서 내담자의 경험도 꼭 해야 되요. 그래야 나중에 공감 할 수 있는 이해의 폭이 넓어져요. 그리고 스스로 힐링도 할 줄 알아야 해요. 남의 힘든 이야기를 들으면 어쩔 수 없이 힘들고 쳐지는데 그때 힐링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내가 죽을 것 같아요. 저 는 혼자 가만히 있는데 그러다 보면풀어져요. 2-3시간을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만 있는거죠. 그러고 나서 풀어지면 그때 조금씩 움직이는 거예요.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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