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정수과정‘
찌꺼기’
절감신기술개발부산 녹산공단에 있는 섬진EST(주)는 수돗물 상·
하수 정수과정에서 생기는 슬 러지에 포함된 물의 양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는 ‘열탈수장 치’를 개발했다.
환경부에서 신환경기술로 지정된 이 처리기술은 지금까지80%에 이르던 슬러지 에 포함된 물의 양(함수율)을50% 이하로 낮춰1년에 3백만t이나 되던 찌꺼기 양을 절반 이하로 줄이고 재 활용 비율도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계적인 힘에만 의존하던 기존 ‘벨트타입’과 달리 열응력과 기계 압착력을 이용, 슬러지 속 물의 양을 크 게 줄이는 이 기술은10개월 동안 덕산정수장에서 시 운전을 한 결과80%가 넘던 함수율이40% 이하로 크 게 줄었다.
섬진EST(주) 이정언 박사는 “새 기술이 개발돼
76% 이상을 바다에 내다 버려 심각한 바다오염을 일 으키던 슬러지 양을 대폭 줄여 매립처리해 해양환경오 염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박사는 또“t당2만3천원에 이르는 높은 비용이 들던 슬러지 매립비용도 크게 줄어 덕산정수장에서만 연간7억5천만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으며 전국 정수 장에 이 기술이 보급되면1백억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2004년9월2일)
김치속 유산균 항균물질 창고...펩타이드 양산 성공
김치 유산균에서 천연 항생물질인 항균 펩타이드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과기부 산하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단의 서울대 강사욱 교수 연구팀은 김치 유산균(페디오코커 스 펜토사세우스)에 대한 유전체 정보를 이용해 항균 펩타이드를 대량으로 생산하는데 성공, 이 항생물질이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에 대한 항균효과가 탁월한 것으 로 확인했다.
이번 연구에서 밝혀진 김치유산균의 항균텝타이드 인 페디오신은 몸속 위염 원인균인 헬리코박터와 식중 독 원인균인 리스테리아
등 유해세균을 억제하고 물리치는 활성을 가진 것 을 확인됐다.
연구팀은 김치 유산균 을 배양할 수 있는 간단 한 ‘배지’를 개발함으로 써 낮은 생산비로 높은
항균력을 가진 천연 항생물질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팀과 공동연구기업인 쎌바이오텍은 김치 유산균 배양액을 이용해 식품방부제와 가축사료 및 양 식사료의 방부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뉴스, 2004년8월30일)
LG산전, 초고압 가스절연 개폐장치 개발
LG산전은 자체기술로 초고압 제품인362kV 50kA 가스절연개폐장치(GIS)를 개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시험조건이 한층 강화된 신IEC 규격 에 따라 성능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쳐 신뢰성을 확보했 다. 고장전류 차단점(点)이1개로1점절 방식인 이 제 품은 차단점이2개인 기존2점절 방식 제품보다 부품 수가 대폭 절감되고 설치공간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복합소호차단(Hybrid Puffer Type) 방식
502…NICE, 제22권 제5호, 2004
산업계동향
신기술·신제품 개발 소식
을 채택해 아크 차단 능력 및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이 신제품은 전력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변전소에 설 치된362kV 40kA GIS를362kV 50kA GIS로 교체 하는 ‘한국전력의 변전소GIS 용량증대사업’에 적극 대응키 위해 개발되었다.
LG산전은 이번 신제품 개발로 연간150억 정도로
추산되는 변전소 설비 교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 고 수십억원의 기술 로열티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초고압 관련 기기 국내 시장은 연간5,000억 원으로 추산되며 효성이 선두주자다.
(전자신문, 2004년8월27일)
암 진단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장치 개발
원자력의학원 사이클로트론응용연구실 가속기연구 팀(팀장 채종서)은 과기부 원자력중장기연구개발사업 의 지원으로 각종 암 진단에 사용되는 불소방사성동위 원소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장치는 첨단 종양 진단기기인 양전자
방출단층촬영기(PET)에 이용되는 방사성동위원소 (불소-18)를 대량으로 생산 할 수 있어 국내 종합병원 과 권역별 사이클로트론센터의PET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의학원은 기대했다.
채종서 박사는 “이번 생산장치는 외국서 도입한 기 존 제품보다 기계적 강도가 높고 냉각성능 및 안전성 을 크게 향상됐다”면서 “특히 빔의 세기를2배 이상 증 가시킬 수 있어 시간당 생산량을2배로 늘릴 수 있다”
고 말했다.
원자력의학원은 현재 국내서 사용되고 있는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장치를 이번장치로 대체하면 사이클로
트론1기당 연간5억원 정도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연합뉴스, 2004년8월19일)
NEWS & INFORMATION FOR CHEMICAL ENGINEERS, Vol. 22, No. 5, 2004…503
산업계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