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 접수일 2010년 12월 17일, 게재 확정일 2011년 5월 2일 책임저자 김수관
(501-759) 광주시 동구 서석동 375번지,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 외과학교실
Tel: 062-220-3815, Fax: 062-228-7316, E-mail: [email protected]
RECEIVED December 17, 2010, ACCEPTED May 2, 2011 Correspondence to Su-Gwan Kim
Department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School of Dentistry, Chosun University
375, Seosuk-dong, Dong-gu, Gwangju 501-759,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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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한국치아은행
Abstract
Extraction Socket Preservation and Reconstruction Using Autogenous Tooth Bone Graft: Case Report
Young Kyun Kim 1 , Su-Gwan Kim 2 , Kyung-Wook Kim 3 , In-Woong Um 4
Department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1Section of Dentistry, Seoul National University Bundang Hospital,
2
School of Dentistry, Chosun University,
3College of Dentistry, Dankook University,
4
Korea Tooth Bank
An extraction socket was preserved and reconstructed using an autogenous tooth bone graft powder and block in two patients.
The grafted site was healed 3 to 3.5 months after surgery. Implant treatment was successfully completed.
Key words: Autogenous tooth, Block, Powder, Socket
서 론
건전한 발치창은 양호한 자연 치유과정을 거치게 된다. 2∼3개 월 후 임프란트를 식립할 계획이라면 특별한 처치를 시행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그러나 임프란트 치료가 상당히 지연되거나 통상적인 보철치료가 계획된 경우엔 시간이 경과하면서 치조골의 흡수는 불가피하다. 심한 치조골 흡수는 심미성이 요구되는 전치 부에서 문제점을 유발할 것이다. 또한 진행성 치주질환, 치근단 염증성 병소가 존재하는 경우, 발치 후 주변 골벽의 결손이 심한 경우에는 결손부로 연조직이 함몰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자연 치유
가 이루어지지 않는다[1,2]. 따라서 발치 후 결손이 심한 경우에는 발치창 보존술(socket preservation) 혹은 재건술(socket re- construction)을 시행하는 것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저자 등은 자가치아골이식재를 이용하여 발치창보존 및 재건술
을 시행하고 이차적으로 임프란트를 식립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은 2증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Fig. 2. Panoramic radiograph 3 months after extraction.
Fig. 3. Mucoperiosteal flap was elevated for implant placement
3 months after extraction. Healing of extraction socket was poor.It was no impossible to install the implants because of inadequate stability.
Fig. 5. Postoperative periapical radiograph.
Fig. 6. Implant was installed 3 months after socket graft. Primary
implant stability was excellent.Fig. 4. Autogenous tooth bone graft powder was grafted into the
socket.증례보고
1. 증례 1
48세 남자 환자가 #37, 47 유동성 및 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였 다. 만성 치근단 농양 진단하에 #37, 47을 발치를 결정하였다 (Fig. 1). 2009년 11월 17일 #37을 발치하였고 2009년 11월
26일 #47을 발치하고 자가치아골이식재 분말을 제조하였다(Fig.
2). 2010년 3월 8일(발치 후 약 3개월 경과) #47 부위 피판을
거상한 후 임프란트 식립을 시도하였으나 발치창 치유가 거의
Fig. 7. Second surgery was performed 2.5 months after implant
placement.Fig. 8. Periapical radiograph 14 months after final prosthetic
delivery.Fig. 9. Preoperative periapical radiograph. Periapical radiolucent
lesion is observed and residual bone height is absolutely deficient. Premolar was extracted and fabricated into the autoge- nous tooth bone graft block.Fig. 10. Left sinus bone graft was performed.
이루어지지 않아 임프란트 초기 고정을 얻을 수 없었다(Fig. 3).
자가치아골이식재 분말을 이식하고 흡수성 콜라겐막(BioGide membrane)을 피개한 후 창상을 봉합하였다(Fig. 4, 5). 2010년 6월 8일(골이식 3개월 경과) 임프란트(Superline, 4.8D/6D/8L) 를 식립하였으며 초기 고정(71 ISQ)은 매우 우수하였다(Fig. 6).
2010년 8월 24일 이차수술을 시행하였으며 임프란트 이차고정 값은 85 ISQ였다. 최종 보철물이 장착된 후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Fig. 7, 8).
2. 증례 2
47세 남자 환자가 상악 양측 구치부 유동성 및 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임상 및 방사선 검사 결과 #15, 16, 17, 25, 26 주변의 치조골 파괴가 심하여 발치 후 임프란트 치료를 계획하였 다. 양측 상악동저까지 잔존 골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상악동 골이식을 시행한 후 임프란트 지연식립이 필요한 상태였다. 2008 년 10월 13일 상악 우측 제1, 2 대구치를 발치하였고, 2009년
4월 20일 양측 제2 소구치를 발치하였다(Fig. 9). 발치한 치아들 은 자가치아골이식재 분말과 블록으로 제조하였다. 2009년 5월 6일 전신 마취하에서 측방접근법을 통한 양측 상악동골이식을 시행하였다. 좌측 상악동점막을 거상하던 도중에 2 cm 정도의 거대한 천공이 발생하여 유경협지방대를 이용하여 즉시 재건하고 제거하였던 골창 및 상악결절골과 동종골(DBX putty)로 상악동 골이식을 시행하였다(Fig. 10). 상악 좌측 제2 소구치(#25) 부위는 상악동과 완전히 개통된 상태였으며 이전에 발치한 치아로 제조한 자가치아골이식재 블록을 #25 부위에 충전하고 흡수성 콜라겐막 (BioArm)을 피개하고 창상을 봉합하였다(Fig. 11). 우측에서는 다른 골이식재를 사용하여 상악동골이식과 치조능증대술이 시행되 었다(Fig. 12). 2009년 8월 18일 임프란트(Implantium Superline, #15:4.3D/4.5D/10L, #16:4.8D/5D/10L, #25:
4.3D/4.5D/12L, #26:4.8D/5D/12L) 식립술이 시행되었으며 오
스텔 멘토로 측정한 초기 안정성은 #15:53, #25:51, #26:44 ISQ
였고 #16 임프란트는 초기 고정이 매우 불량하였다. 특기할 만한
Fig. 11. Autogenous tooth block was grafted into the extraction
socket.Fig. 13. Mucoperiosteal flap was elevated 3.5 months after bone
graft at maxillary left side. Healing of autogenous tooth block graft was excellent.Fig. 14. Implant was placed. Primary implant stability was 51 ISQ
(Osstell mentor).Fig. 15. Periapical radiograph after implant placement.
Fig. 12. Postoperative panoramic radiograph.
사항은 #25 부위에 식립한 자가치아골이식재 블록의 치유가 매우 우수하였고 골질이 단단하였다(Fig. 13∼15). 임프란트 식립 후 이전에 제조해 두었던 자가치아골이식재 분말로 임프란트 주변 결손부에 골이식을 시행하고 창상을 봉합하였다. 2009년 12월 10일 #25, 26 부위 이차수술을 시행하였다(Fig. 16). 주변 골치유 가 매우 우수하였고 오스텔 멘토로 측정한 이차 안정성은 #25:81,
#26:57 ISQ 값을 보여 치유지대주를 연결하고 창상을 봉합하였다.
2010년 1월 5일 #25, 26 최종 보철물이 장착되었다(Fig. 17).
고 찰
발치창 주변의 잔존치조골의 흡수는 치아 발거 후 초기에 주로
발생하며 치주질환에 이환된 치아의 경우에는 더욱 광범위하게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3]. 발치 후 골흡수의 진행은 임프란트의
식립을 어렵게 하거나 추후 보철물 제작과 임프란트 주변의 구강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야기하게 된다. 따라서 다양한 방법들을
이용하여 치조능을 보존하고 골흡수를 보존하려는 시도들이 진행
되었다. HTR, Bio-Oss
Ⓡ, 탈회동결건조동종골(DFDBA), 생유리
(bioglass), 수산화인회석과 같은 골대체재료들과 콜라겐, 폴리락
틱/폴리글리콜산 스폰지와 같은 재료들이 단독 혹은 혼합되어
Fig. 17. Periapical radiograph 6 months after final prosthetic
delivery.Fig. 16. Periapical radiograph after second surgery.
사용되었으며 치조골 흡수가 적다고 보고되었다[4-10]. Darby 등[11]은 협측 피질골판의 두께가 1.5∼2 mm 이하인 부위, 발치 후 상악동, 하치조관과 같은 주요 해부학적 구조물이 근접해 있는 경우, 높은 심미성이 요구되는 부위, 다수의 치아들이 발치될 경우 발치 후 치조능 보존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반면 발치 후 발치창 보존술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제시되기도 하였다. Rothamel 등[12]은 나노크리스탈 수산화인회석 페이스 트를 이용한 발치창 보존술(socket preservation)에 대한 연구에 서 재료의 예측 불가능한 흡수로 인해 치조능 보존술의 효과가 유효하지 않았다고 보고하였다. Becker 등[13]은 발치창에 골대 체재료를 이식할 경우 이식재가 발치와 자체나 임프란트가 식립된 발치와의 정상적인 치유과정을 방해할 수도 있어 신선 발치창에 이식재를 이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들을 제시하였다.
치조능 보존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골형성 효과를 얻기 위해 골이 식재와 타재료의 혼합술식들이 소개되었다. Shi 등[14]은 발치창 에 골이식을 시행하면서 혈소판농축혈장을 함께 적용하면 치조능 보존 효과와 동시에 골형성 촉진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보고하였 다. Lekovic 등[10]은 발치 후 흡수성 차단막으로 발치창을 피개 함으로써 치조능 보존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보고하였다.
Luczyszyn 등[15]은 수산화인회석과 무세포성진피기질(acellu- lar dermal matrix)을 이용하여 각화조직 폭경의 증가 및 양호한 치조능 보존 효과를 얻었다고 보고하였다. Iasella 등[6]은 냉동건 조동종골과 콜라겐막을 이용하여 치조능보존술을 시행하였으며 대조군에 비해 치조능의 높이와 폭경의 개선 효과를 얻었다고 보고하였다. Sclar[1]는 Bio-Oss
Ⓡ를 발치창에 충전하고 그 상방 에 흡수성 콜라겐스폰지(Collaplug
Ⓡ)를 충전하고 의치 치아 혹은 고정성 국소의치의 가공치를 장착하여 발치창의 자발적 상피화를 유도하는 Bio-Col 술식을 소개하였다. Gross[4]는 HTR을 치조정 하방 1.0 mm 부위까지 충전하고 상방을 Gelfoam
Ⓡ으로 피개한 후 국소피판을 이용하여 창상을 일차봉합하는 방법을 소개하였
다. Camargo 등[7]은 발치 후 생활성 유리(bioactive glass)를 이식하고 상방을 황산칼슘(calcium sulfate)으로 피개하고 발치 와 개방 접근(open socket approach) 방식을 통한 치조능보존 술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들의 연구에서는 내부 골충 전이 좀더 현저하게 발생하고 치조골 높이의 흡수량은 적게 나타 났으나 치조능 폭경의 보존 효과는 크지 않았다.
저자 등이 개발한 자가치아 골이식재는 생체적합성이 우수하면 서 골유도 및 골전도에 의해 치유되고 일정기간 경과한 후 흡수되 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상기 증례 1은 분말형골이식재를 이식 하였고 증례 2는 블록형을 이식한 후 상방에 흡수성 차단막을 덮었으며 모두 우수한 발치창 보존 및 골치유 효과를 보였다.
특히 증례 2에서는 상악동까지 잔존골이 거의 없는 부위에 블록형 이식재를 이식하고 3.5개월 후 임프란트를 식립하면서 매우 우수 한 골치유가 이루어진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생체적합성이 우수한 자가치아골이식재를 이용한 발치창 보존 및 재건술은 임상 적으로 우수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치유기간이 현저히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