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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lationship of the prevalence metabolic syndrome and the difference of life style in Korean a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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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Article

pISSN 2233-9019 · eISSN 2233-9116

Korean J Fam Pract. 2015;5(3, suppl. 2):500-509

KJFP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서 론

대사증후군은( Metabolic syndrome )은 복부비만, 높은 혈압, 이 상지질혈증, 높은 혈당 등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대사적 이상 상태 로 1988 Reaven GM 에 의해 처음 “ Syndrome X ”로 명명되었다.

1)

2000 년 제 3 차 콜레스테롤 관리지침( NCEP - ATP III )에서 진단 가 이드라인을 제시하였고,

2)

미국의 NHANES III (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에 따르면 20 세 이상 성인 남자에서 24 . 0 %, 여자에서 23 . 4 %의 유병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대사증후군은 혈관 내피세포 기능장애, 체내 염증 증가와 지방축

적을 일으켜 전체 사망률 증가의 원인이 되는 당뇨병, 고혈압, 만성 콩팥병,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과 같은 체내대사이상 및 심뇌혈 관질환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4, 5)

통계청자료

6)

에 따르면 2012 주요 사망원인으로 남성, 여성 모두 심장질환이 2 위, 뇌혈관 질환이 3 위를 보이고 당뇨병 역시 남성에서 5 위, 여성에서 4 위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치료로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감소시키는 것은 국가 보건 관리의 중요한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의 위험인자로는 복부비만, 인슐린저항, 열량섭취의 과다, 부족한 신체활동이 있으며,

7)

이 외에도 환경적, 사회경제적 및

한국 성인에서 대사증후군의 유병률과 생활습관의 차이

김선호

1

, 최훈석

1

, 지수혜

2

, 박영민

2,*

, 조경희

2,*

1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2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The relationship of the prevalence metabolic syndrome and the difference of life style in Korean adult

Sun-Ho Kim

1

, Hoon-Seok Choi

1

, Soo-Hye Ji

2

, Young-Min Park

2,*

, K yung-Hee Cho

2,*

1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Yonsei University, 2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National Health Insurance Corporation Ilsan Hospital

Background: Metabolic syndrome is a serious modern health problem which contributes to various diseases such as diabetes, hypertension, chronic renal failure, and cerebral vascular disease. Risk factors for metabolic syndrome include abdominal obesity, insulin resistance, excessive caloric intake, and lack of physical activity. These lifestyle factors a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metabolic syndrome(MS).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impact of lifestyle factors on the prevalence of MS.

Methods: This study used data from the National health screening program (NHSP) cohort database ofcollected from 2002 through 2003 and from 2009 through 2010. We sampled 313,748 adults from the cohort database of 2009-2010. The participants were evaluated on medical history, blood pressure, smoking, alcohol consumption, physical activity, and abdominal obesity. Participants were then grouped according to a modified ATP III criteria and matched to the cohort database of 2002-2003, respectively. This study analyzed whether a lifestyle change in each group during the follow-up period could influence development of MS.

Results: Prevalence of MS in this study was 18.86%. MS and lifestyle seemed to be related.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level for all was <.0001 (MS and smoking, the MS and drinking, the MS and physical activity, the MS and abdominal obesity) and MS patients newly diagnosed in 2009-2010 were found to have engaged in unhealthy life-styles in 2002-2003.

Conclusion: We found that lifestyle change is a strong predictive indicator for MS development in this large scale cohort study.

Key words : Metabolic syndrome, Lifestyle, Korean adult, The national health screening program

Received August 6, 2014 Accepted August 12, 2015 Corresponding Author 1 Kyung-Hee Cho

Tel: +82-31-900-0440, Fax: +82-31-900-0343 E-mail: 110369@nhimc.or.kr

Corresponding Author 2 Young-min Park Tel: +82-31-900-0438, Fax: +82-31-900-0343 E-mail: 114236@nhimc.or.krr

Copyright © 2015 The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2)

심리적 요인이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인슐린저항은 당뇨병의 위험인자이며, 다양한 대사경로와 연관되어 기타 다른 질 환의 발생위험을 높이고, 지속적인 과도한 열량섭취와 신체활동 부 족은 이소성 지방조직의 축적을 증가시키며 인슐린 민감도를 악화 시킨다. 복부비만의 경우 인슐린저항과 밀접한 관련성을 보이며, 인슐린저항 및 이상지질혈증 등을 악화시킨다.

대사증후군이라는 임상군이 정의된 이래 생활습관과의 관계를 밝히는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9, 10, 11, 12)

이들 연구의 대부분이 소규모 그룹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이번 연구는 한국의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한 국민 건강 검진 결과에 의한 대규모 연구이다. 코 호트 데이터베이스를 통하여 기존의 논문에서 밝혔던 생활습관과 대사증후군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밝히고자 한다.

본 연구는 2009 ~ 2010 년 국민 일반 건강 검진( National Health Screening Program , NHSP )에 참여한 대상자의 자료를 통해, 한국 인의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을 알아보고, 정상군과 대조군간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만등의 생활습관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또한 해 당 환자들의 2002 ~ 2003 년 국가 일반 건강 검진 시조사한 생활습관 과 짝지어 생활습관 변화와 대사증후군 발생의 관계를 밝혀심뇌혈 관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적절한 생활습관의 교정을 위한 기 초를 마련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2002 년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직장가입자 및 의 료급여수급권자에 해당하는 자격자에서 표본추출된 1 , 025 , 340 명의 9 년간 진료자료와 검진결과 자료로 구성된 건강 보험 공단 표준 코 호트 DB 에서 2002 ~ 2003 년, 2009 ~ 2010 년국가 일반 건강 검진 자 료를 이용하였다. 국가 건강 검진이란 1980 년부터 시작된 보험공 단 피보험자 건강검진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국민의 건강위험요 인과 질병의 조기 발견을 위한 표준화된 조사이다. 본 연구에서는 1 , 025 , 340 명의 표준 코호트 DB 에서 2002 년 당시 20 세 이상의 성인 남녀로 2002 ~ 2003 년 그리고 2009 ~ 2010 년에 국민 일반 건강 검진 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검진 상 신체 계측 및 혈액 검사 자 료 결측자, 문진 상에서 음주, 흡연, 운동 항목을 작성하지 않은 자, 검진 당시 암, 심혈관질환자(뇌졸중, 심근경색/협심증)를 제외한 총 313748 명의 대사증후군 여부를 분석하였고, 이들의 2002 ~ 2003 과 2009 ~ 2010 년의 생활습관의 변화를 대사증후군 여부와 짝지어 분석하였다.

2. 연구내용 및 방법

국민 일반 건강 검진 문진표를 통해(뇌졸중, 심장병-심근경색/

협심증,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폐결핵, 암) 진단여부 및 약 물치료여부를 확인하였고, 비만여부를 파악하기 위하여 BMI 를 확 인하였다. 건강검진의 신체 측정 자료를 통해 신장, 체중, 허리둘레 그리고 혈압의 측정값을 이용하였으며, 건강검진의 혈액 검사 자료 를 통해 공복혈당,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의 결과치를 이용하였 다. 생활습관에 대해 흡연력, 음주력, 신체활동여부 및 강도에 대하 여 확인하였다.

대사증후군의 진단은 미국심장협회( AHA )와 국가심폐혈액연구 소( NHLBI )에서 2005 년에 인종적 특성을고려하여 발표한 modified ATP III criteria

13)

( Table 1 )를 기준으로 하였다. 또한 진단 기준을 만족하는 위험인자의 개수를 계산

14)

하여 대사증후군의 중증도를 나 누었다.

흡연 여부는 비흡연군, 과거흡연군(금연군), 현재흡연군으로 구 분하였고, 음주는 남성에서 주당 14 잔 미만( 140g ), 여성에서 7 잔 미 만의 알코올 섭취를 권고하는 유럽심장학회,

15)

미국 식품 섭취 권 고안

16)

을 고려하여 일주일동안의 평균 음주횟수와 회당 음주량으 로 주당 음주량을 환산하여 비음주군( Non - drinker ), 극소량음주군 ( Very light drinker , 주당 70g 미만 알코올 섭취), 소량음주군( Light drinker , 주당 70g 이상~ 140g 미만 알코올 섭취), 중등도음주군 ( Moderate drinker , 주당 140g 이상~ 210g 미만 알코올 섭취), 과다 음주군( Heavy drinker , 주당 210g 이상 알코올 섭취)로 분류하였다.

운동량은 기존의 대한가정의학회의 권고안

17)

을 고려하여, 문진표에 서 운동량과 활동일수를 조사하여 얻은 결과값을 METs ( Metabolic equivalents )

18)

으로 환산하여 비운동군, 가벼운 운동군, 중등도 운 동군, 격렬 운동군( Table 3 )으로 구분하였다. 체질량 지수( Body Mass Index )는 체중( Kg )을 신장( m )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사용

Table 1. Criteria for Clinical Diagnosis of Metabolic Syndrome by Modified ATP III

Elevated waist circumference*

≥ 90 cm in men

≥ 85 cm in women

Elevated triglycerides

≥ 150 mg/dL (1.7 mmol/L) or

On drug treatment for elevated triglycerides

Reduced HDL-C

≤ 40 mg/dL (1.03 mmol/L) in men

≤ 50 mg/dL (1.3 mmol/L) in women or

On drug treatment for reduced HDL-C

Elevated blood pressure

≥ 130 mm Hg systolic blood pressure / ≥ 85 mm Hg diastolic blood pressure or

On antihypertensive drug treatment in a patient with a history

Elevated fasting glucose

≥ 100 mg/dL or

On drug treatment for elevated glucose

*The criteria of elevated waist circumference is quoted by the criteria of 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obesity

(3)

Sun-Ho Kim, et al. The relationship of the prevalence metabolic syndrome and the difference of life style in Korean adult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하였고, WHO 에서 제시한 아시아· 태평양 기준

19, 20)

에 따라 과 소체중군(

<

18 . 5kg / m

2

), 정상체중군( 18 . 5 ~ 22 . 9kg / m

2

), 과체중군 ( 23 . 0 ~ 24 . 9kg / m

2

), 비만군(≥ 25 . 0kg / m

2

)으로 구분하였다.

3. 분석 방법

대사증후군 환자와 대조군 간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자료분석 시 SAS 9 . 2 software ( SAS Institute , Cary , NC , USA )을 사용하였 다. 분석방법으로 대사증후군 여부에 따른 연속형 자료의 차이 비 교는 독립표본 t 검정을 사용하였으며, 성별 및 대사증후군 인자와 대사증후군 발생여부의 관계 비교, 2009 ~ 2010 년 자료를 이용하여 생활습관과 대사증후군 발생여부의 관계는 카이제곱검정을 사용하 였다. 과거와 현재의 생활습관 변화의 대사증후군에 대한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 근사적인 one - sample z 검정을 실시하였다. 통계적 유의 수준은 p - value 0 . 05 미만인 경우 유의한 것으로 보았다.

결 과

총 314 , 748 명 대상자 중 진단 기준 3 개 이상을 만족하여 대사증 후군에 해당하는 환자수는 총 59 , 161 명으로 18 . 86 %의 유병률을 보였다. 대사증후군의 중증도에 있어 진단기준 3 개를 만족한 대상 자수는 40 , 188 명으로 전체 대사증후군 대상자에서 67 . 93 %를 차지 하였고, 진단기준 4 개를 만족한 대상자는 15 , 779 명으로 26 . 67 %, 5 개를 만족한 대상자는 3194 명으로 5 . 40 %를 차지하였다. 대사증후 군의 구성요소 중 고혈압, TG 증가, 공복 혈당 증가는 상대적으로 진단기준을 만족하는 대상자 수가 많았으며, 허리 둘레의 증가, 고 밀도 지단백의 감소는 다른 구성요소에 비해 만족하는 대상자가 적 었다.

1. 흡연

총 314 , 748 명의 대상자 중 2009 ~ 2010 년 검진 결과에서 비흡

연군은 194 , 251 명이었고, 이 중 대사증후군을 가진 사람은 32 , 641 명으로비흡연군에서의 유병률은 16 . 80 %였다. 금연군에서는 총 43 , 406 명 중에서 대사증후군의 정의를 만족하는 사람은 10 , 158 으로 23 . 40 %의 유병율을 보였고, 흡연군에서는 총 76 , 091 명 중 대 사증후군의 정의에 만족하는 사람이 16 , 362 명으로 21 . 50 %의 유병 율을보였다. 따라서 흡연 여부에 따른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금 연자( 23 . 40 %)

>

흡연자( 21 . 50 %)

>

비흡연자 ( 16 . 80 %) 순이었다 ( P - value

<

. 0001 ).

2002 ~ 2003 년 검진 결과에서 흡연력을 알 수 있었던 사람은 총 102 , 247 명으로, 2002 ~ 2003 년 당시 흡연군에서 2009 ~ 2010 에 금연군이 된 경우를 흡연습관이 개선되었다고 정의하였으며, 2002 ~ 2003 년 당시 비흡연군 또는 금연군에서 2009 ~ 2010 년에 흡 연군이 된 경우와 비흡연군에서 금연군이 된 경우를 흡연습관이 악 화되었다고 정의하였다. 흡연습관이 변화한 군은 총 37 , 675 명이 며, 흡연습관이 개선된 경우는 22 , 099 명, 흡연습관이 악화된 경우 는 15 , 576 명이었다. 흡연습관이 개선된 군에서 2009 ~ 2010 년 대사 증후군의 유병율은 23 . 19 %, 흡연습관이 악화된 군에서 2009 ~ 2010 년 대사증후군의 유병율은 23 . 74 %로 나타났다.통계적으로 2002 ~ 2003 년, 2009 ~ 2010 년 모두 금연군에 해당한 그룹과 비교 시, 2002 ~ 2003 년에 금연군에 속해있다가 2009 ~ 2010 년 흡연군 이 된 경우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차이( p - value 0 . 1308 ) 를 나타내었고 나머지 군에서는 모두 통계적으로 Odds ratio (이하 OR )가 증가함을 보였다.

2. 음주

음주의 경우 결측값을 보인 인원을 제외한 311 , 985 명을 대상으 로 분석하였다. 극소량음주군과 소량음주군에서는 각각 13 . 59 %, 18 . 15 %로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평균보다 낮았으며, 비 음주군, 중등도 음주군, 과다 음주군에서는 각각 18 . 80 %, 21 . 89 %, 28 . 00 %

Table 2. Classification of Alcohol consumption Non-drinker -

Very light drinker <70g•alcohol/week

Light drinker ≥ 70g•alcohol/week, <140g•alcohol/week Moderate drinker ≥ 140g•alcohol/week,<210g•alcohol/week Heavy drinker ≥ 210g•alcohol/week

Table 3. Classification of Exercise group(METs: Metabolic equivalents) Inactive group -

Light group ≥ 10 METs/week, <20METs /week Moderate group ≥ 20 METs/week, <30METs /week Intense group ≥ 30 METs/week

Table 4.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bout analyzed patients(NHSP 2009~2010)

Metabolic Syndrome

Characteristics N(n= 254587) Y(n= 59161) P-value Mean± SD

Age 46.75± 13.64 54.06± 13.32 <.0001

BMI 23.08± 2.93 26.31± 3.20 <.0001

Waist 78.12± 8.32 88.35± 8.05 <.0001

Fasting glucose 93.77± 18.70 113.73± 33.96 <.0001 Total Cholesterol 193.39± 35.55 206.44± 39.62 <.0001 Triglyceride 112.82± 72.03 219.10± 117.91 <.0001 HDL Cholesterol 58.10± 25.86 47.16± 20.49 <.0001 LDL Cholesterol 114.01± 35.93 117.82± 41.90 <.0001 Systolic BP 121.80± 15.80 133.89± 14.23 <.0001 Diastolic BP 74.67± 9.56 82.66± 9.92 <.0001

(4)

로 평균보다 유병율이높게 나타났다( P - value

<

. 0001 ).

2002 ~ 2003 년 검진 결과에서 음주력을 알 수 있었던 사람은 총 110 , 024 명으로, 음주습관이 변화한 군은 총 51 , 451 명이며, 음주량

이 증가한 경우는 30 , 940 명, 음주량이 감소한 경우는 20 , 511 명이었 다. 음주량이 증가한 군에서 2009 ~ 2010 년 대사증후군의 유병율은 21 . 30 %, 음주량이 감소한 군에서 2009 ~ 2010 년 대사증후군의 유병 율은 19 . 77 %로 나타났다.

비음주를 유지한 군을 참조범주로 했을 때, 비음주군에서 중등도 음주군, 극소량음주군에서 중등도음주군으로 음주량이 증가한 경 우와 소량음주군에서 극소량음주군, 과다음주군에서 소량음주군으 로 음주량이 감소한 경우를 제외한 모든 음주량 변화군에서대사증 후군의 OR 가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전의 음주량과 관계없 이 중등도 음주 이상으로 음주량이 증가하는 경우 OR 1 보다 크 게 나타났으며음주량이 감소하는 경우에서 감소한 음주량과 비례해 OR 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Table 10 ).

Table 5. The prevalence of the metabolic syndrome and its component abnormalities in men and women

Non-Metabolic syndrome Metabolic syndrome

Total

(n = 313748) P-value Total(n= 254587) Total(n= 59161)

M (n= 125995)

F (n= 128592)

M (n= 35362)

F (n= 23799)

Elevated WC 25801 (10.13%) 35799 (60.51%) 61600 (19.63%) <.0001

14113 11688 21439 14360

Elevated TG 45312 (17.80%) 45976 (77.71%) 91288 (29.10%) <.0001

31833 13479 29539 16437

Reduced HDL-C 34312 (13.48%) 29468 (49.81%) 63780 (20.33%) <.0001

9495 24817 13038 16430

Elevated BP 70681 (27.76%) 46448 (78.51%) 117129 (37.33%) <.0001

42861 27820 28514 17934

Elevated fasting glucose 54168 (21.28%) 41959 (70.38%) 96127 (30.64%) <.0001

31960 22208 25859 16100

Table 6. Modified ATP III Criteria – satisfying items - MS score

Male(n= 161357) Female(n= 152391) Total(n= 313748) None 36578(22.67%) 56486(37.07%) 93060(29.66%) One 48580(30.11%) 44200(29.00%) 92780(29.57%) Two 40841(25.31%) 27906(18.31%) 68747(21.91%) Three 24613(15.25%) 15575(10.22%) 40188(12.81%)

Four 9195(5.70%) 6584(4.32%) 15779(5.03%)

Five 1554(0.96%) 1640(1.08%) 3194(1.02%)

Table 8-1. Odds Ratio between Smoking habit change compared to non-smoker

Habit change Odds Ratio 95% Confidence Limits P-value

Non to Ex 1.275 1.195 1.360 <.0001

Non to Active 1.344 1.229 1.471 <.0001

Ex to Ex 1.266 1.173 1.367 <.0001

Ex to Active 1.144 0.961 1.363 0.1308

Active to Ex 1.535 1.461 1.612 <.0001

Active to Active 1.395 1.343 1.449 <.0001

Table 9. Relationship of drinking and metabolic syndrome(2009~2010)

Non-MS MS P-value

None 132911(81.20%) 30782(18.80%) <.0001 Very light 48279(86.41%) 7593(13.59%) <.0001 Light 27230(81.85%) 6037(18.15%) <.0001 Moderate 27395(78.11%) 7677(21.89%) <.0001 Heavy 17339(72.00%) 6742(28.00%) <.0001 Total 253154(81.14%) 58331(18.86%)

Table 7. Relationship of smoking and metabolic syndrome(2009~2010)

Non-MS MS P-value

Non-Smoker 161,610 (83.20%) 32,641 (16.80%) <.0001 Ex-Smoker 33,248 (76.60%) 10,158 (23.40%) <.0001 Active-Smoker 59,729 (78.50%) 16,362 (21.50%) <.0001 Total 254,587(81.14%) 59,161(18.86%)

Table 8. Relationship of Smoking habit change & MS prevalence 2002~3 > 2009~10 Non-

MS MS Total P-value

No change

Non-smoker > Non-Smoker 45,728 9,896 55,624 <.0001 Ex-smoker > Ex-smoker* 4,749 1,310 6,059 <.0001 Active-smoker > Active-smoker 2,238 651 2,889 <.0001 New-smoking & Re-smoking

Non-smoker > Ex-smoker 3,299 904 4,203 <.0001 Non-smoker > Active-smoker 642 159 801 <.0001 Ex-smoker > Active-smoker 7,936 2,636 10,572 <.0001 Stopped Smoking

Active-smoker > Ex-smoker* 16,974 5,125 22,099 <.0001

Total 81,566 20,681 102,247 <.0001

*(+non-smoker)

(5)

Sun-Ho Kim, et al. The relationship of the prevalence metabolic syndrome and the difference of life style in Korean adult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3. 운동

운동의 경우 비운동군, 가벼운 운동군, 중등도 운동군, 격렬 운동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였으며, 각 군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19 . 72 %, 18 . 01 %, 17 . 93 %, 18 . 75 %로 나타났으며, 평균 유병률 18 . 86 %보다 비운동군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높게 나타났고, 카이 제곱 검정상

<

. 0001 로 통계적 유의함이 확인되었다.

2002 ~ 2003 년 검진 결과에서 운동습관을 알 수 있었던 사람은 총 108 , 891 명이다. 운동습관이 변화한 군은 총 66 , 259 명으로, 운동 량이 증가한 경우는 47 , 251 명, 운동량이 감소한 경우는 19 , 008 명이

었다. 운동량이 증가한 군에서 2009 ~ 2010 년 대사증후군의 유병율 은 19 . 64 %, 운동량이 감소한 군에서 2009 ~ 2010 년 대사증후군의 유 병율은 22 . 92 %로 나타났다.

운동량의 변화와 대사증후군의 유병율의 관계에 있어 비운동군 에서 중등도 운동군, 격렬 운동군으로 운동량이 증가한 경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발생률이 감소하였고, 특히 중등도까지 운동 량을 증가한 경우에서 대사성 증후군에 대한 OR 가 가장 낮았다( OR 0 . 906 , p - value 0 . 0040 / 0 . 912 , 0 . 0036 ). 또한 운동량이 감소한 경 우에서 격렬 운동군에서 비운동군으로 운동량이 감소한 경우에 통 계적으로 유의하게 대사증후군의 발생이 증가하였다( OR 1 . 399 , p - value

<

. 0001 ). 그 외 나머지 군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 를 보이지 않았다( Table 12 ).

4. 비만

비만의 경우 과소체중군, 정상체중군, 과체중군, 비만군으로분 류하였을 때각각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2 . 03 %, 6 . 32 %, 15 . 94 %,

Table 10. Relationship of Drinking change & MS prevalence and Odds ratio*

Non-MS MS Total OR 95% Confidence Limits P-value

No change

Non to non 32,926 8,276 41,202 N/A N/A N/A <.0001

V/L to V/L 7,752 1,259 9,011 0.646 0.606 0.689 <.0001

L to L 3,395 941 4,336 1.103 1.022 1.190 0.0118

M to M 1,421 486 1,907 1.361 1.224 1.513 <.0001

H to H 1,407 710 2,117 2.008 1.829 2.204 <.0001

Increased Drinking

N to V/L 5,402 894 6,296 0.658 0.611 0.710 <.0001

N to L 1,614 360 1,974 0.867 0.790 0.997 0.0449

N to M 1,177 331 1,508 1.119 0.988 1.267 0.0766

N to H 616 251 867 1.621 1.397 1.881 <.0001

V/L to L 4,090 899 4,989 0.874 0.810 0.944 0.0006

V/L to M 2,770 741 3,511 1.064 0.978 1.158 0.1488

V/L to H 1,029 363 1,392 1.403 1.242 1.586 <.0001

L to M 4,350 1,396 5,746 1.277 1.197 1.362 <.0001

L to H 2,075 797 2,872 1.528 1.403 1.664 <.0001

M to H 1,226 559 1,785 1.814 1.637 2.011 <.0001

Decreased Drinking

H to M 823 328 1,151 1.586 1.392 1.806 <.0001

H to L 339 132 471 1.549 1.265 1.897 <.0001

H to V/L 255 76 331 1.186 0.917 1.534 0.1943

H to N 373 141 514 1.504 1.207 1.828 <.0001

M to L 670 248 918 1.473 1.270 1.707 <.0001

M to V/L 455 162 617 1.417 1.182 1.697 0.0002

M to N 605 204 809 1.342 1.143 1.575 0.0003

L to V/L 2,488 621 3,109 0.993 0.907 1.088 0.8804

L to N 1,936 553 2,489 1.136 1.031 1.253 0.0102

V/L to N 8,511 1,591 10,102 0.744 0.701 0.789 <.0001

* compared to Non-Drinker(Sustained)

Odds ratio of No change group was analyzed except Non to Non group

Table 11. Relationship of Exercise and metabolic syndrome(2009~2010)

Non-MS MS P-value

None 106,128(80.28%) 26,075(19.72%) <.0001 Light 68,287(81.99%) 15,002(18.01%) <.0001 Moderate 34,222(82.07%) 7,478(17.93%) <.0001 Intense 45,950(81.25%) 10,606(18.75%) <.0001 Total 254,587(81.14%) 59,161(18.86%) <.0001

(6)

38 . 79 %로 나타나, 체중이 증가할수록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증가함 을 확인할 수 있었고, 비만군을 제외한 모든 군에서 전체 집단의 평 균보다 낮은 유병률을 보였다( P - value

<

. 0001 ).

2002 ~ 2003 년 검진 결과에서 체중변화를 알 수 있었던 사람은 총 112 , 691 명으로, 체중이 변화한 군은 총 35 , 789 명이며, 이 중 체 중이 증가한 경우는 21 , 336 명, 체중이 감소한 경우는 14 , 453 명이 었다. 체중이 증가한 군에서 2009 ~ 2010 년 대사증후군의 유병율은 19 . 60 %, 체중이 감소한 군에서 2009 ~ 2010 년 대사증후군의 유병율 은 14 . 65 %로 나타났다.

대체적으로 체중이 증가할수록 대사증후군 발생의 OR 가 증가하 고, 체중이 감소할수록 대사증후군 발생의 OR 가 감소하였다. 과소 체중군이 비만이 된 경우는 표본수가 적어 제외하고 정상군에서 비 만이 된 경우( OR 5 . 439 , p - value

<

0 . 0001 )와 과체중에서 비만이 된 경우( OR 6 . 108 , p - value

<

0 . 0001 )를 비교해 보면 2002 ~ 2003 년의 체중이 높은 군에서 대사증후군 발생의 OR 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체중 감소의 경우에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지만비만군에서 과 소체중이 된 경우( OR7 . 367 , p - value 0 . 0011 )에는 표본수가 적어 ( 12 명) 경향성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논 의

2009 ~ 2010 년 국가 검진 군의 단면적 분석을 통한 대사증후군 의 유병률은 18 . 86 %이다. 미국의 NHANES III ( 1988 ~ 1994 )에서 는 성인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남성에서 24 . 0 %, 여성에서 23 . 4 %로 나타났으며, 노르웨이에서는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율을 29 . 6 % 로 보고하였다

29)

. 일본 남성에서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5 . 3 % 21 , 대 만 성인에서는 15 . 7 %

22)

, 중국 남성에서 9 . 8 %, 여성에서 17 . 8 %

23)

보고하였으며, 국내에서는 1998 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른 연구 에서는 19 . 9 %(남성), 23 . 7 %(여성)

24)

로, 2010 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에 따른 연구에서는 18 . 8 %

25)

로보고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미 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대사증후군 유병율은 복부비만율(미국 38 . 6 %, 본 연구 19 . 63 %)과 고밀도지단백의 감소( 37 . 1 % vs 20 . 33 %) 의 차이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1998 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른 연구에서는 여성에서 허리둘레의 절단점으로 NCEP - ATP III 준(

>

80cm )을 적용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허리둘레의 절단점을 85cm 이상으로 적용하였기 때문에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에서 차이 가 난 것으로 보인다.

대사증후군과 생활습관과의 관계를 분석한 기존의 연구들

26, 28)

Table 12. Relationship of Exercise change & MS prevalence& Odds ratio *

Non-MS MS Total OR 95% Confidence Limits P-Value

No change

Inactive to Inactive 22,891 5,956 28,847 N/A N/A N/A N/A

Light to Light 6,957 1,746 8,703 0.965 0.909 1.024 0.2363

Moderate to Moderate 1,614 384 1,998 0.914 0.815 1.026 0.1268

Intensive to Intensive 2,491 593 3,084 0.915 0.833 1.005 0.0637

Increased Exercise

Inactive to Light 12,660 3117 15,777 0.946 0.902 0.993 0.0255

Inactive to Moderate 5,459 1,287 6,746 0.906 0.847 0.969 0.0040

Inactive to Intensive 6,644 1,577 8,221 0.912 0.858 0.970 0.0036

Light to Moderate 4,669 1,170 5,839 0.963 0.898 1.033 0.2934

Light to Intensive 5,649 1,423 7,072 0.968 0.907 1.033 0.3272

Moderate to Intensive 2,888 708 3,596 0.942 0.864 1.028 0.1799

Decreased Exercise

Intensive to Moderate 865 242 1,107 1.075 0.930 1.243 0.3279

Intensive to Light 1,388 390 1,778 1.080 0.962 1.213 0.1936

Intensive to Inactive 1,635 595 2,230 1.399 1.268 1.543 <.0001

Moderate to Light 1,912 502 1,414 1.009 0.911 1.118 0.8626

Moderate to Inactive 2,234 614 2,848 1.056 0.962 1.160 0.2520

Light to Inactive 7,616 2,015 9,631 1.017 0.961 1.076 0.5640

* compared to In-active group(Sustained)

Odds ratio of No change group was analyzed except Inactive to Inactive group

Table 13. Relationship of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 (2009~2010)

Non-MS MS P-value

Underweight 12,098 (97.97%) 251 (2.03%) <.0001 Normal 116,108(93.68%) 7,837 (6.32%) <.0001 Over weight 65,343 (84.06%) 12,388 (15.94%) <.0001 Obese 61,038 (61.21%) 38,685 (38.79%) <.0001 Total 254,587(81.14%) 59,161 (18.86%) <.0001

(7)

Sun-Ho Kim, et al. The relationship of the prevalence metabolic syndrome and the difference of life style in Korean adult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서 보인 것처럼 본 연구에서도 대사증후군과 연령은 강한 연관 관계 를 보였다( 46 . 75 ± 13 . 64 vs 54 . 06 ± 13 . 32 , Table 4 ). 이는 나이에 따라 증가하는 복부비만율과 혈압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7)

. 대사증후군 진단기준의 구성요소에 대하여 TG 증가, 혈압 증가, 공 복 혈당 증가( 77 . 71 %, 78 . 51 %, 70 . 38 %, Table 5 ) 항목과 허리둘레 증가, 고밀도 지단백의 감소( 60 . 51 %, 49 . 81 %) 두 항목은 만족하는 대상자 비율이 큰 차이를 보였다.

대사증후군의 중증도를 나타나는 대사증후군 스코어에서 스코어 3 4 , 5 그룹의 인원이 크게 차이가 나며, 비 당뇨군에서 대사증후 군의 스코어와 관상동맥 질환과의 연관성을 보인 기존의 연구 28 고려할 때, 같은 대사증후군 환자라 할지라도 중증도에 따라 다른 접근이 필요할 수 있다. 또한 대사증후군 구성 요소들에 대하여 동 일한 임상적 의의를 둘 수 있는 지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대사증후군의 예방에 있어서는 이전 여러 연구들에서 평균 이상 의 건강행위를 실천하는 군에서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그렇지 않 은 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던 것과

29)

운동과 체중 조절이 심혈관계 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30)

는 연구들이 있었고 반면에 음주

31)

또는 흡 연과 대사증후군

32)

의 연관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다고 나타난 연구들이 각각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흡연, 음주, 운동, 비만도로 정의한 생활습관이 대사증후군 발생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흡연은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인자로,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을 상승시키고, 고밀도지질단백질( High - density lipoprotein , 이하 HDL )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인슐린저항성과 고인슐린혈증을 유발 하여

33)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본 연 구에서도 비흡연군이 현재흡연군이나 금연군에 비해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음이 확인되었고, 비흡연을 유지 하는 경우와 비교시 어떤 흡연습관의 변화도 대사증후군의 발생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적당량의 음주는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을 낮추고 HDL 콜레스테 롤을 증가시키나,

34)

과다한 음주는 중성지방을 증가시키고 혈압을 상승시키는 효과

35)

와 HDL 콜레스테롤에는 변화 없이 LDL 콜레스 테롤을 증가시켜 심혈관질환위험을 증가시키는 것

36)

으로 음주량과 심혈관계 질환의 관계는 J 또는 U 모양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 적당량의 음주와 과다한 음주에 대한 공통된 정의는 없 고 연구자나 기관에 따라 다르나, 2010 년 미국 식품 섭취 권고안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평균 하루 2 잔의 음주가, 여성의 경우 1 잔의 음 주가 적당하다고 권장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중등도 음주군, 과 다 음주군에서는 대사증후군의 유병율이 높았으며, 비음주군과 극 소량음주군, 소량음주군에서는 평균보다 유병율이 낮았다. 음주량 의 변화와 대사증후군 관계에서도 뚜렷한 절단점이 확인되었으며, 이를 종합해 볼 때 적정한 음주가 대사성 증후군의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Table 14. Relationship of BMI change & MS prevalence and odds ratio

2002~3 to 2009~10 Non-MS MS Total O/R 95% C.L P-value

No Change

U.W to U.W 1,882 38 1,920 0.298 0.215 0.411 <.0001

N to N 30,501 2,070 32,571 N/A N/A N/A N/A

O.W to O.W 12,308 2,463 14,771 2.949 2.771 3.137 <.0001

O to O 15,635 12,005 27,640 11.314 10.757 11.899 0.0113

Weight-Gain Group

U.W to N 1,973 82 2,055 0.612 0.489 0.767 <.0001

U.W to O.W 28 9 37 4.736 2.232 10.050 <.0001

U.W to O 14 4 18 4.210 1.385 12.801 <.0001

N to O.W 8,166 1,256 9,422 2.266 2.104 2.441 <.0001

N to O 1,314 485 1,799 5.439 4.856 6.091 <.0001

O.W to O 5,659 2,346 8,005 6.108 5.721 6.522 <.0001

Weight-Loss Group

O to O.W 4,808 1,232 6,040 3.776 3.497 4.077 <.0001

O to N 839 144 983 2.529 2.108 3.035 <.0001

O to U.W 8 4 12 7.367 2.217 24.486 0.0011

O.W to N 5,372 689 6,061 1.890 1.726 2.070 <.0001

O.W to U.W 30 3 33 1.473 0.449 4.832 0.5224

N to U.W 1,278 46 1,324 0.530 0.394 0.714 <.0001

Abbreviations: U.W, Under-weight; N, Normal-weight; O.W, Over-weight; O, Obese

* compared to Normal weight (Sustained)

Odds ratio of No change group was analyzed except Normal-weight to Normal weight group

(8)

다양한 연구에서 운동이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복부비만, 고혈 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있 으며, 유산소운동이 심근의 산소요구량을 감소시켜 심근경색증의 위험성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7)

또한 관상동맥 내부 지름 증가와 혈전 생성 억제,

38)

혈소판응집 억제 및 혈전용해효과를 통해 미세순환을 향상

39)

에 효과가 있으며, 부정맥 위험성 감소

40)

등의 효 과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있다. 본연구 에서 역시 운동과 대사증후군간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할 수 있었 다. 그러나 격렬한운동군에서는 비 운동군보다는 대사증후군 유병 률이 낮았으나, 집단 전체 평균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비슷한 결과 를 보였다. 최근 규칙적인 운동이 개인에 따라서 오히려 심혈관질 환이나 당뇨에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

41)

도 있어, 이에 대해서는 추 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추후 대사증후군에 대한 운동량의 긍정적인 영향을 전제로 한 더욱 정교한 연구가 필요할 것 으로 보인다.

비만의 경우 체질량 지수와 대사증후군의 위험도가 양의 관계를 보인 연구

42)

가 있었고, 이번 연구에서도 체질량지수와 대사증후군 과의 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함을 보였다. 대사증후군을 예측하는 가장 민감한 지표로 체질량 지수를 제시한 이전의 연구들

43, 44)

과 같 이과소체중군은정상체중군에 비해 대사증후군 유병률이낮게 나타 났다. 대사증후군 발생 여부에 있어 이전의 비만여부가 영향을 미 치는 것을 확인하였고, 이를 통해 비만의 과거력 또한 대사증후군 의 위험요소임을 알 수 있었다.

결 론

본 연구는 한국인에서 대사증후군과 생활 습관의 관계에 대하여 국민 건강 일반 검진 자료를 사용하여 분석한 대규모 연구이다. 국 가적으로 시행한 검진이라는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통해 한국인에 게 주요 사망원인으로 떠오른 심뇌혈관질환에 기여하는 대사증후 군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교정에 대한 근거 를 제공하고 있다. 이 연구를 기초로 추후 지속적인 코호트 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대사증후군 및 생활습관에 대한 임상 지 침이 구체화되면 한국인의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사망률 감소 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는 국가검진 자료가 검진 초기 시기와 최근 시기간에 검사 및 측정항목이 일치하지 않아, 2002 ~ 2003 과 2009 ~ 2010 년의 코호트를 직접적으로 비교분석하지못하고 2009 ~ 2010 년의 대사증후군 여부와 건강습관의 변화 여부만을 관 찰하였다는 한계점이 있다. 또한 검진 시 개인이 설문지를 직접 작 성하게 되어결측값이 많아, 많은 대상이 제외되었다는 문제가 있으 며, 생활습관 중 흡연 항목은 흡연의 절대량, 금연의 기간 등은 조

사되지 않아 단순히 흡연 여부만을 분석하여 결과해석에 한계가 있 었다. 그리고, 실제 대사증후군에서 중요한 영향을 주는 요소이나 검진항목에서 다루지 않은 식습관, 수면습관은 분석대상에서 제외 되었다는 문제가 있어 향후 이를 보완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요 약

연구배경: 한국인의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을 알아보고, 정상군과 대 조군 양군간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만 등의 생활습관의 차이 분석을 하였으며, 이 결과를 해당 환자들의 2002 ~ 2003 년 국가 일 반 건강 검진으로 조사한 생활습관과 짝지어 분석하여 생활습관의 차이와 대사증후군과의 관계를 밝혀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을 예방 하기 위한 적절한 생활습관의 교정을 위한 기초를 마련해 보고자 하 였다

방법: 건강 보험 공단 표준 코호트 DB 를 사용하여 313 , 748 명의 대 사증후군 여부를 분석하였고, 이들의 2002 ~ 2003 년과 2009 ~ 2010 년의 생활습관의 변화를 대사증후군 여부와 짝지어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군의 대사증후군의 유병율은 18 . 86 %였으며 흡연, 음주, 운동, 비만의 생활습관 모두 대사증후군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 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결론: 본 연구는 한국인에서 대사증후군과 생활 습관의 관계에 대 하여 국민 건강 일반 검진 자료를 사용하여 분석한 대규모 연구이 다. 이 연구를 기초로 추후 지속적인 코호트 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대사증후군 및 생활습관에 대한 임상 지침이 구체화되 면 한국인의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사망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 을 것이다.

중심단어: 대사성증후군, 한국성인, 생활습관, 국가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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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2. Classification of Alcohol consumption Non-drinker
Table 5. The prevalence of the metabolic syndrome and its component abnormalities in men and women
Table 10. Relationship of Drinking change &amp; MS prevalence and Odds ratio*
Table 13. Relationship of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  (2009~2010) Non-MS MS P-value Underweight 12,098 (97.97%) 251 (2.03%) &lt; .0001 Normal 116,108(93.68%) 7,837 (6.32%) &lt; .0001 Over weight 65,343 (84.06%) 12,388 (15.94%) &lt; .0001 Obese 61,038 (
+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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