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383 -
― S-65 ―
급성 A형 간염에 의한 급성 뇌염 1예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김형일, 최성규, 김성균, 조용찬, 황준일, 전원정, 박창환, 주영은, 김현수, 류종선
급성 A형 간염은 성인에서 대부분 심각한 증상이나 합병증 없이 회복되지만 일부에서 급성신부전, 담낭염, 췌장염등 질환의 동반을 보고 하고 있다. 그 중 신경계질환의 동반은 매우 드물지만 1981년 급성 A형 간염과 Guillanin -barre syndrome과의 연관성이 최초로 보고된 이후 로 10예 이상 보고 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급성 A형 간염과 동반된 Guillanin -barre syndrome만을 보고 하였으나 그 외 다른 신경학적인 합병증은 보고된 바가 없다. 저자들은 25세 남자 급성 A형 간염환자의 전황달기에서 동반된 바이러스 뇌염을 경험하였기에 보고 하는 바이 다. 25세 남자환자가 두통, 구토, 발열을 주소로 내원하여 혈청 바이러스 검사에서 IgM anti-HAV가 검출되고 일반 화학검사에서 AST/ALT 434/585 IU/L, ALP 204 IU/L, Total bilirubin 1.5mg/dl, 총단백 6.5g/dl, 알부민 4.5g/dl였다. 환자는 지속되는 발열과 오심, 구토, 두통, 간헐적 기면 증상에 대하여 뇌척수액 검사를 시행하게 되었고 뇌척수압 230mmH2O, 적혈구 0/mm3, 백혈구 9/mm3, 단백질 19/mg/dl, 당 76mg/dl 소견과 함께 HSV음성, VZV음성HIV음성 소견을 보였다. 뇌 영상 검사와 뇌파검사에서도 특이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환자는 지속되는 두통과 구토에 대하여 mannitol 투여 후 호전되었으며 발열과 간수치 상승에 대하여서는 보존적 치료후 회복되었다. 문헌고찰을 통해 급성 A형 간염에서 동반된 간외증상으로 신경계합병증을 알 수 있었고 본 증례는 급성 A형 간염의 전황달기에서 발생된 뇌염으로 국내에 보고된 바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 S-66 ―
Kasabach-Merritt 증후군을 동반한 원발성 간 혈관육종 1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1, 외과2, 병리과3, 영상의학과4, 방사선종양학과5
*이광호1, 정숙향1, 김진욱1, 이상협1, 윤유석2, 김혜령3, 윤창진4, 김재성5
간에 발생하는 혈관육종은 매우 드문 종양으로 원발성 간종양의 2%미만을 차지하며 폐, 비장, 간, 주위 림프절, 골 등으로 전이될 수 있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증상이 비특이적이고 임상경과가 급속히 진행되어 예후가 매우 나쁘다. 국내에서는 1986년 이후로 현재까지 8례가 보고 되었으며 이중 4례는 폐, 비장, 위 등으로 전이되었고, 4례는 전이없는 원발성 간 혈관육종으로 보고되었으며, 이중 혈소판감소증과 미만성 혈관내응고를 동반하는 Kasabach-Merritt 증후군이 병발된 예는 보고가 없었다. 이에 저자는 우상복부 불쾌감을 주소로 내원한 73세 여성에 서 간우엽에 13.5cm 크기의 원발성 간혈관육종이 있었던 환자에서 종양내 출혈, 임박한 종양파열의 소견과 Kasabach-Merritt 증후군이 동반 되어 있어서 간동맥색전술,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후 Kasabach-Merritt증후군의 호전을 보여 문맥색전술 후 간절제술을 시행하였으나 조기에 재발되었던 증례를 경험하였다. 본 증례는 초기에 혈관종과 구분되지 않아서 진단이 늦게 이루어진 경우로, 혈관종은 매우 흔하지만 혈관육 종은 매우 드문 현실에서 혈관종으로 처음 진단하였더라도 경과관찰이 필요함을 제시하고, 드물게 혈관육종과 동반된 Kasabach-Merritt증후 군이 간동맥색전술 및 방사선치료로 호전을 보였던 증례이며 이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색인단어: 혈관육종, 간종양, Kasabach-Merritt 증후군,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