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니의

만화로 배우는 지진과 지진해일

기니의 흔들 흔들

발 간 등 록 번 호

11-1360000-000835-01

기니의 흔들 흔들

들어가는 말

지진은 지구내부에너지가 한 곳에 집중되어 있다가 한 순간 밖으로 나오면서 땅이 흔들리는 현상입니다. 이 때 나오는 에너지의 크기에 따라 서 땅이 흔들리는 것뿐만 아니라 건물들이 무너지고 기차선로가 휘어지 기도 합니다.

이런 지진이 바다에서 일어나면 바닷물이 뒤흔들려 거대한 파도가 생성되는데, 이런 현상을 지진해일이라고 합니다. 지진해일은 지진뿐만 아니라 화산이나 해저 산사태 등에 의해서도 발생하는데, 이렇게 발생 한 지진해일이 해안가에 도달하면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일본 대지진은 전 세계 특히 우리 국민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었습니다. 마치 영화에서 보던 장면이 뉴스와 인터넷에 서 생생하게 보도될 때만 하더라도 이웃 나라의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하여 방사능 물질이 유출되자, 이는 더 이상 남 일이 아닌 내 일이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지진과 지진해일의 피해는 한 나라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

니다.

또한 일본 대지진 때 우리를 한 번 더 놀라게 한 것은 일본 국민의 태도였습니다. 정부의 지시에 따라 침착하게 움직인 일본 국민의 행동 덕분에 그 피해는 최소화될 수 있었습니다. 판구조론에 의하면 우리나 라는 유라시아판의 내부에 위치하여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도 작은 지진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과거 역사 속에서도 지진의 피해 기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현재 기술로 지진은 예측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지진과 지진해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신속한 대피에 대한 안전 교육이 중요합니다.

이 책에서는 지진과 지진해일이 일어나는 원인과 함께 대처 방법을

‘기니의 모험’을 통해 재미있게 그리고 있습니다.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지진 때 똑똑하게 대처하기 위해, 기니를 만나러 가보실까요.

기상청장 조석준

끄으으으 으으~!

진정 나의 병을 낫게 할 방법이 없는 것이오?

그게 대체 누구냐?

아뢰옵기 황송하오나…, 바다 밖으로 나가면 아주 용한 박사가 있다고 하던데….

으아아아아 아…, 아퍼~!

아는 것이 아주 많은 척척박사, 리히터 박사라고

하옵니다.

박사를 모셔 오거라!

그…, 그게 바다 밖이라….

리히터 박사를 모셔 올 용기있는 자는 없는 것이냐?

헉!

으악!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으 아 아 아 아 ~ ! ^살려

줘요~!

으힝~,

너무 깜깜해~, 무서워~.

바다에 누워서 잠자면 안 된다는 엄마 말 들을 걸~.

잉잉.

이젠 엄마 말 잘 들을 게요.

흑흑.

헉!

여…, 여긴 어딘가요?

어…?

모두 모였습니다.

바다 밖에서도 숨을 쉴 수 있는 용기 있는 자들이지요.

그래, 이 중에

누가 리히터 박사를

모셔 올 테냐?

그를 데리고 오면 후한 상을 내릴 것이다.

저흰 땅 위를 걸을 수 없어서….

저도 뒷다리가 지느러미처럼 변해서….

아…, 저…, 저는….

그래, 자네로군!

네?

네라고 대답하는 군요!

그럼 자네만 믿겠네! 여기 리히터 박사의 초상화일세.

꼭 리히터 박사를

모셔 오게!

잘 다녀오게.

안녕~!

아…, 네….

안녕~.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람.

이 박사를 찾아야 한다고?

엇?

으악!

이건 또 무슨 일이야!

으으…. 잘 안보여….

여…, 여긴 어디지?

육지로 나온 건가?

응?

쟨 누구…?

앗!

안 돼!

위험해!

괘…, 괜찮니?

정말 큰일 날 뻔 했어.

응….

괜찮아….

정말 고마워.

네가 아니었다면 나는…, 나는….

그래, 괜찮다니

허얼엉~

네강 나릉 구해쩡~!

너뭉 무서웠쩡~!

그래성 정말 고마엉엉.

허어엉~!

무슨 얘긴지 하나도 못 알아 듣겠어.

아무튼 반갑다.

난 바다 거북인 기니라고 해.

만나서 반가워!

난 망둥이인데 이름은 둥망이야.

망둥인데

둥망이. 망둥?

둥망?

망둥일 거꾸로 하면 이름이 되지.

큭큭. 어때? 재밌지?

푸하하핫~.

그런데 이게 도대체 무슨 난리야?

지진이 일어난 거야!

지진?

지진은 땅이 흔들리는 현상을 말해.

지진은 왜 일어나는 걸까?

지진은 한자어로 땅 지(地)와 흔들릴 진(震)이 합쳐진 말로서 땅이 흔들리는 현상을 말해요. 지구 표면은 지각이라고 부르는 암석으로 이뤄져 있는데, 지각은 여러 개의 조각으로 나뉜 커다란 퍼즐 조각처럼 생겼어요. 이 커다란 퍼즐 조각 하나를 ‘판’이 라고 부른 답니다. 판은 ‘연약권’이라고 부르는 점성을 가진 층 위를 매년 수 ㎝씩 천천히 움직여요. 이를 ‘판구조론’이라고 하지요. 천천히 움직이는 지각판은 서로 부딪치면서 압력이 점점 커지게 되는데, 압력이 매우 커져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하 면 지각이 깨지거나 갈라지면서 흔들리는 지진이 발생한답니다.

유라시아판

필리핀판 태평양판

북미판

카리브해판

나스카판 남미판 코코스판

인도 - 호주판 아프리카판

남극판 스코티아판

정단층 역단층

단층은 지각을 이루는 지층이나 암석이 서로 밀거나 당기는 힘 때문에 끊어지거나

어긋나는 지질현상이야.

지각운동으로 생기는 단층?

이 정도면 규모 8정도의 지진인 것 같아.

규모 8?

기니 너 지진에 대해 정말 아는 게 하나도 없구나?

헤헤.

진도 2 진도 4 진도 6 진도 7

지진의 크기는 규모와 진도로 나타내요. 규모는 지진 자체가 갖는 에너지의 크기로 지진이 발생한 곳이나 지진이 전파된 곳에서도 규모는 같지요. 하지만 진도는 지진 의 세기를 사람의 느낌이나 물체의 흔들림 정도로 표현한 것이야. 그래서 위치에 따라 진도가 다르답니다.

규모는 이 개념을 처음 도입한 미국의 지진학자 리히터 이름을

딴 리히터 규모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

이젠 규모와 진도의 차이를

알 것 같아!

지진이 발생한 곳 규모 8.0 퇴적층(연약지반)

다소 단단한 지반 암반(단단함)

진도에 대해 좀 더 알아볼까?

진도는 수정 메르칼리 진도계급을 사용합니다. 수정 메르칼리 진도계급은 이탈리아 지진학자 메르칼리가 만들었고, 1931년 미국의 해리 우드와 프랭크 노이만이 수정했 지요. 1부터 12까지 12개의 등급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지진의 피해 정도를 알 수 있어요. 진도 1부터 12까지 자세히 설명해 줄게요.

진도 1

미세한 진동으로 사람은 거의 느낄 수 없으며 지진계는 느낄 수 있다.

진도 2

매달린 물체가 약하게 흔들리며 몇몇 사람들이 느낀다.

진도 3

실내에서 느낄 수 있으며 큰 트럭이 지나가는 것과 같은 진동이 있다.

진도 7

모든 사람들이 놀라서 밖으로 뛰어 나가며, 운전자도 흔들림을 느낀다.

진도 8

창틀로부터 창문이 떨어져 나간다. 굴 뚝, 기둥, 기념비, 벽 등이 무너진다.

진도 9

모든 건물이 피해를 입고, 지표면에 금이 가며, 지하 송수관이 파괴된다.

수정 메르칼리 진도계급

지진은 정말 무섭구나!

진도 4

정지하고 있는 자동차가 흔들린다.

진도 5

거의 모든 사람들이 흔들림을 느끼 며, 그릇,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한다.

진도 6

모든 사람들이 느낀다. 무거운 가구 가 움직이거나 벽에 금이 갈 수 있다.

진도 10

지표면이 갈라지고 기차선로가 휘어 진다.

진도 11

다리가 무너지고 지표면에 심한 균열이 생긴다.

진도 12

물체가 공중으로 튀어 나가며 지표 면에 파동이 보인다.

이제 흔들리던 땅이 멈췄어!

둥망아, 이제 지진이

끝났나 봐!

둥망이 너 무지

똑똑하다~. 그래?

고마워~.

하지만 아직 안심하긴 일러.

응?

한 번 더 지진이….

으아아아아~!

도대체 왜 지진은 끝나지 않는 거야?

이건

여진이야! 여진이라고?

지진은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어. 전진과 본진, 여진이지. 전진은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큰 지진을 말하는 본진이 일어나기 전에 일어나는 작은 규모의 지진이야. 여진은 본진 뒤에 발생하는 작은 규모의 지진이란다.

여진은 작은 규모의 지진이잖아.

그런데 왜 이렇게 많이

흔들리는 거야? 이젠 어떻게 하지? 응?

어떻게 해?

무엇보다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해!

일단 지진의 흔들림에 넘어질 염려가 있는 것들로부터 멀리 피하자.

그래!

알았어!

전진 본진 여진

지진을 통보 받거나 지진을 느꼈을 때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에요.

또 어떤 것들을 주의해야 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집 안의 가스밸브와 전기 전원, 수도밸브를 잠가 화재 같은 다른 피해가 일어나지 않게 하세요.

흔들림에 물건이 떨어지므로 안전한 책상이나 탁자

밑으로 대피하세요.

책장 등 무거운 물건이 넘어질 염려가 있는 것들로부터 멀리 피하세요.

공공장소에서 대피할 때에는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고 질서 있게 대피해야 해요.

지진이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하철이나 기차 안이라면 비교적 안전하니 밖으로 나가지

말고 손잡이를 꼭 잡고 차내 방송에 따라 행동하세요.

빌딩이나 나무, 전신주 가로등이 없는

곳으로 피하세요.

운동장 같은 넓은 공터가 안전해요.

건물 밖에 있다면 팔이나 들고 있던 물건으로 머리를 감싸

간판이나 유리창 등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하세요.

차 안에 있을 때는 차를 도로변에 세우고 차 안에서 기다리는 것이

안전해요.

구급용품 준비하기

비상식량과 손전등, 휴대용라디오, 구급상자, 휴대용소화기 등 구급용품을 미리 준비해 두세요.

가족들과 연락방법 정해두기

평소에 가족들과 비상시에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서로 어떻게 연락할 것인지에 대해 정해 두는 것이 좋아요.

소화기 사용법 익히기

지진이 발생하면 화재가 함께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요. 미리미리 소화기 사용법을 꼭 알아 두세요.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준비하세요!

으아아!

으…, 으….

이젠 정말 지진이 끝났나 봐!

응!

휴~, 살았다!

다행이야!

이제 물! 물을 찾아야겠어!

물은 왜?

난 물고기야. 물이 없으면 살 수 없다고!

엥?

그럼 지금까지는 어떻게 물밖에 있었던 거야?

난 망둥어야.

물 밖에서도 숨을 쉴 수 있지.

피부로 호흡을 할 수 있거든.

하지만 피부에 물기가 없으면 숨을 쉴 수 없어. 그런데 피부의 물이 말라가고 있어.

지금 물!

물이 필요해!

아아…, 어쩌지?

둥망아, 힘을 내!

물이 어디 없을까?

아!

저기 물이 온다!

물이 온다고?

그게 무슨 소리야, 기니야….

저기 봐! 저기 거대한 파도가 밀려오잖아!

파도…?

으아악!

도대체 저건

뭐야?

으아아 아아악!

꺄아아

아아악!

어항은 웬 거야?

떠내려 오는 걸 주웠어.

으아~! 우린 이제 어떻게 되는 거지?

나도 전혀 모르겠어!

으앙~!

살려

줘요~!

무시무시한 지진해일

지진해일은 지진, 해저 화산폭발 등으로 바다에서 발생하는 파장이 긴 파도예요.

지진에 의해 바다 밑바닥이 솟아오르거나 가라앉으면 바로 위의 바닷물이 갑자 기 상승 또는 하강하게 돼요. 이 영향으로 지진해일파가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 해안가에 엄청난 위험과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답니다.

지진해일 ^(Tsunami) = 쓰나미 ^(津波)

지진해일(Tsunami)이라는 단어는 쓰나미(津波)라고 불리는 일본어에서 유래하였으 며, ‘Tsu’는 ‘항구’, ‘nami’는 ‘파도’를 의미합니다. 이 용어는 일본 산리쿠 연안(1896년 6월)에서 발생한 지진해일 피해가 알려지면서 세계 공통어로 사용하게 되었어요.

지진해일의 정의

지난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장에서 규모 9.0에 이르는 지진이 일어났어요. 하지만 지진에 이어 또 하나의 재앙이 일어났지요. 바로 지진해일이랍니다. 이 지진해일은 15m가 넘는 큰 파도를 만들어 해안가에 엄청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주었답니다.

지진해일은 정말 무서운 거구나.

그러게.

우리…,

언제까지 이렇게 떠내려가야 하지?

엇?

둥망아, 저기 봐!

으랏차차~!

살려 주세요!

여기예요,

응?

뭐야? 넌 거북이로 서핑보드를 타고 있는 거냐?

독특한데~!

왠지 멋있어 보인다~.

우린 지금 조난 당한 거라고요!

앗! 당신은?

리히터 박사님?

엥?

날 어떻게 알고 있지?

혹시 빚쟁이?

얼마 전에 당근 산다고 빌린 돈 때문인가?

어쩌지?

도망갈까?

척척박사로 유명하신 리히터 박사님이시잖아요!

빚쟁이는 아닌 것 같군. 다행~.

박사님을 찾으러 가고 있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다니!

정말 반가워요~!

우는 거야?

하긴 내가 똑똑한 걸로 유명하긴 하지!

그렇다고 울고 그래~. 그렇게 감격하다니 사인이라도 해 줄까?

으~, 왕자병이잖아!

아…, 아니지!

너희 도대체 여기서 뭐하는 거냐?

지진해일이 일어난다는 경보도 못 들었냐?

네….

그걸 들었으면 우리가 이러고 있겠어요?

그걸 알았으면 우리가 이러고 있겠어요?

똑똑한 내가 지진해일에 대피하는 방법을 좀 알려 줘야겠구만!

네! 어서 알려 주세요!

쳇!

좀 궁금하긴 하네….

지진해일이 일어나기 전에 대피했어야지!

네….

그 방법은

지진해일,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지진해일은 무서운 재해지만 적절하게 대처하면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어요.

지진해일을 피하는 방법, 하나하나 친구들에게 알려 줄게요.

1. 미리 알고 있자!

지진해일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아요. 이 책을 보고 지진해일에 대해 알게 된 것을 가족이나 친구들에게도 알려 주세요. 또 자신이 있는 지역 이나 놀러간 곳이 지진해일 위험지역인지 미리 확인해 보는 것도 필요해요.

2. 지진이 일어나면 일단 대피!

해안가에 있을 때 지진을 느꼈다면 곧 지진해일이 올 수도 있다는 걸 이젠 배웠을 거예요. 해안가에 있을 때 지진을 느꼈다면 빨리 해안에서 멀리 떨어 진 높은 곳으로 피하세요.

3. 지진해일을 예측하자!

지진해일의 큰 파도가 덮치기 전에 해안의 바닷물이 갑자기 빠져나갈 수 있어요. 또 지진해일의 큰 파도는 기차와 같이 큰소리를 내면서 다가오기도 해요. 이때에도 재빨리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하지요.

4.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아!

지진도 전진과 본진, 여진으로 여러 차례 나누어 일어날 수 있듯이 지진해 일도 한 번의 큰 파도로 끝나지 않아요. 몇 시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몰려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답니다.

지진해일을 이겨 내자!

5. 구경 금지!

커다란 파도를 신기해하면서 오히려 해안으로 다가가서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요. 지진해일을 구경하기 위해 해안으로 다가가서는 절대 안 된답니다.

6. 기억해! 높은 곳으로!

어렵고 복잡하면 한 가지만 기억하세요. 지진해일이 일어나면 무조건 높은 곳으로 피하라! 튼튼한 건물 옥상이나 높은 언덕으로 재빨리 피하세요.

우리나라는 지진해일 안전지대? 위험지대

우리나라는 지진이 잘 일어나지 않지만 지진해일의 피해를 무시 할 수는 없어요. 우리나라는 주로 동해에 지진해일이 일어나고 동해와 삼척, 임원은 지진해일로 큰 피해를 입은 적도 있답니다.

꼭 기억 하세요!

1983년 일본의 이키타현 외해에서 발생한 지진해일은 우리나라에서 지진해일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는 계기가 되었어요.

거진 속초

주문진 현포 강릉 삼척 동해 임원 울진 병곡 해일이 확인된 지점

피해가 심한 지점

동산리

도동

1741년 간포우 지진해일 1993년 오쿠시리 지진해일 (M7.8) 1940년 가무이미사키 지진해일 (M7.5)

1983년 아키다 지진해일 (M7.7)

1964년 니가타 지진해일 (M7.5)

1681년 양양외해 지진해일

1668년 탄챙 지진해일

1643년 울산외해 지진해일 근대이전 역사기록

근대이후 계기기록

대한민국 일본

서해 동해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에 접해 있어 지진해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아주 커요. 특히, 동해는 수심이 깊고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일본에 인접해 있어 지진해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랍니다.

1983년 지진해일은 우리나라에서 지진해일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1993년 지진해일 발생시에는 우리나라 기상청에서 신속 하게 지진해일 속보와 경보를 발표하여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국내 지진해일 발생 현황

국내 지진해일 피해 사례

1940년 8월 지진해일

(일본 북해도 외해, 규모 7.5)

1

1983년 5월 지진해일

(일본 아키타현 외해, 규모 7.7)

3

1964년 6월 지진해일

(일본 니가타 외해, 규모 7.5)

2

1993년 7월 지진해일

(일본 북해도 남서 외해, 규모 7.8)

4

삼척, 울진, 울릉도 등에서 높이 2m 정도의 지진해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된다.

동해안에 도달하여 부산 32cm, 울산 39cm 의 해수면이 상승하였다.

파고가 10m 이상으로 높았던 지진해일로 우리나라에서도 울릉도에 5m, 경북 울진 이북, 강원도 동해시 해안에서2m 이상의 파고가 관측되었다.

사망 1명, 행방불명 2명, 부상 3명, 가옥피해 34호, 어선피해 154척

10m 이상의 해일고를 기록하며 일본에 큰 피해를 입혔고, 한국, 러시아 연안에까지 영향을 끼쳤다.

소형선박 19척 전파, 16척 반파와 어망 및 어구 3,228통 피해

삼척에서는 어선 유실 2척, 침몰 4척, 가옥전파 10호, 가옥 부분파손 46호, 함경북도 어대진에서도 어선피해

일본에는 큰 피해가 있었으나, 한국에는 거의 피 해가 없었다.

어때? 이렇게 하면 이제 지진해일로부터 재빨리 피할 수 있겠지?

박사님, 정말 대단해요!

일단 이 지진해일로부터

벗어나는 건 어떨까요?

하핫, 그…, 그럴까?

자, 서핑보드를

꽉 잡아! 해안가로 갈수록

파도가 높아지고 이 파도를 타면 여길

벗어날 수 있어!

으아악~!

우아아~!

무섭냐?

하긴 어린이들은

절대 파도타기를

하면 안 되지!

지진해일의 성장

다 왔다! 휴~, 살았어! 너무 무서웠다고요~

파도타기는 전문 장비를 갖춘 숙련된 사람이

타야 합니다.

재미있어 보인다고 절대로 따라하면

안 된답니다!

먼 바다에서는 지진해일 파고가 해수면으로부터 수십 ㎝ 이하이지만 해안가에 다가 올수록 급격하게 높아집니다.

수심이 6,000m 이상인 곳에서 지진해일은 비행기의 속도와 비슷한 시속 800㎞

로 이동할 수 있지요. 그러나 지진해일이 해안가의 수심이 얕은 지역에 도달할 때 그 속도는 시속 45~60㎞까지 느려지면서 파도가 높아져요.

이것이 해안을 강타함에 따라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가져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 는 파도로 발달하게 된답니다.

시속 800km 시속 250km 시속 100km 시속 36km 해안가로 갈수록

지진해일파 속도가 느려지고 파고가 높아지면서 파괴적이고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파도가 생성된다. 6,000m 500m

100m 10m

내가 너희들의 목숨을 구했어!

정말 고맙지? 감사하지?

네! 정말 감사해요!

뭐…, 고맙긴하네요.

캬아~!

난 정말 대단하단 말이야~!

저런 말만 안하면 더 고마울 텐데….

내가 나를 꼭 안아 줘야겠어, 정말 장하다~!

리히터~, 넌 너무 멋져!

누가 봐도 정말 반하겠어.

하긴 내 별명이 꽃미남이잖아!

리히터, 알러뷰~!

내가 나에게 사랑에 빠질 것 같아!

내 사랑을 받아 줘~, 리히터~.

저기…, 여보세요?

….

헉! 큰일이다!

큰일나게

정말 큰일인가?

박사님, 무슨 일이세요?

이럴 수가!

벌서 시간이 이렇게나!

큰일이야!

큰일났어!

벌써 점심 먹을 시간이 지났다고!

박사님, 혹시….

바다 속 용궁에 대해 들어 보신

적 있나요?

용궁이고 뭐고….

그래! 오늘은 용궁반점에 짜장면을 시켜 먹어야겠다!

박사님 제발 가지 마세요!

아픈 우리 용왕님 병 좀 고쳐 주세요!

너희 목숨을 구해 줬더니 이젠 용왕까지 구해달라는 거냐?

정말 용궁에

안 가실 거예요? 후회하실 텐데…?

?

용궁에 가면 육지에선 맛볼 수 없던

온갖 음식을 맛볼 수 있어요.

여기서 그냥 짜장면이나 드시려구요?

야! 용궁파티에 늦겠다.

우리 이만 가자.

응?

무슨 파티…?

어이쿠~.

가자! 출발!

응응.

자…,

잠깐!

흠흠. 꼭 내가 아니면 안 된다고 하니….

같이 가 줄게!

정말요?

감사합니다!

크크.

바다 속이니 이제 어항은

필요 없겠지. 자!

그럼 출발~!

음식이 맛없기만 해 봐라~!

야호~!

저기가 용궁이에요.

오~.

자동문인가?

해 냈구나!

난 자네가 해 낼 줄 알았다네!

감사합니다~!

용왕님, 모르는 것이 없는 척척박사, 리히터 박사님을

모셔왔습니다.

어서 오시게~.

하하하. 제가 바로 모르는 것이 없는 리히터 박사입니다.

와 주어서 감사하오.

내가 이유를 알 수 없는 병에 걸렸다오.

내 병을 고칠 수 있겠소?

일단….

일단…?

밥 먹고 하면 안 될까요?

손님을 모셔와 놓고 너무 무심했구려.

여봐라!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상을 차려라!

먹는 게 아니라 아예 입에 구겨 넣는 구나!

용왕님은 혈액검사나 MRI 검사는 받아 보셨나요?

그 뿐만 아니라 할 수 있는 모든 검사는

다 해 봤답니다. 하지만 도저히

병의 원인을 알 수가 없어요.

흠….

엥? 모든 검사를 다 해 봤는데 원인을 알 수 없다고?

그런 병을 내가 어떻게 고쳐~!

난 척척박사지 의사는 아니라고!

일단 제가 용왕님의 상태를 살펴보도록 하죠.

열은 없는 것 같고….

헤헷~, 요렇게 검색을 해 보면….

으아악!

리히터 박사님! 왜 그러세요? 아…, 아니

병이 심각하셔서 놀란 것뿐입니다.

으악!

내 간이 약이라니!

이를 어쩌지?

이…, 일단 육지로 가서 용왕님의 약을 구해 와야

할 것 같습니다.

계속 잘난 척하더니 갑자기 왜 저렇게 쩔쩔매는 거지?

그렇소?

그럼 어서 리히터 박사님을 육지로….

휴~, 다행이다.

육지에 도착하면 서둘러 도망가야지!

으윽! 또

두통이!

여기….

고…, 고마워.

이게 무슨 일이지?

앗!

지진이다!

또 이런다~.

지진 아주 지긋지긋해~.

지진이

휴~, 나의 두통도

멈췄구나.

응?

호…, 혹시…!

용왕님 두통의 원인은 지진이 아닐까요?

그렇군! 지진이 일어나기 바로 전에 두통이 시작돼서

지진이 멈추자 두통도 멈췄어.

맞네, 맞아.

그러고 보니….

두통이 시작되고 나면 언제나 땅이 흔들렸지.

아무래도 용왕님은 지진파 때문에 두통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 멋있게!

지진파요?

그게 뭔가요? 지진파는 지진에 의해 발생하는 진동을 말해.

종을 치면 종소리가 모든 방향으로 퍼지는 것처럼.

지진이 발생하면 그 진동이 지진파의 형태로 지각을 통해 퍼져나간단다.

지진파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고체와 액체를 모두 통과하는 P파와

고체만 통과하는 S파의 움직임으로 지구 내부의 구조를

추측할 수 있단다. 지진파를 이용해 지구 내부를 지각, 맨틀,

진원 P, S파

103°

142°

P파 암영대

지진파는 진행 방향과 입자의 진동 방향에

따라 여러 종류의 파로 나눌 수 있어요.

지진파의 종류

P파 : 파의 진행방향과 입자의 진동방향이 같고 첫 번째로 도착하는 파이다.

S파 : 파의 진행방향과 입자의 진동방향이 서로 직각이며 두 번째로 도착하는 파이다.

실체파 : 지구 내부를 통과하는 지진파

러브파 : 파의 진행방향과 입자의 진동방향이 서로 직각이며 수평움직임을 가지는 표면파이다.

레일리파 : 입자가 타원운동을 하면서 지표면을 흔들리게 하는 표면파이다.

표면파 : 지표면 근처를 따라 전파하는 파

하지만 지진은 나 같은 토끼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아무리 천재라도

말이지.

그러니 용왕님의 병을

고칠 약을 육지에서…. 정말요?

도망치려는 건 아니구요?

어서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아니면 토끼의 간에 대해 이야기 해 버릴 거예요!

뭐…, 뭐라고?

응? 둘이 무슨 얘기를 하는 거야?

아! 육지에 가지 않아도 용왕님의 병을 고칠 방법이 분명히 있을 거라는 얘기를 했어.

그렇죠?

박사님~?

그…,

그렇지!

이를 어쩌지?

끄응~.

그래.

우선 지진이 일어나는 이유를 알아보자!

용궁의 위치가 어디인가요?

여기…. 이럴 줄 알았어!

엥?

용궁의 위치가 문제였어!

USGS

0 33 70 150

300

500

800 진원깊이(km)

용궁에서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지진 발생 현황

용궁은 판과 판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거예요.

특히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태평양판 주변을

환태평양 지진대라고 부르는데, 딱 이 곳에

위치하고 있네요.

오~

그렇군요.

그럼 어떻게 하면 되나요?

이 그림은 지진이 발생한 곳을 동그랗게 표시한 지도예요. 지각은 판으로 이뤄져 있다는 걸 알고 있죠? 이 판이 서로 부딪히면서 지진이 일어나게 되는데, 판의 모양과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 일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유라시아판

태평양판 필리핀판

북미판 카리브해판

남미판 나스카판 코코스판

인도-호주판 아프리카판

남극판 스코티아판

세계 지진 발생 현황(1980~2010년)

지진이 발생하면 땅 위의 모든 물체는 움직여요. 하지만 움직이지 않는 점이 있다면 이 점을 기준으로 지진의 진동을 기록할 수 있지요. 예를 들어 실 끝에 추를 매달아 실을 좌우로 빨리 움직이면 추는 움직이지 않아요. 혹은 용수철에 추를 매달고 용수철을 빠르게 위로 올렸다 내리면 추가 움직이지 않는 답니다.

이런 원리를 이용해 지진계를 만드는 거예요.

지진계의 원리

지진을 관측해서 미리 피할 수는 없나요?

물론 지진을 관측하는

방법이 있어. 바로 지진계란다.

지진계는 추와 관성의 원리를 이용한 계측기지.

실을 좌우로 빠르게 움직이면 추는 움직이지 않는다

수평 진동 지진계의 원리 수직 진동 지진계의 원리

용수철 손잡이를 잡고 빠르게 위로 올렸다 내리면 추는 움직이지 않는다

수직지진계 수평지진계

제진자석 추(부동점)

회전드럼 묘침

강철선 용수철

받침대

받침대

제진자석

추(부동점) 묘침

2분

5분

10분

그럼 무시무시한 지진해일도 관측할

수 있나요?

물론이지!

1983년과 1993년에 일본 서쪽해역에서 발생한 지진해일로 인해 우리나라 동해안 지역에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적이 있어요. 기상청에서는 동해의 지진해일 을 감시하기 위해 울릉도에 해일파고계를 설치 운영하고 있답니다.

기상청 국가지진센터에서 24시간 지진·지진해일을 감시하고 있다.

울릉도 해일파고계

추정규모 내륙 : 3.5 / 해역 : 4.0 이상

지진속보 발표

지진해일 발생가능성(규모 7.0 이상)

지진해일 발생여부

지진해일 관측보고/수집

지진해일 특보해제 지진해일 주의보 발표

예상파고 0.5~1m

(예)

예상파고 1m 이상

지진해일 경보 발표

(예)

(아니오) 지진발생 인지 및 지진파 확인

기상청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의 지진발생을 감시 하고 있으며 한반도 인근 해역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거나 지진해일의 발생 가능성이 있을 때 해안 지역에 지진 해일 특보를 발표한단다.

섬목 추산리

천부리

성인봉 현포리

태하리 추산리

구암

동구미 간령

사동리 도동리 석포 주암

관음도

죽도

기상청 지진해일 업무

(예)

우리나라 지진 감시체계

우리나라의 지진관측은 1905년 인천기상관측소에 기계식 지진계를 설치하면서 시작했어요. 그 이후 지진 및 지진해일 경보 시스템 보완을 위한 지진 및 지진해 일 관측망 확충계획을 수립한 후 우리나라와 인근 해역에 발생하는 지진 현상을 상시 감시분석하기 위해 지진관측소를 전국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답니다.

그럼 지진은 어디서 관측하는

거예요?

우리나라 곳곳에 있단다.

우리나라도 지진이 꽤 일어나는 걸?

한반도 지진 발생 현황(1978년~2011년)

서해

동해

2 ≤ 규모 ＜ 3 3 ≤ 규모 ＜ 4 4 ≤ 규모 ＜ 5 5 ≤ 규모 ＜ 6

기상청 117

한국지질자원연구원 34

한국전력연구원 13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4

한반도 지진관측망(2012년 1월 1일 현재)

이렇게 우리나라와 세계 곳곳에서 지진과 지진해일을 관측하고 또 전 세계가 함께 연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지진과 지진해일을 미리 예측하기는 힘들단다.

그럼 방법이 없는 건가요?

지진과 지진해일은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자연재해야.

그…, 그럼 용왕님을 고칠 방법도 없군요.

흑흑.

아니, 한 가지 방법이 있어요!

히이익! 토끼의 간을 말 하려는 거냐?

무…, 물론

방법이 있죠! 제가 육지로 가서 묘약을….

그게 아니에요!

그 방법은…!

?

안 돼!

말 하면 안 돼!

토끼의 간이 아니에요.

곰의 간…, 아니 호랑이의 간…. 아무튼 토끼의 간은 아니라구요!

그 한 가지 방법은 바로….

아아….

이사를 간다고?

네!

휴우~,

토끼의 간 얘기하려던 게 아니었네….

용궁을 지진이 잘 일어나지 않는 안전한 곳으로 옮기면,

용왕님의 병도 낫고 용궁도 더 안전해질 거라구요!

오호~, 과연!

신통한 방법이로구나!

여봐라! 당장 이사 갈

준비를 하거라!

그리고 리히터 박사를 모셔온 용감한 거북, 기니에게 큰 상을 내리 거라!

물론 똑똑한 리히터 박사와 둥망이에게도

큰 상을 내려라!

네이~!

알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정말 잘 됐다!

기니야!

고마워, 둥망아!

다 네 덕분이야!

역시 나 같은 천재에게 해결 못 할 문제란 없어.

물론 둥망이에게 고…, 고맙긴 하지만….

하하. 하하하.

오오~ 이제 정말 하나도 안 아프다!

여봐라~

성대한 잔치를 열어라~!

둥망아,

그런데 지난번에….

그 토끼의 간 이야기는

무엇인고?

헉!

그건…. 아니 그게…, 그러니까….

용왕님, 그건….

비밀이랍니다!

지진과 지진해일로 시작된 우리의 모험은

이렇게 끝났어.

다음에 다른 멋진 모험으로

다시 만나자.

참! 토끼 간의 비밀, 친구들도 함께 지켜 줄 거지?

안녕~!

세계의 주요지진

수마트라-안다만 제도 2004년 12월 26일 규모 9.1 세계 세 번째 규모의 지진 전체 227,898명 사망 지진해일에 의한 피해 발생

인도네시아(북부 수마트라) 2005년 3월 28일 규모 8.6 약 1,300명 이상 사망 지진해일 발생

인도네시아(남부 수마트라) 2007년 9월 12일 규모 8.5 25명 이상 사망

지진해일 발생

인도네시아(반다해) 1938년 2월 1일 규모 8.5 지진해일에 의한 피해 발생

쿠릴열도 1963년 10월 13일 규모 8.5 지진해일 발생

일본(혼슈 동해안근처) 2011년 3월 11일 규모 9.0 일본 최대의 지진 지진해일에 의한 피해 발생

캄차카 1952년 11월 4일 규모 9.0 최고 13m의 지진해일 발생 하와이와 알래스카, 캘리포니아까지 지진해일의 영향 발생

1923년 2월 3일 규모 8.5 지진해일에 의한 피해 발생 지진에 의한 눈사태로 피해 발생

알래스카(랫 제도) 1965년 2월 4일 규모 8.7 10.7m 파고의 지진해일 기록

티벳-아삼 1950년 8월 15일 규모 8.6 780명 이상 사망

산사태에 의해 강이 막혔다가 터지면서 강의 범람에 의해 피해 발생

유라시아판

인도-호주판 아라비아판

칠레

1960년 5월 22일 규모 9.5 세계 최대 규모의 지진 1,600여명 사망

지진해일에 의한 피해 발생

에콰도르(에스메랄다스 연안) 1906년 1월 31일 규모 8.8

지진해일에 의해 500~1,500명 사망 중앙아메리카연안, 샌프란시스코서부까지 지진해일 영향

칠레(비오-비오 앞바다) 2010년 2월 27일 규모 8.8 521명 이상 사망

지진해일에 의한 피해 발생 알래스카(프린스윌리엄사운드)

1964년 3월 28일 규모 9.2 세계 두 번째 규모의 지진 전체 128명 사망

지진해일에 의한 피해 발생

알래스카(앤드리애노프 제도) 1957년 3월 9일 규모 8.6 도로에 4.5m 균열발생 200년 만에 브세비도프산 분화 지진해일에 의한 피해 발생

북미판

카리브해판 코코스판

태평양판

나스카판

남미판

1755년 1883년 1896년 1946년 1958년

세계의 주요 지진해일

지진 (7.7)

대규모 낙석으로 인한 지진해일로 520m의 파고 기록

지진 (9.0)

리스본 건물의 85%가 파괴되고 대서양, 아프리카 등 피해 발생

화산폭발

화산 폭발로 인한 42m 지진해일 발생

지진 (7.2)

일본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지진해일로 지진규모에 비해 대규모 지진해일 발생

지진 (7.8)

하와이까지 피해를 입혔고, 1949년 하와이 태평양지진해일 경보센터 설립의 계기가 됨

1960년 1964년 1998년 2004년 2011년 지진 (9.5)

20세기 가장 큰 규모의 지진에 의한 지진해일로 태평양 전역에 피해발생

지진 (9.2)

20세기 북반구 최대 규모의 지진에 의해 발생해 미국과 캐나다 서부에 큰 피해

지진 (7.1)

지진에 의한 거대한 해저 산사태로 발생

지진 (9.3)

인도양 역사상 가장 큰 지진해일로 동남아 12개국에 엄청난 피해를 일으킴

지진 (9.0)

일본 동북부 지방에 규모 9.0의 지진과 15m가 넘는 파도의 지진해일로 원자력발전소에 사고가 일어나는 등 큰 피해가 생김

우리나라 기상청은 재난피해 예방의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 발행처 : 기상청 지진정책과

• 발행일 : 2012년 5월

• 기획 / 디자인 : 한국기상기후아카데미

• 인쇄 : 기후몰(070-8261-8777)

“기니의 흔들흔들 - 지진과 지진해일 만남”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받고 있으므로 무단 복제 및 전재를 할 수 없으며 이 책의 정보 또는 일부 내용을

지진과 지진해일이 정말

무서워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지진과 지진해일도 잘 알고 잘 대처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