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7.(목)
현 지 정 보
워싱턴주재원제 목 최근 연준의 대차대조표 정상화 방안에 대한 논의 및 투자은행의 전망
Ⅰ
미 연준의 자산 및 부채 현황□
미 연준은 보유채권 만기시 특정 한도(cap)를 초과하는 금액만 재투자하 는 방식을 도입하여 양적완화정책 시행후 확대되던
자산규모를 17.10월 부터 점차 감축** 재투자 한도(cap)를 최초에는 100억달러(국채 60억달러, MBS 40억달러)로 설정하고 3개월 마 다 순차적으로 높이면서 18.10월부터 500억달러(각각 300억달러 및 200억달러) 수준으로 유지
o
총자산 규모가17.10월 4.5조달러에서 19.1월 4.0조달러로 0.5조달러 감축
― 이중
국채가2.5조달러에서 2.2조달러로
0.3조달러 감소하고
MBS 등이1.8조달러에서 1.6조달러로 0.2조달러 축소
□ 같은 기간중
총부채도 동일 규모로 감축되고 이중 지급준비금은17.10월 2.7조달러에서 19.1월 1.6조달러로 1.1조달러 축소
o
현금은1.3조달러에서 1.7조달러로 0.4조달러 증대,
정부의 일반예금이0.2조달러에서 0.4조달러로 0.2조달러 확대
연준 자산1) 연준 부채1)
주 : 1) Golman Sachs의 20년 이후 자산/부채 증대 전망 시나리오 포함. 20년 초반 양적완 화축소가 멈춰진 가운데 MBS 만기도래분은 국채로 재투자되고 이에 더해 지준수 요 증대 등을 감안하여 명목GDP 상승률에 해당하는 국채를 추가 매입.
자료 : 미연준, Goldman Sachs
Ⅱ
FOMC의 장기 통화정책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 및 평가** 18.11월 및 12월 FOMC 의사록의 “Long-Run Monetary Policy Implementation Frameworks” 내용 등을 중심으로 정리
□ 미 연준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기관의 유동성관리 행태 변화 등을 감안하면서 지준규모 축소 과정
, 감축 규모 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o 금융위기 이전에는 안정된 지준수요 하에서 지준공급 변화만으로도 정
책금리 조절이 원활하였으나
위기 이후에는 규제 강화
*등으로 예비적 수요가 커지면서 지준수요 추
정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준공급 변화를 통한 정책금리 조절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는 상황* 금융기관들의 현금 혹은 현금과 유사한 고유동성 자산 확보 유도를 통해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Liquidity Coverage Ratio 규제 등을 도입함에 따라 초과지 준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대
통화정책과 페더럴펀드 시장 지급준비금 등 주요 HQLA 자산
자료 : JP Morgan 자료 : Jan Ihrig 등 (2017, FRB)
□ FOMC 참석자들은
금융위기 발생 이후 floor system이지준 공급 및 수 요가 급변하는 여건하에서 연준의 정책금리 조절에 도움을 줬고 여타 금
융시장으로의 파급력도 무난했던 것으로 평가o 금융규제 혹은 위험 선호도 변화 등에 따른 지준수요 전망 관련 불확실
성이 커진 상황에서 지준공급이 넉넉하지 않았으면 금리 조절이 어려웠
을 것이라는 의견 제시
□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서는
점진적 정책 추진을 통해금융기관들이 지준 공급 축소에 대비할 충분한 시간을 줄 필요가 있다는 의견
*이 우세
* … ending portfolio redemptions with a relatively high level of reserves still in the system …. These approaches could allow markets and banks more time to adjust to lower reserve levels while maintaining effective control of interest rates.(18.12월 FOMC 의사록)
o 다만 몇몇
(a number)은 초과지준 유지에는 잠재적 부작용도 있음을 유념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 지준이 풍부한 체제에서 적정 초과 지준규모의 산정, 상당한 규모의 지 준과 증권 보유 부담 , 지준부리에 따른 이자비용 발생 등을 고민할 필요
― 또한 일부
(some)참석자들은 위기전과 같이 초과지준이 거의 없는 체 제로 복귀를 한다면 이는 연준의 위기 대응정책의 정상화 능력을 증명 하는 것으로서 통화정책 신뢰도를 크게 제고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
□ FOMC 참석자들은
포트폴리오의 만기 구성, MBS 보유 비중 등에 변화 를 주어야 할지에 대해서도 고민o 일부
(several)참석자는 보유증권 만기 단기화를 통해 위기 발생시 대응능력을 확보
(provide greater flexibility)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반면
두어명
(a couple)의 다른 참석자는 현재 국채 만기구성에 상응하는 포트폴리오 가 시장에 더욱 중립적 영향
(more neutral effect)을 줄 것이라는 의견을 나타냄 o MBS 보유에 관해서는 대차대조표 정상화 이후에는 보유증권의 만기도래
분을 감축하는 소극적 대응
(passive runoff)을 주로 언급하였으나
일부
(several)참석자들은 대차대조표 정상화 이후에 점진적이나 소극적 대
응보다는 빠른 축소도 가능하다고 언급
연준보유 국채 평균 듀레이션 연준 MBS 보유 비중
자료 : 미연준, Goldman Sachs 자료 : 미연준, Goldman Sachs
□ 19년 들어서
처음 개최된 FOMC에서연준은 향후 통화정책운영시 지준
공급이 풍부한 상황을 지속하면서 페더럴펀드 금리를 조절하는 floor system을 유지할 것이라 밝힘** The Committee intends to continue to implement monetary policy in a regime in which an ample supply of reserves ensures that control over the level of the federal funds rate and other short-term interest rates is exercised primarily through the setting of the Federal Reserve's administered rates, and in which active management of the supply of reserves is not required.(미 연준, 19.1.30일)
o 또한 기자회견에서의
보유 자산의 만기 및 종류 조정에 대한 의견과 관 련한 질문에 대해Powell 의장은
매우 중요한 이슈로 생각하고 있으며 차기 회의에서 심 도있게 논의할 것이라 응답□ 향후 FOMC회의에서 관련 내용을 추가적으로 논의한 후 자세한 내용을 시장에 안내할 것으로 보임
Ⅲ
투자은행들의 연준 대차대조표 정상화에 대한 전망□
투자은행들은연준의 양적완화축소 정책이 대체로 19년말~20년초에 멈추 면서 연준자산 규모가 현재보다 0.4~0.5조달러 적은
3.5~3.6조달러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
o
은행 지준규모는 현재보다0.6조달러 적은 1조달러 내외 될 것으로 전망
― 연준의 Senior Financial Officer Survey
(18.9월)에 따르면 서베이 대상 금융기관이 희망하는 최저 지준규모는
0.85조달러 정도일 것으로 추정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정부 예금 등 지준의 외생적 공급
(autonomous factor)에 변동성이 커진 점 등을 감안할 때 추가로
0.15조달러 필요IB 양적완화정책 종료시점 및 규모 전망 정부 일반계좌 주별 변동성 (조달러)
기관 시점 증권 지준
Goldman Sachs early 20 3.6 1.0 Barclays 20년 Q2 3.5 1.0 JPM 20년 Q2 3.5 1.0 BNP Paribas 19년 말 - 1.0
자료 : 미연준, JP Morgan 자료 : 미연준, JP Morgan
□ 투자은행은 연준이 대차대조표 정상화 정책에 대한 추가적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가운데
지준감축이 단기시장금리 상승을 야기 하지 않기 위해* 다양한 시나리오들이 고려되고 있을 것으로 예상* 18.12월 FOMC 의사록에서도 초과지준이 낮아지는 상황으로 전이되는 과정에서 금리에 대한 조절력을 유지할 수 있는 옵션들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됨(Participants discussed options for maintaining control of interest rates should upward pressures on money market rates emerge during the transition to a regime with lower excess reserves.)
o (옵션1) 현재와 같은 속도로 양적완화 축소를 진행하는 가운데, 연준이 최종 감축일을 발표
― 높은 불확실성하에서 정책 유연성을 제약하는 방안이어서 채택되 기 어려울 것으로 보임
o (옵션2) 17.10월 양적완화 축소 시작 시점에 재투자 한도를 점진적으로 상승시켰던 것과 유사하게 재투자 한도를 점진적으로 낮추어 지준감축
속도를 완화(FOMC 12월 의사록에도 언급된 방안*)* Some participants commented on the possibility of slowing the pace of the decline in reserves in approaching the longerrun level of reserves.
o (옵션3) 양적완화감축을 조기에 종료하고 풍부한 지준을 계속 유지하거 나 현금 , 정부예금 등 비지준 부채 확대를 통해
지준이 매우 낮은 속도 로 꾸준히 감소하는 것을 유도(FOMC 12월 의사록에도 언급된 방안*)* participants discussed options such as ending portfolio redemptions with a relatively high level of reserves still in the system and then either maintaining that level of reserves or allowing growth in nonreserve liabilities to very gradually reduce reserves further.
― (옵션2)와 (옵션3)은 시장에 지준공급 감소에 대응 기간을 더 많이 줄 수 있으나 재투자 한도의 점진적 감축이 통화정책 스탠스로 오 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도 언급
감축속도 점진적 저하(Taper Runoff) 조기 양적완화감축 중단 및 비지준부채 증대 통한 지준감축
자료 : Goldman Sachs 자료 : Goldman Sac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