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즈한라시멘트(주)는 지난 1978년 창업 이래 국가 건설산업에 필요한 시멘트를 생산, 공급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한라시멘트’와 세계 건축 자재의 리더‘라파즈그룹’이 손잡고 지난 2001년 1월 탄생 한 시멘트 전문회사이다. 이 회사는 시멘트 산업의 마켓리더로 가치 창출을 통해‘고객이 선호하는 최고의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가장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생산설비를 구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라파즈한라의 모기업인 라파즈그룹은 프랑스계 다국적 기업으로 지난 2010년에 다양한 지속가능 발전 활동을 인정받아‘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에 여섯 번째로 랭크되고, 글로벌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에 진입하는 등 환경경영 및 사회공헌 분 야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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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경영과 나눔의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다
인간과 자연을 생각하는 라파즈한라시멘트
환경 경영은 기업의 의무이자 필수 생존 전략
라파즈한라시멘트는 환경경영을 꾸준히 실천하는 기업 으로 유명하다. 시멘트산업 특성상 석회석 채굴 과정에서 일부 환경훼손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 생태학적 생산제조 공정의 도입 등을 통해 개발과 보전이 양립할 수 있음을 증명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라파즈한라시멘트 대외협력팀 김영환 이사는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환경에 미칠 수 있 는 모든 사항을 검토·개선하여 환경보전에 기여할 수 있 도록 환경방침을 제정·선포함으로써 이를 꾸준히 실천 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02년에는 환경 보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자발적 환경경영을 실천하기 위하여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 부터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을 취득했다.
김영환 이사는“기업 경영 환경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헌은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환경에 대한 사회적 욕구가 점점 더 증대되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환경 경영은 기업의 의무이자 필 수 생존 전략”이라 강조했다.
이러한 라파즈한라의 환경경영전략은 석회석 광산을 생태적으로 복구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구체화되고 있 다. 100년이 넘는 기업 역사를 통해 광산의 개발과 완전한 복구를 시행해온 라파즈의 경험, 국내외 전문가들 의 자문, 환경 운동 단체의 의견, 그리고 유럽의 복구 현장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복구 모델의 새로운 이정 표를 세우고 있는 것이다.
“라파즈한라시멘트는 2007~2010년 광산복구를 위한 현장 타당성 검증 및 최적의 복구방법을 도출하기 위 해 시험시공을 했으며 그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왔습니다. 4년에 걸친 이 작업에는 전문가 7명, 시민단체 3명, 지역주민 1명, 정부기관 3명이 참가했는데 2010년 환경부로부터 생태조경부문 우수상을 받 았습니다.”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그램 통해 아름다운 미래 만들기
시민사회 성숙에 따라 기업시민으로서 기업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김영환 이사는“라파즈한라는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통해 사화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면서“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익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증대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파즈한라가 시행하고 있는 환경보호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사례로는‘백두대간 보전 기금’활동을 꼽 을 수 있다. 라파즈한라는 한반도 자연 생태계의 근간인 백두대간을 보전하기 위한 파트너십 환경운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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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 백두대간 2+’사업 전개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백두대간보전기금을 설립했다. 초기에는 라파즈 한라가 주도적으로 기금을 출연했으나 중·장기적으 로는 타 기업들까지도 함께 참여토록 함으로써 최고의 생태환경기금으로 성장,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즉 환 경단체인 백두대간보전회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 하되 본 운동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관련 사업에 대 한 구체적인 사업을 수립 및 추진코자하는 타 환경 단
체도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계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국유림을 사랑받는 국민의 숲으로 관리하는 공익환경활동인‘국민참여형 숲 가꾸기’도 라파즈한라의 엄선 된 환경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산림청과 공동으로 자발적 국민 참여 형태의 숲 가꾸기 사업을 펼침으로써 국유림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 휴양, 문화공간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김영환 이사는“현재 라파즈한라가 추진하고 있는 공익환경 프로그램은 기업과 환경단체가 함께 협력하여 활동한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의미를 지닌다”고 지적한 뒤“지난 10여년간 백두대간 보전과 개발을 두고 첨 예하게 대립하여 왔던 백두대간보전회와 라파즈한라시멘트의 파트너십이 그 좋은 예”라고 밝혔다.
앞으로 라파즈한라시멘트는 과거의 개발지향적 관점에서 벗어나 획기적인 광산복구·복원 계획 수립과 실 천을 통해 기업경영 마인드를 환경경영으로 전환하고 환경에 관한 기업의 모든 정보를 공개하는 등 친환경 적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화합하고 소통하기, 그리고 나눔의 실천 공익환경 프로그램 외에도 라파즈한라는 지역사회와 화 합하고 소통하는 한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 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먼저 지난 2003년 총 8억원을 출연해 옥계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옥계면/라파즈한라 장학재학재단을 설 립해 현재까지 총 827명의 장학생들에게 3억7,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2004년부터는 주택수리가 어 려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운동을 전개 하고 있다. 회사가 수리비 전액을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 을 통해 현재까지 총 37세대가 무료 집수리 혜택을 봤다.
2006년 7월부터는 급여우수리 기금을 모아 이웃돕기에 활용하고 있다. 급여우수리 기금은 직원들의 급여에서 매 월 1,000원 미만을 공제하고, 회사도 직원들의 공제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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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동일한 금액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활용하고 있다.
라파즈한라시멘트는 또한 지역과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농촌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지역 내 소 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2008년 4월 강릉향교와 1사1문화재지킴 이 협약을 맺고 다채로운 문화재 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속가능한 목표 2020, 아름다운 미래 위한 약속
건설시장의 규모가 갈수록 축소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철강재, 목재, 유리 등 시멘트·콘트리트를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들이 보급되고 있어 미래 시 멘트업계를 둘러싼 주변 환경이 낙관적이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라 파즈한라는 어떠한 전략을 통해 미래를 그려가고 있을까? 이에 대해 김영환 이사는 다음과 같이‘지속가능한 목표 2020’에 대해 설명하면서 다양한 기술 적·환경적 도전과제를 극복해 나간다면 희망찬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을 창 출해 낼 수 있다고 밝혔다.
“2020년까지 80억 명의 인구가 지구상에 살게 될 것이며, 이중 60%가 도시 에서 살 것입니다. 이들 모두는 학교, 병원, 교통, 레저 시설 등을 포함해 적절한 집과 기반시설을 갖춘 환경 에서 살기를 바랍니다. 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설 부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창출됨을 의미합니다. 또 한 현재 건물은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 또한 건물 혁신이 필 요한 요구 사항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건설 시장은 도시를 짓는 부분에서 경제·기술·사회·환경 적으로 다양한 도전과제를 떠안고 있습니다. 라파즈그룹은 이런 도전 과제를 더욱 잘 수행하기 위해‘지속가 능한 목표 2020’을 수립했습니다. 지속가능한 목표 2020은 그룹의 강력한 목표이며, 우리가 속한 사회에 공 헌하기 위한 강력한 라파즈의 의지입니다.”
김영환 이사는 마지막으로“직원, 고객, 지역 사회가 우리에게 바라는 바를 면밀하게 듣고 그에 맞춰 지속가 능한 목표 2020을 수립했다”며“미래 세대를 위해 더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 힘 주어 말했다.
“기업에 있어 사회적 책임은 미래를 위한 약속 이자, 우리가 만들어가는 사회에 긍정적으로 이 바지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책임 있는 회사는 반드시 사회의 도전 과제를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고 확고하게 믿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 가 속한 사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다할 것이며, 단순히 협소한 의미의 이해 관계자들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고객과 주변의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을 위해 지속적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