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도 · 농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농산어촌 진로체험 버스 운영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2

Share "도 · 농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농산어촌 진로체험 버스 운영"

Copied!
8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도 · 농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농산어촌 진로체험 버스 운영

주휘정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

. 들어가면서

2016년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의 해이다. 여름 방학이 끝난 지난 8월말부터 전국 3,213개 중 학교의 98.3%인 3,157개 중학교가 자유학기제 시행에 들어갔다. 자유학기제 기간 동안에는 중간

· 기말고사 등의 평가를 실시하지 않고, 학생들의 참여를 강조한 참여 · 체험형 교육 활동이 강조 된다. 이를 위해 문화 · 예술 · 체육, 과학 기술, 인문 교양 및 진로 · 직업체험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꿈과 끼를 발견하고, 체험형 진로탐색을 통해 자발적인 진로선택이 가능해진다. 중학교 단계에서는 고등학교에서 진로계획을 수립하여 준비 활 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충분한 진로탐색의 시간과 기회를 주어 진로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 해야 한다.

2013년 42개 중학교 대상 자유학기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진로체험 활동이 확산되어 가는 과정에서 도 · 농 간 교육 격차에 대한 우려가 크다. 농산어촌 지역은 진로체험 활동을 위한 기초적 인 사회 · 문화 · 체육 인프라가 도시 지역에 비해 빈약할뿐만 아니라 정보화 교육을 위한 ICT 기자 재, 진로교사 여건 역시 열악하기 때문이다. 스마트 기기 보유율은 농촌 66.5%, 도시 69.9%이며, 진로 교사 배치 비율은 농어촌의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각각 17.4%, 81.2%인 반면, 대도시는 중학 교 42.9%, 고등학교 92.8%로 나타났다(관계부처합동, 2014). 도 · 농 간 격차는 학업량이 늘어나 는 중학교 단계에서 심화되고 신뢰를 잃은 학부모는 이촌을 선택하여 농어촌 공동화가 가속된다.

(2)

진로체험 버스는 자유학기제의 전면 시행으로 인한 도 · 농 간 진로체험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 해 농산어촌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기에 필요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진로체험 활동에 필요한 시설 및 기자재, 강사, 멘토, 직업인을 버스에 싣고 전국 방방곡곡의 농산어촌 지역 중학교를 찾아가거나 학생들이 버스를 타고 전국의 체험처를 방문한다. 이를 통해 농산어촌 학생 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첨단 과학, 문화 · 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상대적으로 부족한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II . 농산어촌 진로체험 버스 운영 현황

1. 농산어촌 진로체험 버스 운영 개요

농산어촌 진로체험 버스는 물리적 이동 수단인 ‘버스’를 이용하여 체험 지원단이 학교를 찾아가 거나, 학생들이 체험처를 방문하여 진로체험의 기회를 갖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 시범 사업이 시행된 이후, 자유학기제 시행 중학교에서 진로체험 버스 프로그램을 효과 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 체계를 구축해 왔다. 교육부를 주축으로 미래창조과학부의 업 무 협조를 얻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프로그램 주관 및 운영 책임을 맡았다. 프로그램 개발 및 운 영 주체로는 중앙 정부부처, 공공기관, 창조경제혁신센터, 민간기업 및 민간협회, 대학, 전문대학, LINC 사업단,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등이 있다. 다양한 기관 및 기관 소속의 많은 강사와 멘토 들이 진로체험 버스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6년 7월에는 진로체험 버스 참여 기관장에게 위 촉장을 수여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하였다. 이로써 진로체험 버스는 명실상부한 ‘전 국민이 참 여하는’ 지원 체계를 갖추었다.

(3)

그림 1. 진로체험 버스 운영 체계도

진로체험 버스는 여타의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연계 운영이 가능한 구조이다. 예를 들면, ICT 원격 영상 수업과 결합하여 멘토와 지원단이 방문하기 전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이론 수업을 실시 하여 학생들의 기본 지식을 확장함으로써 실제 체험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2015 년 11월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울릉중학교, 우산중학교, 울릉북중학교, 울릉서중학교 등 4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가지 직업 체험 캠프가 실시되었다. 그중 드론 체험 학습의 경우 ICT 원격 영 상 수업으로 드론의 원리에 대한 이해 교육을 먼저 실시하였고, 강사가 울릉도를 직접 방문해 만들 기와 드론 날리기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체험 방식은 플립드러닝(flipped learning)을 적용한 것으 로 ICT 기술을 기반으로 사전학습을 실시하고, 학습 내용을 실제적 지식으로 연결하여 자기주도학 습의 효과를 배가시킨다는 장점이 있다(이동엽 · 박주현, 2016).

2. 2015년 진로체험 버스 운영 성과

2015년 7월부터 진로체험 버스는 농산어촌 967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총 385회 시행되었다. 이 중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은 170회, 시도교육청 등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지원은 215회가 운영되었 다(김승보 외, 2015). 2015년에 민간기업은 60회, 창조경제혁신센터 21회, 전국 국공립대학 58회,

(총괄)

교육부

(프로그램 운영) 창조경제혁신센터 (프로그램 운영)

중앙부처, 공공기관

(주관 및 운영) 한국직업 능력개발원 (업무 협조)

미래창조 과학부

(운영 및 운영지원)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프로그램 운영)

LINC사업단대학 및 (프로그램 운영)

민간기업, 민간협회

(4)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1회, 평창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 3회, 그 밖의 공공기관에서 7회 운영되었 다. 대표적인 민간기업으로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이 32회,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이 16회 운영되 었다. 2015년에 참여한 직업멘토는 총 80명으로 한국고용직업분류 중 · 소기준에 따라 29개의 직 업이 포함되었다. 예를 들면, 배우 및 모델 10명, 스포츠 강사 10명, 기타 여가 및 스포츠 관련 종 사원 6명, 금융 관련 사무원 5명, 임상심리사 5명 등이 참여하였다.

표 1. 2015년 지역별 진로체험 버스 운영 성과

(단위: 회)

지역 대상학교 진로체험 버스 운영 현황

전체 중앙 단위 프로그램 운영 시 · 도교육청 프로그램 운영

인천 15 10 7 3

경기 136 29 13 16

강원 108 46 43 3

충북 73 46 11 35

충남 112 65 28 37

전북 61 45 17 28

전남 142 70 18 52

경북 189 33 22 11

경남 131 41 11 30

합계 967 385 170 215

표 2. 2015년 진로체험 버스 참여 기관 및 프로그램 내용

구분 기관명 횟수 내용

민간 기업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32 소프트웨어 교육을 활용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 16 중학교 동아리 멘토링 지원

(동아리 주제별 전문직업인 멘토링)

MBC 1 방송인 진로 멘토링 및 관련 체험 활동

청주 MBC 2 방송중계차를 활용한 방송 직업 체험 지원

삼성디스플레이(충남) 7 삼성 디스플레이 공장 견학 및 진로 특강

PARU 2 대체에너지 기술과 관련한 진로체험 제공

창조경제

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21 지역 센터별 특화된 산업 관련 진로체험 제공

<표 계속>

(5)

대학 17개 국 · 공립대학 58 대학별 특색 있는 학과 체험 운영 국책

기관 교육청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1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인력풀을 활용한 전문직업인 멘토링

KERIS 4 ICT 관련 멘토링 및 체험프로그램

한국인터넷진흥원 3 정보보호 관련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9개 시 · 도 교육청 215 시도별 지역 멘토단 및 기관을 통한 자체 프로그램

기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3 동계올림픽 관련 직업 멘토링 및 체험

합 계 385 -

3. 2016년 진로체험 버스 운영 현황 및 계획

2016년에는 농산어촌 소재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학교가 1,206개로 확대되었으며, 학교 당 1회 프로그램을 100%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학기에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처의 프로그램을 수합하 여 중학교의 일정 및 프로그램 수요에 맞춰 매칭 작업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진로체험 지원 시 스템인 꿈길에 등록하여 진로체험 활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 1학기 자유학기제를 시행한 농산어촌 19개 중학교 1,509명의 학생이 진로체험 버스 프 로그램에 참여 하였다. 2학기에는 총 1,277회가 운영될 예정이며 이 중 시도교육청 180회, 정부부 처 177회, 창조경제혁신센터 43회, 국책기관 437회, 대학 및 전문대학 389회, 민간기업이 51회를 담당한다.

표 3. 2016년 기관 유형별 자유학기제 지원 현황

구분 시  도 교육청 정부부처 창조경제혁신센터 국책기관 대학 민간

횟수 180 177 43 437 389 51 1,277

Ⅲ . 농산어촌 진로체험 버스 운영 현황

청소년기의 폭 넓은 체험 활동은 학습 흥미를 유발하며 단편적 지식 습득이 아닌 통합적 사고

(6)

를 가능하게 한다. 21세기는 창의 융합의 인재를 필요로 하는 시대이다.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 · 복합 전문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자유학기제를 계기로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통합적으로 활용하는 체험학습의 기회가 충분히 주어져야 한다. 특히, 농산어촌 지역의 학교는 접근성이 낮아 멘토와 강사 섭외가 어렵고, 인근 지역 내 진로체험 기관처가 많지 않아 어려움이 많다. 그러므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고 있는 2학기에는 체험 제공처, 교사 및 지원 기관의 세심한 관심과 노 력이 필요하다. 또, 학교 밖으로의 이동이 빈번히 일어나므로 인근 병원, 경찰서, 학생, 학부모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정적인 진로체험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7)

관계부처 합동(2014). 제3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5개년 기본계획 김승보 외(2015). 2015년 자유학기제 지원센터 운영사업.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이동엽 · 박부현(2016). 플립드 러닝에 대한 인식 및 활성화 방안 연구.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14(8), pp. 1~9.

꿈길 www.ggoomgil.go.kr

참고문헌

(8)

참조

관련 문서

구강계 기관의 기능...

 버스 마스터들이 발생하는 버스 요구 신호들은 하나의 중재기로 보내지고, 중재기는 정해진 중재 원칙에 따라 선택한 버스마스터에게 승인 신호를

시대를 주도하는 과학기술과 STEAM 교육에 대한 학생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과학기술에 기 , 반한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기 위해

STEAM 교육 지원을 위한 방과후학교

◦ 교원의 교육 및 연구활동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이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원의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데이터 인터페이스 설계에서 위성 내부 하네스 케이블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학 임무 탑재체와 안테나, 태양 전지판을 제외한 위성 시스템 버스 를 구성하고 있는

명령을 그대로 전달하면 문장 그대로 해석하여 문을 부수고 지 나가서 피해를 입히거나 위험스러운 상황을 발생시킬 것이다.. Computational thinking 은 컴퓨터 처럼 사고하는

최첨단 현대미술의 감상과 STEAM 체험이 융합된 STEAM 아웃리치 진로체험 프로그램.. “미래탐사대-예술작품 속 과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