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찰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2

Share "찰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

Copied!
6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18세기부터 21세기의 런던

찰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

이영아 대구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 (yalee@daegu.ac.kr) 문학과 공간 17

(2)

기’도 예외는 아니어서 죽은 사람의 영혼이 살아있는 사람 귀에 대고 죽고 나니 더 살 만하다고 속삭이는 것 같다. 작 품 속 사람들은 서로 절망을 공유하며 연결되어 있다.

나는 처절한 현실을 굳이 소설로 접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찰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

를 읽었던 이유는 순전히 제목 때문이었다. 공간을 연구하 는 사람으로서 디킨스가 살던 시대의 두 도시를 비교할 것 이라고 예상되는 제목은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이 소설 에 대한 아무런 정보 없이 읽기 시작했는데, 그래서인지 디 킨스가 풀어낸 대서사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

이 글에서는 「두 도시 이야기」 속 과거의 런던을 통해 현 재의 런던을 반추하고자 한다. 따라서 이 글은 소설 속 런던 의 일부분에 대해서만 파편적으로 다루며, (아주 약간의 스 포일러가 있지만) 흥미진진한 줄거리 대부분은 다루지 않았 음을 미리 알려둔다.

자수성가한 작가 찰스 디킨스

찰스 디킨스(1812~1870)는 경제적으로 몰락한 중산층 가 정 출신으로, 12살에는 구두약 공장에서 하루 10시간씩 일

런던 템스강 전경

신문사에 입사하여 속기사로 일하면서 연재소설을 쓰기 시 작했으며, 1829년부터 작가로서 명성을 쌓았다. 이후 연재 소설이 연달아 성공을 거두며 당대 저명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특히 1843년에 단편 ‘크리스마스 캐롤’이 수 록된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출간하면서 더 큰 인기를 누렸 고, 크리스마스마다 시즌물을 내면서 큰돈을 벌었다. 그의 작품은 대중성뿐 아니라 작품성도 있다고 평가받았다. 그의 작품은 당시 시대상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사료로 이해되 기도 한다.

채무자 감옥에서 살 정도로 가난했던 삶과, 큰 명성과 부 를 가졌던 극적인 디킨스의 삶은 여러 소설 속에 녹아들어 있다. 그의 곤궁했던 어린 시절의 경험은 「올리버 트위스 트」, 「데이비드 코퍼필드」, 「위대한 유산」 등에, 영향력 있는 사회인사로서 도시 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은 「황폐한 집」,

「두 도시 이야기」 등에 자세하게 표현되어 있다.

산업혁명이 이끌어낸 빅토리아 시대

1859년에 출간된 「두 도시 이야기」는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 기 14년 전인 1775년부터 현재 시점인 1859년까지를 다룬

(3)

다. 소설의 배경인 18세기 중·후반은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난 시기이며, 19세기는 빅토리아 시대로, 산업혁명을 주 도했던 영국이 선진 기술을 통해 세계적으로 자본주의 발 전의 주도권을 잡은 시기이다. 농업과 가내수공업 중심에서 공장 중심의 산업 자본주의로 전환되면서 근대 도시가 등장 했다. 특히 대량 생산에 필요한 기계의 발명과 함께 대량 수 송이 가능한 교통수단의 발명은 산업 도시 성장에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이러한 근대 산업 자본주의의 등장으로, 도 시를 근거지로 상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계를 소유한 신흥 자본가 계급이 농지를 기반으로 한 귀족의 권력을 대 체하였다.

자본이 집중된 도시로 농민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농촌은 피폐해졌으며, 런던을 비롯한 영국의 산업도시에서는 갑자 기 늘어난 인구로 인해 주택 문제, 환경 문제, 빈곤 문제, 위 문학과 공간 17

찰스 디킨스의 모습

찰스 디킨스가 결혼 후 살았던 곳, 현재는 찰스 디킨스 박물관으로 조성 하여 운영 중임.

생보건 문제 등 다양한 도시 문제가 발생했다. 빅토리아 시 대 말기로 갈수록 상황은 더 열악해져 방 한 칸에 십여 명이 살기도 하고, 콜레라 등 질병도 창궐했던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

18세기 프랑스에서 귀족과 농민 간 갈등이 극에 달해 있 었다면, 산업혁명의 영향을 받은 빅토리아 시대 영국 도시 에서는 대자본가와 노동자 간 갈등이 커지고 있었다. 디킨 스는 빅토리아 시대의 도시 사회 문제가 18세기 프랑스 혁 명이 일어났던 시대만큼이나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두 도시 이야기」 속 자본주의 도시 런던

두 도시 중 파리는 귀족 계급의 전횡과 농민의 분노가 표출 되는 장소로 일관성 있게 표현된다. 특히, 왕실에서 영향력 이 큰 후작이 자신이 탄 마차에 깔려 죽은 아이 부모에게 아무렇지 않게 금화 한 닢을 던지고 떠난 사건과, 그 후작 에게 초콜릿 디저트를 서빙하는 4명의 하인 이야기는 프랑 스 혁명이 일어나기 직전 귀족 계급의 부패를 극단적으로 보여준다.

파리에 비해 런던의 모습은 다양한 등장인물만큼 다채롭 다. 소설의 주요 인물들에게 파리가 갈등의 공간이라면 런 던은 삶의 공간이다. 후작의 조카였던 찰스 다네이는 프랑 스 귀족의 특권을 포기하고 런던의 한 대학에서 불어를 가 르치며 산다. 17년간 파리에서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프랑스 인 마네뜨 박사와 어릴 때부터 보모 손에 컸던 그의 딸 루시 역시 런던으로 건너와 산다. 영국인 변호사인 시드니 칼튼 은 런던에서 술집을 돌며 대충 산다.

각 등장인물의 삶에는 그들이 버틴 혼돈의 역사가 흔적 으로 남지만,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흔적의 크기는 매우 다 르다. 특히 국경을 사이에 두고 사람들의 삶과 죽음의 의미 가 180도 달라진다. 죽음의 위험을 피해 국경을 넘어온 파 리 귀족에게 런던은 인간답게 살 기회를 주는 공간이지만, 안정적 삶이 보장된 중산층의 영국 변호사에게는 오히려 삶 의 의미를 찾기 힘든 공간이다. 나아가 국경을 넘을 여력조 차 없는 계층에게 런던은 자본주의 도시 문제가 중첩된 오 염되고 절망적인 공간일 뿐이다. 「두 도시 이야기」에서 묘사 된 런던의 한 장면은 디킨스의 다른 소설에서 다룬 빅토리 아 시대의 암울한 런던의 모습과 유사하다.

(4)

19세기 런던 빈민가(Dudley Street)의 모습

자료: https://victorianweb.org/art/illustration/dore/london/24.html (2022년 4월 8일 검색).

전하게 맡기지 않은 채 시내를 떠나지 말라는 말이 공공연 하게 나돌았다. 밤에는 노상강도짓을, 낮에는 장사치 노릇 을 하던 작자들은, 도적질을 하다 마주친 동료 장사꾼이 자 신을 알아보고 달려들면 대번에 머리통에 총을 갈긴 다음 말을 타고 달아났다.’

이렇듯 희망의 공간이자 동시에 절망의 공간인 소설 속 런던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소설에서 파리와 런던을 상 징적으로 연결하는 장소를 찾아볼 수 있는데, 비현실적으로 아늑한 마네뜨 박사의 집과 런던 도심에 위치한 오래된 텔 슨 은행을 들 수 있다. 옥스퍼드 가(街) 공원 근처에 있는 학 식을 갖춘 중산층의 프랑스 이주민인 마네뜨 박사 가족의 집은 아이, 사랑, 햇살, 봉사 등의 느낌을 담은 안전하고 사 랑이 넘치는 공간의 이미지를 가진다. 이곳에서는 사회적 양극화로 인한 이질적인 계급의 분노는 멀리서 들리는 발자 국 소리로만 알 수 있다. 그들이 이 공간에 나타난 적이 없 다는 점에서, 이 집은 이질적 타자를 배제시킴으로써 안전 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박사의 집이 파리의 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로 그려졌다면, 은행은 도피한 귀족의 재산을 안전하 게 지켜주는 물질의 안식처라 할 수 있다. 은행이 단순히 금 등을 보관하던 곳에서 화폐를 찍어내고 대출을 해 주면서 자본주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곳으로 진화해 왔다는 점에서, 소설 속 텔슨 은행은 몰락해 가는 귀족 사회와 새롭게 등장

하는 산업 자본주의를 연결하는 매우 상징적인 장소이다.

소설에서는 은행에서 일을 하는 다른 계층의 인물들이 등장 한다. 한 명은 20년 정도 근무한 성실한 은행원인 자비스 로 리이며, 다른 한 명은 텔슨 은행 문 밖에 대기하고 있는 일 용직 잡역부인 제리 크런처이다. 런던에 본사가 있으나 파 리에도 영업점이 있는 텔슨 은행 직원인 자비스 로리는 소 설에서 자신을 이렇게 소개한다.

‘다른 프랑스 신사나 프랑스 가정처럼 그분의 재산도 모두 텔슨 은행이 관리하고 있었거든요. 저는 지금도, 아니 그때 부터 수십 명이나 되는 고객들의 재산을 그런 방식으로 관 리하는 재산 관리인이었습니다. 아가씨, 저는 그런 고객들 과 사무적으로 관계를 맺을 뿐, 그들에게 우정이나 특별한 관심 같은 감정 따위를 느끼지 않는답니다. 은행에서 하루 종일 업무를 보면서 여러 고객을 차례로 상대하듯이 평생 이 일을 해오면서 여러 고객들과 만날 뿐이지요. 쉽게 말해 서 저는 그분들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답니다. 전 그저 기계 일 뿐이니까요. 그러니까...’

자비스 로리는 자신을 재산 관리인으로, 고객과 감정을 나누지 않는 기계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 록 파리에서 곤경에 빠진 주인공들을 런던의 가족과 연결해 주는 메신저이자 런던으로 도피를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자비스 로리는 우정 때문이 아니라, 그저 자신이 처한 상황이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조건임을 부각시킨다. 자비 스 로리를 통해, 자본주의 상징과 같은 은행이, 프랑스 혁명 으로 인한 사회적 혼돈과 변혁의 시기에 중산층의 인간성을 현재의 런던 옥스포드 가

(5)

문학과 공간 17

21세기 런던 이튼 스퀘어 인근 부촌 전경

시체 도굴꾼을 미래로 생각할 수밖에 없는 12세 어린아이의 삶의 공간으로 명확하게 대비되어 드러난다.

양극단을 향하는 21세기 세계 도시 런던

‘최고의 시대이자 최악의 시대요, 지혜의 시절이자 어리석 음의 시절이었으며 믿음의 세월이자 회의의 세월이요, 빛 의 계절이자 어둠의 계절이었고, 희망의 봄이자 절망의 겨 울이었다. 우리 앞에는 모든 것이 있으면서 아무것도 없었 고, 우리는 모두 곧장 천국을 향해 가고 있으면서도 곧장 지옥으로 가고 있었다. 요컨대 그 시대가 현재와 어찌나 닮 아있었던지, 당시의 가장 말 많은 일부 권위자들조차 선과 악, 즉 극단적인 대조만이 허락되는 세상이라고 주장할 정 도였다.’

「두 도시 이야기」의 첫 단락이다. 극단적인 1775년의 현실 이 1859년 현재에도 변하지 않았음을 확인시키고 있다. 내 가 「두 도시 이야기」의 첫 단락을 읽으면서 21세기 런던이 떠오른 데에는 2017년 런던에 잠시 체류할 때 겪었던 두 가 지 경험 때문이다.

하루는 런던의 벨그라비아(Belgravia)라는 낯선 지역을 걸었다. 거리를 구경하던 외국인의 시선으로 볼 때 그곳은 다른 동네에 비해 대문이 좀 커 보이는 정도의 차이만 있 을 뿐 비슷비슷한 이국적인 건물이 있었다. 그러다 내 시선 지켜주는 수단이자, 두 공간을 연결해 주는 안전한 통로로

표현되고 있다.

한편, 디킨스는 주로 다른 소설에서 산업 자본주의 성장 의 이면인 도시 사회 문제에 대해 신랄하게 지적하고 있는 데, 텔슨 은행의 두 번째 인물을 통해 이 소설에도 그의 비 판적 시각이 관통하고 있다. 제리 크런처는 은행에 정규직 으로 고용된 것이 아니라 은행 밖에 앉아 있다가 허드렛일 이 생기면 일하는 일용직이다. 제리 크런처의 본업은 따로 있었는데, 장례 당일 밤 몰래 무덤을 파서 시신을 훔쳐 파는 시체 도굴꾼이었다. 아버지를 따라 매일 은행 앞에 나와 근 처 또래 아이들을 괴롭히며 시간을 보내는 12살 난 그의 아 들은 가끔씩 밤에 집을 나가 손에 녹을 묻히고 들어오는 아 버지를 존경하며 아버지처럼 살겠다고 다짐한다. 그 아들 의 마음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짐작은 할 수 있다. 정규 교 육을 받은 적이 없고, 남의 시체를 몰래 파는 아버지의 일이 밥상에서 고기를 먹을 수 있게 해주는 장사일 뿐이라고 생 각한다. 그 직업에 대한 종교적 두려움은 있을지언정 도덕 적 판단은 하지 않는다. 아버지의 본업을 목격하고 난 뒤에 도 ‘아버지처럼 살겠다’는 아들의 고백이 나에게는 충격적이 었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 아들은 다른 삶에 대한 선택 지가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천국과 지옥의 양방향으로 동시에 향하고 있는 극단적 인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 모습은 텔슨 은행을 통해 파리에 서 이주한 귀족 및 중산층의 도피처로서의 안전한 공간과,

(6)

런던 타워 브리지 근처 전경

을 사로잡은 것은 그런 주택들이 열 지어 있는 이튼 스퀘어 (Eaton Square) 길가에서 정장을 입고 명찰을 단 채 일정한 간격을 두고 서 있던 사람들이었다. 그중 한 사람에게 그곳 이 호텔이냐고 물었는데, 그곳은 그로스베너(Grosvener)라 는 기업이 운영하고 연예인과 정치인 등 저명인사들이 거 주하는 비싼 아파트라 했고, 그들은 아파트 관리인들이었 다. 그 아파트 앞에는 거주민들만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구 가 잠겨 있는 큰 공원도 있었다. 휴 그로스베너라는 그 부동 산 소유주는 현재 30살의 공작(Duke)으로, 그가 26세 때 상 속 받은 현금 자산만 14조 원에 이른다고 했다. 21세기 런던 에서 동화에서나 나옴직한 그런 대부호의 젊은 귀족의 실체 를 확인하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그해 6월 어느 날 이른 아침 뉴스에 그로스베너 주택에

서 그리 멀지 않은 런던 서쪽에 있는 24층짜리 임대아파트 인 그렌펠 타워(Grenfell Tower)가 불꽃을 뿜으며 활활 타 고 있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보도되었다. 리모델링하면서 사용한 자재가 불이 잘 붙는 것이어서 삽시간에 건물 전체 에 불이 번져 밤새도록 화재가 진압되지 않은 비극적인 사 건이었다. 화재로 인한 공식적인 사망자 수는 80여 명이었 지만, 실제로는 200명이 넘는 사람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 했다. 그 이유는 서남아시아계 이주민들이 아파트 거주자 로 등록하지 않은 채 집을 나누어 살다가 변을 당한 경우 가 많았기 때문이었다. 화재가 난 지 한 달쯤 지나 그곳을 방문했을 때까지도 화재가 난 건물은 검게 탄 채 그대로 남겨져 있었고, 근처 길가에는 실종된 가족을 찾는 전단과 추모 메시지, 영어와 아랍어로 된 추모 장소 안내지가 다 닥다닥 붙어 있었다. 21세기 세계도시에서 그렇게 어이없 는 화재로 목숨을 잃어도 공식적으로 허용된 거주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죽음조차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 것 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두 도시 이야기」의 첫 단락에서 80여 년의 시간을 관찰 한 ‘극단적인 대조만이 허락되는 세상’이 200년도 더 지난 현재의 런던과 세계 다른 도시에 나타나지 않게 하려면, 사회·경제적인 양극화 해소와 타자에 대한 환대와 배려 를 위한 노력에 더욱 더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원론적이 면서도 가장 중요한 이야기를 다시 한 번 하게 될 수밖에 없다.

참조

관련 문서

❍ 코로나로 외식이 더욱 힘들어졌는데 소팔소곱창을 통해 맛, 편리성, 가격 면에 서 만족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데다 온라인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을 나

○ 초중등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는 SW․AI의 원리와 개념을 이해함과 동시에 인 간과 기계가 공존하는데 토대가 되는 인공지능 윤리교육을 포함한 STEAM 교육

설교나 공과공부할 때 천국과 지옥의 문제만큼 아이들에게 크게 감화를 줄 수 있는 강렬한 종교적인 언어가 많지 않다 그런 부분이 있고, 이제 그래서 성 경의 내용,

영국 런던 그리니치천문 대를 지나는 자오선(본초자오선 0°)상의 표준시보다 9시갂 빠르다..

• 기타: 국제 상사 중재에 관한 유럽 협약, 미 대륙간 상사 중재 계약, 파리 국제 상공회의소, 미국 중재협회(AAA), 런던

-하나의 공간에 시각적, 공간적 연속성이 어느 정도 있음.. 2)공간과 공간 사이에 공유공간 두어 연결. -맞물린 두 공간에

뉴노멀 시대의 정치개혁 코로나 이후 세계와 한국 경제의 새로운 균형점 사회적 연대의 힘 안전한

경제적 문화적 구별짓기의 필요성이 제기될 수밖에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 하지만 중산층의 문화적 대응도 만만치는 않다. 그들은 신용카드 장기할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