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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의 타 지역 의료이용 현황 및 관련 요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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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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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의 타 지역 의료이용 현황 및 관련 요인 분석

신은숙 1 ㆍ김호종 2 ㆍ남지현 2 ㆍ이창우 1

1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 2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Factors Associated with the Hospital Utilization in Non-residential Area of Inpatient

Eunsook Shin

1

, Hojong Kim

2

, Jihyun Nam

2

, Changwoo Lee

1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distribution of hospital utilization in residential and non-residential areas in accordance with characteristics of hospital inpatients and to investigate factors influencing the use of hospital services in non-residential regions. This study used data from the 2010 National Hospital Discharge Survey collected by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of Korea. To examine factors influencing medical utilization in non-residential areas, frequency analysis,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on the data set for 565,241 patients excluding those in long-term care hospitals and clinics, and those discharged due to inpatient hospital death.

The results showed that age, gender, place of residence, insurance coverage, medical department, surgical treatment, type of medical institution, possession of MRI system, and number of doctor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s influential factors of medical utilization in non-residential areas. Overall,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the inpatient medical utilization in other regions is influenced by the quality of medical service, thus highlighting the importance of the local medical quality development, rather than an equal distribution of medical resources.

Key Words: 타지역, 의료이용, 환자 거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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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신 및 책임저자: 이창우

주소: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22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과대학 E-mail: [email protected]

Tel: 02-2258-7375 Fax: 02-532-3820

서론

보건의료자원을 균등하게 배분하는 것은 보건의료이용의 형평성과 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확보하 기 위한 토대가 된다. 이때 투입되는 보건의료자원은 대상이 되는 보건의료수요에 매우 구체적이어 야 하며, 투입되는 보건의료자원과 적절하게 결합할 수 있어야 만이 보건의료이용이 효과적으로 이 루어질 수 있다.1)

하지만 우리나라 의료자원 공급에서 양적 과잉과 효율성 문제, 지역별 분포의 불균형 문제 등은 현재 심각한 수준이다. 201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의료기관은 총 61,893개인데, 44개 상급종합 병원 중 24개 기관이, 275개 종합병원 중 101개 기관이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으며,2) 의료장비 중 자 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는 전체 1,036대 중 466대가 서울, 경기 지역에 밀집되어 있고, 양전자단층 촬영기(PET)는 전체 159대 중 92대가 수도권에 밀집되어6) 종합병원 급 이상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고가의료장비도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

또한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체계를 1차 진료 후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아 타 진료권으로 이동하도록 1989년에 도입한 의료전달체계가 1998년에 진료권 개념을 포기하면서 유명무실화 됨으로써4) 진료 의뢰서만 제출하면 의료이용이 용이해짐에 따라 타지역으로 진료가 늘어나고 있다5,6) 더불어 2004년 고속철도(KTX)의 개통으로 인해 지리적 제약이 줄어듦에 따라 환자의 의료이용을 위한 지역 간 이동 이 더욱 심화되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이외 지역의 환자들이 자신의 거주지역 병원보다 질적 수준이 우수하다고 인식되는 서울소재병원을 이용하는 경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7) 특히 암 등의 중증질 환의 경우 서울의 일부 대형병원은 이미 지방에서 올라온 환자 수가 전체 환자수의 50%를 초과하여 전국 차원의 병원으로 성격이 변모되기도 하였다.

위에 언급한 의료자원 공급의 불균형, 진료권 폐지, 고속철도의 개통 등의 이유로 최근 공개된

‘2011 지역별의료이용통계’에 따르면 2011년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를 포함한 진료비는 51조 3천억원 중 환자가 자신의 거주지를 벗어나 다른 시도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은 진료비는 10조 1천원으로 약 20%에 달했다. 서울의 의료기관들은 전체 진료비의 31.4%에 달하는 3조 9천억원의 진료비를 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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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로부터 벌어들였다. 특히 전체 입원진료비 17조4천억원 중 타시도 환자들이 지급한 진료비는 4조 6천억원으로 27%를 차지했다.2)

이렇듯 서울 서울소재의 대학병원에는 환자집중화 현상이 가중 되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지 방의 의료자원 유휴화가 늘어가고 있다. 대학병원 등 전문화된 의료기관의 부재로 지역 내에서 해결 이 어려운 중증도가 높은 환자들의 이동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으나 경중환자의 무분별한 접근성에 의해 수도권 대학병원에서 중증환자, 즉 암이나 희귀성 질환 환자의 진료권이 침해당하고 있다. 또한 의료전달체계가 무너지면서 전문진료 질병군 즉, 중증환자를 진료해야 하는 지방대학병원들은 각 지 역사회의 중소형 병의원들이 진료해야 하는 일반진료 질병군, 단순진료 질병군 등의 경증환자를 진 료하고 있는 실정이다.8-10)

최근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정부는 의료의 접근성 확보를 위해 지역단위 암관리 체계의 구축과 응급의료센터 지정, 지방 거점병원 육성, 지방의료원의 민영화, 의료기관 종별에 따른 차등적 본인부담률 인상 정책 등의 각종 정책수단을 통해 지역의료시설의 확충 및 의료제공의 효율 성을 지향하는 노력을 다각도로 펼쳐왔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한 지역의 주민은 KTX 등을 이용하여 서울 및 수도권의 의료이용을 증가시켜 여전히 지역 간 불 균형에 대한 논란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지나친 대형병원 쏠림 현상은 비효율적인 의료 이용을 증가시켜 국민건강보험 재정의 부실화와 국민의료비의 증가를 초래할 수 있다. 환자는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고, 진료비 부담과 함께 교통비 등 간접비가 크게 증가하고 과밀한 환경에서 짧은 시간에 급하게 진료를 받는 등 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11) 제공자 측면에서는 중소병원의 경영난을 가중시키고 의료 인력의 수급 불 균형을 심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12) 따라서 이러한 상황을 바로잡기 위한 조치는 지역 간 의료이 용패턴 및 현황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동안 국내에서 진행된 선행연구로 1980년대 자료를 이용하여 입원환자의 질병 구성을 기초로 지역별 입원 진료기능을 구분한 연구,13) 특정시점의 입원의료의 진료권별 자체충족도를 평가한 연구, 1989년 실시된 의료전달체계의 효과를 분석한 연구14) 에서는 의료공급과 의료이용 현황을 다루었고, 진료권 개념의 폐지로 의료기관 이용이 전적으로 환자 본인의 선택에 달려 있는 상황이 되면서 기존 의 의료공급자 관련 연구에서 의료소비자의 의료기관 선택요인을 밝히고자 하는 연구15,16)가 다수 수 행되었다. 최근에는 경상남도 환자 타지역 의료이용 연구17)와 서울과 지방거주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 양상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홍성옥, 서원식10)이 2004∼2006년 질병관리본부 퇴원손상자료를 이용하여 서울지역 의료기관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100병상이상의 일반 의료기관 퇴원환자 를 대상으로만 연구하였고, 이상주4)는 2002, 2005, 2008년 환자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대구 경북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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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환자의 서울지역 의료이용 변화추이를 분석한 연구하였으나 대구, 경북 거주 환자만을 분석대상 을 삼고 있다는 제한점이 있다. 문홍진18)의 연구는 서울지역 소재 대형 의료기관 하나만을 대상으로 지역별 환자분포를 연구하였다는 제한점이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타 지역 의료이용 현황을 파 악하고, 타 지역 의료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방법

1. 자료원 및 연구대상

본 연구는 보건복지부 2010년도 환자조사 자료의 퇴원환자조사 자료 중 병원급 이상의 퇴원환자 만 추출하여 사용하였다.

환자조사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 의료기관을 이용한 환자의 질병‧상해 양상 과 의료이용 실태, 보건의료시설 및 인력을 파악하여 보건의료정책에 필요한 기초자료제공과 보건의 료통계 생산을 위한 조사로서 종합병원, 병원, 보건소 및 조산원은 전수조사 하고, 의원 및 보건지소 등은 표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총 20회 조사가 시행되었다.23) 환자조사는 크게 3가 지 카테고리로 분류되는데 첫째, 조사대상 의료기관의 병상수, 장비, 인력에 대하여 조사하고 둘째는 외래환자조사로 조사대상 의료기관별 지정된 1일 동안 내원한 외래환자 전수를 진료과, 성별, 연령, 우편번호, 주질병코드, 수술명, 원내주사, 투약처방, 진료비지불방법을 조사하였다. 셋째는 퇴원환자 조사로 조사대상 의료기관별 지정된 1개월 동안 퇴원한 환자의 진료과, 성별, 연령, 우편번호, 주․부질 병코드, 수술명, 입원년월일, 퇴원년월일, 치료결과, 퇴원형태, 입원경로, 내원경위, 진료비지불방법 을 조사하였다.

2010년 환자조사 조사완료 환자 수는 7,302개 기관의 702,907명 환자이며 이중에서 요양병원, 의원급에서 퇴원환자 및 사망 퇴원환자 137,666명을 제외한 565,241명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2. 변수 설정

1) 종속변수

본 연구에서 종속변수는 타 지역 의료이용 여부이다. 타 지역 의료이용을 하지 않은 환자들은 동 일지역 내 의료기관을 이용한 것으로 정의하였다. 타 지역 의료이용은 행정구역 광역시도 단위로 입 원환자의 거주지와 이용 의료기관의 소재지가 다른 경우이며, 동일지역 의료이용은 행정구역 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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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able Definition Dependent variable Status of Health care

utilization in other regions

Yes, No

Independent variable

General characteristics

Sex Male, Female

Age ≥19, 20∼39, 40∼59,≤60

Place of residence 16 Regions

Insurance type Out of pocket, National health insurance, Worker’s compensation insurance, Vehicle insurance, Medical aid and etc

Treatment characteristics

Medical department1 Internal medicine, General surgery, Supportive medical service, and Etc.

Surgery Yes, No

Medical institutions characteristics

Type Tertiary Hospital, General Hospital, Hospital, Dental Hospital,

Oriental Medicine Hospital Ownership Public, Private

Number of beds # of hospital beds

Number of doctors Total number of physicians, general physicians, residents, dentists and oriental medicine doctors

Possession of MRI Yes, No

Location 16 Regions

Table 1. Variables of the study model

도 단위로 입원환자의 거주지와 이용 의료기관의 소재지가 같은 경우이다.

2) 독립변수

본 연구에서 독립변수는 크게 일반적 특성, 진료 특성, 의료기관 특성 변수로 구분하여 분석하였 다 (Table 1). 일반적 특성 변수로 성별, 연령, 환자거주지, 지불유형을 포함하였는데, 연령은 20세 간

1 Internal medicine departments (내과계): 일반의, 가정의학과, 결핵과, 내과, 산업의학과, 신경과, 예방의학과, 재활의학과, 정신과, 소아청소년과

General surgery departments (외과계): 산부인과, 성형외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Supportive medical service departments (지원계): 마취통증의학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핵 의학과

Etc (기타계): 비뇨기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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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으로 범주화 하였고, 환자거주지는 16개의 광역시도로 구분하였다. 의료보장유형은 전액자비, 국 민건강보험, 산재보험, 자동차보험, 의료급여, 기타로 구분하였다.

진료 특성에는 진료과, 수술여부 변수를 포함하였는데, 진료과는 내과계, 외과계, 지원계, 기타로 분류하였으며, 수술여부는 수술을 한 경우와 수술을 안 한 경우로 구분하였다.

의료기관 특성의 변수로는 환자가 의료이용을 한 의료기관의 종별, 소유형, MRI보유여부, 병상수, 의사인력, 의료기관 소재지를 포함하였다. 의료기관 유형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으로 분류하였고, 소유형은 공공과 민간으로 구분하였다. 병상수는 의료기관의 일반병상수 이며 의사인력은 전문의, 일반의, 전공의, 치과의사, 한의사 모두 포함한 총 의사 수이다.

3. 분석방법

분석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진료 특성, 의료기관 특성과, 의료이용자의 거주지별 의료이용 의료 기관 소재지 분포를 살펴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타 지역 의료이용에 영향을 주는 관련특 성을 파악하고자 다중 로지스틱회귀분석(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자 료의 처리 및 분석에는 SPSS (ver18.0, Chicago, Illinois, USA)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결과

1. 연구대상자의 특성

본 연구에서 분석대상이 된 입원환자는 565,241명이었다. 분석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성별분포는 남자가 278,061명(49.2%) 여자가 287,225명(50.8%)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 분포는 보면 60세 이상이 178,810명(31.6)%로 가장 높았으며 40∼59세 175,494명(31.0%), 20∼39세 116,771명 (20.7%), 19세 이하 94,166명(16.7%) 순이었다. 환자거주지별 분포는 경기 112,507명(19.9%), 서울이 93,373명(16.5%), 부산이 45,575명(8.1%)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보장유형별 분포는 국민건강보험 환자가 457,924명(81.0%)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진료과 분포를 살펴보면 외과계 259,746명(46.0%), 내과계 238,755명(42.2%)으로 외과계를 이용 한 환자 수가 약간 더 많았고, 수술여부 분포에서는 수술을 한 경우 176,615명(31.2%)으로 수술을 하 지 않은 환자 수 388,626(68.8%)보다 적게 나타났다.

의료기관 특성을 살펴보면 의료기관 종별에서는 종합병원 220,883명(39.1%), 병원 193,314명 (34.2%) 의료이용 순으로 나타났고, 소유형태에서는 민간 의료기관 이용이 492,425명(87.1%)으로 국 공립 의료기관을 이용한 환자 수 72,816명(12.9%)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MRI 보유한 의료기관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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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able Category N (%)

General characteristics

Sex Male 278,016 (49.2)

Female 287,225 (50.8)

Age ≥19 94,166 (16.7)

20∼39 116,771 (20.7)

40∼59 175,494 (31.0)

≤60 178,810 (31.6)

Place of residence SeoulㆍGyeonggi 205,880 (36.4)

Incheon 29,334 (5.2)

Gangwon 19,063 (3.4)

ChungbukㆍChungnamㆍDaejeon 55,557 (9.8)

GyeongbukㆍDaegu 61,476 (10.9)

GyeongnamㆍUlsanㆍBusan 105,068 (18.6)

Jeonbuk 24,561 (4.3)

GwangjuㆍJeonnam 58,300 (10.3)

Jeju 6,002 (1.1)

Insurance type Out of pocket 9,401 (1.7)

National health insurance 457,924 (81.0) Industrial accident insurance 7,305 (1.3)

Automobile insurance 37,941 (6.7)

Medical aid 47,780 (8.5)

ETC 4,890 (0.9)

Treatment characteristics

Medical departments Internal medicine 238,755 (42.2)

General Hospital 259,746 (46.0)

Supportive medical service 39,372 (7.0)

Etc 27,368 (4.8)

Surgery Yes 176,615 (31.2)

No 388,626 (68.8)

Table 2. Characteristics of subjects

용한 환자는 427,941명(75.7%) 이었고, 환자가 이용한 의료기관의 지역은 서울이 133,672명(23.6%) 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경기(17.3%), 부산(8.8%), 경남(7.0%) 순으로 나타났다(Table 2).

2. 입원환자의 의료이용 소재지역 분포

의료이용자의 환자거주지별 의료이용 의료기관 소재지 분포를 살펴보면 환자거주지와 환자가 입 원한 의료기관 소재지가 동일한 비율이 높은 지역은 대구(93.3%) 였고, 다음으로 서울(91.6%),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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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able Category N (%)

Medical institution characteristics

Type Tertiary hospital 140,472 (24.9)

General hospital 220,883 (39.1)

Hospital 193,314 (34.2)

Dental hospital 648 (0.1)

Oriental medicine hospital 9,924 (1.8)

Ownership Public 72,816 (12.9)

Private 492,425 (87.1)

Possession of MRI Yes 427,941 (75.7)

No 137,300 (24.3)

Location SeoulㆍGyeonggi 231,448 (40.9)

Incheon 26,330 (4.7)

Gangwon 16,900 (3.0)

ChungbukㆍChungnamㆍDaejeon 47,793 (8.5)

GyeongbukㆍDaegu 57,943 (10.3)

GyeongnamㆍUlsanㆍBusan 101,164 (17.9)

Jeonbuk 22,378 (4.0)

GwangjuㆍJeonnam 56,070 (9.9)

Jeju 5,215 (0.9)

Number of doctors 205.99

Number of beds 480.36

Total 565,241 (100.0)

Table 2. Continued

(90.0%), 대전(88.1%)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가장 낮은 비율인 지역은 충남(59.5%)으로 나타났다.

타 지역 의료이용 중 서울지역 의료이용이 23.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동일 지역 의료 기관 이용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 즉 타 지역 의료이용이 높은 환자거주지인 충남, 충북, 경북을 살펴 보면, 충남과 충북의 경우 서울지역으로의 의료이용이 각각 13.5%, 12.2%로 나타났다. 경북의 경우 인접도시인 대구에서의 의료이용이 20.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Table 3).

3. 입원환자의 타 지역 의료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다중분석 전에 실시한 단순분석 결과 모든 독립변수(환자의 일반적 특성, 진료 특성, 의료기관 특 성)가 타 지역 의료이용 여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분포의 차이를 보였다. 한편 독립변수 간의 다중공선성(Multicollinearity)을 살펴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 의료기관 특성에서 병상 수 변수와 의료기간 종별 간에 강한 상관관계(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0.6)를 보임에

(9)

Place of residence

Location of medical institution Medical utilization region Total SeoulIn cheonGyeong giGang wonChung bukChung namDae jeonGyeong bukDaeguGyeong namUlsanBusanJeon bukGwang juJeon namJeju Seoul91.60.76.00.20.10.20.20.10.10.10.00.10.20.10.20.093,373 (100.0) Incheon9.677.411.60.20.10.20.10.10.10.10.00.10.10.10.20.029,334 (100.0) Gyeonggi21.81.674.00.60.20.70.20.10.10.10.00.20.20.10.20.0112,507 (100.0) Gangwon12.30.84.879.60.70.20.20.40.30.20.10.20.10.10.10.019,063 (100.0) Chungbuk12.20.73.33.072.20.96.10.60.30.10.10.20.10.10.20.017,627 (100.0) Chungnam13.51.95.60.11.459.515.10.10.20.10.00.21.90.10.20.024,024 (100.0) Daejeon7.50.11.40.10.60.988.10.20.20.10.00.20.30.20.20.013,906 (100.0) Gyeongbuk6.90.31.40.50.30.10.366.420.10.61.51.50.10.00.10.034,435 (100.0) Daegu3.30.00.60.10.00.10.11.493.30.40.10.40.00.10.00.027,041 (100.0) Gyeongnam4.20.10.80.00.00.10.10.42.176.70.614.30.20.10.30.046,686 (100.0) Ulsan4.10.10.60.10.10.10.10.71.02.785.34.90.10.10.10.012,807 (100.0) Busan3.10.10.50.00.00.00.10.20.25.10.490.00.00.00.20.045,575 (100.0) Jeonbuk6.60.41.60.00.10.51.40.00.10.20.00.285.51.81.50.024,561 (100.0) Gwangju3.40.10.80.00.00.10.00.00.00.10.00.10.486.78.10.020,885 (100.0) Jeonnam5.00.41.30.00.00.10.10.00.10.40.00.40.614.676.80.037,415 (100.0) Jeju11.40.31.30.10.00.00.10.10.10.10.10.50.10.20.684.76,002 (100.0) Total23.64.717.33.02.52.83.24.36.07.02.18.84.04.35.60.9565,241 (100.0)

Ta bl e 3. Distribution of medical ins titution locations vers us p atient residential area

(10)

따라 병상수를 제외한 변수 모두를 모형에 포함하였다.

입원환자의 타 지역 의료이용에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 한 결과 아래와 같다(Table 4).

연령별로는 19세 이하를 기준범주로 하였을 시 오즈비가 20∼39세 1.447배, 40∼59세 1.595배, 60세 이상은 1.632배로 나타나 연령이 높을수록 타지역 의료 이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 으로도 유의하였다(p<0.05). 환자 거주지별로는 서울․경기를 기준범주로 하였을 때 오즈비가 충북․

충남․대전의 2.693배, 경북․대구 1.907배, 광주․전남 1.824배, 인천 1.772배, 강원 1.668배, 경남․부산․

울산 1.421배, 제주 1.285배, 전북 1.067배 높게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보장유 형별로는 건강보험을 기준범주로 했을 시 전액자비의 경우 오즈비가 2.070배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진료과에서는 내과계를 기준범수로 하였을 시, 외과계, 지원계, 기타에서 타 지역 의료이용에의 오즈 비가 각각 0.828, 0.898, 0.817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수술을 하는 경우 타 지역 의료이용을 할 오즈 비가 1.254배 높았으며, 의료기관 종별에서는 병원을 기준범주로 하였을 때 치과병원과 한방병원의 오즈비가 각각 2.790배, 1.493배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입원환자가 이용하는 의료기관이 MRI 보유 할 수록 타 지역 의료이용을 하는 오즈비가 1.025배, 의사 한명이 증가할수록 오즈비가 1.002배 높게 나 타났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5).

고찰 및 결론

본 연구는 입원환자의 타 지역 의료이용에 현황과 그에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에서 실시하는 퇴원환자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병원급 이상 퇴원환자 총 565,241명을 대상으로 지역 별 환자 거주지와 환자가 입원 이용하는 의료기관 소재 지역 간의 동일한 비율을 살펴보고, 타 지역 의료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자 다항로지스틱 분석을 실시하였다.

의료이용자의 환자거주지별 의료이용 소재지역 분포를 살펴본 결과, 타 지역 의료이용 중 서울지 역 의료이용이 23.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경기, 충북, 충남, 강원, 제주의 거주자들의 이 용이 높게 나왔다. 지방 환자의 서울 집중 현상은 선행 연구 홍성옥10) 결과와 유사하였는데, 경기 및 충청 지역은 서울지역 의료기관으로 접근성이 좋고, 강원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의료기관이 부족하 고 지역사회 내 의료기관으로의 지리적 접근이 용이하지 않아 서울지역 의료이용을 하는 것이라 판 단된다.

타 지역 의료이용에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 분석한 결과, 19세미만의 연령 대에 비해 타 연령대가 타 지역 의료이용을 할 가능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는데, 이러

(11)

Category OR 95% CI p-value

General characteristics

Sex Male

Female 0.909 0.896 0.922 .000

Age ≥19

20∼39 1.447 1.410 1.485 .000

40∼59 1.595 1.559 1.633 .000

≤60 1.632 1.595 1.670 .000

Residential area Seoul․Gyeonggi

Incheon 1.772 1.717 1.828 .000

Gangwon 1.668 1.603 1.735 .000

ChungbukㆍChungnamㆍDaejeon 2.693 2.631 2.757 .000

GyeongbukㆍDaegu 1.907 1.861 1.953 .000

GyeongnamㆍUlsanㆍBusan 1.421 1.390 1.452 .000

Jeonbuk 1.067 1.026 1.110 .000

GwangjuㆍJeonnam 1.824 1.778 1.871 .000

Jeju 1.285 1.191 1.386 .000

Insurance type National health insurance

Out of pocket 2.070 1.976 2.169 .000

Industrial accident insurance 1.342 1.267 1.421 .000 Automobile insurance 0.685 0.662 0.710 .000

Medical aid 0.946 0.921 0.971 .000

ETC 1.802 1.688 1.924 .000

Treatment characteristics

Medical department Internal medicine

General Hospital 0.828 0.797 0.860 .000

Supportive medical service 0.898 0.864 0.934 .000

Etc 0.817 0.781 0.855 .000

Surgery No

Yes 1.254 1.232 1.276 .000

Medical institution characteristics

Type Hospital

Tertiary hospital 0.870 0.844 0.897 .000

General hospital 0.775 0.758 0.793 .000

Dental hospital 2.790 2.366 3.290 .000

Oriental medicine hospital 1.493 1.402 1.589 .000

Ownership Public

Private 0.999 0.979 1.020 .947

Possession of MRI No

Yes 1.025 1.001 1.049 .044

Number of doctors 1.002 1.002 1.002 .000

Table 4. Factors affecting medical utilization in other regions

(12)

한 결과는 기존의 국내 실증연구인 사회경제적으로 안정권에 있는 연령층에서 의료진의 구성, 의료 장비 및 시설 등 의료와 관련한 내․외적인 환경이 좋다고 하는 의료기관을 이용하다는 결과7)와 조우 현19)의 선행연구에서 50세 이상 연령군은 50세 미만 연령 군에 비해 편이성 요인보다는 질적 요인을 중요시 한다는 결과와 유사하다.

한편 진료비지불방법에서 국민건강보험가입자 보다 전액자비 및 산재보험이 타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할 가능성이 더 높게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비용이라 는 측면은 중요하지 않다는17) 결과와, 산재보험이 타 지역 의료이용 높았다는 김유미20) 연구 결과와 맥을 같이 한다.

환자거주지별에서는 서울ㆍ경기지역 거주자에 비해 충북․충남․대전, 광주․전남, 인천 거주자가 타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할 가능성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이러한 결과는 2011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3)에 따르면 충남의 관내 이용률이 79.4%로 나타나 환자들이 거주지를 이탈해 진료 받는 현상이 두드러지는 결과와 유사하며, 교통의 발달과 의료서비스 욕구로 인해 환자들이 타 지역의 의료이용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된다.

마지막으로 의료기관의 의사 수 또한 타 지역 의료기관의 입원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이는 것 으로 나타난 바, 기존의 연구21,22) 에서 1인당 의사 수나 병상수와 같은 공급자원 증가에 비례하여 의 료이용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결과와 유사하다.

입원환자의 타 지역 의료이용의 현황 및 관련 특성 분석 결과 다음과 같은 정책적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우선 수술한 환자들이 타 지역 의료이용을 더 많이 하고, MRI를 소유한 의료기관에 의료이용 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지방소재 상급종합병원에 대해 전문 인력 및 자원의 확충을 통해 중증질환에 대한 진료능력을 제고시키는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환 자 거주 지역에서 실시 될 수 있도록 하여 수도권으로 환자가 쏠리면서 증가하는 대기시간 및 기회비 용을 줄일 수 있는 의료전달체계의 정책 변화도 요구된다. 아울러 의료의 접근성이라는 문제에서 이 제 더 이상‘의료자원의 형성 있는 배분’이 화두가 아니라, ‘의료의 질적 수준에 대한 균등성’이 중요한 의제가 되고 있음을 시사하며22,23) 이는 의료기관 및 병상수를 높이는 정책보다는 국민이 어디서나 적 시에 적정한 수준의 의료를 제공받기 위해 의료 질적 수준을 높이는 정책이 필요함을 제고한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제한점을 가진다. 먼저 환자 조사 내 제한된 변수만을 사용하였기에 환자 의 경제적 상태, 주관적, 가치 및 만족도 등 의료기관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들이 누락되어 이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또한 환자거주지의 구분을 생활권이 아닌 행정구역 광역시 도단위로 구분하여 분석을 하였는데, 실제 의료이용은 행정구역과 일치하지 않고 의료기관의 공급 및 교통여건, 생활권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한계를 지닌다. 추후 향후 시계열적 의료이용

(13)

분석이나, 환자 진료자료 보험료와 연계시켜 분석한다면 더 심층적이고 구체적인 연구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 불필요한 이동에 따른 사회적 비용 및 의료자원의 낭비를 줄이기 위한 발전 전략 및 정책지원 방안에 활용할 수 있는 연구결과가 도출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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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1. Variables of the study model
Table 2. Characteristics of subjects
Table 3. Distribution of medical institution locations versus patient residential area
Table 4. Factors affecting medical utilization in other regions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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