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강. 고대 올림픽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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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올림픽 이전의 올림픽
유사올림픽
유사 올림픽
쿠베르탱이 근대 올림픽을 제창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도 스포츠에 관심이 많았으나 근대 올림픽 이전에
존재했던 고대 올림픽과 유사한
종합운동경기대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공
유사올림픽
웬록 올림픽 게임은 1850년 영국 중부의 작은 마을, 머치 웬록에서 개최된 경기
브룩스 박사(1809-1895)는 1850년대부터 자신이 살고 있던 마을, 머치 웬록에 종합경기대회를 창설
머치 웬록 올림픽 게임의 종목은 육상, 크리켓, 고리 던지기 등
머치 웬록 올림픽 개최 소식을 알게 된 쿠베르탱은 1890년 영국을 방문하여 브룩스 박사를 만났으며, 그 만남은 올림픽 부활의 계기가 되었던 것으로 확인
머치 웬록 올림픽
유사올림픽
자파스 올림픽은 그리스와 루마니아에서 살았던 자파스(E.
Zappas)가 주창하여 그리스에서 개최한 종합운동경기대회
1859년 영국의 브룩스는 자파스 가족들에게 잉글랜드에서 열리는 올림픽 경기 소식을 알리고 고대 올림픽과 같은 경기대회의 개최를 권유하였고, 자파스는 그리스 정부에 올림픽의 부활을 제의
1859년 아테네 중심부에서 농업 및 산업 박람회의 부속행사 성격을 지닌 종합경기대회가 개최 : 이 대회는 약 30년 동안 간헐적으로 개최
근대 올림픽의 설계자는 브룩스, 제창자는 쿠베르탱으로 정리
자파스 올림픽
쿠베르텡의 올림픽 부활
애국적이며 매우 국수주의적 성향의 프랑스 귀족가의 출신
보불전쟁(프러시아전쟁) 패배에 따른 프랑스의 황폐화 경험으로 인해 자존심이 무너짐
교육을 변화시키고 프랑스 젊은이들의 국가적 성격을 개선하는데 자신의 인생을 헌신하겠다고 다짐
영국과 미국의 여행을 통해 많은 영감을 얻음
미국여행을 통해 미국의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에 깊은 감명을 받았음
쿠베르텡의 동기
쿠베르텡의 올림픽 부활
유럽으로 돌아와 체육에 관한 발표회를 조직하기 시작했고 이를 계기로 브륵스 박사와 인연을 맺고 웬락 올림픽을 관람함
쿠베르탱은 프랑스 남자들이 지나치게 유약해졌고 더 이상 남자답지 못하다고 생각함. 결과적으로 프랑스가 프로이센에 진 것은 당연한 것이었음
쿠베르탱은 잉글랜드 교육방식을 수용하여 프랑스 젊은이들 사이에서 자부심
체육과 스포츠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자 한 쿠베르탱의 동기는 프랑스 젊은이들을 개혁하기 위함이었음.
쿠베르텡의 올림픽 부활
쿠베르탱은 잉글랜드 교육방식을 수용하여 프랑스 젊은이들 사이에서 자부심, 극기적 용기, 명예, 의무 그리고 승리감이라는 성격을
개건하고 자 하였음
톰 브라운의 학창시절을 읽으며 “강건한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럭비학교의 사회적, 교육적 요소의 큰 부분을 형성했던 스포츠와 게임체계에 깊은 인상을 받음
쿠르베텡은 프랑스 젊은이들에게 절실히 필요했던 남자다운 성격과 금욕적 용맹을 발전시킬 요인을 찾고 있었고, 그 촉매제로 운동경기를 선택
고대 올림픽의 부활
1890년 쿠베르탱은 영국 브룩스 박사의 초청으로 웬록 올림픽 대회를 보고 고대 올림픽 부활에 관한 의지를 다짐
1890년 쿠베르탱은 머치 웬록에서 프랑스로 돌아와 브룩스
박사의 열정에 대하여 찬사를 보내면서 프랑스 각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운동경기대회를 조직할 의사를 표명
프랑스로 돌아온 후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여 프랑스의 아마추어 스포츠의 통제력을 확보함
부활 과정
고대 올림픽의 부활
1892년 11월 소르본에서 열린 ‘스포츠운동경기자연합’ 관계자들이 모인 총회에서 고대 올림픽을 부활시키고자 제안 : 참가자들의
태도는 냉담
1894년 6월 16-24일까지 소르본대학 강당에서 영국, 프랑스, 미국 등 20개국 47개 단체 79명의 대표가 참석하는 파리국제학술회의를 개최
총회의 성격을 지닌 이 회합에서 1주일 동안 격론을 벌인 끝에 투표를 통해 올림픽 경기의 부활을 결정
부활 과정
고대 올림픽의 부활
1896년을 근대 올림피아드의 첫 해
고대 올림픽 대회의 전통에 따라 4년마다 개최하되 세계 각국의 대도시를 순회하며 개최
제1회 대회에 관한 모든 사항은 쿠베르탱과 비켈라스에게 위임
최고의 권위를 갖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구성
회의 결정사항
고대 올림픽의 부활
쿠베르탱은 파리국제위원회를 조직하고 올림픽 부활에 관한 자신의 열정적인 모습을 계속 보여줌으로써 전 세계 스포츠 단체 연합의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었음
1주일 동안 계속된 국제위원회의 긴 토론 끝에 1894년 6월 23일 올림픽의 부활 건은 만장일치로 가결되었고, 첫 대회는 1896년 아테네에서 개최하기로 확정
대다수의 위원들은 런던에서 첫 올림픽이 개최되기를 원했으나 쿠베르탱은 이를 원치 않았고, 바이케라스는 숙고끝에 아테네를 개최도시로 결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