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발레
발레사_6
“러시아= 발레 종주국” 이미지
-> Alicia Markova ->Maria Tallchief -> Margot Fonteyn
Alice Marks Marie Elizabeth Tall Chief Peggy Hookham
러시아의 발레:
추종자에서 선도적 위치로 (1890-1910)
• 17세기 이후 황실의 활동으로 받아들임
• 많은 서유럽 무용수들과 안무가들의 방문.
– 탈리오니, 엘슬러, 빼로, 디드로, 생-레옹 등 – 러시아 출신 무용수, 안무가와의 위계관계
• 전문용어 뿐 아니라 교습과 대화에서도 프랑스어의 중심적 위치
• 이러한 주종관계를 뒤집은 것은 쁘띠빠의 활약
고전발레 (classical ballet) 의 개념이해
• 고전발레는 “고전적”이란 스타일의 개념이지 특정
예술사조를 뜻하지는 않는다. 즉 모던발레와 대비되는 개념으로서의 “고전(classic)이라는 점에서 양식과
기법상의 특성때문에 고전발레라 불림.
1) “형식적 규칙에 의한 창작”
2) “감정적 깊이 보다는 테크닉상의 완벽함 강조”
3) “상류층을 위한 볼거리 제공”
낭만발레 vs. 고전발레
고전발레 아버지: 마리우스 프티파
(1818 프랑스 -1910 러시아)
• 1847년 (29세)에 상트
뻬쩨르부르크로 이주하여 주역무용수로 활동하고 안무수련을 받은 후 1862년 (44세)에 발레마스터가 됨.
• 50년 동안 4명의 차르를
모시면서 러시아발레를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림.
• 정교한 안무구성과 계획으로 60여편의 발레를 안무한
프티파는 말년에 이르면 어떤 개혁도 허용치 않는 공룡 같은 존재가 됨으로써, 발레의 개혁이 발생하게 된다.
프티파의 오리엔탈리즘 발레
<파라오의 딸> (1862) <라바야데어> (1877)
영상 1
파리오페라
<잠자는 숲속의 미녀> (1890)
• 가장 중요한 고전발레 레퍼토리
• 루이 14세 왕실을
노골적으로 차용함으로써 로마노프 왕조의 번영 과시
• 샤를 페로 원작동화
• 이분법적 세계관
- 선 (라일락 공주)과 악 (카라보스)
-죽음과 환생
-겨울과 봄의 환생, 생명력
주요인물 1. 이반 브세볼로쥬스키 (Ivan Vsevolozhsky, 1835-1909)
• 러시아 왕립극장의
감독이자 <잠자는 미녀>의 의상 디자이너.
• 행정가로서는 드물게
문화예술적 감식안을 가진 그는, 당시 승승장구하던 차이코프스키에게 작곡을 의뢰했다.
• 프랑스 예술과 문화에 심취했던 그가 루이 14세 시대의 작가인 샤를 페로의 원작으로 대본을 의뢰함.
주요인물 2. 차이코프스키
• 프티파와의 긴밀한 협업
: 프티파의 요구조건을 대체로
충족하면서도 자신의 예술적 메시지와 완성도를 성취해내었다.
• 1막 오로라 공주가 바늘에 찔리기 전의 장면:
“오로라 공주의 변주곡. ¾ 박자.
바이올린, 첼로, 하프를 위한 피치카토 또는 루트와 바이올린을 위한
피치카토.”
장화신은 고양이:
“반복적인 야옹 소리, 고양이가
발톱으로 긁는 소리,,, 3~4번째 야옹 소리가 빨라짐”
고전발레의 양식
1) 3-4막으로 구성된 전막발레
2) 고전적 2인무 (Grand Pas de Deux)
– Grand Adagio – Male Variation – Female Variation – Coda
3) 디베르티스망 (divertissements):
낭만발레의 전통인 이국적인 춤 및 화려한 볼거리 삽입 4) 안무특징: 웅장한 볼거리, 클래식 튀튀, 마임, 솔리스트, 듀엣, 대형 앙상블의 다양한 안무구성. 움직임이 뚜렷하고 우아하며, 직선/원/사각형 등 완전대칭의 구성이 형식미 표현
<호두까기 인형> (1892)
• 프티파의 지병으로 인해
조수 레브 이바노프가 작업.
• 호프만의 이야기 원작
• “눈송이 왈츠”: 명확한 줄거리전개나 마임없이 순수한 클래식 춤을 통해 정서를 표현하면서 춤에
“교향악적 특성”을 부여했다.
마린스키 버전
<백조의 호수> (1895)
• 이바노프(2, 4막) 와 프티파(1, 3막) 의 공동작업.
• 이바노프: 백조와 왕자의 2인무는 프티파가 확립한 그랑 파드되 형식에서 벗어나 단 하나의 확장된 아다지오로 정서표현.
• 프티파: 흑조 파드되는 32회전 푸에테 테크닉으로 주역 발레리나 (레냐니)의 테크닉 과시.
ABT 영상
서유럽으로의 전파
• 1893년 러시아 황실극장에서 블라디미르 스테파노프가 기보법 계발.
• 1896년 스테파노프의 죽음 후 고르스키를 거쳐 니콜라스 세르게예프가 공식 기록가 (regisseur)로 임명되어 주요 레퍼토리를 기록.
• 1917년 러시아 혁명 후 세르게예프는 발레 기록 상당수를 들고 서유럽으로 망명, 빅웰스 발레단에서 <잠자는 미녀>,
<지젤>, <코펠리아>, <호두까기 인형> 등 자신이 보유했던 황실발레의 레퍼토리 상당수를 재현했고, 이것이 바로
“고전발레”의 핵심 레퍼토리로 자리잡게 됨.
• 1990년대 후반부터 기보법의 기초자료가 발견되면서
“원전”에 가까운 복원작업이 활발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