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청소년기는 일생에서 다른 생애 주기에 비해 신체적, 심리적 성장 의 변화가 급격히 일어나는 단계이며, 사춘기의 변화를 거치면서 자 아의식이 형성되는 과정이다. 또한 학업과 교우관계, 가족관계 등으 로 스트레스가 많으며, 전통적인 사회규범과 충돌하거나 저항이 일 어나기도 한다. 이 시기에는 또래 간의 평가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미
디어의 영향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최근 social network service (SNS)의 사용이 청소년들 사이에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또래 간 평가는 부모와 선생님의 영향보다 우선시되는 경향이 나타난다.1) 영상을 통한 정보 및 감성의 공유는 외모에 대한 평가로 이어져 타 인을 외모로 평가하거나 자신이 외모로 평가받는 것에 대해 민감한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스트레스 대처 능력은 충분히 발달되 어 있지 않아서 절망감과 사회적 소외에 취약하기도 하다.
Original Article
청소년의 체중인식왜곡과 건강행태와의 연관성:
2014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김윤구, 김병성*, 원장원, 최현림, 김선영, 김 한
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
The Association between Recognition of Weight and Health Behavior of Korean Adolescents:
The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2014
Yoongoo Kim, Byung Sung Kim*, Chang Won Won, Hyun-Rim Choi, Sunyoung Kim, Han Kim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Kyung Hee University Medical Center, Seoul, KoreaBackground: Adolescents’ health behaviors are closely related to their physical conditions.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correlations between Korean adolescents’ health behaviors and body image distortion.
Methods: Participants were recruited from the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2014 dataset. According to the level of concordance between body mass index and subjective body image, the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overweight distortion, underweight distortion, and control. The distinctive characteristics among the three groups were identified through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sults: For male adolescents, the overweight distortion group drank less, smoked less, had higher family economic conditions, and spent less of their allowance than did the control group. This group showed more effort to control their weight. The underweight distortion group drank more and spent more of their allowance than did the control group. Most boys in this group lived apart from their families and made less effort to control their weight. For female adolescents, the overweight distortion group showed lower level of happiness and higher level of daily stress and made more effort to control their weight. The underweight distortion group revealed higher level of caffeine consumption, more allowance, and less effort to control weight than in the control group.
Conclusion: Health behaviors differed among the three groups. To maintain good physical shape and health behaviors, a personalized counseling and guidance plan should be provided for the body image distortion groups.
Keywords: Adolescent; Health Behavior; Body Mass Index; Body Image; Thinness; Overweight
https://doi.org/10.21215/kjfp.2017.7.3.322eISSN 2233-9116
Korean J Fam Pract. 2017;7(3):322-329
KJFP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Received May 13, 2016 Revised August 30, 2016 Accepted September 3, 2016
Corresponding author Byung Sung Kim Tel: +82-2-958-8700, Fax: +82-2-958-8699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 © 2017 The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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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구 외. 청소년의 체중인식 왜곡과 건강행태와의 연관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Original Article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이 시기의 체형 만족도 혹은 객관적인 체질량지수(body mass in-
dex, BMI)는 성장과정에서 또 다른 스트레스 요인이 되고 있는데, 이 와 관련된 스트레스 및 건강행태는 일반적으로 성별에 따라 그 양상 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2,3) 또한 사회적으로 마른 체형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청소년기의 체형 만족도에 대한 스트레스는 최 근 들어 심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와 관련된 여러 연구들이 보고되었는데, Witherspoon 등4)은 청 소년의 BMI에 대한 연구에서 비만군은 정상군에 비해서 신체만족 도 및 자아만족도가 낮고 우울에피소드 빈도가 증가한다는 결과를 보고하며, 신체만족도는 자아존중감과 연관되어 있다고 하였으며, 특정 인구집단에서는 BMI와 자아존중감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Sutter 등5) 및 Mikolajczyk와 Richter6)는 자아존중감은 또래간 괴롭힘과 연관성이 있다고 하였다. Lanza 등7)은 과체중 혹은 비만인 여자 청소년에서 감정적인 부적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하 기도 하였고, Ali와 Lindström8)은 저체중인 여성의 정신건강 수준이 낮으며,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여성에게서는 건강관련 행동에서 취 약함을 보인다고 하였다.
BMI 및 자기체형에 대한 만족도는 다양한 건강행태 및 정신건강 학적 인자들과 관련이 있으며, 이 영향은 일반적으로 여자에게 더 직접적으로 나타난다.7,8) 하지만 기존 연구들은 BMI와, 자기 체형에 대한 만족도를 연관시켜 분석하지 못하고 별개의 지표로 간주한 제 한점을 가지고 있다. Son 등9)의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BMI와 주관적 체형인 간의 일치도(Cohen’s kappa coefficient)가 0.27로 낮다고 보고 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BMI와 자기평가 신체이미지 왜곡은 서로 밀 접한 연관이 있어 서로 교란변수로 작용하며 의미해석에 어려움을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저자는 BMI와 주관적 체형인지를 이용해 새로운 체중인 지군을 정의하고 이에 따른 건강행태 및 정신건강과의 연관성을 분 석하고자 한다.
방 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2014년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 조사 자료를 이용하였 다.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 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을 근거로 실시 하는 정부승인 통계조사이며, 2005년부터 교육부, 보건복지부, 질병 관리본부가 매년 수행하고 있다. 청소년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중1–고3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조사방법은 인터넷이 가능 한 학교 컴퓨터실에서 표본학급 학생들에게 1인 1대 컴퓨터를 배정 하고, 무작위로 자리를 배치하여 익명성 자기 기입식 온라인 조사방
법으로 실시되었다.
조사 대상은 전국 중고등학교 800개교의 74,167명의 학생 중 응답 자로 총 72,060명(97.2%)이었으며, 이 중 BMI 정보와 주관적 체형인지 정보가 있는 학생 69,955명이 선택되었다. 건강행태 및 정신건강에 미 치는 통계적 의미가 희석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경제상태를 ‘중’이라 고 응답하거나 자신의 용돈을 평균구간으로 답한 응답자는 제외한 남자 청소년 18,844명, 여자 청소년 16,858명이 최종 대상자가 되었다.
2. 연구변수
1) 체중인지군의 정의청소년의 BMI는 성인의 BMI의 기준과는 달리 BMI 절대값이 아 닌 연령별 percentile을 그 기준으로 하며, 동일 연령에서 BMI 기준 5%
미만인 학생은 저체중군으로, 5% 이상 85% 미만은 건강체중군으로, 85%–95% 사이는 과체중으로 95% 초과인 군은 비만으로 정의한다.10) 본 연구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연령별 표준값을 기준으 로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응답한 체중과 신장을 이용하여 BMI를 산 출하였다. 주관적 체형 인지에 대해서는 “자신의 체형이 어떻다고 생 각합니까”라는 질문에 5점 척도(1–5점)로 응답하게 하였다. 이 두 값 을 기준으로 BMI와 주관적 체형인지에 대해서 Figure 1과 같이 그룹 을 나누었다.
자신이 속한 BMI 그룹과 주관적 체형인지가 동일하다면 이들을 체중인지 일치군으로 정의하였다. 예를 들어, BMI는 건강체중군이 면서 자신의 체형을 보통이라고 평가한 학생들, 같은 방법으로 BMI 는 과체중 혹은 비만이면서 주관적 체형인지가 약간 찐 편 혹은 매 우 찐 편이라고 대답한 학생들, 그리고 BMI는 저체중군이면서 자신 을 약간 마른편, 혹은 매우 마른 편이라고 답한 군은 체중인지 일치 군이 된다. 또한 BMI는 건강체중군 혹은 저체중군이면서 자신을 보
Self-perceptionofbodyimage
Over-weight distortion Control
Under-weight distortion
5 Slightly overweight or
severely overweight
85 BMI (kg/m2) Normal
Slim or extremely skinny
Figure 1. Self-perception of body image by body mass index (BMI).
Yoongoo Kim, et al. The Association between Recognition of Weight and Health Behavior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통이거나 약간 찐 편, 매우 찐 편이라고 답한 학생들은 과체중왜곡 군으로 정의하였다. BMI가 보통, 과체중, 혹은 비만이면서 자신의 체 형인지를 보통 혹은 약간 마른 편 또는 매우 마른 편으로 답한 학생 들은 저체중왜곡군으로 정의하였다.
2) 관련변수들
정신건강학적인 행태는 자신의 건강상태, 행복도, 평상시 스트레 스 정도를 포함하였는데, 이 질문은 5점 척도(1–5점)로 표기된 지표 를 사용하였다. 또한 최근 30일 동안 체중조절 노력 여부, 최근 12개 월 동안 슬픔 혹은 절망감 경험 여부, 최근 12개월 자살 생각 경험 여 부도 확인하였다.
생활습관에 대해서는 잦은 고카페인 음료의 섭취 및 단 맛 나는 음료의 섭취를 주 3일 이상 섭취하는 것을 기준으로 확인하였으며, 음주는 최근 30일 동안 1일 이상 음주경험이 있으면 ‘예’로, 흡연에 대 해서는 최근 30일 동안 1일 이상의 흡연경험이 있는 경우 ‘예’로 기입 한 자료를 기준으로 하였다.
현재 거주형태를 묻는 문항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라고 대 답한 그룹을 가족동반 거주로, 친척집에서 사는 경우 및 하숙, 자취, 기숙사 및 보육시설에서 거주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가족비동반 거 주로 구분하였다. 일주일 평균용돈의 경우 남녀 그룹별 평균값이 있 는 구간을 제외하고 그 이상을 ‘상’, 그 이하를 ‘하’로 정의하였다. 경제 상태 역시 ‘중’이라고 답한 구간은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3) 통계적 분석
이 변수들을 카이 제곱 및 ANOVA 분석을 통해 유의하게 관찰된 변수들을 선택하여 체중인지군을 종속변수로하는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진행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대조군 대비 과체중왜곡군 과 저체중왜곡군에서 유의하게 관련있는 항목들을 살펴보았다.
통계적 유의성은 P값이 0.05 미만일 때 유의한 값으로 판정하였다.
모든 분석은 SPSS PASW Statistics ver. 18.0 (IBM Co., Armonk, NY, USA)을 이용하였다.
결 과
전체 조사자 중, 남자는 총 18,844명으로, 대조군 64.4%, 과체중왜 곡군 14.7%, 저체중왜곡군 17.2%였으며, 여자는 총 16,858명으로, 대 조군 58.2%, 과체중왜곡군 33.5%, 저체중왜곡군 4.9%로 나타났다. 여 자에 비해 남자에서 자신의 BMI와 체형을 동일하게 인지하는 비율 이 더 높았으며 여자는 과체중왜곡군이 남자에 비해 2배 이상 높고, 저체중왜곡군의 비율은 현저하게 낮았다.
1. 남자 청소년의 일반적 특성
주관적 건강상태에서 대조군은 평균 4.05, 과체중왜곡군은 4.04, 저체중군은 4.08으로 각 군 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76). 행복 도의 평균값에서 대조군은 3.90, 과체중왜곡군은 3.88, 저체중왜곡 군은 3.87으로 세 군 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248). 평상시 스트 레스 정도에서 대조군은 평균 3.07, 과체중왜곡군 3.08, 저체중왜곡 군은 3.13으로 각 군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25). 주 3회 이 상 단 맛 나는 음료 섭취율은 대조군은 41.8%, 과체중군은 41.2%, 저 체중왜곡군은 45.3%를 보였다(P=0.001). 현재 음주율 및 흡연율에서 도 각 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P<0.001). 가정의 경제상태 는 대조군의 67.4%에서 높음이라고 답한 반면, 과체중왜곡군은 70.9%, 저체중왜곡군은 64.8%에서 높음이라고 답하였다(P<0.001). 일 주일 평균용돈은 대조군에서 높음이라고 답한 학생이 31.6%, 과체중 왜곡군은 25.7%, 저체중왜곡군에서 37.9%로 나타났다(P<0.001). 대조 군은 최근 30일 동안의 체중조절 노력 여부에서 45.4%가 있다고 답 한 반면, 과체중왜곡군은 48.0%, 저체중왜곡군은 37.1%가 있다고 답 하여 세 군 간의 차이를 보였다(P<0.001). 또한 최근 12개월 동안 슬픔 혹은 절망감 경험율에서 대조군은 22.6%가 있다고 답한 반면, 과체 중왜곡군은 23.4%, 저체중왜곡군은 26.1%가 있다고 답하였다 (P<0.001). 거주상태에 대한 항목에서는 대조군은 95.7%, 과체중왜곡 군은 95.7%, 저체중왜곡군은 92.8%가 가족과 같이 사는 것으로 나타 났다(P<0.001). 주 3회 이상의 카페인 음료 섭취율과 최근 12개월 동안 의 자살 생각 경험에서는 각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1).
2. 여자 청소년의 일반적 특성
주관적 건강상태에서 대조군은 평균 3.80, 과체중왜곡군은 3.74, 저체중군은 3.78로 세 군 간의 차이를 보였다(P<0.001). 주관적 행복 도에서 대조군 3.79, 과체중왜곡군은 3.64, 저체중왜곡군은 3.85를 보 였고(P<0.001), 평상시 스트레스 정도는 대조군 3.37, 과체중왜곡군이 3.48, 저체중왜곡군은 3.37으로 세 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01). 주 3회 이상 고카페인 음료의 섭취율은 대조군이 2.1%, 과 체중왜곡 군이 2.8%, 저체중왜곡군이 3.2%로 차이를 보였다 (P=0.005). 가정의 경제적 상태에서 대조군은 63.3%에서 높음이라고 답하였고, 과체중왜곡군은 60.5%, 저체중왜곡군은 66.6%가 높음이 라고 답하였다(P<0.001). 일주일 평균용돈은 대조군에서 29.7%가 높 음이라고 답하였으며, 과체중왜곡군의 30.2%, 저체중왜곡군의 36.2%
에서 높음이라고 답하였다(P=0.001). 대조군은 최근 30일 동안의 체 중조절 노력 여부에서 57.8%가 있다라고 답한 반면, 과체중왜곡군은 63.1%, 저체중왜곡군은 49.4%가 있다라고 답하였다(P<0.001). 또한 최 근 12개월 동안 슬픔 혹은 절망감 경험에서 대조군은 31.8%가 있다
김윤구 외. 청소년의 체중인식 왜곡과 건강행태와의 연관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고 답한 반면, 과체중왜곡군은 35.9%, 저체중왜곡군은 33.3%가 있다 고 답하였다(P<0.001). 최근 12개월 자살 생각 경험에서는 대조군은 16.2%, 과체중왜곡군은 18.1%, 저체중왜곡군은 16.2%가 있다라고 답 하여 각 군 간에 차이를 나타냈다(P=0.009). 주 3회 이상의 단 맛 나 는 음료 섭취율, 현재 음주율, 현재 흡연율 및 거주상태에 따른 세 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Table 2).
3. 남자 청소년의 체중왜곡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위 결과에서 통계적으로 의미를 갖는 변수들을 독립변수로 하고 체중인지군를 종속변수로 하여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과체중왜곡군에서는 현재 음주하는 비율(odds ratio [OR], 0.828; 95% confidence interval [CI], 0.724–0.947; P=0.006) 및 흡연율
(OR, 0.763; 95% CI, 0.648–0.899; P=0.001)이 더 낮게 나타났다. 가정의 경제적 상태는 높음으로 인식한 비율이 더 많았으며(OR, 1.212; 95%
CI, 1.099–1.335; P<0.001), 일주일 평균용돈에서는 높음이라고 대답 한 비율이 더 낮았다(OR, 0.775; 95% CI, 0.700–0.857; P<0.001). 최근 30 일 동안 체중조절 노력 여부도 대조군에 비해 노력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OR, 1.127; 95% CI, 1.034–1.230; P=0.007).
이에 반해 저체중군왜곡군은 대조군 대비 현재 음주율이 더 높았 고(OR, 1.299; 95% CI, 1.161–1.454; P<0.001), 일주일 평균용돈에서 상 위그룹이 더 많았다(OR, 1.242; 95% CI, 1.134-1.359; P<0.001). 최근 30 일 동안 체중조절을 위해 노력하는 비율(OR, 0.688; 95% CI, 0.632–
0.749; P<0.001) 및 가족과 같이 거주하는 비율은 더 낮은 것으로 나타 났다(OR, 0.640; 95% CI, 0.536–0.763; P<0.001) (Table 3).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among three groups for male adolescents (n=18,844)
Characteristic Overweight distortion
(n=2,879)
Underweight distortion (n=3,368)
Control
(n=12,597) P-value
Health condition 4.04±0.844 4.08±0.843 4.05±0.861 0.076
Level of happiness 3.88±1.012 3.87±0.975 3.90±0.973 0.248
Level of daily stress* 3.08±1.016 3.13±1.005 3.07±1.000 0.025
Frequency of high caffeine consumption (d/wk) 0.198
<3 2,742 (95.2) 3,201 (95.0) 1,055 (95.7)
≥3 137 (4.8) 167 (5.0) 540 (4.3)
Frequency of sweet drink consumption (d/wk)* 0.001
<3 1,692 (58.8) 1,843 (54.7) 7,333 (58.2)
≥3 1,187 (41.2) 1,525 (45.3) 5,264 (41.8)
Prevalence of drinking*,† <0.001
No 2,462 (85.5) 2,523 (74.9) 10,171 (80.7)
Yes 417 (14.5) 845 (25.1) 2,426 (19.3)
Prevalence of smoking*,† <0.001
No 2,610 (90.7) 2,795 (83.0) 10,909 (86.6)
Yes 269 (9.3) 573 (17.0) 1,688 (13.4)
Family economic conditions* <0.001
High 2,041 (70.9) 2,181 (64.8) 8,496 (67.4)
Low 838 (29.1) 1,187 (35.2) 4,101 (32.6)
Allowances (/wk)* <0.001
Over the average 656 (25.7) 1,090 (37.9) 2,458 (31.6)
Under the average 1,901 (74.3) 1,784 (62.1) 7,498 (68.4)
Experience of weight-control in the last 30 days* <0.001
Yes 1,383 (48.0) 1,251 (37.1) 5,725 (45.4)
No 1,496 (52.0) 2,117 (62.9) 6,872 (54.6)
Experience of sadness or despair in the last 12 months* <0.001
Yes 673 (23.4) 878 (26.1) 2,852 (22.6)
No 2,206 (76.6) 2,490 (73.9) 9,745 (77.4)
Experience of suicidal impulse in the last 12 months 0.122
Yes 365 (12.7) 410 (12.2) 1,440 (11.4)
No 2,514 (87.3) 2,958 (87.8) 11,157 (88.6)
Residential status* <0.001
Living with family members 2,756 (95.7) 3,125 (92.8) 12,054 (95.7)
Living with non-family members 123 (4.3) 243 (7.2) 543 (4.3)
Values are presented as mean±standard deviation or number (%).
*(P<0.005) significant. †Experience of smoking or drinking in the last 30 days.
Yoongoo Kim, et al. The Association between Recognition of Weight and Health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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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자 청소년의 체중왜곡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남자 청소년의 경우와 동일한 방법으로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 을 시행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과체중왜곡군에서 행복도 수준이 더 낮았으며(OR, 0.889; 95% CI, 0.849–0.931; P<0.001), 평상시 스트레 스 정도는 더 높았다(OR, 1.055; 95% CI, 1.006–1.106; P=0.027). 최근 30 일 동안 체중조절 노력 여부 역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OR, 1.246; 95% CI, 1.160–1.339; P<0.001).
이에 반해 저체중왜곡군은 대조군에 비해 주 3회 이상 고카페인 음료의 섭취율이 더 높았다(OR, 1.559, 95% CI, 1.008–2.412; P=0.046).
일주일 평균용돈에서 상위그룹에 있다고 이야기하는 비율이 더 높 았으며(OR, 1.322; 95% CI, 1.128–1.551; P<0.001), 최근 30일 동안 체중 조절 노력 여부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OR, 0.748; 95% CI, 0.643–
0.871; P<0.001) (Table 4).
고 찰
BMI 및 주관적 체형인지에 따른 건강행태에 대한 연구들은 예전 부터 많이 있었지만 이의 관계는 연구 대상별로 상이하게 나타나고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청소년의 BMI에 의한 비만도와 주관적 체형인식 간의 일치도는 낮게 보고된 바 있고,9) 성인의 경우에도 건 강행태 변화는 BMI보다는 주관적 체형인지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1) 그러나 지금까지 시행된 많은 연구들은 BMI 를 고려하지 않은 주관적 체형인지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주관적 체형인지를 타인에 비해서 마른 상태라고 인지한 그룹 중 실 Table 2. General characteristics among three groups for female adolescents (n=16,858)
Characteristic Overweight distortion
(n=5,840)
Underweight distortion (n=864)
Control
(n=10,154) P-value
Health condition* 3.74±0.857 3.78±0.875 3.80±0.863 <0.001
Level of happiness* 3.64±0.993 3.85±0.984 3.79±0.955 <0.001
Level of daily stress* 3.48±0.936 3.37±0.934 3.37±0.932 <0.001
Frequency of high caffeine consumption (d/wk)* 0.005
<3 5,677 (97.2) 836 (96.8) 9,942 (97.9)
≥3 163 (2.8) 28 (3.2) 212 (2.1)
Frequency of sweet drink consumption (d/wk) 0.628
<3 3,829 (65.6) 556 (64.4) 6,591 (64.9)
≥3 2,011 (34.4) 308 (35.6) 3,563 (35.1)
Prevalence of drinking† 0.051
No 5,025 (86.0) 758 (87.7) 8,868 (87.3)
Yes 815 (14.0) 106 (12.3) 1,286 (12.7)
Prevalence of smoking† 0.143
No 5,581 (95.6) 822 (95.1) 9,758 (96.1)
Yes 259 (4.4) 42 (4.9) 396 (3.9)
Family economic conditions* <0.001
High 3,532 (60.5) 575 (66.6) 6,429 (63.3)
Low 2,308 (39.5) 289 (33.4) 3,725 (36.7)
Allowances per week* 0.001
Over the average 1,528 (30.2) 364 (36.2) 2,611 (29.7)
Under the average 3,525 (69.8) 466 (63.8) 6,180 (70.3)
Experience of weight-control in the last 30 days* <0.001
Yes 3,685 (63.1) 427 (49.4) 5,865 (57.8)
No 2,155 (36.9) 437 (50.6) 4,289 (42.2)
Experience of sadness or despair in the last 12 months* <0.001
Yes 2,099 (35.9) 288 (33.3) 3,225 (31.8)
No 3,741 (64.1) 576 (66.7) 6,929 (68.2)
Experience of suicidal impulse in the last 12 months* 0.009
Yes 1,055 (18.1) 140 (16.2) 1,646 (16.2)
No 4,785 (81.9) 725 (83.8) 8,508 (83.8)
Residential status 0.196
Living with family members 5,596 (95.8) 817 (94.6) 9,731 (95.8)
Living with non-family members 244 (4.2) 47 (5.4) 426 (4.2)
Values are presented as mean±standard deviation or number (%).
*(P<0.005) significant. †Experience of smoking or drinking in the last 30 days.
김윤구 외. 청소년의 체중인식 왜곡과 건강행태와의 연관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제 BMI가 저체중인 집단과 실제 BMI가 정상이거나 과체중, 비만인 경우는 그 건강행태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BMI와 주관적 체형인지의 교란관계가 통제된 연구가 필요하며, 본 연구에서는 이 점을 BMI와 주관적 체형인지를 모두 고려한 과체중왜곡군과 저체
중왜곡군, 체중인지 일치군을 설정하는 방법으로 접근하였다.
남녀 청소년 모두 체중조절 노력 여부에 대해서는 성별과 무관하 게 과체중왜곡군에서 더 노력하고 있고, 저체중왜곡군에서는 덜 노 력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저체중왜곡군에서 일주일 평균용돈이 높 Table 3.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of weight-distortion groups for male adolescents
Variable Odds ratio 95% CI P-value
Overweight distortion group
Level of daily stress 1.023 0.977–1.072 0.338
Frequency of sweet drink consumption 1.002 0.917–1.096 0.957
Prevalence of drinking* 0.828 0.724–0.947 0.006
Prevalence of smoking* 0.763 0.648–0.899 0.001
Family economic conditions* 1.212 1.099–1.335 <0.001
Allowances per week* 0.775 0.700–0.857 <0.001
Experience of weight-control in the last 30 days* 1.127 1.034–1.230 0.007
Experience of sadness or despair in the last 12 months 1.096 0.981–1.224 0.105
Residential status Living with family members 0.883 0.712–1.096 0.260
Underweight distortion group
Level of daily stress 1.012 0.968–1.057 0.611
Frequency of sweet drink consumption 1.081 0.994–1.177 0.070
Prevalence of drinking* 1.299 1.161–1.454 <0.001
Prevalence of smoking 1.068 0.938–1.216 0.322
Family economic conditions 0.932 0.852–1.019 0.121
Allowances per week* 1.242 1.134–1.359 <0.001
Experience of weight-control in the last 30 days* 0.688 0.632–0.749 <0.001
Experience of sadness or despair in the last 12 months 1.091 0.984–1.210 0.099
Residential status Living with family members* 0.640 0.536–0.763 <0.001
CI, confidence interval.
*(P<0.005) significant.
Table 4.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of weight-distortion groups for female adolescents
Variable Odds ratio 95% CI P-value
Overweight distortion group
Health condition 0.989 0.946–1.034 0.633
Level of happiness* 0.889 0.849–0.931 <0.001
Level of daily stress* 1.055 1.006–1.106 0.027
Frequency of high caffeine consumption 1.230 0.979–1.545 0.076
Family economic conditions 0.984 0.912–1.062 0.684
allowances per week 0.999 0.926–1.078 0.981
Experience of weight-control in the last 30 days* 1.246 1.160–1.339 <0.001
Experience of sadness or despair in the last 12 months 1.050 0.965–1.143 0.259
Experience of suicidal impulse in the last 12 months 0.912 0.821–1.013 0.085
Underweight distortion group
Health condition 0.945 0.858–1.041 0.253
Level of happiness 1.097 0.991–1.213 0.074
Level of daily stress 1.025 0.926–1.134 0.635
Frequency of high caffeine consumption* 1.559 1.008–2.412 0.046
Family economic conditions 1.096 0.926–1.298 0.286
Allowances per week* 1.322 1.128–1.551 0.001
Experience of weight-control in the last 30 days* 0.748 0.643–0.871 <0.001
Experience of sadness or despair in the last 12 months 1.133 0.941–1.364 0.187
Experience of suicidal impulse in the last 12 montjs 1.018 0.808–1.284 0.877
CI, confidence interval.
*(P<0.005) significant.
Yoongoo Kim, et al. The Association between Recognition of Weight and Health Behavior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은 학생들의 비율이 더 많았다. 이는 비만인 그룹에서 경제상태가 더 낮게 나타났고 이 그룹에서 체중조절 노력 여부가 높게 나타난 것 을 언급한 Mikolajczyk와 Richter6)의 연구 결과와 일관성을 갖는다.
남자 청소년의 경우, 과체중왜곡군, 저체중왜곡군 모두에서 건강 상태, 행복도 및 평상시 스트레스 정도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차이를 관찰할 수 없었다. 이는 여자 청소년의 과체중왜곡군이 행복 도와 평상시 스트레스 정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과 대조적이 다. 식습관과 관련해서는 과체중왜곡군에서 음주율과 흡연율이 다 소 낮게 확인되었다. 흡연율에 대해서는 남자 청소년의 경우 BMI 기 준으로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그룹에서, 여자 청소년의 경우 자기보 고 체중이 높을수록 흡연율이 높다는 Koval 등3)의 연구와 상이한 결 과를 보였다. 저체중왜곡군에서 거주상태가 가족과 동반 거주하는 비율이 낮았는데, 이는 가족 간의 식사 횟수와 가족풍요도가 청소 년의 정신건강 및 BMI에 영향을 미친다는 다른 연구결과와 일맥상
통한다.12-16) 남자 청소년에서 과체중왜곡군은 가정의 경제적 상태를
높음으로 인지한 비율이 높았으며 저체중왜곡군에서는 반대의 상 관관계를 보였는데, 이는 일주일 평균용돈 수준과는 상반된 양상으 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본 논문에서 살펴보려 했던 정신건강행태 지표 중 행복도와 평상 시 스트레스 정도는 여자 청소년의 과체중왜곡군에서만 유의한 상 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여자 청소년 중 과체중왜곡군이 이 영 역에서 가장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고 볼 수 있다. 여자 청소년에서는 남자 청소년에서 관찰되는 음주율, 흡연율 간의 관계에서 유의한 결 과를 찾아볼 수 없었으며, 거주형태에 따른 의미도 찾아보기 어려웠 다. 다만 저체중왜곡군은 주 3일 이상 고카페인 음료의 섭취율이 체 중인지 일치군에 비해 높았다.
신체 이미지 왜곡 및 불만족은 청소년기의 건강행태 변화에 중요 한 동기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기에 형성된 신체 이미지 왜곡 은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되기 때문에 청소년기의 올바른 체형인지 는 건강행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17) 따라서 성별에 따른 건강한 체형에 대한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고 의학적으로 건강한 체형을 가 진 학생들이 외부 영향으로 왜곡된 이미지를 갖는 것에 대해서도 지 도가 필요하다. 아울러 여자 청소년의 경우 과체중왜곡군이 행복도 가 낮고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어 이 군에 대한 상담 및 식생활, 신체활동에 대한 맞춤 교육이 요구된다.
본 논문의 제한점으로는 첫째, BMI를 산출하는 데 있어서 실측치 가 아닌 설문으로 조사한 것이기 때문에 BMI가 실측치와 다르게 나 타날 수 있어서 BMI 및 체형인지를 기준으로 체중왜곡군을 정의한 것에 제약사항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논문에서 설문조사 를 통해 얻어진 BMI 자료가 통계적 연구에 사용될 수 있음을 언급
하고 있다.18-23) 둘째, 회상 비뚤림(recall bias)으로 인해 카페인 음료 섭
취 빈도가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다. 셋째, 한국 청소년 중에서 학교 에 다니지 않는 사람은 제외되었기 때문에 모든 청소년의 대표성을 갖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전국의 모든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층화표집에 의한 무작위 추출로 대상을 선정하였고, 청소 년 연령층의 대표격인 중1부터 고3까지의 인문계 및 실업계 학교를 모두 포함하여 대표집단을 대상으로 한 조사연구이기 때문에 한국 청소년의 경향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는 데 장점이 있다.
청소년의 건강행태와 관련 있는 지표에 대해서 주관적 체형인지, 혹은 BMI에 따른 기준으로 여러 독립된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본 연 구에서 제시한 체중인지 왜곡과 관련이 있는 여러 인자를 바탕으로 추후 기존연구와 비교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며, 본 연구의 결과가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요 약
연구배경:
청소년들의 건강행태는 자신의 신체적 상황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최근 SNS를 비롯하여 다양한 영상 매체에 노출되고 있는 청소년들은 자신의 신체 만족도에 대해서 보다 민감하게 여기 고 있다. 이에 따라 신체이미지 왜곡과 연관성 있는 건강행태와의 관 련성을 살펴보고자 한다.방법:
연구대상은 2014년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 조사 자료를 바탕 으로 전국 중고등학교 72,060명(남자 36,470명, 여자 35,590명)의 학생 이 선정되었다. 청소년의 BMI는 온라인 조사를 통해 자가 보고한 자 료를 이용하였고, 주관적 체형인지는 5점 척도로 응답하여 BMI와 주관적 체형인지의 일치 여부에 따라 과체중왜곡군, 저체중왜곡군, 체중인지 일치군의 세 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체중인지군과의 관련성을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체중인지 일치군 대비 과 체중왜곡군, 저체중왜곡군에서 보이는 특징들을 찾고자 하였다.결과:
남자 청소년의 경우 과체중왜곡군에서 음주율과 흠연율이 더 낮았으며, 가정의 경제적 상태는 다소 높다고 답한 비율이 많았 고, 일주일 평균용돈은 이와 반대의 연관성을 보였다. 아울러, 최근 30일 동안 체중조절 노력을 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체중왜곡군 에서는 현재 음주율과 일주일 평균용돈이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또한 이들은 가족과 떨어져 사는 경우가 더 많았으며, 최근 30일 체 중조절 노력은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 청소년의 경우 과체중 왜곡군에서 행복도는 낮고, 평상시 스트레스 정도가 높았으며, 체중 조절 노력 빈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저체중왜곡군에서는 주 3회 이
김윤구 외. 청소년의 체중인식 왜곡과 건강행태와의 연관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상 고카페인 음료를 마시는 비율이 더 높았고 일주일 평균용돈이 더 많았으나, 체중조절 노력은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남녀 청소년의 건강행태가 체중인지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 음을 확인하였다. 올바른 체형 유지 및 건강행태를 갖기 위해 체중 왜곡이 발생한 군에 대해서는 맞춤형 상담 및 지도 계획이 마련되어 야 한다.중심단어:
청소년; 건강행태; 체질량지수; 신체이미지; 야윔; 과체중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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