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청소년기는 신체적인 성장뿐 아니라 인지기능, 판단력 등 심리 및 생리적으로 큰 변화가 발생하는 시기이다.1) 이런 변화로 인하여 청소 년들은 정신건강 문제가 발생하기가 쉬우며, 생활에서 지장을 초래 할 수 있다.2,3) 매사에 흥미가 없어지고 식욕변화와 체중변화, 수면불 량, 주의집중력의 감퇴, 스스로를 무가치하게 느끼거나 자살에 대한 생각을 보이기도 하는데4) 우울증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유병 률이 높은 질환 중 하나이며 개인의 삶에 큰 장애를 초래한다.5,6)
또한 자살문제는 청소년들이 심한 정서적 혼란과 심리적 고통에 서 도피하는 방법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7) 최근 청소년의 자살 률이 눈에 띄게 급증하고 있는데,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15–19세 청 소년 사망원인 중 자살의 비중은 2000년 약 13.56%에서 2010년 약 28.24%로 두 배 이상 증가하였다.8,9)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관하여 식습관과의 연관성을 가진 여러 연 구들이 있었다. 카페인의 위해성은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실제 연 구들에서도 카페인 함유 음료 섭취 후 심계항진, 불면증, 떨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발작, 부정맥, 환시, 신경독성 등이 보고되기도
Original Article
대한민국 청소년의 식습관과 정신건강의 연관성: 제 10차(2014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 이용
문성진, 김지운, 김현자, 이대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가정의학과
Association between Dietary Habits and Mental Health in Korean Adolescents: A Study Based on the 10th (2014) Adolescent Health Behavior Online Survey
Sung Jin Moon, Ji Woon Kim, Hyun Ja Kim, Dae Keun Lee*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Gyeonggi Provincial Medical Center Uijeongbu Hospital, Uijeongbu, Korea
Background: Recently, mental health problems in adolescents have been emerging in Korea, and several studies have reported a relationship between dietary patterns and mental health.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between dietary patterns and mental health status.
Methods: This study was based on the 2014 adolescent health behavior online survey. Mental health evaluation criteria included happiness, stress, a recent 12-month period of sadness and despair, and suicidal ideas, plans, and attempts. The dietary pattern criteria included consumption of fruits, carbonated drink, high-caffeinated drinks, sugared beverage, fast food, ramen noodles, crackers, vegetables, and milk in the past 7 days.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calculate the odds ratio of having mental health problems after adjusting for several confounding variables.
Results: Consumption of fruits and vegetables 3 or more times a week, happiness, and stress showed significant correlations. Milk consumption showed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happiness alone. Cracker consumption showed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suicidal ideas, stress, and happiness. Consumption of soda, high-caffeinated drinks, beverages, fast food, and ramen noodles 3 or more times a week; happiness; stress;
sadness and despair; and suicidal ideas, plans, or attempts showed significant correlations.
Conclusion: From this study, we found that dietary habits are associated with the mental health of adolescents in Korea.
Keywords: Korea; Adolescents; Mental Health; Dietary Habit; Adolescent Health Behavior Online Survey
https://doi.org/10.21215/kjfp.2017.7.1.66eISSN 2233-9116
Korean J Fam Pract. 2017;7(1):66-71
KJFP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Received March 7, 2016 Revised July 14, 2016 Accepted August 1, 2016 Corresponding author Dae Keun Lee
Tel: +82-31-828-5111, Fax: +82-31-828-5024 E-mail: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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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진 외. 대한민국 청소년의 식습관과 정신 건강의 연관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Original Article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하였다.10) 고카페인 에너지음료는 최근에는 취업이나 학업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들에게 더욱 성행하고 있다.11)
식습관은 한번 형성되면 변화가 어렵고 청소년기의 식습관은 성 인기까지 이어져 평생의 건강에 영향을 주므로 식습관이 불량할 경 우 신체적 발육뿐 아니라 심리상태, 정서 발달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청소년기는 제2의 성장기로서 균형식을 섭취하는 것은 신체의 성장과 정신적인 성장을 위해 중요하다. 여러 연구에서도 청소년들 의 가공식품 과다 섭취 등의 식습관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다.12) 특별히 인스 턴트식품이나 가공식품, 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 은 비행과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도 있다.13) 비행청소년과 일반청소년 의 식생활을 비교한 연구에 의하면 이온음료, 라면, 탄산음료, 햄버 거 등을 많이 먹는 식습관이 비행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며, 특히 하 루 1회 분량 이상의 섭취가 비행의 위험도를 증가시켰다고 하였다.
또한 식습관은 책임감, 안정성, 활동성, 사회성과 우울 경향, 불안 경 향과 상관관계가 있다고 하였다.14)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나라 청소년에서 대규모 연구로서 다양한 종류의 식습관과의 연관성을 연구한 것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한 국 청소년의 정신건강의 실태 및 식습관과의 연관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1. 연구 대상
본 연구는 2014년 시행된 제10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를 대 상으로 하였다.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 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익명성 자기 기입식 온라인 조사이다. 조 사 목적은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행태 통계를 산출하는 것이며, 통 계 자료는 청소년 건강증진 사업의 기획 및 평가에 필요한 기초 자료 로 활용되고 있다. 제10차 조사는 중학교 400개교, 고등학교 400개교 총 800개교의 74,167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799개교, 72,060명 이 조사에 참여하여 97.2% 참여율을 보였다. 그 중 정신건강에 큰 영 향을 미칠 수 있는 임신의 기왕력이 있는 군, 약물 사용군, 폭력을 당 한 군, 보육시설에 거하는 군, 가족이 없는 군(총 2,803명)을 제외한 69,25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2. 정신건강
조사 대상은 설문조사의 주관적 상태 항목에서 주관적으로 행복 하다고 느끼는 군(매우, 약간, 보통)과 느끼지 않은 군, 정신 보건 항
목에서 스트레스를 느끼는 군(대단히, 많이, 조금)과 느끼지 않은 군,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군과 느끼지 않은 군, 자살 생각을 한 군과 하지 않은 군, 자살 계획을 한 군과 하지 않은 군, 자살 시도를 한 군 과 하지 않은 군으로 나뉘었다.
3. 식습관
조사 대상은 식습관 변수에서 최근 7일 동안 섭취빈도를 조사하 였고, 주 3회 이상 과일을 섭취한 군, 채소반찬을 섭취한 군, 우유를 섭취한 군과 탄산음료를 섭취한 군, 고카페인 음료를 섭취한 군, 단 맛이 나는 음료수를 섭취한 군, 패스트푸드를 섭취한 군, 라면이나 컵라면을 섭취한 군, 과자를 섭취한 군과 그렇지 않은 군(주 3회 미만 섭취군)으로 조사하였다.
4. 자료분석
본 데이터는 Stata SE ver. 12.0 (Stata Co., College Station, TX, USA) 프 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복합표본 설계를 위하여 survey data analysis를 사용하였다. 모든 통계량의 유의 수준은 0.05 미만으로 하 였다.
연구 대상의 사회 인구학, 정신건강, 식습관 상태를 기술분석을 하였다. 식습관(7일중 식이 횟수)을 독립변수로, 12개월 동안 정신건 강 상태를 종속변수로 놓고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성별, 중/고등학교 학년, 음주 여부, 흡연 여부, 학업성적, 아침식사 유무, 운 동 유무, 체중감량 시도, 성적인 경험 여부, 수면 시간을 보정하여 로 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 과
1. 청소년의 일반적, 사회적 특성
대상자의 총수는 69,257명이었다. 청소년의 분포는 중학생이 49.98%, 고등학생이 50.02%였다. 남성의 비율은 49.91%, 여성은 50.09%
였다. 학업 성적이 상위권인 군은 37.16%, 중위권은 28.27%, 하위권은 34.57%였다. 사회경제적 상태에서 상위권인 군은 33.02%, 중위권은 49.20%, 하위권은 17.78%였다. 흡연을 경험한 적 있는 군은 18.49%, 비 흡연군은 81.51%로 나타났고, 음주군은 41.86%, 비음주군은 58.14%
로 나타났다. 아침식사 3회 미만군은 35.52%, 3회 이상군은 64.48%, 수면이 충분하다는 군은 58.92%, 수면이 불충분하다는 군은 41.08%, 운동을 하지 않는 군은 17.89%, 운동을 하는 군은 82.11%, 체중감량 을 시도한 군은 50.26%, 시도하지 않은 군은 49.74%, 성적 경험이 있는 군은 3.97%, 없는 군은 96.03%였다(Table 1).
Sung Jin Moon, et al. Association between Dietary Habits and Mental Health in Korean Adolescents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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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청소년의 정신건강 상태
평상시 스트레스를 느끼는 군(대단히, 많이, 조금)은 80.05%, 스트 레스를 느끼지 않는 군(별로, 전혀)은 19.95%였다. 평상시 행복하다고 느끼는 군(매우, 약간, 보통)은 91.54%, 불행하다고 느끼는 군(약간 불 행, 매우 불행)은 8.46%였다. 최근 12개월 동안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 낀 군은 25.75%,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는 군은 12.25%, 자살하기 위 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적이 있는 군은 3.77%,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는 군은 2.35%였다(Table 2).
3. 청소년의 식습관
최근 7일 동안 주 3회 이상 과일을 섭취한 군은 62.74%, 채소반찬 을 섭취한 군은 80.55%, 우유를 섭취한 군은 61.39%였다. 최근 7일 동 안 주 3회 이상 탄산음료를 섭취한 군은 24.95%, 고카페인 음료를 섭 취한 군은 2.78%, 단맛이 나는 음료수를 섭취한 군은 37.62%, 패스트 푸드를 섭취한 군은 14.67%, 라면이나 컵라면을 섭취한 군은 22.52%, 과자를 섭취한 군은 35.67%였다(Table 3).
4. 일반적, 사회경제적 특성을 보정한 식습관과 정신건강의 상태
일반적, 사회경제적 특성(성별, 학교, 경제상태, 학업성적, 음주력, Table 1. Characteristics of study subjectsCharacteristic Data (n=69,257)
Grade Middle High
34,617 (49.98) 34,640 (50.02) Sex
Male Female
34,566 (49.91) 34,691 (50.09) Smoking
No Yes
56,448 (81.51) 12,809 (18.49) Drinking
No Yes
40,264 (58.14) 28,993 (41.86) Socioeconomic status
Upper Middle Lower
22,871 (33.02) 34,071 (49.20) 12,315 (17.78) Grade point average
Upper Middle Lower
25,739 (37.16) 19,577 (28.27) 23,941 (34.57) Breakfast
<3 times/wk ≥3 times/wk
24,600 (35.52) 44,657 (64.48) Sleep
Enough Not enough
40,809 (58.92) 28,448 (41.08) Exercise
No Yes
12,393 (17.89) 56,864 (82.11) Weight reduction
No Yes
34,450 (49.74) 34,807 (50.26) Sexual experience
No Yes
66,509 (96.03) 2,748 (3.97)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Table 2. Mental health status in adolescents
Characteristic Data (n=69,257)
Happiness Happy Unhappy
63,396 (91.54) 5,861 (8.46) Stress
No Yes
13,820 (19.95) 55,437 (80.05) Sadness and despair
No Yes
51,422 (74.25) 17,835 (25.75) Suicidal idea
No Yes
60,773 (87.75) 8,484 (12.25) Suicidal plan
No Yes
66,643 (96.23) 2,614 (3.77) Suicidal attempt
No Yes
67,628 (97.65) 1,629 (2.35)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Table 3. Nutrient intake status in adolescents
Characteristic Data (n=69,257)
Fruit intake frequency <3 times/wk ≥3 times/wk
25,806 (37.26) 43,451 (62.74) Carbonated drink intake frequency
<3 times/wk ≥3 times/wk
51,980 (75.05) 17,277 (24.95) High-caffeinated drink intake frequency
<3 times/wk ≥3 times/wk
67,334 (97.22) 1,923 (2.78) Sugared beverage intake frequency
<3 times/wk ≥3 times/wk
43,202 (62.38) 26,055 (37.62) Fast food intake frequency
<3 times/wk ≥3 times/wk
59,098 (85.33) 10,159 (14.67) Ramen noodle intake frequency
<3 times/wk ≥3 times/wk
53,659 (77.48) 15,598 (22.52) Crackers intake frequency
<3 times/wk ≥3 times/wk
44,556 (64.33) 24,701 (35.67) Vegetable intake frequency
<3 times/wk ≥3 times/wk
13,468 (19.45) 55,789 (80.55) Milk intake frequency
<3 times/wk ≥3 times/wk
26,737 (38.61) 42,520 (61.39)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문성진 외. 대한민국 청소년의 식습관과 정신 건강의 연관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흡 연
력, 아침식사, 충분한 수면, 운동, 체중 감량시도, 성적인 경험)을 보정 하여 청소년의 식습관과 정신건강 변수들 사이에 로지스틱 회귀분 석을 실시하였다.
스트레스는 최근 7일 동안 주 3회 이상 과일, 채소반찬, 우유를 섭 취한 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행복감은 과일, 채소반찬을 섭취한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슬픔과 절망감은 과일, 채소반찬, 우유를 섭취한 군과의 상관성은 유의하지 않았다.
주 3회 이상 탄산음료, 고카페인, 단맛이 나는 음료수, 패스트푸드, 라면을 섭취한 군에서는 스트레스, 슬픔과 절망감, 자살 생각, 자살 사고, 자살 시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행복감은 유의하게 낮았다. 주 3회 이상 과자 섭취군은 행복감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스트레스, 슬 픔과 절망감, 자살 생각이 유의하게 높았지만 자살 시도와 자살 사 고와는 상관관계가 없었다(Table 4).
고 찰
이번 연구에서 청소년의 식습관과 정신건강은 연관성이 있었다.
이전 연구에서도 커피, 패스트푸드, 과일, 채소, 음주 등에 관하여 정 신건강과 연관성을 연구한 적이 있었지만, 대규모 연구나 여러 종류 의 식습관을 포괄하여 연구한 적은 없었다.
Fichter 등15)은 18년 동안 추적 관찰한 코호트 연구에서 더 어린 나 이에 우울증상, 불안, 공포증이 발생할수록 성인에서 정신과적 질환 의 빈도가 높아진다고 보고하였다. 청소년기의 정신건강은 성인기 의 정신건강과 관련이 있으나 청소년기의 특성으로 인해 발견하기 어렵고 정신적 문제가 방치되면 이후 심각한 상태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흡연과 알코올 사용 여부를 통제하였는데 우울감, 불안이 있는 청소년에서 추후 알코올 남용이나 의존이 의미 있게 증 가하며 우울감, 불안이 있는 흡연 청소년에서 니코틴 의존이 증가한 다는 호주의 코호트 연구결과가 있었다.16,17) 남녀모두 경제상태가 낮 은 학생들이 자살시도 위험도가 높게 나왔던 선행연구가 있어서 이 를 또한 보정하였으며18) 체중감량 경험, 성적 경험, 수면문제나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이 청소년의 우울, 자살생각, 스트레스의 위험요인 이었다는 선행 연구도 있었다.1) 또 학년에 따라 정신건강교육 요구도 및 학교 스트레스의 차이가 있다는 연구가 있었다.19)
영양소, 음식은 우울 증상의 심각도와 우울증과의 연관성이 제안 됐었다. 올리브 오일, 과일, 야채, 땅콩, 유제품은 우울증 위험도를 낮 추는 것과 연관이 된다고 하였으며20) 본 연구에서도 과일과 야채는 행복감과 스트레스와 상관관계가 있었다. 여기에는 항산화 물질과 엽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산화스트레스, 염증반응, 신경전달 Table 4. Logistic regression for mental health in dietary products CharacteristicHappinessStress Sadness and despairSuicidal ideaSuicidal planSuicidal attempt OR (95% CI)P-valueOR (95% CI)P-valueOR (95% CI)P-valueOR (95% CI)P-valueOR (95% CI)P-valueOR (95% CI)P-value Fruit intake1.23 (1.17–1.30)<0.050.86 (0.82–0.89)<0.050.97 (0.94–1.01)0.1080.97 (0.92–1.01)0.1540.94 (0.87–1.02)0.1460.96 (0.87–1.07)0.486 Carbonated drink intake0.88 (0.83–0.93)<0.051.20 (1.14–1.25)<0.051.20 (1.15–1.25)<0.051.20 (1.14–1.26)<0.051.30 (1.19–1.43)<0.051.28 (1.14–1.43)<0.05 High-caffeinated drink intake0.57 (0.51–0.65)<0.051.28 (1.13–1.46)<0.051.74 (1.58–1.92)<0.051.82 (1.62–2.05)<0.052.63 (2.24–3.08)<0.052.80 (2.31–3.37)<0.05 Sugared beverage intake0.83 (0.78–0.87)<0.051.22 (1.17–1.27)<0.051.25 (1.20–1.30)<0.051.27 (1.21–1.33)<0.051.25 (1.15–1.36)<0.051.23 (1.12–1.36)<0.05 Fast food intake0.86 (0.80–0.92)<0.051.21 (1.15–1.28)<0.051.37 (1.30–1.43)<0.051.21 (1.14–1.28)<0.051.35 (1.23–1.49)<0.051.28 (1.13–1.45)<0.05 Ramen noodle intake0.87 (0.81–0.92)<0.051.21 (1.15–1.27)<0.051.20 (1.15–1.25)<0.051.22 (1.16–1.30)<0.051.26 (1.14–1.38)<0.051.33 (1.18–1.49)<0.05 Cracker intake0.89 (0.84–0.94)<0.051.76 (1.13–1.22)<0.051.14 (1.10–1.18)<0.051.17 (1.11–1.23)<0.051.05 (0.97–1.14)0.2461.05 (0.95–1.16)0.364 Vegetable intake1.3 (1.22–1.38)<0.050.82 (0.78–0.87)<0.051.00 (0.96–1.05)0.7220.95 (0.90–1.01)0.1131.03 (0.93–1.15)0.5210.93 (0.82–1.06)0.273 Milk intake1.03 (0.97–1.09)0.3090.91 (0.87–0.95)<0.051.02 (0.98–1.06)0.2791.05 (1.00–1.11)0.0371.12 (1.02–1.22)<0.051.04 (0.93–1.15)0.263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Sung Jin Moon, et al. Association between Dietary Habits and Mental Health in Korean Adolescents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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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과 우울증의 관련성 및 엽산은 호모시스테인을 감소시켜 여러 작용으로 뇌의 신경손상을 막아줄 수도 있다는 연구가 있었다.21-24) 또한 단맛 나는 음료 등은 스트레스, 행복감, 자살사고 등과 상관관 계가 있었는데 정제된 당분의 섭취가 우울증 발생과 연관성이 있다 는 이전 연구도 있었다.25)
또한 한국 여자 청소년 849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패스트푸 드(라면, 햄버거, 피자 등)의 섭취가 여자 청소년의 우울증의 위험도 와 관계가 있었으며, 단맛 나는 음료, 튀김, 정제된 곡물, 비스킷, 스낵 은 전향적 연구에서 우울증의 위험도를 높이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
우울증 자체로 인한 식습관의 변화일 가능성도 있지만, 식습관과 생활습관 중재는 우울증의 치료 전략에서 효과적이고, 바람직하며, 실용적이고, 낙인 지우지 않는 방법일 것이라고 하였다.26)
노인에서도 우울군과 비우울군 간의 식품 섭취량의 차이는 채소 류와 과일류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는데 우울 정도가 증가할수록 과 일류를 낮은 빈도로 섭취하는 대상자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27) 즉 노인에서는 우울은 식사 행동, 식품 섭취상태 및 식생활 만족과 밀 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청소년에서도 유의할 수 있 다는 것을 시사한다.28)
Rey Gex 등29)의 연구에서는 스트레스가 자살생각이나 자살시도 를 높인다고 보고하고 있다. 자살을 시도하는 청소년은 인지, 정서, 행동에서 더 큰 위기를 겪고 있어 절망에 빠질 가능성이 더 많다. 또 한 우울은 슬픔과 절망으로 이어지고 이는 자살에 영향을 주는 가 장 큰 영향 요인으로 알려져 왔는데10)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재 및 예 방 프로그램이 요구됨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 임 신, 보육원 거주, 폭력을 당함, 가족이 없는 경우, 약물 사용군은 배 제하였으며 운동 및 체중감량 여부, 성적인 경험, 수면시간, 아침식사 유무, 성별, 나이, 경제수준, 학업성적, 음주력, 흡연력만 고려되었다.
하지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발행한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 및 대응 방안30)에 의하면 부모의 양육 행동 및 관계, 가족 유대감 및 폭 력 유무, 비행 친구의 유무, 교사와의 관계, 이성문제, 학원 및 과외 수강 등의 데이터가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므로 추가로 고려되어야 한다.
그 외 청소년의 종교생활, 부모의 알코올 중독 및 정신과 과거력, 청소년의 정신과 치료력 및 과거력, 동아리 활동 등에 대하여서는 조 사가 이루어지지 못하였기 때문에 연구의 제한점이 되며, 추후 연구 에서는 청소년의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 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2014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를 중심으로 한 단 면연구로 청소년의 식습관과 정신건강의 연관성은 알 수 있으나, 인 과관계는 알 수가 없다. 그리고 정신건강에 대해서 Beck depression
inventory 등 다문항을 이용한 설문이 아니라 단문항 설문으로 조사 를 하여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온라인 조사의 문항에서 식이섭취 는 최근 7일간을, 정신건강은 12개월로 한정지었으므로 답변자의 최 근 상태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또한 정신건강에 관한 질문 들은 자기 기입식 온라인 조사로서 컴퓨터를 각기 사용하므로 응답 이 곤란한 문항들에 대해서 보다 솔직하게 답할 수는 있으나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이 제외되어 있어 전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을 대변한다고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
결론적으로 신체적으로나 생리적으로 많은 성장과 발달이 이루 어져야 하는 청소년 시기에 패스트푸드나 탄산음료, 라면 등의 식습 관은 영양 불균형 및 정신건강의 위험성과 연관이 있다. 따라서 청소 년 시기에 식이섭취와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에 관한 예 방 교육 및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요 약
연구배경:
우리나라에서 청소년기의 정신건강 문제가 대두되고 있 으며, 정신건강과 관련된 식습관에 관한 여러 연구들이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한민국 청소년의 정신건강 실태와 식습관과의 연 관성을 조사하는 것이다.방법:
본 연구는 2014년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를 바탕으 로 하였다. 정신건강은 평상시 주관적 행복감과 스트레스, 최근 12개 월 동안 슬픔과 절망감, 자살 생각, 자살 계획, 자살 시도에 대한 조사 항목을 이용하였다. 식습관은 최근 7일간 과일, 탄산음료, 고카페인, 단맛 나는 음료, 패스트푸드, 라면, 과자, 채소, 우유 섭취의 빈도에 대한 조사항목을 이용하였다. 독립변수로 식습관, 종속변수는 정신 건강으로 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결과:
스트레스는 최근 7일 동안 주 3회 이상 과일, 채소반찬, 우유를 섭취한 군에서 유의하게 낮았으며, 행복감은 과일, 채소반찬을 섭취 한 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과자 섭취군은 스트레 스, 낮은 행복감, 자살 생각과 상관관계가 있었고, 주 3회 이상 탄산 음료, 고카페인, 단맛이 나는 음료수, 패스트푸드, 라면을 섭취한 군 에서는 스트레스, 슬픔과 절망감, 자살 생각, 자살 사고, 자살 시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행복감은 유의하게 낮았다.결론:
본 연구를 통해 패스트푸드, 과일, 야채, 우유, 고카페인, 단맛 나는 음료, 라면, 과자, 탄산음료의 섭취가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연관 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은 그들의 식 습관과 관련이 있다.중심단어:
대한민국; 청소년; 정신건강; 식습관; 청소년건강행태온문성진 외. 대한민국 청소년의 식습관과 정신 건강의 연관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라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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