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외 출 장 보 고 서
한 중 에 너 지 협 력 세 미 나 주 관 및 I n t e r n a t i o n a l
O i l & G a s E x e c u t i v e F o r u m 참 석
2015. 1.
국제협력본부, 국제협력연구실
부연구위원 정성삼
요 약
○ 에너지경제연구원 주관으로, 12월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에너지 협력 및 제3국 공동진출 세미나’를 개최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에너지국, 주중한국대사관 주최
- 참여기관 및 기업: (한)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LS산전, SK E&S (중) 국가전력공사, 신재생에너지센터, SINOPEC, 도시가스협회
- 한국의 에너지정책은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의 방향과 과제’라는 제 목으로 우리 연구원의 이호무 연구위원이 발표를 함
- 천연가스에 대한 동북아 프리미엄 공동 대응 및 한중간의 스마트 그리 드 표준화를 통한 국제적 표준 주도 등에 관한 협력 방안들이 논의됨 - 국가에너지국 국제합작사 구쥔 부사장은 이번 세미나가 국가에너지국
설립이후 양국간의 첫 ‘에너지’분야 협력 세미나임을 강조하면서 이 번 세미나를 계기로 앞으로 매년 한중이 함께 세미나를 갖게 되길 희망 한다고 말함
○ 국제 에너지 기업 및 연구 기관의 전문가, 중국 정부 및 국영 기업 관계 자 모임인 2015 International Oil & Gas Executive Forum이 12월 16일 중국 북경에서 CNPC ETRI와 IHS의 공동 주최로 개최됨.
- 2014년 유가의 급격한 하락과 중국 에너지 산업 구조 개편에 대한 논의 가 주를 이룸.
일 자 시 간 일 정 기 타
12/14 인천 출발 / 베이징 도착
12/15 한중 에너지협력 세미나 진행 및 총괄
12/16 2015 International Oil & Gas Executive Forum 참석
12/17 베이징 출발 / 인천 도착
I. 출장개요
□ 출장자
소 속 직 급 성 명
국제협력본부, 국제협력실 부연구위원 정성삼
에너지정책본부, 가스정책연구실 연구위원 이호무
□ 출장목적
○ 2014년 12월 15일 ‘한중 에너지협력 세미나’ 주관
- 이호무 연구위원이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 및 토론
- 정성삼 부연구위원이 전체 세미나 진행을 담당
○ 중국 CNPC ETRI와 IHS가 공동 주최하는 2015 International Oil & Gas Executive Forum 참석
□ 출장일정
II. 주요 내용
□ 한중 에너지협력 및 제3국 공동진출 세미나
○ 본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에너지국, 주중한국대사관 주최, 에너지 경제연구원 주관으로 12월 15일 베이징에서 개최
- 양국 에너지정책에 대한 발표에 이어 석유 및 가스분야(제1세션)와 전력 및 신재생에너지분야(제2세션)에 있어서 한중협력 및 제3국 공동진출에 관 해 발표와 토론을 갖음
- 한국의 에너지정책은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의 방향과 과제’라는 제목으 로 우리 연구원의 이호무 연구위원이 발표를 함
- 본 세미나는 중국 국가에너지국 설립 이후 한국과 중국이 갖은, 최초의 에 너지분야 협력 세미나임
- 천연가스에 대한 동북아 프리미엄 공동 대응 및 한중간의 스마트 그리드 표준화를 통한 국제적 표준 주도 등에 관한 협력 방안들이 논의됨
- 참석자들은 한중 교류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에너지분야 교류는 활발하지 못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면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양국간에 보다 활발한 에너지분야 교류가 있기를 기원함
□ 2015 International Oil & Gas Executive Forum
○ CNPC ETRI와 IHS의 공동 주최로 Dr. Daniel Yergin을 포함한 국제 에너지 기업 및 연구 기관의 전문가, 중국 정부 및 국영 기업 관계자가 함께 모여
“Meeting the New Challenges of Energy Transformation”를 주제로 발표 와 토론
- 포럼의 가장 큰 이슈는 2014년 유가의 급격한 하락과 중국 에너지 산업 구 조 개편이었음.
- 중국 정부는 국영 기업 각 기관이 독립적인 기능과 책임을 질 수 있는 체 계로 변화시킬 방법을 모색하는 등 에너지 산업 구조 개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의지를 보임.
- 한편, Pemex 관계자가 참여해 멕시코의 에너지 산업구조 개편 진행 현황 설명
* 멕시코는 민간과 해외기업의 석유산업 진입을 허가하는 에너지 산업구조 개편을 통해 쇠퇴하고 있던 멕시코 석유산업의 부흥을 타개하려 함.
* 향후 멕시코 국영 석유 기업 Pemex는 국내 석유시장의 독점 체제를 포기하고 국내 시장 의 주도기업(dominant player)이라는 새로운 역할을 하게 될 것임
III. 출장결과
○ 이번 출장은 12월 15일 우리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한중 에너지협력 및 제3국 공동진출 세미나’와 12월 16일 ‘International Executive Oil &
Gas Forum’을 참석하기 위함이었음
- 15일 한중 협력세미나는 여름부터 개최에 관한 논의가 있었으나, 여러 사 정으로 미루어지다가, 11월 말 중국 측에서 최종 확인을 통해 연내 개최가 확정됨.
- 실제 준비기간이 2주 남짓으로 매우 갑작스럽게 준비되었음에도, 국가전력 공사를 비롯한 중국의 여러 국영기업들과 가스공사, LS산전과 같은 우리나 라의 (공)기업들이 발표 및 토론으로 참여하였음
- 국가에너지국 국제합작사 구쥔 부사장은 이번 세미나가 국가에너지국 설립 이후 양국간의 첫 ‘에너지’분야 협력 세미나임을 강조하면서 이번 세미 나를 계기로 앞으로 매년 한중이 함께 세미나를 갖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 함
- 그러나, 주제와는 다르게 제3국 공동진출에 대한 토론은 많이 이루어지지 못한 점은 보완되어야 할 부분임
- 16일에 열린 2015 International Oil & Gas Executive Forum을 통해서는 중국이 에너지 산업 구조 개편에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움직 이고 있음을 볼 수 있었음
IV. 주요 입수자료
○ 한중 에너지협력 및 제3국 공동진출 세미나 발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