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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시대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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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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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무용사

2016-06-29 1/21

(2)

고조선(BC 2333~BC 180)

단군신화

청동기문화를 바탕으로

부족을 통일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고조선의 8조법 중 3개<한서지리지>

- 사람을 죽인 자는 즉시 사형에 처한다.

- 남에게 상해를 입힌 자는 곡식으로 갚는다.

- 남의 물건을 훔친 자는 노비로 삼되, 용서를 받으려면 50만전을 내야 한다

313년 고구려의 공격을 받아 멸망

2016-06-29 2/21

(3)

상고시대의 춤

• 상고사회 춤의 바탕

제천의식과 밀접한 관련

부여(기원전- 494, 예맥족)- 영고(12월)

2016-06-29 3/21

(4)

고구려-동맹

전부족이 한자리에 모여 국정을 의논하고 시조인 주몽신(朱蒙神), 즉 동명신 (東明神) 등에게 제사 지내는 제천의식. 동맹은 풍년이 들기를 빌고, 풍성한 수확을 주신 하늘에 감사하는 농제(農祭)이기도 하다.

《삼국지(三國志)》 <위지(魏志)> 동이전(東夷傳) “고구려 나라 읍락(邑落)의 남녀들이 밤에 모여 서로 노래와 놀이를 즐기며 10월에 제천을 하면서 국중 대회를 여는데 그 이름을 동맹이라 한다”.

《후한서(後漢書)》 <동이전>에도 “10월에 제천의식을 가지는데 밤에 남녀 가 모여 창악(唱樂)을 하고 귀신 ·영성 ·사직을 제사하기를 즐겼는데, 그 이 름을 동맹이라 하더라”

2016-06-29 4/21

(5)

예-무천

예(濊)에서 매년 음력 10월에 행해졌던 제천의식.

《위지(魏志)》 <동이전(東夷傳)>10월에는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밤낮으로 술을 마 시며 노래하고 춤추는데, 이를 무천이라 한다.

2016-06-29 5/21

(6)

마한-5월제과 10월제

• 해마다 씨를 뿌린 뒤 5월 수 릿날에 제사.

• 가을걷이를 하는 10월추수에 감사하는 제사.

2016-06-29 6/21

(7)

상고시대의 춤

• [삼국지] 동이전의 기록

부여에서는 정월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국중대회에서 며칠 동 안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었는데, 그런 의식을 영 고라고 한다.

2016-06-29 7/21

(8)

상고시대의 춤

• [삼국지] 동이전의 기록

한에서는 늘 5월에 씨를 뿌리고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데, 사람 이 무리를 지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술을 마시면서 밤낮 을 쉬지 않았다. 그 춤은 10여명이 일제히 시작하여 서로를 따 르면서 높고 낮게 땅을 밟기도 하는데, 손과 발이 서로 박자에 잘 맞아 탁무(鐸舞)와 비슷한 데가 있다. 10월에 농사가 끝나면, 5월의 행사 때와 같이 한다.

2016-06-29 8/21

(9)

♣ 참고

탁무:

탁은 쇠로 만든 원형의 작은 종같이 생긴 타악기.

탁무라는 춤은 탁이라고 하는 쇠로 만 든 악기에 맞추어 추는 무속적인 춤 또는 지금의 농악춤.

2016-06-29 9/21

(10)

삼국시대의 춤

• 고구려(기원전-668)

• 고분벽화

• 통구의 무용총, 안악고분 벽화 등

• 문헌기록

• 고구려의 춤으로 지서무, 호선무 및 고려무라는 명칭이 보임

2016-06-29 10/21

(11)

삼국시대의 춤

• [삼국사기] 악지의 기록

고구려의 음악은 [통전(通典)]

에 이르기를 “악공들은 자색 비단 모자에 새깃으로 꾸미고, 큰 소매의 황색 옷에 자색 비 단 띠를 매며, 통 넓은 바지와 붉은 가죽신에다가, 오색의 물 들인 끈을 늘인다. 무용수는 네 사람인데 상투를 뒤쪽에 틀 고, 이마에는 붉은 색을 바르 며, 금귀고리로 꾸민다. 두 사 람은 황색 치마 저고리에 적황 색 바지를 입고 두 사람은 적 황색 치마 저고리와 바지를 입 는데 그 소매가 매우 길었으며, 검은 가죽신을 신고서 쌍쌍이 나란히 서서 춤을 춘다.”

2016-06-29 11/21

(12)

♣ 참고

통전:중국 역대 제도를 통관(通觀)한 책. 당나라 두우(杜 佑 )가 찬(撰)한 것으로, 상고시대부터 당나라 현종 때까 지의 제도를 식화전(재정)·선거전(選擧典;관리 임용)·

직관전(職官典;관제)·예전(禮典;의례)·악전(樂典;악 제)·병전(兵典;병제)·형전(刑典;형법)·주군전(州郡典;

행정지리)·변방전(邊防典;외국)의 9부분으로 나누어 기술하였다. 송나라 정초의 《통지(通志)》, 원나라 마단 림(馬端臨)의 《문헌통고(文獻通考)》와 더불어 삼통(三 通 )

2016-06-29 12/21

(13)

삼국시대의 춤

2016-06-29 13/21

무용총 벽화

(14)

삼국시대의 악

2016-06-29 14/21

안악3호분 후실 모사도

(15)

삼국시대의 악

2016-06-29 15/21

통구 12호 고분

(16)

삼국시대의 악

2016-06-29 16/21

고산동 10호 고분

(17)

팔청리 산악

(18)

장천 1호분 <백희기악도>

(19)

장천 1호분 <백희기악도>

(20)

장천 1호분 <백희기악도>

(21)

고구려 벽화에 보이는 악기와 춤 사위:

삼실총_ 완함(阮咸)

5호분 4호묘_ 요고(腰鼓)

무용총_ 횡적(橫笛:젓대)

강서대묘_ 대각(大角:쌍나팔)

집안 17호묘_ 각(角:나팔)과 현금(玄 )

장천 1호묘_ 횡취(橫吹)·비파·거문고 (玄琴)·완함·대각·장소(長簫) 등

탄쟁(彈箏)·와공후·비파·적·요고 등, 서역이나 중앙아시아계통 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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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무용총의 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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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비파_서역악기, 批把,

인도, 페르시아, 그리스 등, 산스크리트어 바르부, 페르

시아어 바르보트, 고대 그 리스어 바르비톤, 4현 5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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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공후_고대 중국·한국·

일본에서 쓰던 발현악 기의 하나. 줄이 공명 통과 횡가 사이에 수 직 혹은 대각선으로

이어져 있다. 일본에서 는 <백제금> 이라고 함.

2016-06-29 24/21

(25)

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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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송나라 진양(陣暘)의 『악서(樂書)』

권 125: 요고의 천축 유래 기록.

다마루:

인도의 타악기로 요고(腰鼓)의 일종.

인도 신화에 의하면 시바신은 우 주창조의 무용에서 무리당감과 함께 다마루 사용. 시바 신이 세 상을 파괴했다가 다시 창조할 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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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고구려의 호선무

수의 문제(文帝)는 집권 초기(581~585) <칠부악(七部樂)> 부터 고려기(高麗伎)가 포함

『신당서』 「예악지」- 당나라 <구부기>와 <십부기>에 고려기(高 麗伎)가 포함

구체적인 종목은 <호선무>

1) 강국에서 수입된 춤- 양탄자 위에서 추는 춤

2) 당나라 연회 기예의 한 종류로 정착된 것은 고려기의 <호선 무>이다. 호인(胡人)이 당나라 현종 때 도는 춤에 뛰어난 여자 기예인을 헌정->먼저 있었던 고려기의 <호선무>와 유사하여

<호선녀>라 칭함. 공 위에 올라서서 바람처럼 회전.

『압부잡록』 “호선무는 작은 공 위에서 춤을 추는데, 이리저리 뛰어 올랐다 내리는데 두 발이 공에서 떨어지지 않아서 절묘하였다.”

2016-06-29 27/21

(28)

삼국시대의 춤

2016-06-29 28/21

• 백제(기원전-660)

중국의 남북조시대에 중국에 진출, 백제군을 설치해 거점으로 활용

중국-백제, 백제-중국-일본을 잇는 중계무역 주도

일본에 불교 전파

단편적인 문헌 기록만 전함

백제사람 미마지가 오나라에서 기악을 배워 일본에 전함.

[삼국사기] 악지의 기록

백제의 음악은 [통전]에 이르기를 “백제 음악은 당 중종(中宗) 시대 에 악공들이 죽고 흩어졌는데, 개원(開元, 713~741) 연간에 기왕 범(岐王範, 비파의 명인)이 태상경(太常卿, 의례와 제사에 관한 일 을 총괄하던 관직)으로 있으면서 다시금 백제 음악을 둘 것을 아 뢰었다. 이 때문에 음률과 기예가 많이 빠지게 되었다. 무용수는 두 사람인데 큰 소매의 자색 치마 저고리를 입고, 장보관(章甫冠) 을 쓰며, 가죽신을 신는다.”

(29)

• 『구당서(舊唐書)』에 의하면 넓은 자주빛 바지저고리를 입은 2인이 가죽 구두를 신고 빛나는 장보관(章甫冠)을 쓰고 추는 백제무는 매 우 이색적이었다 한다.

2016-06-29 29/21

(30)

• [오주연문장전산고]의 입제변증 설(笠制辨證說)에 “상(商)나라의 관인데, 우리나라에 그 제도가 남아 사용되었다.”로 기록되어 있어 중국에서 전해진 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음.

현재 박물관에 남아있는 장보관 들은 먼저 종이로 형태를 잡고 그 위에 검은색 모시나 삼베로 배접하여 만들었음.

호남 기호학파의 대학자인 전우 (1841~1922)가 장보관을 착용한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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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일본 기악(伎樂) 기록

부처를 공양하고 불교를 선교하기 위한 가무(야외)

탈을 쓰고 연행(演行)

풍자와 익살스런 내용을 춤과 몸짓으로 연출

우리의 탈춤과 비교되어 연구

기악(伎樂)이라는 용어는 불교경전뿐 아니라, 고대 중국문헌과 《고려사》등에서도 찾 아볼 수 있음.

(32)

《일본서기(日本書紀)》:

백제의 미마지(

味摩之

)가 귀화했다.

<오(吳)나라에서 배워 구레노우타마이(伎樂舞)를 출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사쿠라이(

桜井

)에 살게 하고, 소년들을 모아 구레노우타 마이를 배우게 했다.

이에 따라 마노오비토데시(眞野首弟子), 이마키노아야사이몬

(新漢齊文) 두 사람이 그 춤을 배워 전했다.

(33)

 612년에 백제의 미마지가 오(吳)나라에서 배워 일 본에 귀화 한 후, 다치바나지(橘寺), 시텐노지(四天王 寺 ), 우즈마사지(太秦寺:廣隆寺) 등 여러 절에서 행해 짐

 752년 도다이지(東大寺) 대불개안공양(大佛開眼供 養 ) 때 상연될 정도로 유행

 헤이안시대 중기 이후 점차 빛을 잃어 가마쿠라(鎌

倉 )시대에는 쇠퇴

(34)

• 오늘날에는 시텐노지에서 행하는 사자무(獅子舞)에서 그 흔적을 볼 수 있을 뿐임.

• 기악면(伎樂面)이라 하는데, 현재, 지도(治道)와 사자(獅 子 ), 고코(吳公) 등 14종류의 가면이 호류지(法隆寺), 도 다이지(東大寺) 등에 전해져 오고 있다.

• 가면만이 남아 있을 뿐 현존하지 않는 기악에 대해서는

13세기에 쓰여 진 일본악서 『교훈초(敎訓書)』를 통해 다

음과 같은 개략적인 내용을 알 수 있다.

(35)

• 《교훈초》의 기악은 여러 인물들이 전후의 연결 없이 등장하는 것으로 서술되어 있으나, 본래의 기악은 출장(出場)하는 인물들이 몇씩 어울려 하 나의 정경을 구성하며, 몇 개의 장면을 연출하는 가면희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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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 『교훈초』의 기악

• 일본 아악이 연주되고, 미 치유키(道行)가 시작._법회 때, 여흥으로 이루어진 야 외극/가면무용, 가면극을 포함한 행렬. 공양을 겸함.

• 행렬선두_지도(治道), 푸른 색 두건에 붉은색 의상, 깃 발. 길 안내 및 정화

• 악기 연주, 이어서 사자(=

시시) 등장

먼저 사자가 춤을 추는데, 이 사 자는 시시지(師子兒)라고 불리는 미소년이 이끈다.

(37)

• 고코(呉公)가 부채를 들 고 등장하여, 악사를 향 해 피리를 불거나 그치 는 시늉을 하면 악사가 피리를 불거나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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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 가루라(迦樓羅)가 나와 빠 른 반주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 (용을 잡아먹는다는 새의 왕으 로, 불법을 수호하는 상상의 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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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 곤고(金剛)와 바라몬

( 婆羅門 ) 이 나와서 승려에 대한 희극적 연 기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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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곤론(崑崙)은 고조(呉女)

를 사모하는 외설적인 춤을 추고, 리키시가 등장하여 곤론을 항복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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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 노녀(老女)차림의 다이 코(太孤)가 아들 둘을 데리고 허리를 밀고 무 릎을 치게 하며 불전(佛 前 )에 예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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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 끝으로 스이코오(酔胡王)가 등장하여 호인(胡人)의 술 취한 모습을 흉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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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기악과 한국의탈춤(산대)

한국의 탈놀이 기악

• 옴(막대기 제금)/목중

• 연잎(부채, 총지휘자)

• 팔목중/완보

• 관을 쓴 중(제물로 애사당 유혹)

• 노장(여자로 파계)

• 취발이(불교수호자)

• 샌님(인상무상)

• 신할아버지(생자필멸)

• 무악(巫樂)

• 타물(打物)/용물(踊物)

• 고코(呉公, 총지휘자)

• 가루라/곤고(金剛)

• 바라몬(높은 지위)

• 곤론(파계)

• 리키시(수호자)

• 스이코(무상)

• 다이코(생자필멸)

• 부토쿠라쿠(武德樂)

43/21

(44)

• 탈놀이의 사회적 의의와 가치:

- 귀신 퇴치

- 신돈(辛旽)과 소무(小巫)의 행세를 비판 - 중국사신 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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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양주별산대놀이

• 1과장-상좌춤. 상좌가 관객과 연희자의 무사함을 기원하고 사방신 에게 공연의 시작을 알리며 탈판을 정화하는 벽사의 의식무를 춘 다.

• 2과장-옴중과 상좌. 옴중이 상좌를 쫓아내고 춤을 추는데 춤이 끝 날 때쯤 먹중이 등장해 옴중의 의관과 용모에 대해 재담을 나눈다.

• 3과장-옴중과 먹중, 옴중은 옴 벙거지를 쓰고 자신의 지체를 높이 려하지만 결국 옴이 오른 중임이 발각되어 먹중에게 쫓겨난다.

• 4과장-연잎과 눈꿈적이, 초월적 능력을 가진 고승 연잎과 연잎을 보필하는 눈꿈적이는 이 땅을 평화를 위해 파계승 옴중과 먹중을 벌한다.

• 5과장-팔먹중 놀이. 염불 놀이, 침 놀이, 애사당 놀이가 펼쳐진다.

• 6과장-노장. 파계승 놀이, 신 장수 놀이, 취발이 놀이.

• 7과장-샌님. 의막 사령 놀이, 포도부장놀이가 펼쳐진다.

• 8과장-신할아비와 미얄할미. 다투다가 미얄할미가 죽자 아들과 딸 을 불러 장사지낼 때 딸이 무당이 되어 진오귀굿을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GPSzCJdzK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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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가야(42~562)

• 김해, 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한 변한은 가야 연맹체로 발전

• 빼어난 철기문화, 활발한 교역을 통한 선진 문물 수입

• 백제, 신라와 달리 느슨한 연맹체 형성

• 562년 신라에 병합

• 신라에 흡수된 대표적 인물- 김유신, 우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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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우륵(于勒)

• 가야국의 궁중 악사

• 가실왕에게 발탁되어 가야금을 만듦

• 12개 지역에 해당하는 12곡을 지음

• 악(樂)으로 백성을 통치하고자 하는 예악(禮樂) 관념이 반영된 것

• 가야금의 둥근 머리는 하늘을 상징, 평평한 아래는 땅을 상징, 12 줄은 1년 12개월을 상징

• 삼국사기 "가야금은 가야국의 가실왕이 만들었고, 우륵이 12곡을 지었다”, "가야금은 가실왕이 중국의 쟁(箏)을 본받아 만들었다“

• 가실왕의 사망 후 신라로 망명, 진흥왕 밑에서 음악활동을 이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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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신라(기원전~935)

• 삼국 중 가장 늦게 국가 형성

• 7세기 중엽 백제와 고구려를 차례로 평정하며 통일

• 법흥왕 때 골품제를 정비하고 율령을 정하는 등 왕권 강화

• 삼국 중 가장 늦게 불교 공인

• 한국사 유일의 여왕- 27대 선덕여왕, 28대 진덕여왕, 통일신라말 진성여왕

• 여성은 상속권, 경제권을 가지고 있었으며 사회적 지위는 남편과 별도로 계속해서 보장

• 진흥왕(540~576)은 가야에서 망명한 우륵을 받아들여 대가야의 음악을 수용

• 우륵은 12곡(사자기(師子伎), 보기(寶伎) 등)을 5곡으로 줄여 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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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신라의 골품제도

• 성골: 가장 높은 신분으로 왕족 중에서도 일부만 여기에 해당

• 진골: 신라의 제2신분으로 부모 중 한쪽은 왕족이고 한쪽은 귀족 일 때. 최고 관등까지 오를 수 있고 중요 관직 차지

• 6두품: 6관등 아찬까지 오를 수 있는 직위

• 5두품: 10관등 대나마까지 오를 수 있음

• 4두품: 12관등 대사까지 오를 수 있음

• 1~3두품: 평민처럼 변해서 구분이 사라짐

• 골품제도는 결국 왕족의 일반귀족과 평민에 대한 지배권을 합법화 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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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 우륵은 진흥왕 13년에 왕명을 받아 국원(충주)에서 계고에게는 가 야금, 법지에게는 노래, 만덕에게는 춤을 각각 전수

• 『삼국사기』 「악지」에 금(琴, 가야금)·가(歌)·무(舞) 또는 금·무의 종 합 연출 춤 이름이 소개: 하신열무, 사내무, 상신열무, 소경무, 사내 금무/ 한기무, 미지무, 대금무

• 춤은 대금무에서 무척(舞尺)이 붉은 옷을, 금척(琴尺)은 푸른 옷을 입었다는 것 외에는 내용이나 구성을 알 길이 없다.

• 『일본후기(日本後記)』에 의하면 신라 악사는 가야금과 춤 뿐이다.

• 소년 황창랑이 백제 시중에 들어가 칼춤으로 이름을 낸 뒤 왕궁에 들어가 백제왕을 죽이려다가 죽었다는 고사-> 그의 얼굴을 그린 탈을 쓰고 칼춤을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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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통일신라

• 음악은 삼현삼죽三絃三竹(거문고, 가야금, 향비파, 대금, 중금, 소금 )과 박판(拍板), 대고, 가, 무로 통일 이전의 금, 가, 무에 비해 많은 발전

• 고구려 악기, 서역계 악기, 당 악기 등 통일 후 외국 문화를 받아들 여 큰 변화

• 신라의 춤-상염무(霜髥舞), 무애무, 처용무 등

• 『삼국유사』 권2 “왕이 또 포석정에 행차했더니 남산의 신이 임금 앞에 나타나서 춤을 추었다. 좌우 사람들은 보지 못했으나 왕만 홀 로 보았다. 사람(신)이 앞에 나타나 춤을 추니 왕 자신이 춤을 추어 그 형상을 보이었다. 신의 이름을 혹 상심(詳審) 혹은 어무산신(御 舞山神)이라고 한다. 어떤 이는 신이 이미 나와 춤을 추자 그 모습 을 살펴 본떠 공인(工人)에게 명하여 그 모습에 따라 새겨 후세 사 람에게 보이게 했으므로 상심(象審)이라 한다고 했다. 또 어떤 이 는 상염무라고도 하니, 이는 그 형상에 따라 일컬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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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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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애무:

<고려사(高麗史)> [악지(樂志)]의 무애 주석에는 “무애라 는 연희는 서역(西域)에서 나왔다. 그 가사는 불가(佛家)의 말이 많이 씌여져 있고 또 방언이 섞여 있어서 그것을 기 록하기 어렵다.”라고 하였다.

이인로(李仁老)의 <파한집(破閑集) 권3>에 따르면 원효대

사(元曉大師)가 항상 목이 구부러진 표주박(葫蘆)을 어루

만지며 시장에서 노래하며 춤추었는데, 이를 무애라 이름

하였다.

(53)

처용무(處容舞)

• 궁중 나례의식에서 연행된 유일한 가면무

• 음력 섣달 그믐날 악귀를 몰아내고 평온을 기원하거나 복을 구하 며 춘 춤

• 동해 용왕의 아들로 사람형상을 한 처용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 어 천연두를 옮기는 역신으로부터 아내를 구해냈다는 설화를 바탕

• 현재 전하는 처용무는 청·홍·황·흑·백의 오방처용무

• 사모 위의 모란과 복숭아 열매는 벽사진경(辟邪進慶)의 뜻

• 2009년 유네스코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

• 신라 고유의 무용 외에 서역계와 중국계의 무용이나 곡예 - 최치원의 향악잡영 5수: 금환, 월전, 대면, 속독, 산예

2016-06-29 53/21

(54)

https://www.youtube.com/watch?v=0s_QGfNrEUw

2016-06-29 54/21

(55)

• 금환:

몸을 돌리고 팔 휘두르며 금구 슬을 희롱하니

달 흐르고 별 떠올라 눈에 가 득 차누나

의좋은 친구있다한들 어찌 이 보다 더 좋으랴

넓은 세상 태평한 것 이제야 알겠구나

공 던지기 기예

2016-06-29 55/21

(56)

2016-06-29 56/21

• 월전:

높은 어깨 움츠린 목, 머리털 높이 세우고 팔을 걷은 뭇 선비들 술잔 시비 한창이네 노래 소리 듣고서 새벽을 모두 웃는데 밤에 세운 깃발이 새벽을 재촉하누나

(57)

2016-06-29 57/21

• 대면:

황금빛 얼굴 그 사람이

구슬 채찍 들고 귀신 부리네

빠른 걸음 조용한 모습으로 운치 있게 춤추니 붉은 봉새가 요 시대 봄철에 춤추는 것 같구나

☞ 탈을 쓰고 추는 춤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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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독:

엉킨 머리 쪽빛 얼굴, 사람 같지 않은데 떼를 지어 뜰에 나와 난새 춤을 배우네 북은 둥둥 울리고, 바람 솔솔 부는데 이리 저리 뛰어 놀아 끝이 없구나

탈을 쓰고 추는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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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예:

머나먼 길 걷고 걸어 사막을 지나오니 털가죽은 헤어지고 먼지가 쌓였는데

흔드는 머리, 흔드는 꼬리에 어진 모습 배었구나 웅장한 그의 기상, 모든 짐승이 못 미치리

☞ 사자 춤, 쿠차 유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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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막자 신라박 소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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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에 왔던 아랍인들

• 최초로 한국을 세계지도 속에 명기시킨 외국인은 아랍의 지라학자 이드리시(1104년)- “그곳(신라)를 방문한 사람은 누구나 정착하여 나오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그곳이 매우 풍족하고 이로운 것이 많은데 있다. 그 가운데 금은 너무나 흔해 주민들은 개의 사 슬이나 원숭이의 목테도 금으로 만든다.”

• 아랍의 지리학자 마크디시의 『창세와 역사서』(966)- “중국의 동쪽 에 신라라는 나라가 있는데, 그곳에 들어간 사람은 공기가 맑고 부 가 많으며 땅이 기름지도 물이 좋을 뿐만 아니라 주민의 성격 또한 양순하기 때문에 떠나려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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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몰락

• 계속된 통일신라의 권력 다툼

• 골품제에 대한 불만- 6두품

• 지방 호족들이 성주나 장군으로 칭하면서 반란

• 비참한 평민의 삶

• 신라의 왕자였으나 권력 다툼에 패한 궁예와 견훤이 옛 고구려와 옛 백제의 원수를 갚겠다는 명목으로 후백제와 후고구려를 세우며 다시 3국으로 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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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당악정재(唐樂呈才) 와 향악정재(鄕樂呈才)

• 중국 당·송 시대의 무용

• 죽간자 有

• 구호와 치어 有

• 당악 반주

• 우리나라 전통 궁중무용

• 죽간자 無

• 구호와 치어 無

• 향악 반주

원래 정재는 “기예를 바친다”는 뜻으로 공 던지기, 줄타기, 땅재주, 목마 타기 등의 총칭이었으나 점차로 궁중무용의 대명사로 사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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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악정재(唐樂呈才)

• 통일신라 이후 고려에 걸쳐 당나라 음악이 수입됨에 따라 전래하 는 우리 음악과 차츰 양립

• 당시(唐詩)/향가(鄕歌), 당약재(唐藥材)/향약재(鄕藥材), 당악(唐樂)/

향악(鄕樂) 구분.

• 고려 문종 17년(1073) 당악 정재 최초 연행- 연등회 때 교방 여제 자 초영이 왕모대가무(王母隊歌舞)를 아룀. 일대는 55인, 춤은 네 글자로 이루어져 ‘군왕만세(君王萬歲)‘ 혹은 ‘천하태평(天下泰平)’

을 만듦.

• 헌선도(獻仙桃), 수연장(壽延長), 오양선(五羊仙), 포구락(抛毬樂), 연화대(蓮花臺) 등

https://www.youtube.com/watch?v=T2OA49ye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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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악정재(唐樂呈才) 의물 -

악학궤범 당악정재의물도설

• 인인장(引人仗) 정절(旌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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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악정재(唐樂呈才) 의물

-악학궤범 당악정재의물도설

• 용선(龍扇) 봉선(鳳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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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당악정재(唐樂呈才) 의물

-악학궤범 당악정재의물도설

• 작선(雀扇) 미선(尾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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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악정재(鄕樂呈才)

• 배면복흥(拜俛伏興)으로 시작해서 배면복흥퇴(拜俛伏興退)로 마침

• 창사의 가사가 국문

• 고려의 향악정재 <무고(舞鼓)>, <동동(動動, 아박무)>, <무애>

https://www.youtube.com/watch?v=ankDWPXRT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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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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