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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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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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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별과 별 사이 어두운 공간 너머에는 수많은 별이 숨어 있습니다.

유목민들은 숨어 있는 별을 찾아 하나 하나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긴 시간이 흐른 후

이 별들은 새로운 의미가 되어 우리의 가슴에 오롯이 자리했습니다.

당신이라는 별을 찾아

찬란한 미래의 주인으로 만들어주는 우리는 전주대학교입니다.

당신이라는 별을 찾아

JJ Brand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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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이야기 셋 탄소연구소, 탄소 전문 인력 양성소로 거듭나다 12 이야기 넷 역시 세상엔 고마운 것 투성이네요!

14 JJ 뷰파인더 참된 가치를 실현합니다, 진정한 수퍼스타를 만듭니다 20 별별 동아리 우수취업동아리 ‘무한도전’

24 따뜻한 마음 몽골에서 새로운 가치를 깨닫다

26 GloBal 글로벌 스타를 키우는 곳, 이곳은 전주대학교입니다!

28 글로벌 프로그램 너와 나와 우리가 JJ

30 우수 사업단 2015년도 Catch the world 최우수상 32 JJ Star 우수 취업자 인터뷰

36 대학 소개 단과대학 소개

39 수시모집전형 수시모집전형

JJ REVIEW 2016 VOL. i 발행일 2016720

발행처 전주대학교 대외협력홍보실(전북 전주시 완산구 천잠로 303) 발행인 이호인

편집인 김상기

기획디자인 ㈜이안커뮤니케이션(서울 중구 서애로512-9 한아빌딩 5층) Tel070-7711-5900

홈페이지 http://www.jj.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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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

‘전북연구개발 특구 제1호’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 출범

2016년 5월 25일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단 출 범식이 열렸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은 미래 창조과학부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의 기술창업 특 화 지원사업이다.

지역 창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술창업 역량 배 양과 연구소기업 설립 지원 등 전북특구 내 창업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대학은 연구개발 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의 평가를 통해 전북특구 제1호 이노폴리스캠퍼스로 지정됐다.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A등급) 대학’ 선정

전주대학교는 2015년 8월 31일 발표한 교육부의 제1 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A등급으로 최고의 성적 을 거두었다. 전국의 163개 대학 중에서 우리대학을 포함한 34개 대학만이 정량점수와 정성점수를 합하 여 100점 만점에 95점 이상을 취득하여 최우수 등급 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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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략산업 탄소분야

전문가 28명 배출

전주대학교는 전국 최초로 학사부터 석사, 박사 과정 의 탄소특성화학과를 모두 개설하여 탄소관련 전문 가 양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일반 대학원 탄소 융합공학과와 문화산업대학원 탄소나노부품소재공 학과는 2016년 2월 17일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학 위수여식을 가졌다. 탄소융합공학과는 전북 핵심 전 략산업인 탄소소재산업의 고급인력을 양성하기 위 한 특성화학과로서 2012년부터 도의 지원을 받아 전 액 장학금 지원 및 탄소 관련 우수기업에 100% 취업 을 보장하고 있다.

탄소나노부품소재공학과는 중소기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계약학과로서 전라북도 중소기업의 기술혁 신과 직무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학TLO -

대학기술지주회사 지원사업

선정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15년 6월 3일, 미래창조 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발표한 ‘대학 TLO 및 대학기술지주회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우리대 학은 전북대, 원광대, 군산대, 우석대 그리고 델타텍 코리아 및 전북기술지주회사와 컨소시엄으로 연합 TMC를 구성했으며, 연간 6억 5천만 원씩 3년간 총 19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TMC(Technology Mangement Center)’는 대학 내 기술이전 전담조직(TLO-Technology Licensing Of- fice) 및 기술지주회사 등을 연계, 통합한 조직이다.

이를 통해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지식재산권

창출 및 관리, 기술이전 창업 및 후속지원 등을 종합

적으로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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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둘

2011년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우리대학은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우리대학 창업지원단은 기업의 창업초기 보육활동뿐만 아니라 예비창업자들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홀푸드는 전통발효식품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우리대학 창업지원단의 든든한 지원을 받아 더욱 승승장구하고 있다.

건강한 삶에 행복을

더하다

창업선도대학 선정기업 ㈜홀푸드

06

우리대학 창업지원단의 지원을 받은 (주)홀푸드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하시다면, QR코드를 찍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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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먹거리, 창업을 생각하다

“미국에서 20여 년간 마케팅 관련 일을 했어요. 4년 전만 하더라도 제가 전통발효식품 관련 사업을 하리 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4년 전만 하더라도 된장, 청국장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던 ㈜홀푸드의 최재원 대표. 오랜 시간 외국생활을 했던 터라 더욱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100여 개의 장독대를 매일 들여다 보는 생활이 일상이 됐다.

한국의 한 시골에서 장을 담그는 생활을 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을 그가 ㈜홀푸드를 창업하게 된 건 의외로 아내 때문이었다고 한다.

“미국에서 생활하다 아내가 유방암에 걸린 것을 알았습니다. 항암 치료 때문에 도통 음식을 먹질 못했는 데, 유일하게 먹고 기운을 차린 음식이 된장국과 청국장이었어요. 그러다 보니 우리 전통발효식품에 관심 이 생겼습니다.”

아내를 보며 우리의 삶에 건강한 먹거리가 미치는 영향력을 새삼 깨달은 그는 전북 완주로 귀농하면서 콩 농사를 시작했다. 그렇게 점차 전통발효식품에 관심을 갖던 도중 어머니의 장맛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게 됐고, 의외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자 창업을 생각하게 됐다.

“외국에서 오래 생활하다 보니 된장, 청국장을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됐습니다. 보통 ‘청국장’하면 ‘냄새 나 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한데, 이를 극복할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된 거죠. 좀 더 간편한 포장법이나 보 관방법을 생각하다 ‘냄새 나지 않는 청국장’이라는 아이템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워낙 생소 한 분야이다 보니 처음에는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그때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을 만나게 된 거지요.”

든든한 지원군,

창업선도대학 전주대학교를 만나다

디자인을 전공하고 마케팅 분야에서 오랫동안 근무했기에 전통발효식품이라는 분야가 영 생경했다는 최재 원 대표. 그는 일정한 맛을 내기 위해 미생물에 대해 공부하며 창업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던 중 중소 기업청의 담당자에게 전주대학교 창업선도대학 아이템 사업화에 신청해보라는 권유를 받게 됐다.

“사실 창업선도대학 아이템 사업화가 있는 줄도 몰랐어요. 중소기업청에서 권유를 받고 알아보니 마감까 지 3일밖에 안 남았더라고요. 절박한 마음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혼신의 힘을 다한 만큼 그 결과도 좋았다. 전주대학교 창업선도대학의 지원을 받게 된 것 이다. 그는 “전문가로부터 식품, 발효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창업에 필요한 법률과 회계, 세무정보에 대한 도움도 받을 수 있었다”며 만족을 표했다.

“오랜 외국생활로 네트워크가 없어 창업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러한 부분도 창업지원단을 통해 도움 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 내에 있는 창업지원단의 도움을 받으니 각 분야의 교수님들과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었거든요. 이러한 다양한 네트워크는 창업 후 사업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창업 인구가 1,000만 명에 돌파한 요즘, 창업에 성공하려면 사업 아이템에 대한 확신뿐 아니라 판매 판 로와 다양한 마케팅 방법 등이 필요하다.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창업자금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네트 워크, 전문 지식 등을 전달함으로써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그 무엇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홀푸드의 최재원 대표 역시 ‘된장 푸는 남자’라는 브랜드를 론칭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주 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했기에 그 여정들이 힘들지 않았다고. 오히려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어서

‘냄새 안 나는 청국장’ 등 신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단다. 전주대학교의 창업지원단에 선정되어 스스로가 행 복해지는 성공을 맛볼 수 있었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홀푸드의 제품에 담긴 건강한 기운의 발원지 를 새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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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꿈의 신소재라고 불리는 탄소산업. 우리대학은 탄소분야의 R&D뿐만 아니라 탄소융합공학과, 탄소나노부품소재공학과 등을 통해 학사에서 석사, 박사까지 탄소 전문인력을

연간 60명 이상 배출하고 있다. 미래 전략산업인 탄소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탄소연구소의 성과와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전주대학교 탄소연구소, 탄소 전문인력

양성소로 거듭나다

이야기 셋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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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탄소산업의 성장가능성 및 비전 등 탄소산업의 현주소는?

2025년 탄소산업의 세계시장 규모는 약 130조 원에 달한다. 그 중 탄소섬유가 약 44%로 가장 많고 연평균 성장률 은 약 8.1%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평균 7.7%의 초고도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탄소산업은 미래 먹거리로 손색없는 신성장 동력 산업이다.

우리나라는 전라북도를 탄소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특히 전주는 탄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첨단 벤처 단지 등 탄소복합소재 집적화 단지를 조성하는 등 탄소산업의 거점으로서 강점이 많다. 이런 점에서 전주는 탄소산업 발 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Q 2 탄소연구소는 어떤 일을 하는지?

탄소연구소는 전라북도의 탄소산업 및 탄소밸리육성사업과 연계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의 탄소산업 발전을 위해 탄 소소재 및 응용 제품에 대한 신기술을 개발하고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있다. 기존의 탄소연구분야는 구조용 복합재 응용이 많았지만 우리대학은 학연산관 협력형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탄소섬유의 전기적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분 야의 응용을 주로 하고 있다.

이에 저전압 탄소 방전와이어 개발과 적용으로 저전압에 의한 전기적 안정성 확보 및 오존 발생을 줄여 인체에 무해 한 공기청정장치를 실용화하는 연구를 하고 있으며 고전도성 탄소 전자기와이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구 리대체 경량모터 제품화와 적외선 탄소전열 와이어 고효율 발열기술 개발 등을 통해 램프 파이프형과 전열 와이어 형 태의 발열제품의 실용화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한 제품인증 및 제품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Q3 탄소연구소가 교육부 지원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는데, 이번에 선정된 지원사업은 무엇인지?

교육부 연구재단에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R&D 및 인력양성을 위해 대학의 특화 연구소에 중점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대학부설연구소의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의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대학연구소의 특성화, 전문화를 유도하 는 것이다. 각 중점연구소가 우수 신진연구 인력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 이번에 우리가 선정된 지원 사업이다.

우리대학은 탄소연구소 육성의지가 확고하고 구체적인 육성, 지원계획이 수립되어 있다. 또한 연구소장 책임하에 타 연구소와 차별화되는 전문화・특성화 발전이 가능하기에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전주 지역의 산업과 연계 되고 기존 연구소 기반을 토대로 연구 인프라(인력, 시설 등) 확장 및 학제적 연구와 학술적 성과 향상을 도모할 수 있기에 우리대학 부설연구소인 탄소연구소가 선정될 수 있었다.

Q4 이번 지원사업에서 탄소연구소가 받게 될 지원 내용은?

탄소연구소는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9년간 약 70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탄소 전기와 이어 실용화’라는 주제로 “탄소 방전와이어 공기청정기술”, “탄소전자기와이어 실용화 기술”, “탄소전열와이어 전열 기술” 등의 세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탄소소재 신기술 개발과 실무형 R&D 인력양성, 관련분야 산학연 네 트워크 구축을 수행하여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우리대학은 탄소연구소 육성의지가 확고하고, 구체적인 육성 및 지원계획이 수립되어 있으며, 연구소장 책임하에 타 연구소와 차별화되는 전문화・특성화 발전이 가능하기에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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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셋

Q5 탄소연구소의 주력 연구내용은?

탄소섬유를 이용한 전기와이어 응용 기술개발이 주목표이다. 주력 연구내용은 탄소 방전 와이어 공기청정 기술, 탄 소 전자기 와이어 실용화 기술, 탄소 전열와이어 실용화 기술이다. 탄소 전기와이어의 핵심 원천기술을 구축함으로 써 실제 제품화를 실현하고자 한다.

Q6 탄소연구소의 성과는?

탄소연구소는 탄소소재를 전문적으로 특성화하여 2010년 개소했으며, 현재까지 연구개발사업 진행, 특허출원 및 등 록, 기술이전 등의 탄소소재 신기술개발 및 기술이전과 탄소융합공학과/탄소나노부품소재공학과와 교육연계를 통 한 120명의 탄소인력 배출 등의 실무형 R&D 인재를 양성했다. 탄소융합 기술세미나/기술교육, 전북 탄소협의회를 기반으로 전국 탄소융합 관련 산학연 전문가를 구성하여 전북 탄소산업, 국책사업, 마스터 플랜, 주요정책(조례) 자 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탄소소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미국과 독일의 대학 및 연구소와 공동연구 및 교류를 통한 실질적인 협력 및 교류를 활성화했다.

Q7 탄소분야의 r&d뿐만 아니라 탄소 전문인력을 꾸준히 배출하는 비결은?

탄소나노부품소재공학과와 탄소융합공학과는 실무형 R&D 인력양성을 위하여 탄소연구소에서 유치에 성공한 인력 양성사업으로 연구소 회원으로 구성된 교수진으로 운영되고 있다. 탄소소재 및 응용에 관한 실무형 교육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으며 탄소분야의 관련 학과로서 5개 과정이 개설되었다. 우리대학은 학부, 석사, 박사과정이 모두 개설된 전국 유일의 탄소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탄소융합공학과(일반대학원) 및 탄소나노부품소재공학과(재 교육형)을 통하여 연간 40명의 석・박사를 배출하여 지금까지 120명의 탄소전문인력(탄소전공 석박사)을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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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8 탄소연구소가 ㈜효성 등 다양한 산업체와 산학연 관계를 맺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점은?

탄소연구소는 전북의 탄소산업 및 탄소밸리육성사업과 연계하여 탄소소재 신기술 개발과 고급인력양성을 통해 전북 의 탄소산업발전에 이바지하며, 학연산관 협력형 네트워크 등을 구축함에 있어서 2014년에 “산학연 탄소융합 인력 양성 MOU”를 체결했다. 산업체로는 ㈜효성, ㈜테크, ㈜한국몰드가 참여했으며, 대학은 전주대학교, 연구기관은 한 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등이 참여했다.

특히 ㈜효성과의 산학연이 기대된다. ㈜효성은 오는 2020년까지 탄소소재산업 분야에 1조2,000억 원을 투자하여 1,000명의 고용창출과 3조 원대의 매출을 통해 취업난을 해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투자에 대비해 우리 연 구소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탄소융합공학과(일반대학원) 및 탄소나노부품소재공학과(재교육형)을 통하여 연간 40 명 정도의 석박사급의 탄소전문인력(탄소전공 석박사)을 배출했다. 이러한 ㈜효성과의 연구 및 인력교류, 정보교환 을 통해 상호협력 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앞으로 우리 연구소가 해야 할 또 다른 역할이기도 하다.

Q9 탄소연구소의 앞으로의 계획은?

탄소연구소는 세계 최고의 탄소융복합소재의 실용화기술 전문연구소라는 비전으로 최고의 탄소융합실용화 R&D기 관, 탄소융합 창의 인재육성, 탄소산업 산학연 네크워크 구축 등의 세 가지 목표를 두고 연구소를 운영하고자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탄소융합 실용화 분야 R&D역량강화, 연구성과 활용 극대화, 창의융합 교육체계 구축, 탄소산업 산학연 네트워크 강화 등의 네 가지 핵심가치를 두고 추진전략을 단계별로 실현시키고자 한다. 탄소산업 확산, 수요 산업 메가트랜드 구현을 위한 실용화기술개발과 국제전문학술지 등재, 국제특허 등록, 기술이전 등으로 서플라이 체 인의 확대를 통한 탄소섬유 글로벌 TOP4의 World Class 기술 선진 연구소로 도약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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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넷

“오늘 뭐 먹을까? 오랜만에 스타센터에서 간단히 돈가스 도시락 어때?”

1교시부터 배고프다고 징징대던 유경이는 수업이 끝나자마자 점심 메뉴를 정한다.

“얘가 또 생각 없이 메뉴 정하네~ 돈가스는 튀긴 거잖아!! 민정언니는 생선 같은 거 먹어야 한다니까?!”

“유경아, 난 괜찮아~! 돈가스 먹으러 가자! 난 다른 메뉴 먹으면 되니까!”

“아 맞다! 민정언니는 튀긴 음식이랑 짠 음식 먹으면 안되지! 나의 실수! 아니야~ 언니, 거기 음식이 은근 짜더라고. 언닐 위해 오늘은 건강식으로 먹어주지!”

초희는 찡긋, 윙크를 하며 민정의 팔짱을 낀다. 속 깊은 친구들을 만나 매번 세심한 배려를 받는 민정의 눈에는 순식간에 눈물이 차오른다.

“알았어!! 그럼 커피는 내가 쏠게!”

“됐거든요~~커피는 내가! 오늘 알바비 받았어~~”

민정의 주머니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유경이 민정의 말에 선수를 친다.

재작년, 민정은 여의치 않게 찾아 온 뇌출혈로 쓰러진 후 한동안 병원 신세를 져야만 했다.

그토록 원하던 전주대학교 호텔경영학과에 입학했지만, 학업 자체를 지속하는 것은 언감생심.

다만 다시 건강해지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에 대한 보상일까?

기적처럼 회복한 그녀는, 복학은 물론이거니와 이렇게 보물 같은 친구들을 얻게 됐다.

“에이~ 이 언니 또 감동했네!! 별 걸 가지고 감동을 해! 그리 여려서 어따 쓰겠어!”하며 민정을 아기 취급하며 놀리는 초희와 유경. 이럴 때 보면 영락없는 장난꾸러기들이지만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자 하는 민정을 가장 잘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깊은 속내를 지닌 친구들이다.

“아 맞다! 언니~ 이번에 성적은 잘 나왔어?? 난 폭망했어!”

“초희 너도? 나도 완전 망했어. 언니, 이번엔 장학금 꼭 받아야 한다고 하지 않았어?”

“응...그게...아프고 난 다음부터는 이상하게 집중이 잘 안 되는 것 같아. 뇌출혈 후유증의 하난가?

겨우 67점이야. 이대로라면 국가장학금은 어림도 없을텐데… 큰일이야.”

아프기 전까지만 해도 학과 1등은 도맡아 했던 민정.

하지만 복학 후 1등은 고사하고 성적은 자꾸 떨어지기만 했다.

국가장학금을 받으며 학교를 다니던 민정에게 복학 후 가장 크나큰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안 그래도 병원비로 돈 많이 써서 이번에 꼭 장학금 받았어야 했는데, 엄마한테 어떻게 말해야 할 지 모르겠어.”

“아 진짜? 걱정이겠네.”

그때, 유경은 갑자기 생각난 듯 두 손바닥을 찰싹 부딪히며 호들갑을 떤다.

역시 세상엔

고마운 것 투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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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이야기는 장학사정관제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의 사례를 각색했습니다.

“아 맞다! 언니!! 죽으란 법은 없네!!

우리학교에 장학사정관제 장학금 있잖아!!

그거 한번 알아봐.”

“장학사정관제 장학금? 그게 뭔데?”

난생 처음 들어봤다는 듯 되묻는 초희.

“2012년부터 우리대학에서 지급한 장학금인데, 몰랐어?

가정 경제 곤란으로 학교 생활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생들한테 주는 장학금이래.

언니 사정을 이야기하면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아하~그거? 나도 들었어! 해당 학생 상담 후에 교외장학재단에 이야기하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나 봐.

언니는 전에 장학금 받을 정도로 공부도 잘했으니까 신청요건은 충분할 것 같은데?”

초희와 유경의 이야기에 민정은 희망의 빛 줄기를 발견한 기분이다. 장학사정관제 장학금이라니! 역시 세상엔 고마운 것 투성이다. 다시금 밝아진 민정을 보며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 유경과 초희는 깔깔 웃으며 민정의 손을 잡는다.

민정 역시 그녀들을 폭 감싸 안는다.

고마운 것이 어디 이들뿐이랴.

새로운 희망을 선물해 준 장학사정관제 장학금 제도도 고맙고, 자신과 같은 처지에 처한 학생들을 배려해주고자

이런 좋은 제도를 마련한 전주대학교도 고맙다.

아픈 후 고마운 것들이 넘쳐나는 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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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뷰파인더

참된 가치를

실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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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수퍼스타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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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뷰파인더

01 Star Tower(스타타워)는 지하 1층, 지상 18층 18,343㎠(5,549평)으로 1인실 20실, 2인실 360실, 4인실 63실, 장애인실 5실 등 총 448실로 1,000여 명의 학생이 생활하고 있으며, 스타홈, 스타빌, 스타누리와 더불어 전주대학교의 학풍을 키우는 중요한 요람이다.

18층 규모의 스타타워,

혁신적인 디자인과 내 집 같은

편안함으로 반전 매력을 내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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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수퍼스타를 키우는 곳인 전주대학교는 끊임없는 ‘도전정신(Challenge)’과 ‘능력개발(Competence)’, 그리고 ‘공동체의식(Community)’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대학본관을 비롯한 전주대학교 곳곳에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시설들이 자리하고 있다.

04 사진이 가장 예쁘게 나오는 스팟은?

진리관과 학생회관 사이에 난 오솔길은 양쪽에 싱그러운 나무들이 있어 셔터만 누르면 너도나도 프로 포토그래퍼가 된다.

03전주대학교에서 주목해야 할 다섯 가지 스팟은?

대학본관 / 백마상 / 분수대 / 노천극장 / 시계탑이 있는 학생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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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뷰파인더

05 공강 시간에 산책하기 좋은 곳은?

자유관 앞에는 메타세콰이어의 길이 펼쳐져 있어 일상의 여유를 누리기에 더없이 좋다.

06 전주대학교에는 자리 다툼 없이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충분한 학습 공간이 있다. 전주대학교 랜드마크인 스타센 터가 그 주인공. 이곳에는 독서와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열 람실, 토론과 공동과제 수행을 위한 세미나실 등 학생들의 지식과 교양 함양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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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진리, 평화, 자유’의 정신을 바탕으로 영성·인성·지성을 갖춘 인재를 키워 온 전주대학교.

‘최고의 만족을 주는 기독교 명문 사학’이란 비전으로 오늘도 최고의 교육을 향한 열정과 혁신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08 전주대학교에서 학생증 하나로 할 수 있는 일은?

‘스마트카드’는 학생증 용도를 기본으로 출결석 사항, 도 서관 업무, 통학버스 요금, 교내 은행 업무 등 교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업무처리가 가능한 최첨단 시스템 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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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동아리

인생에서 4년이란 시간은 참 짧다.

하지만 대학생활로 보내는

4년이란 시간은 미래의 모습을 결정짓는 시간이 될 수 있기에 소중하다.

이런 소중한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낸다면 장밋빛 미래를 그리기는 어렵다.

여기,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하며 알찬 대학생활을 보내는 이들이 있다.

우수취업동아리로 선정된 무한도전을 소개한다.

무한한 가능성을 위해 오늘도 우리는 외친다!

무~한 도전!

우수취업동아리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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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창업 동아리로 뽑힌 ‘무한도 전’의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QR 코드에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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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이라는 하나의 꿈으로 뭉치다

대학생활의 낭만 중 하나는 누가 뭐래도 동아리 활동이다. 동아리에도 다양한 형태가 있지만, 취업을 함께 준비하며 좋은 인연도 만날 수 있는 동아리라면 ‘꿩 먹고 알 먹고’가 아닐까? 2014년 8월에 창단된 취업동아리인 무한도전은 소방안전공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문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창단했다.

“우리 동아리는 2014년 8월에 창단됐습니다. 다른 취업 동아리는 4학년 이상의 취업준비생을 중심으로 운영되는데, 우리 동아리는 2학년부터 4학년까지 적절한 비율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소통도 잘되고, 분위기도 더 좋은 것 같 습니다. 물론 학년별로 정보 교류도 수월하고요.”

현재 무한도전에는 2학년 1명, 3학년 6명, 4학년 8명 등 총 15명이 활동하고 있다. 동아리원 모두가 소방학을 전공하 고 있기에 전공면접이나 진로 탐색에 더욱 용이하다.

“처음에는 소방안전공학과 학생들이 전문 자격증인 소방설비기사(기계, 전기), 산업안전기사, 위험물산업기사를 취 득하기 위해 동아리를 창단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자격증 취득을 넘어 소방안전 분야의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취업하 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함께 쌓아가는 동아리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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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동아리

취업지원실의 든든한 지원 아래 성장하다

우리대학의 취업지원실에서는 매달 개인당 2만 원씩 동아리 활동 지원금을 지원한다. 무한 도전은 이러한 동아리 활동지원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매년 열리는 취업동아리 결과발표 회에서 우수동아리로 평가 받았다.

“취업동아리이다 보니 자격증 관련 도서나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함께 공부하는 편입니다.

이때 취업지원실에서 지원해주는 활동비로 전문자격증 도서를 구입해요. 사실 교재비도 만 만치 않거든요. 또, 우리 동아리의 경우 관공서 탐방과 선배 특강을 매년 진행하고 있는데 이때 필요한 보조금도 지원받고 있습니다.”

취업지원실의 지원을 적절히 잘 활용하는 영민함을 지녔기 때문일까. 취업동아리 ‘무한도전’

은 창립된 지 2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놀라운 성과를 자랑한다. 대부분의 동아리원이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것은 물론, 여러 취업프로그램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것이다.

이 회장은 “취업지원실에서 운영하는 비즈니스 매너과정, 면접성공의 노하우, 인사담당관 이 알려주는 자소서 작성법 등의 취업프로그램을 적절히 활용했다”며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비결을 설명했다. 이 외에도 무한도전이 취업우수동아리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많다. 동 아리원이 모두 같은 전공이고 같은 목적을 지녔기에 동아리의 정체성은 더욱 확고해질 수 있었다. 무엇보다 선후배 간의 남다른 유대관계가 무한도전을 취업우수동아리로 이끌었다.

“우리 동아리는 선후배 사이가 굉장히 좋아요. 선배들이 멘토링과 강연 등을 통해 취업에 도 움되는 내용을 솔직하게 조언해주거든요. 저 역시 선배들의 조언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작년에 제 멘토였던 소방안전공학과 07학번인 김용승 선배가 특강을 해줬는데 정말 인상 깊 었거든요. 선배는 우리 과 내에서도 가장 많은 면접 경험을 지니고 있어요. 사실 저는 아직 면접에 대한 명확한 개념이 없거든요. 선배의 생생한 면접 경험담은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 다. 토론 면접이 무엇인지, 인성면접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리고 PT면접이 진행되는 과정 과 준비방법도 상세히 알려줬거든요. 덕분에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동아리원이 모두 같은 전공이고 같은 목적을 지녔기에 동아리의 정체성은 더욱 확고해질 수 있었다.

무엇보다 선후배 간의 남다른 유대관계가 무한도전을 취업우수동아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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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 동아리로 자라다

어느새 신입생들 사이에서는 ‘들어가고 싶은 동아리’로 손꼽히게 된 무한도전. 우수동아리 반열에 오르자 학과 내에서도 무한도전은 소문난 인기 동아리가 됐다. 단순히 자격증만 공부 하는 동아리가 아니라 선배들의 생생한 실무 후기를 듣고, 관공서에 직접 방문하여 이론으로 만 배운 설비들을 실제로 해볼 수 있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신입생들이 미래에 무엇을 해야 할지, 전공을 어떻게 살려서 취업을 준비할지에 대해 마냥 막막하기만 할 거예요. 우리 동아리는 이런 고민들을 함께 고민해주고 취업 방향 을 설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 우리가 꿈꾸는 곳에 먼저 취업한 선배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도 있고요. 대학교에 입학해서 학 과 커리큘럼만 따라가며 다소 지루하게 대학생활을 보냈다면, 우리 무한도전을 강력추천합 니다. 공부와 선후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테니까요.”

덧붙여 이준호 회장은 무한도전이 전주대학교 최고의 동아리가 되기 보다는 전통 있는 동 아리가 됐으며 좋겠다고 전했다.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후배들은 또 그 후 배들에게 방향을 제시하며 연속성을 지닌 채 성장하는 그런 동아리를 꿈 꾼다고 말이다. 소 방안전 분야의 공기업 및 대기업 취직이라는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하고 싶어 동아리 명칭 이 ‘무한도전’이라는 동아리 무한도전. 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이 유독 반짝반짝 빛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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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

몽골에서

새로운 가치를 깨닫다

글 오민희(몽골해외봉사 몽골1팀 / 경영학과 15학번)

봉사란,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을 바쳐 애쓴다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 지만 평소의 나와는 약간의 거리가 있는 단어였다. 거기에 전주대학교 학생으로서 해외봉사라는 큰 타이틀을 지니 고 몽골이란 나라에서 과연 봉사를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은 여전히 내 머릿속에 있었다. 그렇게 물음표가 가득 한 채 해외봉사에 지원했다. 그리고 해외봉사를 다녀 온 지금은, 몽골이란 나라로부터 큰 깨달음을 선물 받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몽골이란 나라에 대해 아는 건 칭기즈칸의 후예들이 사는 초원의 제국이라는 것과 아시아 중앙 내륙에 있는 국가라 는 것이 전부였다. 아! 한가지 더 들었던 것은 아니 걱정했던 것은 몽골 사람들은 유목생활을 했기 때문에 자존심이 세고 낯가림 역시 굉장히 심하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몽골에 첫 발을 디딘 순간, 그 걱정은 정말 쓸모 없는 걱정이 되었다. 몽골 사람들은 행복으로 가득 찬 미소 로 다가왔고 서로 친해지는 시간은 반나절도 채 걸리지 않았다. ‘과연 그들에게 얼마나 줄 수 있고 어떠한 변화를 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각 팀 별로 6일간의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6년 전주대학교 재학생들로만 이루어진 하계 해외봉사단의 단원들은 3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온 이른바 능력 자들. 각기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22명의 팀원은 교육 팀, 문화예체능 팀, iT 팀, 지원 팀으로 나누어졌고, 그렇 게 우리 몽골 1팀이 탄생했다. 총 4팀의 해외봉사 팀 중 우리 팀이 가장 먼저 몽골로 떠났다. 우리 1팀은 2016년 5월 13일 전체 OT를 거치고 5월 19일과 20일에 워크숍을 진행했다. 그리고 한 달하고도 보름 동안 몽골의 언어, 문화 등 짧은 시간 안에 정말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한국어, 미술, 한국 문화예술, 체육, iT 등 몽골에서 진행할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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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은 학생들이 사회봉사와 해외 봉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하계와 동계 등 1년에 두 번 몽골과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봉사활동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도 기획했다. 워낙 변수가 많아 몇 수 앞을 내다보며 계획을 짰다. 그 과정에서 서로의 의견 이 맞지 않아 문제가 생기기도 했지만 그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무언가를 배우고 더 좋은 의 견으로 발전해 나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해외봉사는 전주대학교만 의 특색을 가진 교육봉사로 진행됐다. 우호적인 교류관계에 있는 몽골 울란바토르대학교 한 국어학과 학생들과 전공연계를 통해 함께 봉사를 진행했다. 몽골대학생들 덕분에 좀 더 수 월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었다.

몽골에서 봉사가 진행될수록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자신이 그들 을 통해 변화하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웃음과 행복을 가진 이곳 아이들로부터 주어진 것에 대한 감사함과 희망을 잃지 않는 믿음을 배웠다. 그 동안 내가 얼마나 많은 불만과 불평 속 에서 살았는지 새삼 느꼈다. 행복은 주어진 환경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에서 시작함을 배웠고 아이들의 미소를 보며 다가올 미래에 가슴 벅차하며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게 됐다.

그 미소에 나는 밀린 과제를 마무리 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이별의 순간 찾아온 눈물은 다음 에 꼭 만나자고 하는 약속인 듯했다. 11일, 길면 긴 시간이지만 꼭 3일을 보낸 것 같이 빨리 지나가버렸다. 아이들은 내년에도 올 거냐고 물어봤지만 확답을 하진 못했다. 대신 내년이 아니더라도 꼭 오겠다고, 그리고 건강하라고 이야기해줬다. 벌써 보고 싶고 모두가 그립다.

오른쪽 가슴엔 태극기를 왼쪽 가슴엔 전주대학교 마크를 새기고 떠난 첫 해외봉사. 오히려 봉사자가 아닌 봉사대상자라고 해야 맞는 것 같다. 바로 또 다른 가치를 잉태하는 봉사활동 이라는 참 의미를 깨달았기 때문이다.

* 본 수기는 ‘2016학년도 동계 학생 해외봉사’ 중에서 발췌하였습니다.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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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4 개국(캐나다, 필리핀, 중국, 일본)에서 단기 해외어학연수 실시

외국 대학과의 2+2 복수학위제도 시행

전세계 174 개 대학, 62 개 기관과 자매결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지성의 전당이라고 불리는 대학.

우리대학은 남다른 성과로 명성을 높여 왔다.

21세기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국제 교육 및 교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에 해외 자매대학, 해외교류, 해외봉사, 교환학생 등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스타를 키우는 곳,

이곳은

전주대학교입니다!

H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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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개국 236 개 대학 및 기관협력수(2014년)

67 개 국가 533 명의 유학생 재학 중(2015년)

244 명 해외 파견

호텔경영학과, 10 년 만에 200 명 해외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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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로그램

우리대학은 ‘교육한류’를 선도하기 위해 해외대학과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캠퍼스 곳곳에서 외국인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에 우리대학은 다양한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국제교육교류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유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서툰 한국어와 낯선 한국 문화에 적응하기 힘들어 하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의 빠른 적응을 위해 두 팔을 걷고 ‘친구’가 되고자 나선

‘한국인 멘토’가 있다.

너와 나와 우리가 JJ

다른 언어, 문화지만 우린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

“사실 외국인이라고 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 어요. 그런데 멘토링 프로그램을 하고 난 후 외국인에 대한 인식이 변했어요. 막연한 걱정보다는 그저 나와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친 구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일본언어문화학과 15학번인 임유희 양은 예전부터 외국에 관심이 많았다. ‘외국인 친구를 사귀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은 오랜 그녀 의 꿈이었다. 하지만 외국인을 대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던 그녀 의 시선을 사로 잡은 프로그램이 바로 국제교류원에서 진행하는 멘 토링 프로그램이었다.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한국의 문화와 한국 어를 보다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고, 한국인 학생들에게는 외국인 친구가 생길 수 있는, 그야말로 모두에게 좋은 기회였던 셈이다.

“멘토인 유희는 원래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어요. 한류에 관심 많 은 저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며 소개해주었죠. 한국어를 잘하 는 편이 아니라서 하고 싶은 말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해 답답한 적도 있었는데, 유희가 일본어로 통역해줘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그리고 한지 축제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에 함께 가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게 됐죠. 일본인 친구들과 왔다면 분명 어려움이 많았

을 거예요. 유희 덕분에 즐겁게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서툰 한국어로 소감을 전하는 에리나를 도와 에리나가 하고자 하는 말을 귀신처럼 맞추며 통역(?)해주는 유희 양을 보니 ‘이심전심’이 란 단어가 떠오른다. 한국, 중국, 일본 등 각각 서로 다른 언어와 문 화를 가지고 만났지만 서로의 다른 점을 알아가고 이해해가는 시간 들은 이들을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로 만들었나 보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새로운 기회를 만나다

이는 금융보험학과 15학번 정혜인 양과 중국에서 온 양지와 양혜 역시 마찬가지이다. 중고등학교 때부터 외국에 관심이 많았던 혜 인 양은 펜팔이나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외국 친구 를 사귀기 위해 노력했다. 그래서 대학생활이 더 기대가 됐었단다.

“대학에 오면 외국인과의 교류가 많을 줄 알았어요. 많은 기대가 있 었죠. 그런데 생각보다 외국인과 접촉할 기회가 많지 않더라고요.

그때 우연히 학교 홈페이지에서 멘토링 프로그램 공고를 봤는데, 신청기한이 지났더라고요. 그래서 2학년이 되고 공고가 올라오기 만을 기다렸어요. 기다렸던 공고를 보고 바로 신청해서 이렇게 양 지와 양혜라는 소중한 친구를 만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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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했던 외국인 친구와의 만남이었지만 사실, 친해지기까지 많 은 어려움이 있었단다. 그래서 그녀가 선택한 방법은 ‘함께 밥 먹 기’였다.

“사실 제가 낯가림이 있는데 함께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를 먹으 며 많이 친해졌어요. 중국 친구들이 먼저 말도 걸어주고 음식도 해 주는 등 친해지려고 노력을 많이 하더라고요. 덕분에 저도 많이 편 해졌죠. 그리고 함께 맥주를 마시면서 중국과 우리나라의 건배 문 화가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되는 등 서로의 문화를 더욱 이해할 수 있 는 시간이 됐어요.”

전주대에서 얻은 소중한 인연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토와 멘티들은 입을 모아 서로를 ‘절 친한 친구’라고 이야기한다. 대학생활에서 손꼽히는 추억 중 하나 로 기억될 거라고 말이다. 일본에서 온 에리나와 중국에서 온 진로 옥의 멘토로 활동한 임유희 양은 “외국인 유학생과 ‘절친한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포기하지 않는 책임감’과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넓 은 마음’ 그리고 멘토-멘티의 관계를 떠나 좋은 친구가 되고자 하 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한다. 중국에서 온 양지와 양혜의 멘

토인 정혜인 양 역시 이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도전의 기회가 많 은 대학생활 중 꼭 해봐야 할 일 중 하나가 바로 멘토링 프로그램 인 것 같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풍성한 대학생활을 보내길 강 력 추천한단다.

서로 다른 언어, 다른 문화권에서 자란 이들. ‘멘토링 프로그램’ 초 기만 하더라도, 그 시작은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어서’, ‘한국 문 화를 배우고 싶어서’와 같이 단순했을 지 모른다. 하지만 그 끝은 어디에도 없을 추억을 공유한 ‘친구’가 되어 돌아왔다. 어쩌면 멘토 링 프로그램은 대학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 는 프로그램이 아닐까?

우리대학은 호남권 사립대학 최초로 정부로부터 ‘외국인 유학생 유치, 관리역량 인증기관’

에 선정되었다.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방과 후 학교 프 로그램, TOPIK 집중 대비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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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사업단

전주대학교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인 Catch the World는 해외 문화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전공과 관련된

최신 지식을 습득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미주,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다양한 나라를 탐방하고 탐방 보고서를 심사하여 등급에 따라 장학포인트를 부여하고 있다. 2015년 필리핀에서 좋은 성과를 이뤄 최우수상을 수여한

이들의 탐방기를 소개한다.

‘선교사’를 꿈꾸는 우리에게 깨달음을 준 값진 경험

2015년도

Catch the world 최우수상

처음 경험하는 현지의 선교 사역지

전주대 경배와찬양학과에 재학 중인 우리 팀은 학과의 특성을 살려 필리핀 교회에 있는 현 장 선교의 모습을 탐방하고 체험하고자 ‘Catch the World’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우리는 다년간 타국에서 선교하는 마닐라, 민도로섬, 바기오에 있는 지인 선교사님들의 모습을 통 해 우리의 진로이자 꿈과 미래인 선교사라는 직업을 체험하고 선교학문을 탐방하기로 했 다. 마닐라 Smart Araneta Coliseum에서 세계적으로 예배분야의 우위에 서 있는 워십팀 Planetshakers의 찬양집회(투어)에 참석하여 우리가 배운 예배예술학, 예배예술실기학, 예 배인도학, 예배인도의실제학, 경배와찬양학이 결합되어 있는 실용예배예술을 경험해보는 것을 이번 탐방의 목표로 삼고 2015년 8월 3일 필리핀으로 떠났다.

우리가 가장 먼저 방문한 주영광교회(Glory to God Church) 선교관은 현지 선교사님들의 삶의 장소이며 생활공간으로서 해외선교사의 거주지이다. 해외선교사 거주지 체험을 통해 다년간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의 삶이 과연 어떠한 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문화, 정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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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언어까지 다른 타국에서 하는 사역이란 어떨까? 자녀양육 과 교육, 치안 그리고 재정의 문제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전임해외사 역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몸과 마음으로 체험한 필리핀에서의 사역

우리는 전주대 국제교류원에서 지원받은 돈으로 피딩사역을 진행 했다. 타국 초등학교에서의 피딩사역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산타 루시아 초등학교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피딩사역은 우 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했다. 우리가 배급한 음식이 가히 형편없었 음에도 아이들은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은 표정과 모습으로 우리가 준 죽(닭고기 몇 조각과 쇼마이라는 중국식 작은 만두를 넣어 만든 죽)을 먹었기 때문이다. 과연 우리나라였다면, 어땠을까? 그 죽을 먹느니 차라리 굶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었으리라. 하지만 필리핀 아이들은 진심으로 행복해했다.

우리는 한국에서 준비해 간 500개의 사탕포장을 빈민가인 블랑칸 지역의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나눠준 사탕에 우리대학교를 알리는 문구를 담아 전주대학교를 홍보하기도 했다. 사실 우리나 라에서의 사탕나눔은 큰 효과가 없다. 많은 이들이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리핀은 달랐다. 어린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 도 굉장히 좋아했다. 그런가 하면 풍선 나눔을 할 때는 풍선을 처음 본 아이들이 깜짝 놀라기도 했다.

또한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96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우리가 만난 조인엽 선교사님은 시각장애인으로 키스톤 대학의 이사장, 바디메 오 시각 장애인의 이사장이다. 바기오에서 선교사역을 한 지 딱 20 년 됐다고 한다. 자신과 동일한 아픔을 겪는 이들을 위한 삶을 살아 온 조인엽 선교사님을 보며 깊은 감흥을 받았다. 우리도 시각장애 인들의 고충을 체험하고자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자전거와 범퍼카 를 타고 바기오에서 가장 높은 산인 산토토마스 산에 올랐다. 체험 을 하며 장애인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깨달음의 연속이었던 타국에서의 예배

번햄파크에서의 일정이 끝나고 우리는 ThanksGiving교회에서 첫 주일예배를 드렸다. 영어로 찬양인도를 했는데 참 이색적인 경험 이었다. Keystone대학의 개강예배에도 참석했다. 필리핀 각지에 서 온 학생들을 만나 필리핀 대학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필리핀 젊 은이들이 학문을 배우며 미래를 꿈 꿀 수 있도록 길을 여신 조인 엽 선교사님이 새삼 대단해 보였다. 세계 워십의 정점에 서 있는 Planetshakers의 예배에 참석하기도 했다. 정말 쉽지 않은 경험으 로 이들의 찬양 모습은 정말 행복 그 자체였다. 같은 길을 걷고 있 는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집회를 통해 찬양의 교본을 배울 수 있었다.

캐치더월드, 경험 그 이상의 의미

우리는 필리핀에서 가난하고 심한 빈부격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의 민낯을 보았다. 이들의 아픔과 상처를 눈으로 직접 보며 그들의 예배를 경험했다. 하지만 필리핀은 주일학교 시스템이 제대 로 구축되어 있지 않아 매우 안타까웠다. 현지인들과 직접 교감하 고 그들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현지 사역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필리핀 사람들은 가난에 굶주려 있기에 음식을 받으려고 교회를 찾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에게 단순히 음식만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복음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기독교 문화에 대해 접촉할 수 있는 방법을 늘려 살아계 신 하나님을 실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선교사를 꿈 꾸고 있는 우리에게 이번 필리핀 캐치더월드는 경험 그 이상의 의 미가 됐다. 단기선교라는 새로운 경험과 더불어 물질적인 도움 외 에도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을 위로해야겠다 깨달음을 얻었다.

더불어 견문과 미래를 위한 시야도 넓힐 수 있었다.

팀 이름 Roommates (Jesus Bomber)

구성원 박진헌 팀장(경배와찬양학과 12학번) / 진위(경배와찬양학과 13학번) / 이희웅(경배와찬양학과 14학번) / 조신희(경배와찬양학과 14학번)

탐방국 필리핀

주제

선교 탐방 및 예배 탐구를 통한 진로 탐색

1) 선교사역지 방문(선교관 방문 등을 통한 현지 사역 애로사항 등 파악) 2) 초등학교 및 한인교회 예배(현지 고충 확보 및 문제점 파악) 3) 전주대학교 홍보(경배와 찬양학과 홍보 및 신앙 관련 PT 발표)

4) Planetshakers 예배(세계 워십의 정점 예배를 통한 신앙심 제고 및 마인드 함양)

성과 해외 사역의 개선점 파악을 통한 선교 활동의 방향성 변경 및 추진 방향 설정(경배와 찬양학과 입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발굴 및 해외 선교 활동의 개선점 파악을 통한 향후 파견 시 개선안 도출)

team Introd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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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JJ Star

경찰공무원 양성의 산실로서 학생들의 잠재력을 일깨우다

박종승 경찰행정학과 교수

우리대학 경찰행정학과는 2015년 경찰간부후보생 1명과 순경 59명을 배출하며 명실상부 경찰공무원 인재양성의 산 실임을 입증했다. 경찰행정학과에서 운영하는 고시반과 동아리 캠퍼스폴리스의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박종승 교수 는 학과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있다.

“저는 경찰공무원이 될 경우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인 경찰학 과목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우리 과에는 다 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이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고시반 프로그램입니다. 학생들의 공부스케줄을 체계적으 로 관리해주고 스터디 구성과 강의를 지원하는 등 경찰공무원 준비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 습니다.”

경찰행정학과에서는 우리대학의 자랑인 스타트랙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스타트랙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경찰공 무원 강의를 저렴한 가격으로 수강할 수 있는 것. 또한 실무에 도움되는 동아리 캠퍼스폴리스도 운영 중이다.

박 교수는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하며 경찰공무원들과 함께 순찰을 도는 등 경찰업무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며 살아 숨 쉬는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경험들은 학생들이 경찰 시험을 준비하는 데 커다란 도움 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우리대학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은 많은 잠재력과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잠재력은 현재 많은 성과로 나타 나고 있지요. 저는 경찰행정학과 교수로서 우리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보다 높은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우리대학 경찰행정학과는 매년 30명 이상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하고 있다.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우리대학의 대표 학과로 자리매김한 경찰행정학과의 박종승 교수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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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배운 가치를 실현하는 간호사가 될게요

최선정 간호학과(졸업생)

안녕하세요! 저는 응급전문간호사를 꿈꾸는 전주대학교 간호학과 의 최선정입니다. 간호사를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대학병원으로의 취업을 원하는데요. 지난 5월부터 채용 공고가 시작된 이래 저는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교 의료원, 이화여자대학 교 의료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서류전형 합격 소식을 들었습 니다.

우리대학의 간호학과는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률이 높기로 잘 알려 져 있는데요. 이는 그만큼 학교에서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기 때 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중 간호 대학생 해외 연수 프로그램 과 성적 장학금을 통해 스스로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간 호사로서 필요한 역량을 꾸준히 쌓는 것도 중요한데요. 대학생활 을 하며 다양한 활동을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1학년 때부 터 금연캠페인, 의료봉사 등에 참여하는 등 간호사로서 필요한 역 량을 쌓았습니다. 간호대학생 국제 역량개발 프로그램과 간호학과 학술동아리 활동을 하기도 했고요.

사실 취업 준비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저질 체력이었어요.

학과 실습 스케줄과 취업 준비 과정이 겹쳐서 병행하기엔 체력의 부족함을 많이 느꼈거든요. 그때마다 우리대학의 순영관을 이용하 며 체력을 보강했어요. 덕분에 바쁜 학과 스케줄과 함께 취업 스터 디를 병행해도 무리 없을 정도로 체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대학에 막 입학했던 새내기 시절의 전, 막연하게 멋진 간호사가 되 고 싶다라는 생각만 갖고 있었어요. 대학에서 보낸 4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과정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죠. 아 직도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우리대학에서 배운 노력의 가치를 믿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멋진 간호사가 되어 우리대학을 빛내고 싶습 니다.

우수 취업자인 간호학과 최선정 학생의 취업 비법이 궁금하다면, QR코드를 찍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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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Star 34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어요

조유경 수학교육학과(재학생)

“와~수학시간이다!”하고 환호하는 아이들을 만나길 꿈꾸는 수학 교육학과 4학년 조유경입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교사라는 꿈을 꿨습니다. 중학교 때 담임 선생님께서 ‘동료멘토멘티시스템’을 진 행하셨는데, 그때 가르치는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루한 수학시간이 아닌 즐겁게 수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학교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됐습니다.

우리 학과에는 재학생 특강이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제가 처음 수학교사를 꿈 꿨던 계기가 됐던 것과 비슷한 시스템인데요. 3학년 선배가 2학년 후배에게 3학년 때 배울 전공과목을 미리 수업해주는 시스템이에요. 특강을 듣는 후배들은 어려운 전공과목을 미리 공부 한 후 수업을 들어서 좋고, 특강을 하는 선배는 가르치면서 모의 수 업을 할 수 있어서 좋기 때문에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 이지요. 저 역시 이 시스템에 참여하여 3, 4학년 때 현대대수학과 미분기하학 과목을 강의했습니다. 이런 경험은 임용고시를 준비하 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하지만 하루가 24시간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뭔가 특단의 조치 가 필요했는데 그것이 바로 사범대에서 운영하는 임용고시반이었 습니다. 임용고시반에서는 아침 8시와 저녁 10시에 출석 체크를 합 니다. 수업이 없는 시간에 공부할 수 있는 독서실 공간을 제공받을 수도 있고요. 덕분에 공강시간에는 임용고시반에 가서 복습과 예 습을 더욱 철저히 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 할 수 있었어요. 우리대학에는 국가장학금뿐 아니라 대학 자체 장 학금 제도가 많습니다. 저 역시 4년 동안 성적우수장학금으로 학교 를 다녔고요. 본인이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스스로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무궁무진한 곳이 바로 우리대학이에요. 공부를 하 든 취업을 하든 쉽지는 않을 거예요. 하지만 스스로 하고자 한다면 도움을 줄 이들이 많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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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는

저에게 ‘호텔리어’라는 꿈을 찾아줬어요

김희정 호텔경영학과(재학생)

호텔리어의 꿈을 안고 전주대학교 호텔경영학과에 입학한 14학번 김희정입니다. 전 고등학교 시절, 전주대 고교체험학습 프로그램 에 참여했어요. 그때 호텔리어라는 멋진 직업을 알게 됐죠. 고등학 교 때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로 진로를 결정한 것과 동시에 싱가포 르로의 취업을 목표로 했습니다. 우리 과는 매년 30명 내외의 학생 들이 해외 유명 호텔에 취업하고 있습니다. 물론 하얏트, 쉐라톤, 콘래드 호텔 등 대부분 5성급 호텔로 말이지요. 요즘 취업이 어렵 다고 하는데, 우리대학은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어요. 저 역시 2015년에 싱가포르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정직원으로 취직하 여 1년 동안 근무했습니다.

사실, 해외호텔로의 취업을 준비하면서 힘든 점도 있었어요. 이제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20살에게 영어면접은 두려움 그 자체거든 요. 온갖 걱정과 고민으로 힘들어 하던 저의 손을 잡아 주신 분들이 바로 우리 과 교수님들이에요. 우리 과에는 ‘비학점 수업’이라고 있 어요. 오후 6시 이후 모든 학과 수업이 끝난 후 교수님들이 따로 반 을 구성하여 영어 면접 준비, 실전 회화 연습 등을 가르쳐주는 수업 이지요. 전 매주 두 번씩 비학점 수업에 참여하며 싱가포르 그랜드 하얏트 호텔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두 달 정도 교수님들과 함께 모 의 면접을 진행하는 등 면접 준비를 했어요.

뿐만 아니라 우리대학에는 창업지원, 해외봉사 지원, 캐치 더 월드 등 다양하고 유익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이 많아요. 이러한 다채로 운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사회에 나갔을 때 많은 도 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싱가포르로 떠나기 전 우리대 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성장의 밑거름을 만들었어 요. 덕분에 해외취업이라는 황금기회를 잡을 수 있었고요. 준비하 는 자에게 기회가 찾아온다고 하죠? 전주대학교라는 기회는 준비 된 여러분에게만 찾아 올 거예요. 전주대학교는 여러분의 꿈을 찾 아주는 좋은 북두칠성이 될 거예요!

우수 취업자인 호텔경영학과 김희정 학생의 취업 비법이 궁금하다면, QR코드를 찍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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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소개

참된 인재를 키우는 지성의 전당

전주대학교 단과대학을 소개합니다!

인문대학

COLLEGE OF HUMANITIES

인문학적 지식을 가진 융복합형 창의 인재 양성

경배와 찬양학과

역사문화콘텐츠학과

영미언어문화학과

일본언어문화학과

중국어중국학과

한국어문학과

http://human.jj.ac.kr TEL. (063)220-2201

인문대학은 우리대학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대학이다. 인문학의 전통을 계승하는 한편, 21세기 글로벌 시대가 요 구하는 실무적 능력을 계발하고 인문학적 지식으로 21세기 문화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융복합형 창의 인재를 양성한다.

사회과학대학

COLLEGE OF SOCIAL SCIENCES

인간의 가치를 존중하는 전문가

경찰행정학과

문헌정보학과

법학과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행정학과

http://social.jj.ac.kr TEL. (063)220-2234, 2241

사회과학대학은 각종 사회 현상을 체계적・과학적 방법으로 연구하고 교육함으로써 질서 있고 정의로운 사회를 꿈 꾸 고,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리더를 양성한다. 세계화・정보화・복지화・지역화의 방향으로 빠르게 변 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인간의 생명과 가치를 존중할 줄 아는 전문 인재를 키운다.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경영학과

경제학과

금융보험학과

물류무역학과

부동산학과

회계세무학과

http://biz.jj.ac.kr TEL. (063)220-2261

경영대학은 지역사회와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인재, 사회와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 을 지향한다. 산학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배양한다. 또한 미국, 중국 등 외국 대학과의 교환 프로그램과 이중 학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교육 환경에 걸맞은 디지털 강의법을 실시하고 있다.

경영대학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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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선도해 나갈 의과학 전문가 양성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

방사선학과

보건관리학과

운동처방학과

작업치료학과

재활학과

환경생명과학과

http://med.jj.ac.kr TEL. (063)220-2351, 2353

의과학대학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사람이 각종 질병으로부터 내・외과적 또는 정신적 치료를 받고 건강한 생활을 회 복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간호, 물리치료, 방사선학적 진단, 작업치료, 운동처방, 병원 행정 및 관리, 인간의 손상된 육 체의 재활, 바이오 기능 식품, 쾌적한 환경생명 등을 선도해 나갈 의과학 전문인을 양성한다.

의과학대학

COLLEGE OF MEDICAL SCIENCES

21세기 문화감성시대에 어울리는 문화산업과 예술 및 체육을 넘나드는 전문가

게임콘텐츠학과

경기지도학과(축구/태권도)

공연엔터테인먼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생활체육학과

스마트미디어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영화방송제작학과

예술심리치료학과

음악학과(관현악/피아노)

http://www.jj.ac.kr/cc/ http://cc.jj.ac.kr (063)220-2376, 2377, 3070

문화융합대학은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창의적 전문인 양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문화산업, 예술, 디자인, 체육 관련 소양과 지식, 문화예술적 심미성 그리고 정보기술에 대한 이해력을 기반으로 통합적이고 체험적인 실무적 교육을 실시 한다. 21세기 문화와 감성의 시대에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제시함과 동시에 최고 수준의 기획력과 기술력, 예술적 상상 력을 지닌 창의적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융합대학

COLLEGE OF CULTURE CONvERGENCE

공과대학

COLLEGE OF ENGINEERING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실무 엔지니어 양성

건축공학과

건축학과(5년제)

기계시스템공학과

기계자동차공학과

산업공학과

소방안전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컴퓨터공학과

탄소나노신소재공학과

토목환경공학과

http://biz.jj.ac.kr TEL. (063)220-2261

공과대학은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적・창의적 엔지니어를 양성해 왔다. 특히 공학교육인증제(ABEEK)를 도 입하여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결실로 최근 3년간 70%가 넘는 취업률을 달성했 다. 이에 진로가 확실하고 취업이 잘 되는 대학이라는 위상을 확립하였으며 2014년에는 산학협력우수대학(LINC)으로 선 정되는 개가를 올렸다.

참조

관련 문서

Mid-May · Application for Summer Vacation Residence Mid-June · 1st Semester Check Out. June · Application for 2nd semester End of August · 2nd

입학생 학교적응 지원 집단 상담 프로그램 그 밖의

Ÿ 온라인 기반 지원 프로그램 지원 등 예산 집행율 관리 필요 Ÿ 다문화가정 학생 및 새터민 학생에 대한 현황 파악 및 지원 방안 강구 Ÿ 캠퍼스별 외국인

임시 거주증(거류증)원본과 사본(호적외지의 상황)... 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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