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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환자의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김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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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고령화로 대장암 발생은 지속적으로 증 가하는 추세이다. 국제 암 연구소가 2008년 세계 184개국을 대상으 로 조사한 대장암 발병 현황에서 한국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은 아 시아 1위와 세계 4위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1) 우리나라의 경우

대장암은 남성의 경우 연간 6.7%의 증가율을 보였고, 여성의 경우 연간 5.1%의 증가율을 보였다. 대장암의 조기 진단과 치료의 발달로 대장암의 5년 상대 생존률은 2005-2009 71.3%로 이는 1996-2000년 58%에 비해 13.3% 증가한 수치이다.2) 따라서, 대장암은 장기적인 관 리가 필요하며, 대장암 생존자는 임상과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지 고 관리해야 한다.3)

대장암 환자의 수술 후 효율적으로 조절되지 않은 통증은 수면 장애, 면역기능 저하, 호흡기계 억제, 심혈관계 부작용, 위장장애를 초래하여 회복을 지연시키고 쇠약을 초래한다.4) 또한, 수술 후 일정 기간 동안 설사를 지속하게 되어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느끼며,5) 장 루를 보유한 경우에는 불규칙한 배변, 가스 배출, 냄새 조절 등의 어 려움을 겪는다.6) 항암방사선요법은 대장암의 완치율을 높이고 재 발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성기능 장애,7) 오심, 구토, 식욕부 진, 피로 등을 초래한다.3) 배변양상의 변화와 실금, 장루형성 등의 신체적인 기능변화는 상실감, 우울,5) 신체상의 변화,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의 저하 등을 일으킨다.8)

최근 치명적인 질병으로 인식되던 암 환자들이 여러 가지 힘겨움

주요어: 회복탄력성, 대장암, 사회적 지지, 우울, 불안

*이 논문은 제1저자 김지인의 석사학위논문의 축약본임.

* This article is a condensed form of the first author’s master’s thesis from Ewha Womans University.

Address reprint requests to: Byeon, Young Soon

Division of Nursing Science, Ewha Womans University, 52 Ewhayeodae-gil, Seodaemun-gu, Seoul 120-750, Korea

Tel: +82-2-3277-2884 Fax: +82-2-3277-2850 E-mail: [email protected] 투 고 일: 2013년 8월 21일 심사완료일: 2013년 12월 10일

게재확정일: 2013년 12월 20일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대장암 환자의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김지인1·변영순2

1분당서울대학교병원, 2이화여자대학교 건강과학대학 간호과학부

A Study on the Factors Affecting Resilience in Patients with Colon Cancer

Kim, Ji In1 · Byeon, Young Soon2

1Department of Nursing, Seoul National University of Bundang Hospital, Seongnam; 2Division of Nursing Science,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Korea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level of resilience, social support, depression, anxiety and self-efficacy in pa-

tients with colon cancer, and to examine factors affecting resilience.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121 patients who had been diagnosed with colon cancer, at the ‘B’ hospital in Gyeonggi province and ‘J’ hospital in Jeju from October 30th to November 20th in the year of 2012.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way ANOVA, Scheffe’s test, Pearson correla- 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in SPSS WIN 18.0 program. Results: The level of resilience significantly differed by occupation, average monthly household income, education level and existence of stoma. Resilience ha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family members support, friends supports, medical staff support and self-efficacy. Resilience ha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 tion with anxiety and depression. Factors affecting resilience were education level, existence of stoma, friends supports, anxiety and depression with R2 value of 65.9%. Conclusion: Measures to improve the resilience of colon cancer patients are needed as well as nursing intervention that includes social support such as medical staff support. Education level, existence of stoma, anxiety and de- pression should also be taken into account.

Key Words: Resilience, Colonic Neoplasms, Social Support, Depression, Anxiety

(2)

을 이겨내면서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빈번하게 확인된 다.9) 대장암 수술환자의 생존여정 연구에서 일상생활로의 복귀 과 정에서 대상자들은 자신감, 희망뿐만 아니라 외로움, 우울, 불안, 두 려움 등의 디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 회복탄력성 은 모든 인간은 어려움이나 스트레스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이를 이 겨낼 수 있는 긍정적인 힘과 강점을 지니고 있다는 전제에서 나온 개념으로 스트레스나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하여 스트레 스나 위기 상황 이전의 적응 수준으로 복귀할 수 있는 힘이다.10)

회복탄력성은 불안,11,12) 우울,11) 사회적 지지13,14)에 영향을 받는다. 자 기효능감은 행위의 선택과 지속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며,15) 장루보유 자의 적응과정에 역할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16) 회복탄력성은 개 인이 심각한 정신적 충격이나 불행한 사건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 적응능력을 발휘하는 역동적인 과정으로,17) 따라서, 자기효 능감을 회복탄력성의 영향요인에 포함하여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기존의 대장암 관련 연구로는 의학적 접근과 장루보유자를 대상 으로 한 연구가 많았으며, 대장암 환자의 심리사회적 상태와 회복 탄력성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최근 증가 하고 있는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회복탄력성 수준과 사회적 지 지, 불안, 우울과 자기효능감과 질병관련 특성이 회복탄력성에 영 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대장암 환자의 회복탄력성을 증진시 키기 위한 효과적인 간호중재의 기초 토대를 마련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2. 연구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대장암 환자의 회복탄력성과 사회적 지지, 우 울, 불안, 자기효능감의 정도를 알아보고 대장암 환자의 회복탄력 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 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을 확인한다.

둘째, 대상자의 회복탄력성과 사회적 지지, 우울, 불안 및 자기효 능감 정도를 확인한다.

셋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회복탄력성 을 확인한다.

넷째,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 우울, 불안 및 자기효능감과 회복탄 력성의 관계를 확인한다.

다섯째, 대상자의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한다.

연구 방법

1. 연구 설계

본 연구는 병원의 외래를 방문한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대상

자의 회복탄력성과 사회적 지지, 우울, 불안 및 자기효능감을 파악 하고,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2. 연구 대상

연구 대상자는 경기도 소재 B대학병원과 제주도 소재 J대학병원 에서 대장암으로 진단받고 외래를 방문한 환자 중에서 임의 표본 추출한 12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의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1) 만 20세 이상인 자

2) 대장암으로 진단받고 자신의 진단명을 알고 있는 자 3)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설문지의 내용을 이해하고 응답할 수 있 는 자

4)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

3. 연구 도구

연구 도구는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질문지를 이용하였으며, 질문 지의 내용은 일반적 사항 15문항, 회복탄력성 25문항, 사회적 지지 12문항, 불안 및 우울 14문항, 자기효능감 17문항으로 총 83문항으 로 구성되어 있다.

1) 회복탄력성

회복탄력성 측정도구는 Connor와 Davidson18)에 의해 2003년 개 발된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 (CD-RISC)를 Baek 등19)이 번 안, 타당화 한 Korean version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을 사 용하였다. 본 도구는 성인 임상환자를 대상으로 개발되었으며, 강인 성, 지속성/내구성, 낙관주의, 지지, 영성의 5개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25문항으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까 지의 5점 Likert 척도로 총 점수는 25점에서 125점으로 점수가 높을 수록 회복탄력성 수준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Connor와 Davidson18)의도구 개발 당시 신뢰도는 Cronbach’s α

=.89이었으며, Baek 등17)의 연구에서는 Cronbach’s α=.91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α=.97이었다.

2) 사회적 지지

사회적 지지 측정도구는 Zimet 등20)에 의해 1988년 개발되고 Shin 과 Lee21)가 번안한 Multidimensional Scale of Perceived Social Support (MSPSS)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가족 지지, 친구 지지, 특별 지지 의 세 하위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 지지는 의미 있는 타인에 의 한 지지를 말하며, 본 연구에서는 의료인(의사, 간호사)에 의한 지지 를 의미한다. 총 12문항으로 ‘매우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

(3)

다’ 5점까지의 5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 수 준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Zimet 등20)의 도구의 개발 당시 신뢰도는 Cronbach’s α=.85였으며, 가족 지지 Cronbach’s α=.85, 친구 지지 Cronbach’s α=.75, 특별 지지 Cronbach’s α=.72였다. 본 연구에서는 가족 지지 Cronbach’s α=.95, 친구 지지 Cronbach’s α=.96, 특별 지지(의료인 지지) Cronbach’s α= .96이었다.

3) 불안과 우울

불안과 우울은 Zigmand와 Snaith22)가 병원을 방문한 환자의 불 안, 우울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병원 불안-우울 척도(Hos- pital Anxiety-Depression Sale, HADS)를 Oh 등23)이 번안한 도구를 이 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도구는 총 14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홀수 문항 7개는 불안, 짝수 문항 7개는 우울에 관한 척도이다. 우울 과 불안 각 문항은 ‘없음’ 0점에서 ‘심함’ 3점까지 4점 Likert 척도로 총 점수는 0점에서 21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과 우울이 높음 을 의미한다.

Oh 등23)이 번안 당시 도구의 신뢰도는 불안이 Cronbach’s α=.89, 우울이 Cronbach’s α=.86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불안이 Cronbach’s α

=.92, 우울이 Cronbach’s α=.87이었다.

4) 자기효능감

장루보유자의 자기효능감 측정도구는 Kim24)에 의해 개발되고 Lee와 Park,25) Kang26)이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17 문항으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많이 그렇다’ 5점까지의 5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Kim24)의 도구 개발 당시 신뢰도는 Cronbach’s α=.97이었으며, Kang26)의 연구에서의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89였다. 본 연 구에서는 Cronbach’s α=.95였다.

4. 자료 수집 방법

자료 수집 기간은 2012년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이며 경기 도 소재 B대학병원과 제주도 소재 J대학병원에서 대장암으로 진단 받고 외래를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연구 대상자의 윤리적 보호를 위해 소속 기관의 연구 심의위원회의 연구 승인을 받았다(IRB No. 2012-08-11). 자료 수집 시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하 고 언제든지 연구의 참여를 철회할 수 있다는 서면 동의서를 받았 다. 연구 대상자는 수집된 자료는 연구의 목적으로 사용되며 기밀 이 유지된다는 정보를 제공받고 정보 제공에 동의 한 후 설문에 응 하였으며, 연구에 불필요한 개인정보는 수집하지 않았다.

자료 수집 전 연구자는 연구 보조자 1인을 대상으로 연구의 목적, 내용과 자료 수집 과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대상자가 외래 에 방문하여 진료 전에 대기하는 동안, 진료 후 귀가 전에 연구자와 연구 보조자가 직접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에 서면동 의를 받았다. 연구 설문지는 대상자가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고 직접 작성이 어려운 경우에는 설문을 읽어주고 답변을 기입하였다. 대장 암의 병기는 환자의 동의를 구한 후 의무기록을 이용하였다.

설문지는 총 140부를 배부, 136부를 회수하여 97%의 회수율을 보 였다. 회수된 136부 중 설문지 작성이 불충분했던 15부를 제외하고, 총 121부 분석하였다. 설문지 작성시간은 평균 20분이 소요되었다.

5. 자료 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version 18.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및 평 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다.

2) 대상자의 회복탄력성, 사회적 지지(가족 지지, 친구 지지, 의료인 지지), 불안, 우울, 자기효능감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회복탄력성의 차이는 t-test와 ANOVA로 검정하였고, ANOVA 분석 결과 유의한 차이가 있는 변수는 사후 검정으로 Scheffe의 방법을 이용하여 분 석하였다.

4) 대상자의 회복탄력성과 사회적 지지(가족 지지, 친구 지지, 의 료인 지지), 불안, 우울, 자기효능감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 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5) 회복탄력성의 예측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Stepwise multiple re- gression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1. 대상자의 질병관련 특성

대상자 중 남자는 67명(55.4%), 여자는 54명(44.6%)이었다. 대상자 의 연령은 23세에서 84세까지로 평균연령은 61.5±11.61세였고 60-69 세가 40명으로 가장 많았다.

결혼상태는 기혼인 경우가 88명(72.7%)이었고, 대상자의 74명 (61.2%)가 종교가 있었다. 교육 정도는 고졸 이하가 92명(76.0%), 대졸 이상이 29명(24.0%)이었고, 직업이 있는 대상자가 54명(44.6%), 없는 경우가 67명(55.4%)이었다. 동거가족이 있는 경우는 100명(82.6%)으 로 대부분이 가족 혹은 배우자와 함께 지내고 있었고, 혼자 지내는 경우는 21명(17.4%)이었다. 가족의 월 평균 수입은 200만원 미만이 75명(62.0%), 200만원 이상이 46명(38.0%)으로 나타났고, 치료기간

(4)

동안의 주 보호자는 가족이 98명(81.0%)으로 많았고, 치료비 부담은 본인이 하는 경우가 81명(66.9%)이었다.

진단을 받은 시기는 1년 미만이 59명(48.8%)이고, 1년 이상이 62명 (51.2%)이었다. 장루 유무는 장루를 보유한 대상자가 29명(24.0%), 장루 를 보유하지 않은 경우가 92명(76.0%)이었다. 현재까지 받은 치료는 수 술만 받은 경우가 34%(28.1%), 수술과 항암제 치료, 방사선 치료를 병 행한 경우가 63명(52.1%)이었다. 대장암의 병기는 3기가 43명(35.5%)로 가장 많았으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66명(54.5%)이었다(Table 1).

2. 대상자의 회복탄력성, 사회적 지지, 불안, 우울 및 자기효능감 대상자의 회복탄력성은 최대점수 125점 중 평균 83.92±26.95점

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는 각 항목 최대점수 20점으로 가족 지 지는 평균 15.39±4.17점, 친구 지지는 13.07±4.48점, 의료인 지지는 11.16±4.66점으로 나타났다. 불안과 우울의 최대점수는 21점으로 본 연구에서 불안은 평균 7.07±4.58점, 우울은 평균 7.47±4.52점으 로 나타났다.

본 연구 대상자 중 장루보유자의 자기효능감은 최대점수 82점으 로 평균 51.38±17.74점이다(Table 2).

3. 대상자의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회복탄력성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회복탄력성은 다음과 같다(Table 1). 회복탄력성은 대상자의 교육 정도(p<.001), 장루 유무(p=.001), 직

Table 1. Resilience according to Clinical Characteristics (N=121)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M±SD t or F p

Gender Male

Female 67 (55.4)

54 (44.6) 86.16±26.63

81.13±27.33 1.01 .309

Age (year) <40

40-49 50-59 60-69

70

4 (3.3) 16 (13.2) 29 (24.0) 40 (33.1) 32 (26.4)

85.50±39.97 91.44±21.25 80.55±19.32 85.93±29.22 80.50±31.11

0.60 .660

Marital status Married

Etc. 88 (72.7)

33 (27.3) 87.11±24.84

75.39±30.70 1.96 .055

Religion Yes

No 74 (61.2)

47 (38.8) 79.70±28.14

97.31±17.130 -1.51 .133

Education level High school graduate

University graduate

92 (76.0) 29 (24.0)

79.70±28.14 97.31±17.130

-4.07 <.001

Occupation Yea

No

54 (44.6) 67 (55.4)

90.54±22.96 78.58±28.85

-2.53 .012

Monthly income (10,000 won) <200 200

75 (62.0)

46 (38.0) 79.89±28.89

90.48±22.19 -2.26 .025

Living with family member Yes

No 100 (82.6)

21 (17.4) 85.66±25.73

75.62±31,49 -1.56 .121

Guardian Family

Etc.

98 (81.0) 23 (19.0)

84.58±27.06 81.09±26.88

0.55 .578

Medical expense burden Personally

Etc. 81 (66.9)

40 (33.1) 83.79±25.61

84.18±29.81 -0.07 .941

Diagnosis time (year) <1

1 59 (48.8)

62 (51.2) 88.39±24.19

79.66±28.88 1.80 .074

Existence of stoma Yes No

29 (24.0) 92 (76.0)

68.97±25.77 88.63±25.68

-3.58 .001

Treatment Operation

Operation+chemotherapy+radiotherapy Etc

34 (28.1) 63 (52.1) 24 (19.8)

77.82±28.15 85.40±23.61 88.67±26.95

1.34 .265

TNM stage 1

2 3 4

39 (32.2) 37 (30.6) 43 (35.5) 2 (1.7)

84.59±30.89 81.59±25.56 85.09±24.35 88.50±16.26

0.14 .934

Underlying disease Yes

No 66 (54.5)

55 (45.5) 80.95±28.84

87.47±24.27 -1.32 .186

Scheffé test.

(5)

(p=.012), 가족의 월 평균 수입(p=.02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 이를 보였다.

교육 정도에 따른 회복탄력성의 차이는 고졸 이하인 경우 79.70±28.14점, 대졸 이상인 경우 97.31±17.13점으로 나타나 고졸 이 하인 경우보다 대졸 이상인 경우가 회복탄력성 점수가 더 높았다.

따라서, 교육 정도에 따라 회복탄력성은 차이가 있었다(t=-4.07, p<.001).

장루 유무에 따른 회복탄력성의 차이는 장루를 보유하지 않은 경우 88.63±25.68점, 장루를 보유한 경우 68.97±25.77점으로 장루를 보유하지 않은 경우에서 회복탄력성 점수가 더 높았다. 직업에 따 른 회복탄력성의 차이는 직업이 없는 경우 78.58±28.85점, 직업이 있는 경우 90.54±22.96점으로 직업이 있는 경우가 회복탄력성 점수 가 더 높았다. 따라서, 직업에 따라 회복탄력성은 차이가 있었다(t= -2.53, p=.012).

가족의 월 수입에 따른 회복탄력성의 차이는 월 수입이 200만원 미만일 경우 79.89±28.89점, 월 수입이 200만원 이상일 경우 90.48±22.19점으로 가족의 월 수입에 따라 회복탄력성은 차이가 있 었다(t=-2.26, p=.025).

4.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 불안, 우울 및 자기효능감과 회복탄력성의 상관관계

대장암 환자의 사회적 지지(가족 지지, 친구 지지, 의료인 지지),

불안, 우울 및 자기효능감과 회복탄력성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는 Table 3과 같다. 대장암 환자의 사회적 지지 중 가족 지지(r=.61, p<.001), 친구 지지(r=.60, p<.001), 의료인 지지(r=.38, p<.001)와 자기 효능감(r=68, p<.001)은 회복탄력성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불안(r=-.67, p<.001), 우 울(r= -.74, p<.001)은 회복탄력성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음의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 대상자의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대장암 환자의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 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주었던 변수인 교육 정도, 장루 유무, 직업, 가족의 월 수입과 사회적 지지(가족 지 지, 친구 지지, 의료인 지지), 불안, 우울을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회 귀분석을 하였다. 자기효능감은 장루보유자만을 대상으로 한 변수 이므로 다중회귀분석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독립변수 중 불연속 변 수인 장루 유무와 직업은 더미변수로 전환하여 분석하였다.

최종 회귀모형은 교육 정도, 장루 유무, 사회적 지지(친구 지지), 불안, 우울이 선택되어 구축되었다. 본 연구에서 공차한계는 .239- .867로 1.0 이하였고, 분산팽창요인(VIF)은 1.154-4.189로 모든 변수 의 값이 10 이하로 다중공선성은 존재하지 않았다. 또한, 잔차분석 결과, 잔차모형이 정규분포를 따르므로 정규성이 만족되어 회귀모 형은 적절하였다.

회귀모형 분석 결과, 본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F=15.72, p<.001), 전체 모형의 설명력은 65.9% (수정된 R2=.659)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에 영향이 있는 변수들의 표준화 계수는 교육 정도가 β=.15, 장루 유무가 β=-.13, 친구 지지가 β=.29, 불안이 β=-.23, 우울이 β=-.31로 나타났다. 따라서, 우울이 회복탄 력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이 친구 지지, 불안, 교육 정도, 장루 유무의 순으로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Table 2. Resilience, Social Support, Anxiety, Depression and Self-

efficacy of the Subjects (N=121)

Variables M±SD Min Max Possible range

Resilience 83.92±26.95 27 125 25-125

Family support 15.39±4.17 4 20 4-20

Friends support 13.07±4.48 4 20 4-20 Medical staff support 11.16±4.66 4 20 4-20

Anxiety 7.07±4.58 0 21 0-21

Depression 7.47±4.52 0 21 0-21

Self-efficacy (n=29) 51.38±17.74 17 82 15-85

Table 3. Correlations among Social Support, Anxiety, Depression and Self-efficacy with Resilience of the Subjects (N=121)

Variables Resilience Family support Friends support Medical staff support Anxiety

r (p) r (p) r (p) r (p) r (p)

Family support .61 (<.001)

Friends support .60 (<.001) .61 (<.001)

Medical staff support .38 (<.001) .37 (<.001) .49 (<.001)

Anxiety -.67 (<.001) -.51 (<.001) -.36 (<.001) -.22 (.013)

Depression -.74 (<.001) -.58 (<.001) -.49 (<.001) -.31 (<.001) .83 (<.001) Self-efficacy (n=29) .68 (<.001)

(6)

논  의

본 연구는 대장암 환자의 회복탄력성과 사회적 지지, 우울, 불안, 자기효능감 정도를 알아보고 대장암 환자의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대장암 환자의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간호중재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경기도 소재 B대학병원과 제주도 소재 J대학병원 에서 대장암으로 진단받고 외래를 방문한 환자 중에서 연구에 동 의한 121명이다. 연구 결과, 교육 정도, 장루 유무, 친구 지지, 불안, 우 울이 대장암 환자의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 었다.

본 연구 대상자의 회복탄력성은 평균 83.92±26.95점으로 나타났 다. 동일한 도구를 사용한 연구에서 혈액암 환자는 71.07±13.25점,11) 우울증 환자는 53.14±22.27점27)으로 본 연구 대상자인 대장암 환자 가 다른 질병 집단보다 회복탄력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대 장암의 경우 조기 발견 시 생존율이 높고 예후가 좋다는 점과 같은 맥락을 띈다. 장루 유무는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데, 본 연구 의 경우 전체 대상자 중 일부만이 장루를 보유하고 있는 점 때문으 로 생각된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대장암 환자가 다른 집단 보다 질 병 과정에 잘 적응하고 대처해 나가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으며, 대 장암 환자의 회복탄력성 수준을 보다 잘 파악하기 위한 다수의 대 상자를 통한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 대상자들은 가족 지지를 가장 높게 인지하고, 의료인 지 지를 가장 낮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암을 진단받은 대 상자에게 가족의 지지가 가장 효과적임을 알 수 있으며, 의료인 지 지를 낮게 인지하므로 간호사는 대상자의 지지적 욕구에 관심을 가 지고 사정하며,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간호중재를 제공해야 할 것으 로 생각된다. 또한, 간호중재에 가족 지지를 포함 할 필요가 있겠다.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불안보다 우울을 경험하는 정도가 더 컸 다. Zigmond와 Snaith22)가 제시한 절단점에 따르면 121명의 대상자

중 31명(25.6%)이 경증 이상의 불안, 26명(21.5%)이 중등도 이상의 불 안이 있는 상태였다. 우울의 경우 전체 대상자 중 30명(24.8%) 경증 이상의 우울, 28명(23.1%)이 중등도 이상의 우울이 있는 상태였다.

같은 도구를 사용한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26.3%

의 대상자가 경증 이상의 불안과 우울을 겪고 있어,27) 본 연구 대상 자의 불안과 우울 수준이 더 높았다. 본 연구 대상자의 40% 이상이 불안과 우울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장암 환자의 불안과 우 울증상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이를 완화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본 연구 대상자 중 장루보유자의 자기효능감은 평균 51.38±17.74 점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도구를 사용한 연구와 비교해 볼 때 결장 루 환자의 배변관리 형태에 따른 자기효능감 비교연구에서 세척군 의 자기효능감은 평균68.85±1.70점, 비세척군은 평균 63.58±1.19점 으로 나타났고,25) Kang26)의 연구에서는 53.67±18.08점이었다. 따라 서, 본 연구 대상자의 자기효능감이 더 낮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 대상자 중 장루보유자는 29명으로 추후 다수의 장루보유자를 통한 자기효능감의 연구가 필요하겠다. 또한, 기존의 측정도구는 장루 관 리에 그 내용이 국한되어 있어 장루보유자의 자기효능감 측정도구 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교육 정도에 따른 회복탄력성은 고졸 이하인 경우보다 대졸 이상 인 경우가 회복탄력성 점수가 더 높았다. 따라서, 교육 정도에 따라 회복탄력성은 차이가 있었다. 저학력(중학교 졸업 이하)의 집단보 다 고학력(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집단에서 회복탄력성이 더 높았 다는 Kim 등12)의 연구와 암 환자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회복탄력 성이 높게 측정된 Lee28)의 연구는 본 연구 결과를 지지한다.

장루 유무에 따른 회복탄력성은 장루를 보유하지 않은 경우에서 회복탄력성 점수가 더 높았다. 따라서, 장루유무에 따라 회복탄력 성은 차이가 있었다.

직업에 따른 회복탄력성은 직업이 있는 경우가 회복탄력성 점수 가 더 높았다. 따라서, 직업에 따라 회복탄력성은 차이가 있었다. 혈

Table 4. Factors Affecting Resilience of the Subjects (N=121)

Variables Resilience

B SE ß t p Tolerance VIF

(Constant) 73.30 8.288 8.84 <.001

Education level 3.64 1.401 .15 2.59 .011 .787 1.271

Existence of stoma -8.15 3.597 -.13 -2.26 .025 .867 1.154

Friends support 1.77 0.377 .29 4.69 <.001 .722 1.384

Anxiety -1.36 0.575 -.23 -2.36 .020 .297 3.370

Depression -1.85 0.650 -.31 -2.84 .005 .239 4.189

R2=.67, Adjusted R2=.65, F=15.72, p<.001, Durbin-Watson=1.838

(7)

액암 환자의 회복탄력성 관련 연구에서 회복탄력성은 직업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여 본 연구 결과와 일치했다.11) Han14)의 연구에서도 전문직에 종사하는 대상자가 무직인 대상자에 비해 회복탄력성이 유의하게 높아 본 연구 결과를 지지한다.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것 은 직업을 통한 자아실현, 타인과의 접촉과 지속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된다.

가족의 월 수입에 따른 회복탄력성은 월 수입이 높은 경우 회복 탄력성 점수가 높았고, 가족의 월 수입에 따라 회복탄력성은 차이 가 있었다. 대상자가 같은 Choi 등29)의 연구에서 대장암 환자는 월 소독수준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에 비해 300만원 이상인 경우 회 복탄력성의 수준이 유의하게 높았고, Kim 등12)과 Han14)의 연구에서 도 월 수입 정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어 본 연구 결과와 일치했 다.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Lee28)의 연구에서도 경제 상태에 따라 회 복탄력성은 유의한 차이를 보여 본 연구 결과와 그 맥락을 같이한 다. 따라서, 월 수입과 같은 경제력은 회복탄력성의 주요 관련요인 으로 볼 수 있으며, 질병과 관련된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 뿐 만 아니 라 투병기간 동안의 경제활동의 중단, 치료비용의 부담 등이 영향 을 미친 것으로 생각된다.

가족 지지, 친구 지지, 의료인 지지,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회복 탄력성이 높았으며, 불안과 우울이 낮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높았다.

변수들 중 우울은 회복탄력성과 가장 큰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 로 나타났다.

같은 도구를 사용한 알코올중독자 성인자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 에서 사회적 지지는 회복탄력성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13) Han14)의 연구에서도 사회적 지지는 회복 탄력성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Lee28)의 연구에서도 가 족 지지와 회복탄력성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본 연구 결 과를 지지하였다. 따라서, 대장암 환자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 해서는 사회적 지지의 증진이 필요하겠다.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한 중재에 가족을 포함시키고 자조모임의 참여를 격려할 것을 제언한 다. 또한, 의료인은 대상자의 사회심리적 상태에 관심을 가지고 회 복탄력성 증진을 위한 중재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 된다.

같은 도구를 사용한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우울 과 불안은 회복탄력성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 본 연구 결과와 일 치하였다.11) 임상에서 대장암 환자의 우울과 불안에 대한 정확한 사 정이 필요하며 우울과 불안을 감소시켜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장루보유자의 자기효능감과 회복탄력성에 대한 연구는 없어 직 접적인 비교는 힘들지만 본 연구 결과 자기효능감은 회복탄력성과 상관관계가 있는 중요한 변수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추후 다수의

장루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장루보유자 의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중재의 개발이 필요하겠다.

높은 불안과 우울은 낮은 회복탄력성을 예측하며, 높은 친구 지 지는 높은 회복탄력성을 예측한다. 불안 및 우울과 회복탄력성을 본 연구에서 Kwak11)은 혈액암 환자의 높은 불안과 우울이 낮은 회 복탄력성을 예측한다고 밝혔으며 Kim 등12)의 연구에서 불안은 회 복탄력성의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 장암 환자의 불안과 우울에 대한 연구와 이를 유발하는 요인의 정 확한 파악이 필요하며 불안과 우울을 완화시키기 위한 중재가 회 복탄력성 증진과 함께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높은 친구 지지는 높은 회복탄력성을 예측하였는데, 이는 Kim과 Lee13)의 연구 결과와 같은 결과이다. 대장암 환자의 친구 지지는 같 은 진단을 받은 대장암 환우들과의 교류로 해석할 수 있으며, Park3) 의 연구에서 대장암 환자들이 암환우 모임이나 새로운 관계의 형성 을 통해 정보를 얻고 긍정적인 정서적 지지를 받았다는 연구 결과 와 같은 맥락을 띄고 있다. 따라서 대장암 환자가 지지 받고 교류할 수 있는 자조그룹의 형성이 필요하겠다. 그리고 자조모임의 참여격 려와 이를 활성화시켜 대장암 환자의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는 데 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 사료된다.

일반적 특성 중 높은 교육 정도가 높은 회복탄력성을 예측하는 것은 Lee28)의 연구에서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높았 다는 결과와 일치한다. 이러한 결과는 교육 정도가 높을수록 사회 경제적 수준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다양한 치료방법과 의 료적 접촉의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회복탄력성 또한 함께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교육 정도가 높을수록 자신의 질병 과 그 정도에 대한 정확한 인지가 가능하며, 질병에 대처하고 적응 해 나가는 데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곧 높은 회복탄력성을 예측한 다고 생각할 수 있다. 장루를 보유하지 않은 경우 회복탄력성이 높 다는 본 연구 결과는 장루 유무가 대장암 환자의 회복탄력성에 밀 접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장루보유자는 대장암 진단과 장루 형성으로 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그에 따른 자아존중감, 신체 상, 우울, 불안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 라서, 장루보유자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 며, 본 연구 결과로 미루어볼 때 다수의 장루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회복탄력성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장루보유자의 회복탄력성을 사정하고 이를 높이기 위한 간호중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째, 본 연구는 연구 대상자가 경기도 소재 일개 병원과 제주도 소재 일개 병원에서 편의 추출되었고 표 본수가 작아 연구 결과를 전체 대장암 환자에게 일반화하는데 신 중을 기해야 한다. 둘째, 본 연구는 회복탄력성, 사회적 지지, 불안,

(8)

우울, 자기효능감의 변수가 자기기입식 설문에 의존하였으므로 대 상자의 응답의 성실도에 따른 오차가 개입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결  론

본 연구는 대장암 환자의 회복탄력성과 사회적 지지, 우울, 불안, 자기효능감의 정도를 알아보고 대장암 환자의 회복탄력성에 영향 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이를 통해 대장암 환자의 회복탄력성 을 증진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간호중재의 기초 토대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대장암 환자의 회복탄력성은 대상자의 교육 정도, 장루 유무, 직 업, 가족의 월 평균 수입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 중 가족 지지, 친구 지지, 의료인 지지와 자기효능감은 회복탄력성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양의 상관관계 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불안, 우울은 회복탄력성과 통계 적으로 유의하게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장암 환장의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교육 정도, 장루 유 무, 친구 지지, 불안, 우울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1) 대장암 환자 중 장루 유무에 따라 회복탄력성이 차이를 보이 므로 다수의 장루보유자로 대상을 확대한 회복탄력성에 대한 연구 를 제언한다.

2) 대장암 환자의 불안과 우울이 높아 이를 유발하는 요인의 파 악이 필요하며, 불안과 우울을 완화시키기 위한 중재가 회복탄력성 증진과 함께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3) 대장암 환자가 지지 받고 교류할 수 있는 자조그룹의 형성이 필 요하며 자조그룹의 참여를 격려하고 이를 활성화시켜 대장암 환자 의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4) 대장암 환자의 회복탄력성이 교육정도, 수입, 직업 등에 따라 영향을 받으므로 대상자의 정확한 사정이 필요하고 개인의 특성에 따른 접근과 회복탄력성 관련 중재 마련이 필요하다.

5) 대장암 환자의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중재에 가족을 포함시키고 가족을 대상으로 중요성과 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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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1. Resilience according to Clinical Characteristics  ( N = 121)
Table 3. Correlations among Social Support, Anxiety, Depression and Self-efficacy with Resilience of the Subjects  ( N = 121)
Table 4. Factors Affecting Resilience of the Subjects  ( N = 12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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