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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동향] 신기술·신제품 개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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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SDI, 세계최대 80인치PDP 개발

삼성SDI(대표 김순택)가 가로 길이가 성인 평 균키를 넘는 세계 최대 크기인 80인치 완전 HD급 PDP를 개발했다.

삼성SDI는 또 이 제품 개발 과정을 통해 세계 최초로 1장의 PDP 유리 원판에서 한꺼번에 40인 치급 PDP를 4대

까지 생산할 수 있는 4면취 생산 기술을 확보, 생 산성 면에서도 경쟁업체를 크게 앞지르게 됐다.

80인치(1766×1128mm) PDP는 두께 89mm (TV 세트기준)의 초박형 디자인에 브라운관, LCD, 프로젝션, DLP 방식을 통틀어 현존 TV용 디스플레이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화면이다. 또 1920×1080 라인의 풀 HD급 세계 최고 해상도를 갖추고 1000니트(㏅/m2)의 휘도와 2000대 1의 명 암비를 구현했다고 삼성SDI는 밝혔다.

이 80인치 제품은 올 상반기 본격 출시할 70인 치 PDP와 함께 대형 회의실, 공항과 기차역 대합 실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 주로 활 용될 전망이다.

(디지털 타임스, 2004년 1월 7일)

·

게 보급,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고 반도체, LCD 분야의 설비투자 확대에 힘입어 관련 환경 기술사업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자 올해 매 출을 크게 늘려잡는 등 이 분야 공격 경영을 선포 했다. (전자신문, 2004년 1월 5일)

삼성전자 통근차 ‘천연가스버스’ 도입 삼성전자가 국내 민간기업으론 처음 통근버스 로 천연가스버스를 도입, 환경보호에 적극 나선다.

삼성전자는 경기도 기흥사업장에서 천연가스버

스 보급확대를 골자로 하는 ‘삼성전자 천연가스버 스 출범식’을 맺고, 사내 셔틀 및 임직원 출퇴근용 차량으로 천연가스버스를 도입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미 올해 1차로 기흥사업장에 2대, 천안사업장에 1대를 도입해 시범 운행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운용효과 및 사업장 주변지역의 충전소 여건을 고려해 현재 보유중인 94대(DS총괄 기준) 의 기존 경유버스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천연가 스버스로 교체해 이르면 2008년까지 전량 천연가 스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지대섭 부사장은 “이번 천연가스버스 도입은 제 품의 생산과 판매의 모든 과정에서 환경보전을 최 우선의 모토로 삼겠다는 녹색 경영방침이 반영된 결과로서 유해물질을 함유하지 않는 반도체와 LCD 제품의 생산뿐만 아니라 경영환경의 전반을 녹색화해 나가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타임스, 2003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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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출력 축전지 개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손재익)은 지난 2001년 1월부터 3년간 ‘차세대형 고출력 전기화학 축전기 개발 과제’를 수행, 국내 최초로 비대칭 전극 을 사용하는 대용량의 고출력 축전기를 개발했다.

이 수용성 축전기는 세계 최고수준인 러시아 제 품에 비해 고출력능력과 저장용량에 있어서 성능 이 2배가량 뛰어나다. 연구개발책임자인 진창수 박사는 “국내의 기존 축전기에 비해서도 작동전압 은 셀당 1V에서 1.6V로 높였고, 셀 무게당 에너 지밀도(저장용량)는 3배가량 향상시켰다”고 설명 했다.

이에 따라 하이브리드카나 연료전지 자동차 등 전기자동차의 상용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 축전기는 기존 제품이 양극 음극 모두 활성 탄을 재료로 사용하던 것과 달리 음극에는 활성탄, 양극에는 금속산화물을 사용, 고출력 특성을 가진 축전기(콘덴서)와 저장용량이 뛰어난 축전지의 특성을 모두 갖췄다. 또 발화 위험성이 없고 수용 성 전해질을 사용해 환경친화적인 특성을 갖추고 있다.

에너지기술연구원은 이번에 개발한 1.6V/

4000F급 축전기 224개를 직렬로 연결해 50kW급 전기화학 축전기 뱅크를 구성한 후 하이브리드 전 기자동차에 탑재해 주행시험한 결과, 전지의 전류 부담을 평균 50% 정도 줄였으며, 3%의 연비향상 과 배기가스 저감 효과(CO 9.5%, NOx 44%, CO22.9%)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서울경제신문, 2003년 12월 31일)

식물 유전자 활성 조절기능 세계 최초 규명 가뭄, 냉해, 고온 등의 환경 스트레스에 대한 식 물체의 저항성 반응에 관여하는 유전자 활성을 조 절하는 전사조절유전자(ABF)의 기능이 국내 연 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구명됐다.

과기부와 한국과학재단(KOSEF)이 우수연구 센터사업(SRC)으로 지원하고 있는 금호생명환경 과학연구소 김수영 박사팀은 독자적으로 분리해

‘ABF’로 명명한 일군의 전사조절인자가 식물호 르몬 앱식산에 의한 스트레스반응 유전자의 발현 조절을 수행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앱식산은 식물의 주요 호르몬의 하나로서 씨앗 의 성숙 및 발아, 식물체의 성장, 스트레스반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전자신문, 2004년 12월 24일)

조류독감 진단시약 개발

코스닥등록기업인 에스디(대표 조영식)는 제주 대 임윤규 교수(수의학)팀과 함께 닭과 오리 등 조류독감의 원인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현장에서 10분만에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세계 처음으 로 개발했다.

조류독감(가금 인플루 엔자)은 닭, 오리, 칠면조 및 야생조류 등에 감염되 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병 으로 병원성이 없는 것에 서부터 치사율이 100%인 고병원성까지 다양하다.

고병원성 조류독감은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서

‘리스트A’ 전염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닭과 오리의 분변을 채취 해 튜브에 넣어 희석시킨 뒤 4방울 정도를 검사용 스트립에 떨어뜨리면 10분 뒤 밴드가 몇개(1개면 음성, 2개면 양성) 나타나는지를 확인해 감염 여 부를 알 수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임신진단키트 와 사용법이 비슷하다.

에스디 측은 이 진단시약이 135개의 혈청형을 갖고 있는 조류독감 바이러스의 공통항원을 진단 하기 때문에 고병원성과 약병원성 혈청형 모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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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디 김문환 팀장은 “진단시간이 크게 단축되 고, 기존 검사법에 비해 정확도가 훨씬 뛰어나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라 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2004년 12월 23일)

방사선 계측장치 국산화 성공

한국원자력연구소 김용균 박사팀은 원전이나 병원, 연구소, 대학 등 방사선 관련 시설에 설치돼 방사선량을 측정하고 작업종사자의 안전성을 제고 시키는 방사선감시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방사선 작업 현장에서 필수적인 안전설비로 그 동안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 기술에 의존해 온 방사선 감시장치가 국내 기술로 개발됨에 따라 앞 으로 외화유출 방지에도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

연구팀에 따르면 전세계 모든 원자력 관련 시설 은 방사선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방사선 감 시장치를 설치, 운영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알파와 베타선 등 여러 방사선에 의해 발생하는 미세한 전류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와 이 신호를 처리하 는 전자회로 기술을 개발,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발된 가스형 전리함과 전치증폭기 등 은 방사선에 의해 가스내에서 생성되는 0.1피코암 페어(pA)에서 1나노암페(nA)에 범위의 미세한 전류신호를 처리해 방사선량을 정밀하게 측정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방사선 계측기 기술은 방 사선 안전성 향상에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양성자 가속기 빔 진단이나 지뢰탐지, 비파괴 검사, 인공 위성을 통한 자원탐사, 외계행성 구조탐사 등에 광범위하게 이용된다.

특히 방사선기술(RT) 분야의 세계시장 규모는 지난 2000년의 2,800억달러에서 2010년 1조 1,100

억달러로 급증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되며 이 가운 데 방사선 계측기분야만 하더라도 50억달러에 달 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2003년 12월 23일)

‘우라늄 금속박판’제조기술 첫 개발

연구용 원자로의 핵연료나 암 진단용 동위원소 원료로 사용이 가능한 핵연료 제조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소 미래형원자로연료개발부(김 창규 박사)는 과학기술부 연구로용 개량 핵연료 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액체금속 상태에서 두께 0.1mm의 우라늄 금속 박판을 제조할 수 있는 기 술을 처음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핵확산 방지 목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대형 연구용 원자로의 저농축 순물질 핵연료를 제 조할 수 있다. 또 암 진단용 동위원소인 테크니슘 (Tc-99m)을 생산할 수 있는 저농축 우라늄

‘Mo-99’의 조사표적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우라늄을 녹여 액체금속 상태로 만든 다음 박판을 바로 제조한다. 이에 따 라 제조 경비가 저렴하고 급랭응고 효과로 인해 재료 특성이 우수한 장점이 있다.

(전자신문, 2003년 12월 19일)

휴대용 고속 질병진단 단백질 감지 칩 개발 혈액 속에 존재하는 질병관련 단백질을 전기적 방식으로 측정할 수 있는 휴대용 고속 질병진단 단백질 감지 칩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첫 개 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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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태송 박사팀은 혈액속에 미량(약 1ng/ml) 으로 존재하는 질 병과 연관된 단백 질을 전기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마이크로 바이오센서와 칩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센서와 칩은 향후 손목시계형 개인진단 시스템 이나 군용 정밀 감지장치 등으로 활용이 기대된다.

연구팀은 마이크로 캔틸레버(한쪽 끝이 고정된 판) 위에 생체물질이 흡착될 경우 기계적 물성이 변하면서 공진 주파수의 변화를 초래한다는 원리 를 적용해 구동(액추에이터) 기능과 감지(센서) 기능을 동시에 보유한 일체형 마이크로 칩을 개발 하는데 성공했다.

김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칩은 독자적 감지소 자로서 뿐만 아니라 랩온칩(lab on a chip) 형태 로 각종 진단장치에 탑재해 생화학전에서의 군용 정밀 감지장치나 응급환자의 상태를 검사할 수 있 는 휴대형 진단시스템으로 향후 1~2년 내에 실용 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디지털 타임스, 2003년 12월 19일)

은행잎으로 비듬·탈모 예방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중소 벤처기업인 코스모 T&B는 환경부 차세대 핵심개발사업 프로젝트에 참여, 3년간 연구 끝에 은행잎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을 이용한 비듬 및 세균성 탈모전용 샴푸인 ‘비탈쉬’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중이다. 이 제품 은 유기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열추출과 분리정제 뒤 진공농축 및 동결과정을 거쳐 은행잎으로부터 천 연항진균제 성분인 징코라이드 및 빌로바라이드를 추출해 만들었다.

이에 따라 환경친화적이며 항진균, 항균, 살충 등 의 효과가 우수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은행잎은 농장에서 생 잎으로 채취하고 저온창고 에 보관한 뒤 산업자원부 산하 생물자원화연구센 터의 최첨단 생물반응공정 기술을 이용, 기초원료 로 생산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2003년 12월 14일)

신형 B형간염 예방치료제 개발

간염 발생률이 매우 높은 나라 중의 하나인 우 리나라에서 새로운 B형 간염치료제가 개발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영익 박사 연구팀은 과 학기술부 생명공학실용 화사업의 지원을 받아 국내 자생식물인 진주초 (필란더스 유리나리아) 로부터 바이러스성 B형 간염에 특효를 보이는 ‘컴파운드 M’을 추출, 간염 예방치료제를 개발했다.

이 박사는 “이번에 개발된 치료제는 바이러스성 B형 간염을 일으키는 e항원의 분비를 차단해 원 천적으로 ‘간염 → 간경화 → 간암’으로 진전되는 것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기존의 B형 간염 치료제인 인터페론은 면역력 을 일시적으로 높여주고, 라미뷰딘은 DNA 중합 효소의 활동을 억제해 바이러스의 DNA 복제를 일시적으로 저해하여 치료효과를 나타냈지만, 시 간이 지나면 변종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e항원이 계속 분비돼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전되는 확률이 높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물질은 바이러스성 B형 간염의 원인인 것으로 알려진 B형 간염 바이러스 e항원 의 분비를 막고 바이러스로 인한 면역억제를 원천 적으로 저해해서 e항체의 생성을 유도하는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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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팀은 새로 개발한 ‘컴파운드 M’을 B형 간 염에 감염된 동물과 e항원을 생성하는 동물을 대 상으로 약효실험한 결과, e항원생성이 급격히 감 소하고 e항체 생산과 면역세포가 현저하게 증가한 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박사는 “기존의 화학적으로 합성한 치료제는 높은 생산비용과 장기적인 개발기간이 소요되는 것은 물론 변종 바이러스 출현 등의 부작용이 많 았다”며 “새롭게 개발된 치료제는 천연 치료제로 단기간에 저렴한 비용으로 개발할 수 있었으며 약 리시험과 독성시험 결과 장기간 복용해도 부작용 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2003년 12월 11일)

농작물‘흰가루병’방제 천연살균제 국내 개발 한국화학연구원 김진철 박사팀은 과학기술부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소리쟁 이 뿌리조직의 추출물(AT-12)을 이용해 희가루 병 및 저항성 병원균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 는 천연살균제를 개발했다.

김 박사팀은 이번 살균제 개발로 합성농약을 사

용하지 않고는 대량 생산을 기대할 수 없는 유기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생산량증가를 기대할 수 있 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박사팀에 따르면 작물에 발생하는 곰팡이병 의 약 25%는 흰가루병원균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것이 작물의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주 요인이 되 고 있다.

때문에 흰가 루병을 방제하 기 위해 지금까 지는 많은 합성 살균제를 사용 하여 왔으나 환

경오염, 저항성균 발생, 잔류독성 등이 문제가 돼 환경 친화적인 천연살균제와 미생물살균제의 개 발을 갈망해 왔다.

연구팀은 이에따라 국내에 자생하고 있는 700 여 가지의 식물추출물 중 흰가루병에 항균효과가 있는 AT-12를 계면활성제나 비료의 일종인 염과 함께 사용하면 보리나 오이 등의 흰가루병에 대해 지속적인 예방과 치료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 다. (파이낸셜뉴스, 2003년 12월 8일)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