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서 론
암환자의 예후와 치료계획을 설정하는 데 있어 예후인자 의 평가는 매우 중요하다.
간세포암은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유행지역인 우리나라 에서 흔히 관찰되며 국내에서 남자에서 두 번째, 여자에서 네 번째로 호발하며 단기간 내에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악성 종양이다.(1) 3 cm 이하의 소간세포암은 대부분 근치 적 간절제가 가능하며 비교적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적지 않은 환자들이 재발을 경험한다.(2) 따라서 소 간세포암에서의 재발은 원종양과 연관된 재발이라기보다 는 남아 있는 간조직의 특성과 연관된 재발이라 생각할 수 있다.
간세포암은 과혈관성 종양으로 활발한 신생혈관의 생성 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또한, 문맥의 침범을 통한 간 내 전 이를 일으켜 절제율이 낮으며, 절제 후에도 미세 간 내 전이 소의 성장으로 인한 간 내 재발로 예후가 나쁜 종양이다.(3) 이러한 간세포암의 특성으로 인해 간세포암과 여러 혈관형 성인자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종양의 성장과 전이는 혈관형성에 크게 좌우되며 종양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새로운 미세혈관의 증식을 촉진 하여야 하고, 아울러 종양내의 신생혈관은 종양세포가 체 순환계로 들어가 원격전이를 일으키는 통로를 제공한다.(4)
소간세포암에서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의 발현과 재발과의 상관관계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외과, 2병리과, 1삼성생명과학연구소
이지현1․이광웅․김성주․최성호․허진석․김용일․이환효․박진완․박철근2․권기영2․조재원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expression of VEGF in HCC cells, by itself, may be a significant factor in the recurrence prognosis of small HCC. Higher VEGF expressions in non-tumor tissues seem to be correlated with higher recurrence rates of HCC. (J Korean Surg Soc 2005;
68:50-55)
Key Words: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Hepatocellular carcinoma, Recurrence
중심 단어: 혈관내피성장인자, 간세포암, 재발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Departments of Surgery and 2Pathology, Samsung Medical Center, 1Samsung Biomedical Research Institute, Sungkyun- kw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Seoul, Korea
책임저자:이광웅,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50
ꂕ 135-710,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외과 Tel: 02-3410-0260, Fax: 02-3410-0040 E-mail: [email protected]
접수일:2004년 3월 26일, 게재승인일:2004년 9월 9일
Correlation between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 Expression and Recurrence in Small Hepatocellular Carcinoma
Ji-Hyun Lee, Ph.D.1, Kwang-Woong Lee, M.D., Sung Ju Kim, M.D., Seong Ho Choi, M.D., Jin Seok Heo, M.D., Yong Il Kim, M.D., Hwan Hyo Lee, M.D., Jin Wan Park, M.D., Cheol Keun Park, M.D.2, Ghee Young Kwon, M.D.2 and Jae Won Joh, M.D.
Purpose: Angiogenesis occurs in response to tissue dam- age, and vitally important for tumor growth and metastasis.
In several tumors, including hepatocellular carcinomas (HCC),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 is one of the most potent tumor angiogenetic factors. This study was planned to evaluat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expression patterns of VEGF and the clinicopathological features of patients with small HCC.
Methods: Twenty patients, who underwent curative partial hepatectomy from May 2000 to December 2003, were included in this study. Western blotting was used in order to observe the expression patterns of VEGF, and was performed on tissues acquired from tumor mass and non-tumor region resected specimens, using monoclonal mouse lgG (Santa Cruz, CA, USA) as a primary antibody.
To determine the VEGF expression patterns, the tumor/
non-tumor ratio (T/N) of the expression level was calculated, and compared and analyzed with respect to the clinico- pathological features of the patients.
Results: There were 19 males and 1 female, with an average age of 46.6 years. The average tumor size and T/N ratio were 2.4 cm and 1.077, respectively. Clinicopathological factors had no significances on the expression of VEGF.
There were significantly higher disease free survival rates in patients with a T/N ratio ≥ 0.8 (P=0.0004).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이러한 혈관형성에 관여하는 인자(angiogenetic factor)로
는 형질전환 성장인자-α (transforming growth factor-α, TGF-α), 형질전환 성장인자-β (transforming growth factor- β, TGF-β), 염기성 섬유아세포 성장인자(basic fibroblast growth factor, b-FGF), 산성 섬유아세포 성장인자(acidic fibroblast growth factor, a-FGF),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 혈소판유래 내피 세포 성장인자 (platelet derived endothelial cell growth factor, PD-ECGF), 종양괴사인자-α (tumor necrosis factor-α, TNF- α) 및 angiogenin 등이 알려져 있다.(5)
혈관내피성장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 GF)는 종양세포를 포함한 다양한 세포에서 분비되며 혈관 내피세포에 특이성이 있으며 혈관내피세포의 세포핵 분열 을 촉진시키고, 세포 외 기질의 용해와 내피세포의 이동을 통해 혈관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6,7) 또한, VEGF는 결장암, 난소암, 간세포암 등 여러 종양에서 연구되어 종양의 미세혈관밀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종양의 성장, 혈관 침범, 전이와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근치적 절제가 이루어졌으나 비교적 높은 재발률을 보이는 3 cm 이하의 소간세포암 환자들에 서, 종양 조직과 남아있는 간 조직의 특성과 재발과의 관계 를 알아보고자 절제된 암조직 표본에서 혈관형성에 관여하 는 성장인자들 중 VEGF의 발현 여부 및 암조직과 주변조 직에서의 발현 양상을 살펴보고 이들과 환자의 재발률을 비교하여 예후인자로서의 가치를 평가하고자 본 연구를 시 행하였다.
방 법
2000년 5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삼성서울병원 외과에서 근치적 간절제술을 시행한 환자 중 3 cm 이하의 단일결절 간세포암으로 진단되고, 간세포암 및 주변 정상조직을 얻 을 수 있었던 20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대상 환자들의 임상기록을 중심으로 연령, 성별, 바이러스성 간염의 종류, 술 전 간동맥 화학색전술(transcatheter arterial chemoem- bolization; TACE) 유무, 수술 방법, 병리 소견(종양의 크기, 육안소견상 종양의 형태, Edmondson 분류, 색 전, 조직학적
Table 1. Clinicopathologic features and the expression of VEGF in patients with hepatocellular carcinoma
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
Tumor (T) Non-tumor (N) T/N ratio
No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Mean Mean Mean
P-value P-value P-value
Conc. (μg/ml) Conc. (μg/ml) Conc. (μg/ml)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M 19 0.0010 0.0009 1.0956
Sex 0.259 0.664 0.285
F 1 0.0007 0.0008 0.8483
<50 12 0.0009 0.0010 1.0233
Age 0.735 0.405 0.140
≥50 8 0.0010 0.0008 1.1731
No 19 0.0009 0.0009 1.0805
preopTAE 0.004 0.048 0.817
Yes 1 0.0017 0.0015 1.1350
No 4 0.0009 0.0008 1.0682
HBsAg 0.394 0.411 0.883
Yes 16 0.0010 0.0009 1.0870
<2.0 3 0.0013 0.0011 1.1186
Size 0.062 0.253 0.772
≥2.0 17 0.0009 0.0009 1.0770
I 3 0.0010 0.0008 1.2294
E-grade 0.559 0.644 0.221
II 17 0.0009 0.0009 1.0574
No 5 0.0009 0.0008 1.1669
Capsule formation 0.651 0.227 0.340
Yes 15 0.0010 0.0010 1.0554
No 14 0.0010 0.0009 1.0681
Capsule invasion 0.820 0.533 0.187
Yes 1 0.0010 0.0007 1.3707
No 7 0.0010 0.0008 1.1810
Cirrhosis 0.974 0.221 0.149
Yes 13 0.0010 0.0010 1.0306
Microvascular No 16 0.0010 0.0009 1.0776
0.815 0.557 0.825
tumor emboli Yes 4 0.0009 0.0008 1.1059
No 8 0.0009 0.0008 1.1418
Recurrence 0.757 0.265 0.344
Yes 12 0.0010 0.0010 1.0442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형태, 세포의 형태, 피막 형성 여부), 수술 후 재발 여부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절제된 간세포암을 포함하는 간조 직 중 암종의 일부와 종양으로부터 떨어진 부위의 정상 간 조직의 일부를 각각 채취하여 바로 액화 질소에 각각 냉동 시켜 보관하였다.
액체 질소통에 보관된 각각의 조직을 면도날로 잘게 부 순 뒤, 추출 버퍼(100 mL 당 20 mM Tris-HCl (pH 7.6), 50 mM EDTA (pH 8.0), 150 mM NaCl, protease inhibitor cocktail (AEBSF, Aprotinin, Leupeptin, Bestatin, Pepstatin A, E-64) 2 mL)에 반응시켰다. 15,000 rpm에서 30분간 원심 분리한 후, Bradford assay 방식으로 단백 농도를 측정하였다. 상층액을 10% SDS polyacrylamide gel에서 전기 영동한 후 분리된 단 백질을 nitrosocellular membrane으로 옮겨, 1:1,000으로 희 석된 monoclonal mouse lgG (C-1, Santa Cruz, CA, USA)로 2시간 반응한 후, goat anti-mouse lgG-HRP (sc-2005, Santa Cruz, CA, USA)로 1시간동안 반응하여 Western Blotting Luminil Reagent (sc-2048, Santa Cruz, CA, USA)로 발색하였 다. 양성 대조군으로 VEGF (1∼147)(sc-4060WB, Santa Cruz, CA, USA)를 사용하였다. VEGF 발현의 정량화를 위 해서 densitometry를 시행하였다.
환자의 재발률과 VEGF 발현 및 기타 임상병리학적 소견 의 관계를 보기 위해서 student t-test를 사용하였으며 생존율 은 Kaplan-Meier method를 사용하였고 그 검증을 위해 log- rank test를 시행하였다. P-value가 0.05 이하인 경우를 통계 학적으로 유의하다고 판정하였다. 전체 통계는 SPSS for windows, release 11을 이용하여 처리하였다.
결 과
1) 임상 소견 및 병리조직학적 검사 결과
총 20명의 환자 중 남자는 19명, 여자는 1명이었고, 수술 당시의 평균 연령은 46.6 (평균표준편차 범위 25∼65)이었
다. 수술은 4 (20%)예에서 반간절제술 이상의 대량 간절제 (major hepatectomy)를 시행하였으며 16예(80%)에서는 구역 절제술 이하의 제한 간절제(minor hepatectomy)를 시행하였 다. 수술 전 동맥색전술을 시행한 예가 1예가 있었으며 B형 간염과 연관된 간세포암이 16예(80%)였다. 종양의 평균 크 기는 2.4 cm (1.1∼3.0 cm)이었으며, Edmondson 분류 상 grade I가 3예(15%), II가 17예(85%)였으며, 피막 형성은 총 20예 중 5예(25%)는 피막이 없었고 15예(75%)에서는 피막 형성이 있었다. 그리고 간경변이 총 13예(65%)에서 있었다 (Table 1).
수술 후 평균 추적기간은 23.9개월(3∼44개월)로서 의무기 록과 통계청 자료, 전화 면담 등을 통해서 실험군 전원의 생사 여부와 암재발 여부를 확인하였다. 20명의 대상 환자 중 12명(60%)에서 재발하였으나 사망환자는 없었다. 그리고 전체 환자의 1년, 2년 및 3년 무병생존율은 70.0%, 55.0%와 40%였다(Fig. 1). 환자의 성별, 나이, 수술방법 및 병리조직 학적 인자들에 따른 무병생존율과의 인과 관계를 살펴보았 을 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able 2).
Fig. 1. Overall recurrence free survival rate after operation.
Table 2. Clinicopathologic features and survival rates in patients with hepatocellular carcinoma
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 Recurrence free survival (%) No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P-value
1 year 2 year 3 year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M 19 63.2 52.6 36.1
Sex 0.36
F 1 100 100 100
<50 12 50.0 33.3 25.0
Age 0.06
≥50 8 87.5 87.5 60.0
No 19 68.4 57.9 40.6
preopTAE 0.16
Yes 1 0 0 0
No 4 100 100 66.7
HBsAg 0.11
Yes 16 56.3 43.8 31.3
<2.0 3 66.7 66.7 66.7
Size 0.40
≥2.0 17 64.7 52.9 35.3
I 3 100 100 100
E-grade 0.06
II 17 58.8 47.1 26.5
No 5 100 80.0 53.3
Capsule formation 0.22
Yes 15 53.3 46.7 33.3
No 14 68.4 57.9 40.6
Capsule invasion 0.00
Yes 1 0 0 0
No 7 85.7 71.4 53.6
Cirrhosis 0.19
Yes 13 53.9 46.2 30.8
Microvascular No 16 62.5 50.0 43.8 tumor emboli Yes 4 75.0 50.0 25.0 0.91
<0.8 2 0 0 0
T/N ration 0.0004
≥0.8 18 72.2 55.6 42.9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2) 간조직에서의 VEGF 발현 양상 및 무병생존율과의 관계
총 20예의 간세포암 조직 및 주변 정상 간조직에서 West- ern blotting을 이용하여 VEGF 발현(Fig. 2) 정도를 densi- tometry로 정량화한 후, 암조직 대 주변 조직의 비율(T/N ratio)을 구하여 보았을 때, 평균 1.077 (0.61∼1.45)으로 암조 직과 주변 조직에서의 VEGF 발현의 평균값은 유의하게 차
이나지 않았다(Table 3). 이 중 2예(10%)에서는 암조직보다 주변 조직의 VEGF 발현이 현저히 높았고(T/N<0.8), 11예 (55%)에서 두 부분의 발현 정도가 비슷하였다(0.8≤ T/N
<1.2). 나머지 7예(35%)에서는 암조직의 발현이 현저히 높 은 양상을 보였다(T/N≥1.2).
암조직에서의 VEGF의 발현이 주변 정상 간조직에 비해 서 비슷하거나 현저히 높은 경우(T/N≥0.8), 그렇지 않은 경 우에 비해서 무병생존율에 있어서는 유의하게 높은 경향을 보였다(P=0.0004)(Fig. 3).
간세포암의 임상조직학적 특성과 VEGF의 발현과의 상 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서 Western blotting을 통해 얻어진 VEGF의 T/N ratio와의 관련성을 알아보았을 때, 나이, 종양 의 크기, 간경변 유무, 피막 형성, B형간염표면항원 양성률 유무, 재발 여부에 대해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지 않았다(Table 1).
결론적으로 근치적 간절제를 시행한 3 cm 이하의 소간세 포암에서 주변 정상조직의 VEGF 농도가 간세포암 조직의 VEGF 농도보다 높은 경우(T/N<0.8)에 그렇지 않은 경우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재발률이 높았다.
고 찰
종양의 혈관형성은 종양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과정이 다. 새로운 혈관형성이 없이는 2∼3 mm 이상의 크기로 성 장할 수 없으며, 혈관형성은 또한 종양세포의 순환계로의 침투를 용이하게 하여 원격전이를 일으키는 통로를 제공한 다. 이러한 혈관형성에 작용하는 여러 인자 중에서 가장 중 요한 인자로 알려진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ascular endo- thelial growth factor; VEGF)는 여러 종류의 소화기계 암에서 미세혈관 밀도와 함께 비교적 활발히 연구되어 왔으며 특 Fig. 2. Western blotting for VEGF expression in non-tumor (N)
and tumor (T) tissues in hepatocellular carcinoma. Patient 11 and 17 revealed low T/N ratio (T<N), but patient 12 and 16 revealed high T/N ratio (T>N).
11 N- 11 T- 12 N- 12 T-
16 N- 16 T- 17 N- 17 T-
Table 3. VEGF expression (T/N ratio) in patients with hepato- cellular carcin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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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ple N-VEGF T-VEGF T/N
Recur
No. (μg/ml) (μg/ml) r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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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599 0.776 1.29 Recur
2 0.689 0.663 0.96 Recur
3 0.640 0.768 1.20 -
4 1.507 1.711 1.13 Recur
5 1.153 1.225 1.06 -
6 1.078 1.270 1.17 Recur
7 1.129 1.391 1.23 -
8 1.026 0.984 0.95 Recur
9 0.923 1.162 1.25 Recur
10 1.016 0.980 0.96 -
11 1.538 0.949 0.61 Recur
12 0.947 1.115 1.17 Recur
13 0.782 1.072 1.37 Recur
14 0.670 0.972 1.45 -
15 1.169 1.051 0.89 Recur
16 0.898 1.128 1.25 -
17 1.353 0.887 0.65 Recur
18 0.836 0.709 0.84 -
19 0.640 0.715 1.08 -
20 0.651 0.666 1.02 Rec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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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3. Recurrence free survival curve according to VEGF expres- sion (T/N ratio) in hepatocellular carcinoma. T/N<
0.8 (n=2), T/N≥0.8 (n=18), P=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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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의 밀도도 증가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종양의 예후와 원격전이 여부 판단에 있어서 그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8,9)
VEGF는 Ferrara와 Henzel에 의해 처음으로 소의 뇌하수 체 여포세포(follicular cell)의 배양액에서 혈관내피세포에 특이적으로 작용하여 성장을 촉진시키는 인자로 발견되어, 혈관내피성장인자로 명명되었다.(10)
간세포암은 과혈관성 종양으로 정상 간조직과 달리 혈류 공급의 80%를 동맥을 통해 받으며 혈관형성의 정도가 종양 의 진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조기에 문맥침범을 일으켜 간내 다발성 전이를 일으켜 수술 후 조기 재발을 보이는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풍부한 혈관 공급을 받으며 잦은 문맥 침범이 예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 등으로 인해 VEGF 발현은 관심의 대상이었다. 이와 같이 종양의 혈관혈성과 간암과의 중요성이 인정되지만 아직 VEGF의 발현과 간암의 여러 임상병리적 인자들과의 연관에 대해서 는 연구된 바가 많지 않으며 그 결과들도 일정치 못한 결과 들을 보여 왔다.(11-14) El-Assal 등에 의하면 간세포암에서 신생혈관의 수와 VEGF의 발현과는 상관성이 없었으나 간 경변증에서는 VEGF 발현과 혈관신생과는 상관성이 있다 고 하였다.(12) Jinno 등은 간세포암 환자의 혈장에서 VEGF 를 측정하여 만성간염, 간경변 환자의 대조군에 비해 유의 하게 증가됨을 보였고, 종양의 병기가 진행됨에 따라 그 양 도 증가하여 종양표지인자로서의 유용성을 시사해 보였 다.(15)
본 연구에서는 간세포암의 예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몇 가지 인자들에 대해서 생존율 및 암 조직 및 주변 정상조직에서의 VEGF 발현의 정도를 T/N ratio로 나타내어 그 관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피막 침습을 제외 한 대부분의 인자들에서 생존율과의 연관성을 찾지 못하였 다. 하지만 2000년 Poon 등이 1980년부터 1999년까지 출판 된 논문들을 정리하여 보고한 것에 따르면 많은 다른 연구 에서는 Child 분류, 혈관 침습 여부, 피막 형성 여부 등을 중요한 예후 인자로 지목하고 있는데,(16) 본 연구에서는 20예라는 적은 모집단과 44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추적관 찰 기간으로 인해 통계학적인 유의성을 가지지 못했던 것 으로 생각된다.
VEGF가 암 조직과 주변 정상조직 중 어디에서 발현 정 도가 더 높은지에 대해서도 여전히 이론이 남아 있는 부분 이다. 본 연구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암 조직에서의 VEGF 발현이 주변 정상조직에서의 발현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Mise 등과 Miura 등이 모두 20명의 환자 중 12명에 서 암조직의 VEGF가 주변조직에 비해 높았다고 보고하였 으며 간세포암종 세포에서 생산된 VEGF가 종양의 혈관형 성을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다.(17,18) El-Assal 등과 An 등은 암조직보다 주변조직에서 VEGF 발현이 높았던 경
우가 더 많았다고 보고하고 있다.(12,14)
Yamaguchi 등은 간세포암을 동반하지 않은 14명의 간조 직에서는 VEGF의 발현이 전혀 없는데 비해서 암 주변 정 상조직 72예 중 71예에서 VEGF의 발현을 관찰하였다고 보 고하였다. 즉 간세포암이 있는 경우 암 조직 자체뿐 아니라 주변 조직에서도 VEGF의 과발현이 일어나는데, 그 이유는 기존에 알려진 허혈-저산소증에 의한 작용 이외에 염증 세 포의 활성화로 인한 cytokine들의 분비로 인한 현상으로 추 론하였다.(19) 한편 Shimamura 등은 14명의 간세포암 환자 들을 대상으로 수술적 절제가 아닌 조직 생검을 한 간 조직 만을 가지고 VEGF의 발현을 조사하였다. 그는 이 연구에서 암조직과 주변조직의 VEGF 발현 정도에는 차이가 없었고, 단지 VEGF 수용체 중의 하나인 KDR만 간조직에서 증가되 어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20)
본 연구에서는 근치적 간절제를 시행한 3 cm 이하의 소 간세포암에서 암조직과 주변 정상조직에서의 VEGF 발현 의 비율(T/N ratio)이 0.8 이하인 즉, 간세포암 조직의 VEGF 농도보다 주변 정상조직의 VEGF 농도가 더 높은 경우, 간 세포암의 재발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나타 내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고려할 때 근치적 절제가 이루어졌으나 비교적 높은 재발률을 보이는 3 cm 이하의 소간세포암에 대한 기존의 예후인자들과 함께 혈관형성에 관여하는 성장 인자들 중 VEGF의 발현 양상이 소간세포암 환자의 예후 및 재발여부를 가늠하는 데 중요한 척도가 될 수 있을 것이 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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