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7.31.-8.3.
※ 본 소식지는 TASR, SITA, Spectator 뉴스를 요약, 번역한 것으로 주 슬로바키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식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정 치>
□ 코로나19 동향 가. 백신접종 동향
ㅇ 슬 보건부 산하 보건정책연구소는 주치의에 의한 접종, 기업의 소속 근로자 접 종 등 백신접종 캠페인을 통해 슬 내 접종률(현재 약 42%)을 제고시킬 수 있으 나, 제3차 대유행이 임박한 것으로 예상됨을 감안하여 보건ㆍ사회복지 근로자, 70세 이상 고령자 등 특정그룹의 의무접종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임. 슬 보건 부는 향후 7일간 등록 없이도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접종이 가능한 병원ㆍ접종 센터 명단을 발표하고 방문시 ID카드 및 보험카드를 제시하면 된다고 안내함.
7.27 현재 12-18세 미성년자 중 총 53,312명이 접종하여 허위정보에도 불구하고 미성년자 접종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됨. 슬 보건부는 3차 접종에 대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면서 현재로서는 추진계획이 없다고 밝힘.
ㅇ 슬 재 무 부 는 18세 이 상 접 종 자 가 참 여 할 수 있 는 백 신 복 권 등 록 이 8.1 저 녁 부 터 가 능 하 며 8.15 첫 번 째 추 첨 이 시 작 되 고 RTVS 공 영 방 송 사 에 서 방 영 될 것 이 라 고 밝 힘 . 마 토 비 취 재 무 장 관 은 12주 간 실 시 되 는 동 행 사 를 위 해 정 부 예 산 중 약 2,100만 유 로 가 투 입 될 예 정 이 라 밝 힌 바 , 8.2 현 재 약 16만 명 이 등 록 한 것 으 로 알 려 짐 . 한 편 , 미접종자의 접종설득에 대한 금 전적 보상도 8.1-10.31간 신청할 수 있음.
나. 반정부 시위 분석
ㅇ 7.29 백신접종 관련 반정부 시위로 인한 교통마비에도 불구하고 슬 경찰이 시 위초기 즉각 개입하지 않았다는 주장과 관련하여, 헤게르 총리는 경찰이 즉시 상황정리를 했어야 했다면서 유사상황이 제발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함. 경 찰청장은 심각한 폭력사태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찰이 시위를 강제로 해산할 법적근거가 없었다고 해명함.
다. 기타
ㅇ 슬 과학아카데미(SAV) 설문조사(7.15-20 실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위협에 대한 국 민의 공포감이 작년 5월 이후 현재 가장 낮으며, 대유행의 공포가 낮은 사람의 접 종의향도 낮은 것으로 나타남. 슬 외교부는 독일이 슬로바키아를 안전국 명단에 추가했다면서 8.1부터 독일 입국 시 14일의 의무격리 조치가 완화되었으며, 접종 증명서, 음성확인서 또는 완치증명서와 사전등록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고 밝힘.
□ 프란시스코 교황 방문
슬 로 바 키 아 주 요 소 식
ㅇ 렝 바 르 스 키 보 건 장 관 은 프 란 시 스 코 교 황 이 집 전 하 는 미 사 에 백 신 접 종 완 료 자 만 참 석 을 허 용 하 겠 다 고 밝 힌 바 있 음 . 이 와 관 련 하 여 슬 국 립 보 건 정 보 센 터 (NCZI)는 동 행 사 참 석 등 록 자 의 백 신 접 종 진 위 여 부 를 검 토 할 것 이 라 고 밝 힘 (등 록 웹 사 이 트 는 금 주 발 표 예 정 ).
□ 세계문화유산 추가등재
ㅇ 지난 7.16-31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44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슬, 독일 및 오스 트리아가 공동 상정한 로마제국 국경인 다뉴브 라임스(Danubian Limes) 중 서쪽 부분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슬 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7개에서 8개로 늘어남. 코르 촉 외교장관은 슬로바키아에 소재한 문화유산의 보존관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힘.
※ 슬로바키아의 7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슈피쉬스키 성과 레보차 주변 지역, △ 블콜리네츠 마을, △ 바르데요브 역사 지구, △ 반스카 쉬티아브니차 시, △ 카르파티아산맥 지역 목조교회 9 채, △ 슬로벤스키 크라스, △ 카르파티아 원시 너도밤나무숲
□ 로마인 홀로코스트 추모일
ㅇ 8.2 로마인 홀로코스트 추모일(Roma Holocaust Memorial Day)을 맞이하여 차 푸토바 대통령 및 코르촉 외교장관은 희생자를 추모함. 차푸토바 대통령은 로마인 홀로코스트와 같은 비극이 특정 그룹에 재발하지 않도록 증오를 감 소시키는 것이 모두의 임무라고 강조했으며, 코르촉 장관은 증오, 극단주의 및 편법에 대한 대응은 교육에서부터 시작된다 강조함.
<경 제>
□ 경제전망
ㅇ 슬 예산책임위원회(RRZ)는 금년 2/4분기 GDP가 전 분기 대비 0.9%, 전년 동 분기 대비 10%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4/4분기 보다 3% 이상 낮은 것이라면서 금년 3/4분기에는 상승세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금년 4/4분기 GDP는 3차 대유행, 낮은 백신접종률, 수출 수요 및 노동시장의 더딘 회복세 등으로 인해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2021년 GDP를 약 4%로 전망함.
□ EU 기금 인출
ㅇ EU 집행위는 슬로바키아가 EU 회원국 중 EU 기금을 인출하는데 있어 21위 를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에 비해 6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레미쇼바 투자 장관은 작년 3월 기준으로 슬로바키아가 2014-2020년 다년예산(150억 유로) 중 1/3 만을 인출했다면서, 2021-2027년 다년예산을 최대한 인출하고 동 순 위 10위 안에 들기 위해 행정절차를 간소화ㆍ개선할 것이라고 밝힘.
□ 노동부 연금개혁
ㅇ 슬 노동부는 2023년부터 40년을 근무한 근로자의 조기퇴직이 가능하고 0.3%가 삭감된 연금을 수령하게 되며, 근무기간이 40년 이하인 근로자가 조기퇴직할 경우 0.5% 삭감 된 금액을 수령하는 연금개혁안을 준비하였다고 밝힘. 야당은 노동부의 개혁안이 승인 될 경우 일부 근로자가 고령자임에도 은퇴할 수 없는 사례가 발생할 것이라고 비판함.
□ US Steel사 단체협약
ㅇ 코시체 소재 US Steel사의 고용주와 노조간 단체협약 협상이 중재자 개입에도 불구하고 좁혀지지 않고 있으며, 8.2 수백명의 근로자가 코시체에서 개최된 시 위에 참석함. 노조는 지난 6.22 시위를 예견한 바 있으며, 주간 근무시간을 35.5시간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임금인상과 추가혜택을 요구하고 있음.
□ 실업률 동향
ㅇ EU 통계청인 Eurostat에 의하면 2021.6월 슬 실업률은 전월 대비 0.1% 포인트 감소하여 6.8%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유로존(7.7%) 및 EU 회원국(7.1%) 평균 수 치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남. 슬 HR 컨설팅사인 Grafton에 의하면 제3차 대유행 으로 인해 영업제한 조치가 재도입될 경우 슬 실업률은 가을에 재차 증가할 것 이라 전망되며, 서비스업, 요식업, 숙박업 및 관광업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만 큼 동 분야 근로자 실직방지를 위해 타 분야에서의 반일근무, 노동사무소의 실 업등록 등을 권고함. 한편, 동 사는 정보기술 및 식품업계가 가장 코로나19 타 격이 낮다고 분석함.
□ 기타
ㅇ 슬 요식업협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케이터링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의 부족이 악화되고 있다면서, 고객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 및 동 직종 종사자의 양호한 근로조건 마련을 위해서는 부가가치세(VAT) 인하가 시급하다고 강조함. 슬 국민의 취미생활 지출에 대한 슬 금융컨설팅사의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31%는 소득 의 10-30%를 레저활동에 투자하고 있으며 레저활동 중 여행(27%), 친구와의 식당 ㆍ카페 방문(20%), 정원 가꾸기(14%), 운동(13%), 문화생활(5%) 순으로 나타남.
<문 화>
□ 브라티슬라바 Raca구역 와인 시음행사
ㅇ 브라티슬라바 Raca구역 포도농협이 주최하는 와인 시음행사가 매주 금요일 저녁 개최중임.
- 예매처: bit.ly/2ZOt8PP (티켓 14.9유로)
- 참여 방법: 티켓 예매 후 16시, 17시 또는 18시 출발하는 미니버스 탑승(주소:
Barónka 3, 831 06)
- 행사는 슬로바키아어로 진행됨.
<생 활>
□ 화장품 내 유해성분 발견
ㅇ 슬 공공보건당국은 8.3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발견된 화장품(입욕제, 바디로션. 유 아용 화장놀이키트) 목록을 공개함.
- 해당 제품 목록 및 사진은 공공보건청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음.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