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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Market Brief
2021-03-12
이번 주 리뷰와 다음 주 전망
이번 주 단 기자금시장 은 예상되었 던 이벤트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조금 더 어려움을 주었습니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심리적인 긴 장감이 높았 습니다.
다음 주에 지준 시장은 방어적인 스 탠스를 보여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 리뷰
▶ 올 것이 왔다.
지준 마감일 앞두고 자금 이동 관련 두 가지 큰 이벤트가 겹쳤음.
국고채권 만기 상환이 지준 마감일에 걸리면서 지준 전날 공자기금 등 이 11조원 환수되었고, SK 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 일정도 공교롭게 지준 마감일에 걸렸음.
국고채권 만기 상환 자금 환수와 공급은 상수여서 예측이 가능했던 반 면 청약 증거금 이동 규모는 얼마나 될 지 예측하기 어려웠음.
한국은행은 이런 변수들을 복합적으로 감안하여 여유 있는 지준 마감으 로 가는 과정을 마련하였음.
그 효과로 지준 마감은 안정적이고 무난하게 되었음.
다만 포지션을 지키려는 심리 때문인지 지준 마감 이후에 정례 RP 매도 에 은행들이 소극적으로 참여하였음.
결과적으로 평온하게 마감된 지준 시장과 달리 기관간 REPO 시장은 자 금 이동에 따른 어려움을 겪었음.
월요일에 시작 금리가 0.40% 이었다가 화요일에는 0.60%로 크게 올랐 으며 주 후반에도 금리가 떨어지지 않았음.
MMF 설정 규모가 141조원으로 2월말 규모보다 더 떨어진 것에서 보듯 제 2 금융권 수급이 크게 나빠졌음.
지준 시장이 여유가 있었던 덕분에 은행 고유에서 운용을 늘리면서 수 급이 깨진 부분을 채워주었음.
다음 주 전망
▶ 숫자와 따로 가는 시장
이번 주 적수가 플러스로 간 영향으로 다음 주에도 숫자로 나타나는 적 수는 여유 있는 쪽에 있을 것임.
적수는 플러스가 누적되어도 분기말이 다가오는 점과 지준 초반이라는 것 등으로 방어적인 스탠스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됨.
기관간 REPO 시장은 이번 주보다는 수급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 주 어려웠던 기억의 관성이 있기 때문에 약간의 덜컹거림이 있을 것으로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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