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보건산업
[제 약] 노바티스, 듀렉트와 '포시미르' 개발 ․ 상업화 제휴 ··· 1
[제 약] EU집행위, '옵디보' 방광암 적응증 추가 승인 ··· 2
[제 약] 스타틴 계열 약물, 심장 건강 증진에도 효과 ··· 3
[의료기기] 신경조절 척수 자극기 '이보크' 출시 임박 ··· 4
[의료서비스] '쥐여우원숭이'로 치매 원인 규명 기대 ··· 4
[의료서비스] MIT대, 팔 ‧ 다리 대체 로봇의족 수술법 개발 ··· 5
[의료서비스] WHO, 필수의약품 목록 개정 … 항생제 내성 대처 ··· 6
[화장품] '21년 글로벌 네일케어 시장, 110억불 전망 ··· 7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 유전성 혈액장애 치료제 '레비닌', B형 혈우병에 사용 ··· 8
[바이오] 유전자 편집 수혈로 백혈병 치유 가능 ··· 9
[바이오] 장수 노인 'CLEC3B' 유전자 특징 발견 ··· 10
[바이오] 조절 T세포 결함 시 탈모 발생 … 모낭 줄기세포 자극 못해 ··· 11
[디지털] 피부 보습도 측정 '미리 모이스처 미터' 제작 ··· 12
[디지털]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 인공지능으로 암 판별 성공 ··· 13
4대 보건산업
노바티스, 듀렉트와 '포시미르' 개발 ․ 상업화 제휴
스위스 노바티스가 자회사 산도스를 통해 미국 듀렉트와 통증 완화제 '포시미르(Posimir)'의 개발 및 상업화를 공동 수행하는 제휴를 체결
- 포시미르는 수술 이후 통증을 완화시키는 국소 지속형 비마약성 진통제로 듀렉트가 세이버(SABER) 기술을 이용해 개발 중인 물질
- 포시미르는 수술 부위에 국소 마취제 ‘부피바카인(bupivacaine)’을 72시간 동안 전달 가능
- 노바티스는 듀렉트에게 2천만불의 계약금과 함께 포스미르의 개발 및 미국 FDA의 승인 여부에 따라 4천300만불을 단계적으로 추가 지급할 예정 - 또 양 측이 합의한 판매 성과가 달성됐을 경우 2억3천만불을 별도 지급하고,
미국 내 제품 매출액 중 일부를 로열티로 전달하기로 약속
- 대신 듀렉트는 현재 진행 중인 퍼시스트(PERSIST) 임상 3상 시험을 완료한 뒤 FDA에 대한 승인 신청을 담당
- 퍼시스트 임상 3상 시험은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주요 결과는 오는 3분기에 발표될 예정
- 노바티스는 이번 제휴에 앞서 캐나다 파버스(Parvus)와 이 회사의 나박심스(Navacims)* 기술을 이용해 당뇨 나노의약품을 개발 ․ 판매하는 제휴도 체결
* 질환을 유발하는 T 림프구의 활성화를 낮출 것으로 기대되는, 펩타이드주조직적합
복합체(pMHCs)로 코팅된 나노입자
- 노바티스는 나박심스 기술을 1형 당뇨에 적용한 나노의약품의 개발 및 판매할 수 있는 글로벌 독점 라이선스 권리를 취득하는 대가로 파버스에 비공개의 선금과 연구 지원금을 지급하고 지분 투자도 단행할 예정
- 이와 함께 노바티스와 파버스는, 파버스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당뇨 나노의약품 전임상 시험을 완료하면 공동으로 FDA에 임상시험 승인 신청을 제출한다는 데도 서명
[Durect, 2017.06.13]
EU집행위, '옵디보' 방광암 적응증 추가 승인
EU집행위원회가 미국 BMS의 흑색종 치료제 '옵디보(Opdivo)'가 방광암에도 사용될 수 있도록 적응증 추가를 승인
- EU집행위는 옵디보에 대해 백금착체 항암제로 치료를 진행했지만 효과가 없는 성인 국소진행성 절제수술 불가형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종 치료제로도 역내 각국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승인
- 유럽에서 면역항암제가 성인 국소진행성 절제수술 불가형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종 치료 용도로 승인되기는 이번이 처음
- 방광암은 유럽에서 매년 15만1천여명의 새로운 환자들이 발생하는 데다 5만2천여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치명적인 암이며, 특히 요로상피세포암종은 전체 방광암의 90% 정도를 점유할 만큼 다빈도로 발생
- 이번 승인은 임상 2상 ‘체크메이트-275(CheckMate-275)’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에 근거
- 체크메이트-275 시험은 백금착체 항암제를 비롯한 항암화학 요법제로 치료를 진행하는 동안 또는 치료를 진행한 후에도 증상이 계속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
- 이와 함께 항암화학 요법제와 새로운 보조 요법제로 치료를 진행한 후 12개월 이내 증상이 나타난 환자들을 대상으로도 시행
- 피험자 270명에게는 옵디보 3mg/kg이 2주 간격으로 정맥에 투여되었으며, 이에 따른 객관적 반응률을 조사
- 시험 결과 옵디보에 반응을 나타낸 피험자는 54명(20%)으로 집계된 가운데, 완전반응을 보인 피험자는 8명(3%), 부분반응을 내보인 피험자는 46명(17%)
- 또 치료 과정에서 이렇다 할 부작용은 미발현
- BMS는 EU집행위의 적응증 추가 결정에 환영의 뜻을 표명한 뒤 옵디보가 요로상피세포암종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조속한 시일 내 사용될 수 있도록 역내 각국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다짐 - EU집행위는 지난해 11월 옵디보에 대한 호지킨 림프종 적응증 추가도 승인
[Pharma Times, 2017.06.05]
스타틴 계열 약물, 심장 건강 증진에도 효과
영국 퀸메리대 연구팀이 고지혈증을 치료하는 스타틴(statin) 계열의 약물(이하 스타틴)이 심장 구조와 기능을 개선시켜 심장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2017 유럽심장병학회 연례회의(EuroCMR 2017)에서 발표
- 스타틴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고지혈증을 치료하나 근육통과 당뇨병 위험 증가 등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데다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환자에 대해서는 그 효과가 논란
- 그러나 퀸메리대 연구팀에 의하면 스타틴은 염증을 줄이고 플라크가 혈관 내 축적되는 것을 막아 혈관 기능을 개선하면서 심장근육이 두꺼워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
- 연구팀은 스타틴과 심장 구조 및 기능 사이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UK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심혈관 질환 병력이 없는 환자 4천622명을 대상으로 좌심실과 우심실의 용적과 질량을 측정하는 심장 MRI 촬영을 실시
- 또 이들의 스타틴 복용에 대한 데이터와 설문 조사 등 보건자료도 분석
※ 전체 피험자 중 17% 정도가 스타틴을 복용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들은 대부분 고령이고 체질량지수(BMI)와 혈압이 높거나 당뇨병을 앓고 있던 환자
- 연구팀은 인종 ‧ 성별 ‧ 연령 ‧ 체중 등 심장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교란변수를 반영하는 통계학적 기술인 다중회귀 방법으로 분석을 진행 - 연구 결과 스타틴 복용 집단은 비복용 집단에 비해 좌심실의 질량과 좌우
심실의 용적이 2.4% 작은 것으로 나타나 스타틴이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는 좌심실 비대 및 심실 확대 가능성을 낮추는 것으로 파악
- 이와 함께 스타틴이 혈류를 개선하고 혈압을 떨어뜨려 심장에 대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도 확인
- 연구팀은 스타틴의 이러한 효과에 대해 스타틴이 단순히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만 낮추는 것이 아니라 세포에 대한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세포의 성장을 자극하는 성장인자의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으로 추정
- 산화 스트레스는 활성산소가 적절히 분해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생리적 스트레스로 노화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와 관련해 스타틴이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심실 부정맥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선행연구가 이미 발표 [Health Medicine Network, 2017.06.14]
신경조절 척수 자극기 '이보크' 출시 임박
호주 생체전자공학 업체 살루다 메디컬(Saluda Medical)이 미국 메드트로닉과 영국 GSK로부터 총 4천만불의 투자를 유치, 새로운 신경조절 척수 자극기 '이보크(Evoke)'를 조만간 출시할 수 있을 전망
- 살루다는 일단 이 자금으로 호주와 유럽에서 이보크 승인 절차를 밟고, 미국에서는 이보크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
- 기존 척수 자극기가 폐쇄 루프 신경조절 기술을 통해 요통환자에게 고정된 자극을 전달하는 반면, 이보크는 척수 신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하면서 이에 대한 피드백으로 환자에 맞춤형 자극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는 점에 차이 - 지금까지의 임상시험 결과 이보크를 사용한 요통환자들에게는 6개월째 평균
80% 정도의 통증 개선 효과가 유지
- 한편 GSK는 지난 '13년 설립한 벤처펀드 APVC를 통해 이번 투자를 단행 [Funding SMEs, 2017.06.05]
'쥐여우원숭이'로 치매 원인 규명 기대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이 쥐여우원숭이(mouse lemur)를 이용하면 치매 원인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제네틱스(Genetics)에 발표
- 쥐여우원숭이는 지구상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로 알려져 있으며, 인도양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 주로 서식
- 쥐여우원숭이를 통해 치매 원인 규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는 이 원숭이 뇌의 생물학적 구조가 인간과 매우 흡사하기 때문
- 스탠퍼드대 연구팀이 치매 환자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 나이든 쥐여우원숭이 뇌를 해부해 관찰한 결과 플라크가 축적되어 있는 등 치매 환자와 동일 - 연구팀은 다른 실험용 동물에는 치매 증상이 거의 없는 반면 쥐여우원숭이는
영장류인데다 나이가 들면 치매 증상이 나타난다며 매우 흥미롭다고 언급 - 연구팀은 쥐여우원숭이를 이용하면 치매는 물론,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 규명 뿐 아니라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Stanford Medicine News Center, 2017.06.07]
MIT대, 팔 ‧ 다리 대체 로봇의족 수술법 개발
미국 MIT대 연구팀이 로봇의족을 절단된 부위에 부착해 실제 팔 · 다리를 대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첨단 수술법을 개발
-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자동차나 폭발물 등 사고 여파로 팔 · 다리가 절단된 환자들을 위해 인공 로봇의족을 제작
- 그러나 로봇의족을 절단된 부위에 부착해 실제로 신경이 작동하는 팔 · 다리처럼 움직이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교한 수술법이 관건
- MIT대 연구팀은 뇌와 로봇의족 사이 신호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인공
‘운동단위(motor unit)’*를 제작, 이 수술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
* 신경세포를 통해 지배되는 다수의 근육섬유에 의해 형성되는 미세 조직으로, 팔과 다리는 이 조직을 통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활동이 가능
- 인체에는 1개의 운동뉴런에서 나오는 1개의 운동신경섬유와, 이 운동신경섬유에 의해 지배되는 여러 근섬유들이 존재
- 따라서 운동뉴런이 흥분하면 운동신경섬유를 통해 근섬유들은 거의 동시에 흥분하고, 운동뉴런이 수축하면 근섬유들도 수축하는 등 예민하게 반응 - 이처럼 예민한 조직을 모방한 로봇의족을 절단된 부위에 봉합하는 데는 다른
어떤 수술보다 더 정교한 수술 과정이 요구
- 예를 들어 절단 부위에 전극을 설치한 뒤 뇌로부터 나오는 다양한 신호들을 근섬유들이 이 전극을 통해 주고받을 수 있게 하는 작업이 필요
- MIT대 연구팀은 이러한 작업들이 가능하도록 ‘AAMI(Agonist-Antagonist Myoneural Interface)’ 기술을 이용, 뇌와 로봇의족 사이 신호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인공 운동단위를 제작
- 그 뒤 7마리 쥐에서 채취한 근육과 신경을 활용해 실제 운동단위와 같은 조직을 만들고 그 안에 전극을 부착한 후 움직임에 장애가 있는 쥐의 체내에서 신호를 교환하면서 실제 운동단위처럼 작동하는 지를 관찰
- 연구팀은 4개월 동안의 실험 결과 이 새로운 조직이 쥐의 체내에서 완벽하게 봉합, 쥐들이 정상적으로 움직이는 데 아무 불편함이 없는 뛰어난 효과를 거두었다고 소개
- 이번 연구는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지에 발표
[Medical Design and Outsourcing, 2017.06.06]
WHO, 필수의약품 목록 개정 … 항생제 내성 대처
세계보건기구(WHO)가 날로 심각해지는 내성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항생제 관련 내용을 대폭 수정한 필수의약품 목록 개정을 단행
- 이번 개정에는 성인용으로 30개, 소아용으로 25개 의약품이 추가됐고, 9개 의약품에 대해서는 새로운 사용이 명시되는 등 총 433개 의약품이 안전 ․ 효과 ․ 공중보건 관련성 여부에 따라 필수의약품으로 지정
※ WHO 필수의약품 목록은 2년마다 개정
- WHO는 특히 내성 문제에 대처해 항생제 치료 성과를 높인다는 취지 아래 이번 필수의약품 목록에서 총 39개 항생제를 △접근(access) △주의(watch)
△보류(reserve) 등 3개 범주로 분류
- 접근으로 분류된 항생제는 내성 가능성이 낮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아목시실린(amoxicillin) 등 페니실린 계열로, 1차적 사용이 권고
- 주의로 분류된 항생제는 방광염과 패혈성 인두염에 흔히 처방되지만 효과가 높지 않은 시프로플록사신(ciprofloxacin) 등으로, 가급적 사용 자제가 권고 - 보류로 분류된 항생제는 콜리스틴(colistin) 및 세팔로스포린(cephalosporin)
계열로, WHO는 여기에 포함된 항생제는 다제내성균과 관련된 치명적 감염에 대해서만 마지막 수단으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
- 항생제 분류 이외 이번 개정에서는 1일 1회 복용으로 사용이 편리한 C형 간염 치료제 소포스부비르(sofosbuvir)와 벨파타스비르(velpatasvir)가 신규 필수의약품으로 지정
- 또 다제저항 결핵(MDR-TB) 소아 환자에 대한 델라마니드(delamanid), MDR-TB 소아 및 성인 환자에 대한 클로파지민(clofazimine), 이소니아지드(isoniazid), 리팜피신(rifampicin), 에탐부톨(ethambutol), 피라진아미드(pyrazinamide)도 필수의약품으로 추가
- 한편 WHO는 스위스 로슈에 대해 독감치료제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 제품명 타미플루)와 관련, 계절성 인플루엔자와 대유행 사태 때의 사용을 정당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가 제시되지 않는 한 필수의약품 목록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경고
[Global Health Hub, 2017.06.09]
'21년 글로벌 네일케어 시장, 110억불 전망
영국 테크나비오(Technavio)는 글로벌 네일케어 시장이 올해부터 연평균 4% 성장, 오는 '21년에는 110억불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이러한 전망은 독성이 약해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도포 효과가 장시간 지속되는 고품질 네일케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데 근거
- 소비자들은 이 같이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고품질 네일케어 제품들을 구매하는 데 높은 가격을 흔쾌히 지불하고 있고, 이 같은 트렌드에 부응하려는 네일케어 업체들이 고급화 전략을 취하면서 시장 확대를 견인 - 유통망의 발전과 함께 증강현실(AR)이 현실화 되는 것도 시장 확대의 배경 - 즉 전통적 유통채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면서 AR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 네일케어 시장이 성장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
- 네일케어 시장에서는 이미 높은 인지도를 구축한 다국적 업체들과 토종업체들 사이 치열한 경쟁이 전개
- 이들 업체들은 인수합병(M&A), 신제품 출시, 가격 다양화 등 전략을 통해 경쟁 업체들과 차별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
- 이와 함께 고품질 네일케어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설정, 유명인사 마케팅과 소셜 미디어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면서 매출을 확대시키는 데 주력
- 지난 '16년 글로벌 네일케어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제품 유형은 네일폴리시로, 핵심 매출 창출원으로의 확고한 위치가 재입증
- 소비자들은 특히 젤 타입 네일폴리시와 도포 효과가 장시간 지속되는 네일래커, 도포 후 신속하게 마르는 제품 등을 선호
- '16년 현재 글로벌 네일케어 시장의 5대 메이커들로 코티, 에스티 로더, 로레알, 레브론 및 시세이도로 이들 업체의 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 - 이들 이외 '17~'21년 네일케어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10개 업체들로는 암웨이, 샤넬, 시아떼(Ciate), 카오(Kao), LVMH, 메리케이, 나투라(Natura), 오리플레임(Oriflame), 프록터앤드갬블(P&G) 및 유니레버가
거론 [Business Wire, 2017.06.06]
유전성 혈액장애 치료제 '레비닌', B형 혈우병에 사용
덴마크 노보노디스크의 유전성 혈액장애 치료제 '레비닌(Rebinyn)'이 미국 FDA로부터 B형 혈우병 치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승인을 취득
- 레비닌은 ‘노나코그 베타 페골(Nonacog beta pegol, N9-GP)’로 알려진 약물의 미국 제품명
- FDA는 레비닌을 성인 및 소아 B형 혈우병 환자들에게서 출혈 발작을 억제하고 수술 전‧후 출혈을 관리함에 있어 필요할 때마다 투여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고 승인
- 그러나 B형 혈우병 환자들의 일상적인 출혈예방용이나 면역관용 유도 적응증으로의 사용은 불허
- FDA의 이번 승인은 115명의 성인 및 소아 B형 혈우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레비닌의 효능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해 진행된 ‘패러다임(Paradigm)’이라는 4건의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
- 이들 시험에서 레비닌은 기존 시판 약물들과 비교했을 때 반감기가 5배 정도 연장되는 것으로 나타나 출혈을 조절하는데 필요한 투여 횟수가 줄어드는 효과가 확인된 가운데 이렇다 할 부작용은 미발현
- B형 혈우병은 만성 유전성 혈액장애의 일종으로, 혈액응고인자 Ⅸ의 활성이 결핍되면서 근육 ․ 관절 ․ 인체장기 등에 장시간 출혈 또는 자연출혈이 수반 - B형 혈우병은 미국 내 환자 수만 5천명 정도로 추정
- 유럽에서 레비닌은 지난 3월 승인이 권고된 상태로 노보노디스크는 승인이 확정되는대로 리픽시아(Refixia)라는 제품명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미국에서는 내년 상반기 중 출시를 계획
- 노보노디스크 측은 이번 승인이 B형 혈우병 환자들에게 중요한 치료 대안의 확장을 의미한다고 자평한 뒤 반감기가 향상된 이 치료제가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다짐
[FDA NEWS, 2017.06.06]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유전자 편집 수혈로 백혈병 치유 가능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이 유전자 편집을 거친 혈액을 재수혈하는 방식으로 백혈병을 치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
-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은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백혈병인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hronic lymphocytic leukaemia : CLL) 환자 9명을 대상으로,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재설계된 환자 자신의 혈액을 재수혈하는 시험을 진행 - 환자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이 시험은 일종의 ‘키메릭 항원 수용체 발현 T
세포 치료제(chimeric antigen receptor T-cell : CAR-T)’ 요법
- 이 시험은 기존 경구용 투약제인 이브루티닙(ibrutinib)을 6개월 동안 투여했으나 별다른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
- 연구팀이 CAR-T 요법에서 사용한 유전자 편집 기술은 환자로부터 떼어낸 세포가 표적 암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도록 CAR 단백질을 이용하는 것으로, CAR 단백질은 표적 암세포의 단백질에 부착
- 이브루티닙은 BTK 단백질에 결합하여 기능을 차단함으로써 백혈병 세포로의 신호전달을 막고 세포 사멸을 유도할 뿐 아니라 백혈병 세포가 조직에 부착되는 신호를 차단해 림프절에서 증식하지 못하도록 제어
- 시험 결과 6개월 후 1명을 제외한 8명의 CLL 환자 골수에서 백혈병 흔적이 완전히 소멸된 가운데 사이토카인(cytokine) 분비증후군으로 불리는 감기 유사 증상 등 부작용도 미미
※ 사이토카인은 신체의 방어체계를 제어하고 자극하는 신호물질로 사용되는 펩타이드 계열 당단백질로, 과다 분비될 경우 알츠하이머와 암 등 치명적 질환을 유발
- 이러한 결과는 CAR-T 요법과 이브루티닙을 병용 사용할 경우 일부 치료에 내성을 갖고 있는 백혈병 환자들에 유용할 수 있음을 시사
-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은 이번 시험의 궁극적 목표가 평생 이브루티닙의 복용에 의존하는 대신 유전자 편집기술을 이용해 백혈병을 치유하는 것이라고 소개 - 연구팀은 그러나 파악하기 힘든 복합적 원인으로 발생한 백혈병 환자들의
경우 CAR-T 요법과 이브루티닙을 병용사용하기에 앞서 일단 건강한 T세포를 배양하기 위해 일정 기간 경구 투약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임상종양학회 회의에서 발표
[Telegraph, 2017.06.07]
장수 노인 'CLEC3B' 유전자 특징 발견
일본 게이오대와 도쿄도 건강장수의료센터 공동 연구팀이 장수 노인 1천여 명의 유전정보를 취합해 일반인들과 비교한 연구에서 장수 노인에는 'CLEC3B' 유전자가 일반인과 다른 특징이 있음을 발견
- 공동 연구팀은 95세 이상의 장수 노인(대부분 100세 이상) 530명과 79세 이하 일반인 4천312명의 혈액에서 취합한 유전정보 가운데 개인별로 DNA 염기가 다른 24만여 곳을 비교 분석
- 그 결과 ‘CLEC3B’ 유전자의 특정 부위에 있는 DNA 염기가 아데닌(A)에서 구아닌(G)으로 전환된 비율이 일반인 집단에서는 19%인 반면, 장수 노인 집단에서는 26%로 훨씬 높았음이 관찰
- 즉, 지금까지 장수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온 ‘APOE’ 유전자 이외
‘CLEC3B’ 유전자도 암 전이와 뼈 형성에 관계하면서 장수에 관여함이 확인
※ APOE 유전자가 변이될 경우 고지혈증과 알츠하이머를 유발할 가능성도 고조
- 공동 연구팀은 CLEC3B 유전자는 테트라넥틴(tetranectin)이라는 단백질 생성에 관여, 암의 전이를 억제하거나 튼튼한 뼈를 만드는 기능을 수행한다고 설명
- 인간이 장수하는 데는 적당한 운동과 영양 등 생활습관이 중요한 요인으로 거론되지만 선천적 유전자도 20~30%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
- 전 세계에서 과학자들이 장수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찾기 위한 연구를 강화하고 있으나 아직 이렇다 할 성과는 없는 상황
- 게이오대 ․ 도쿄도 건강장수의료센터 연구팀은 CLEC3B 유전자 역할이 좀 더 자세하게 밝혀지면 건강 장수와 관련된 단서를 얻으면서 장수에 도움이 되는 약물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 장수 유전자와 관련, 미국 MIT대 연구팀은 지난 '00년 식생활 조절을 통해 열량 섭취를 줄여 ‘시르투인(sirtuin)’ 유전자를 활성화시키면 누구든지 장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
- MIT대 연구팀은 열량 섭취를 줄여야 에너지 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조효소 생성이 활발해지고 이로 인해 시르투인 유전자의 활동도 증가해 장수할 수 있다고 주장 [Bio Impact, 2017.06.06]
조절 T세포 결함 시 탈모 발생 … 모낭 줄기세포 자극 못해
미국 캘리포니아대(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연구팀이 조절 T세포(regulatory Tcell)에 결함이 있으면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
- 연구팀은 면역세포인 조절 T세포는 모낭에 상주하면서 모발이 빠지면 모낭 줄기세포를 자극해 모발을 재생시키는데, 조절 T세포에 결함이 있으면 모낭 줄기세포를 자극할 수 없어 모발이 재생되지 않는다고 설명
- 연구팀은 조절 T세포를 일시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 쥐의 피부 중 한 부분을 선택해 털을 깎고 모낭 재생에 필요한 기간인 3일이 지나기 전과 지난 후에 각각 조절 T세포를 제거하고 털이 다시 자라는 지 여부를 관찰 - 그 결과 3일이 지나기 전에 조절 T세포를 제거했을 때는 털이 전혀 자라나지
않았으나 3일이 지난 후 즉, 모낭 재생이 시작된 이후에 제거했을 때는 털이 다시 자라남이 확인
-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조절 T세포가 모낭에서 줄기세포를 염증으로부터 보호할 뿐 아니라 모발을 재생하는 줄기세포의 작업에도 관여함을 보여준다고 설명
※ 이는 곧 줄기세포와 면역세포는 세포 조직 재생을 위해 함께 작용함을 시사
- 조절 T세포는 외부 침입자가 적군인지 우군인지를 구분해 공격할 대상인지 아닌지를 다른 면역세포에 알려주는 기능을 수행
- 따라서 조절 T세포가 제대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면 인체에 무해한 물질이 들어와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뿐 아니라, 면역체계가 자체 조직을 적군으로 오인해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도 발생
- 연구팀은 그렇기 때문에 자가면역질환인 탈모도 T세포의 결함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것으로 추정
- 이와 관련, 연구팀은 지금까지 조절 T세포는 림프절에만 상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다른 조직에도 위치하면서 그 조직에 적합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
-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탈모증에 관한 새로운 치료 방법 개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
- 이번 연구는 셀(Cell)지에 발표 [Kashmir Monitor, 2016.06.04]
피부 보습도 측정 '미리 모이스처 미터' 제작
미국 H2O+ 뷰티가 피부 보습도를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기 '미리 모이스처 미터(MiLi Moisture Meter : MMM)'를 제작
- MMM은 수분 측정을 통해 소비자가 현재 자신에게 얼마나 많은 양의 수분이 공급되어야 할 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전송
- H2O+ 뷰티 관계자는 오늘날 소비자들이 정보와 첨단기술에 능통해 그들의 눈길을 끄는 다양한 제품들을 잘 이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자신의 피부 보습도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 소비자 개인별 피부 니즈를 충족시켜 줄 제품이 바로 MMM라고 소개
- H2O+ 뷰티는 지난 1989년 설립 이후 주로 미국시장에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제품들을 발매하면서 높은 인지도를 구축해 왔는데 이번 MMM 개발로 그 명성을 한층 강화
- H2O+ 뷰티는 순수하고 깨끗한 수분을 피부에 공급하는 것이야말로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는 핵심이라는 신념 아래 오아시스 하이드레이팅 트리트먼트(Oasis Hydrating Treatment : OHT), 오아시스 울트라 하이드레이킹 크림(Oasis Ultra Hydrating Cream : OUHC) 등을 시판 - OHT는 수화젤(hydrogel) 기술을 사용해 건조한 피부에 순수하고 깨끗한
수분을 공급하는 제품이고, OUHC는 피부에 대한 수분 공급을 신속하게 2배로 늘여주는 제품
- H2O+ 뷰티 측은 이들 두 제품이 100% 이상 충분한 수분공급 효과와 함께 24시간 동안 피부에 지속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주는 효과가 임상적으로 입증되었다고 소개
- 이에 따라 OHT와 OUHC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MMM을 병용하면 개인별 피부 니즈를 한층 만족스럽게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
- H2O+ 뷰티 측은 일단 MMM을 OHT 또는 OUHC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무료 제공한 뒤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패키지 제품으로 구입하도록 하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
[H2O+, 2017.06.12]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 인공지능으로 암 판별 성공
일본 국립연구법인 산업기술종합연구소(산종연) 연구팀이 인공지능(AI)으로 환자의 진단 영상을 분석해 암을 판별하는 데 성공
- 산종연 연구팀은 정상 조직 및 세포와 관련된 영상 데이터를 AI에 학습시킨 뒤, 환자를 촬영한 진단 영상을 분석하게 해 암인지 아닌지 여부를 판단하도록 지시
- 그 결과, 초음파 검사에서 촬영한 정상 유선조직을 AI에 전달한 뒤 환자의 초음파 영상을 해석하게 한 유방암의 경우 AI는 의사가 암으로 의심하는 병변의 85%를 찾아내는데 성공
- 일반적으로 유방암 진단은 마모그래피(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한 X선 촬영) 및 초음파 검사 영상을 통해 응어리 유무를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일본에서는 이런 영상을 판독할 전문의가 부족, AI가 큰 도움이 될 전망 - 또 산종연 연구팀이 위 정상조직 250건의 현미경 영상을 AI에 학습시키고
나서 74건의 샘플 영상을 보여주며 분석하게 한 실험에서도 AI는 위암 영상을 정확하게 판독
- 이와 함께 캡슐형 내시경으로 소장을 촬영한 28명분의 영상을 분석하게 한 실험에서도 AI는 소장의 출혈 등 이상을 모두 발견
- 산종연 연구팀은 AI를 수술이나 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채취한 세포의 병리진단에 활용하는 데도 성공
- 현재 병리진단은 전문의가 직접 현미경을 통해 조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실시되고 있으나 이 분야 역시 전문의가 부족, AI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그러나 산종연 연구팀은 AI가 이들 일련의 실험에서 암이 아닌 조직 및 세포를 검출하기도 해 향후 정밀도를 더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며 조심스러운 반응
- 그럼에도 불구, 연구팀은 AI가 적어도 전문의 진단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를 암 진단의 영상 판독에 활용하면 전문의 부담이 경감되면서 암 조기발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한편 이번 실험에 앞서 일본병리학회는 병원 20여 곳과 함께 올해부터 AI를 이용한 암 진단 시스템 개발에 착수, 수년 이내 실용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을
발표 [医療新聞, 2017.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