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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프롬, ‘사할린-1’ 프로젝트 이면에 가스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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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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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 시 아

APEC 정상회담 개최까지 루스키 섬 개발 비용 60억 달러 초과 ··· 2

가즈프롬, ‘사할린-1’ 프로젝트 이면에 가스관 준비 ··· 2

유즈노-사할린스크에 새로운 송전선 건설 예정 ··· 3

가즈프롬, 2009년부터 유럽가격으로 중앙아시아산 가스 구입 ··· 3

한국 총영사: 마가단, 서부 캄차트카 대륙붕 개발을 위한 해안기지(coastal base) 될 것 ··· 4

아르메니아, 2008년 러시아 가스 수입 2.4% 확대 ··· 4

‘사우스 스트림’ 헝가리 구간의 건설비용 7억 유로 예상 ··· 5

가즈프롬 네프츠, 한티만시 자치구 내 짐네예 매장지(Zimnee field) 지하자원 경매에서 낙찰 ··· 5

중앙아시아 아제르바이잔, 6월말까지 그루지야로 연결되는 파이프라인 운행 재개 ··· 6

아제르바이잔, 바쿠-세이한(Baku-Ceyhan) 파이프라인 확장 조사 ··· 6

2009년 중앙아시아 가스 가격 인상 ··· 7

불가리아, 아제르바이잔 가스 수입 준비 ··· 7

러시아 루크오일사, 우즈베키스탄 탄화수소 자산 5억8천만 달러 구입 ··· 8

카자흐스탄과 우크라이나, 에너지 부문 협력 확대 준비 ··· 8

아제르바이잔, 2008년 석유 수출 25% 증대 ··· 9

중 국 에너지관리기관 강화, 국가에너지 안전보장 ··· 10

중국-해외 석탄수출협상, FOB 가격 134달러까지 올라 ··· 10

11개 원자력 발전소 발전용량, 907만8천㎾ ··· 11

석유제품 수요증가, 중국 석유제품시장의 공급부족사태 재발 ··· 12

CNPC, 2008년 중국 석유 및 천연가스생산량 각각 1%,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 ··· 12

OPEC, 중국의 원유수요 25년 내에 2배 증가할 듯 ··· 13

석유대외의존도 50% 육박, 석유비축에 박차 ··· 13

CNPC, 롱강(龍崗)가스전 탐사확인 매장량, 7,000억㎥ 예상 ··· 14

타허(塔河)유전 천연가스, 서기동수 파이프라인에 정식 투입 ··· 15

일 본 中 외교부장, 동중국해 가스전 문제 해결기한 설정은 무리 ··· 16

日 기업, 인도네시아 발전소 개수공사 수주 ··· 16

미쓰이물산, 멕시코 LNG기지 운영권 획득 ··· 17

INPEX, 티모르해 광구서 원유 발견 ··· 17

도요타통상, 호주 서부 해상광구 지분 인수 ··· 18

마루베니, 영국 북해 탐사시추 성공 ··· 18

5월 요코하마 아프리카개발회의에 45개국 아프리카 정상들 참여 ··· 18

몽 골 광업 분야 생산 증대 및 비용 절감 연구에 미국의 재정 지원 ··· 20

오유톨고이 투자협정서, 봄에 승인될 것으로 예상 ··· 20

몽골의 광물법 개정 추진과 자원민족주의 추세 ··· 21

(2)

주 요 동 향

러 시 아 러 시 아

APEC 정상회담 개최까지 루스키 섬 개발 비용 60억 달러 초과

2012년 APEC 정상회담의 주요 행사장이 될 극 동 지역의 루스키 섬을 개발하는 투자비용이 6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Rosstroy의 니콜라이 아 쉴라포프 APEC 정상회담 시설공사 관리부장이 발표하였다.

아쉴라포프 관리부장은 세계 부동산투자 박람회 MIPIM-2008 컨퍼런스에서 “우리는 도로 건설 및 개보수에 19억 5,800만 달러, 블라디보스톡 인프라 개발에 8억 2,500만 달러, 블라디보스톡 해상도시 개발에 4억 8,700만 달러, 블라디보스톡 공항 개보 수에 3억 7,5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 혔다.

아쉴라포프 관리부장에 따르면, 연방정부는 루 스키 섬 개발에 40억 7,000만 달러를 투자해야 하 며, 지역 예산에서는 1,300만 달러, 예산외 기금에 서는 150만 달러가 편성되어야 한다.

루스키 섬 및 블라디보스톡 내에 APEC 정상회 담을 준비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50㎞와 45㎞ 길이 의 연방도로 2개와 루스키 섬 내 43㎞의 도로들이 건설될 계획이다.

또한 블라디보스톡 해상도시를 계획하면서 ‘그 랑 프린세스’ 형의 유람선 선착장 1 개, VIP-고객 용 선착장 1 개, 그리고 화물용 선착장 6개를 건 설할 예정이다.

아쉴라포프 관리부장에 따르면 루스키 섬 영토 에는 1억 200만 달러 상당의 수족관, 오페라 및 발레 하우스와 3억 7,900만 달러 상당의 컨퍼런스 센터, 2억 900만 달러 상당의 의료센터가 들어설

것이다.

그는 “우리는 APEC 정상회담 때까지 루스키 섬에는 1만 500개의 호텔 객실이 생길 것으로 예 상한다”고 덧붙였다.

아쉴라포프 관리부장이 언급했듯이, 루스키 섬 내에는 현재 문화․비즈니스 지역 건설부지로 254 헥타르, 비즈니스 센터로 150 헥타르, 수족관 지역 건설부지로 110 헥타르가 확보되어 있다. 또한 루 스키 섬 내 APEC-2012 정상회담 지역 옆에 들어 서게 될 게임지역 건설부지로 450 헥타르가 확보 된 상태이다.

(Dvdelo, 3.13)

가즈프롬, ‘사할린-1’ 프로젝트 이면에 가스관 준비

가즈프롬이 ‘사할린-블라디보스톡’ 가스관 건설 에 대한 계획을 공식 발표하였다. 이는 ‘사할린-1’

프로젝트 가스 생산사들에게 채굴한 가스가 어디 로 수송되는지를 알려주는 발표였다.

극동 가스화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개발부 회의 에서 가즈프롬의 빅토르 티모쉴로프 극동 프로젝 트 관리부장은 가스관 건설비용이 이미 투자 프로 그램에 편성되어 있었다고 말하였다.

가즈프롬은 ‘사할린-1’ 프로젝트 가스를 러시아 극동지역 가스화를 위한 유일한 공급원이라고 말 하여 아태지역으로 가스를 판매하려던 프로젝트 운영사들의 계획을 무산시킨 바 있다. 이번에 가 즈프롬은 프로젝트 운영사들에게 인프라 시설 미 비라는 빌미를 주지 않기 위해 가스관을 건설하기 로 했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ExxonNeftegas의

(3)

전망에 따르면, 가즈프롬은 프로젝트 운영사들이

‘사할린-1’ 가스 판매 협정에 서명하기 전에는 절 대 이 자금을 투입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가즈프롬 대표는 2015년까지 프리모르스크지방 및 하바로프스크지방, 그리고 사할린주 소비자들 을 위한 유일한 가스 공급원은 ‘사할린-1’ 프로젝 트 가스라고 말하며, 이미 ‘사할린-1’ 프로젝트 운 영회사들과 협상을 시작한 상태임을 밝혔다.

(Neftegas, 3.12)

유즈노-사할린스크에 새로운 송전선 건설 예정

세르게이 빌리야모프 사할린주 부지사가 주최한 회의에서 유즈노-사할린스크 근방에 새로운 송전 선을 건설하는 문제가 논의되었다. 본 회의에는 주 당국의 에너지산업 및 공공사업, 삼림, 특별보 호지역의 해당 부서 대표들과 ‘Sahalinenergo’ 경 영진, 지방정부 대표들이 참석하였다.

사할린주 행정당국은 계획에 따라 2008년 말까 지 유즈노-사할린스크 화력발전소-1에서 ‘스파르 타크’ 경기장 지역의 ‘유즈나야’ 변전소까지 110kV 송전선을 연결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송전선 건 설 사업은 사할린 주 중심지의 전력 공급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다. 본 프로젝트 시행사는

‘Sakhalinskaya Mexkolonna № 68’이며, 연방당국 과 사할린 주 정부, 지방정부의 예산을 통해 추진 된다. 총 39개의 송전철탑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중 7개는 이미 기초 작업과 철골구조 건설 작업이 진행된 상태이다.

세르게이 빌리야모프 부지사에 따르면, 송전선 건설과 관련한 약 80%의 문제가 이미 해결되었다.

또한, 부지사는 모든 프로젝트 추진 관련업체 및 해당국에게 고압선이 지나가는 연방 및 지방정부 토지를 수용하는 난제를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하 라고 지시했다.

(Dvdelo, 3.11)

가즈프롬, 2009년부터 유럽가격으로 중앙아 시아산 가스 구입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투르크메니스 탄은 2009년부터 유럽 가격으로 가스를 판매하게 되었다.

가즈프롬의 보도에 따르면, 알렉세이 밀러 가즈 프롬 회장, 우자크바이 카라발린 '카즈무나이가즈’

사장, 누름무하마드 아흐메도프 ‘우즈벡네프테가 즈’ 이사회 의장, 야그쉬겔드이 카카예프 ‘투르크 멘가즈’ 회장이 3월 11일 모스크바에서 회동을 가 졌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가스 회사 대표들은 “자국의 경제적 이익과 또 에너지 원을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할 국제적인 의무를 고려하여, 2009년부터는 천연가스를 유럽 가스 가격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2009년에 유럽 평균 가스 가격은 1,000㎥ 당 약 360달러까지 인상될 것이다.

2008년 러시아산 가스 가격이 1,000㎥ 당 314.6 달러인 것에 비해 가즈프롬이 우크라이나에 판매 하는 중앙아시아산 가스 가격은 179.5달러이다.

3월 12일 가즈프롬과 우크라이나의 ‘Naftogas' 는 대우크라이나 가스 공급 문제를 논의할 예정인 데,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가스 가격 인상 결정은 그날 있을 협상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러시아 가스에 비해 훨씬 저렴한 중앙아시아 가 스는 우크라이나의 주요 가스 공급원이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유럽 가스 가격인 1,000㎥ 당 315달 러가 아닌 1,000㎥ 당 179.5달러에 가스를 공급받 고 있는데, 가즈프롬은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자 사의 가스 가격을 315달러로 평가하고 있다.

작년 12월에 가즈프롬은 투르크메니스탄 가스 가격을 2008년 상반기에 130달러, 하반기에는 150 달러까지 인상하겠다고 발표하였다.

가즈프롬은 투르크메니스탄 가스를 50 bcm까지 구입할 예정이며, 우즈베키스탄에서 구입하는 가 스 가격에 대해서도 합의를 이룬 상태이다. 그 구

(4)

체적인 가격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리아 노보스 티’ 통신에 따르면, 가즈프롬은 “모든 중앙아시아 국가들로부터 동일한 조건에 가스를 구입할 것”이 라고 밝혔다. 2005년 11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은 투르크메니스탄 및 우즈베키스탄 가스 55 bcm을 5년 간 수송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중앙유럽 수준으로의 가스 공급가격 인상 결정 은 ‘트랜스카스피안 가스관’처럼 중앙아시아산 가 스를 유럽시장에 공급하는 대체 프로젝트의 운명 을 좌우하는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다.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자국 가스에 대한 적당한 유럽 가격을 받기 위해 그러한 프로젝트들을 지지해왔다.

이 지역의 탐사작업은 과거 구소련 시절에 진행 된 것으로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 스탄의 실질적인 석유․가스 매장량은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가스 매장량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들 국가들이 생산하는 것은 러시아 기업 들이 염가에 모두 구입하고 있다. 파이프라인 시 스템은 러시아 서부 산업지역의 에너지원 공급 문 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소련이 건설한 것이기 때문 에, 소련 붕괴 이후 이 파이프라인 시스템들은 중 앙아시아 독립국가들의 에너지 생산 산업과 러시 아를 연결하게 되었다.

러시아는 1,000㎥ 당 300-315달러라는 상당히 높은 가격에 유럽은 물론 중국에도 가스를 판매하 고 있다. 러시아는 투르크메니스탄산 가스 가격으 로 1,000㎥ 당 110달러를 지불하고 있으며, 카자흐 스탄산 가스 가격은 이보다는 약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Newsru, 3.11)

한국 총영사: 마가단, 서부 캄차트카 대륙붕 개발을 위한 해안기지(coastal base) 될 것

김무영 블라디보스톡 주재 한국 총영사가 니콜 라이 두도프 마가단 주지사와의 만남에서 “마가단 이 로스네프츠와 한국석유공사가 공동 개발하는

서부 캄차트카 대륙붕 개발의 해안기지가 될 것”

이라고 말하였다고 3월 11일 마가단주 정부가 공 식 보도하였다.

회담의 주된 내용은 마가단주와 한국의 경제협 력 전망이었다. 니콜라이 두도프 주지사는 마가단 주의 콜리마(Kolyma) 지역이 현재 해산물 수출에 만 집중되어 있는데, 한국과의 상호이익이 되는 경제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한국기업인들이 마가단주 영토 내 장 기프로젝트에 투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두도프 주지사에 따르면, 협력은 이미 확대되기 시작하였다. 마가단주 정부와 한국 기업인들은 마 가단 주에 현대식 호텔 건설에 대한 기본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한국 기업인들 역시 란코프스코예 갈탄 매장지와 멜코보드닌스코예 갈탄 매장지 개 발 계획에 관심을 표명하였다. 마가단주는 이미 도시 중심지에 모든 필요한 인프라와 호텔 건설 부지를 마련하였고, 토지 임대 협정 체결 준비를 마쳤다.

마가단주 방문 중에 한국 대표단들은 올스크 지 역에 있는 생선가공공장 ‘라스베트-2’을 방문하고, 블라디미르 페촌 마가단 시장과 콜리마 고려인 대 표단을 만났다. 김무영 총영사는 3월 12일에 세르 게이 그레베뉴크 특별경제지역 정부 대표와 만난 후 블라디보스톡에서 하바로프스크로 향할 예정이 다.

(Oilcapital, 3.11)

아르메니아, 2008년 러시아 가스 수입 2.4%

확대

아르메니아가 2008년에 러시아 가스 수입량을 전년대비 2.4% 증가한 2.1 bcm까지 늘릴 생각이 라고 카렌 카라페짠 ‘ArmRusGasprom' 이사회 의장 겸 사장(general director)이 말하였다. 카라 페짠 사장은 아르메니아 내 가스 소비가 증가하 고, 소비 구조 역시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의 말에 따르면, 2001년에 소비의 대부분(67%)

(5)

이 에너지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현재는 가스화가 활발히 진행된 덕분에 시민들이 가스를 더 많이 소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산업 및 상가의 가 스 소비도 증가하였다.

카라페짠 사장에 따르면, 러시아는 아직 아르메 니아와 천연가스 가격 인상에 대한 회담을 진행하 지 않고 있다. 아르메니아 정부와 가즈프롬 간 협 정에 의거하여 아르메니아는 2008년 말까지 1,000

㎥ 당 110달러의 가격에 러시아 가스를 수입할 것 이다.

‘ArmRusGasprom'는 1997년 12월에 설립되었으 며, 아르메니아에 천연가스를 독점적으로 공급하 고 있다(대아르메니아 천연가스 공급업무를 전담 하고 있다). 현재 ‘ArmRusGasprom'의 최대 주주 는 가즈프롬(57.59%)이며, 이밖에 아르메니아 정 부(34.7%)와 러시아 최대 민간 가스회사 'Itera'(7.71%)도 지분참여하고 있다.

(Oilcapital, 3.7)

‘사우스 스트림’ 헝가리 구간의 건설비용 7억 유로 예상

러시아-헝가리 합작기업이 사우스 스트림 가스 관 헝가리 구간을 건설하는데 약 7억 유로가 들것 이라고 야노쉬 베레쉬 헝가리 재무장관 겸 헝가리 -러시아경제협력 정부간위원회 공동의장이 발표하 였다.

그는 “우리의 계산에 따르면, 가스관 건설비용 을 회수하는데 15년이 소요될 것이다. 올해 말까 지 하청기업이 정확한 가스관 노선을 결정하고 구 체적인 견적을 작성하면, 내년에는 해당 국가들의 여러 구간에서 동시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인데, 모두 4-5년은 걸릴 것이다. 그 후에는 그 송유관 구간들을 연결만 하면 된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베레쉬 재무장관은 본 가스관 건설에서 완 전히 새로운 헝가리 기업이 가즈프롬과 협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 협력기업이 헝가리 개발은행이나 헝가리개발은행의 100% 자회사가 될 것으로 예상하였다면서, “가즈프롬과 협력하는 기업이 국영기업이 되어 가스관으로부터 얻는 소 득이 국고에 포함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베레쉬 장관은 “새로운 가스관 건설과 함께 헝 가리는 또 다른 지선 하나를 통해 가스를 공급받 게 된다. 과거 헝가리는 우크라이나를 통과하는 가스관만을 통해 러시아로부터 가스를 공급받았 다. 그러나 이제 새로운 가스관이 세르비아를 지 나 남쪽에서 헝가리까지 이어지게 된다. 헝가리 경제는 가스에 큰 영향을 받는데, 이는 그 자체만 으로도 우리에게 가스 공급의 다각화를 의미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 확실하고 안전하게 가스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하였다.

(Vesti, 3.7)

가즈프롬 네프츠, 한티만시 자치구 내 짐네 예 매장지(Zimnee field) 지하자원 경매에서 낙찰

가즈프롬 네프츠의 자회사 ‘Gazpromneft-Hantos’

가 한티만시 지역 내 짐네예 매장지(Zimnee field) 의 석유 탐사 및 생산권 경매에서 낙찰되었다.

‘Gazpromneft-Hantos’는 2005년부터 튜멘주 지 역 내 짐네예 매장지 개발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 렇게 하여 ‘Gazpromneft-Hantos’는 짐네예 매장지 전체에 대한 개발권을 획득하였다.

가즈프롬 네프츠는 짐네예 매장지 개발을 통해 석유 생산량을 연간 160만 톤 더 증가시킬 수 있 다. 향후 탐사할 자원까지 고려했을 때, 짐네예 매 장지의 총 가채 매장량은 약 3,0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Oilcapital, 3.7)

(6)

러 시 아 중 앙 아 시 아

아제르바이잔, 6월말까지 그루지야로 연결되는 파이프라인 운행 재개

지난 11일 아제르바이잔 고위 관리는 1년 넘게 수리하느라 운행을 중단한 그루지야 Supsa항으로 의 석유 수송을 오는 6월 말까지 영국 BP사 주도 의 파이프라인을 통해서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제르바이잔 국영에너지기업 SOCAR 부회장 Elshad Nasirov는 금년 2분기에 Baku-Supsa파이 프라인 운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BP는 Baku-Supsa파이프라인 수리를 마무리 하자마자 파이프라인 운행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정 확한 운행 예정일은 밝히지 않았다.

영국 BP사는 카스피해 대규모 Azeri-Chirag-Guneshli 유전 프로젝트에서 하루 120,000배럴의 원유를 파이프라 인을 통해 수송하고, 지난 2006년 10월 그루지야 영토에 위치한 150km의 파이프라인을 수리하기 위해 Baku-Supsa 파이프라인 수송을 중단했다.

ACG유전 개발 컨소시움은 현재 ACG유전에서 하루 770,000배럴의 석유를 생산하고 있고, 2009년 에 동유전 생산량이 1백만 배럴까지 증가할 것으 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ACG유전에서 생산된 석유는 주로 아제르 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터키 세이한 항까지 연결되 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수출되고 있고, ACG유전 프로젝트에는 Exxon Mobil, Chevron, Devon Energy, 일본 INPEX, Itochu, 터키 TPAO와 Socar가 참여하고 있다.

(Reuters, 3.11)

아제르바이잔, 바쿠-세이한(Baku-Ceyhan) 파이프라인 확장 조사

지난 11일 아제르바이잔 국영에너지기업 SOCAR 는 아제르바이잔이 BTC파이프라인 확장 개발이

자국에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할 때까지 BP사가 주도하는 동 파이프라인의 확장에 대해 논의하기를 꺼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SOCAR 관리는 아제르바이잔이 BTC 파이프라 인의 수송능력을 하루 1백만 배럴 이상으로 확대 할 것을 제안했고, 수송 능력 확대가 SOCAR에 이익이 되는지 계산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아제르바이잔에서 그루지야를 지나 터키 세이한 항까지 석유를 수송하는 BTC파이프라인을 이용 하는 BP는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금년에 BTC파이프라인의 수송능력을 하 루 1.2백만 배럴까지 확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 다.

BP사는 2006년 6월 운행을 시작한 BTC파이프 라인을 통해 수년 내에 하루 1.6백만 배럴의 석유 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TC파이프라인의 참여기업들의 동의하에 아제 르바이잔은 동 파이프라인 건설에 40억 달러 이상 의 투자를 유치한 뒤 20년 동안 BTC파이프라인 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아제르바이잔 국영에너지기업 SOCAR는 Baku-Tbilisi-Ceyhan 파이프라인 건설에 대한 투 자를 보완한 후, Baku-Tbilisi-Ceyhan 파이프라인 의 확장으로 인해 동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참여자 들의 지분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BTC 파이프라인의 지분은 BP가 30.1%, SOCAR가 25%를 보유하고 있다. 다른 주주들로 는 미국 Chevron과 ConocoPhillips, 노르웨이 StatoilHydro, 이탈리아 ENI, 프랑스 Total 등이 있다.

BP사가 운영하는 카스피해 Azeri-Chirag-Guneshli 유전 프로젝트는 현재 하루 770,000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2009년에는 생산량이 하루 1백만 배럴 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7)

BP사는 아제르바이잔 석유를 러시아로 운반하 는데 이용되는 북부노선 (Baku- Novorossiisk pipeline)의 대체 수송망으로 BTC 파이프라인을 눈여겨보았다.

(Reuters, 3.11)

2009년 중앙아시아 가스 가격 인상

지난 11일 러시아 가즈프롬사는 중앙아시아 천 연가스 생산국들이 2009년부터 가스 수출 가격을 유럽에게 공급하는 가격 수준으로 인상하기를 원 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움직임은 이미 갈등을 보이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의 에너지 협상을 더 복잡하게 만들 수 있고, 유럽 소비국들에게 공급하는 가스 가격 인 상의 원인이 된다.

이는 지난 11일 가즈프롬의 최고경영자 Alexei Miller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 탄의 국영가스회사 Uzbekneftegaz, KazMunaiGaz, Turkmengaz와 러시아에서 회의를 한 후 발표되 었고, 이로 인해 전체 가스 공급량의 4분의 1을 러시아로부터 공급받는 우크라이나는 엄청난 가스 가격 인상을 겪게 될 전망이다. 유럽 소비국들 또 한 급격한 가스 가격을 지불해야 될 것이다.

가즈프롬사 대변인 Sergei Kupriyanov는 중앙 아시아 가스 생산국들의 요구에 대해 동의했는지 에 대해서는 언급하기를 거절했다.

가즈프롬의 중앙아시아 가스 가격 인상에 대한 발표는 가즈프롬과 우크라이나 국영에너지회사 Naftogaz Ukrainy의 금년 가스공급협상 및 가스 채무에 대한 협상 재개 하루 전에 발표되다. 분석 가들은 이번 발표 시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회담에 대해 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3 일 동안 가즈프롬이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가스 량을 50%나 줄이는 임시 휴전에 동의했다. 이 일 은 지난 2006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가스분쟁 으로 벌어진 가스 공급 중단 사태처럼 여긴 유럽 국가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가즈프롬은 중개 회사를 통해서 중앙아시아 가 스를 우크라이나에 되팔고 있다. 러시아는 2008년 대우크라이나 가스 수출 가격을 1,000m³ 당 315달 러로 책정했고, 이는 현재 우크라이나가 지불하고 있는 가스 가격 보다 60% 더 높은 가격이다.

우크라이나는 2004년 오렌지 혁명 이후 러시아 의 에너지 영향력에서 벗어나 미국과 유럽연합 국 가들과 협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우크 라이나는 자국이 관리하는 다양한 파이프라인 시 스템의 힘으로 인해 교섭력을 확보하고 있고, 이 파이프라인은 러시아 가스를 유럽으로 수출하는 주 수송망이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되파는 중 앙아시아 가스의 주 수입국이고, 인상한 수입 가 격에 대한 보완 지침으로 가스 수송 가격을 인상 할 수 있다. 가스 가격 인상 전망은 더 높아진 가 스 가격의 조정을 위해 노력하는 우크라이나의 주 요 관심사이다.

미국은 최근 수년간 에너지 부유국 중앙아시아 가 러시아를 우회하고 러시아의 에너지 영향력 하 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파이프라인 건설을 지지해 주길 바라고 있다. 지난 2007년 가즈프롬의 최고 경영자 Alexei Miller는 미국의 이러한 태도가 중 앙아시아 가스 가격을 더 인상 시킬 수 있다고 경 고했다.

(Financial Times, 3.11)

불가리아, 아제르바이잔 가스 수입 준비

지난 10일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열린 일 함 알리예프(Ilham Aliyev)대통령과의 회의에서 불가리아 Georgi Parvanov대통령은 아제르바이잔 으로부터 연간 천연가스 1bcm을 수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Parvanov대통령은 알리예프 대통령과 유 럽연합의 나부코 가스관에 대한 아제르바이잔의 참여에 대해 논의했고, 불가리아는 아제르바이잔 의 석유 및 가스 프로젝트의 탐사 및 개발을 할 준비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알리예프 대통령과의 회의가 끝난 후, Parvanov 대통령은 아제르바이잔과 불가리아는 에너지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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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기자들에게 말 했다. 또한 아제르바이잔과 불가리아 양국 정상은 아제르바이잔의 카스피해 원유를 러시아가 지원하 는 Burgas-Alexandroupolis파이프라인 프로젝트로 공급하는 것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아제르바이잔은 서방국가들이 지원하고 최근 수 년간 카스피해 에너지 자원을 서방국가로 공급하 기 위해 건설된 석유 및 가스 파이프라인 수송망 프로젝트의 중요한 동맹국이다.

유럽연합의 3,300km길이의 나부코 파이프라인 은 중동과 중앙아시아 가스를 유럽 내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국가로 수송할 것이다. 나부코 파이 프라인의 건설 목적은 러시아를 우회하여 가스를 공급받고, 결과적으로 러시아의 에너지 영향력에 서 벗어나고자 하는 시도로 볼 수 있다. 나부코 파이프라인은 2013년 완공될 예정이고, 카스피해 에서 터키와 발칸반도를 지나 오스트리아로 운행 될 것이다.

Burgas-Alexandroupolis파이프라인 프로젝트는 흑해에서 에게 해로 석유를 수송하기 위해 불가리 아 Burgas항과 그리스 Alexandroupolis항 간에 길 이가 280km인 파이프라인을 건설할 예정이다.

(AFP, 3.10)

러시아 루크오일사, 우즈베키스탄 탄화수소 자산 5억8천만 달러 구입

지난 7일 러시아 최대 정유사인 루크오일 (LUKoil)은 5억 8천만 달러 규모의 우즈베키스탄 석유 및 가스 자산구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 였다.

러시아 루크오일(LUKOIL)의 자회사인 LUKOIL Overseas는 석유회사 SoyuzNefteGaz와 SNG Holdings Ltd사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 약을 체결하였고, SoyuzNefteGaz Vostok Ltd사는 SoyuzNefteGaz사 소유의 자회사로 우즈베키스탄 남서부 Gissar와 중부 Ustyurt 지역의 원유 및 천 연가스 탐사 및 개발에 대한 생산물 공유협정을

체결했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였다. 루크오 일의 우즈베키스탄 석유 및 가스 자산 구입으로 인해 루크오일은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매장지 7곳 에 대한 개발권을 부여받게 되었고, 이 매장지들 의 추정 매장량은 100bcm이다.

러시아 SoyuzNefteGaz Vostok Ltd사와 우즈베 키스탄 국영석유공사가 체결한 생산물공유협정은 지난 2007 1월 23일에 36년을 기한으로 체결되었 고, 그해 4월 23일부터 시행되었다. 양측의 생산물 공유협정에는 약 7억 달러가 투자되었다. 루크오일 은 지금까지 7천만 달러를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남서부 Gissar 지역의 탄화수소 생산은 Shurtan Gas과 Chemical Unit에서 진행될 것이고, 이곳에서 생산된 건성가스는 가즈프롬의 수송망인 Central Asia-Center와 Bukhara-Urals 를 통해서 수송될 것이다.

원유는 Shurtan터미널을 통해서 우즈베키스탄 부하라(Bukhara)와 Fergana(페르가나)정제소로 수 송될 것이다.

석유 및 가스 파생상품들(가솔린, 디젤유, 산업 석유, 연료유, 액화천연가스(LNG), 등유 등)은 CIS Vostok Marketing Limited에 의해 시장에서 판매될 것이다.

(RIA Novosti, 3.7)

카자흐스탄과 우크라이나, 에너지 부문 협력 확대 준비

카자흐스탄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Nursultan Abishuly Nazarbayev)대통령과 우크라이나 빅토 르 유시첸코(Viktor Andriyovych Yushchenko)대 통령은 에너지 부문의 협력을 확대할 준비가 되었 다고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공동성명에서는 카자흐스탄과 우크라이나는 에 너지 부문에 대한 상호 유리한 협력을 확대할 준 비가 되었다고 강조했고, 에너지 수송망 개발을 포함해서 세계 에너지 안보 확보를 목표로 상호 협력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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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과 우크라이나 양국은 현재 우크라이 나의 Odessa-Brody 송유관 프로젝트 개발 작업을 계속하는 것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 석유를 유럽 으로 공급하는 상호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라고 있 다고 밝혔다.

(Itar-Tass, 3.6)

아제르바이잔, 2008년 석유 수출 25% 증대

미국 국영의 에너지정보청(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EIA)의 예측에 의하면, 2008년 아 제르바이잔의 석유 수출은 2007년 대비 26%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아제르바이잔은 하루 1.1백 만 배럴의 석유를 생산하고 있다. 석유 수출 및 생산 증대는 주로 대규모 Azeri-Chirag-Gunashli (ACG)유전에서 이뤄질 것이다.

Azeri-Chirag-Gunashli유전 생산물공유협정

(PSA)의 참여 기업들은 운영사 BP(34.1%)와 Chevron(10.2%), SOCAR(10%), INPEX(10%), Statoil(8.6%), ExxonMobil(8%), TPAO(6.8%), Devon(5.6%), ITOCHU(3.9%), Hess(2.7%)이다.

EIA는 카자흐스탄의 석유 수출이 지난 2007년 하루 1.45백만 배럴에서 2008년에 하루 1.56백만 배럴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투르크메 니스탄의 석유 수출은 지난 2007년 하루 180,000 배럴에서 2008년에 하루 190,000배럴로 증가할 것 이다.

EIA는 미국 에너지부 국영 기관으로 지난 1977 년 미 국회에 의해 설립되었다.

(Trend News Agency,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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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중 국

에너지관리기관 강화, 국가에너지 안전보장

국무원이 제11기 전인대(全國人民代表大會) 1차 회의에 심의를 제청한 국무원 기관개혁방안에 따 라 중국은 에너지관리기관을 강화하기로 해, 고위 급 협의기관인 국가에너지위원회(國家能源委員會) 를 출범시키고, 국가발전개혁위원회(國家發展和改 革委員會) 산하의 국가에너지국(國家能源局)을 설 립하기로 했다.

관련 방안에 따르면,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에 너지 산업 관리 업무 및 유관기관을 국가에너지 지도자 그룹 판공실(國家能源領導組辦公室) 업무 및 국방과학기술공업위원회(國防科學技術工業委員 會)의 원자력 발전 관리업무와 통합해 국가에너지 국으로 편입시킨다. 또 국가에너지위원회 판공실 의 업무는 국가에너지국이 담당하게 되고, 국가에 너지 지도자그룹 및 관련 실무기관은 폐지된다.

이는 최근 5년 동안 중국 경제가 계속 발전하 고,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에너지 안 보 및 에너지 종합관리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의 전략적 정책결정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고, 기존의 에너지관리 모델은 현 상황에 맞지 않아 문제제기가 된 것이라고 국무원발전연 구센터 산업경제연구부 핑페이(憑飛) 부장이 말했 다.

과거 5년 동안 중국 경제가 눈부신 발전을 거듭 해오면서 에너지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세 계 제2의 에너지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의 석 유 수입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고, 대외의존도도 50%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석탄을 위주로 하 는 에너지 소비구조는 환경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 고 있으며, 에너지 이용효율도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에너지 자원은 중국의 경제발전을 저해하는 주요인이 되고 있다.

1993년 중국의 에너지부가 폐지된 후로 에너지 정책 및 계획제정을 담당하는 권위 있는 기관이

부재했었다. 현재, 에너지 관리 및 감독과 관련된 업무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전력감독관리위원회 (電力監管委員會), 국방과학기술공업위원회 등 몇 개 부처에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에너지 분야에서 국가의 통일된 계획을 도출하기 위해 국무원은 2005년 고 위급 국가에너지 지도자 그룹(國家能源領導組)을 설립했고, 산하에 국가에너지 지도자 그룹 판공실 을 설치했다.

핑페이 부장은 에너지 관리가 생산, 수요, 산업 구조조정, 기술도입 및 혁신, 세금, 가격 등 여러 방면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고위급 국가에너지 위원회를 설립해 관련부처의 에너지 관리에 관한 의사조정을 실시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협(政治協商會議全國委員會)위원이자 상무부 (商務部) 부부장인 장즈강(張志剛)은 “종합적인 에 너지 관리부처는 거시 발전 계획을 잘 이행하고, 발전 전략을 연구‧제정하며, 질서에 따라 관련 에 너지 분야의 법률 및 정책을 공포해 관련 법률 초 안을 제출해야 한다. 정부가 관리해서는 안되고, 관리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제대로 관리하지 못 한 일에 대해서는 중재기구와 기업에 넘겨 처리하 도록 함으로써 시장의 자원분배라는 기본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지적했 다.

(신화망(新華網), 3.12)

중국-해외 석탄수출협상, FOB 가격 134달러 까지 올라

양측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채, 제1회 중국- 해외 석탄수출협상이 끝났으나, 해외국가는 중국 의 수출량 증가를, 중국은 가격인상을 요구하는 등 서로의 입장은 분명히 전달했다. 올해 초, 폭설 피해로 중국은 2월에 한 차례 석탄수출을 금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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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는데, 이 때문에 국제시장에 석탄공급이 매우 부족했었고, 석탄가격도 상승했다.

이번 협상에 대해 다통(大同)석탄그룹 이사장이 자 사장인 우용핑(吳永平)은 중국과 국제시장에 변화가 나타났고, 올해 수출용 석탄가격은 반드시 작년 12월 또는 올해 2월(수출된 동력석탄 가격:

톤당 120달러)에서 3월까지의 수출가격과 큰 차이 가 없어야 하기 때문에, 2007년 초 보다는 높게 책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리차오린(李朝林) 석탄전문가는 작년 말, 해외석탄가격의 인상폭은 중국의 수준을 훨씬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해 2월 까지 봤을 때, 중국의 석탄수출량이 감소했기 때 문에 국제 석탄가격은 대폭 상승했으며, 올해 석 탄가격은 2배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7년과 비교해, 최소한 톤당 134달러까지 오른 다는 것이다.

국제 석탄가격의 동향을 살펴보면, 2007년 호주 BJ 석탄현물거래가격은 톤당 평균가격이 55달러 정도였고, 장 마감 때까지 6월이후 가격이 급속도 로 오르기 시작해 12월에 톤 당 90달러를 돌파했 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국제 석탄가격이 두 달 만에 44% 올라 톤 당 90달러에서 2월에 톤 당 130.95달러를 기록한 것이다.

리차오린 석탄전문가는 석탄대국인 중국의 석탄 매장량이 전 세계의 약1/3을 차지하기 때문에 그 수출량은 세계 석탄시장의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중국해관총서(中國海關 悤署)가 10일 발표한 잠정적 자료에 따르면, 중국 의 2월 석탄 수출량은 300만 톤으로 작년 동기간 에 422만 톤이었던 것에 비하면 28.9%가 줄었고, 올해 1-2월의 석탄 수출량은 총 875만 톤으로 전 년 동기대비 13.5% 증가했다.

중국 선화(神華)에너지주식유한공사(股份有限公 司) 이사회의 황칭(黃淸) 비서는 일본과의 석탄수 출협상준비에 대해 중국의 4대 석탄기업인 선화, 중메이(中煤), 우쾅(五礦), 산시(山西)석탄수출입공 사가 파견한 대표들로 협상팀을 구성했고, 양국은 2008년에 일본에 공급될 동력용 석탄 및 야금용 석탄의 계약가격과 수량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2007년 중-일 석탄수출협상은 순조롭지 못했는데, 당시 동력용 석탄가격은 톤당 67-67.5달러로 2006 년보다 약 30% 오른 것이었지만, 중국이 예상했 던 것 보다는 다소 낮은 가격이었다.

또 다른 석탄 수출국인 호주는 일본과 2008년 석탄수출협상을 시작했고, 동 협상이 끝난 후, 중- 일 양국의 연례 석탄수출협상이 시작될 예정이다.

호주는 석탄가격의 대폭 인상을 요구했는데, 호주 의 석탄공급 업체는 일본의 공공사업 관련 업계에 143% 인상된 2008년도 석탄계약가격을 제시해, 톤당 135달러의 가격으로 석탄을 공급할 계획이라 고 한다. 2007년에 톤당 55.65달러였던 것에 비해 이렇게 큰 폭으로 가격이 인상된 이유는 국제시장 에서 석탄공급이 증가할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 이다.

우용핑 사장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중국 내수 시장에서의 석탄가격 인상폭은 10%정도로 변동이 있더라도 5-10%를 넘지는 않을 것인데, 왜냐하면 중국의 수급에는 별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북경상보(北京商報), 3.12)

11개 원자력 발전소 발전용량, 907만8천㎾

3월 2일 국가에너지판공실(國家能源辦公室)의 소식에 따르면, 티엔완(田灣) 원자력발전소의 발전 기 2대가 2007년 상업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2007 년 말 현재, 중국의 내륙지역에서 가동되고 있는 원자력발전기는 11대이며, 총 발전설비용량은 907 만8천㎾에 이른다. 이 11대의 원자력발전기는 가 압수형 원자로 기술을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중 수형 원자로는 중국산 3개, 러시아산 2대, 프랑스 산 4대, 캐나다산 2대를 포함하고 있다. 주로 저쟝 (浙江)성 타이산(泰山) 원자력발전기지, 광둥(廣東) 성 다야완(大亞灣)/링아오(嶺澳) 원자력발전소, 쟝 쑤(江蘇)성 원자력발전소에 분산되어 있다.

국가통계국의 자료에 따르면, 2007년 중국의 발 전량은 32,777억㎾h이고, 전력의 총 발전설비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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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7억㎾를 넘어섰다. IAEA의 통계에 따르면, 2007년 중국의 원자력 총 발전량은 628억6,200만

㎾h로 전년대비 14.61% 증가했지만, 원자력발전이 총 발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이고, 전력의 총 발전설비용량에서의 비중은 1.27%밖에 되지 않아 세계 평균 수준보다 낮다.

원자력에너지는 청정에너지이며, 국가가 적극적 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에너지이다. 현재 발전용량 이 약1,000만㎾정도이지만, 2020년까지 발전용량을 6,000만㎾까지 증가시킨다는 계획으로, 원자력 발 전소의 발전용량이 전력의 총 발전설비용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에 달하게 될 것이며, 경제발 전과 전력부하가 집중되어 있는 연해지역에서 원 자력에너지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될 전망이 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신화사(新華社), 3.11)

석유제품 수요증가, 중국 석유제품시장의 공급부족사태 재발

지난 주, 시장자원공급이 감소하고 소비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화난(華南), 화둥(華東), 화중 (華中), 화베이(華北) 일부 지역의 석유제품 도매 가격은 다소 상승했고, 자원부족현상이 다시 나타 나기 시작했다.

Oilboss(www.oilboss.cn)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 면, 지난주, 정유공장들이 수리점검에 들어가고, 중국 국영석유기업들이 엄격하게 판매량을 통제하 고 있어, 중국의 휘발유 판매량은 다소 하락해 휘 발유 자원 공급이 부족해지고 있다. 특히, 화난, 화둥, 화중 등지의 휘발유가 부족한 상태여서 일 부 주요 영업처들은 외부로의 대량판매를 통제하 고 있다.

디젤유의 경우, 지난주에 수요가 증가하면서 점 차 판매량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공업, 농업 등 분 야에서 수요가 증가하면서 디젤유 사용량도 다소 증가했는데, 특히 0호 디젤유가 출시된 후, 일부 업자들은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후기 시세가 좋다

고 판단함으로써 저장량이 증가해 시장가격도 상 승하게 되었다.

아울러, 정유소 수리점검도 석유제품 시장공급 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이번 달, 중국정 부는 많은 대형 정유소에 대해 수리점검을 실시하 고 있는데, 그 중에는 양쯔석화(揚子石化), 징먼석 화(荊門石化) 본공장, 우한석화(武漢石化)의 상감 압 장치(일일 생산량 7만 배럴) 3대가 포함되어 있다. 이런 요인들이 국내석유제품 도매가격을 지 난 일주일 동안 계속 상승시켰던 것이다.

하지만, 정부는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자원부족 상황에 대해 어느 정도 대비를 해왔다. 싱가포르 거래원의 소식에 따르면, 일부 정유소 수리점검과 재고량의 전략적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양 대 그룹이 이번 달에 48만 톤의 석유제품을 수입 할 계획을 세워 놓았기 때문에 시장의 공급부족 상황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 3.11)

CNPC, 2008년 중국 석유 및 천연가스생산량 각각 1%,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

중국 최대의 에너지기업 CNPC 쟈청짜오(賈承 造) 부사장은 지난 7일, 올해 중국내 자사의 석유 생산량은 1%, 천연가스생산량은 18% 증가할 것으 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쟈청짜오 부사장은 CNPC(Petro China)의 2007 년 중국내 석유생산량은 1억8백만 톤, 천연가스생 산량은 542억㎥이었고, 올해 생산량은 각각 100만 톤, 100억㎥가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또, 그는 CNPC가 쓰촨(四川)분지의 롱강(龍崗)에서 대형 천연가스전을 발견해 현재 평가 작업을 진행 중이 라고 덧붙였다.

CNPC의 쟝지에민(蔣潔敏) 사장은 작년 기자회 견에서 CNPC의 롱강 천연가스전은 신중국 성립 이후, 최대의 가스전 프로젝트이며, 일일 생산 가 능한 천연가스량은 100만㎥에 이르는 것으로 탐측 되었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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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의 원유선물가격이 최고치를 경신하 면서 배럴당 105달러까지 올라 원유생산기업이 이 익을 얻고 있지만, CNPC는 석유특별수익금을 납 부해야하기 때문에 CNPC의 일부 이윤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경제망종합(中國經濟網綜合), 3.10)

OPEC, 중국의 원유수요 25년 내에 2배 증가할 듯

러시아의 한 보도에 따르면, 최근 OPEC은 중국 의 원유수요가 25년 내에 2배로 증가할 것이며, 중국과 기타 동남아시아 국가의 에너지 수요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고, 원유 수요량은 현재 세계 원유 총 수요의 17%를 차지하지만, 2030년이 되 면 이 비율이 29%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중국 및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원유 수요 증가의 주원인은 이들의 경제가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자동차 수가 급증하고, 휘발유와 디젤유 공급부족 현상이 자주 나타나면서 2007년 중국의 4개 연해 지역에 위치한 성(省)은 자동차 연료유를 규정량만큼 분배하는 정책을 임시로 실 시하기도 했었다.

중국은 이미 자체적으로 원유수요를 충족시킨다 는 계획을 포기하고, 나날이 증가하는 에너지 수 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원유 수입량을 계속 늘려나 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2010년이 되면, 중국은 매 년 2000년의 3배 수준인 2억 톤에 달하는 원유를 수입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원유수요의 증가를 줄이기 위한 노 력이 있어야 국제시장의 원유가격을 낮출 수 있는 데, 현재 그럴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으며, 중국이 산업발전의 속도를 늦추려함에도 불구하고, 오래 전부터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 다.

중국 지도자들이 새로운 원유 공급원을 찾고 있 으나 순탄치는 않아 보인다. 중국정부가 일부 국

가와 체결한 원유 공급계약은 일부 서구권 경제인 들의 비난을 항상 받아왔고, 중국과 일본의 동중 국해오일가스전(최대 추정매장량 약250억 톤) 분 쟁은 몇 년 째 이어지고 있다. 또 다른 문제는 중 국의 원유가공기업은 국제원유가격이 상승해도 휘 발유 등 석유제품의 가격을 인상할 수 없는데, 왜 냐하면 중국정부가 매우 낮은 가격으로 국내 시장 에 공급하도록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 격 제한 정책 때문에 중국 원유가공기업은 더 큰 이윤 손실을 피하기 위해 일부 생산규모를 감소시 켰다.

(화신(和訊), 3.8)

석유대외의존도 50% 육박, 석유비축에 박차

석유대외의존도가 50%에 다가서고 있고,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4달러까지 뛰었다. 석유부족의 신호가 전해지는 가운데 중국은 전략석유비축을 실시하는 등 석유안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NPC는 어제 총 재고량이 100만㎥인 신장 산산 (鄯善)원유의 상업용 비축고 프로젝트가 이미 시 작되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기 하루 전, 랴오닝성(遼寧省) 정부는 다롄(大連)의 전략석유비 축기지도 2/3가 완성되었다고 전했다. 중국의 제1 기 전략석유비축기지 4개 중에 하나인 다롄기지가 일단 완공되고 나면, 중국의 제1기 전략석유비축 기지가 완성되는 것이다.

랴오닝성 정부의 소식에 따르면 다롄 비축기지 는 이미 총 14개의 비축고를 보유하게 되는데, 현 재 8개는 건설중이다. 이 비축기지 건설에 총 25 억1천만 위안이 투자되었으며, 300억㎥, 즉, 약 1,900만 배럴의 석유를 비축할 수 있다.

이전에 중국은 2006년 10월부터 저쟝(浙江)성 전하이(鎭海) 전략석유비축기지에 주유를 시작했 다. 전하이 기지를 제외하고, 산둥(山東)성 황다오 (黃島) 및 저쟝성 저우산(舟山) 석유비축기지도 이 미 완공되었으나 유가가 계속 상승하여 주유가 계 속 연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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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연해지역의 전략석유비축기지 4곳 이외에 제2기 석유비축기지 부지선정 작업도 조용히 실시 되고 있다. 그러나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아직까 지 정식으로 부지선정의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 다. 이 기간에 간쑤(甘肅)성 란저우(蘭州), 신장(新 疆) 산산(鄯善),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 등은 원유비축고 건설 이 예정되어 있고, 총칭(重慶)시 의 완저우(萬州)는 국내 최대의 석유제품 비축고 를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지역은 모두 제2기 석유비축기지의 부지로 선정될 가능성이 있 다.

중요한 것은 CNPC가 어제 총 비축용량이 100 만㎥에 이르는 신장 산산 원유 상업용 비축고 프 로젝트를 정식으로 개시한다고 공포함으로써 소문 이었던 것이 현실이 되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CNPC가 이 비축고를 ‘상업용 비축고’로 지정해 놓았다는 것은 전략석유비축과 구별됨을 보여준 다.

산산 원유 상업용 비축고의 원유 공급지는 서부 원유 파이프라인에서부터 신쟝 유전, 투하(吐哈) 유전, 타리무(塔里木) 유전에서 생산되는 원유 및 카자흐스탄에서 수입하는 원유가 서부 원유 파이 프라인을 통해 비축고까지 수송될 예정이다. 원유 수송에는 두 가지 라인이 있는데 첫째는 서부 원 유 파이프라인을 통해 란저우까지 가는 것, 둘째 는 특수한 상황에서 쿠얼러(庫爾勒)-산산 원유 파 이프라인의 마지막 지점 철로의 장비차량을 이용 해 외부로 수송하는 것이다.

CNPC는 산산원유상품 비축고의 건설은 상업적 비축 능력 향상, 자원의 합리적 분배와 구조조정, 원유할당과 시장의 수급관계 조절, 석유제품의 효 율적인 수송에 적합한 것으로, 이는 국가 및 기업 의 원유비축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중대한 전략적 조치이며, 지역경제 발전 및 사회 안정을 추진하 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했다.

기업의 상업적 비축이든지 국가의 전략적 비축 이든지 간에 모두 국가 석유안보를 향상시키는 방 법이라고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시장경제연구소 종 합실 덩위쏭(鄧郁松) 주임이 밝혔다. 또 중국은 국

가 석유비축을 발전시킴과 동시에 상업적 석유비 축도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데 이는 점진적인 과정 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석유학회 석유 저장 및 수송 전문위원회의 판쟈화(潘家華) 이사장은 국가는 석유비축에 있어 서 반드시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하며, 전략비축 을 통해 석유안보와 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를 제거해야하고, 국가가 기업으로 하여금 주식매매 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일부 상업 적 비축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전략비축의 재정 지출의 부담을 분산시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 3.7)

CNPC, 롱강(龍崗)가스전 탐사확인 매장량, 7,000억㎥ 예상

CNPC 쟈청자오(賈承造) 부사장은 2008년 말 전 에 쓰촨(四川) 롱강 천연가스전의 탐사확인 매장 량을 정식으로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0 년 동안 중국이 발견한 것 중 최대의 천연가스전 인 이 가스전의 천연가스 탐사확인 매장량은 아마 7,000억㎥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작년에 CNPC가 푸광(普光)가스전보다 매장량이 더 풍부한 롱강 가스전을 발견했는데, 그 매장량 은 7,000억㎥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스위스 은행이 일찍이 내놓은 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롱강 가스전의 7,000억㎥에 이르는 탐사확인매장 량은 CNPC가 소유하고 있는 기존의 천연가스 매 장량의 반을 차지하며, 중국 전체 천연가스 매장 량의 20%를 차지할 것이라고 한다.

국내 천연가스 수요가 점차 왕성해지고 있기 때 문에 CNPC는 줄곧 중국에서 천연가스 매장량을 탐사해왔고, 매장량 대체율을 100%이상의 수준으 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쟈청짜오 부사장은 앞으로 10년 후의 천연가스 연간 생산량은 1,500억-2,000억㎥에 이를 것이며, 10년 동안 CNPC의 천연가스 생산량은 국내 천연 가스 총 생산량의 75%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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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혔다. 이 수치는 작년 국내 천연가스 총 생산량 의 2배에 이르는 것이다.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 3.6) 타허(塔河)유전 천연가스, 서기동수 파이프 라인에 정식 투입

3월 2일 오후 3시 16분, Sinopec과 CNPC의 자 원협력을 상징하는 서기동수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에 Sinopec서북유전지사의 천연가스가 성공적으로 한 차례 투입되었고, 오후 5시 19분, Sinopec서북 유전지사의 천연가스가 정식으로 파이프라인에 투 입되었다. 동 프로젝트의 시작점은 야커라지(雅克 拉集) 천연가스기지, 종착점은 CNPC 타리무(塔里 木)유전지사 잉마이리(英買力) 지역 6호 밸브하우 스이며, 파이프라인의 총 길이는 8㎞, 총 투자액은 5,000만 위안, 연간 천연가스 수송능력은 10억㎥로 설계되어 있다.

타허유전의 천연가스 매장량은 매우 풍부하고 생산 잠재력도 크다. 야커라지 천연가스기지는 2004년 준공되었으며, 원래 생산규모는 8억5천만

㎥에 이르지만, 외부로 수송하기에는 문제가 있어, 생산규모가 줄곧 제약을 받고 있었다. 이에 Sinopec과 CNPC의 경영자들의 심사숙고하에 Sinopec서북유전지사는 작년 12월 28일 CNPC 타 리무 유전공사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타허유전의 천연가스를 서기동수 파이프라인에 투입하기로 결 정한 것이다. 그래서 타허유전의 천연가스의 외부 수송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게 되었고, 서북유 전지사 입장에서도 안정적인 외부 시장 하나가 늘 어난 셈이어서 타허유전의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 을 하게 되었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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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일 본

中 외교부장, 동중국해 가스전 문제 해결기 한 설정은 무리

양제츠(楊潔篪) 중국 외교부장은 12일 베이징 전국인민대표대회 인민대회당에서 대외정책분야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과 중국의 최대 현안인 동중 국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상당히 복잡한 문제 이기 때문에 해결에 대한 기한을 설정하는 것은 현명한 판단이 아니다”라고 언급, 후진타오(胡錦 濤) 국가주석이 일본을 방문하기 전까지 문제를 해결하길 바라는 일본 측에게 양보를 요구했다.

동중국해 가스전 문제를 둘러싸고 양측은 조기 해결에 의견을 같이 했으나, 현재는 해결의 기미 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양제츠 외교부장의 발언은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방일 전까지 가스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일본 측의 의향을 무시하고 양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 다.

(산케이신문(産経新聞), 3.13)

日 기업, 인도네시아 발전소 개수공사 수주

○ 스미토모상사, 사굴링․파이톤발전소 개수공사 수주

일본 스미토모(住友)상사는 인도네시아 전력공 사(PLN)로부터 서자바주(州) 사굴링(Saguling) 수 력발전소와 동자바주 파이톤(Paiton) 석탄화력발전 소의 개수공사를 각각 15억 엔, 45억 엔에 수주했 다고 11일 밝혔다. 두 발전소의 개수공사는 모두 2년가량 걸릴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시설용량 178MW급 발전기 4대를 보유한 총 용 량 712MW의 사굴링 수력발전소 개수공사에 대한 계약은 지난달 11일 체결됐다. 도시바(東芝)와 도 시바플랜트시스템이 공사를 맡아 터빈조속기 교체

및 수처리 시설에 연결된 매설배관 개․보수공사 를 실시한다.

사굴링 수력발전소는 지난 1986년 스미토모상사 와 도시바가 엔 차관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한 발 전소로, 완공 후 자카르타에 전력을 공급하는 중 요한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20년 이상이 지난 현재 주요기기들이 노후돼 발전효율이 저하되고 있다. 또한 인근 하천의 수질 오염으로 수처리 시 설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따라서 이번 공사 는 인도네시아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굴링 발전소 계약에 이어 이달 3일 스미토모 상사는 PLN 측과 400MW급 발전기 2대를 보유한 800MW의 파이톤 석탄화력발전소 개수공사 계약 을 체결했다. 이 공사를 담당할 도시바가 증기터 빈의 노즐, 터빈날개 등을 일부 교체하고 보일러 보조기기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번 개수공 사로 발전소 기기들의 수명이 늘어나고 발전용량 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파이톤 석탄화력발전소는 1994년 스미토모상사 와 도시바가 세계은행의 자금 공여로 건설했으며, 자카르타를 포함한 자바섬 서부지역에 전력을 공 급하고 있다. 운전을 시작한 지 15년 정도가 지나 서 발전소 핵심기기인 터빈과 보일러의 고장이 잦 아 빠른 시일 내에 개수공사를 해야 하는 상태다.

△ 마루베니, 스라라야발전소 개수공사 수주 일본 마루베니(丸紅)는 PLN으로부터 인도네시 아 자바섬 최서단에 위치한 반텐주(州) 스라라야 석탄화력발전소의 보일러 1․2호기 개수공사를 90 억 엔에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지 난해 11월 PLN이 발주한 무아라타와루 복합화력 발전소 확장공사 수주에 이은 인도네시아 전력사 업으로, 마루베니는 내년 공사에 착수해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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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 개수공사는 보일러의 효율을 향상시켜 현 재 대당 400MW인 용량을 5% 높인 420MW로 끌 어올리고, 부품을 교체해 20년 이상 가동되고 있 는 설비의 수명도 연장시킨다. 공사 후에는 보일 러 효율이 향상돼 발전량당 석탄 연소량이 줄어드 는 데다 기존 설비가 친환경 설비로 교체되기 때 문에 대기오염의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저 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라라야 발전소의 기존 보일러는 지난 1984년 마루베니가 미국의 Babcock & Wilcox Power Generation Group과 공동으로 설치했다. 마루베니 측은 이번 개수공사에서도 Babcock & Wilcox Power Generation Group으로부터 보일러 관련 기 기를 구입할 예정이다.

마루베니는 현재 독일 시멘스와 컨소시엄을 구 성해 북부 자카르타 탄중프리오크 발전소 확장공 사 입찰에도 참여 중이다. 이 공사는 총 용량 720MW의 가스화 복합발전설비와 가스터빈 3대를 설치하는 것이다.

한편 지난해 8월 마루베니는 한국의 중부발전과 삼탄, 인도네시아의 트라이파트라(Tripatra)와 컨 소시엄을 구성해 서자바주 치르본의 민자발전사업 (IPP)에 대한 권리를 획득했다. 이 사업은 치르본 지역에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고 2011년 8월을 목표로 가동을 시작해 30년간 운영하는 것으로, 마루베니는 이 사업에 33%를 출자하고 있다.

또한 마루베니는 지난해 11월 스위스의 전기엔 지니어링 업체인 ABB와 컨소시엄을 만들어 PLN 측과 무아라타와루 발전소 확장공사의 일환으로 5 호기에 관한 EPC(Engineering․Procurement․

Construction, 설계․기자재조달․시공) 일괄계약 을 맺고, 12월에는 2004년부터 짓기 시작한 남부 수마트라주의 타라한 석탄화력발전소를 완공했다.

그 밖에 자바섬 북서안에 위치한 탄중프리오크에 복합화력발전소를 짓는 등 현재 인도네시아 국내 전력공급의 25%(6,000MW)를 책임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급격한 경제발전으로 인한 전

력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자바섬을 비롯한 여 러 지역에 대형 발전소를 건설하는 계획이 대두되 고 있다.

(닛칸고교신문(日刊工業新聞), 3.12․로이터통신, 3.10)

미쓰이물산, 멕시코 LNG기지 운영권 획득

일본 미쓰이(三井)물산은 총 사업비 9억 달러규 모의 멕시코 LNG(액화천연가스) 인수기지 운영 사업에 37.5% 출자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고 10 일 밝혔다. 이 회사는 한국가스공사, 삼성물산과 함께 멕시코 전력청으로부터 만자니조 (Manzanillo) LNG 인수기지 건설 및 운영에 관한 사업권을 따냈다. 자원․에너지 분야의 인프라 관 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도다.

이 사업은 미쓰이물산을 비롯해 삼성물산과 한 국가스공사가 각각 37.5%, 25%를 출자해 설립하 는 ‘Terminal KMS de GNL’이 멕시코 태평양 연 안 콜리마(Colima)주 만자니조시에 LNG 인수․저 장․재가스화 시설을 건설하고, 20년간 멕시코 전 력청에 LNG를 공급하는 건설․소유․운영(BOO, Build-Own-Operate)방식의 사업이다.

오는 2011년 중반 조업을 시작해 하루 1,400만

㎥의 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미쓰이물산(三井物産), 3.10)

INPEX, 티모르해 광구서 원유 발견

일본 ‘국제석유개발․데이세키(帝石) 홀딩스 (INPEX Holdings)’는 자회사인 ‘인펙스․티모르해 (INPEX․Timor Sea)’를 통해 참여하고 있는 티 모르해 공동 석유개발지역 JPDA06-105 광구 프 로젝트의 시굴정 Kitan 1호정에서 원유가 발견됐 다고 10일 밝혔다.

JPDA06-105 광구 내 수심 310m인 지점에서 채 굴과 생산테스트 등을 실시한 결과 Kitan 1호정에 서 원유 매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생산테스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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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는 하루 6,100배럴의 원유를 산출했다. 향후 인 펙스․티모르해는 공동 사업자들과 함께 테스트를 통해 얻은 자료 등을 분석해 상업 개발을 위한 검 토에 나설 예정이다.

JPDA06-105 광구에 대한 지분은 사업주체인 이탈리아 에니(ENI)가 40%, 인펙스․티모르해가 35%, 캐나다 탈리스만에너지(Talisman Energy)가 25%를 보유하고 있다.

INPEX 측은 티모르해 공동 석유개발지역에서 JPDA06-105 광구 지분 외에 LNG(액화천연가 스)․LPG(액화석유가스)․콘덴세이트 생산 프로 젝트의 상류부문 사업과 천연가스 액화․수송 사 업에 대한 지분 11.27%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티모르해 공동 석유개발지역뿐 아니라 티모르해 주변지역에서도 원유와 천연가스 개발 및 탐사를 추진 중이다.

(INPEX Holdings, 3.10)

도요타통상, 호주 서부 해상광구 지분 인수

일본 도요타(豊田)통상은 지난 1월 호주의 우드 사이드와 BHP빌리턴으로부터 서호주(WA)주 해 안 북서대륙붕에 위치한 WA-294-P 광구의 지분 7.5%를 인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가 LNG (액화천연가스) 개발 탐사에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상류부문과 하류부문을 아우르는 일관 된 가스 공급체제를 구축하는 게 목적이다.

도요타통상은 에너지․화학 사업본부를 두고 중 동지역에서 원유를 수입하는 등 지금까지 에너지 자원을 구입해 왔으며, 호주에서도 석탄 채굴사업 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일본에서는 플랜트 사업 을 통해 쌓은 프로젝트 개발 노하우를 살려 정제 및 수송, 전력 소매사업 강화에 힘쓰고 있다.

WA-294-P 광구는 서호주주 북서해안의 댐피어 에서 240㎞ 떨어진 면적 4,175㎢의 해상광구로, 이 광구에 대한 지분율은 사업주체인 우드사이드가 42.7291%, BHP빌리턴이 17.3586%, 재팬․오스트 레일리아LNG(MIMI, 미쓰이(三井)물산과 미쓰비

시(三菱)상사의 합작회사)가 32.4123%, 도요타통상 의 자회사인 ‘도요타통상 가스 E&P 오스트레일리 아(TTGEPA)’가 7.5%이다.

도요타통상은 이번 지분 인수에 따라 일본의 석 유․천연가스․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가 규 정하는 탐광출자제도의 적용을 받게 돼 JOGMEC 은 6일 호주 정부의 승인을 조건으로 75% 출자하 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JOGMEC 측은 WA-294-P 광구에 대해 현재 개발 중인 고곤(Gorgon) 가스전, 플루토(Pluto) 가 스전 등과 근접해 있기 때문에 대형 가스전을 발 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광구는 △기 술적 사항, △경제적 사항, △사업실시 관련 사항 등에서 JOGMEC의 채택기준을 만족시킨다고 판 단하고, 오는 2010년까지 총 8억6,400만 엔이 투입 될 것으로 추산되는 이 사업을 채택했다고 전했 다.

(NNA, 3.10)

마루베니, 영국 북해 탐사시추 성공

일본 마루베니(丸紅)의 석유․천연가스개발 자 회사인 마루베니․Northsea는 캐나다 탈리스만에 너지(Talisman Energy)의 자회사인 탈리스만․

UK와 함께 영국 북해에서 탐사 시추에 성공했다.

마루베니․Northsea와 탈리스만․UK는 지난해 부터 탐사 시추를 시작해 시굴정에서 실시된 생산 테스트에서 하루 2,846배럴의 콘덴세이트와 2,970 만ft³의 천연가스(원유 환산으로 하루 8,000배럴)를 확인했다. ‘케이레이’라고 불리는 신규 유전․가스 전에 대한 지분비율은 마루베니․Northsea가 41.03%, 탈리스만․UK가 58.97%이다.

(마루베니(丸紅), 3.5)

5월 요코하마 아프리카개발회의에 45개국 아프리카 정상들 참여

일본 정부는 오는 5월 28일부터 요코하마(横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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