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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 석사학위 논문
권역외상센터 간호사의 외상사건
경험, 지각된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
아 주 대 학 교 대 학 원
간 호 학 과
박 준 영
권역외상센터 간호사의 외상사건
경험, 지각된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
지도교수 서 은 지
이 논문을 간호학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함.
2018년
2월
아 주 대 학 교 대 학 원
간 호 학 과
박 준 영
박준영의 간호학 석사학위 논문을 인준함.
심사위원장
서 은 지
(인)
심 사 위 원
유 미 애
(인)
심 사 위 원
배 선 형
(인)
아 주 대 학 교 대 학 원
2018년 1월 9일
감사의 글
논문을 쓰는 동안 간호학을 공부하는 제 자신의 부족함을 더욱 절실히 느 끼게 되었고, 무엇을 하든 늘 배우는 자의 겸손한 태도로 마음을 다하여 성실 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마음 깊이 품게 되었습니다. 대학원 생활에 함께 해주 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먼저 논문이 완성되기까지 사소한 것도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자상하게 지 도해 주신 서은지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제가 이렇게 논문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은 교수님의 열정과 관심, 노고 덕분이었습니다. 많은 조언과 격려 를 해주신 유미애 교수님과 밝은 미소로 용기를 주셨던 배선형 교수님께도 감 사드립니다. 스물다섯 다소 늦은 나이에 간호학 공부를 시작해서 병원에 입사하기 까 지 많은 도움을 주셨던 고정은 교수님, 김연숙 교수님, 김순오 교수님, 최연숙 교수님, 이은희 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대학원 진학을 흔쾌히 허락해 주시고 첫 발을 디딜 때 힘이 되어 주신 박정옥 팀장님과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마다 다정다감한 멘토가 되어주신 한경화 팀장님, 대학원 강의 때마다 근무를 배려 해 주신 함정화 파트장님, 논문을 쓸 수 있게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주셨던 최 진오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대학원에 와서 2년의 시간동안 생활하며 큰 힘 이 되어준 동기들께도 감사드리며 언제나 묵묵히 응원하겠습니다. 아주대병원, 단국대병원, 부산대병원, 울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간호사 선 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없었다면 이 논문을 시작 하지도 못했을 텐데 설문조사에 적극협조해 주시고 답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 사드리며, 귀 병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언제나 제게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주시며 오늘도 제자양성에 힘 쏟고 계 신 김창호 교수님. 교수님과의 인연이 20년을 바라보는 지금 저 또한 철부지 어린아이에서 서른 중반의 가장이 되었습니다. 교수님의 가르침에 감사드리며 무심한 듯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언제나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마지막으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족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고향에 계 신 사랑하는 부모님, 학위 과정동안 늘 응원해주고 지지해 준 아내와 아빠가 공부한다고 얼굴도 제대로 못 보여주고 놀아주지도 못했는데 씩씩하게 잘 크고 있는 아들 박시현에게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 다. 2018년 1월 박준영 올림
국문요약
-권역외상센터 간호사의 외상사건 경험, 지각된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
아주대학교 대학원 간호학과 박 준 영 (지도교수 : 서은지) 본 연구는 권역외상센터 간호사의 외상사건 경험정도와 지각된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4곳의 권역외상센터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중 권역외상센터 근무경력 이 6개월 이상이고 외상응급실(소생실), 외상중환자실에서 직접간호를 시행하는 간호사 208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16년 10월 15일부터 10월 31 일까지 이루어졌다.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본 연구자가 수정 보완한 외상사건 경험 측정도구, Cohen의 지각된 스트레스 측정도구, Lazarus와 Folkman의 스 트레스 대처방식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총 208부가 결과분석에 사용되었다. 수 집된 자료는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artial correlation coefficient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권역외상센터 간호사의 외상사건 경험정도는 76점 만점에 44.3±7.8점, 지각된 스트레스는 40점 만점에 22.7±4.4점, 적극적 대처방식은 4점 만점에 2.42±0.39점, 소극적 대처방식은 4점 만점에 2.36±0.38점으로 나타났다.
2. 권역외상센터 간호사의 외상사건 경험은 교통사고로 인한 심각한 신체 손상이 4점 만점에 3.26±0.80점으로 가장 높았고, 낙상으로 인한 신체적 손상 3.19±0.77점, 비정상적인 행동(소리지름, 난동, 섬망 등)을 보이는 환자 간호 3.18±0.78점 순으로 나타났다. 3. 권역외상센터 간호사의 외상사건 경험정도는 학력(F=3.85, p=.023), 권 역외상센터 규모(t=3.80, p<.001), 총 근무경력(F=8.58, p<.001), 권역외상센터 근무경력(F=15.28, p<.001), 권역외상센터 내 근무영역(t=4.95, p<.001), 권역외 상센터 근무만족도(F=3.76, p=.025), 권역외상센터 근무희망여부(t=-2.04, p=.043)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4. 권역외상센터 간호사의 지각된 스트레스는 권역외상센터 내 근무영역 (t=-2.31, p=.022), 권역외상센터 근무만족도(F=11.63, p<.001), 권역외상센터 근 무희망여부(t=-4.38, p<.001)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5. 권역외상센터 간호사의 적극적 대처방식은 연령(F=8.55, p<.001), 총 근 무경력(F=3.44, p=.018), 권역외상센터 내 근무영역(t=2.07, p=.040), 권역외상센 터 근무만족도(F=5.30, p=.006), 권역외상센터 근무희망여부(F=2.38, p=.018)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소극적 대처방식은 연령(F=3.33, p=.038), 권역외상센터 규모(t=3.05, p=.003), 권역외상센터 내 근무영역(t=2.19, p=.030)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6. 권역외상센터 간호사의 총 근무경력과 권역외상센터 근무경력을 통제 했을 때 외상사건 경험은 지각된 스트레스(r=0.15, p=.035), 적극적 대처방식 (r=0.16, p=.020), 소극적 대처방식(r=0.26,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권역외상센터에서 급성기 환자관리를 담당 하는 간호사는 외상사건 경험의 정도가 높고 이로 인한 지각된 스트레스를 겪 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외상사건 경험이 심한 간호사를 관리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차
례
국문요약 ···ⅰ 차 례 ···ⅳ 표 차 례 ···ⅵ 부록차례 ···ⅶ Ⅰ. 서 론 ···1 A. 연구의 필요성 ···1 B. 연구의 목적 ···4 C. 용어의 정의 ···4 Ⅱ. 문헌고찰 ···6 A. 간호사의 외상사건 경험 ···6 B. 권역외상센터 간호사의 스트레스 ···8 C. 권역외상센터 간호사의 스트레스 대처방식 ···10 Ⅲ. 연구방법 ···12 A. 연구설계 ···12 B. 연구대상 ···12 C. 연구도구 ···13 D. 자료수집방법 ···15 E. 윤리적 고려 ···15 F. 자료분석방법 ···16 G. 연구의 제한점 ···16Ⅳ. 연구결과 ···17 A. 연구대상자의 특성 ···17 B. 연구대상자의 외상사건 경험, 지각된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 ···21 C. 연구대상자의 외상사건 경험정도 ···22 D. 연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외상사건 경험정도, 지각된 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방식 ···24 E. 연구대상자의 외상사건 경험정도, 지각된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 간의 관계 ··· 35 Ⅴ. 논 의 ···37 Ⅵ. 결론 및 제언 ···43 참고문헌 ···46 부 록 ···55 ABSTRACT ···69
표 차 례
<표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18 <표 2> 연구대상자의 업무관련 특성 ···20 <표 3> 연구대상자의 외상사건 경험, 지각된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 ···21 <표 4> 연구대상자의 외상사건 경험정도 ···23 <표 5>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외상사건 경험정도 ···25 <표 6> 연구대상자의 업무관련 특성에 따른 외상사건 경험정도 ···27 <표 7>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지각된 스트레스 ···28 <표 8> 연구대상자의 업무관련 특성에 따른 지각된 스트레스 ···30 <표 9>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방식 ···32 <표 10> 연구대상자의 업무관련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방식 ···34 <표 11> 연구대상자의 외상사건 경험정도, 지각된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 간의 관계 ···35부 록 차 례
<부록 1> 기관 연구윤리심의위원회 승인서 ···55 <부록 2> 연구도구 사용 승인서 ···58 <부록 3> 연구 참여 동의서 및 설문지 ···60
Ⅰ. 서론
A. 연구의 필요성
경제발전과 산업의 발달로 교통사고, 각종 상해․재해 등이 늘어남에 따 라(박수로, 2013) 외상은 국내 사망원인 중 암, 심뇌혈관 질환에 이어 3위이며, 40대 미만에서는 가장 주된 사망원인이다(통계청, 2016). 우리나라의 예방 가능 한 외상사망률은 35.2%로 미국ㆍ일본의 10∼15%에 비해 높은 편이다(김현 등, 2012). 2012년 정부에서는 외상환자 사망률을 선진국 수준인 20%미만으로 낮추 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2017년 6월 기준으로 전국에 15개의 권역외상센터를 설치하였다(박수로, 박재승, 2017). 따라서 응급의료센터의 처치 범위를 넘어서 는 다발성 골절․출혈 환자(중증외상환자)의 소생, 초기처치, 응급시술이나 수 술에 이르기까지 통합적․필수적 치료를 즉각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시설․장 비․인력을 갖추게 되었다(김형원, 홍태화, 이승환, 정명재, 이재길, 2015). 권역 외상센터는 각종 사고와 재해, 교통사고, 폭행, 성폭행, 학대, 낙상 등 신체적으 로 심각한 외상을 입은 환자들이나 투신, 분신, 자창 등 자의 또는 타의에 의한 손상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외상 환자들이 내원하고 있다. 권역외상센터에서 근무하는 의료인은 다발성 손상, 과다출혈 등 생명이 위 중한 환자들을 직면하는 상황에 따라 직․간접적인 외상사건을 경험하게 된다. 의료인 중에서도 간호사는 내원하는 환자를 처음 마주하는 최일선의 의료인으 로서 환자 상태의 급격한 변화 및 악화를 비롯한 예기치 못한 각종 상황으로 끔찍한 장면을 목격하기도 하고 보호자의 고통도 지켜보면서 자신의 한계를 초 월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Barnard, Street, & Love, 2006). 간호사는 신체 적으로 심한 손상을 입은 환자의 상태 외에도 보호자들이 느끼는 불안감과 치 료과정 중 발생하는 내원객들의 폭언․폭력과 관련된 외상사건도 자주 경험하 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Farrell, Bobrowski, & Bobrowski, 2006; Jonsson &Halabi, 2006), 간호사의 업무와 관련된 외상사건 경험을 자세히 조사한 보고는 거의 없다.
다양한 외상에 노출된 환자들을 처치해야 하는 급박하고 긴장된 현장에서 의 업무수행은 과민성, 집중력 상실, 분노 거슬림 또는 재발성 교란사고 및 수 면장애와 같은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된다(Cohen & Mulvaney, 2005; Sabo, 2011). 그러므로 스트레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외상사건을 경험 하는 간호사에게 중요한 문제이다.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스트레스가 있는지 없는지에 초점을 두었지만(박애순, 2011; 정은향, 2015) 개인이 주관적으 로 무엇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를 판단하는 지각된 스트레스가 더 중요한 의미 를 갖는다(유상미, 2008). 지각된 스트레스는 개인의 정서, 가치에 대한 평가로 (Weinstein, Brown, & Ryan, 2009), 평가 과정에서 상황이나 사건의 좋고 나쁨 이 자신의 수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된다(Lazarus & Folkman, 1984; Roth & Cohen, 1986). 지각된 스트레스 증가는 조직 차원에서 생산성 감소, 간호의 양․질적 저하, 업무만족도 및 업무성과를 감소시켜 환자 간호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개인적 차원에서도 악영향을 가져오게 된다(Gillespie & Gates, 2013).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했을 때 또는 스트레스가 생겼을 때 어떤 대처방식을 취하느냐에 따라 스트레스는 감소하거나 증가한다(Ghiyasvandian & Gebra, 2014). 부적절한 대처를 하는 경우 심리적 안녕을 심각하게 손상시킬 수 있고 업무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가 간호사 개인을 포함하여 환자에도 부적절한 영향 을 미치게 된다(장양민, 2014; Levenson, Aldwin, Yancura, 2006). 스트레스에 직면했을 때 개개인에 따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 는 적극적 대처를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부정, 도피와 같은 소극적인 대처 로 오히려 위협적인 생리적 변화를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Lazarus & Folkman, 1984). 간호사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자 긍정적이고 적절한 대처방식을 사용 하도록 독려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 다(윤금선, 2003).
국외 권역외상센터(Level 1 Trauma center) 간호사의 외상사건 경험과 관련된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로는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와 대처 및 개인/환경 특성(Von Rueden et al., 2010), 간호사의 소진, 공감피로, 공감만족 및 이차 외 상성 스트레스(Hinderer et al., 2014), 외상사건 후 자살 행동(Krysinska, Lester, & Martin, 2009), 외상환자에 대한 이차성 외상 후 스트레스 및 간호사 의 감정적 반응(Missouridou, 2017) 등이 있다. 국내에서도 간호사의 외상사건 경험과 관련된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외상사건 경험과 공감피로, 소진, 공감만족과의 관계(김현주, 2011), 공감피로 영향요인(전소영, 2012), 외상 후 스트레스, 직무스트레스 및 이직의도의 관계 (한정원, 2012), 외상사건 경험, 공감피로, 자아존중감, 공감만족 및 소진(전연진, 2013), 외상 후 스트레스, 공감피로 및 이직의도의 관계(임경희, 2015), 외상 후 성장 예측모형(한경아, 2016), 이차외상 경험(심환희, 2016) 등이 있다.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는 외상 후 스트레스와 갈등관리 유형이 간호업무수행에 미 치는 영향(황지나, 2015), 외상(Trauma) 체험(고미숙, 2016), 외상성 사건 경험 에 따른 전문직 삶의 질: 공감만족, 소진,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박단비, 2016) 등이 있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 권역외상센터가 구축되었기 때문에 권역외상센 터 간호사는 중증도가 높은 외상환자의 심폐소생술 시행, 임종간호, 각종 침습 적인 처치 등 외상사건을 빈번히 경험하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관련된 연구는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권역외상센터 간호사의 외상사건 경험정도와 지각된 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분석하여 권역외상센터 간 호사가 외상사건에 얼마나 노출되어 있는지 현황을 파악하고자 한다.
B. 연구의 목적
본 연구는 권역외상센터 간호사의 외상사건 경험정도와 이로 인한 지각된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파악하는 것이 목적으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권역외상센터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과 업무관련 특성, 외상사건 경험정 도와 지각된 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파악한다. 둘째, 권역외상센터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과 업무관련 특성에 따른 외상사건 경험정도, 지각된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차이를 파악한다. 셋째, 권역외상센터 간호사의 외상사건 경험정도와 지각된 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방식 간의 관계를 파악한다.C. 용어의 정의
1. 외상사건 경험 (A) 이론적 정의 외상사건 경험이란 ‘죽음이나 생명에 대한 위협, 신체적 부상이나 그에 상 응하는 위협, 극심한 무력감, 두려움, 공포감을 조성하는 사건들’을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것을 의미한다(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APA], 2013).(B) 조작적 정의
를 본 연구자가 권역외상센터 간호사에 맞게 수정․보완한 도구로 측정한 외상 사건 경험정도를 의미한다. 2. 지각된 스트레스 (A) 이론적 정의 스트레스는 적응하기 힘든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심리적, 신체 적 긴장 상태를 의미한다(이종하 등, 2012). (B) 조작적 정의
본 연구에서는 Cohen, Kamarck와 Mermelstein(1983)에 의해 개발된 Perceived Stress Scale(PSS)을 이종하 등(2012)이 번역하여 개발한 한글판 스 트레스 자각척도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3. 스트레스 대처방식 (A) 이론적 정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이란 개인이 환경과의 관계에서 개인에게 부담이 되거나 개인의 역량을 넘어서는 것으로 평가되는 구체적인 내․외적 요구를 다루기 위 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인지적 행동적 노력을 의미한다(Lazarus & Folkman, 1984).
(B) 조작적 정의
본 연구에서는 Lazarus와 Folkman(1984)이 개발한 The Ways of Coping Checklist를 기초로 김정희(1987)가 번안하여 수정․보완한 스트레스 대처방식 도구를 통해 측정된 점수를 의미한다.
Ⅱ. 문헌고찰
A. 간호사의 외상사건 경험
현대 사회는 산업의 발달과 문화의 변화, 교통사고, 상해 및 각종 재해 등 의 증가로 외상으로 인한 사망자가 세계적으로 연간 570만 명에 이른다(Meara, Hagander, & Leather, 2014). 우리나라도 지난 수 십 년간 자연재해, 인재, 범 죄 행위, 가정 내 폭력, 학교폭력, 교통사고, 자살, 성범죄, 학대 등의 극심한 외 상사건이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박수로, 2013). 2016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 당 외상 사망률은 2013년 61.3명, 2014년 57.8명으로 암, 심뇌혈관 질환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외상으로 인한 사망자 중에서 적정 진료를 받았을 경우 생존할 것으로 판단되는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은 국외의 경우 Trunkey와 Lim(1974)의 연구에서 12.3%, Cales(1984)의 연구에서 15%, Teixeira 등(2007)의 연구에서 2.5%로 보고되었으며 일본의 경우도 Mashiko (2005)의 연구에서 20%미만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1998년 40.5%(정 구영, 김준식, 김윤, 2001), 2004년 39.6%(김윤 등, 2006), 2007년 32.6%, 2010년 35.2%(김현 등, 2012)로 국외보다 훨씬 높은 결과가 보고되어 있다.
미국은 외상치료 시스템을 표준화하고 개선하기 위한 공중 보건 체계가 수립(United State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2006)되면서 지난 60년간 발전해 왔다(Cooper & Laskowski-Jones, 2006). 이러한 외상 시 스템으로 인해 환자의 예후가 향상 되면서 사망률이 감소되었고, 입원 기간을
단축시켰다(Paniker, Graham & Harrison, 2015; Twijnstra, Moons,
Simmermacher, & Leenen, 2010). 우리나라는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게 총탄 을 맞은 석해균 선장의 치료를 계기로 중증외상센터 설립에 대한 필요성과 중 요성이 부각되었고, 이에 따라 응급의료법이 개정되어 현재 권역외상센터와 지 역외상센터가 지정되고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국내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제도 및 의료 체계가 개선되고 있으며 체계적인 외상 환 자 관리 시스템을 위한 외상소생실, 중환자실, 수술실 및 각종 자원들이 지원됨 과 동시에 외상전담 전문의와 외상전담 간호사 등의 인력 보충도 많이 이루어 지고 있다(강정호, 강영준, 송성욱, 이성근, 양영로, 2017). 외상은 사전적인 의미로 신체 외부의 상처를 의미하지만 심리학 및 정신 건강의학에서는 마음의 상처도 의미한다. 즉 외상은 개인의 주관적인 경험에 의한 심리적인 충격과 부정적 결과의 총체적 상태를 의미하는데 학자마다 매우 다양하게 정의되어 시대마다 점진적으로 확장된 개념이기 때문에 명료하게 정 의를 내리기는 쉽지 않다(송승훈, 2007). 미국 정신 의학 협회(APA, 1994)의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 of 4th edition(DSM-Ⅳ)에 의하면 ‘외상’이란 “전쟁, 강간, 재난 등과 같이 일상적인 삶의 범위에서 벗어난 예상치 못하는 경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건들”을 말하며 외상 경험은 그것을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그러나 DSM-Ⅴ에서는 ‘외 상’이란 “죽음이나 생명에 대한 위협, 신체적 부상이나 그와 상응하는 위협, 극 도의 무력감, 두려움, 공포감을 조성하는 사건들”로 재정의하면서, ‘외상경험’은 이러한 사건을 직접 경험하는 것뿐만 아니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것 모두를 포함한 것으로 범위를 확장하였다(APA, 2013). 국내 외상경험에 대한 연구에서 도 기존에는 교통사고, 사랑하는 사람의 갑작스러운 죽음, (가족 이외에서 경험 한) 관계 실패, 심각한 거절, 또는 목격, 시체, 절단된 신체 목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보고되었지만, 외상으로 포함되지 않았던 학업․업무․취업의 어려움 또 는 실패, 조직․집단에서 체면 손상, 수치심 경험 등 26건이나 새롭게 외상사건 으로 간주 될 수 있다고 보고되었다(서영석, 조화진, 안하얀, 이정선, 2012). 즉, 외상사건의 유형은 매우 다양해졌고 외상사건에 대한 개인의 주관성을 인식하 는 정도도 증진되었다. 간호사의 외상사건 경험과 관련된 연구를 살펴보면, 응급실 간호사를 대 상으로 한 연구에서 ‘낙상 및 교통사고로 인한 신체손상’(김현주, 2011; 전소영, 2012), ‘타인의 공격, 폭력, 위협 등에 의한 신체손상의 목격’을 통한 외상사건
경험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경아, 2016).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비정상적인 행동(소리지름, 난동, 성적행동, 섬망 등)을 보이는 환자간호’를 할 때 외상사건 경험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박단비, 2015; 조금진, 2014). 국내 간호사의 외상사건 경험에 대한 연구는 응급실이나 중환자 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 외에도 일반병동(안미영, 2016), 암병동(백경난, 2017), 군병원 간호사(김지혜, 2017)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수행되었고, 각각 ‘비 정상적인 행동(소리지름, 난동, 성적행동, 섬망 등)을 보이는 환자의 간호’, ‘조 절되지 않는 암성 통증 경험 환자의 간호’, ‘환자안전과 관련된 사고’(투약오류, 낙상, 잘못된 시술) 등의 외상사건 경험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권역외상센터의 역사가 짧아 권역외상센터 내 의료인, 특히 간호사의 외상사건 경험과 관련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B. 권역외상센터 간호사의 스트레스
외상사건 경험은 불편감, 불안, 공포, 불안, 긴장, 무기력 등 다양한 결과 를 가져올 수 있는데, 효과적인 반응을 할 경우 외상 전의 기능수준을 회복할 수 있지만 효과적인 반응을 할 수 없을 때 심각한 스트레스를 야기하고 스트레 스 반응은 수 일, 수 주 동안 지속되기도 한다(박지영, 2002). Brown과 Ryan(2003)은 지각된 스트레스를 긍정적 지각과 부정적 지각으로 구분하였으 며, 스트레스에 상황에 대한 개인의 인지적 평가가 먼저 선행된 후 수용능력에 따라서 지각된 스트레스의 정도가 달라진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동일한 사건, 상황에서도 모든 사람이 부적응을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가치관, 사건 을 인식하고 평가하는 기준에 따라 지각되는 스트레스의 수준은 달라지게 된다 (Gore & Edenrode, 1994). 결국 스트레스 경험은 스트레스 요인의 크기나 강도 이외에도 개인의 성향, 인지적 평가 등과 환경과 상호작용이 복합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외상사건 경험에 의한 스트레스는 다른 사람의 외상에 노출된 결과로 경 험하게 되는 행동 및 감정을 포함하며 외상사건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과민성, 집중력 상실, 분노, 반복적인 불안한 생각 및 수면 장애와 같은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Bride, 2007).
국외 권역외상센터(Level 1 Trauma Center) 간호사의 외상사건 경험과 관련된 스트레스 연구를 살펴보면 Von Rueden 등(2010)의 연구에서 262명의 간호사 중 9명의 간호사가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를 경험했다. 이들은 경력이 많고 약물을 사용할 확률이 높았으며, 취미생활 및 지원시스템은 점점 줄어들 었다. Hinderer 등(2014)의 연구에서 간호사의 35.9%는 소진, 27.3%는 공감피 로, 7%는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 78.9%는 공감만족을 보였고, 높은 소진과 높 은 공감피로는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로 예측할 수 있었다. Krysinska 등(2009) 의 연구에서는 폭력 또는 기타 외상사건 경험은 자살 충동을 초래하거나 증가 시킬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또한 교통사고, 폭력, 범죄 및 기타 부상과 같 은 외상을 입은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와 매우 복잡한 중증 환자를 간호하는 중 환자실 간호사는 일반적인 외과 간호사보다 스트레스 수준이 높다고 보고되고 있다(Crabbe, Bowley, Boffard, Alexander, & Klein, 2004; Oskins, 1979).
국내 권역외상센터 간호사의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는 없는 관계로 응급실 과 중환자실 간호사의 스트레스를 고찰하였다. 응급실 간호사의 외상 후 스트 레스 위험군을 측정한 결과 간호사의 20.4%가 고 위험군으로 분류되었고(한정 원, 2012), 또 다른 연구에서는 간호사의 33.3%가 외상 후 스트레스 고위험군으 로 분류되었다(임경희, 2015). 심환희(2016)는 외상환자를 접했을 때 ‘충격적인 모습으로 인한 두려움, 떨림과 부담감으로 섣불리 다가갈 수 없음을 경험하였 다’고 보고하였다. 한편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간호사의 69.9%가 외상사건 경험 후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가 중등도 이상으로 나타났으 며(박단비, 2015), 또 다른 연구에서는 중환자실 간호사의 61.2%가 외상 후 스 트레스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었다(황지나, 2015).
이와 같이 국내․외 간호사의 외상사건 경험과 스트레스 관련된 선행연구 를 요약해보면, 외상사건 경험이 많을수록 스트레스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외상사건 경험에 의한 스트레스 증가는 양질의 간호제공을 어렵게 하고 환자에 대하여 거부감이나 회피 등 부정적인 태도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환자 간호상에 어려운 문제를 야기 시킨다(이경미, 1997). 따라서 중증외상환자 간호가 주된 업무인 권역외상센터 간호사를 대상으로 외상사건 경험과 지각된 스트레스와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C. 권역외상센터 간호사의 스트레스 대처방식
인간이 스트레스에 직면하게 되어 안녕을 위협받게 되면 어떠한 형태로든 유기체의 평형을 유지하려는 노력과 동시에 그에 상응하는 어떠한 행동을 하게 된다(양혜선, 2004). 최근에는 스트레스 자체보다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스트레 스 대처방식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김미경, 2017). 스트 레스 대처방식은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대한 스트레스 영향을 조절하여 고통, 소진 및 심리적 부적응을 방지하는 과정으로(Parikh, Taukari, & Bhattacharya, 2004), 개인의 특정한 행동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개인이 어떠한 유형의 대처방식을 사용하는가에 따라 스트레스의 지각은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다(Rovira, Martnez, Sevillano, Mendiburo, & Campos, 2012). 대표적으로 Lazarus와 Folkman(1984)은 스트레 스 상황에서 개인이 취하는 대처방식을 문제 중심적 대처와 정서 중심적 대처 로 구분했으며, 개인의 자원을 요구하거나 초과하는 것으로 평가되는 특정한 내․외적 요구를 다루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인지적, 행동적 노력이라고 정의하였다.과 관련된 연구를 살펴보면 Von Rueden 등(2010)의 연구에서 근무경력이 많거 나 외상환자 간호경험이 적은 간호사에서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가 나타났고, 가족의 지지, 동료와의 원만한 관계가 주요 스트레스 대처방식으로 나타났다. 국내 권역외상센터 간호사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대한 연구는 없는 관계로 응 급실과 중환자실 간호사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고찰하였다. 응급실 간호사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면 윤금선(2003)의 연구에서 간호사의 직무 중 스트레스는 보호자와 환자에 관련된 사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대 처방식은 문제 중심에 관한 영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장양민(2014)의 연구 에서 간호사는 대처방식 중 정서적 지원추구와 정서적 진정, 실질적 지원추구, 적극적 대처, 긍정적 해석을 많이 사용하였다. 홍은영(2004)의 연구에서는 간호 사의 직무스트레스 대처방식에 관한 세 가지 유형을 확인하였다. 유형Ⅰ은 전 문직임에도 부적절한 대우를 받을 때 스트레스를 경험하며 수동적 회피형 대처 방식을 보였고, 유형Ⅱ는 전문적 지식부족 인식 시 스트레스를 경험하며 문제 해결형 대처방식을 보였으며, 유형Ⅲ은 불안정한 직업 환경 경험 시 스트레스 를 경험하며 정서중심 대처방식을 보였다. 중환자실 간호사의 스트레스 대처방 식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면 김현정(2006)의 연구에서 간호업무 중 주어진 일이 너무 많아 환자에게 적절한 간호행위를 못할 때 스트레스를 가장 높게 나타났 고, 가장 많이 사용한 대처방식은 사회적지지 대처방식 중 ‘동료나 친구에게 조 언을 구한다’였다. 강은희(2007)의 연구에서 직무환경에서 스트레스가 가장 높 았고, 문제를 분석하여 해결책을 생각하는 문제중심 대처방식이 가장 높게 나 타났으며, 고아영(2012)의 연구에서는 ‘긍정적 관점’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가 장 높게 나타났다. 간호사가 겪는 스트레스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효과적인 대처방식은 전문 적 간호 인력을 유지하고 간호 업무의 성과를 향상시키는데 매우 중요하다 (Guido, Linch, Pitthan, & Umann, 2011). 그러나 권역외상센터 간호사의 스트 레스 대처방식에 대한 연구는 없는 실정으로 본 연구에서 확인하고자 한다.
Ⅲ. 연구방법
A. 연구설계
본 연구는 권역외상센터 간호사의 외상사건 경험과 지각된 스트레스, 스 트레스 대처방식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B. 연구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권역외상센터 15개 중 2012~2013년 사이에 권역외상 센터에 지정된 4개의 병원 권역외상센터 외상응급실(소생실)과 외상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경력 6개월 이상의 간호사이다. 이들 권역외상센터는 국가에서 시행 한 운영 평가에서 적합성이 인정되어 개소식이 거행된 의료 기관을 기준으로 선정하였다. 권역외상센터의 특성상 외상환자에 대한 급성기 관리가 이루어지 는 외상응급실(소생실)과 외상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조사하였고, 6개월 미만의 간호사, 외상병동 및 외상수술실 간호사는 제외하였다. 표본의 수는 G*Power 3.1.2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상관관계 분석의 중간 효과크기 .25, 유의 수준 0.05 검정력 0.8로 설정하여 180명이 산출되었나, 우편 을 통한 설문조사 방식임을 고려하여 30% 탈락률을 적용하여 총 230명을 대상 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중 221부(96.1%)가 회수되었으며, 연구대상자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3명과 설문 응답이 미흡한 10명의 설문지를 제외한 총 208부(90.4%)가 최종 자료분석에 포함되었다.C. 연구도구
설문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업무특성 관련 24문항과 외상사건 경험 19문항, 지각된 스트레스 10문항, 스트 레스 대처방식 62문항으로 구성되었다. 1. 외상사건 경험 본 연구는 외상응급실(소생실)과 외상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으 므로, 응급실 간호사의 외상사건 경험을 연구한 김현주(2011)와 중환자실 간호 사의 외상사건 경험을 연구한 박단비(2015) 도구를 본 연구자가 수정․보완하 여 외상사건 경험측정을 위한 19문항으로 구성하였다. 권역외상센터 경력 6개 월 이상의 간호사 8인과 외상외과 교수 1인 등 9명을 대상으로 연구자가 수 정․ 보완한 19문항이 권역외상센터에서 경험할 수 있는 외상사건으로 적절한 지 여부를 확인한 결과, 19문항 모두 77.7% 이상으로 적절하다고 나타나 19문 항 모두를 선정하였다. 선행연구(박단비, 2015)에 근거하여, 해당 문항의 사건을 거의 경험하지 못한 경우에는 1점, 가끔씩 경험하는 경우에는 2점, 자주 경험하 는 경우에는 3점, 매우 자주 경험하는 경우에는 4점으로 하는 Likert 척도로 구 성하였다. 점수의 범위는 19∼76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외상사건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측정된 신뢰도는 Cronbach's α .86이었다. 2. 지각된 스트레스 지각된 스트레스는 Cohen 등(1983)에 의해 개발되어 1988년 개정한 10개 문항의 Perceived Stress Scale(PSS)을 이종하 등(2012)이 번역한 한글판 PSS 를 사용하였다. 문항 1, 2, 3, 6, 9, 10은 긍정 문항으로(0=전혀 없었다, 1=거의없었다, 2=때때로 있었다, 3=자주 있었다, 4=매우 자주 있었다)로 채점이 되고, 문항 4, 5, 7, 8은 부정 문항으로 역 채점한다(이종하 등, 2012). 총점의 범위는 0∼40점이며 총점이 높을수록 지각된 스트레스의 정도가 심한 것을 의미한다. 이종하 등(2012)의 연구에서 한글판 PSS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82 였고, 본 연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76이었다. 3. 스트레스 대처방식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Lazarus와 Folkman(1984)이 개발한 69개 문항으로 이루어진 대처방식 척도를 김정희(1987)가 요인 분석 과정을 거쳐 수정한 62개 문항으로 구성된 스트레스 대처방식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문제 중심적 대처,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 정서 중심적 대처와 소망적 사고 대처의 4개 하위유형 으로 구분된다. 문제 중심적 대처는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생각되는 개인 및 환경과 관련된 문제를 직면하여 변화시켜 스트레스 근원에 작용하려는 노력을 말하며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는 스트레스 사건이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하여 누 군가의 도움을 요청하는 대처방식이다. 정서 중심적 대처는 스트레스와 관련되 거나 스트레스로부터 초래되는 감정 상태를 통제하려는 노력을 뜻하고 소망적 사고(거리두기) 대처는 스트레스나 그것을 유발하게 되는 상황, 사건에 거리를 두고 바람직한 상황을 생각하거나 상상함으로 대처하는 방식을 말한다. 각 문 항은 ‘사용하지 않음’, ‘약간 사용’, ‘어느 정도 사용’, ‘아주 많이 사용’의 Likert 식 4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김정희(1987)는 문제 중심 대처와 사회적 지지추 구 대처를 적극적 대처로 정서 중심적 대처와 소망적 사고는 소극적 대처로 구 분하였다. 김정희(1987)의 연구에서 신뢰도는 Cronbach's α .87~.95 였고,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적극적 대처 Cronbach's α .90이었으며 소극적 대처 Cronbach's α .89였다.
D. 자료수집방법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2016년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었다. 자료수집을 위해 먼저 해당병원의 간호본부에 자료수집의뢰를 신청하여 승인을 받았다. 그 후 연구자가 직접 각 부서 파트장에게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연구 목적과 취지를 설명하고 동의를 얻어 해당 병원의 간호본부의 방침에 따라 자 료를 수집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이해한 대상자는 설문지를 작성하여 각 간호 단위의 일정 장소에 보관된 수거함에 넣게 한 뒤, 본 연구자가 직접 또는 우편 을 통해 회수하였으며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다.E. 윤리적 고려
경기도 소재 일 대학병원에서 IRB 승인(AJIRB-SBR-SUR-16-258)을 받 은 후 자료 수집을 하였다. 자료 수집 시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여 연구 설명문 을 통해 연구자 소개 및 연구목적을 기술하고 연구는 자발적 의사에 의해 참여 를 결정할 수 있으며 연구대상자의 개인정보와 모든 설문결과는 익명성이 보장 되고 연구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고, 연구대상자가 원하는 경우 언제라도 참여하기를 중단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한 어떠한 불이익도 없음 을 명시하였다. 자료수집 후 연구 대상자의 식별 가능한 개인정보는 삭제하고, 수집한 정보는 접근이 제한된 컴퓨터에 저장하여 연구자만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였다.F. 자료분석방법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구체 적인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업무관련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분석하였 다. 2. 연구대상자의 외상사건 경험, 지각된 스트레스 정도와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3.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업무관련 특성에 따른 외상사건 경험과 지각 된 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와One-way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분석은 Scheffé test로 시행하였다. 4. 연구대상자의 외상사건 경험과 지각된 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방식 간의
상관관계는 Spearma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G. 연구의 제한점
본 연구는 4개의 권역외상센터에서 편의 추출한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 고, 여성 192명, 남성 16명으로 대상자 특성이 통제되지 못한 점 등을 감안할 때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신중하여야 한다.
Ⅳ. 연구결과
A. 연구대상자의 특성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표 1>과 같다. 연구대상자의 성별은 여 자가 192명(92.3%)으로 대부분이었고, 연령은 25세 이하가 106명(51.0%)으로 가장 많았으며 결혼 상태는 미혼이 170명(81.7%)으로 많았다. 종교가 없는 대 상자가 129명(62.0%)이었고, 학력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경우가 147명(70.7%) 으로 가장 많았다.<표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N=208) 특성 구분 실수(%) 성별 남자 16(7.7) 여자 192(92.3) 연령 25세 이하 106(51.0) 26∼30세 65(31.3) 31세 이상 37(17.7) 결혼상태 미혼 170(81.7) 기혼 38(18.3) 종교 있음 79(38.0) 없음 129(62.0) 학력 3년제 대학 36(17.3) 4년제 대학 147(70.7) 대학원 이상 25(12.0)
2. 연구대상자의 업무관련 특성 본 연구대상자의 업무관련 특성은 <표 2>와 같다. 연구대상자가 근무하 는 권역외상센터의 규모는 100병상 이상이 135명(64.9%)으로 100병상 미만 73 명(35.1%)보다 많았고, 직위는 일반간호사가 181명(87.0%)으로 대부분이었다. 총 근무경력은 1∼3년 미만이 77명(37.0%)으로 가장 많았고, 권역외상센터 근 무경력은 7개월 이하가 101명(48.6%)으로 가장 많았다. 권역외상센터 내 근무 영역은 외상응급실(소생실) 60명(28.8%), 외상중환자실 148명(71.2%)이었고, 근 무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이 123명(59.1%)으로 가장 많았다. 앞으로 권역외상 센터 근무 희망여부에 대해서는 ‘예’가 118명(56.7%)으로 나타났다.
<표 2> 연구대상자의 업무관련 특성 (N=208) 특성 구분 실수(%) 권역외상센터 규모 100병상 미만 73(35.1) 100병상 이상 135(64.9) 직위 일반 간호사 181(87.0) 주임 간호사 27(13.0) 총 근무경력 1년 미만 50(24.0) 1∼3년 미만 77(37.0) 3년∼10년 미만 53(25.5) 10년 이상 28(13.5) 권역외상센터 근무경력 7개월 이하 101(48.6) 8∼14개월 이하 50(24.0) 15개월 이상 57(27.4) 권역외상센터 내 근무영역 외상응급실(소생실) 60(28.8) 외상중환자실 148(71.2) 권역외상센터 근무만족도 불만족 38(18.3) 보통 123(59.1) 만족 47(22.6) 권역외상센터 근무희망여부 예 118(56.7) 아니오 90(43.3)
B. 연구대상자의 외상사건 경험, 지각된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
본 연구대상자의 외상사건 경험, 지각된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 은 <표 3>과 같다. 연구대상자의 외상사건 경험은 76점 만점에 44.3(±7.84)점으 로 나타났고, 지각된 스트레스는 40점 만점에 22.7(±4.44)점으로 나타났다. 스트 레스 대처방식 중 적극적 대처는 4점 만점에 2.42(±0.39)점, 소극적 대처는 4점 만점에 2.36(±0.38)점으로 나타났다. <표 3> 연구대상자의 외상사건 경험, 지각된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 (N=208) 변수 평균±표준편차 가능한 범위 외상사건 경험 44.3±7.84 19∼76 지각된 스트레스 22.7±4.44 0∼40 스트레스 대처방식–적극적 대처 2.42±0.39 1∼4 스트레스 대처방식–소극적 대처 2.36±0.38 1∼4C. 연구대상자의 외상사건 경험정도
본 연구대상자의 외상사건 경험정도는 <표 4>와 같다. 연구대상자의 외 상사건 경험은 교통사고로 인한 심각한 신체 손상(자동차, 열차, 비행기, 선박, 오토바이, 자전거 등)이 4점 만점에 3.26(±0.80)점으로 가장 높았고, 낙상으로 인한 신체적 손상, 비정상적인 행동(소리지름, 난동, 섬망 등)을 보이는 환자 간 호가 많이 경험하는 외상사건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연재해(태풍, 홍수, 지진 등)와 관련된 신체손상이 1.21(±0.47)점으로 가장 낮았고, 건물이나 설치물 붕괴 로 인한 신체 손상, 화재 및 가스 폭발로 인한 신체손상, 타살 및 사건 사고로 인한 시신, 자살자의 시신, 타인에 의한 성폭력 및 성학대가 2점미만으로 나타 나 적게 경험하는 외상사건으로 측정되었다.<표 4> 연구대상자의 외상사건 경험정도 (N=208) 외상사건 경험 평균±표준편차 가능한 범위 1. 교통사고로 인한 심각한 신체 손상 3.26±0.80 1∼4 (자동차, 열차, 비행기, 선박, 오토바이, 자전거 등) 2. 낙상으로 인한 신체적 손상 3.19±0.77 1∼4 3. 비정상적인 행동(소리지름, 난동, 섬망 등)을 3.18±0.78 1∼4 보이는 환자 간호 4. 개방된 수술 상처환자 간호 2.93±0.88 1∼4 5. 대량출혈 환자 간호 2.88±0.80 1∼4 6. 기계로 인한 신체적 손상 2.78±0.78 1∼4 (업무 관련 기계 혹은 놀이기구 등) 7. 환자의 임종을 목격하는 것 2.69±0.79 1∼4 8. 심폐소생술 시행 2.55±0.83 1∼4 9. 지속적인 처치에도 불구하고 환자를 소생시키지 2.39±0.74 1∼4 못한 경우 10. 임종 후 간호 2.39±0.86 1∼4 11. 타인에 의한 신체적 폭력 및 학대(강도, 상해 등) 2.38±0.73 1∼4 12. 보호자의 언어폭력 2.23±0.86 1∼4 13. 자살 시도로 인한 심각한 신체 손상 2.22±0.79 1∼4 14. 건물이나 설치물 붕괴로 인한 신체 손상 1.82±0.83 1∼4 15. 화재 및 가스 폭발로 인한 신체손상 1.66±0.68 1∼4 16. 타살 및 사건 사고로 인한 시신 1.62±0.75 1∼4 17. 자살자의 시신 1.57±0.83 1∼4 18. 타인에 의한 성폭력 및 성학대 1.38±0.63 1∼4 19. 자연 재해(태풍, 홍수, 지진 등)와 관련된 신체손상 1.21±0.47 1∼4
D. 연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외상사건 경험정도, 지각된
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방식
1. 연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외상사건 경험정도 (A)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외상사건 경험정도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외상사건 경험정도는 <표 5>와 같 다. 외상사건 경험은 학력(F=3.85, p=.023)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학원 이상의 대상자에서 외상사건 경험이 가장 높 게 나타났으나, 사후 검정결과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표 5>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외상사건 경험정도 (N=208) 특성 구분 평균±표준편차 t or F p 성별 남자 45.5±8.7 0.62 .536 여자 44.2±7.8 연령 25세 이하 43.4±7.5 2.06 .130 26∼30세 44.7±8.6 31세 이상 46.4±7.2 결혼상태 미혼 44.1±7.9 -0.79 .432 기혼 45.2±7.4 종교 있음 43.6±6.4 -1.06 .291 없음 44.8±8.6 학력 3년제 대학 46.2±7.4 3.85 .023 4년제 대학 43.4±7.7 대학원 이상 47.2±8.2
(B) 연구대상자의 업무관련 특성에 따른 외상사건 경험정도 본 연구대상자의 업무관련 특성에 따른 외상사건 경험정도는 <표 6>과 같다. 권역외상센터 규모(t=3.80, p<.001), 총 근무경력(F=8.58 p<.001), 권역외 상센터 근무경력(F=15.28, p<.001), 권역외상센터 내 근무영역(t=4.95, p<.001), 권역외상센터 근무만족도(F=3.76, p=.025), 그리고 권역외상센터 근무 희망여부 (t=-2.04, p=.043)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권역외상센터 규모가 100병상 미만인 경우가 100병 상인 경우보다 외상사건 경험이 높게 나타났고, 총 근무경력이 1년 이상인 경 우 1년 미만인 경우보다 외상사건 경험이 높게 나타났다. 권역외상센터 근무경 력 8개월 이상인 경우 7개월 이하인 경우보다 외상사건 경험이 높게 나타났고, 외상응급실(소생실)이 외상중환자실보다 외상사건 경험이 높게 나타났다. 권역 외상센터 근무에 불만족 한 경우 보통인 경우보다 외상사건 경험이 높게 나타 났고, 권역외상센터 근무를 희망하지 않는 경우 근무를 희망하는 경우보다 외 상사건 경험이 높게 나타났다.
<표 6> 연구대상자의 업무관련 특성에 따른 외상사건 경험정도 (N=208) 특성 구분 평균±표준편차 t or F p Scheffé 권역외상센터 100병상 미만 47.1±7.8 3.80 <.001 규모 100병상 이상 42.9±7.5 직위 일반 간호사 44.2±7.8 -0.45 .655 주임 간호사 45.0±8.4 총 근무경력 1년 미만 39.8±6.9 8.58 <.001 b,c,d>a 1∼3년 미만 45.5±7.3 3년∼10년 미만 45.3±8.2 10년 이상 47.3±7.3 권역외상센터 7개월 이하 41.4±7.0 15.28 <.001 b,c>a 근무경력 8∼14개월 이하 46.9±6.8 15개월 이상 47.2±8.3 권역외상센터 외상응급실(소생실) 48.3±7.1 4.95 <.001 내 근무영역 외상중환자실 42.7±7.6 권역외상센터 불만족 47.4±7.3 3.76 .025 a>b 근무만족도 보통 43.5±7.9 만족 44.1±7.7 권역외상센터 예 43.4±7.8 -2.04 .043 근무희망여부 아니오 45.6±7.8
2. 연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지각된 스트레스 (A)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지각된 스트레스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지각된 스트레스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표 7>. <표 7>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지각된 스트레스 (N=208) 특성 구분 평균±표준편차 t or F p 성별 남자 22.0±6.01 -0.52 .608 여자 22.8±4.30 연령 25세 이하 23.1±3.95 3.02 .051 26∼30세 23.0±4.99 31세 이상 21.1±4.53 결혼상태 미혼 23.0±4.41 1.67 .097 기혼 21.7±4.49 종교 있음 23.3±4.77 1.53 .127 없음 22.4±4.20 학력 3년제 대학 22.2±4.35 0.69 .505 4년제 대학 23.0±4.44 대학원 이상 22.7±4.66
(B) 연구대상자의 업무관련 특성에 따른 지각된 스트레스 본 연구대상자의 업무관련 특성에 따른 지각된 스트레스는 <표 8>과 같 다. 권역외상센터 내 근무영역(t=-2.31, p=.022), 권역외상센터 근무만족도 (F=11.63, p<.001), 앞으로 권역외상센터 근무희망여부(t=-4.38, p<.001)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외상중환자실에 근무하는 대상자가 외상응급실(소생 실)에 근무하는 대상자보다 지각된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고, 권역외상센터 근무에 불만족한 경우 보통이거나 만족하는 대상자 보다 지각된 스트레스가 높 게 나타났다. 또한, 앞으로 권역외상센터 근무를 희망하지 않는 경우 지각된 스 트레스가 높게 나타났다.
<표 8> 연구대상자의 업무관련 특성에 따른 지각된 스트레스 (N=208) 특성 구분 평균±표준편차 t or F p Scheffé 권역외상센터 100병상 미만 22.3±4.44 -1.15 .253 규모 100병상 이상 23.0±4.44 직위 일반 간호사 22.6±4.26 -0.77 .448 주임 간호사 23.5±5.52 총 근무경력 1년 미만 23.6±4.28 1.11 .346 1∼3년 미만 22.7±4.03 3년∼10년 미만 22.5±5.09 10년 이상 21.8±4.45 권역외상센터 7개월 이하 23.0±4.89 0.83 .438 근무경력 8∼14개월 이하 22.9±3.78 15개월 이상 22.1±4.13 권역외상센터 외상응급실(소생실) 21.6±4.60 -2.31 .022 내 근무영역 외상중환자실 23.2±4.31 권역외상센터 불만족 25.6±4.78 11.63 <.001 a>b,c 근무만족도 보통 22.3±3.93 만족 21.4±4.51 권역외상센터 예 21.6±4.39 -4.38 <.001 근무희망여부 아니오 24.2±4.08
3. 연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방식 (A)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방식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표 9>와 같 다. 연구대상자의 적극적 대처방식을 분석한 결과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연령이 25세 이하, 31세 이상인 경우 26~ 30세 보다 적극적 대처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8.55, p<.00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극적 대처방식을 분석한 결과 연령 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연령이 25세 이하 인 경우 26~30세 보다 소극적 대처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3.33, p=.038).
<표 9>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방식 (N=208) 특성 구분 적극적 대처 소극적 대처 평균±표준편차 t or F Scheffé 평균±표준편차 t or F Scheffé (p) (p) 성별 남자 2.32±0.41 -1.07 2.25±0.32 -1.23 여자 2.43±0.39 (.285) 2.37±0.38 (.222) 연령 25세 이하 2.45±039 8.55 a,c>b 2.41±0.40 3.33 a>b 26∼30세 2.27±0.36 (<.001) 2.26±0.33 (.038) 31세 이상 2.57±0.38 2.40±0.38 결혼상태 미혼 2.40±0.39 -1.69 2.36±0.38 -0.17 기혼 2.51±0.38 (.093) 2.37±0.39 (.863) 종교 있음 2.44±0.39 -0.58 2.41±0.34 1.40 없음 2.40±0.39 (.564) 2.33±0.40 (.164) 학력 3년제 대학 2.47±0.38 0.86 2.40±0.42 0.26 4년제 대학 2.39±0.38 (.424) 2.36±0.37 (.772) 대학원 이상 2.48±0.48 2.35±0.38
(B) 연구대상자의 업무관련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방식 본 연구대상자의 업무관련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표 10>과 같다. 연구대상자의 적극적 대처방식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총 근무경력 (F=3.44, p=.018), 권역외상센터 내 근무영역(t=2.07, p=.040), 권역외상센터 근무 만족도(F=5.30, p=.006), 권역외상센터 근무희망여부(t=2.38, p=.018)에 따라 차 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권역외상센터 내 근무영역이 외상응급실(소생실)인 경우 외상중환자실 보다 적극적 대처를 더 많이 사용하 였다. 권역외상센터 근무만족도는 만족인 경우 불만족이나 보통인 경우보다 적 극적 대처를 더 많이 사용하였고, 앞으로도 권역외상센터 근무를 희망하는 경 우가 적극적 대처를 많이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업무관련 특성에 따른 소극적 대처방식의 차이를 분석한 결 과 권역외상센터 규모(t=3.05, p=.003), 권역외상센터 내 근무영역(t=2.19, p=.030)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권역외상센 터 규모가 100병상 미만인 경우 100병상 이상인 경우보다 소극적 대처를 더 많 이 사용하였고, 권역외상센터 내 근무영역이 외상응급실(소생실)인 경우 외상중 환자실 보다 소극적 대처를 더 많이 사용하였다.
<표 10> 연구대상자의 업무관련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방식 (N=208) 특성 구분 적극적 대처 소극적 대처 평균±표준편차 t or F Scheffé 평균±표준편차 t or F (p) (p) 권역외상센터 100병상 미만 2.48±0.39 1.84 2.47±0.38 3.05 규모 100병상 이상 2.38±0.38 (.067) 2.31±0.37 (.003) 직위 일반 간호사 2.41±0.40 -3.53 2.37±0.39 0.23 주임 간호사 2.44±0.33 (.724) 2.35±0.30 (.816) 총 근무경력 1년 미만 2.50±0.42 3.44 2.41±0.41 0.87 1∼3년 미만 2.37±0.34 (.018) 2.35±0.38 (.456) 3년∼10년 미만 2.33±0.39 2.30±0.33 10년 이상 2.56±0.41 2.41±0.41 권역외상센터 7개월 이하 2.39±0.37 0.44 2.31±0.37 2.15 근무경력 8∼14개월 이하 2.45±0.43 (.644) 2.37±0.38 (.120) 15개월 이상 2.44±0.38 2.44±0.39 권역외상센터 외상응급실(소생실) 2.50±0.39 2.07 2.45±0.36 2.19 내 근무영역 외상중환자실 2.38±0.38 (.040) 2.33±0.38 (.030) 권역외상센터 불만족 2.33±0.40 5.30 c>a,b 2.38±0.37 0.81 근무만족도 보통 2.39±0.38 (.006) 2.34±0.39 (.445) 만족 2.57±0.36 2.42±0.36 권역외상센터 예 2.47±0.36 2.38 2.37±0.36 0.45 근무희망여부 아니오 2.34±0.42 (.018) 2.35±0.40 (.656)
E. 연구대상자의 외상사건 경험정도, 지각된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 간의 관계
본 연구대상자의 외상사건 경험에 차이를 보인 업무특성 중 총 임상경력, 권역외상센터 근무경력을 통제한 후 외상사건 경험정도, 지각된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표 11>과 같다. 연구대상자 의 외상사건 경험정도와 지각된 스트레스(r=.15, p=.035), 외상사건 경험정도와 적극적 대처방식(r=.16, p=.020), 외상사건 경험정도와 소극적 대처방식(r=.26, p<.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각된 스트레스와 적극적 대처방식(r=-.23, p=.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 계가 나타났고, 적극적 대처방식은 소극적 대처방식(r=.73, p<.001)과 통계적으 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표 11> 연구대상자의 외상사건 경험정도, 지각된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 간의 관계 (N=208) 외상사건 경험 r(p) 지각된 스트레스 r(p) 스트레스 대처방식 적극적 r(p) 소극적 r(p) 외상사건 경험 -지각된 스트레스 .15(.035) -스트레스 대처방식-적극적 .16(.020) -.23(.001) -스트레스 대처방식-소극적 .26(<.001) -.02(.825) .73(<.001) -* 통제변수 : 총 임상경력, 권역외상센터 근무경력
Ⅴ. 논의
본 연구는 권역외상센터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외상사건 경험, 지각된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 간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으며, 본 연구를 시행한 주요 결과에 따라 다음과 같이 논의 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자의 외상사건 경험정도는 총점 76점에 평균 44.3점이었다. 선행 연구와의 비교를 위해 총점 100점으로 환산하여 비교해 본 결과 본 연구의 외 상사건 경험정도 점수는 평균 58.3점,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김현주 (2011)의 연구 결과는 평균 49.2점, 전소영(2012)의 연구 결과는 평균 51.8점, 전 연진(2013)의 연구 결과는 평균 49.2점,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박단비 (2015)의 연구결과는 평균 64.4점, 조금진(2014)의 연구결과는 평균 50.7점으로 나타났다. 근무환경은 다르지만 간호사를 대상으로 외상사건 경험정도를 파악 한 선행연구와 본 연구에서 보고한 외상사건 경험정도는 모두 중간이상 수준이 었고 본 연구의 결과는 그중에서도 높은 편에 속한다. 특히 응급실 간호사에 비해 권역외상센터 간호사의 외상사건 경험정도가 높은 경향이 있다. 그러나 각각의 연구에서 간호사의 외상사건 경험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사용한 도구 는 연구대상자의 상황(응급실, 중환자실 등)을 반영하여 구성한 외상사건 목록 이기에 포함된 외상사건이 모두 동일하지 않으므로 전체평균의 단순비교는 제 한이 있다. 각 사건별 외상사건 경험정도 평균을 살펴 본 결과 ‘교통사고로 인한 심 각한 신체 손상’(자동차, 열차, 비행기, 선박, 오토바이, 자전거 등)이 가장 높았 다. 그 다음으로 ‘낙상으로 인한 신체적 손상’, ‘비정상적인 행동(소리지름, 난동, 섬망 등)을 보이는 환자 간호’, ‘개방된 수술 상처환자 간호’, ‘대량출혈 환자 간 호’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김현주(2011)의 연구 에서 많이 경험하는 외상사건이 ‘낙상으로 인한 신체손상’, ‘교통사고로 인한 신 체손상’, ‘기계에 의한 손상’이고 전소영(2012)의 연구에서 많이 경험하는 외상사건이 ‘낙상으로 인한 신체손상’, ‘교통사고로 인한 신체손상’, ‘타인에 의한 신 체적 폭력 및 학대’인 것과 비슷한 결과로 나타났다. 한편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조금진(2014)과 박단비(2015)의 연구에서 ‘비정상적 행동(소리지름, 난동, 섬망 등)을 보이는 환자의 간호’가 가장 많이 경험하는 외상사건으로 보 고된 것과도 비슷한 결과로 나타났지만, 그 외 많이 경험하는 외상사건은 ‘임 종․임종 후 간호’, ‘개방된 수술상처’, ‘지속적인 처치에도 불구하고 환자를 소 생시키지 못한 경우‘, ‘의미 없는 치료가 지속되는 경우’ 등으로 다르게 나타났 다. 권역외상센터와 응급실 간호사의 경우, 외상에 노출된 대상자들과 병원에서 처음으로 접촉하여, 외상 및 사고 환자들을 간호하기 때문에 많이 경험하는 외 상사건의 유형이 ‘신체적 손상’으로 매우 유사하다. 그러나 중환자실 간호사는 수술 등의 일차적 치료가 진행된 후의 환자를 간호하게 되므로 ‘신체적 손상’ 보다는 환자의 ‘비정상적 행동’이나 ‘간호의 결과가 부정적인 경우’를 외상사건 으로 많이 인식하였다. 권역외상센터 내에서도 외상응급실(소생실)과 외상중환 자실 간호사는 동일한 환자를 간호하지만 환자를 접하는 시점의 차이로 인해 서로 다른 유형의 외상사건으로 경험할 수 있다. 외상응급실(소생실) 간호사는 환자의 중증도를 신속히 파악하여 생명의 위협이 있는 환자에게 빠른 처치를 시행함으로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김광주, 1994) 하는 반면에 외상중환자실 간호사는 환자의 의식이 없거나 혼미한 상태이고, 사망률 또한 높으며 오랜 침상안정, 수면방해, 소음, 불안, 보호자 면회제한 등으로 인해 매 우 흥분되거나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환자를 간호하기 때문이다(김윤옥, 2012). 따라서 권역외상센터 간호사는 더욱 다양한 유형의 외상사건 경험을 할 수 있 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음을 명확하게 인식해야 한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외상사건 경험정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 과 학력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대학원 재학 이상 대상자의 외상사건 경험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학력에 비례하여 외상사건 경험정도가 많은 것은 아니었다. 연구대상자의 업무관련 특성에 따른 외상사건 경험정도의 차이를 분 석한 결과 권역외상센터 규모, 총 근무경력, 권역외상센터 근무경력, 권역외상
센터 내 근무영역, 권역외상센터 근무만족도, 권역외상센터 근무희망여부에 따 라 차이가 있었다. 권역외상센터의 규모는 지역적ㆍ지리적ㆍ산업적 특성이 작 용하는 특성으로 국외에서는 외상환자가 발생 했을 때 100병상 이상의 권역외 상센터로 이송되는 경우가 많지만(Rivara et al., 2008),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권 역외상센터와 응급의료센터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고 권역외상센터와 지역외상 센터의 업무요구도 또한 명확하지 않다(최지원, 2016). 또한 권역외상센터 규모 가 작은 경우 인력 및 자원 등의 시스템이 충분하게 구축되지 않아(이미혜, 2012), 같은 외상환자를 간호하더라도 외상사건 경험 여부로 인식하는데 영향 을 줄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권역외상센터 규모에 따라 외상사건 경험정 도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권역외상센터의 인적․물적 자원이 충족되어 전국의 권역외상센터가 일원화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지지체계를 확 보하는 것이 간호사의 외상사건 경험 감소에 중요한 방안이 될 수 있다. 다만 연구대상자의 근무경력이 많은 경우 외상사건 경험이 높게 나타난 것을 고려하 면 자원의 확보와 함께 정서적 지지 방안이 마련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즉, 근무경력이 많을수록 외상사건의 잦은 노출과 충격의 영향이 누적 작용하여 외 상사건 경험의 비율이 높고 환자ㆍ보호자를 간호하는데 있어서도 공감대 형성 이 높아지므로 외상사건 경험정도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김복순, 2002). 또한 외상응급실(소생실)이 외상중환자실보다 외상사건 경험정도가 높으므로 더욱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 외상응급실(소생실)은 외상환자가 사망한 상태로 도착하거나 잦은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외상사건 발생의 기회가 많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원철, 2011). 보호자 또한 통제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와 관련된 외상사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다(김윤옥, 2012). 실제로 외상환자를 간호하는 응급실 간호사에 대한 연구에서 중증외상으로 ‘사람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신체가 훼손되고, 장기가 오롯이 다 드러나는 외상환자들에 직면했을 때 받게 되는 그 놀람과 충격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고 하였다(심환희, 2016). 따라서 권역외상센터 간호사의 업무도중 발생하는 외상사건 경험의 영향을 최 소화하기 위해서는 앞서 제시한 자원의 확보를 통한 외상체계 시스템의 안정화
와 함께 각 간호단위 또는 개별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정서적 지지중재 마련 이 필수적이다. 연구대상자의 지각된 스트레스 정도는 총점 40점에 22.7점으로 나타났다. 같은 도구를 이용하여 임상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원희와 김춘자 (2006)의 연구에서는 18.8점, 병원 근로여성을 대상으로 측정한 이종하 등(2012) 의 연구에서는 20.7점으로 나타났고 인도 신생아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는 22.2점(Amee, Jagdish, Somashekhar, & Ajay, 2015)으로 나타났다. PSS는 별도의 절단점을 제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총점이 높을수록 지각된 스트레스 정도가 심한 것을 의미하므로 22.7점이라는 점수는 권역외상 센터 간호사의 지각된 스트레스가 선행연구에 비해 높은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권역외상센터 간호사의 지각된 스트레스에 대한 선행 연구가 부 족함에 따라 결과를 단순 비교하기에는 제한이 있다고 사료된다. 또한 간호사 의 지각된 스트레스의 원인이 외상사건 경험에서 비롯된 것인지 단정 지을 수 없으므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연구대상자의 업무관련 특성에 따른 지각된 스트레스 차이를 분석한 결과 권역외상센터 내 근무영역, 권역외상센터 근무만족도, 권역외상센터 근무희망여 부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상중환자실이 지각된 스트레스가 높은 것은 간호업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낙상이나 섬망 등 환자 안전사고와 환자로부터 감염에 상시 노출되어 있고 침습적인 처치가 많아 고충과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박단비, 2015). 이는 병상회전율이 빠른 외상응급실(소생실)과 달리 회복기까지 머무르는 외상중환자실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사료되며 실 제 외상사건 경험 중에서도 외상중환자실 간호사는 이와 관련된 외상사건 경험 ‘임종․임종 후 간호’, ‘개방된 수술상처’, ‘지속적인 처치에도 불구하고 환자를 소생시키지 못한 경우‘, ‘의미 없는 치료가 지속되는 경우’ 등이 높은 정도로 나 타났다. 또한 권역외상센터 근무에 불만족 한 경우와 권역외상센터 근무를 희 망하지 않는 경우 지각된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다. 지각된 스트레스는 근무 불만족과 깊은 관계가 있으며, 간호사는 긍정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업무수행을
할 때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감을 가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홍진영, 2015). 따 라서 권역외상센터 간호사의 지각된 스트레스 정도가 외상사건 경험으로 인한 것인지 파악하는 것이 우선되고, 외상사건 경험관리를 통해 지각된 스트레스 수준을 낮출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조직 차원에서도 권역 외상센터 간호사의 근무만족도와 근무희망여부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개선 및 반영함으로써 지각된 스트레스 관리 방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연구대상자가 외상사건 경험 후 사용하는 대처방식 중 적극적 대처방식이 4점 만점에 평균 2.42±0.39점, 소극적 대처방식이 4점 만점에 평균 2.36±0.38점 으로 나타나 대처방식의 수준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를 대 상으로 4점 척도의 대처방식을 사용한 연구 중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윤금선(2003)의 연구에서 대처방식은 평균 2.58점,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김현정(2006)의 연구에서는 2.52점, 강은희(2007)의 연구에서 평균 2.55점, 고 아영(2012)의 연구에서 평균 2.40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권역 외상센터 간호사가 외상사건을 경험한 이후 지각된 스트레스와 관련된 문제들 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한 대처방식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지는 못하였으므로 추 후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간호사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살펴본 연구들은 많 이 있으나 권역외상센터 간호사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살펴본 연구는 부재한 상태로 추후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연구대상자의 외상사건 경험정도, 지각된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 은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상사건 경험이 많을수 록 지각된 스트레스는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권역외상센터(Level 1 Trauma Center)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Von Rueden 등(2010), Hinderer 등(2014)의 연 구와 국내 연구 중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박단비(2015)의 선행연구와 결과가 일치하였다. 즉, 외상사건 경험정도가 지각된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단정 할 수 없지만 이들 간의 관련성은 제시하는 결과이다. 또한 외상사건 경험정도 가 많을수록 적극적 대처방식, 소극적 대처방식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이는 외상사건을 경험한 이후 사건을 부정하고 회피하려는 경향도 높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