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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ion between Family arrangements and Health behaviors by Gender in Older ad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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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학 석사학위 논문

남녀 노인의 가구형태별

건강행위 차이

Association between Family arrangements and Health

behaviors by Gender in Older adults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

보 건 학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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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노인의 가구형태별

건강행위 차이

Association between Family arrangements and Health

behaviors by Gender in Older adults

지도 교수 이 윤 환

이 논문을 보건학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함

2012년 12월 10일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

(4)
(5)

감사의 말씀

늦은 나이에 열정만으로 시작한 대학원 생활은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었습니 다. 되돌아보니 대학원 수업이 있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은 하루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쁜 나날들이었습니다. 직장과 병행하는 학업이 쉽 지만은 않았지만 대학원 생활은 저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도 했고, 저를 뒤돌아보고, 제가 나아가야 할 길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길게만 느껴지던 2년의 시간이 어느덧 흘러 한 편의 논문을 완성하였고, 이 제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논문을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습 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의 진심어린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먼 저 바쁘신 와중에도 항상 미소를 잃지 않으시고 세심한 지도를 아끼지 않으셨 던 이윤환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많이 부족한 제 논문을 다 듬어 주신 전기홍 교수님과 이순영 교수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 즐거운 대학원 생활을 만들어 가는데 힘이 되어준 우리 동기들, 지난 1 년간 많은 고생 함께 한 원우회 식구들,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 신 회사 동료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늘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힘이 되어주는 우리 가족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을 잃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 다.

(6)

차 례

국문 요약

Ⅰ. 서론

1

1. 연구의 필요성

1

2. 연구의 목적

5

Ⅱ. 문헌 고찰

6

1. 노인 가구형태와 건강

6

2. 성별 건강행위

8

3. 노인 가구형태와 건강행위

10

4. 건강행위에 영향을 주는 요인

12

Ⅲ. 연구 방법

17

1. 연구 설계

17

2. 연구 대상 및 자료수집과정

18

3. 연구 도구

19

4. 분석 방법

24

Ⅳ. 연구 결과

25

1. 남녀 노인의 가구형태별 일반적 특성

25

2. 남녀 노인의 가구형태별 건강행위

30

(7)

3. 남녀 노인의 가구형태와 건강행위의 관련성

33

Ⅴ. 고찰

40

Ⅵ. 결론

46

참고 문헌

48

(8)

표 차 례

표 1. 건강행위(종속변수)의 측정

20

표 2. 노인가구형태(독립변수)의 측정

21

표 3. 통제변수의 측정

23

표 4. 가구형태별 인구사회학적 특성

25

표 5. 성별, 가구형태별 인구사회학적 특성

26

표 6. 가구형태별 건강상태 특성

27

표 7. 성별, 가구형태별 건강상태 특성

28

표 8. 가구형태별 사회적지지 특성

29

표 9. 성별 가구형태별 사회적지지 특성

29

표 10. 가구형태별 건강행위 분포

30

표 11. 성별, 가구형태별 건강행위 분포

31

표 12. 금연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35

표 13. 금주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36

표 14. 영양관리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37

표 15. 운동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38

표 16. 건강행위 실천 항목 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39

(9)

그 림 차 례

(10)

국문요약

목적: 본 연구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남녀 노인을 대상으로 가구형태가 건강행 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함이다. 방법: 본 연구 자료는 보건사회연구원과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2011년 노인실 태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였고, 연구대상자는 65세 이상 남자 4,606명, 여자 6,068명으로 총 10,674명이다. 자료 분석은 SPSS 18.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교 차분석 그리고 이항 및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본 연구에서 우리나라 노인은 가구형태에 따라 흡연, 음주, 영양관리, 운 동 4항목의 건강행위 실천정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인구사회학적 요인, 건강상태 요인, 사회적지지 요인을 통제한 후에도 가구형태는 4가지 건강행위 실천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는데, 남성 노인에서 가구형태는 영양관리, 적정음 주, 규칙적 운동에 영향을 주었고, 여성 노인에서 가구형태는 금연, 금주, 적정 음주, 영양관리, 규칙적 운동, 불규칙적 운동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노인독거 가구에 비해 다른 가구형태에서 더 많은 건강행위 항목을 실천함을 알 수 있 었으며, 남성 노인은 노인독거가구보다 자녀동거노인가구, 노인부부가구와 기 타노인가구에서 4가지 건강행위 항목을 모두 실천하는 경우가 3배 정도 높았 고, 여성 노인은 노인독거가구보다 노인부부가구에서 9배 높게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가구형태는 노인의 건강행위실천에 큰 영향요인으로 작 용함을 알 수 있었고, 남녀별로 가구형태가 건강행위실천에 미치는 영향력이 다르므로 노인의 건강행위실천을 높이기 위한 차별적인 접근전략이 필요함을 제안한다.

(11)

Ⅰ.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지구촌이 늙어가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고령화는 전 세계적인 추세이다. 5년 전만해도 기대수명이 80세인 국가는 19개국에 불과했으나, 현재 33개국에 달하며 2050년에는 64개 국가에서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3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 다(UNFPA, 2012). 이러한 고령화 추세는 우리나라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는 데, 2010년에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1%를 차지했고, 2030년 24.3%, 2050년 37.4%가 되어, 21세기 중반에는 세계 최고령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통 계청, 2011). 고령화가 초래하는 가장 큰 문제는 노인의 건강문제로, 우리나라 노인의 건강문제 는 크게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큰 차이, 높은 만성질환 유병율, 급격한 노인의료 비 증가로 요약할 수 있다. 건강수준은 흔히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으로 측정되는데, 기대수명은 출생 이후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나이로 평균수명이라고도 하며 이 는 인구집단의 건강이나 복지를 포함한 삶의 질 수준을 나타내는 종합적인 지표이 다. 2009년 한국의 평균수명은 남자 77세, 여자 83세로 여성은 세계6위, 남성은 세 계 20위를 차지했다(WHO, 2012). 그러나 현대사회는 생활습관과 관련된 질병이 증 가하여 와상상태의 노인이나 장애를 가진 노인이 증가하면서 평균수명은 삶의 질 을 반영하는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불충분하게 되었다. 이에 건강하고 장 애가 없이 살아가는 기간을 의미하는 건강수명이 국민건강의 지표로 대두되었다. 2007년 한국인 기대수명은 79.4세인 반면 건강수명은 71세로 평균수명과 건강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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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퇴행성질환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혈압 54.8%, 골관절염 및 류마티스즘 관절 염 40.4%, 당뇨병 20.5%, 요통 및 좌골신경통 19.9%를 차지하였다(보건복지부, 2012). 만성퇴행성 질환은 단계적으로 증상이 발생하고 지속적, 장기적인 치료 와 관리가 요구되므로 노인의료비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는데, 2011년 전체 진 료비 중 33.3%가 노인의료비였으며(국민건강보험공단, 2011), 이는 점점 증가 하여 2015년에는 36.0%, 2020년 43.8%, 2025년 5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 고 있다(이규식, 2011). 노인의 건강문제는 노인 개인뿐만 아니라 노인 부양을 담당하는 가족과 사회 의 중요한 관심사이다. 최근에는 노인 개개인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한 건강 증진행위 실천이 수명연장과 삶의 질을 증가시키며, 노인 의료비 감소에도 장 기적인 이익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그 중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Alameda County Study는 생활습관과 건강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연구로 Alameda 7으로 알려진 아침포함 규칙적인 식사, 간식섭취제한, 7~8시간의 적 당한 수면, 적정 체중 유지, 금연, 과도한 음주 자제하기, 규칙적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오래 살며, 7항목 건강행위 중 6항 목이상을 실천하는 사람은 4항목 이하를 실천하는 사람에 비해 남성은 11년, 여성은 7년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Belloc & Breslow, 1972).

개인의 건강은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개인의 생활습관, 의료서비스, 사회경 제적 요인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하여 복잡하게 얽혀있다. 미국의 건강결정요인 및 기여도에 관한 연구를 보면, 물리적 환경 10%, 사회경제적 요인 40%, 건강행태 40%, 보건의료접근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Peppard et al., 2004, 정영호 등, 2006 재인용), 우리나라의 경우 흡연, 음주, 운동, 영양관리와 같은 건강생활실 천영역이 건강에 21.8%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세부내역을 보면 흡연의 경 우 20세 이상 총 질병비용 중 9.12%를 차지했으며, 음주는 8.58%, 운동부족은 3.75%, 영양은 0.37%를 차지했다(정영호 등, 2006). 일반적으로 건강기여도에 건강 행위가 차지하는 비율은 30~40%라고 알려졌는데(이규식, 2011), 이러한 연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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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개인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함을 일깨워준다. 노인의 건강을 유지 증진시키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은 노인 스스로가 건강행 위를 생활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사회는 노인들이 스스로 건강행위를 할 수 있는 동기를 유발하고,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사회적 뒷받침을 마련 하는 것이다(정재필, 2012). 그러나 최근에는 산업화, 핵가족화로 노인부부로만 구성된 가구나, 노인 홀로 거주하는 가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이런 노인 단독가구의 증가는 노인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건강행위 실천에도 부정적인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진구, 2011). 이에 독거노인 과 가족동거노인의 건강상태와 건강행위 실천을 비교하는 다양한 연구가 이루 어지고 있는데, 다수의 연구에서 독거노인에 비해 가족동거노인의 건강상태가 좋으며(최영희 등, 1990; Pullen et al., 2001; 유광수, 박현선, 2003; 석소현, 2008), 무배우노인에 배해 유배우노인의 건강상태가 좋고(정재필, 2012), 건강행 위 실천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김남진, 2000; 이명숙, 임현자, 2010; 정재필, 2012). 노인의 건강행위는 가구형태에 따라 차이를 보일 뿐만 아니라 남녀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데, 남성은 여성에 비해 흡연, 음주와 같은 건강위협행동이 높으 며, 여성은 영양 균형적 식습관과 같은 건강촉진행동이 높다(김혜경, 배상수, 2004; 박노동, 2009). 이러한 차이는 남녀에 따른 다양한 삶의 조건 차이와 성 역할에 따른 상이한 심리적 경험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나(Umberson, 1992; 김남진, 2000; 김수현, 2007), 아직까지 가구형태에 따른 건강행위 차이를 남녀로 구분하여 알아보는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기존 연구에서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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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구의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남녀로 구분하여 가구형태에 따른 건강행위의 차이를 비교해 보고, 노인의 건강을 유지 증진하 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함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남녀 노인의 가구형태에 따른 일반적인 특성의 차이를 분석한다. 둘째, 남녀 노인의 가구형태에 따른 건강행위의 차이를 분석한다. 셋째, 남녀 노인의 가구형태와 건강행위의 관련성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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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문헌 고찰

1. 노인가구형태와 건강

노인에게 거주형태는 단순히 누구와 함께 사느냐 하는 외형적 구조의 의미를 넘어서, 노인의 일상생활과 안녕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Grundy, 2001; 윤현숙 등, 2012). 한국 노인은 삶의 의미의 원천을 배우자, 자녀, 정신건강, 손 자손녀, 신체적 건강, 심리적 안녕감 순으로 뽑았는데(정영숙 등, 2012). 이는 가족이 노인의 삶을 구성하는 중요한 부분임을 알 수 있다. 전통적으로 가족주 의 가치가 강한 우리나라에서 가족은 전 생애에 걸쳐 직·간접적으로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우리나라는 장남이 부모를 모시고 사는 확대가족 형태를 이루 어 왔으나, 1960년대 이후 산업화, 도시화, 핵가족화, 여성의 사회참여 증가와 더불어 가족구조의 변화를 맞게 되었다. 최근에는 청장년층과 노인층 모두 동 거의사가 약화되고 있는데, 이러한 의식변화는 노인 단독가구의 증가로 나타나 고 있다. 2010년 인구총주택조사결과 65세 이상 노인 가구 중 1인 가구는 105 만6천 가구로 전체 노인의 34.2%를 차지하며, 노인부부가구는 103만8천 가구 로 전체 노인의 33.6%에 해당한다. 이는 점점 증가하여 2035년에는 1인가구의 비율이 전체 노인의 38.0%, 노인부부가구의 비율이 전체 노인의 32.3%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통계청, 2012). 우리나라는 노인에 대한 사회정책이 미흡하고 노인부양의 많은 부분을 가족 이 담당해왔는데, 이러한 가구형태의 변화는 노인부양의 약화로 이어져 노인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노인의 건강상태에 큰 영향을 미친다. 최근 확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가구형태가 변화하고 자녀와 동거하지 않는 노인 인구 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가구형태에 따른 건강수준 차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 데, 주로 ‘자녀동거 유무’와 ‘배우자 유무’에 따른 노인의 건강수준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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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구분할 수 있다. 자녀동거노인과 독거노인의 건강수준을 비교한 연구에서 자녀동거노인에 비 해 독거노인은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건강상태가 높게 나타났다(유광수, 박현 선, 2003; 석소현, 2008). 무배우자 노인과 유배우자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에서는 무배우자 노인에 비해 유배우자 노인의 건강상태가 좋은 것으로 나타 났다(이광수, 2004; 서숙정, 2007; 이동호, 2010). 그러나 일부 연구에서는 인구 사회학적 변인을 통제하면 배우자 유무가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하지 않았고(김승곤, 2005; 차승은, 2007), 손정연과 한경혜(2012)의 연구에서는 지속 적 무배우노인과 유배우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주관적 건강에는 차이가 없었 으나, 조사기간 동안 배우자를 상실한 노인은 무배우 노인에 비해 건강상태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Grundy(2001)는 가족형태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선택효과와 보호효과 로 구분하여 설명하였다. 선택효과는 건강한 사람은 건강하지 못한 사람에 비 해 결혼하기 쉬운 반면,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혼자 살아가는 경우가 많아 결 혼지위에 따른 건강수준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반면 보호효과는 배우나자 동거인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부양이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다는 것 이다. 윤진(1985)은 가족형태에 따른 건강상태의 차이를 노년기의 특수성으로 설명했는데, 노화에 따른 역할의 상실과 변화, 신체 및 정신건강의 퇴화, 자유 로운 환경통제의 어려움은 노인의 의존성을 증가시키고 가족은 노인에게 나타 나는 역할상실, 능력감퇴, 사회적 접촉의 감소와 고립에 대한 완충지대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시킬 뿐만 아니라 만족할만한 노년 생활을 도모하게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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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별 건강행위

성별에 따른 건강수준 차이는 크게 사망률의 차이, 이환율의 차이, 건강행위 의 차이로 인해 발생함을 알 수 있다. 이 중 건강행위의 남녀 차이는 다양한 삶의 조건 차이와 성역할 차이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Umberson, 1992; 김남진, 2000; 김수현, 2007),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에 비해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낮고, 건강상태도 상대적으로 좋지 않으며, 만성질환 유병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상매, 최수일, 2012). 건강관리방식의 선호도 에 대한 박노동(2009)의 연구에서 남성은 여성에 비해 운동을 선택할 확률이 1.75배 높게 나타났고, 금연 및 금주를 채택할 가능성도 10.73배 높게 나타난 반면 식사조절은 0.8배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는 담배 및 술 문화가 남성 에게 집중되어 있어 이에 따른 주의 및 관리에 있어서도 남성의 관심이 여성 보다 더 높다는 것을 보여주며, 사회화를 통해 주로 가사를 담당하는 여성은 남성에 비해 식사조절에 대한 관심이 더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건강행위의 성별차이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면, 건강증진생활습관(HPLP: Health Promotion Lifestyle Profile) 도구를 이용한 연구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건강증진생활습관이 높게 나타났으며(손화희, 2004), 일부 연구에서는 성별 차 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경숙, 정영숙, 1998; 김수현, 2007). 또한 최영희 와 김순이(1997)가 개발한 노인건강행위사정 도구를 이용한 연구에서는 남성의 건강행위가 높게 나타났으며(김남진, 2000; 장은희, 2004; 주애란 등, 2007), 일 부 연구에서는 성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최영애, 2003; 서기순, 2008). 이금재와 박혜숙(2006)의 연구에서 여성은 건강증진행위의 중요성을 높게 인지 함에도 불구하고 운동 실천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조유향(2009)의 연구에서 여성은 흡연, 음주, 운동 실천이 남성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정재필(2012)의 연구에서는 흡연․음주, 체중조절, 예방관리, 신체활동, 구강관리여부를 합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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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총점으로 건강증진행위 점수를 나타냈는데 남성이 여성에 비해 높은 것으 로 나타났고, 김진구(2010)의 연구에서 남성은 여성에 비해 건강검진이 1.2배 높았고, 흡연은 11배, 음주 8.3배 높게 나타났고, 여성은 적정체중관리와 의료 미검진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인플루엔자접종, 암 검진, 정기적인 운동에는 성별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20)

3. 노인가구형태와 건강행위

Kasl 과 Cobb(1966)은 건강행동이란 질병이 없는 상태에서 질병 발견과 예방 을 목적으로 자신을 건강하다고 믿는 사람에 의해서 행해지는 일련의 활동이 라고 정의하면서, 건강행동을 다음의 세 항목으로 분류했다. 예방적 건강행동 (preventive health behavior)이란 자신을 건강하다고 믿는 사람이 어떠한 질병 의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질병을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행하는 일 련의 활동을 말하며, 질병행동(illness behavior)이란 질병의 증상을 자각하는 사람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해 행하는 일 련의 행동이며, 병 역할 행동(sick-role behavior)이란 질병이 있는 사람이 병 을 치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행하는 일련의 활동이다. Millstein 등(1993)은 건 강행동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하였는데,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영양섭취와 같은 건강촉진행동(health promoting behavior), 건강진단, 예방접종 그리고 AIDS의 위험에 대한 콘돔사용 등을 포함하는 건강보호행동(health protecting behavior), 그리고 지나친 음주, 부주의한 운전 등과 같은 건강위협행동(health endangering behavior)이다. Walker 등(1987)에 의해 제작된 HPLP(Health Promoting Life style Profile)은 건강증진행위를 자아실현, 건강책임, 운동, 영 양, 대인간의 지지, 스트레스 관리의 6가지 범주로 분류하고 있으며, 최영희와 김순이(1997)가 개발한 한국노인의 건강행위 사정도구에는 체력유지하기, 적절 하게 일하기, 적당하게 몸을 움직이기, 몸의 휴식, 노인다운 마음유지하기, 평 안한 마음유지하기, 관계망 형성, 신앙생활하기로 분류되어 있다.

건강행위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나 Alameda County Study 이후 적절한 체중 의 유지, 규칙적인 식사, 간식 안 먹기, 적정수면, 규칙적인 신체활동, 금연, 절 주 등이 건강행위로 포함되며(Belloc & Breslow, 1972), 서울시민 건강증진 목 표설정 및 전략개발에 관한 연구(변종화 등, 1998)에서는 65세 이상의 노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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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필요한 건강증진활동으로 영양상담, 운동, 흡연, 음주, 약물복용, 노인기능평 가를 선정하였고, 최근의 ‘제3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11~ 2020)’에서는 만 성질환과 관련성이 높은 금연, 절주, 운동 및 영양을 ‘건강생활실천확산’을 위 한 중점과제로 채택하고 있다(보건복지부, 2011). 이처럼 건강증진행위는 다양 한 행동이 포함될 수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흡연, 음주, 영양, 운동 4가지 항목 을 분석하고자 한다. 가구형태가 건강증진행위(HPLP)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살펴보면, 사 별보다 기혼자의 건강증진행위가 높았으나 독거, 핵가족, 대가족에 따른 건강 증진행위 차이는 없었고(이경숙, 정영숙, 1998), 이명숙과 임현자(2010)의 연구 에서 배우자유무, 동거세대수는 65~74세의 전기노인에서는 유의한 변수였으나 75세 이상의 후기노인에서는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가구형태가 노인건강행위 (한국 노인 건강행위사정도구)에 미치는 영향을 본 연구에서 배우자유무에 따 른 건강행위 차이는 없었다(김남진, 2000; 서기순, 2008). 그러나 이정찬 등 (2010)의 연구에서는 노인독거가구는 1세대이상 거주하는 노인가구에 비해 아 침식사, 규칙적 운동과 같은 건강증진행위 실천이 낮은 반면 흡연, 음주와 같 은 건강위협행위는 더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배우자가 있는 노인은 이혼 또는 사별노인보다 아침식사, 규칙적 운동 실천이 높게 나타났으나, 흡연, 음주와 같은 건강위협행위는 2배 이상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구 (2011)의 연구에서는 가족동거노인과 독거노인의 음주, 흡연, 정기적 운동 실천 에는 차이가 없으며, 배우자유무가 음주, 정기적 운동 실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흡연을 낮추는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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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건강행위에 영향을 주는 요인

건강행위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한 연구는 종속변수인 건강행위를 무엇으 로 정의하는지에 따라 다양하게 나누어진다. 선행연구를 보면, 건강행위를 측 정하는 방법으로 건강증진생활습관(HPLP) 도구 또는 노인건강행위사정 도구 를 이용하거나, Alameda Study에서 사용된 음주, 흡연, 영양관리, 규칙적 운동, 등의 건강행위로 파악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Walker 등(1987)에 의해 개발된 건강증진생활습관(HPLP: Health Promotion Lifestyle Profile) 도구를 이용하여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보는 연구는 다음과 같다. 김수현(2007)의 연구에서는 연령이 유일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명숙과 임현자(2010)의 연구에서는 65~74세 전기노인은 삶의 질, 자기 효능감, 배우자유무, 동거세대수가 영향요인이었으나, 75세 이후 후기노인 의 경우 삶의 질 만이 유의한 예측변수였다. 최영희와 김순이(1997)가 개발한 노인건강행위사정 도구를 이용하여 건강행위 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한 연구는 다음과 같다. 김남진(2000)의 연구에서 는 주관적 건강상태, 규칙적 운동여부, 연령이 건강행위의 영향요인으로 나타 났고, 손화희(2004)의 연구에서는 성별, 연령, 교육수준, 경제상태, 종교와 같은 인구학적 요인과, 자아존중감, 내외적 통제감, 결혼만족도, 사회적 지지, 사회활 동참여도가 영향을 미쳤으며, 장은희(2004)의 연구에서는 건강지각상태, 교육수 준이 중요 예측변수로 나타났다. 국민건강영양조사나 통계청 사회조사 등을 이용하여 음주, 흡연, 운동, 체중조 절, 암검진 등의 건강행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한 연구에서는 건강행위 예측요인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이석구와 전소연(2005)의 연구에서는 사회 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흡연과 음주가 증가하며, 아침식사, 규칙적 운동, 건강 검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김진구(2011)의 연구는 흡연에는 성별, 학력, 음주에는 성별, 정기적 운동에는 연령, 주관적 건강상태, 만성질환여부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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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주는 변수였다. Pender의 건강증진모형에서 건강증진행위는 개인적 특성(이전의 관련 행위, 개인적 요인)과 행위와 관련된 인지와 감정 (지각된 이익, 지각된 장애, 자기효 능, 행동과 관련된 감정, 대인관계영향, 상황적 영향)이 상호작용하여 이루어진 다고 보았다(Pender 등, 2006). 이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노인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행위 실천 예측모형」에서 건강증진행위는 개인적 특성 과 인지-상황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데 인지-상황적 요인으로는 주관적 건강인식, 자기 효능감, 건강통제위, 배우자유무, 동거상황, 거주 지역, 건강증 진서비스의 접근성이 포함되었다(보건복지부, 2001). 본 연구에서는 가족형태와 건강행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노인의 건강행 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통제변수로 설정하였다. 이를 인구사회학적 요인, 건강상태 요인, 사회적지지 요인으로 나누면 다음과 같다.

1) 인구사회학적 요인

노인의 건강행위는 인구사회학적인 요인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데, 본 연구 에서는 연령, 교육수준, 소득수준, 종교가 선정되었다. 건강불평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단일 요인은 연령으로 연령이 젊을수록 건강수준이 좋고, 건강행위 실천이 높았다(최영애, 2003; 손화희, 2004; 김수현, 2007; 정재필, 2012). 경제수준은 개인의 건강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고소 득층은 금연, 절주, 운동 등 건강생활양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료․건강 서비 스의 선택이 가능하므로 건강을 유지 증진시킬 수 있는 반면 저소득층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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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점수를 기준으로 높은 군과 낮은 군으로 분류하고 건강행위와의 관련성을 연구했는데, 그 결과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으면 아침식사와 규칙적 식사, 규칙 적 운동, 건강검진 같은 건강촉진행위가 높았고, 흡연, 음주와 같은 건강위협행 위도 증가했다. 종교는 정신건강뿐만 아니라 건강행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는데(서기순, 2008),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김선희(2010)의 연구에서 종교가 있는 노인은 심리적 건강증진행위와 신체적 건강증진행위 실천이 높게 나타났고, 노인을 대 상으로 한 서기순(2008)의 연구와 이경숙과 정영숙(1998)의 연구에서도 종교가 있는 노인의 건강증진행위가 높게 나타났다. 노년기에는 상실감과 공허감, 배 우자나 친구의 죽음 또는 자신의 죽음에 대해 생각하면서 더욱 종교적 믿음에 의존하게 되는데, 종교적 믿음은 자기 이미지와 자기 효능감을 강화시키며, 삶 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제공하는데 이는 건강행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 는 것으로 판단된다.

2) 건강상태 요인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상태요인으로 주관적 건강상태, 만성질환유무, 일상생활 도움필요 여부와 인지기능을 선정하였다. 주관적인 건강상태는 본인이 스스로 느끼는 건강 수준으로 건강상태 측정에 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어 온 방법이며 개인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나타 내주는 주요 지표이다(Farmer & Ferraro, 1997). 개인은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 한 지각을 통해 건강행위에 대한 태도를 형성하게 되고, 형성된 태도는 건강행 위 실천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서기순, 2008). 대부분의 연구에서 주관적 건강 상태는 건강행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건강 행위 실천이 높게 나타났다(김남진, 2002; 손화희, 2004; 서기순, 2008).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건강행위가 더 증가하는 이유는 건강상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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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평가가 좋을수록 자기결정과 내적동기가 강화되며, 결과적으로 건강문제에 대한 능력이 증가하고, 이는 건강행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전정자, 김영희, 1996). 만성질환 유무는 객관적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로, 만성질환은 노인의 의존성 을 증가시켜, 건강행위 실천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한다(이정찬 등, 2010). 반면 김 진구(2010)의 연구에서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인플루엔자접종, 건강검진, 암검진 수검률, 적정체중관리, 정기적인 운동이 높았는데 이는 만성질환자의 경우 질병 에 대한 관심이 높고, 정기적으로 의료이용을 하기 때문으로 판단하였다. 노화에 따른 신체적인 기능저하의 정도를 판정하는 도구로 일상생활수행능력 (ADL: Activities of Daily Living)과 수단적 일상생활수행능력(IADL: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이 사용되는데, 이인정(2010)은 모든 활동에 도움이 전혀 필요 없는 독립적 상태를 ‘비장애노인’, IADL 항목 가운데 한 개 이상에서 도움이 필요한 경우를 ‘경증장애 노인’, ADL항목 가운데 한 개 이상에서 도움이 필요한 경우를 ‘중증장애 노인’으로 구분하고 이에 따른 건강 행동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흡연여부를 제외한 식사습관, 운동여부, 음주여부 가 노인의 장애수준과 관련이 있었다. 또한 이태화 등(2005)의 연구에서도 건 강증진행위와 일생생활수행능력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노년기에는 신체적 기능저하와 정신적 기능의 저하도 함께 나타나는데, 주로 계산하는 능력이나 새로운 것을 기억하는 능력들이 저하된다. 이러한 현상은 노년기 치매로 대변되는데, 치매노인은 정상노인에 비해 지적 기능, 인격적 기 능이 저하되어 있다. 이러한 변화는 정상적인 판단력을 저하시켜 건강행위 실 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나타낸다. 이명순(2000)의 연구에서 인지기능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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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회적 지지요인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개인과 개인, 개인과 집단 간의 상호작용에 의해 살아 가는 사회적 존재이다. 이러한 사회적 환경 속에서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하고,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통해 얻어지는 지지를 사회적 지지라 표현한다(정민승, 김경화, 2009). 사회적 지지는 개인과 다른 사람간의 특정관계로서 사회적 지지 를 주고받는 정도, 관계의 정서적 가까운 정도와 기능의 다양성을 제공하는 정 도를 포함한다(Heaney & Israel, 2002).

사회적 지지를 확인하는 변수로는 자녀의 수, 가까이 지내는 친구의 수, 비동 거 자녀와 연락빈도, 친구와 연락빈도, 친목단체 참여 여부를 선정하였다. 대부 분의 연구에서 가족지지가 높은 노인은 건강행위수준이 높으며, 삶의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김춘길, 2002; 박미진 등, 2010). 또한 사회적 지지망의 크 기가 클수록 사회적 접촉도가 높고, 상호지원의 양이 증가하여(이경남, 2000), 건강행위 실천이 높게 나타났다(손화희, 2004; 박미진 등, 2010). 노년기에는 은 퇴나 배우자의 상실과 같은 노인이 경험하는 다양한 상실에 성공적으로 대처 하기 위해 친구의 중요성이 증가하는데 연령, 관심사, 생활양식이 유사하고, 선 택적인 특성과 정서적 지지의 성격이 강한 친구로부터의 지지는 노인의 건강 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Adams & Blieszner, 1995). 한편 노인의 사회활동 참 여는 신체활동의 기회를 증진시키고, 여러 사람이 함께 어울림으로써 유대감을 형성하며, 심리적 만족감을 통하여 소외감과 고독감에서 벗어날 수 있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손화희, 2004),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건강행위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손화희, 2004; 박미 진 등,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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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변수 종속변수 가구형태 건강행위 노인독거가구 흡연 노인부부가구 음주 자녀동거노인가구 영양관리 기타노인가구 운동 건강행위실천 항목수 통제변수 인구사회학적요인 건강상태요인 사회적지지요인 연령 주관적 건강상태 자녀의 수 교육수준 만성질환유무 가까이 지내는친구수

Ⅲ. 연구 방법

1. 연구 설계

본 연구는 65세 이상 남녀 노인을 대상으로 가구형태에 따른 건강증진행위 차 이를 알아보는 단면적 연구이다. 이 연구의 분석틀은 그림 1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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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구 대상 및 자료수집 과정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료는 노인복지법 제5조 노인실태조사 실시의 법제화로 매 3년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2011년 도 노인실태조사』원시 자료이다. 『2011년도 노인실태조사』는 1994년, 1998 년, 2004년, 그리고 2008년에 실시한 바 있는 “전국 노인 생활실태 및 복지욕 구조사”의 후속조사로서 노인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 및 기본 지표의 생 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8년 노인실태조사의 표본설계는 『2005년 인구총주택조사』결과 중 노인 복지와 조사구내 노인의 평균연령, 남자비율, 배우자 없음 비율, 고졸이상 학력 소지자 비율 등을 감안한 조사구 특성자료를 활용하여 분류한 조사구명부를 추출틀로 사용하여 전국을 7개 특별․광역시와 9개 도 지역으로 1차 층화하고, 9개 동지역에 대해서는 동부와 읍면부로 2차 층화하여 25개 층으로 표본수를 배정하였다. 『2011년도 노인실태조사』는 2008년에 구축된 노인 가구 중 2009 년과 2010년 부가조사를 통해 확인된 표본가구에 대해 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조사기간은 2011년 4월 21일부터 2012년 3월 16일까지 이루어졌다. 설문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진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전화조사와 사전 훈련된 전문조사원의 현장면접방법에 의해 실시되었다. 일반화를 위한 가중치를 적용 한 결과 최종 연구 대상자는 남자 4,606, 여자 6,068명으로, 총 10,6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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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구 도구

1) 건강행위(종속변수)

건강행위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행위로써 질병을 피할 수 있다고 스스로 믿는 사람들에 의해 행해지는 행동을 말하며, 주로 규칙적인 운동, 올바른 생 활습관, 충분한 휴식, 바른 식이요법 등을 통한 안녕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목 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제3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11~ 2020)’에서 ‘건강생 활실천확산’을 위한 중점과제로 채택한 금연, 절주, 영양 및 운동을 건강행위를 측정하는 종속변수로 선택하였다. 먼저 흡연여부를 측정하기 위하여 “현재 귀하께서는 담배를 피우십니까? 또 는 과거에 담배를 피우셨습니까?” 라고 질문하여 ‘현재 피움’ 은 “흡연함“으로, ‘과거에 피웠으나 현재 피우지 않음’, ‘피운 적이 없음’, ‘전자담배를 피움’에 응 답한 경우 “비흡연”으로 분석하였다. 음주는 “지난 1년간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았다”는 “음주안함”, ‘일주일에 7잔 이하의 알코올을 섭취’와 ‘한 번 섭취 시 3잔 이하로 섭취한 경우’는 “적정음 주”로, ‘일주일에 7잔을 초과’한 경우와 ‘한 번 섭취 시 3잔 초과하여 섭취한 경 우‘는 “과음주”로 분류하였다. 적정음주와 과음주에 대한 분류기준은 National Institute on Alcohol Abuse and Alcoholism(NIAAA)의 기준을 적용하였다.

영양관리는 Nutrition Screening Initiative (NSI) check list 중 일부항목을 발 췌한 것으로, ①질병에 따른 음식조절여부, ②하루식사 1~2번, ③과일, 채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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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관리요함“으로 구분하였다.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운동은 주 3일 이상 격렬한 신체활동을 해 서 최소한 1500MET min/week를 소비하거나, 주 7일 이상 걷기, 중도도 또는 격렬한 신체활동 중 어느 조합이든 적어도 3000MET min/week의 운동량을 소 비한 경우로 본 연구에서 운동여부는 ‘안함’ 은 “운동안함”으로, ‘일주일에 150 분미만으로 실시하는 경우’는 “불규칙적 운동 실천”으로, ‘일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 실시하는 경우’는 “규칙적 운동 실천”으로 분류하였다. 건강행위 실천항목은 4가지 건강행위를 각각 ‘흡연함’과 ‘흡연안함’, ‘과음주’와 ‘적정음주․비음주’, ‘영양관리요함’과 ‘영양관리양호‘ 그리고 ’불규칙적 운동․운 동안함‘과 ’규칙적 운동‘으로 구분하여 실천하는 개수에 따라 1항목이하 실천 군, 2항목 실천군, 3항목 실천군, 4항목 실천군으로 구분하였다. 표 1. 건강행위(종속변수)의 측정 변수명 측정방법 흡연여부 흡연 =0 흡연안함=1 음주 지난 1년간 음주 함=0 적정음주 =1 과음주 =2 영양관리 관리요함= 0 양호 =1 운동 규칙적 운동실천 =0 불규칙적 운동실천 =1 운동안함 =2 건강증진행위 실천 항목 4항목 실천 =0 3항목 실천 =1 2항목 실천 =2 1항목이하 실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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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구형태(독립변수)

노인가족은 노인이 포함된 가구형태로서 노인독거가구 또는 노인부부만으로 이루어진 가구, 노인부부와 미혼자녀 또는 기혼자녀로 이루어진 가족이 해당한 다(김태현, 1994). 노인 가구형태는 자녀와의 동거유무와 배우자유무에 따라 결 정되는데, 본 연구에서는 노인독거가구, 노인부부가구, 자녀동거노인가구, 기타 노인가구의 4종류로 분류하였다. 2011년도 노인실태조사의 『별첨1 노인 가구형태』를 기준으로 ‘01 노인독신 가구’는 “노인독거가구”로 ‘03~04 노인부부가구’ 중 부부 중 한명만 65세인가구 와 부부모두 65세 이상인 가구를 합하여 “노인부부가구”로 분류하였다. ‘11~19 자녀동거노인가구’, ‘20~29 자녀동거노인가구’와 ‘77~78 부모와 동거하는 기혼자 녀동거가구’는 “자녀동거노인가구”로 분류하였고, 노인과 손자손녀, 노인과 친 인척, 노인과 부모 등이 거주하는 가구는 “기타노인가구”로 구분하여 4가지 가 구형태로 분류하였다. 표 2. 노인가구형태 (독립변수)의 측정 변수명 측정방법 가구형태 노인 독거 가구 = 0 노인 부부 가구 = 1 자녀동거노인 가구 = 2 기타 노인 가구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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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통제변수로 지정하였는데, 이를 인구사회학 적 요인, 건강상태 요인, 사회적지지 요인으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인구사회학적 요인 중 연령은 65~69세, 70~74세, 75~79세, 80세 이상으로 4등 급으로, 교육수준은 무학, 초졸, 중졸, 고졸, 전문대졸업이상의 5등급으로 구분 하였다. 소득수준은 총소득3분위로 구분하였는데 소득분위가 높을수록 총소득 이 높음을 의미한다. 건강상태요인으로 주관적 건강상태는 “매우 건강하다”에서 “건강이 매우 나쁘 다” 까지 5점 척도로 이루어졌는데, “매우건강하다”, “건강한 편이다”를 합하여 “건강하다”로, “그저 그렇다”는 “그저 그렇다”로 , “건강이 나쁜 편이다”, “건강 이 매우 나쁘다”를 합하여 “건강이 나쁘다” 의 3단계로 구분하였다. 만성질환 유무는 만성질환을 진단받지 않은 경우는 “없음”로, 의사로부터 1개 이상 진단 받은 경우 “있음”로 정의하였다. 일상생활도움여부는 일상생활동작수행능력 (ADL: Activities of Daily Living) 또는 수단적 일상생활수행능력(IADL: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에 한 항목이라도 도움이 필요한 경우 는 “도움필요”로, 도움이 필요 없는 경우는 “완전자립”으로 구분하였다. 간이인 지기능검사(MMSE: Mini-Mental State Examination)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인지기능장애 선별검사 도구로서 총 26문항으로 지남력(5점), 장소지 남력(5점), 기억등록(3점), 주의집중과 계산(5점), 기억회상(3점), 언어(8점), 시 공간구성능력(1점) 으로 이루어진다. 각 문항에 맞으면 1점, 틀리면 0점을 부여 하여 총합을 구하며, 총점 3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인지기능이 좋음을 의미 한다. 총점 24점 이상인 경우 확정적 정상, 20~23점은 치매의심, 19점 이하는 확정적 치매로 간주하므로(박종한, 권용철, 1989), ‘MMSE 24점 이상인 경우’와 ‘MMSE 24점 미만’인 경우를 “정상”과 “인지기능저하”로 구분하였다. 사회적 지지 요인으로 자녀의 수, 가까이 지내는 친구의 수, 비동거 자녀 전 체와 연락빈도, 가까이 지내는 친구 전체와 연락빈도, 친목단체 참여여부를 채 택하였다. 자녀의 수와 가까이 지내는 친구의 수는 연속형 변수로 사용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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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동거 자녀 전체와의 연락빈도와 가까이 지내는 친구 전체와의 연락빈도는 “거의 매일”,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 “3개월에 한두 번 정도”, “일 년에 한두 번 정도”, “전화를 거의 하지 않는다”로 나누어져 있어 이를 다시 “주 1회 이상”과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그리고 “분기당 1회 이하“ 3가지로 구분하였다. 친목단체 참여여부는 “미참여”, “참여”로 구분하였다. 표 3. 통제변수들의 측정 구분 변수명 측정방법 인구사회학적 요인 연령 65~69세 = 0 70~74세 = 1 75~79세 = 2 80세 이상 = 3 교육수준 무학 = 0 초등학교졸업 = 1 중학교졸업 = 2 고등학교졸업 = 3 전문대졸업이상 = 4 월소득 1분위 =02분위 =1 3분위 =2 종교 무 = 0유= 1 건강상태요인 주관적 건강상태 건강이 나쁘다 = 0그저 그렇다= 1 건강하다 = 2 의사 진단받은 만성질환의 유무 유 =0무= 1 일상생활도움여부 도움필요=0완전자립= 1 인지기능 저하 =0정상=1 자녀의 수 연속형 가까이 지내는 친구 수 연속형 분기당 1회 이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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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분석 방법

본 연구에서는 『2011년도 노인실태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통계적 방 식으로 양적연구방법을 실시하였다. 통계분석은 PASW Statistics 18.0(SPSS Inc., Chicago, IL, USA)를 이용하였다. 통계적 유의수준은 p<0.05로 정하였다. 첫째, 일반적인 특성은 빈도분석을 통해 빈도와 백분율로 제시하였다. 둘째, 가구유형별 인구사회학적 요인, 건강상태 요인, 사회적 지지 요인 및 건 강행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카이제곱검정(Chi-square test)를 시행하 였다. 셋째, 가구형태가 건강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인구사회학적 요인, 건강상태 요인, 사회적 지지 요인을 통제한 상태에서 로지스틱 회귀분석 (Binomial and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을 사용하여 교차비 (Odds Ratio, OR)와 95% 신뢰구간(95% Confidence Interval, 95% CI)를 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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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연구 결과

1. 가구형태별 일반적 특성

1) 가구형태별 인구사회학적 특성

연구대상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살펴보면 노인독거가구는 타 가구형태에 비 해 여성의 비율이 높으며, 80세 이상 고령자의 비율이 높고, 교육수준과 소득 수준이 낮음을 알 수 있다(표 4). 표 4. 가구형태별 인구사회학적 특성 (명, %) 변수 구분 노인 가구 형태 계 χ2 노인독거가구 노인부부가구 자녀동거노인가구 기타노인가구 성별 남 301 (14.4) 2972 (57.5) 1139 (38.2) 193 (45.0) 4605 (43.1) 1168.57* 여 1793 (85.6) 2200 (42.5) 1839 (61.8) 236 (55.0) 6068 (56.9) 연령 65-69세 334 (15.9) 1735 (33.5) 959 (32.2) 152 (35.4) 3180 (29.8) 585.68* 70-74세 568 (27.1) 1727 (33.4) 805 (27.0) 140 (32.6) 3240 (30.4) 75-79세 598 (28.5) 1173 (22.7) 568 (19.1) 74 (17.2) 2413 (22.6) 80세이상 595 (28.4) 538 (10.4) 645 (21.7) 63 (14.7) 1841 (17.2) 교육 수준 무학 1170 (55.9) 1039 (20.1) 1041 (35.0) 131 (30.5) 3381 (31.7) 975.05* 초졸 584 (27.9) 2062 (39.9) 978 (32.9) 158 (36.7) 3782 (35.4) 중졸 142 (6.8) 791 (15.3) 428 (14.4) 71 (16.5) 1432 (13.4) 고졸 146 (7.0) 781 (15.1) 363 (12.2) 48 (11.2) 1338 (12.5) 전문대졸이상 52 (2.5) 497 (9.6) 167 (5.6) 22 (5.1) 738 (6.9) 소득 수준 1분위 1671 (79.8) 1562 (14.6) 213 (7.2) 112 (26.2) 3558 (33.3) 4547.90* 2분위 340 (16.2) 2373 (45.9) 640 (21.5) 205 (47.9) 3558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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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남성은 노인독거가구의 22.2%가 80세 이상으로 타 가구유형에 비해 80세 이상 비율이 높으며, 여성은 노인독거가구와 자녀동거노 인가구에서 80세 이상 노인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표 5). 이는 여성이 남성 에 비해 평균수명이 길고, 사별 후 홀로 남겨진 여성이 독거가구를 이루거나, 자녀동거가구를 이루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노인독거가구는 타 가구유형에 비해 교육수준이 현저히 낮았으며(표 4), 특히 남성에 비해 여성 노인독거가구의 무학비율이 61.1%로 월등히 높았다(표 5). 소득수준은 노인독거가구가 가구형태 중 가장 낮게 나타났으나(표 4), 남성 독 거가구에 비해 여성 독거가구에서 소득 1분위 비율이 높아 여성독거가구의 빈 곤이 더욱 심각함이 드러났다(표 5). 전체 노인에서 가구형태별 종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표 4), 남녀로 구분한 결과 가구형태별 종교 유무는 차이가 없었다(표 5). 표 5. 성별, 가구형태별 인구사회학적 특성 (명, %) 변수 구분 노인독거 남성(n=4606) χ2 여성(n=6068) χ2 가구 노인부부가구 자녀동거노인가구 기타노인가구 노인독거가구 노인부부가구 자녀동거노인가구 기타노인가구 연령 65-69세 (27.5)83 (30.7)911 (39.9)455 (37.8)73 70.11* 251 (14.0) (37.5)824 (27.4)504 (33.1)78 586.37* 70-74세 (26.8)81 (32.7)973 (27.4)312 (36.8)71 (27.1)486 (34.3)754 (27.4)494 (29.2)69 75-79세 (23.5)71 (23.5)699 (18.5)211 (13.5)26 (29.4)527 (21.5)474 (19.4)357 (20.8)49 80세 이상 (22.2)67 (13.1)389 (14.1)161 (11.9)23 (29.5)258 (6.7)148 (26.4)485 (16.9)40 교육 수준 무학 (25.0)75 (11.3)335 (12.4)141 (11.4)22 88.87* 1095 (61.1) (32.0)704 (49.0)900 (45.8)108 377.07* 초졸 (28.0)84 (35.5)1055 (29.8)339 (37.8)73 (27.9)500 (45.8)1007 (34.8)639 (36.4)86 중졸 (19.3)58 (18.8)559 (22.4)255 (25.4)49 (4.7)84 (10.5)232 (9.4)172 (9.3)22 고졸 (15.3)46 (20.7)614 (24.8)282 (16.6)32 (5.5)99 (7.6)167 (4.4)81 (6.8)16 전문대 졸이상 (12.3)37 (13.7)407 (10.7)122 (8.8)17 (0.8)15 (4.1)90 (2.5)46 (1.7)4 소득 분위 1분위 (68.8)207 (28.1)834 (5.1)58 (21.8)42 1266.88* 1464 (81.7) (33.1)728 (8.5)156 (29.3)70 2985.49* 2분위 (21.6)65 (46.4)1378 (18.7)213 (51.8)100 (15.3)275 (45.2)995 (23.2)427 (44.9)106 3분위 (9.6)29 (25.6)760 (76.2)868 (26.4)51 (3.0)54 (21.7)477 (68.3)1256 (25.4)60 종교 유 168 (55.8) (53.0)1575 (24.7)623 (50.5)97 2.27 1304 (72.7) (75.3)1655 (74.5)1370 (69.9)165 5.64 무 (44.2)133 (47.0)1396 (45.3)516 (49.5)95 (27.3)489 (24.7)544 (25.5)468 (30.1)71 *p<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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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구형태별 건강상태 특성

전체 노인을 분석한 결과 노인부부가구의 36.5%, 자녀동거노인가구의 34.9%, 기타노인가구의 34.5%가 ‘건강하다’고 응답한 반면, 노인독거가구의 27.4%만이 ‘건강하다’고 응답하여 타 가구형태에 비해 주관적 건강인식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으나(표 6), 남녀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남녀 모두 가구형태와 주관적 건강인식은 차이가 없었다(표 7). 만성질환유무도 가구유형별로 차이를 보여, 타 가구유형에 비해 노인독거가구의 만성질환보유율이 높게 나타났으나(표 6), 남녀로 구분한 결과 여성에서 가구형태별 만성질환유무의 차이가 없었다(표 7). 표 6. 노인 가구형태별 건강상태 특성 (명, %) 변수 구분 노인 가구유형 계 χ2 노인독거가구 노인부부가구 자녀동거노인가구 기타노인가구 주관적 건강 인식 건강하다 571 (27.4) 1868 (36.5) 1015 (34.9) 147 (34.5) (34.2)3601 59.94* 그저그렇다 464 (22.3) 1078 (21.1) 625 (21.5) 98 (23.0) (21.5)2265 나쁘다 1050 (50.4) 2173 (42.4) 1268 (43.6) 181 (42.5) (44.3)4672 만성 질환 있음 1972 (94.2) 4550 (88.0) 2626 (88.2) 382 (89.3) (89.3)9530 65.49* 없음 122 (5.8) 622 (12.0) 352 (11.8) 46 (10.7) (10.7)1142 일상생활 도움여부 도움필요 356 (17.0) 572 (11.1) 590 (19.8) 74 (17.2) (14.9)1592 148.57* 완전자립 1736 (83.0) 4598 (88.9) 2387 (80.2) 355 (82.8) (85.1)9076 인지 기능 정상 803 (47.4) 3173 (72.8) 1498 (61.0) 225 (65.0) (64.4)5699 360.98* 저하 891 (52.6) 1183 (27.2) 956 (39.0) 121 (35.0) (35.6)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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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형태별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표 7). 표 7. 성별, 가구형태별 건강상태 특성 (명, %) 변수 구분 남성(n=4606) χ2 여성(n=6068) χ2 노인 독거 가구 노인 부부 가구 자녀동 거노인 가구 기타 노인 가구 노인 독거 가구 노인 부부 가구 자녀동 거노인 가구 기타 노인 가구 주관 적 건강 상태 나쁘다 (37.1)111 (36.4)1066 (35.0)394 (31.3)60 5.95 939 (52.6) (50.5)1107 (49.1)875 (51.7)121 9.67 그저 그렇다 (20.7)62 (19.4)569 (21.0)236 (25.5)49 (22.5)402 (23.3)510 (21.8)389 (20.9)49 건강 하다 (42.1)126 (44.2)1294 (44.0)496 (43.2)83 (24.9)445 (26.2)574 (29.1)519 (27.4)64 만성 질환 유무 있음 (88.7)267 (84.2)2502 (79.8)909 (83.9)162 18.09* 1704 (95.0) (93.1)2048 (93.4)1717 (93.2)220 7.27 없음 (11.3)34 (15.8)470 (20.2)230 (16.1)31 (5.0)89 (6.9)152 (6.6)122 (6.8)16 일상 생활 도움 여부 도움 필요 (11.6)35 (9.9)295 (14.8)169 (13.0)25 20.16* 322 (18.0) (12.6)277 (22.9)421 (21.1)50 75.77* 완전 자립 (88.4)267 (90.1)2675 (85.2)970 (87.0)168 (82.0)1469 (87.4)1923 (77.1)1417 (78.9)187 인지 기능 저하 (31.2)78 (20.7)524 (22.4)217 (18.4)30 16.05* 813 (56.3) (36.1)659 (49.8)739 (49.7)91 142.48* 정상 (68.8)172 (79.3)2006 (24.8)969 (81.6)133 (43.7)631 (63.9)1167 (50.2)745 (50.3)92 *p<0.001

3) 남·녀 노인의 가구형태별 사회적 지지 특성

비동거 자녀와의 연락빈도는 가구형태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노인부부 가구의 86.8%가 ‘주 1회이상 연락’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표 8), 이는 남녀로 구분하여도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표 9). 친구와의 연락빈도는 전체노인을 대 상으로 한 결과 노인독거가구, 노인부부가구와 기타노인가구에서 자녀동거노인 가구보다 ‘주 1회 이상 연락’하는 비율이 높았으나(표 8), 남녀별로 분석한 결 과 남녀 모두 노인부부가구에서 ‘주 1회 이상 연락’하는 비율이 높았다(표9). 단체활동 참여 여부 역시 가구형태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남성은 노인부부가구 의 49.1%가 단체활동에 참여하였고, 여성 역시 노인부부가구의 38.4%가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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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 남성(n=4604) χ2 여성(n=6068) χ2 노인 독거 가구 노인 부부 가구 자녀동 거노인 가구 기타 노인 가구 노인 독거 가구 노인 부부 가구 자녀동 거노인 가구 기타 노인 가구 자녀수 ±1.6683.41 ±1.4523.61 ±1.4143.61 ±1.4153.26 ±1.8013.94 ±1.4373.88 ±1.5723.97 ±1.6343.43 친구 수 ±3.1492.64 ±3.3972.76 ±3.5502.84 ±3.4412.97 ±2.3572.33 ±2.7402.55 ±2.5482.27 ±2.4562.34 자녀 와의 연락 빈도 분기당 1회 (12.4)33 (3.3)96 (5.0)53 (3.7)7 72.17* 65 (3.9) (2.0)44 (8.2)141 (4.7)10 132.51* 월 1회 이상 (16.5)44 (11.6)341 (15.9)169 (13.8)26 (12.3)207 (8.9)194 (14.9)257 (15.0)32 주1회 이상 (71.1)189 (85.2)2509 (79.2)844 (82.4)155 (83.8)1410 (89.1)1949 (77.0)1330 80.4)172 친구 와의 연락 분기당 1회 (30.6)92 (20.8)615 (23.4)266 19.8)38 23.32* 407 (22.7) (20.4)447 (27.5)506 (26.1)61 49.45* 월 1회 이상 (22.6)68 (26.1)770 (27.9)318 (32.3)62 (19.2)343 (19.7)432 (22.1)406 (14.5)34 변수 노인가구형태 계 χ2 노인독거가구 노인부부가구 자녀동거노인가구 기타노인가구 자녀수 3.86±1.792 3.73±1.452 3.83±1.524 3.36±1.539 3.77±1.549 친구 수 2.38±2.488 2.67±3.136 2.48±2.983 2.62±2.953 2.56±2.971 자녀와 연락빈도 분기당 1회 98 (5.0) 140 (2.7) 195 (43.3) 17 (4.2) 450 (4.4) 131.68* 월 1회 이상 251 (12.9) 535 (10.4) 426 (15.2) 58 (14.4) 1270 (12.4) 주 1회 이상 1599 (82.1) 4458 (86.8) 2174 (77.8) 327 (81.3) 8558 (83.3) 친구와 연락빈도 분기당 1회 499 (23.9) 1063 (20.7) 771 (25.9) 99 (23.3) 2432 (22.9) 52.49* 월 1회 이상 412 (19.7) 1202 (23.4) 724 (24.3) 96 (22.6) 2434 (22.9) 주 1회 이상 1181 (56.5) 2882 (56.0) 1480 (49.7) 230 (54.1) 5773 (54.3) 단체활동 참여여부 비참여참여 1648 (78.7)446 (21.3) 2868 (55.5)2304 (44.5) 1944 (65.3)1033 (34.7) 265 (61.8)164 (38.2) 6725 (63.0)3947 (37.0) 354.95* 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타 가구형태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표 9). 표 8. 노인 가구형태별 사회적 지지 특성 (평균: 표준편차: 명, %) *p<0.001 표 9. 성별, 가구형태별 사회적 지지 특성 (평균: 표준편차: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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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 구분 노인가구형태 계 χ2 노인독거가구 노인부부가구 자녀동거노인가구 기타노인가구 금연 흡연 183 (8.7) 746 (14.4) 331 (11.1) 60 (14.0) 1320 (12.4) 50.93* 비흡연 1911 (91.3) 4426 (85.6) 2646 (88.9) 369 (86.0) 9352 (87.6) 금주 비음주 1597 (76.3) 3220 (62.3) 2001 (67.2) 267 (62.2) 7085 (66.4) 251.87* 적정음주 344 (16.4) 900 (17.4) 606 (20.3) 99 (23.1) 1949 (18.3) 과음주 153 (7.3) 1051 (20.3) 371 (12.5) 63 (14.7) 1638 (15.3) 영양 관리 영양관리 요함 1001 (48.4) 534 (10.4) 509 (17.3) 110 (25.8) 2154 (20.4) 1343.07* 영양관리 양호 1068 (51.6) 4610 (89.6) 2435 (82.7) 316 (74.2) 8429 (79.6) 운동 규칙적 운동 591 (28.2) 1960 (37.9) 984 (33.0) 130 (30.3) 3665 (34.4) 75.19* 불규칙적 운동 377 (18.0) 775 (15.0) 445 (14.9) 61 (14.2) 1658 (15.5) 운동 안함 1126 (53.8) 2437 (47.1) 1549 (52.0) 238 (55.5) 5350 (50.1) 건강행 위실천 항목수 1 항목 이하 134 (6.5) 276 (5.4) 127 (4.3) 28 (6.6) 565 (5.3) 286.50* 2항목 753 (36.4) 1065 (20.7) 613 (20.8) 110 (25.8) 2541 (24.0) 3항목 893 (43.2) 2533 (49.2) 1550 (52.6) 215 (50.5) 5191 (49.1) 4항목 289 (14.0) 1271 (24.7) 654 (22.2) 73 (17.1) 2287 (21.6)

2. 가구형태별 건강행위

가구형태별로 건강행위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전체노인의 87.6%가 비흡 연으로 나타났고, 가구유형 중 노인독거가구에서 비흡연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표 10). 그러나 남녀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남성은 노인가구유형별 금연 실천 에 차이가 없었고, 여성은 가구형태별 차이를 나타내었다(표 11). 비음주는 노인 독거가구에서 가장 높은 반면 과음주는 노인독거가구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는 데 타 가구형태에 비해 노인독거가구의 금주 실천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표 10). 음주를 성별로 분석한 결과 남성이 여성에 비해 음주가 높았고, 과음주도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표11). 표 10. 가구형태별 건강행위 분포 (명, %) *p<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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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관리양호는 노인부부가구, 자녀동거노인가구와 기타노인가구가 각각 89.6%, 82.7%, 74.2%로 높게 나타났으나, 노인독거가구의 51.6%만이 영양관리 양호를 보여 노인독거가구의 영양관리가 취약함을 알 수 있었다(표10). 흡연, 음주, 영양관리는 가구유형별 차이는 있으나 비교적 높은 실천을 보였다. 그러 나 운동은 전체 가구에서 낮은 실천을 보였는데, 규칙적 운동은 노인부부가구 에서 가장 높은 실천을 보였고, 불규칙적 운동은 노인독거가구에서 가장 높은 실천을 보였다(표 10). 그러나 남녀로 분석한 결과, 여성에 비해 남성의 규칙적 운동 실천이 높았고, 남성은 노인독거가구에서 규칙적 운동 실천이 높게 나타 나 전체 노인을 대상으로 한 결과와 차이가 있었다(표 11). 표 11. 성별, 가구형태별 건강행위 분포 (명, %) 변수 구분 남성(n=4604) χ2 여성(n=6068) χ2 노인 독거 가구 노인 부부 가구 자녀동 거노인 가구 기타 노인 가구 노인 독거 가구 노인 부부 가구 자녀동 거노인 가구 기타 노인 가구 금연 흡연 92 (30.6) (24.0)714 (23.6)269 (23.4)45 6.90 (5.1)91 (1.5)32 (3.4)62 (6.3)15 48.09** 비흡연 (69.4)209 (76.0)2258 (76.4)870 (76.6)147 (94.9)1702 (98.5)2168 (96.6)1776 (93.7)222 금주 비음주 (52.6)159 (46.7)1388 (45.0)513 (44.6)86 33.54** 1439 (80.3) (83.3)1833 (81.0)1488 (76.7)181 20.97* 적정 음주 (14.2)43 (19.0)565 (25.5)290 (24.9)48 (16.8)301 (15.2)335 (17.2)316 (22.0)52 과음주 (33.1)100 (34.3)1018 (29.5)336 (30.6)59 (3.0)53 (1.5)33 (1.8)34 (1.3)3 영양 관리 영양관 리요함 (47.7)142 (9.7)287 (12.7)143 (19.3)37 344.72** 859 (48.5) (11.3)247 (20.1)366 (31.2)73 751.47** 영양관 리양호 (52.3)156 (90.3)2676 (87.3)982 (80.7)155 (51.5)912 (88.7)1935 (79.9)1453 (68.8)161 운동 규칙적 운동 (46.2)139 (43.5)1293 (45.5)518 (39.9)77 8.21** 451 (25.2) (30.3)667 (25.3)466 (22.6)53 24.65** 불규칙 적운동 (15.9)48 (13.8)409 (13.2)150 (10.9)21 (18.4)330 (16.6)366 (16.0)295 (17.0)40 운동 안함 (37.9)114 (42.7)1270 (41.4)471 (49.2)95 (56.4)1012 (53.0)1167 (58.6)1078 (60.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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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금연, 영양관리, 운동 실천을 4가지모두 실천하는 군은 노인부부가구와 자녀동거노인가구에서 높았으며, 1항목이하를 실천하는 군은 노인독거가구와 기타노인가구에서 높게 나타났다.(표 10). 또한 남성 독거노인의 23.2%가 건강 행위 1항목미만 실천을 보여 여성 독거노인의 3.7%와 큰 차이를 보였다(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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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구형태와 건강행위의 관련성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인구사회학적 변인과 건강 상태 변인 및 정서적 지지 변인을 통제한 후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건강행위의 실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료 분석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가 구형태는 노인독거가구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건강행위는 긍정적 행태(건강증 진행위)로 통일하여 분석하였다. 가구 형태는 남성의 금연 실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여성의 금연 실 천에는 영향을 미쳤는데 노인독거가구에 비해 노인부부가구에서 금연 실천이 2.1 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OR=2.14, p=0.003), 다른 가구형태에서는 유의하지 않 았다(표 12). 남성은 가구형태가 비음주 실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여성 은 유의한 영향을 미쳤는데, 노인독거가구에 비해 노인부부가구에서 비음주 실 천이 3.04배 높게 나타났다(OR=3.05, p<0.001). 한편, 가구형태는 남녀 노인 모 두에서 적정음주 실천에 영향을 미쳤다. 남성은 노인독거가구에 비해 자녀동거 노인가구의 적정음주 실천이 2.25배, 기타노인가구의 적정음주 실천이 2.96배 높게 나타났고(OR=2.25, p=0.001, OR=2.96, p<0.001), 여성은 노인독거가구에 비해 노인부부가구의 적정음주 실천이 2.30배 높았다(OR=2.30, p=0.006)(표 13). 영양관리는 가구형태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는데, 남성은 노인독거가구에 비 해 노인부부가구 7.04배, 자녀동거가구 4.08배, 기타노인가구 4.31배 높게 나타 났고(OR=7.04, p<0.001, OR=4.08, p<0.001, OR=4.31, p<0.001), 여성은 노인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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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가구의 규칙적 운동 실천이 낮게 나타났고(OR=0.57, p=0.021), 여성은 노인독 거가구에 비해 노인부부가구, 자녀동거노인가구, 기타노인가구의 규칙적 운동 실천이 낮게 나타났다(OR=0.77, p=0.013, OR=0.70, p=0.005, OR=0.61, p=0.024).

반면 가구형태는 남성의 불규칙적 운동 실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여 성에게 유의한 영향을 미쳤는데, 노인독거가구에 비해 자녀동거노인가구에서 불규칙적 운동 실천이 낮게 나타났다(OR=0.73, p=0.032)(표 15). 가구형태는 건강행위 실천 항목 수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남성은 노인독거가 구에 비해 자녀동거노인가구에서 4가지 건강행위 중 2항목의 건강행위 실천이 2.08배, 노인부부가구에서 2.58배 높았고(OR=2.08, p=0.007, OR=2.58, p<0.001), 여성은 노인독거가구에 비해 노인부부가구에서 2.61배 높게 나타났다(OR=2.61, p=0.029). 남성은 노인독거가구에 비해 노인부부가구, 자녀동거노인가구, 기타 노인가구가 3항목건강행위 실천이 2.59배, 2.53배, 3.02배 높았고(OR=2.59, p<0.001, OR=2.53, p<0.001, OR=3.02, p<0.001), 여성의 경우 노인독거가구에 비해 노인부부가구에서 8.84배 높게 나타났다(OR=8.84, p<0.001). 마지막으로 남성은 노인독거가구에 비해 노인부부가구, 자녀동거노인가구, 기타노인가구에 서 4항목 건강행위 실천이 3.25배, 3.16배, 3.38배 높았고(OR=3.25, p<0.001, OR=3.16 p<0.001, OR=3.38, p=0.003), 여성은 노인독거가구에 비해 노인부부가 구에서 9.88배 높게 나타났다(OR=9.88, p<0.001)(표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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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2. 금연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변수 구분 OR 남성95% CI OR 여성95% CI 인구 사회 학적 요인 노인가구형태 노인독거가구☨ 1 1 노인부부가구 1.04 0.75~1.44 2.14* 1.30~3.55 자녀동거노인가구 0.97 0.66~1.41 1.23 0.70~2.16 기타노인가구 1.47 0.88~2.46 0.67 0.31~1.43 연령 65-69세☨ 1 1 70~74세 1.31* 1.08~1.58 1.00 0.59~1.69 75~79세 1.48* 1.18~1.85 0.67 0.39~1.14 80세이상 2.38* 1.74~3.24 0.86 0.48~1.56 소득분위 1분위☨ 1 1 2분위 1.42** 1.16~1.74 1.20 0.74~1.92 3분위 1.66** 1.31~2.11 1.21 0.67~2.18 교육수준 무학☨ 1 1 초졸 1.10 0.84~1.43 1.26 0.83~1.90 중졸 1.03 0.77~1.37 1.04 0.51~2.14 고졸 1.28 0.94~1.73 3.05 0.92~10.09 전문대졸이상 1.45* 1.02~2.05 3.64 0.44~30.0 종교 없음☨ 1 1 있음 1.27* 1.09~1.48 1.30 0.91~1.86 건강 요인 건강인식 나쁘다☨ 1 1 그저 그렇다 0.80 0.64~1.00 1.17 0.70~1.85 건강하다 0.72* 0.59~0.88 0.810 0.52~1.23 만성질환 있음☨ 1 1 없음 0.57** 0.48~0.70 0.83 0.42~1.64 일상생활 도움여부 도움필요 ☨ 1 1 완전자립 1.02 0.76~1.37 1.42 0.93~2.17 인지기능 저하✝ 1 1 정상 1.23* 1.01~1.51 1.10 0.73~1.65 사회 적 비동거자녀와 연락빈도 분기당 1회 이하☨ 1 1 월 1회 이상 0.98 0.63~1.54 2.03 0.98~4.22 주 1회 이상 0.98 0.65~1.48 1.87* 1.01~3.47 친구와 연락빈도 분기당 1회 이하☨ 1 1 월 1회 이상 1.53* 1.20~1.94 1.24 0.7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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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3. 금주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변수 구분 남성 비음주 여성 남성 적정음주 여성 OR 95% CI OR 95% CI OR 95% CI OR 95% CI 인구 사회 학적 요인 노인 가구 형태 노인독거 가구☨ 1 1 1 1 노인부부 가구 1.09 0.78~1.51 3.05** 1.73~5.38 1.49 0.95~2.34 2.30* 1.27~4.17 자녀동거노인 가구 1.31 0.90~1.91 1.88 0.95~3.71 2.25* 1.37~3.70 1.74 0.86~3.55 기타노인 가구 1.32 0.79~2.21 2.46 0.70~8.62 2.96** 1.61~5.45 3.10 0.86~11.19 연령 65-69세☨ 1 1 1 1 70~74세 1.38* 1.14~1.67 2.59** 1.52~4.41 1.46* 1.17~1.83 2.17* 1.25~3.78 75~79세 2.04** 1.63~2.57 2.41* 1.36~4.30 1.81** 1.38~2.37 1.37 0.75~2.52 80세이상 3.16** 2.33~4.29 4.29** 2.01~9.14 2.66** 1.85~3.82 2.32* 1.05~5.09 소득 분위 1분위☨ 1 1 1 1 2분위 1.28* 1.04~1.58 0.86 0.49~1.49 0.99 0.77~1.28 0.65 0.37~1.16 3분위 0.98 0.77~1.25 0.90 0.44~1.84 1.07 0.81~1.43 0.82 0.39~1.71 교육 수준 무학☨ 1 1 1 1 초졸 1.20 0.91~1.57 1.70* 1.03~2.81 0.93 0.66~1.30 1.16 0.69~1.95 중졸 1.29 0.95~1.74 2.29 0.92~5.70 1.17 0.82~1.68 1.72 0.67~4.39 고졸 1.20 0.88~1.64 1.22 0.53~2.79 1.23 0.85~1.77 0.68 0.28~1.63 전문대졸 이상 1.95** 1.36~2.74 1.67 0.45~6.22 1.37 0.91~2.08 0.79 0.20~3.08 종교 있음없음☨ 1.591** 1.36~1.86 1.911* 1.25~2.92 1.211* 1.00~1.45 1.411 0.90~2.19 건강 요인 건강 인식 나쁘다☨ 1 1 1 1 그저그렇다 0.50** 0.40~0.63 0.99 0.58~1.67 0.76* 0.58~0.98 1.27 0.73~2.21 건강하다 0.43** 0.35~0.52 0.78 0.48~1.28 0.68* 0.54~0.87 1.50 0.90~2.51 만성 질환 있음없음☨ 0.881 0.71~1.09 1.031 0.45~2.35 1.031 0.81~1.31 1.031 0.44~2.41 일상 생활 도움 여부 도움필요☨ 1 1 1 1 완전자립 0.72* 0.53~0.98 0.86 0.45~1.67 1.79* 1.14~2.80 0.98 0.49~1.95 인지 기능 정상저하✝ 1.031 0.84~1.26 1.171 0.73~1.89 1.401* 1.08~1.81 1.111 0.68~1.83 사회 적 지지 요인 비동 거자 녀와 의 연락 빈도 분기 1회 이하☨ 1 1 1 1 월1회이상 0.94 0.61~1.44 0.46 0.10~2.01 1.63 0.88~3.01 0.42 0.09~1.92 주1회이상 1.25 0.84~1.84 0.65 0.16~2.65 2.43* 1.41~4.42 0.49 0.12~2.08 친구 와 연락 빈도 분기 1회 이하☨ 1 1 1 1 월1회이상 0.72* 0.57~0.92 0.85 0.44~1.64 0.70* 0.52~0.93 0.90 0.45~1.79 주1회이상 0.56** 0.45~0.71 0.91 0.51~1.63 0.56** 0.42~0.73 0.89 0.49~1.63 단체 활동 참여미참여☨ 0.721** 0.61~0.85 0.511* 0.32~0.81 1.031 0.84~1.25 1.081 0.67~1.74 자녀수 (연속형) 0.93* 0.88~1.00 0.88 0.76~1.01 0.97 0.90~1.04 0.91 0.78~1.06 가까이 지내는 친구 수 (연속형) 0.99 0.96~1.01 0.93* 0.88~0.99 0.98 0.95~1.01 0.92* 0.86~0.98 ☨기준 변수, *p<0.05, **p<0.001

수치

표 차 례 표 1. 건강행위(종속변수)의 측정 20 표 2. 노인가구형태(독립변수)의 측정 21 표 3. 통제변수의 측정 23 표 4. 가구형태별 인구사회학적 특성 25 표 5
그림 1. 연구 분석틀 17
표 12. 금연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변수 구분 OR 남성 95% CI OR 여성 95% CI 인구 사회 학적 요인 노인가구형태 노인독거가구 ☨ 1 1노인부부가구1.040.75~1.44 2.14 * 1.30~3.55자녀동거노인가구0.970.66~1.411.230.70~2.16기타노인가구1.470.88~2.460.670.31~1.43연령65-69세☨1170~74세1.31*1.08~1.581.000.59~1.6975~79세1.48*1.18~1.850.6
표 13. 금주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변수 구분 남성 비음주 여성 남성 적정음주 여성 OR 95% CI OR 95% CI OR 95% CI OR 95% CI 인구 사회 학적 요인 노인가구형태 노인독거가구☨ 1 1 1 1노인부부가구1.090.78~1.513.05**1.73~5.381.490.95~2.34 2.30 * 1.27~4.17자녀동거노인가구1.310.90~1.911.880.95~3.712.25*1.37~3.701.740.86~3.55기타노인가구
+4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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