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이용 유형) 18년 기준 첫 호스피스 진입 유형으로는 입원형이 전체의 75.6%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자문형(입원) 15.3%, 가정형 5.9%, 자문형(외래) 3.3%의 순임
최근의 주요 변화는 17년 자문형 도입으로 전동을 요하는 입원형 보다 자문형 으로 처음 진입하는 환자들이 증가하였고, 그 결과 입원형으로 호스피스에 처음 진입하는 환자들의 절대적 수가 감소함 (17년 14,334명 → 18년 13,521명)
[요약그림 7] 생애말기환자의 첫 호스피스 이용 유형
○ (연계이용 유형) 호스피스의 여러 유형을 연계이용 하는 환자의 비중은 2016년 5.8%
에서 2018년 15.2%로 증가하였으며, 이는 호스피스 유형의 확대에 영향을 받은 것임
하나의 유형만을 이용하는 환자의 경우 입원형의 비중은 2016년 92.1%에서 2018년 73.8%로 감소한 반면, 자문형(입원)의 경우 도입된 2017년 2.0%에서 2018년 7.7%로 증가
www.hira.or.kr xxiii 호스피스 단독이용 vs. 연계이용 호스피스 단독이용 內 세부 유형
[요약그림 8] 호스피스 유형별 연계현황 (2016-2018)
○ (2개 유형 연계이용) 2개의 유형만 연계 이용한 환자를 100으로 보았을 때, 18년 기준
「입원형+자문형(입원)」이 42.9%로 가장 많았고, 「입원형+가정형」은 33.0%로 두 유형의 점유율이 75.9%로 나타남
(연계이용 순서) 18년 기준 「자문형(입원) → 입원형」으로 이동한 환자는 전체 연 계이용자의 47.2%로 가장 많았고, 「가정형 → 입원형」은 25.4%, 「입원형 → 가정형」은 11.7%로 나타남
․ 「자문형(외래) → 입원형」으로 이동한 환자도 2개유형만 이용한 전체 환자의 8.9%로 나타나 자문형은 입원형으로 전환하기 전의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는 것으로 보임
․ 역으로 「입원형 → 자문형(입원)」으로 변경하는 경우는 18년 기준 2개 유형 연계이용자 전체의 1.2%, 「입원형 → 자문형(외래)」로 변경하는 경우는 0.2%로 연계이용 내에서는 자문형을 마지막 이용으로 하는 환자의 비율이 낮 았음
․ 입원과 외래의 조합인 「가정형+입원형」에 있어서는 마지막 이용의 형태가 입 원인 유형이 외래인 유형보다 2배 더 높게 나타남
(마지막 이용유형) 연계환자 대상으로 마지막 의료이용 형태를 살펴보면 입원형 또는 자문형(입원)을 마지막 유형으로 하는 경우는 18년 기준 전체 연계이용환자의 82.8%(2개 유형이용자 74.8%, 3개 유형이용자 7.2%, 모두 이용자 0.8%) 수준
․ 외래기반의 이용에는 가정형과 자문형(외래)가 있으며, 가정형을 마지막 이용으로
xxiv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하는 경우는 18년 기준 전체 연계이용 환자의 16.3%, 자문형(외래)를 마지막 이 용유형으로 하는 환자는 0.8%로 나타남
2016년 (N = 805) 2018년 (N = 2,417)
[요약그림 9] 2개의 호스피스 유형 연계이용 환자의 이동경로 (2016 vs. 2018)
○ (사망前진입시점) 말기환자의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조기진입이 권고됨에 따라 진입시점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업의 성과지표로 사용되기도 하며, 분석결과 평균 진입시점이 점점 더 늦어지는 경향이 있으나 이는 자문형(입원) 환자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유형별로 구분할 경우 대체로 변동이 없거나 차이는 미미하지만 조금 더 일찍 진입하는 것으로 나타남
(단독vs.연계) 호스피스 단독이용자의 사망前 평균 진입시점은 16년 29.4일 →
18년 25.2일로 4.2일 늦어졌고, 연계이용자의 평균 진입시점은 16년 74.9일
→ 18년 47.5일로 27.4일 늦어짐
․ 사망前 진입시점을 중앙값으로 분석한 결과, 단독이용자의 사망前 진입 중앙값은
16년 16일→18년 15일, 연계이용자의 중앙값은 16년 52일→18년 35일로 나타나 중앙값으로 살펴보아도 동일한 결과를 나타냈음
ü 이러한 경향은 자문형(입원) 이용자의 증가로 단독이용자의 경우 입원형태의 이용 패턴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연계이용의 경우 입원형 내에서의 연계가 강화되는 방향으로 작용했기 때문에 전반적인 사망前 진입시점 단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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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다 패턴을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단독이용자만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유형별 사망前 진입시점을 분석한 결과, 모든 유형에서 사망前 평균 진입시점과 중앙값 모두 16년(또는 17년) 대비 18년 증가하여 과거보다는 상대적으로 조기에 호스피스‧완화의료로 진입하는 것으로 나타남
ü 호스피스 단독이용자의 사망전 평균 진입시점은 18년 기준 입원형 25.4일, 자문형(입원) 17.1일, 자문형(외래) 59.4일, 가정형 34.0일로 나타나, 자문형(외래)가 가장 초기에 진입하는 것으로 나타남
ü 18년의 경우 관찰기간이 길지 않아 관찰의 절단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연도별 비교를 위해 이용 이후 1년 이내 사망자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더 짧게 나타났을 수 있음
ü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형간 연계하지 않는 경우에는 자문형(입원)으로 진입하는 경우가 가장 임종시기에 임박하여 진입하는 것으로 나타남
○ (거주지 고려한 연계이용 현황) 1차 의료를 가장 많이 이용한 지역을 거주지로 조작적 정의 한 뒤, 직전 입원의료서비스 이용 지역과 첫 호스피스 이용 지역의 일치도를 분석한 결과, 16~19.3월까지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환자 중 59.9%가 거주지에서 첫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호스피스 이용 직전 타지역에서 입원하였으나 거주지로 이동하여 첫 호스피스를 이용한 환자의 비율은 9.4%로 나타남
전체의 73.8%가 호스피스 이용 직전 입원서비스를 이용했던 지역과 첫 호스피스 이용지역이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체로 같은 지역 내에서 이용하고, 지역을 이동하여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경우는 1/4정도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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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그림 10] 첫 호스피스 이용 시점에서의 지역 이동 경로 (2016-2019.3월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