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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현황분석에 따른 전북 다문화가족의 환경 변화 1) 외국인주민 및 결혼이민자 소폭씩 지속 증가

○ 2017년 기준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은 총 49,840명, 전북 전체 인구 대비 2.7%로 전국평균 외국인주민 비율(3.6%)보다 낮음, 한편 결혼이민자는 외국인주민 중 21.9%를 차지하였고, 이러한 비중 은 전국평균(17.7%) 보다 높음

○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비율은 꾸준히 증가. 증감률은 2008년에서 2009년 사이에 가장 크게 증가하였고, 그 이후부터는 증 감률 평균이 약 7.8%정도로 나타남

2) 결혼이민자 및 국적 취득자 지속증가와 정착기간 장기화

○ 2017년 기준 전국평균 전체 혼인 중 국제결혼이 차지하는 비중은 7.9%인 반면, 전북은 9.2%로 제주 다음으로 높은 수준임. 그럼에도 전북 역시 전반적으로 국제결혼이 감소 추세임

○ 2017년 기준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및 국적취득자는 10,900명으로 2007년 대비 41.1%p 증가했으며, 2016년 대비 3.0%

증가함

○ 전국 다문화가구원은 전국 총인구의 1.9%를 차지한 반면, 전북지역은 2.2%로 전국 보다 0.3%p 높게 나타남. 다문화가구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전주, 익산, 군산, 정읍, 완주 순이었으며, 시군별 총 인구대비 다문화가구원 비율은 진안, 장수, 순장, 임실 순으로 높게 나타남

○ 체류기간별 현황을 보면, 결혼이민자와 국적취득자는 5~10년 미만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10년 이상이 많았음. 정착기간의 장기화로 언어 와 문화차이의 어려움보다 자녀양육, 취업, 경제적 어려움 등에 대한 호소가 증가하고 있음

3) 이혼, 사별 등으로 인한 다문화가족 형태 다양화

○ 전북지역 다문화이혼은 전북 전체 이혼 중 6.5%를 차지하며 매년 소 폭씩 감소하고 있음. 2017년 기준 다문화 이혼 건수는 총 240건으로 작년보다 55건 감소하였고, 다문화이혼 중 한국남성과 외국여성의 이 혼이 204건으로 다문화이혼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이혼종류 별로는 합의이혼이 57.3%, 재판이혼이 42.7%를 차지하고 있음

○ 다문화이혼 중 외국인 아내의 출신 국적을 살펴보면, 중국이 50.57%

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베트남 30.7%, 필리핀 6.0%, 캄보디아 3.6% 순으로 나타남

4) 다문화가족 자녀의 특성 변화

○ 2017년 기준 전북의 다문화 출생아수는 751명, 전년 대비 –14.4%

감소함. , 전체 다문화 출생아 수에서 전북이 차지하는 비율은 6.9%

에서 6.6%로 감소함. 그럼에도 전국 시도별 다문화 출생 비중은 전남 에 이어 전북이 두 번째로 높으며, 전국 평균(5.26%)에 비해 1.4%p 더 높았음

○ 연령별 분포를 보면, 만 6세 이하의 비중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며, 만 7~12세 아동의 비중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시군지역별로 살펴보면, 2017년 기준 전북의 외국인 주민 자녀 11,256명 중 전주 2,167명, 익산 1,728명, 군산 1,420명, 정읍 931 명, 완주 841명 순으로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국내출생 자녀수는 전주 2,120명, 익산 1,676명, 군산 1,377명, 정읍 903명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남

○ 저출산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18만명이 감소하였고 학력인구 또 한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최근 5년간 다문화학생이 해마 다 1만명 이상씩 증가하여 전국 전체 다문화학생은 12만명을 초과함

○ 전북지역 다문화학생은 2012년 3,064명에서 지속 증가하여 2018년 6,718명으로 나타남. 전북 전체 학생 중 다문화 학생 비중은 약 3.2%로 전국 비중보다 1.0% 높음을 알 수 있음

○ 2018년 기준 전북지역 다문화 학생은 총 6,718명 중 국내출생 다문 화 학생이 전체 다문화 학생의 95%이상을 차지함. 중도입국 자녀 170명(2.5%), 외국인 자녀 163명(2.4%)였음

○ 학교급별로 초등학생이 74%(4,975명)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중학생 14.8%(996명), 고등학생 11.1%(747명)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