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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접투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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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절 한국의 해외직접투자 및 외국인투자유치 현황

2013년에 투자금액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규법인수는 중남미와 아프리카를 제외 하고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었다. 아시아 지역에 신규법인수의 비중은 68.7%로 차지하는 반면, 투자금액의 비중은 46.4%를 차지하였다.

아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는 베트남 등 아세안신흥국 및 최대 투자국인 중국에 대 한 투자 비중이 74.4%로 높은 가운데, 투자금액은 상위 5대 국가 중 홍콩을 제외하 고 2012년보다 모두 증가하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증가하는 반면, 광업과 전문 서비스업은 투자 감소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구 분 2009 2010 2011 2012 2013

중국 2,201 3,660 3,686 3,609 5,046 39.8%

베트남 609 855 1,048 965 1,115 15.6%

홍콩 1,567 1,286 1,631 1,581 800 △49.4%

일본 377 321 252 646 691 7.1%

인도 241 198 452 311 541 73.6%

아세안

신흥국 1,852 3,999 3,882 4,103 3,261 △20.5%

자료 : 한국수출입은행, “2013년 해외직접투자 동향분석,” 산업투자조사실 해외직접투자분석팀, 2014, p.9.

<표 3-4> 한국의 최근 5년간 아시아 주요국 해외직접투자 추이

(단위 :백만달러)

북미지역에 대한 투자는 최근 광업투자 급감에 따라 투자금액이 2년 연속 큰 폭으 로 하락하였지만, 북미는 여전히 아시아에 있는 한국의 제2 주요 투자대상이다. 최대 업종인 광업이 2011년 이래로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도매 및 소매업, 부동산업 및 임대업은 대폭 증가하였다.

한편, 유럽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영국은 투자가 감소하게 되었고, 네덜란 드와 독일에 대한 투자가 온 지역의 증가세로 보이었다. 대유럽 투자는 금융 및 보험

업, 부동산업 및 임대업이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반면, 2012년 1위를 차지하였던 전 문서비스업이 대폭 감소하였다.

대양주 지역에 대한 투자현황에 호주는 한국의 광업투자국으로, 최근 광업투자 감 소에도 불구하고 2012년∼2013년에 한국의 제3위 투자국으로 유지하였다. 주요 업 종별로는 2013년에 북미를 제치고 제1위 광업투자지역으로 되었으며, 그 다음에는 부동산업 및 임대업, 금융 및 보험업의 투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나. 업종별 동향

한국의 투자 상위 3대 업종인 제조업, 광업, 금융 및 보험업의 비중이 71.5%를 차지하는 가운데, 광업은 24.9% 감소를 기록하며, 2011년 이래로 감소세가 지속 되었다.

구 분 2009 2010 2011 2012 2013

제조업 4,621 7,241 8,987 7,923 9,517 20.1%

광업 5,449 7,342 7,585 7,273 5,459 △24.9%

금융 및

보험업 2,085 3,272 3,400 1,390 2,219 59.6%

도매 및

소매업 1,703 1,254 2,163 1,541 1,861 20.8%

부동산업 및

임대업 2,363 1,593 678 1,052 1,610 53.0%

전문서비스업 2,130 1,622 2,381 2,961 1,037 △65.0%

합 계 20,420 24,468 27,591 25,119 24,054 △4.2%

상위3대업종

비중 59.5% 73.0% 72.4% 66.0% 71.5%

<표 3-5> 한국의 최근 5년간 업종별 해외직접투자 추이

(단위 :백만달러)

주요 업종 중 광업을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의 신규법인수가 증가하였으며, 특히 제

조업,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및 임대업이 평균대비 높은 증가율을 시현하였다.

제조업은 2009년과 2010년을 제외하고 1988년 이래로 전체 업종 중 1위의 자리 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제조업의 주요 투자국은 전통적 최대투자국인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에 대한 투자가 증가한 가운데, 브라질, 미국 등 미주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중국 제조업 투자 급증은 삼성전자 서안 반도체 공 장 등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이하 ‘전자제품 제조업’) 투자 증가에 주로 기인하고 있다.

구 분 2009 2010 2011 2012 2013

중국 1,725 2,777 2,835 2,542 4,488 76.6%

베트남 311 464 523 527 742 40.8%

인도 216 154 421 234 495 111.0%

브라질 6 133 919 639 463 △27.6%

미국 711 366 527 825 448 △45.8%

필리핀 26 151 88 892 415 △53.5%

독일 173 45 256 27 250 843.9%

홍콩 225 193 88 87 236 170.2%

인도네시아 74 189 883 505 225 △55.4%

싱가포르 35 162 268 16 188 1,057.2%

<표 3-6> 한국의 최근 5년간 제조업 국가별 해외직접투자 추이 (단위 :백만달러)

광업은 해외자원개발 촉진 정책에 따른 에너지 공기업의 투자 증가세가 2011년 이후로 점차 감소하면서 2013년에 24.9% 감소를 기록하였다. 광업의 주요 투자국으 로는 2011년부터 투자가 급증하였던 호주 및 미국은 2012년 대비 큰 폭 감소하였 으며, 주요 투자국이었던 캐나다는 2009년 이후 지속 감소하고 있다.

한편 금융 및 보험업은 주요 투자국인 네덜란드가 2012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 며 1위를 기록한 반면, 2010년 이후에 최상위 투자국의 위치를 차지한 미국이 급감 하여 3위를 차지하였다. 도매 및 소매업은 상위 투자국인 미국, 일본, 중국을 중심으 로 2012년 대비 증가하였으며, 특히 최근 화장품 및 건강식품 기업 M&A 투자로 일 본이 2012년부터 주요 투자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다. 기업규모 및 투자규모별 동향

대기업의 투자금액은 2012년 대비 9.4%가 감소하며 대기업 투자 비중 또한 2012년 84.4%에서 2013년 79.8%로 다소 감소한 반면, 중소기업 비중은 2012년 11.0%에서 2013년 11.3%로 소폭 증가하였다.

구 분 2009 2010 2011 2012 2013 대기업 17,043 20,795 22,908 21,192 19,198 △9.4%

중소기업 2,818 2,988 3,511 2,765 2,722 △1.6%

개인기업 46 62 49 37 37 1.0%

개 인 295 392 324 410 295 △28.2%

기 타

(비영리단체 등) 217 231 798 714 1,802 152.4%

합 계 20,420 24,468 27,591 25,119 24,054 △4.2%

<표 3-7> 한국의 최근 5년간 기업규모별 해외직접투자 추이

(단위 :백만달러)

대기업이 투자한 신규법인수는 2012년 대비 8.2%가 증가하고 그 비중(15.2%)은 2013년(15.5%)과 비슷한 반면,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2012년에 42.3%에서 2013년 46.2%로 증가하였다.

투자규모별로는 2013년 1,000만 달러 초과 투자 비중은 전체의 72.3%로 2012년

의 71.4%보다 소폭 증가하였으나, 1억 달러 초과 투자는 2012년의 29.5%에서 2013년의 28.0%로 축소되었다.

2009 2010 2011 2012 2013 500만달러 이하 4,637 5,134 5,116 4,885 4,825 △1.2%

500만달러~

1,000만달러 1,489 1,667 2,332 2,289 1,827 △20.2

% 1,000만달러~

5,000만달러 4,391 4,567 6,741 6,496 6,625 2.0%

5,000만달러~

1억달러 2,101 2,044 3,778 4,044 4,033 △0.3%

1억달러 초과 7,801 11,054 9,622 7,404 6,741 △8.9%

합 계 20,420 24,468 27,591 25,119 24,054 △4.2%

<표 3-8> 한국의 최근 5년간 투자규모별 해외직접투자 추이

(단위 :백만달러)

한편 최근 5년 연속 투자자의 지분보유율 100%인 투자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 지해 온 한편, 2013년 중 지분율 50% 미만 투자는 광업이, 50% 이상∼100% 미만 의 투자는 제조업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투자방법으로는 2013년 증권 취 득 방식의 투자가 2012년에 비해 4.3%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전체의 84.6%를 차지 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채권 취득 방식의 투자가 최근 5년간 지속 증가하고 있다.

현지법인을 신규 설립하는 그린필드형 투자의 비중이 2012년 75.2% 에서 2013 년 79.9%로 증가하였으며, 기존 법인의 지분을 인수하는 M&A형 투자는 최근 5년 간 그 비중이 지속 감소하고 있으며, 업종별 기존법인 지분 인수(M&A형) 해외투자 는 제조업과 광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2011년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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