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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접투자 유출·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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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해외직접투자 유출 동향

1) 선진국

2012년 전년대비 23.1%가 감소한 9,094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전세계에 해외 직접투자 유출액은 감소세로 주도되었다. 선진국의 유출액은 금융위기 후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으나, ’2011년말부터 시작된 유로존 위기 및 세계 경기침체 여파에 때문에 다국적 기업의 자산구조조정 및 투자금회수가 이어서 ’2012년 해외직접투 자 유출액은 대부분 선진국으로 유입되었다. ’2010년∼2011년에 투자회복세를 주도하던 선진국인 미국은 ’2012년 유럽의 경기침체로 이해 유출액이 전년대비 17%가 감소한 3,289억 달러를 기록하였고, 유럽의 유출액은 ’2012년에 전년대 비 37%가 감소하며 ’2007년의 29%가 줄어든 것은 전세계의 투자가 제일 크게 위축된 것이었다, 유럽지역의 경제상황으로 인해 향후 투자국의 투자결정에 큰 변 수로 될 수 있다.

유럽국가들 중에 ’2012년에 대규모 투자감소가 일어난 국가는 벨기, 네덜란 드, 스페인 순이었으며, 투자 철수 등으로 유출액이 마이너스로 된 국가는 그리 스, 네덜란드, 스페인이었다. 한편, 선진국의 전반적인 투자위축세에도 불구하고 독일과 일본의 유출액은 ’2012년에 전년대비 각각 28%, 14%가 증가하였고, 아일랜드는 전년 대비 7억불에서 6억불로 감소하였으며, 유출액의 70%가 수익 성 재투자하였다.

2) 개발도상국

해외직접투자가 세계적으로 침체경향에도 불구하고 중국, 멕시코, 칠레가 계속 해외직접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개발도상국은 ’2012년에 유출액은 전년대비 1%

가 증가하였으며, 세계적으로 차지하는 비중이 31%에 달하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프리카의 유출액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대한 투자가 증가 하였고, 전년의 3배 수준인 143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아시아, 중남미 지역의 유

출액은 각각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3,082억 달러, 1,030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한편, 개발도상국 유출액의 대부분은 아시아 국가45)에서 유출된 것이고, 이 중 가장 많이 투자하는 국가는 중국, 홍콩, 한국이다. 이 3 국가의 투자액이 아시아 지역의 총유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5%이며, 개발도상국 중에 차지하는 비중 은 47%가 된다. 중국의 유출액은 서브프라임 사태가 시작된 2007년을 제외하고,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매년 2배 가까이 성장하여 왔으며, 금융위기 이후에도 꾸준히 성장세로 이어가 ’2012년에 840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위 투자유출국으로 되었다. 멕시코와 칠레는 풍부한 현금 및 포화된 내국시장에 기초로 선진국의 M&A 유출액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유럽 금융회사의 M&A상황이 다 심해졌다.

3) 체제전환국

체제전환국의 유출액은 체제전환국 투자유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러시아의 유출액이 감소함에 따라 전년대비 24%가 감소한 555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최대 투 자유출국은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영국 순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유 출액을 기록한 국가는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영국 순으로 나타났었다.

미국은 전년대비 유출액이 크게 감소하였지만 다른 국가에 비해 유출액은 규모상 압도적으로 되었고, 계속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일본은 ’2010년에 9위까지 떨어졌지만 ’2012년 유출액이 전년대비 14% 증가하며, ’2011년의 2위 자리로 다시 올라왔다.

가장 공격적인 투자를 보이는 곳은 중국이며,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2003년 이 후 투자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져으니, ’2012년에는 3위의 자리를 차지하였다. 한편, 한국의 투자규모도 꾸준히 커지고 있으니, ’2012년 세계 13위로 기록하였다’.

45) UNCTAD WIR에서 일본은 선진국으로 분류되므로, 개발도상국에서 아시아를 언급할 때는 일본을 제외한 전체 아시아를 의미함.

지역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전세계 22,720 20,053 11,498 15,049 16,780 13,910 선진국 18,904 16,007 8,280 10,298 11,831 9,094

유럽 13,295 10,436 4,298 5,980 6,092 3,850 북미 4,581 3,876 3,066 3,391 4,465 3,828 기타 1,028 1,696 917 927 1,274 1,416 개발도상국 3,300 3,440 2,734 4,132 4,221 4,261

아프리카 111 101 63 93 54 143

아시아 2,385 2,351 2,115 2,840 3,106 3,082

중남미 803 978 555 1,192 1,052 1,030

대양주 2 11 1 7 9 6

체제전환국 516 606 484 619 729 555

자료 : 한국수출입은행, “2012년 세계 해외직접투자 동향 및 전망,”「FDI Research」, Vol. 2013-03, 산업투자조사실 해외직접투자분석팀, 2013, p.5.

<표 3-1> 전세계 지역별 해외직접투자 유출액 추이

단위 :억달러)

나. 해외직접투자 유입 동향

1) 선진국

미국, 벨기에 등 선진국들은 전세계 유입액 감소세로 보이고 전년대비 32%가 감소 한 5,607억 달러로 기록하였으며, 선진국의 유입액은 세계적으로 ’2011년의 50%에 서 ’2012년에 42%로 하락하였다. 계속 최대 투자유입국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미 국은 서브프라임사태로 인해 ’2008년에 유입액이 전년대비 42%가 증가하였지만

’2009년에는 전년대비 53%가 급락되었다. 금융위기에 영향을 크게 받았다. 이후 미 국의 유입액은 ’2010년부터 회복세로 전환되어도 ’2008년에 그 정점수준으로 다시 회복하지 못하고, ’2012년 유입액이 전년대비 26% 감소하였으며, 미국 기업의 M&A 이기 때문에 투자는 전년대비 780억 달러가 감소하였다.

금융위기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유럽은 ’2012년 유입액이 전년대비 42%가

감소하며 ’2008년 유입액의 48%인 2,756억 달러를 기록하였고, 유럽지역에 유입액 의 감소율은 전세계 유입액 중에서 66%에 달하였다. 유입액은 크게 감소한 국가는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순이다. 벨기에의 감소한 유입액은 전유럽 내에 다국적기업 자금이동의 주요 원인으로 되었으니, 독일 및 룩셈부르크에도 투자가 많이 축소되 었다.

한편, 아일랜드는 긴축재정정책을 실시하였으니, 경제가 회복세로 보이었다. 다국적 기업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아일랜드의 유입액은 전년대비 15%가 증가하였고, 다 국적기업 재투자수익이 증가46)함에 따라 영국의 유입액은 전년대비 22%가 증가하 며, 다른 유럽국가들의 유입액은 감소세로 보이었다.

2) 개발도상국

해외직접투자가 세계적으로 위축된 반면에 개발도상국은 수익이 높은 투자대상이 되었다. ’2012년에 전년대비 4%가 감소(7,028억 달러)하였고, 투자유입액도 선진 국을 초과하고 전세계 해외직접투자 유입액의 52%로 차지하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2012년 아시아에 대한 투자유입액은 전년대비 6.7%가 감소 한 4,068억 달러로 가록하였고, 홍콩, 인도가 각 전년대비 215억 달러(22.4%), 106억 달러(29.4%)가 크게 감소되었고 이 두 국가의 감소율이 아시아 지역의 총감 소율의 큰 폭을 차지하였다. 인도는 낮은 성장률과 높은 인플레이션이기 때문에 투자 유입이 급감하였으며, 최대 투자유입국인 중국은 수년간 지속된 인건비 상승으로 인 해 섬유·신발제조 등 저임노동력을 활용하기 위하여,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등 국가로 이전하였다.

중남미의 투자유입은 전년대비 2%가 감소한 2,439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카리 브해를 제외하면, 오히려 전년대비 4.3%가 증가하였다. 칠레는 금·동 채굴업 등 자 원목적으로 유입된 투자금액은 전년대비 32.2%가 증가하였고, 브라질은 세계 4위의 자동차 시장으로써 자동차와 관련된 환경규제법 및 국산부품 의무사용비중을 강화하

46) 영국 가디언지(the guardian), Foreign investment in UK rise despite slump across rest of Europe, 2013.6.26일자.

기 위해 자동차부품과 설비투자가 전년대비 2.1%가 감소하는 반면, 멕시코가 전년대 비 41%가 감소한 127억불이었고, 케이만군도가 전년대비 79%가 감소한 42억불로 기록하였다. 아프리카는 천연자원 탐사투자 및 중국에서 유입된 거대한 투자액으로 인해 전년대비 5%가 상승한 500억 달러로 기록하였다.

3) 체제전환국

러시아, 벨라루스의 유입액은 전년대비 9%가 감소한 874억 달러로 기록하였다.

체제전환국의 유입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러시아가 전년대비 6.7%가 감소하였고, 독립국가연합(CIS)의 유입액은 6.5%가 감소하였다.

지역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전세계 20,027 18,164 12,165 14,085 16,515 13,509 선진국 13,199 10,265 6,134 6,964 8,200 5,607

유럽 9,065 5,718 4,048 4,292 4,729 2,756 북미 3,328 3,679 1,663 2,270 2,683 2,130

기타 806 868 423 402 788 721

개발도상국 5,894 6,684 5,303 6,371 7,352 7,028

아프리카 513 589 530 436 476 500

아시아 3,649 3,962 3,247 4,007 4,362 4,068 중남미 1,719 2,107 1,502 1,899 2,494 2,439

대양주 13 27 25 29 20 22

체제전환국 934 1,214 727 751 963 874

자료 : 한국수출입은행, “2012년 세계 해외직접투자 동향 및 전망,”「FDI Research」, Vol. 2013-03, 산업투자조사실 해외직접투자분석팀, 2013, p.9.

<표 3-2> 전세계 지역별 해외직접투자 유입액 추이

(단위 :억달러)

제2절 한국의 해외직접투자 및 외국인투자유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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