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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과의 연계발전을 위한 파트너쉽의 강화

문서에서 세 계 농 업 뉴 스 (페이지 71-75)

결론적으로 농민시장의 지속적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을 방문하 는 관광객들을 농민시장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지역의 관광명소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관광전담부서의 지원이 필요하며, 농민시장 운영에 필요한 사무실 공간 및 부대서비스 제공 등, 시장운영 비용절감을 위한 지 방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

(오현석 ohsnu@terrami.org 02-2205-0729 지역아카데미 )

스위스, 농민과 유통업체 반 GMO 동맹체결

스위스 농민들과 유통업체들이 자국 농산물의 품질을 차별화하고 소비 자들의 식품안전성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공동협약을 체결, 스위스 국내에서의 GMO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금지시키기로 결 정했다.

이와 같은 스위스 농민과 유통업자간의 반 GMO 동맹은 스위스 의회가 최근 GMO에 대한 모라토리엄(금지령) 관련법안 채택을 거부한 데 뒤이은 것으로서, GMO 농산물의 유통을 스위스 농민단체와 유통단체 등 민간단 체가 시장장악력을 통해 민간차원에서부터 금지시켜나가겠다는 강한 의지 를 나타낸 것이다.

이번 공동협약은 지난 화요일 스위스의 베른에서 스위스 농민연맹(USP) 와 스위스 유기농단체(Biosuisse), 스위스 우유생산자단체(PSL), 스위스 제 빵협회 등 생산자 단체들과 Migros, Coop, Carrefour Suisse 등 대형유통업 체들간의 합의로 발표되었다.

스위스 최대 농민단체인 USP의 월터(Hansjoerg Walter) 회장은 “스위스 농업은 스위스 고유의 품질을 유지시켜나가는 것이 시장개방에 필수적인 전략이며, 앞으로 스위스산 농산물임을 증명하는 ‘Qualité Suiss’ 상표가 GMO와는 100% 무관한 스위스 농산물을 수입 일반 농산물과 차별화하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위스, 농민과 유통업체 반 GMO 동맹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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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위스의 3대 유통체인인 Migros, Coop, Carrfour 등은 이번 공동협 약을 통해 농산물 매장에서 GMO 관련 식품 판매를 금지시키기로 결의했 다. Coop의 대변인은 “이번 공동협약이 스위스 농업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스위스 농산물에 대한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한층 높 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스위스 소비자보호단체들은 이번 공동협약을 크게 환영하고 있으며, 생 산자들과 유통업자들의 약속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소비자 단체들은 외식업체들이 이번 공 동협약에 서명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실망을 나타냈다.

(오현석 ohsnu@terrami.org 02-2205-0729 지역아카데미 )

WTO 농업모델리티 협상동향 (4)

미국 , WTO 농업협상에 대한 소비자 반응

WTO 농업모델리티 협상동향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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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농업모델리티 협상동향 (4)

농업모델리티협상은 지난 11월 18-22일의 농업위원회 특별회의가 끝남 에 따라 일단 반환점을 통과하였다고 할 수 있다. 남은 것은 12월 18일까 지 농업위원회 의장이 그동안 각국이 제시한 제안서와 협상과정에서의 쟁 점을 종합, 정리한 문서(overview paper)를 남겨놓고 있다. 이 문서에 얼마 나 자국에 유리한 내용을 포함시키느냐가 농업협상의 1차적인 성패의 갈 림길이다.

농업부문에 대한 시장개방의 세부원칙이라 불리는 ‘모델리티(modality)’

가 결정되면 WTO 농업협상은 8할 정도는 끝났다고 할 수 있다. 그 이후 는 모델리티 원칙에 따라 품목별로 이행계획서를 작성하는 것으로서 이것 은 기술적이면서 오히려 국내문제에 귀결되는 면도 있다. 농업모델리티협 상의 경과, 구도, 쟁점 등 협상동향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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