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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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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성공패키지의 참여자는 청년층(만18∼34세 이하)이다. 청년층의 사 업대상은 고졸이하 비진학 청년, 고교 마지막 학년 재학생, 대학·대학원 마지막 학기 재학생, 대졸이상 미취업자이다.

청년층 인구는 2010년 기준 974만 3천명에서 2013년 944만명으로 점진적으 로 감소하게 된다. 2018년 915만 7천명으로 15세이상 인구(4,414만 1천명)의 20.7%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제활동인구는 2010년 기준 431 만 7천명 이였으나 2013년 406만 1천명으로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다 2018년 436만 8천명으로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청년고용율은 2017년 43.0%에서 2018년 42.7%로 오히려 감소하였다. 청년실업률은 2010년 6.4%에 그쳤으나 점진적으로 상승하다가 2014년 8.7%로 급상승하게 된다. 이 후 가파르게 높아져 2018년 10.5%를 기록하고 있다. <표 4-21>은 청년층의 경 제활동상태별 인구 현황을 나타내고 있다.

구분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15세이상인구 40,748 41,337 41,813 42,235 42,741 43,194 43,571 43,902 44,141

청년층인구 9,743 9,684 9,552 9,440 9,397 9,385 9,378 9,302 9,157 15세이상

인구 대비

비율 (24.0) (23.4) (22.9) (22.7) (22.4) (22.1) (21.8) (21.2) (20.7) 경제활동인구 4,317 4,271 4,259 4,061 4,139 4,286 4,375 4,410 4,368

취업자 4,042 3,958 3,919 3,761 3,780 3,890 3,950 4,003 3,908

실업자 275 313 340 300 359 397 425 407 460 비경제

활동인구 5,427 5,413 5,293 5,379 5,258 5,099 5,004 4,892 4,789 경제활동

참가율 44.3 44.1 44.6 43 44 45.7 46.6 47.4 47.7 고용률 41.5 40.9 41 39.8 40.2 41.4 42.1 43.0 42.7

실업률 6.4 7.3 8.0 7.4 8.7 9.3 9.7 9.2 10.5

<표 4-21> 청년층(15~29세) 경제활동상태별 인구

(단위: 천명, %)

자료: 공공누리 보도자료, 2018. 7. 18: 21.

원자료: 국가통계포털 경제활동인구조사 주: 1. 고용률(%)=(취업자/15세이상 인구)*100

2. 실업률(%)=(실업자/경제활동인구)*100 3. 각 연도 5월 기준

국가통계포털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의 취업경로는 가족, 친지(18.7%) 소개, 학교(학원) 선생님(8.9%) 추천, 그 직장 근무자의 소개

구분 백분율

가족, 친지 소개(추천) 18.7

35.8

학교(학원) 선생님 추천 8.9

그 직장 근무자 소개(추천) 8.2

신문, 잡지, 인터넷 등 응모 30.3

공개채용시험 20.8

특별채용 2.1

그 외 10.9

나 추천(8.2%)이 총 35.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신문, 잡지, 인터넷 등 응모가 30.3%, 공개채용시험이 20.8%, 특별채용이 2.1%, 그 외가 10.9% 순 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는 공공 및 민간 직업알선기관, 학교 내 취업소개기관, 직업(취업)박람회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 통계에 의하면 공공 및 민간 직업알선기관을 통해 취업한 청년은 10명 중 1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청년층의 취업경로는 <표 4-22>와 같다.

<표 4-22> 청년층(15∼29세) 취업경로

(단위: %)

자료: 국가통계포털. 경제활동인구조사: 성별/학력별 취업경로

주: 1. 그 외는 공공·민간 직업알선기관, 학교내 취업소개기관, 직업(취업)박람회 등 2. 2018년 5월 기준

<표 4-23>은 청년층의 첫 직장 근속기간을 제시하고 있다. 첫 일자리를 그 만둔 경우의 근속기간은 1년 1.9개월이고 첫 일자리가 현재 직장인 경우는 2년

구분 평균근속기간 첫 일자리를 그만둔 경우

첫 일자리가 현재 직장인 경우

2018. 5 1년 5.9개월 1년 1.9개월 2년 0.5개월

0.5개월로 첫 직장 평균 근속기간은 1년 5.9개월로 나타났다.

<표 4-23> 청년층의 첫 직장 근속기간

자료: 공공누리, 2018: 14를 참고하여 연구자가 재구성

<표 4-24>는 청년층이 첫 일자리를 그만 둔 사유를 나타내고 있다. 사유를 살펴보면 근로여건 불만족(보수, 근로시간 등)이 51.0%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 로는 개인·가족적 이유(건강, 육아, 결혼 등)가 14.2%로 나타났으며 임시적, 계 절적인 일의 완료, 계약기간 끝남이 12.4%, 전망이 없어서가 8.7% 순으로 높 았다.

근로여건 불만족(보수, 근로시간 등)을 제외하고 성별로 분석해 보면 남자는 임시적, 계절적인 일의 완료, 계약기간 끝남이 13.9%, 여자는 개인·가족적 이유 (건강, 육아, 결혼 등)가 15.9%로 높게 나타나 성별에 따른 특성이 다름을 보여 주고 있다.

항목

2018년 5월

이직경험자 남자 여자

근로여건 불만족(보수, 근로시간 등 51.0 48.8 52.8

개인·가족적 이유(건강, 육아, 결혼 등) 14.2 12.1 15.9

임시적, 계절적인 일의 완료, 계약기간 끝남 12.4 13.0 12.0

전망이 없어서 8.7 10.2 7.5

전공, 지식, 기술, 적성 등이 맞지 않음 6.0 6.7 5.4

직장 휴업, 폐업, 파산 등 1.7 1.9 1.5

그 외 6.0 7.3 4.9

전체 100 100 100

<표 4-24> 첫 일자리를 그만 둔 사유

(단위: %, %p)

자료: 공공누리, 2018: 17을 참고하여 연구자가 재구성 주 1. 이직경험자: 실업·비경제활동인구 포함

2. 그 외: 창업 또는 가족사업 참여, 일거리가 없거나 회사사정 어려움, 권고사직, 기타

<표 4-25>는 청년층이 첫 직장에 취업할 당시 임금을 보여주고 있다. 150∼

200만원 미만 33.8%, 100∼150만원 미만 31.1%, 100만원 미만 17.7%, 200∼300 만원 미만 15.4%, 그 외 300만원 이상이 2.0%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분석해 보면 200∼300만원 미만이 남자의 경우 19.6%, 여자는 11.5%

로 남자가 8.1%가 높았다. 100만원∼150만원 미만이 여자의 경우 34.8%, 남자는 26.9%로 여자가 7.9%가 높게 나타나 성별로 임금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구분 졸업·중퇴 후

취업 유경험자 남자 여자

50만원 미만 4.2 4.2 4.3

50만원∼100만원 미만 13.5 12.6 14.3

100만원∼150만원 미만 31.1 26.9 34.8

150만원∼200만원 미만 33.8 33.4 34.1

200만원∼300만원 미만 15.4 19.6 11.5

300만원 이상 2.0 3.3 1.0

전체 100 100 100

<표 4-25> 첫 직장에 취업할 당시 임금

(단위: %)

자료: 공공누리, 2018: 16을 참고하여 연구자가 재구성

요컨대 정책대상 집단인 참여자는 성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출산율 감소 에 따라 청년층의 인구는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 참 여율은 2015년 대비 상승하면서 청년 실업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런 현실을 고려하면 청년 취업성공패키지의 정책대상 집단의 확대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취업성공패키지의 정책대상인 청년층의 취업경로 중 공공 및 민간 고용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중은 10.9%로 나타났다. 첫 직장 평균 근속기간은 1년 5.9개월, 첫 일자리를 그만두는 사유는 보수 및 근로시간 등의 근로여건에 대한 불만족이 제일 높고, 첫 직장에 취업할 당시의 임금은 150∼200만원 미만이 가 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최근 청년층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이를 종합 하면 정책대상인 청년들의 정책에 대한 순응과 지지도는 아직까지는 미약한 현

실이라 분석할 수 있다. 현 시대의 청년들은 본인의 특성과 맞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일자리 일지라도 과감히 포기하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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