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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된 자료의 품질 유지를 위해 3단계에 걸친 검증을 실시하고, 통계 프로 그램인 SPSS ver. 21.0을 이용하여 통계처리 하였음.

○ 도시민, 농업인 조사결과는 빈도 분석을 통하여 그룹 간 공통문항 중심의 주요 사안에 대한 인식 차이를 정리하였으며, 일부 문항에 대해서는 각 문 항을 종속변수로, 응답자 특성을 독립변수로 하여 교차 분석을 통해 계층 간 인식을 비교하였음.

○ 또한, 이번 조사 결과와 1994년 이후 조사 결과를 일부 대비하여 연도별 의 식변화 추세를 분석하였음.

<표 1-4> 자료처리 절차

Coding Editing Data Cleaning Data Proces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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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l Core i5

∙ SPSS 21.0

조 사 결 과

1. 농업 농촌에 대한 의식과 가치 인식

○ 도시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국가 경제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중요성, 농업 농촌의 기능, 농업 농촌에 대한 의견, 10년 전 대비 우리나라 농업 상황 등 을 조사하였음.

○ 도시민에게는 농업 농촌 문제 관심 정도, 농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 여부와 세금 추가 부담 의향, 농촌의 긍정적/부정적 이미지, 농업인에게 부여되고 있는 각종 세제 혜택에 대한 생각, 농촌복지 예산 증대에 관한 인식 등을 조사하였음.

1.1. ‘국가 경제에서 농업 중요해질 것’ 도시민 77.7%, 농업인 67.8%

○ 국가 경제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중요성에 대해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 ‘지금 까지도 중요했고, 앞으로도 중요할 것이다’(각 41.5%, 60.0%)라는 응답이 높게 나타남.

○ 한편, ‘지금까지도 중요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도시민은 3.5%, 농업인은 16.0%로 도시민과 농업인 간 농업의 중요성에 대 한 인식 차이가 약 5배가량 나타남.

○ ‘앞으로 중요할 것’이라는 긍정 응답은 2011년 이후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남. 특히, 농업인은 2011년 81.3%에서 2017년 67.8%로 13.5%p 감소하였음.

○ ‘앞으로 중요치 않을 것’이라는 부정 응답은 농업인 30.9%, 도시민 22.3%로 응답하였음. 도시민은 2006년 11.6%에서 2017년 22.3%로 부정 인식이 약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구분

2006년 2007년 2009년 2011년 2013년 2015년 2017년

농업인 도시민 농업인 도시민 농업인 도시민 농업인 도시민 농업인 도시민 농업인 도시민 농업인 도시민 지금까지도 중요했고,

앞으로도 중요 60.2 81.4 63.7 77.5 61.9 72.4 62.2 73.1 50.0 54.7 45.0 60.9 41.5 60.0 지금까지는 중요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중요 11.9 7.0 17.0 8.3 15.0 16.9 19.1 17.1 23.6 27.3 19.7 16.3 26.3 17.7 앞으로 중요할 것(소계) 72.1 88.4 80.7 85.8 76.9 89.3 81.3 90.2 73.6 82.0 64.7 77.2 67.8 77.7 지금까지도 중요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중요치 않을 것 10.2 3.3 8.5 2.1 10.2 4.4 8.4 3.7 10.1 4.1 16.1 1.7 16.0 3.5 지금까지는 중요하였지만,

앞으로는 덜 중요해질 것 16.7 8.3 9.6 9.3 12.4 6.2 9.7 6.1 14.5 13.9 17.2 21.1 14.9 18.8 앞으로 중요치 않을 것(소계) 26.9 11.6 18.1 11.4 22.6 10.6 18.1 9.8 24.6 18 33.3 22.8 30.9 22.3 모름/ 무응답 1.1 - 1.2 2.7 0.6 - 0.7 - 1.8 - 2.0 - 1.4

-<표 2-1> 국가 경제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중요성 인식

단위: %

72.1

80.7 76.9 81.3

73.6

64.7 67.8

88.4 85.8 89.3 90.2

82.0

77.2 77.7

2006 2007 2009 2011 2013 2015 2017

농업인 도시민

<그림 2-1> 국가 경제에서 농업의 중요성 인식(중요해질 것)

단위: %

1.2. 농업 농촌의 다양한 기능, 농업인보다 도시민 긍정 인식 높아

○ 농업 농촌의 다양한 기능 10개 항목 중 ‘농촌지역 난개발 등으로 국토발전 저해/농촌 경관 훼손’ 항목을 제외한 9개 항목에서 농업인이 비해 도시민의 긍정 인식이 높게 나타남.

- 특히, ‘환경 및 생태계 보전에 기여’(농업인 7.07점, 도시민 6.61점), ‘식량 의 안정적 공급’(농업인 6.81점, 도시민 6.88점) 항목에서 도시민과 농업 인 모두 긍정 인식이 높았음.

○ 반면, ‘식품안전성 차원에서 신뢰하기 어려움’ 항목에선 농업인(4.41점)과 도시민(4.70점) 모두 부정 인식을 보였음. 특히, 농업인은 ‘정부지원에 지나 치게 의존’(4.66점) 항목에서 ‘전혀 그렇지 않다’는 부정 인식이 다른 항목 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

<그림 2-2> 농업・농촌의 다양한 기능에 대한 인식

단위: %

1.3. 도시민, 농업 농촌 관련 주요 의식변화 긍정 인식 감소

○ 농업 농촌에 대한 가치와 국민경제 기여도, 발전 가능성 등 10개 항목에서

‘매우 그렇다’는 응답이 과반을 넘는 답변 항목은 농업인 4개, 도시민 5개로 조사됨.

- 농업의 전통적인 가치나 지원에 대해서는 농업인이, 우리 농산물의 안전 성에 대해서는 도시민이 상대적으로 긍정 비율이 높았음.

- 농업인과 도시민 공통적으로 부정 응답이 높은 항목은 ‘낮은 효율성에 따 른 투자 삭감’, ‘국제 경쟁력’, ‘발전 가능성’, ‘자녀의 농업종사’로 나타남.

- ‘농업 농촌이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 크다’와 ‘국제 경쟁력이 있다’는 항목 에 대해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 찬반 응답을 보류한 응답자가 40% 이상으 로 높게 나타남.

- ‘농업이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바가 크다’는 의견과 ‘우리 농산 물이 외국산 농산물에 비해 안전하다’는 의견에는 농업인과 도시민 전체 적으로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보였고, 반대는 10% 미만에 그쳤음.

- 특히, ‘농업은 타 산업에 비해 효율성이 낮으므로 투자를 대폭 줄여야 한 다’는 의견에는 농업인 16.1%, 도시민 14.4%가 찬성한 반면, 반대는 각각 59.7%, 47.1%에 달했음.

- ‘농사가 잘못되면 국가 경제 전체가 잘못될 가능성이 크다’는 항목에 찬성 의견은 농업인과 도시민 각 68.3%, 55.9%인 반면, 반대는 농업인 6%대, 도시민 11%대 미만에 그쳤음.

○ 연도별로 살펴보면, ‘초 중 고 교과과정에서 농촌체험을 의무화해야 한 다’(2007년 73.9% → 2017년 45.8%)와 ‘농사가 잘못되면 국가 경제 전체가 잘못될 가능성이 높다’(2007년 79.1% → 2017년 55.9%)는 항목에 찬성 비 율이 2007년 이후 약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특히, ‘우리 농산물은 외국 농산물에 비해 안전하다’는 항목에 대한 찬성 의견이 도시민의 경우에 2007년 이후 매년 꾸준히 감소하고 있어 외국 농 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반감이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파악됨.

- 또한, 도시민의 경우에 ‘농산물 가격이 생산비에 미치지 못한다면 국가가 농가 소득을 보상해 줘야 한다’는 항목에 대한 찬성 의견도 2007년 이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였음(2007년 77.7% → 2017년 38.1%).

문항 2007년 2012년 2014년 2017년

농업인 도시민 농업인 도시민 농업인 도시민 농업인 도시민

초・중・고 교과과정에 농촌 체험을 의무화해야 한다 81.9 73.9 80.7 66.7 73.1 60.1 75.5 45.8 농사가 잘못되면 국가 경제 전체가 잘못될 가능성이 높다 90.0 79.1 78.3 68.5 70.2 59.3 68.3 55.9 자녀가 원한다면 농업에 종사하도록 하겠다 39.6 45.7 35.3 28.0 29.8 27.9 34.8 28.5 농업이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바가 크다 81.8 79.1 74.4 62.7 73.8 58.1 65.6 64.7 우리나라 농업・농촌이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19.6 35.8 23.7 41.3 16.0 38.4 28.3 44.2 우리나라 농업은 국제 경쟁력이 있다 26.6 35.2 27.8 39.3 14.9 34.1 22.4 37.4 농산물 가격은 공산품 물가에 비해 싸다 85.7 63.0 72.0 46.7 68.5 46.0 70.6 48.7 우리 농산물은 외국 농산물에 비해 안전하다 85.3 86.5 79.0 76.0 69.2 68.7 68.7 67.4 농업은 타 산업에 비해 효율성이 낮으므로 투자를 대폭 줄여

야 한다 19.1 16.0 14.4 17.5 16.1 16.5 16.1 14.4

농산물 가격이 생산비에 미치지 못한다면 국가가 농가소득을

보상해 줘야 한다 94.5 77.7 87.7 63.2 83.2 52.4 86.3 38.1

<표 2-2> 농업・농촌에 대한 전반적인 의식 변화(‘찬성’)

단위: %

1.4. 농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농업인보다 도시민이 더 긍정적

○ 다른 산업 또는 직업과 비교하여 농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긍정적이다’

(대체로 긍정적, 매우 긍정적 합산)는 도시민은 29.4%(부정적 37.3%), 농업 인 15.4%(부정적 68.2%)로 나타나 도시민과 농업인 간 인식 차이가 14.0%p 에 달해 농업인 스스로 농업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됨.

- 계층별로는 농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정적’이라는 농업인은 연령과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영농경력이 20년 미만에서, 연평균 농업소득이 2 천만 원 미만인 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

- 도시민은 연령이 낮을수록, 연평균 소득이 높을수록, 직업별로는 화이트칼 라와 블루칼라 계층에서 ‘부정적’이라는 인식이 높게 조사됨.

항목 사례 수 매우

구분 2014년 2016년 2017년

농업인 도시민 농업인 도시민 농업인 도시민

약간 좋아졌다 29.4 45.9 24.5 42.5 23.0 48.5

매우 좋아졌다 9.5 9.9 7.3 6.2 4.2 5.8

좋아짐(소계) 38.9 55.8 31.8 48.7 27.1 54.3

비슷하다 16.1 30.9 15.8 33.3 18.7 33.1

약간 나빠졌다 25.5 9.7 25.6 14.5 32.5 11.3

매우 나빠졌다 17.8 3.5 24.8 3.6 20.0 1.3

나빠짐(소계) 43.3 13.2 50.4 18.1 52.5 12.6

모름/무응답 1.7 - 2.0 - 1.7

-5점 평균 2.9점 3.5점 2.6점 3.3점 2.6점 3.5점

<표 2-4> 10년 전 대비 우리나라 농업 상황

단위: %

1.6. 현재 노후대책 농업인 45.1% ‘충분치 않다’

○ 현재 노후 대책 정도가 ‘충분하다’는 농업인은 11.8%, 도시민은 7.4%에 그 쳤으며, ‘불충분하다’는 응답은 농업인은 45.1%, 도시민은 50.1%로 조사됨.

○ 연도별로 살펴보면, 현재 노후대책이 ‘충분하다’는 2010년 7.7%→ 2017년 11.8%로 4.1%p 증가해 농업인들이 느끼는 현재 노후대책 정도가 10%대에 그쳤지만, 최근 7년 전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남.

<그림 2-3> 현재 노후대책 정도

단위: %

구분 2010년 2011년 2012년 2014년 2017년

농업인 농업인 도시민 농업인 도시민 농업인 농업인 도시민

매우 불충분하다 17.2 23.9 13.3 10.6 6.6 10.8 9.4 8.3

불충분하다 32.0 33.2 39.7 36.6 49.1 39.5 35.7 41.8

불충분(소계) 49.2 57.1 53.0 47.2 55.7 50.3 45.1 50.1

보통이다 38.7 31.3 36.1 40.2 34.7 40.7 39.6 42.5

충분한 편이다 6.0 7.3 9.8 6.8 9.6 7.3 10.8 7.1

매우 충분하다 1.7 1.3 1.0 0.5 - 0.4 1.0 0.3

충분(소계) 7.7 8.6 10.8 7.3 9.6 7.7 11.8 7.4

모름/무응답 4.4 3.1 - 5.4 - 1.3 3.5

-<표 2-5> 현재 노후대책 정도

단위: %

1.7. 노후대책 방법으로 농업인 ‘부동산’ 가장 많이 꼽아

○ 노후대책 준비 방법에 대해 농업인은 ‘부동산(농지, 주택 등)’(37.0%)을, 도 시민은 공적연금(35.7%)을 가장 많이 꼽았음. 그 다음으로 농업인은 ‘공적연 금’(25.6%), ‘저축, 보험’(10.4%), ‘개인연금’(7.5%)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으 며, 도시민은 ‘저축, 보험’(25.5%), ‘개인연금’(13.9%), ‘부동산’(6.7%) 등의 순으로 나타남.

○ 한편, ‘공적연금’, ‘저축, 보험’, ‘개인연금’ 등 금융자산에 대한 의존비율은 농업인이 43.5%, 도시민은 75.1%로 나타나 도시민의 금융자산 의존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

○ 또한, ‘아무 대책 없다’는 도시민은 18.2%, 농업인은 15.4%로 나타나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는 농업인이 도시민에 비해 2.8%p 높게 나타남.

<그림 2-4> 노후대책 준비 방법

단위: %

1.8. 향후 노후 생활 ‘좋아질 것’ 20%대에 그쳐

○ 향후 노후 생활이 현재 생활과 비교해 ‘좋아질 것’이라는 도시민은 27.1%

(나빠질 것이다 19.9%), 농업인은 22.2%(나빠질 것이다 34.9%)로 나타남.

○ 연도별로 살펴보면, 향후 노후 생활이 현재보다 ‘나빠질 것이다’라는 농업 인은 2014년(33.5%)에 비해 1.4%p 증가한 34.9%로 조사되었으며, ‘좋아질 것’(2014년 19.0%→ 2017년 22.2%)이라는 응답도 3.2%p 증가하여 ‘그저 그럴 것이다’라고 응답을 보류했던 농업인들이 향후 노후생활에 대해 긍정 적으로 전망한 것으로 파악됨.

<그림 2-5> 향후 노후생활 전망

단위: %

구분 2014년 2017년

농업인 농업인 도시민

매우 나빠질 것이다 6.0 6.2 1.3

약간 나빠질 것이다 27.5 28.7 18.6

그저 그럴 것이다 45.2 40.1 52.9

약간 좋아질 것이다 16.2 20.2 24.7

매우 좋아질 것이다 2.8 2.0 2.4

모름/무응답 2.4 2.8

-<표 2-6> 향후 노후생활 전망

단위: %

1.9. 도시민, 수입산 대비 국산 농축산물 경쟁력 ‘높다’

○ 수입산과 비교해 국산 농축산물의 경쟁력에 대해 모든 품목(쌀, 축산물, 신 선채소, 과일)에서 도시민 과반수 이상이 ‘높다’고 응답한 반면, 농업인은

‘신선채소’를 제외하고 나머지 품목에서 30% 미만으로 나타남.

○ 특히, 도시민은 신선채소(71.3%) > 축산물(한우)(65.5%) > 쌀(58.9%) > 축 산물(돼지고기)(56.3%) > 과일(53.0%) 순으로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하였음.

○ 최근 4년 전과 비교해 도시민들은 신선채소 15.6%p, 축산물(돼지고기)

○ 최근 4년 전과 비교해 도시민들은 신선채소 15.6%p, 축산물(돼지고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