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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장

4 농산물을 이용한 기능성식품산업 사례

4.1. 인삼식품 5)

4.1.1. 시장 규모와 부가가치

◦ 국내 인삼가공식품 시장의 규모는 매우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인삼식품 매출액은 2009년 기준 9,100억 원이며, 2000년대 연평균 20% 내외의 빠 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인삼식품 시장의 확대는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소득 증가, 오랜 역사를 통해 전해진 높은 인지도,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출시, 효능의 과학적 입증, 건강기능식품으로서의 인정 등에 힘입은 것으로 평가된다.

◦ 인삼식품제조업의 부가가치는 2008년 기준 2,370억 원이다. 인삼식품 제 조업 산업의 부가가치는 2000년 991억 원에서 2005년 1,410억 원, 2008

5) 인삼을 원료로 제조한 인삼 및 홍삼 제품을 포함하여 지칭한다. 인삼에는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의 효능, 홍삼에는 면역력 증진, 피로 회복, 혈행 개선, 기억력 증진 효능이 있다는 사실 이 인정되었다.

인삼식품 199,954 366,772 477,419 715,524 911,126 주: 1) 인삼식품은 인삼제품류와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된 인삼․홍삼제품을 합한 것임.

금 액 634 3,951 223 2,402 4,287 37 11,534 5,191 16,724 비 율 3.8

금액 95,516 49,833 443 34,910 72,345 253,047 461,688 714,735 비율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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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기업 규모와 경쟁 구조

◦ 인삼제품 시장에서 상위 기업의 점유율은 집중도는 최상위 기업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차상위 기업은 증가하였다. 매출액 기준 상위기업 점유율 로 계측하는 시장집중도(CR)는 CR1이 2002년 0.531에서 0.404로 감소한 반면, CR10은 동기간 0.668에서 0.674로 증가하였다. 이는 상위 1개 기 업을 제외한 상위 10개 기업의 영향력은 다소 커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삼가공식품시장은 최상위 기업의 점유율이 40%인 점은 타 업종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 인삼식품 제조업은 대기업과 다수의 중소기업간 생산성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대기업 1개소가 전체 부가가치의 40~45%를 차지하고 있다. 2000 년 이후 사업체당 부가가치액은 500인 이상, 20~49인, 50~99인, 10~19인 순으로 빠르게 성장하여 대기업과 소기업간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4.1.5. 성공 요인

◦ 인삼식품이 성공한 요인으로 연구개발투자, 고객층 확대, 계약재배에 의 한 원료품질 관리 등을 꼽을 수 있다.

◦ 첫째, 인삼식품제조업의 연구개발 투자가 타 업종에 비해 높은 편이다.

R&D 집약도(매출액대비 연구개발지출액)는 2004년 이후 조금씩 증가하 고 있으며 현재 2.5% 수준이다. 이는 식품제조업 평균 0.34%는 물론 제 조업 평균인 1.8%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기능성에 대한 다각적인 평가 연구와 다양한 제품 개발이 이루어졌다.

- 다만 이는 업계를 주도하는 한국인삼공사를 비롯한 5개 기업만이 연구 개발비에 대해 응답한 것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영세기업에서는 R&D 지출이 매우 낮을 것으로 추정된다.

◦ 둘째, 인삼식품에 대한 소비계층이 청소년층, 여성층 등으로 다양화하면 서 확대되었다. 소비계층의 확대를 위해 인삼식품의 효능에 대한 과학적 입증과 함께 각 효능에 따라 적합한 고객층에 맞춘 제품의 개발과 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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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제품 출시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 셋째, 농가와의 계약재배로 원료삼에 대한 품질관리가 이루어졌다. 2009 년 수삼 수매실적은 수매량이 생산량의 34.1%, 수매금액이 총생산액의 39.3%를 차지한다. 이는 원료에 대한 우리나라 소비자의 선호에 부응하 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