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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성 수준에 따른 순차적 도입과 관리 : 시간과 장소의 유연성

Ⅶ . 정책적 시사점

3. 유연성 수준에 따른 순차적 도입과 관리 : 시간과 장소의 유연성

□ 유연근무제 도입과 활성화는 유연성 수준에 따라 순차적으로 확산하는 방안을 고려 할 필요 있음

□ 성별, 연령대, 직급, 기관특성을 기준으로 시간과 장소의 유연성 선호수준을 비교하 면, 모든 기준에서 시간의 유연성에 대한 선호가 장소의 유연성에 대한 선호수준보 다 높게 나타나고 있음15)

◦ 선호도와 수용도가 높은 탄력근무제와 집약근무제를 우선 도입 활성화하고, 다른 유형을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음

◦ 근무시간선택제를 2단계로 고려할 수 있음

◦ 탄력근무제와 집약근무제, 근무시간 선택제 등을 혼합한 유형으로 발전 활용하는 방안도 2단계 활성화 방안으로 고려 가능

◦ 업무 수행장소의 유연성을 제공하는 재택근무와 재량근무의 경우 가장 유연성이 높은 근무형식으로 순차적 접근보다는 독립적으로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음

◦ 스마트워크도 활성화 필요는 있으나 물리적 환경조성이 선행되어야 함

□ 향후 유연근무제가 활성화되면, 활용규모와 활용기간에 대한 가이드라인 필요함

◦ 탄력근무제의 경우에는 출퇴근 시간대를 특정하여 핵심근무시간대에는 부서인력 이 모두 사무실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함

15) 본보고서 유연근무 선호형태참고

◦ 재택근무자, 재량근무자의 경우 전체 부서인력 중 일정 비율의 활용이 전제되어

결과와 연계시키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음

□ 또한, 유연근무제 활용근로자에 대한 관리는 시간과 장소의 유연성 수준에 따라 차 별화할 수 있음

◦ 탄력근무제, 집약근무제, 근무시간선택제의 경우, 사전에 계획된 스케쥴에 따라 근무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으며, 활용태도가 불량할 경우 향후 연장이나 갱신 을 제한하는 방안 고려할 수 있음

◦ 재택근무나 재량근무의 경우는 아직 도입하지 않은 기관들 많으며, 활용수준도 미비해 근무태도를 강조하기보다 활성화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함

- (초기) 민간이나 정부부처 사례를 보면, 기본적으로는 재택근무나 재량근무의 경우, 업무량을 특정단위로 측정할 수 있는 업무중심으로 활용

- (장기) 궁극적으로는 작업량 측정 가능한 업무중심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자율 적이고 독립적으로 수행 가능한 업무중심으로 확대할 필요 있음17)

- 즉, 장소의 유연성을 활용한 근무형태 활용자의 관리는 결과중심의 성과평가 방식이 가장 효율적임

- 재택근무자나 재량근무자의 업무수행과정 자체를 관리하기 위한 비용은 오히 려 불필요한 거래비용만을 증가시킬 수 있음

◦ 스마트워크의 경우는 스마트워크센터 자체가 사무실 업무환경을 구현하고 있어, 출퇴근과 같은 기본적인 근무태도는 점검 용이함

□ 유연근무제는 일단 도입이 중요하며, 도입 이후에는 내부적으로 활용상황에 따라 자 율적으로 재단하여 활용할 수 있음

◦ 활성화 수준 점검과 함께 다양한 제도 도입여부도 정기적(분기별, 반기별) 점검 할 필요 있음

17) 민간부문의 경우에도 초기에는 자율적으로 수행 가능한 업무를 중심으로 도입되었으나, 정보통 신기술이 지원이 되는 경우에는 업무성격으로 제한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는 의견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