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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 아프리카

문서에서 세계농업 (페이지 172-176)

□ 스위스낙농협회, “지속가능한 우유” 기준 도입

▪2019년 9월 1일부터 야자유를 동물 사료로 사용하지 않는 등의 10가지 기준을 충족 시키는 낙농가는 ‘Swissmilk Green’ 인증마크를 받게 됨.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이 기준은 이미 40여개 낙농단체가 서명한 ‘스위스 지속가능 한 우유 선언’과 함께 시행될 예정임.

▪낙농가들은 인증마크 획득을 위해 야자유를 동물사료로 사용하지 않는 것을 포함하여 목장 내에서 우유 생산과 관련된 면적의 최소 7%를 생물다양성 향상을 위한 활동 공간으로 설계해야 함.

- 또한 이 기준은 교육훈련 및 개발, 기후, 동물복지, 항생제 사용 분야에서도 충족 시켜야 할 최소 조건을 명시하고 있음.

▪스위스낙농협회에 따르면, 이를 충족시키는 낙농가는 원유 1kg당 3상팀(한화 37원) 을 추가적으로 지급받게 됨.

▪이번 사업의 최종 목표는 스위스에서 생산되는 모든 유제품들이 중기적으로 새로운 규격을 충족시키는 것임.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스위스 낙농업계는 ‘Swissmilk Green’기준과 더불어 산업의 가치를 서술하는 선언도 발표함. 이 선언에는 지속가능한 원유 생산을 위한 동물복지, 풀사료 급여 확대, 지속가능한 유가공 및 투명한 원유가격 지급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 자료: 낙농진흥회(2019.08.29.)

□ 가나, 원예·화훼 박람회(GGFS 2019)

▪가나 화훼박람회(GGFS)는 2013년 처음으로 개최되어 2019년 현재 7회째 운영되는 가나 화훼 전시회임.

- 2013년에는 14개 전시업체와 1,400여 명의 방문객으로 시작했으나, 2018년에 는 135개 전시업체와 2만여 명의 방문객이 참가하는 등 대규모 전시회로 발전함.

▪이번 GGFS는 “Be the Change”의 주제에 따라 운영되었으며, 이스라엘 녹색혁신대 회(Israeli Green Innovation Competition), The Ghana Garden&Flower Awards 등 가나의 화훼농업 및 녹색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행사 가 마련됨.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GGFS의 목표는 다음과 같음.

-① 국가적으로 미화, 원예정책 개발 및 구현, ② 국민에게 원예의 상업적, 미적, 심 리적 이점에 대한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일자리 창출 기회, ③ 국가 발전과 소득구 조 개선을 위해 동식물 소비 장려, ④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환경 보존 촉진함.

▪GGFS의 핵심 목표는 국내 원예농업을 활성화하는 데에 있음.

-콜롬비아, 미국, 네덜란드, 케냐, 에티오피아에서는 원예 및 화초 재배산업에서 수백에서 수천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함. 이는 수출뿐만 아니라 창업, 유학 등 일 자리 창출에도 큰 몫을 하고 있음.

▪현재 가나의 많은 꽃은 수입된 것으로 가나 화훼농가에서는 온실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전력을 사용함. 높은 수입 비용 및 전력 손실을 줄이고 가나의 독자적인 화훼산업 을 키우는 게 목표임.

▪이번 박람회 대표(Esther Cobbah)는 GGFS가 가나 원예산업에 미치는 중요성에 대해 언급함.

-그는 “가나의 온실 재배농가의 70%가 목표량을 채우지 못하고 있으며, 깨끗하고 건강한 가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화훼 및 원예산업의 발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며, 이번 GGFS는 이러한 화훼 및 원예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임을 밝힘.

▪GGFS 2019 전시 품목은 다음과 같음.

- 화훼 및 원예: 꽃(절화, 절지, 화분꽃), 화분, 토양(분갈이흙), 모종, 씨앗, 원예도 구, 정원 장식, 농약, 원예용 가구

- 기계류: 농기계, 잔디깎이용 기계

- 기타: 전통의류, 전통직물, 액세서리(팔찌, 목걸이), 재활용 디자인제품, 유기농 화장품, 쉐어버터, 전통그림 등

※ 자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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