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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연구방법

2. 연구대상

가. 모집단

이 연구의 목적은 전문대 학생의 진로포부 수준과 개인 및 대학변인 간의 관계를 구명 하는데 있다. 따라서 이 연구의 모집단은 전문대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전문대 학생이다.

2015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는 총 138개의 전문대학이 있으며, 이들 대학은 전문학사 학위과정 5,649과정,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662과정이 있다. 재학생 수는 남학생 209,008

명, 여학생 25,9582명으로 총 468,590명이 재학하고 있다. 전국 전문대학의 학교 수 및 학

총계 138 5,649 662 209,008 259,582 468,590

서울 9 379 70 14,335 27,612 41,947

경기 31 1,682 279 65,571 76,148 141,719

인천 3 158 12 6,052 9,392 15,444

부산 9 445 32 14,668 17,594 32,262

대구 7 260 31 17,181 19,523 36,704

광주 6 208 32 7,878 9,821 17,699

경북 16 593 45 13,927 19,923 33,850

경남 10 283 20 11,051 11,170 22,221

제주 2 103 11 3,393 4,192 7,585

구분 재학생 수

(명) (%)

1학년 305,352 43.3%

2학년 332,796 47.2%

3학년 59,774 8.5%

4학년 7,273 1.0%

자료: 한국교육개발원(2015). 교육통계연보.

<표 Ⅲ-2>전국 전문대학 학년별 학생 수

전문대학교의 전공 계열별 학생 수를 살펴보면 <표 Ⅲ-3>와 같다. 인문계열과 사회계 열, 교육계열을 포함한 인문·사회·교육계열 전공 재학생 수는 217,535명, 공학계열 전공 학생 수는 218,473명, 자연계열과 의약계열을 포함한 자연과학·의약계열 전공 재학생 수 는 173,417명, 예체능계열 전공 재학생 수는 111,041명으로 나타났다. 인문·사회·교육계 열 전공 재학생 비는 전체의 30.2%로 나타났으며, 자연과학·의학계열 전공 재학생 비는 전체의 24.1%, 공학계열 전공 재학생 비는 전체의 30.3%, 예체능계열 전공 재학생 구성 비는 전체의 15.4%로 나타났다.

구분 재학생 수

(명) (%)

인문계열 19,587 2.7%

사회계열 166,383 23.1%

교육계열 31,565 4.4%

공학계열 218,473 30.3%

자연계열 52,565 7.3%

의약계열 120,852 16.8%

예체능계열 111,041 15.4%

자료: 한국교육개발원(2015). 교육통계연보.

<표 Ⅲ-3>전국 전문대학 전공별 학생 수

(단위: 명, %)

나. 표집 1) 표집크기

연구대상 표집에서 고려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위계적 선형모형 분석에서는 추정과 표 준오차의 정확성을 위해 조직 수준에서 30개 이상의 집단이 필요하다는 Kreft(1996)에 따 라 대학 소재지를 기준으로 그 비율에 따라 수도권 소재 전문대학 12개(32.4%), 비수도권 전문대학 25개(67.6%)를 무선 표집하였다. 다음으로 모집단인 전체 전문대 학생의 수가 468,590명일 때 적정 표본 크기는 384명(Krejcie & Morgan, 1970)인 점을 고려하고, 조직 별로 최소 5명 이상의 자료가 확보될 경우 통계적 편의성(Biases)이 감소한다는 점(김강 호, 2008)을 감안하여 전문대학별로 30명씩 총 1,110명을 표본 크기로 결정하였다.

2) 표집방법

이 연구에서는 표본의 대표성을 확보하는 것과 동시에 현실적인 요인을 고려하여 층화 군집표집 및 비율표집을 실시하였다. 층화표집은 모집단의 속성에 의해서 여러 개의 하부 집단을 표집에 반영하여 표본이 모집단을 대표할 수 있도록 하는 표집방법이다. 이 연구 에서는 종속변인인 진로포부가 개인 변인과 대학 변인에 영향을 받는다는 선행연구의 결 과에 따라 이를 표집에 반영하고자 하였다.

전문대 학생의 진로포부에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는 대학위치(장현진, 이지혜, 2012; 최 동선, 2007), 학과계열(문승태, 2002) 등이 있다. 선행연구를 통해 밝혀진 진로포부와 관련 이 있는 인구통계학적 변인이 다수 존재하지만 층화기준의 수가 많아지면, 최소 크기 집 단의 적정 표집의 수가 30이상이어야 하는 조건을 충족시키기 어렵고, 다양한 층화기준이 많을수록 표집이 어려워진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진로포부에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 되는 대학 위치, 학과계열에 따른 층화 비율표집을 수행하였다. 아울러 국내의 전문대학교 를 모집단으로 가정하기 위하여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비중을 고려하여 표집 하였다.

층화 비율표집의 과정은 1차적으로 지역을 구분하여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각 수도권 12 개교, 비수도권 25개교를 표집 하였다. 그 후, 2차적으로 전공의 인문·사회·교육계열과 자

인문·사회·교육계열 9명, 자연·의약계열 7명, 공학계열 10명, 예체능계열 4명을 표집 하였 다. 또한 대상별로 학년을 구분하여 학년별 비중을 고려하여 표집 하였다. 모집단 표집의 과정은 다음 [그림 Ⅲ-2]과 같다.

[그림 Ⅲ-2] 층화군집표집 및 비율표집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