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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호주

문서에서 2016 4/22 (페이지 59-64)

▣ 인도, 방글라데시와 LPG 수입터미널 및 인프라 건설 협력 추진

¡ 인도 Dharmendra Pradhan 석유천연자원부장관은 지난 17~19일 방글라데시를 방문하여 방글 라데시 Masrul Hamid 전력에너지자원부장관과 에너지부문에서의 양국 협력관계 증진에 대해 회담을 가졌음.

‒ 양국의 국영 석유회사인 Indian Oil Corporation(IOC)와 Bangladesh Petroleum Corporation (BPC)는 합작기업을 설립하여 방글라데시의 Chittagong에 LPG 수입터미널 건설하고, Chittagong과 인도 북부의 Tripura를 연결하는 250km의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기 위한 협정에 서명함.

‒ 또한 인도 Assam주의 Numaligarh 정유공장에서 생산된 석유제품을 송유관을 통해 방글라데 시 Parbatipur로 수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함.

‒ 인도는 방글라데시로부터 천연가스를 수입해 인도 West Bengal주의 에너지 수급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함.

¡ 인도와 방글라데시는 양국 간 에너지부문에서의 유대를 강화하고, 에너지 수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영기업 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및 인프라 건설계약을 체결함.

‒ 인도 국영석유회사 IOC와 방글라데시 국영석유회사 BPC는 18일 체결한 양해각서에서 Chittagong 항구에 LPG 수입터미널 및 파이프라인 건설을 위한 공동 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방글라데시의 석유・가스 하류부문의 인프라 건설을 위해 협력하기로 함.

‒ 방글라데시 국영정유회사 Eastern Refineries Ltd는 19일 정제시설을 확장(연간 정제능력 3백 만 톤)하기 위해 인도의 엔지니어링회사인 Engineers India Ltd와 계약을 맺음.

‒ Eastern Refineries의 정제시설 확장이 2018년에 완료되면 방글라데시 국내 수요의 75%를 충 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Business Standard; Bdnews24, 2016.4.18)

▣ 말레이시아, 2016년 LNG 수출 전망

¡ 전 세계적으로 LNG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말레이시아의 LNG 수출액은 2016년 들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당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 말레이시아의 LNG 수출액은 2015년 12월 8억8,700만 달러에서 2016년 1월 7억4,000만 달러로 감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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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6-14호 2016.4.22

・ 말레이시아의 LNG 수출액은 2014년 196억 달러에서 2015년 124억 달러로 37%(72억 달러) 감소했으나, 동기간 중 수출량은 1% 감소함.

< 말레이시아의 LNG 수출액 추이 >

자료 : Department of Statistics Malaysia

< 말레이시아의 LNG 수출량 추이 >

자료 : Department of Statistics Malaysia

‒ 말레이시아의 평균 LNG 수출단가는 작년 5월 $7.16/MMBtu까지 하락했다가 10월에

$9.08/MMBtu로 상승한 이후 계속 하락하여 금년 1월에는 다시 $6.78/MMBtu로 하락

・ 말레이시아 LNG의 최대수입국인 일본의 2016년 1월 말레이시아産 LNG 수입단가는

$7/MMBtu 이하이며, 한국, 대만, 중국의 2016년 2월 말레이시아産 LNG 수입단가는 각각

$7.24/MMBtu, $8.00/MMBtu, $5.11/MMBtu임.

< 말레이시아産 LNG 수입단가 추이(국가별) >

자료 : Department of Statistics Malaysia

‒ 올해 호주와 미국의 신규 LNG 프로젝트에서 생산이 시작되어 세계 LNG 공급량은 증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말레이시아 LNG 수출단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존재함.

(Natural Gas Daily, 2016.4.14)

▣ 호주, LNG 과잉 공급에도 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

¡ 호주 Josh Frydenberg 자원에너지부장관은 지난 11~15일 퍼스에서 개최된 제18회 국제 LNG 컨퍼런스에서 전세계적으로 LNG가 과잉공급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호주는 LNG 생산 증가 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함.

‒ 호주는 지난 10년간 LNG 개발에 약 2천억 호주달러를 투자하였고, 아시아 및 이집트, 요르단 등지에서 LNG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생산을 늘려 2020년까지 호주는 카타르 를 추월하여 최대의 LNG 수출국이 될 것을 목표로 함.

이집트와 요르단을 포함한 아랍국가는 대부분의 LNG를 카타르 및 나이지리아에서 수입하고 있음.

・ 현재 호주는 총 7개의 액화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생산용량은 6,230만 톤으로 Australia Pacific LNG, Gladstone LNG, Queensland Curtis LNG의 총 액화용량은 2,530만 톤, Gorgon LNG, Prelude Floating LNG, Wheatstone project의 총 액화용량은 2,810만 톤이며 Ichthys venture는 완공 후 890만 톤을 생산할 예정

‒ LNG 가격의 급락이나 공급 과잉, 수요 둔화 등의 상황 하에서, 높은 LNG 사업비용은 LNG 시장을 개척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Frydenberg 장관은 밝힘.

・ 호주 정부는 LNG 사업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세제 개선 및 원자재 구매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하고 있음.

(Gas Market Report 2015; CNBC, 2015.4.13.)

단위 표기 Mcm: 1천m³ MMcm: 1백만m³ Bcm: 10억m³ Tcm: 1조m³

Btu: British thermal units Mcf: 1천ft³

MMcf: 1백만ft³ Bcf: 10억ft³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국제협력본부 해외정보분석실 해외에너지시장동향 홈페이지

http://www.keei.re.kr/web_energy/main.nsf/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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