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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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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력발전

○ 풍력발전 현황

- 미국 신재생에너지연구소(NREL)에 따르면 멕시코의 풍력발전 시장 은 최고 5,000MW의 발전용량을 보유할 때까지 증가할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됨. 현재 발전용량은 85MW로, 특히 오아하카 지 역의 경우 풍력자원량을 고려했을 때 33,000MW 정도의 풍력발전 이 가능하다고 함.

- 멕시코 풍력발전은 2007년부터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는데, 이전 에는 La Venta I 프로젝트의 1.5MW급 풍력 발전설비가 최초로 설 치된 이후, 2007년에는 80MW 규모의 La Venta II가 스페인의 Gamesa와 Iberdola의 투자로 완공되어 운영되고 있기 때문임.

 구분 수력 화력 독립계

업체 화력

(석탄) 원자력 지열 풍력 계

1999 32,712 114,322 - 18,251 10,002 5,623 6 180,916 2000 33,075 125,525 1,295 18,696 8,221 5,901 8 192,721 2001 28,435 131,215 4,590 18,567 8,726 5,567 7 197,106 2002 24,862 122,345 21,852 16,152 9,747 5,398 7 200,362 2003 19,753 117,722 31,645 16,681 10,502 6,282 5 202,590 2004 25,076 102,428 45,855 17,883 9,194 6,577 6 207,019 2005 27,611 107,501 45,559 18,380 10,805 7,299 5 217,160 2006 30,305 98,308 59,428 17,931 10,866 6,685 45 223,568 2007 27,042 96,729 70,982 18,101 10,421 7,404 248 230,927 2008P 38,892 86,069 74,232 17,789 9,804 7,056 255 234,096

<표 Ⅳ-7> 멕시코 전원별 발전량 추이

(단위: GWh)

자료: 멕시코 에너지부

○ 중남미 최대의 풍력발전단지 건설 

- 금년 1월 스페인Acciona와 Iberdola와 멕시코 제일의 시멘트업체인 Cemex사는 $7.8억을 투자하여 중남미 최대의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착공하였음. 동 풍력단지는 크게 2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1번째는 Acciona와 Cemex가 투자하는 Parque Eurus이고 250MW 규모로 풍력발전소가 건설되며, 2번째는 Iberdola의 프로젝트로 95MW 규 모임.

- 이 발전소는 자가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것임. 자 가발전이란 멕시코 공공 전기요금이 높고 안정성이 확실치 않기 때 문에 대기업들은 자가발전설비를 통해 자사가 사용하는 전력을 공급 하고 나머지 전력은 CFE에 판매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함. Acciona와 Cemex가 투자한 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은 Cemex용 전력의 25%

를 충당할 예정이며, Iberdola에서 생산된 전력은 Soriana(유통업체) 와 Cerveza Moctezuma(주류업체)에 공급될 예정임.

- 금년 5월에는 La Venta III 프로젝트가 Iberdola에 의해 착공되어 103MW 규모의 풍력 발전능력을 가지게 되며, 동 프로젝트에는 세 계은행(World Bank)에서도 $2,500만을 투자하기로 함. 현재 입찰이 끝난 프로젝트만 해도 이미 발전능력이 533MW에 달하며, 2014년 까지 590MW의 발전능력 확보가 목표임.

- 멕시코의 풍력자원이 풍부한 지역은, 와하까(Oaxaca) 지역을 비롯하 여, 낀따나루(Quintana Roo), 빠추까(Pachuca), 이달고(Hidalgo), 꼬 아우일라(Coahuila), 바하깔리포니아반도(Baja California), 싸까떼까 스(Zacatecas) 등을 들 수 있음.

- 멕시코는 풍부한 풍력자원을 가지고 있는 국가로 많은 외국계 기업 이 멕시코 현지 업체와 함께 투자를 계획하고 있음. 특히 자가발전 을 통해 대기업의 전력수요를 충족하고 탄소배출권까지 판매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원으로서의 풍력발전 투자가 활성화되고 있음.

- 이외에도 해변에는 10kW급의 소규모 풍력발전 시장이 주목받고 있 음. 풍부한 자원에 안정적이고 저렴하게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도서지역이나 해변지역 가구에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음.

○ 풍력발전으로 얻은 탄소배출권 판매로 부가 수입 

- Acciona와 Iberdola의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60만톤의 온실가스 배 출을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됨. 동 발전소 건설은 교토의정서 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로 UN 기후변화협약(UNFCCC) 사 무국에 등록되어 탄소배출권 거래가 가능함.

프로젝트 프로젝트 수 온실가스 감축량

(CO2 천톤/년)

축산업폐기물처리(돼지) 88 2,507

축산업폐기물처리(소) 54 941

화장실 메탄가스처리 9 1,110

오폐수처리 1 10

풍력발전 8 2,216

수력발전 4 161

과불화탄소(HFC) 연소 1 2,155

화학산업(이산화질소감소) 1 103

열병합발전 9 703

탈루성 배출 방지 2 665

수송기관 온실가스 배출 감소 1 24

합계 178 10,595

<표 Ⅳ-8> 멕시코 청정개발체제(CDM) 프로젝트

주: 2007년 기준

자료: 멕시코 환경자원부

- 멕시코는 온실가스배출 감축의무가 없는 교토의정서 비부속서국가 (Non-Annex I)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민간기업들이 세계지속가능발 전기업협의회(WBCSD)의 기준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 자발적 모니 터링 및 보고 프로그램(Programa Voluntario de Contrabilidad y Reporte de Emisiones de Gases de Efecto Invernadero)’에 등록하 여 모니터링 및 보고를 하고 있음.

- 주로 다국적기업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에너지절약 및 청정 개발체제(CDM) 프로젝트 등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판매하고 있음.

특히 Cemex나 Walmart, Soriana 등에서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자가발전에 투자한 후 이를 통해 전력공급은 물론 탄소배출권을 거 래하고 있음.

- UN 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 의하면, 멕시코는 2007년말 세계 5위의 청정개발체제(CDM) 프로젝트 판매국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 중 국(45.4%), 인도(15.8%), 브라질(9.9%), 한국(8.2%)에 이어 3.7%의 점 유율을 보이고 있음.

○ 멕시코는 신재생에너지법(Ley de Energia Renovable)을 제정해 2013 년까지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발전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음.

- 발전방식별 구분은 지열발전 490MW, 풍력 1,125MW, 바이오메스 495MW, 소수력발전 1,120MW, 태양에너지발전(태양열 및 태양광 포함 370MW)임.

- 이 계획을 위해 총 $9,200만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됨. 멕시 코가 경쟁력이 있는 소수력발전, 풍력발전, 지열발전분야에는 공공 및 민간투자 포함 $5,500만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태양에너지․

바이오메스분야에는 $3,700만의 투자금액이 배정될 예정임.

- 이와 같이 멕시코도 풍부한 신재생에너지원을 바탕으로 에너지에 대한 해외의존도를 줄이고 있음. 멕시코는 화력발전을 위해 천연가 스를 수입하고 있음.

□ 바이오연료산업의 태동

○ 연료용 에탄올 공장설립 추진

- 치아빠스주에 콜롬비아와 멕시코의 합작투자로 에탄올공장 프로젝 트를 추진하고 있음. 이 공장 건설은 멕시코, 콜롬비아, 중미 국가 들이 함께 참여하는 ‘메소아메리카 통합개발프로젝트’의 일환임.

- 이 프로그램은 에너지부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 증진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함. 이 공장에서는 에탄올 생산을 위해 비식용 작물을 이용할 것임.

○ 에탄올 생산 및 MTBE 대체 프로젝트 

- 현재 에탄올 생산공장은 치아빠스를 제외하고 대표적으로 8개를 들 수 있음. 원료로는 옥수수, 수수, 사탕수수 등이 사용됨.

- 생산된 바이오연료는 우선적으로 휘발유 첨가제(MTBE)를 대체해야 한다고 제시함. 현재 에너지부와도 조율을 거쳐 과달라하라, 멕시코 시티, 몬테레이의 3대 도시에서 시범실시를 계획하고 있음. 2010년 까지 휘발유의 6%를 바이오연료로 대체할 경우 6.8억ℓ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함.

- 일부에서는 에탄올 최대의 수입국인 미국 시장을 목표로 한 새로운 수출 상품이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음. 이는 가장 큰 대미 수출국인 브라질의 경우 갤런당 54센트의 종량 관세가 부과되 는 반면, 멕시코산의 경우 무관세 수출이 가능하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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