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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자원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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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연료산업의 태동

○ 연료용 에탄올 공장설립 추진

- 치아빠스주에 콜롬비아와 멕시코의 합작투자로 에탄올공장 프로젝 트를 추진하고 있음. 이 공장 건설은 멕시코, 콜롬비아, 중미 국가 들이 함께 참여하는 ‘메소아메리카 통합개발프로젝트’의 일환임.

- 이 프로그램은 에너지부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 증진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함. 이 공장에서는 에탄올 생산을 위해 비식용 작물을 이용할 것임.

○ 에탄올 생산 및 MTBE 대체 프로젝트 

- 현재 에탄올 생산공장은 치아빠스를 제외하고 대표적으로 8개를 들 수 있음. 원료로는 옥수수, 수수, 사탕수수 등이 사용됨.

- 생산된 바이오연료는 우선적으로 휘발유 첨가제(MTBE)를 대체해야 한다고 제시함. 현재 에너지부와도 조율을 거쳐 과달라하라, 멕시코 시티, 몬테레이의 3대 도시에서 시범실시를 계획하고 있음. 2010년 까지 휘발유의 6%를 바이오연료로 대체할 경우 6.8억ℓ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함.

- 일부에서는 에탄올 최대의 수입국인 미국 시장을 목표로 한 새로운 수출 상품이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음. 이는 가장 큰 대미 수출국인 브라질의 경우 갤런당 54센트의 종량 관세가 부과되 는 반면, 멕시코산의 경우 무관세 수출이 가능하기 때문임.

- 은, 창연, 형석 : 세계 2위 생산량 - 천청석 : 세계 3위 생산량

- 비소, 규회석 : 세계 4위 생산량 - 흑연, 카드뮴 : 세계 5위 생산량

- 납, 중정석, 몰리브덴 : 세계 6위 생산량 - 석고, 아연 : 세계 7위 생산량

- 소금, 망간, 규조토 : 세계 8위 생산량 - 구리 : 세계 12위 생산량

○ 멕시코의 2007년 광물자원산업의 성장률은 3.7%를 기록하였으며, 5년 간 비교적 성장 호조세를 나타냈으나 지난 3년간 성장률은 감소하여 왔음.

- 이러한 감소현상은 2007년 4/4분기 미국경제 악화로 인한 수출 및 국내 시장수요 감소에 따른 것임.

○ 광물자원 생산량부문에서 증가된 자원은 금과 동으로 2007년 작년대 비 각각 9.6%, 2.4% 성장하였으며, 은․아연․납 등은 감소하였음.

○ 광물자원부문의 2007년 총 교역액은 $158억을 기록해 $159억이었던 2006년 대비 소폭 하락하였음.

- 2007년 수출액은 2006년 대비 17% 증가해 $90억을 기록하였으며 가장 많이 수출된 자원은 철(21.1%), 동(18.5%), 은(15%) 등의 순이 었음.

○ 멕시코의 주요 광물생산은 금액 기준으로 구리․아연․은․금․석 탄․몰리브덴․철․납 등이며, 특히 몰리브덴․납․철․금 등은 전년 대비 30%가 넘는 생산액을 보였는데, 이는 생산량의 증가보다는 판 매단가의 인상에 따른 증가가 높은 비중을 차지함.

[그림 Ⅳ-5] 멕시코 광물자원산업 성장률 추이

자료: 멕시코 통계청

□ 멕시코 광산현황

○ 2007년 멕시코의 광산업 규모는 $321억이었으며, 이는 GDP의 3.6%

에 해당하는 크기로, 30만 명의 고용을 창출했음.

○ 주요 광물은 은․철광석․금․구리․아연․납․니켈․몰리브덴 등이 며, 최근 대리석과 철광석 매장량 또한 탐사결과 늘고 있음.

○ 2007년 국내 광물 총생산액은 $72억으로, 5년 전에 비해 3배 이상 늘 어난 수치임.

□ 외국자본 투자동향

○ 1992년 이후 멕시코법은 외국기업의 멕시코 광산개발 지분을 100%

허용하고 있음.

○ 2007년 외국자본의 광산업 투자는 총 $4.3억으로, 주요 투자기업은 캐나다․미국․유럽․중국 기업임.

○ 가르사 경제부 장관은 세계적 광물수요와 더불어 멕시코 내 적절한 투자 및 개발로 인해 현재 멕시코 광산업에 있어 황금기라며, 광산업 은 특히 저개발 지역에 가장 많은 경제적 혜택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광산업 개발에 외국기업의 참여 환영입장을 밝힌 바 있음.

○ 캐나다 광물회사인 Goldcorp의 관계자는 싸까떼카(Zacatecas)주의 El Peňasquito 광산개발에 $15억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 26년 동안 채굴권을 따낸 이 광산에 올해 $7.1억, 2009~2010년에

$7.9억을 투자해 금․은․아연․납 등을 채굴할 예정이며, 초기 단 계에서는 연간 5만톤 가량 채굴하다가 13만톤까지 늘릴 예정임. 채 굴시설 공사에 2,500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채굴 이 시작되면 일자리는 4,000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채굴규모가 크기 때문에 노천채굴(광산채굴방식의 일종으로 갱내채 굴에 비해 채굴비용이 저렴함) 방식으로 채굴 예정. Goldcorp는 멕 시코 총 금 생산량의 50%(60만 온스)를 채굴하고 있으며, 은(San Dimas 광산에서 연 690만 온스) 및 기타 광물을 채굴하고 있음. 멕 시코에서 총 5,000명을 고용해 경제낙후 지역의 일자리 창출 기여 로 정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

- 또한, Guerreo주 금광에 $3억을 투자해 9년간 채굴할 예정이며, 치 와와(Chihuahua)주 및 두랑카(Durango)주에서도 광산 개발을 진행 하고 있음. 이 외에도 과테말라․온두라스․도미니카 공화국에도 광산투자를 하고 있음.

□ 비철금속 생산동향 

○ 멕시코 광업에서 비철금속은 2008년 생산액 기준으로 총 광업생산액 대비 44.06%의 점유율을 차지해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 음. 구리와 아연은 전체 점유율의 33.69%, 그리고 비철금속 내에서는 76.46%를 차지하고 있음.

○ 현재 그루포 멕시코(Grupo Mexico)를 비롯한 중요 광물기업의 파업

과 세계적인 경제 침체로 인해 광물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어, 주식시 장에서 광업 업체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음. 그러나 구리 등 중요한 비철금속 관련 광산에 대한 투자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임. 외국계 기업과 신규기업은 국내 광산개발에 기존 국내 기업들은 해외 광산개발에 주력하고 있음.

□ 구리 생산동향

○ 구리의 명목가격은 역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했고 실질가격은 1908년 이래 최고치임. 구리 가격은 아시아 국가, 특히 중국의 수요가 급증 하면서 인상하기 시작했음. 동은 1.56억톤이 생산됐으며, 칠레가 1위 의 생산국인 가운데 멕시코는 세계 12위를 차지했음.

○ 멕시코의 구리 생산량은 32만 톤이며, 약 $23억의 생산액을 기록했 음. 이는 전년대비 1.3%가 증가한 수치이나, 2005년 37만 톤에 크게 못미치는 수치임.

○ 멕시코의 특히 소노라주의 까나네오 광산 불법파업으로 인해 세계적 인 구리 가격 인상에 비해 충분한 이익을 거두지 못했다는 비판이 있음. 구리 생산 제1위의 기업인 그루포 멕시코에 의하면, 이 기간 중 9.1만톤의 구리생산에 차질을 빚었기 때문에 현재 시세기준으로

$7.3억의 손실이 있었다고 함. 특히 구리는 멕시코 비철금속에서 차 지하는 비중이 상당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타격이 적지 않음. 

□ 아연 생산동향 

○ 2007년간 연평균 아연가격은 $1.47/lb를 기록해 전년도 평균가격인

$1.48/lb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2005년 $0.63/lb에 비해 상당히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음. 세계 생산량은 1.14억톤이었으며, 멕시코에 서는 약 42만톤이 생산됐음. 그러나 이는 전년대비 3.6%가 감소한 생 산량이며, 생산액 또한 $13.5억을 기록해 전년대비 4.2% 하락했음.

○ 이러한 하락세는 구리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그루포 멕시코 산하의 산마르띤 광산과 따스꼬 광산의 불법파업으로 인해 2만톤 정도 생산 에 차질을 빚은 상황에 기인함.

□ 광물자원산업 시사점

○ 멕시코의 주요 광물은 구리․아연․은․금․석탄․몰리브덴․철․납 이며, 이 중 몰리브덴․납․철․금 등은 세계적 광물 가격의 인상으 로 생산액이 전년대비 30%가 넘었는데, 생산량이 증가보다는 단가 인상으로 광물 판매금액이 늘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함.

○ 그루포 멕시코 관계자는 앞으로 이러한 광업 호황이 최소 4년간 지 속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세계적으로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여전히 투자 적기로 보임.

○ 투자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는데, 개발된 광산에 대한 지분참여 방식 과 신규 광산탐사 및 개발 방식임. 개발된 광산에 대한 지분참여 방 식의 투자는 안전성을 담보하고 투자시간과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다 는 장점이 있는 반면, 수익률이 높지 않고 또 지분 투자대상이 적어 성공률이 낮다는 단점이 있음. 한편, 신규 광산탐사 및 개발은 대규 모 투자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높은 투자수익 률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음.

○ 따라서 우리 기업의 입장에서는 이미 개발된 광산에 대한 지분참여 방식과 처음부터 탐사해 양허받는 100% 자체개발 방식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략을 세울 필 요가 있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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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중앙은행(BENAMEX) http://www.banamex.com/

멕시코 통계청(INEGI) http://www.inegi.org.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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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http://www.kiet.go.kr/servlet/i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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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멕시코 대사관 http://www.mex.mofat.go.kr/

한국수출입은행 http://www.koreaexim.go.kr/

한국자원정보서비스 http://www.kor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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