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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헬스케어(앱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최근 원격의료와 생체 데이터 모니터링을 포함한 스마트 건강관리 분야가 다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이와 관련한 정부의 연구프로젝트 지원과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웨어러블 헬스케어는 새로운 건강관 리 서비스 분야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웨어러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기술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개인의 건강상태를 long-term으로 모니터 링하는 것이 가능하고, 이상 증후를 발견할 경우 초기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민세동, 2015).

되었다. 또한 각종 초소형 센서의 개발로 건강과 질병에 관련된 정보를 손쉽게 측정 가능한 도구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정보통신 기술과 센서 기술의 발전은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서 예방과 관리로 의료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표 3-11>).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는 유헬스케어(Ubiquitous Healthcare)를 탄생시켰다. 유헬스케어는 IT와 건강, 바이오 산업이 융합하여 새로운 개념의 건강관리와 복지 서비스로 확장되었다. 또한 <표 3-12>에서 볼 수 있듯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에서는 유헬스케어를 이용자의 유형 및 구조적 특성(보 험제도 등)에 따라 U-메디컬(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원격진료 및 원격의료 를 포함), U-실버(65세 이상의 노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요양 중심), U-웰니스(일 반인 대상)로 구분하고 있다. 여기에 건강관리, 운동 및 영양 처방, 환자교육 등을 포함하여 ‘스마트 헬스’라는 용어가 등장하였다(스마트 디바이스 트렌드, 2015).

<표 3-12> 유헬스케어 구분

분야(이용자) 내용

U-메디컬(환자) 1) 국민 대상 질병 예방, 치료/관리 서비스 제공 2) 병원 및 환자 관련 서비스(건강보험 관련) U-실버(고령자) 1) 고령자 대상 질병 및 생활관리 서비스 제공

2) 홈케어, 안전관리, 생활지원 서비스(노인 장기요양 보험 관련)

U-웰니스(일반인)

1) 국민 대상 건강 증진, 생활환경 등의 삶의 질 개선 서비스 제공 (보험과 무관)

2) 식생활, 운동, 건강관리 등 서비스 자료: 한국보건산업진흥원(2014)

다시 말하면, 보건의료서비스에 IT 기술을 접목하여 병원 중심의 원격의료(tele- health) 단계에서 점차 환자 중심의 e-헬스 및 U헬스로 진화하였다. 그리고 스마트 폰이 보급되면서 과거 유헬스케어 서비스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서비스가 하나 둘씩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로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의료와 복지, 안전 등이 복합 화되고 지능화된 스마트 헬스케어로 진화되었다(김승환, 2013).

다. 기술개발 현황

스마트헬스는IT 기술을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관리 및 의료 서비스 이다. 관련 제품은 Nike 사의 Fuel Band, Google 사의 Google Fit, Apple 및 Samsung 의Smart Watch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웨어러블 IoT 디바이스를 통해 헬스케어 서비 스 제공을 위한 운동량 정보(칼로리 소모량, 거리, 걸음 수 등), 족적 정보(움직임, 족 압 등), 심전도, 칼로리 등의 정보를 측정할 수 있으며, IoT 플랫폼과 연계하여 다양 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이는 다양한 형태의 건강정보 측정 센서 부품 에서부터 지능형 플랫폼, 사례 기반 추론, PHR(Personal Health Record), 스마트 미디 어, 스마트 보안 기술 등 다양한 기술로 구성된다. 생체정보의 전송은 기존의 통신 망을 활용하여 가능하며, 생체정보 측정 기술은 최근 10여 년 동안 많은 연구개발이 진행되었다. 생체정보를 분석하고, 추론하는 기술은 아직 연구 및 개발이 활발하지 는 않지만, Big Data 생체정보 분석 기술은 앞으로 많은 연구개발이 진행될 분야이 다. 다음에서는 이와 관련한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 헬스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1) 홈케어

홈케어는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현재 실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다. 혈압계, 혈 당계, 심전계, 체중계 등 가정용 생체정보 측정기기를 이용하여 가정 내에서 건강과 관련된 생체정보를 간편하게 측정하고, 이를 서비스 센터로 전송하여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이에 더하여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형 태의 서비스이다.

필립스 사에서는 가정에 비치된 기기를 이용하여 체중, 혈압, 심전도, 혈당 등을 간편하게 측정하고, 이를 무선으로 집 안의 원격 스테이션에 전송하여 인터넷을 이 용하여 서비스 센터에 있는 데이터 서버에 저장한다. 이후 건강관리사가 해당 데이 터를 모니터링하여 건강을 관리해주는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을 개발하였다.17) 미국 의 WelchyAllyn에서는 생체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휴대단말을 개발하여 환자

17) Philips Telehealth Solutions, www.healthcare.philips.com

감시 장치로 활용하고 있으며18), Honeywell HomMed19), Viterion20), Health Hero etwork21) 등에서 다양한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비트컴퓨터에 서IPTV를 이용한 홈케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홈케어 시스템이 개 발되어 재택진료 시범 서비스에 활용되었다.22)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는 약 을 복용하는 고령자의 약복용 스케줄을 관리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복약할 수 있도 록 약복용 관리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에 더하여 최근에는 와이파이 기능이 내장된 체중계 등이 개발되어 가정에서 손쉽게 체중과 체지방을 측정하고, IoT 기술을 통하여 생체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 는 기기가 출시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스마트폰과 연계되어 간편하게 체온, 혈당, 혈압 등을 측정하여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23)

2) 모바일 헬스케어

모바일 헬스케어는 이동 중에 생체정보를 측정하여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건 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를 위해 이동 중에도 생체정보를 안정적으 로 측정할 수 있는 센서 시스템이 요구되며, 이러한 시스템은 착용형 또는 휴대형으 로 구현된다. 여기에 측정된 생체정보는 모바일폰을 통해 서비스 센터로 전송할 수 있다.

현재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은 애플과 구글, 삼성의 삼파전이다. 애플의 대표적인 디지털 기기인 애플워치는 현재 활동량(심박 수, 칼로리 계산, 거리 계산, 걸음 수 계산 등)의 측정이 가능하다. 애플의 건강 어플리케이션을 살펴보면, 건강 데이터 결과, 생식 건강, 수면, 신체 측정, 영양, 운동, 활력징후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존재

18) WelchAllyn Patient Monitors, www.welchallyn.com 19) HomMed Home Healthcare, www.hommed.com 20) Viterion 100 TeleHealth Monitor, www.viterion.com 21) Health Hero Network Health Buddy, www.healthbuddy.com 22) 비트컴퓨터 산모케어 IPTV 서비스, www.bit.co.kr 23) Medisana VitaDock, www.vitadock.com

한다. 이는 애플이 추후 이러한 부분의 생체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라는 것을 나타낸 다. 더하여 애플에서 개발 중인 리서치 키트(플래폼)은 전 세계의 iPhone 사용자를 끌어당기는 의학 어플인데,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전송하고 애플은 이를 활용 해서 치료 및 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다. IBM에서는 혈압, 체중, 심박 수, 심전도 등의 생체 데이터를 평소에 손쉽게 수집한 후 모바일폰으로 전송하여 Mobile Wireless Health Solution을 통해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EU 에서는 각종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연구개발하기 위해서IST(Information Society Technology) Framework Programme을 시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휴대형 심전도 측 정기와 카드형 혈압계가 개발되었으며, 모바일 혈당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당 뇨폰도 개발되었다.

한편, 3D 해부학 앱인 Visible Body, 질병을 찾아내 진단해주는 Isabel 앱, 사용자 의 연령에 맞는 백신을 추천해 주는VaxNation 앱, 천식을 관리해 주는 AsthmaSense 앱, 의료 서비스를 비교해주는 Castlight 앱 등 다양한 모바일 앱이 개발되었다. 이러 한 앱은 의사의 진료를 도와주고, 의사와 환자 간의 생체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으 로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의 제공을 가능하게 한다.

3) 웨어러블 헬스케어

최근 국내외에 출시된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는 관련 규제와 정책 등으로 진단 및 치료보다는 개인의 건강관리를 도울 수 있는 부분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중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이 개인의 운동량 및 활동량을 측정 및 모니터 링할 수 있는Activity tracker이다. 또한 이들 기기의 유형은 시계, 밴드, 의류, 안경, 렌즈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 및 연구개발되고 있으며, 이 중 가장 많은 유형은 시계 및 밴드형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14).

2013년 기준으로 건강(fitness) 관련 미국 내 스타트업 기업이 연평균 136%씩 증가 하고 있으며, 총 1억 4,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지기도 하였다(한국정보화 진흥원, 2014). 이러한 웨어러블 건강관리 디바이스의 개발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헬스케어 플랫폼 및 서비스 모형도 제안되고, 상용화되고 있다. 건강관리 및 운동 관리의 기능 외에SNS 기능, Feed-back 기능, Entertainment 요소를 가미한 서비스들 이 등장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빅데이터 기술과 IoT(Internet of Things) 기술이 융 합하여 건강관리 서비스의 영역을 한층 넓히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축 척된 개인의 건강정보는 빅데이터의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새롭고, 정확한Feed-back을 제공하는 분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정보화진흥 원, 2014). 이와 함께 IoT 기술과 맞물려 각 웨어러블 건강측정 센서로 측정된 데이 터는 연동이 가능하여 새로운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웨어러블 헬스케어 시장은 2012년 기준 20억 달러 규모였으나, 2019년 58 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어, 연평균 16.4%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24) 웨어러블 디바이스 중 건강관리와 의료부분이2018년까지 가장 가파르게 성장할 것

이러한 웨어러블 헬스케어 시장은 2012년 기준 20억 달러 규모였으나, 2019년 58 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어, 연평균 16.4%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24) 웨어러블 디바이스 중 건강관리와 의료부분이2018년까지 가장 가파르게 성장할 것